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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리트리버 전체글ll조회 12307l 12

토끼썰의 처음은 대형견 리버스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윤기도 강아지로 할까, 소형견으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사진을 천천히 훑어보니 토끼 짤이 유독 눈에 띄어서 토끼로 결정. 사실 그 전에는 또 고양이와 지독하게 갈등을... 

처음에는 한 5편정도 첫만남과 한 두개의 에피로 끝낼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큰 반응과, 쓰다보니 어째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는 망상들로 인해 연재결정. 

대형견에서는 본래 처음부터 생각했던 둘의 이미지로 인해

버릴 수 밖에 없거나, 어울리지 않아 삭제가 되었던 소재들이 토끼썰과는 어울려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새로운 관계와 대형견과 다른 시점에서 이어가다보니 사실 쓰는 저도 재미가 상당하다는 사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6 | 인스티즈

남준이가 알바를 하러 가고 난 뒤에 윤기는 여느때와 같이 침대 위를 뒹굴고 있었으면 좋겠다.

평소보다 흐릿한 바깥을 바라보다가 어째 습한 날씨에 불쾌함이 느껴져 인상을 찡그렸으면.

잠시 창가에 서서 하늘을 올려보는 순간

윤기의 코에 물방울 하나가 톡, 닿아 퍼졌으면 좋겠다.

그 순간 놀란 윤기의 어깨가 움찔,

귀 끝도 따라서 움찔.

창문을 닫은 윤기가 코를 문지르는 사이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잠시 하늘을 올려다본 윤기가 고개를 돌려 현관쪽을 살펴봤으면.

일회용 우산 몇 개와, 큰 장우산 하나가 있는 것을 보고 제 머리를 긁적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느긋하게 걸음을 옮겨

침대에 몸을 눕혔으면 좋겠다.

뭐, 하나는 챙겨갔겠지. 아니면 또 저 투명한 우산 사오거나.

처음에는 톡톡 떨어지던 겨울비가 나중에는 그 한기를 담아 좀 더 잘게 부서져 내렸으면 좋겠다.

눈도 조금 섞여 어중간한 모양새로 내려와서는

바닥을 한없이 질척이게 만드는 것을 창문으로 바라보던 윤기가 다시 침대 위로 올라가 몸을 눕혔다가,

일어났다가,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6 | 인스티즈

형, 지금 비와요.

뭐?

우산 안 가져왔어요?

어. 내가 나왔을 때는 날씨가 그냥 흐리기만 했거든.

편의점에서 우산이라도 사가요.

집에 있는 편의점 우산만 지금 5개가 넘어간다...

남준이의 말에 지민이는 웃으면서 마저 정리하던 것을 끝내고 다른 일을 하면서 인수인계를 끝냈으면.

차가 막힐 줄 알았다며 일찍 온 지민이 덕에 퇴근하기 전까지 조금 시간이 남은 남준이가 유리창 너머를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시간을 확인한 지민이가 당장에 급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슬쩍 남준이 옆에 섰으면 좋겠다.

남준이형.

어. 왜.

고백은 잘 했어요? 먼저 말하는 게 없는걸 보면... 못 했거나, 차였거나?

지민이의 말에 남준이는 숨을 들이삼키다 그대로 사레가 들려 쿨럭거렸으면 좋겠다.

그 모습에 지민이가 키득이면서 그때 마카롱은 왜 가져간거냐며 남준이의 등을 쳐줬으면 좋겠다.

급하게 했다가 도망가면 어떡하냐.

고백 못했구나? 늦은만큼 뛰라고 했더니 기어가고 있으면 어떡해요?

아, 비꼬지마. 안 그래도 요즘 마음이 뒤숭숭한데.

형의 연애사니까 내가 뭐라고는 더 못하겠네요.

딸랑거리는 소리가 울리고 지민이가 카운터로 가 새로온 손님의 주문을 받고,

남준이는 그 주문을 옆에서 듣고 있다가 결제가 끝나는 것을 보고 묵묵히 손을 움직여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옆에서 박스를 접으며 주문받은 조각케이크를 넣은 지민이가 남준이에게서 커피를 받아 같이 포장해 건네주고 나면

다시 카페에는 빗소리만 옅게 울리는 정적이 내려왔으면 좋겠다.

어떤 사람이에요?

응?

형이 좋아하는 사람이요.

뭐... 까칠하다? 

섹시해요?

왜 섹시가 거기서 나오는데?

왜인지 형은 섹시한 사람이 이상형일 것 같았거든요.  

맞기는 하지만... 아. 섹시... 할지도...

지민이의 말에 가만히 남준이는 며칠 전 호석이가 놀러와서 잤던 날 밤,

그때 맨 몸에 이불을 두르고 있던 윤기를 떠올렸으면 좋겠다.

그 이불이 내려가 단단하면서도 한없이 마른 어깨와, 쇄골과...

가슴팍이 드러났던, 그 때.

남준이형.

어억! 왜? 어, 왜?

내가 더 놀랬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요?

지민이의 말에 멍하니 그때의 밤을 생각했던 남준이가 퍼득 놀라 고개를 돌렸으면 좋겠다.

귓가에 들리는 물음에 급하게 고개를 저은 남준이가 마른 세수를 하면서 더워지는 기분에 도리질을 쳤으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지민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시계를 보고 남준이 허리를 꾹 찔렀으면 좋겠다.

이상한 삽질 그만하고 퇴근해요, 형.

... 나 우산 없는데.

그럼 저랑 같이 한 타임 더 일하실래요?

싱글싱글 웃으면서 저를 약올리는 지민이의 모습이 얄미워 잠시 째려보던 남준이가 결국 한숨을 내쉬며 옷을 갈아입으러 스태프실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민이에게 인사를 하고 카페 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쉽게 멈출 생각을 안 하는 빗방울에 근처 편의점을 살펴보다가

알바가 잠시 자리를 비웠는지 얼핏 잠겨있는 것이 보이자 작게 머리를 헝클여서 짜증을 냈으면 좋겠다.

잠깐 지민이에게 우산을 빌려서 편의점에 들렸다가 다시 돌려주고 갈까.

아, 그러기에 너무 귀찮은데. 저거 다음 가까운 편의점 갈바에야 그냥 버스 타고 가는 게 빠를지도 모르고.

애매한 거리, 애매한 상황에 어찌하나 고민했으면 좋겠다.

그러다 결심하고 가방을 풀어 제 머리 위로 올린 순간에,

김남준.

하고 남준이를 불러세우는 목소리가 들렸으면 좋겠다.

토끼야.

고개를 돌린 남준이가 본 것은,

한 손에는 큰 장우산을,

다른 한 손에는 편의점 우산을 쥐고 남준이를 바라보는 윤기였으면.

조용히 자박거리며 남준이 옆으로 다가온 윤기가 편의점 우산을 남준이에게 내밀었으면 좋겠다.

아, 어. 고마워요. 나 마중나와 준거예요? 비 와서?

현관에 우산 더 쌓이면 귀찮잖아.

정말 그것뿐이에요?

... 나 간다.

아아. 알았어요. 알았어요.

씩 웃은 남준이가 다시 가방을 메고 우산을 펼쳤으면 좋겠다.

그러다,

형, 이 우산 좀... 상태가 많이 불량인데요.

... 난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것들중 하나를 가져온건데.

한 구석이 거하게 찢어져있는 우산에 남준이는 카페 안으로 들어가 쓰레기통에 우산을 버리고,

그거 분리수거 내가 해야된다며 우는 소리를 내는 지민이에게 다시 손을 흔들며 카페 밖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윤기의 옆에 서서

윤기의 손에서 우산 손잡이를 받아 잡았으면.

다른 한 손으로는

윤기의 어깨를 잡아 자신의 쪽으로 좀 더 붙도록 만들었으면.

같이 쓰고 가자고?

이것밖에 뭐, 방법 없잖아요. 저기 편의점도 지금 문 닫았다고요. 자, 얼른 가요. 춥다.

어깨, 이거 놔. 이거.

알았어요, 알았어. 이왕 나온 김에 밖에서 저녁 먹고 들어갈래요?

응? 아, 마트도 가야 돼. 집에 당근 없어.

... 그것뿐?

그것뿐이라니. 네 입장으로 따지면 쌀이 없는거야.

결국 큰 장우산 아래로 둘은 나란히 발걸음을 맞춰 걸어갔으면 좋겠다.

짧게 투닥거리면서도 슬쩍 남준이가 우산을 윤기쪽으로 기울어줬으면 좋겠다.

그렇게 작아지는 둘의 모습을 몰래

지민이가 카페 안에서 큰 유리창으로 바라봤으면 좋겠다.

뭐야,

저게

짝사랑이야?

-

숨겨진 이야기 하나. 나중에 외식을 할 장소에 도착했을 때 젖어있는 남준이의 한 쪽 어깨를 본 윤기는 손을 뻗어 어깨를 털어주며 작게 중얼거렸다. 멍청이.

숨겨진 이야기 둘. 그 소리를 들은 남준이는 그저 웃기만 했다. 슬쩍, 윤기의 어깨가 젖었는지 확인도 했다.

숨겨진 이야기 셋. 저녁을 먹고 난 뒤에 밖으로 나와 이번에는 윤기가 먼저 우산을 집어 펼쳤다.

숨겨진 이야기 넷. 우산이 자꾸 남준이의 머리를 툭툭 쳐대는 바람에 약 10분 뒤 우산은 다시 남준이의 손으로 넘어가버렸다.

숨겨진 이야기 마지막. 사실, 윤기는 남준이가 언제 끝나는지 몰라 30분 전부터 카페 근처를 서성거리다가 남준이가 뛰어나가려고 하자 그제야 용기를 내서 남준이를 불렀다.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6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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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 기쁨 / 밀 / 굥기 / 하앙쿼카 / 슙피디 / 상상 / 몽글이 / 요요 / 탄콩 / 바너바너 / 슈팅가드 / 초코에몽 / 홉요아 / 솜사탕 / 준이 / 주제 / 그린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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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 하늘 / 빠숑 / 다라다라달당 / 국윈 / 대형견 / 인천 / 딸기맛 / 프우푸우링 / 라즈베리 / 윤이나 / 아슈머겅 / 낮누몽몽 / 민트슈가 / 라떼 /

가슴이 간질 /  마트만듀 / 병든피클 / 밤 / 올림포스 / 노란윤기 / 쥬 / 초밥 / ♥남준이몰래 / 태태랑 나랑 / ♡피오나♡ / 스틴 / 희망찬란 / 어른공룡둘리 /

로슈 / 어른 / 주커 / 비숑 / ☆요다☆ / b612 / 이연 / 개미 / 흑백설탕 / 한소 / 너나들이 / 설탕모찌 / 부메랑 / 두부 / 비요뜨 / 우타 / 제어판 / 멍뭉이 /

연화 / 설탕맛 / 츄츄 / 포뇨 / 다이오드 / 니나노 / 슈가행성 / 소년 / 백 / ㄴㅎㅇㄱ융기 / 청연 / 슈가야금 / 로봇 / 구구 / 또르르 / 고딕 / 전정국. / 414 /

신셩 / ♥옥수수수염차♥ / 라일락 / 기나주 / 맥반석달걀닮았대요 / 사랑꾼 / 세계 / 클라리넷 / 사발면 / 수조 / 딸기빙수 / 비상 / 매혹 / 허니비sss / 호빈 /

0622 / 진진 / 굥기 / 찐슙홉몬침태꾹 / 윤기꺼야 / 고무고무열매 / 먹이주머니 / lucki1y / 플레어 / 슈비누나 / 삼월토끼 / 설탕과자 / 퀚 / 고요 / 감자도리 /

이구 / 유운기 / 다섯번째 계절 / 셜록 / 솨앙 / 사과나무에 꽃이 피면 / 박짐뿡 / 마음 / 밤밤 / 쿠야쿠야 / 새우깡 / 620 / 릴리아 / 치명 Y / 호두 / 04랩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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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덜RUN / 꾸엉 / 모찌부 / 홈매트 / 707 / 돌이돌이돌이 / 버뚜 / 늉늉기 / 민꿉 / 준나 / 두둠칫 / 새벽 4시 / Ban / 챈 / 촤롸뢍 / 미학 / 광어회 /

몬무이 / 원늘보 / 앨리 / 미성년 / 마이홉 / 십칠원 / 비바 / 디기 /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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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망고
8년 전
독자6
으악... 일주일동안 쓰차 먹었다가 이제서야 댓글 다네요. 토끼도 대형견도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ㅁ; 특히 30 분동안 서성였다는 거 너무 귀여워요. 안절부절 못 하면서 어쩔지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불렀다니. 그래도 남준이가 기뻐하는 모습 봤으니까 윤기도 좋았겠죠. 윤기 너무 귀여워요... 남준이랑 정말 기어가는 진도이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천천히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토끼. 오늘도 글 잘 보고 가요. ♥
8년 전
독자2
바너바너
8년 전
독자4
츤데레의 정석이네욥...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범한 듯, 소심한 듯? 캐릭터가 잘 잡혀있고 또 한결같이 유지되는 것에 대해 작가님에게 감탄을 보냅니다..
진짜 캐릭터 붕괴되는 걸 너무 많이 봐서...ㅋ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냥 올리지는 않지만 심심풀이로 글쓸 때 보면 이런 이런 성격이 캐릭터를 잡고 시작해도
결국은 작가화 되어버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
암호닉은 없지만 썰 잘 보고갑니다 항상 글 너무 좋아해요 ;ㅁ; 오늘도 발리고 갑니다......
8년 전
독자5
유지비입니다 아 인강듣다가 졸려워서 켰는데 이렇게 설렐일 있나요....잠도 달아나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숨겨진이야기에 밖에서 서성인다는거랑 융기성격이랑 잘맞아서 더 설레고요ㅠㅠㅠ둘이 투닥투닥하는거 귀여워서 너무 좋네요ㅠㅠㅠ
8년 전
독자7
버뚜에요 항상 숨겨진 이야기 있는날에는 숨겨진 이야기가 뭔가 더 꽁기꽁기하고 보기 좋아여헿
8년 전
독자8
사과폰이예요 어떡하죠 둘다 너무 귀여워서 아파트 뽑겠어요 아 어떡해... 윤기야 남준아 그거 사랑이야 너네만 모르는 사랑이라고 지민이도 아는데 왜 너네만 모르니!!!!
8년 전
독자9
두부에요! 언제봐도 가슴이 살랑살랑 거려요 ㅠㅠㅠㅠㅠㅠㅠ. 랩슈의 묘미는 삽질 인듯 삽질 아닌 연애아닌 듯한 연애... 집에서 남준이 걱정에 일어섰다 앉았다 누웠다를 반복했은 윤기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고민했을까.
8년 전
독자10
미역이에요! 이번 편 진짜 너무 설레네요.....ㅠㅠㅠ우산 쓰고 마중나간 것도 그렇고 우산 기울여주는 것도 그렇고ㅠㅠㅠㅠ게다가 숨겨진 이야기를 보니깐 더 설레는 것 같아요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ㅎㅎㅎ
8년 전
독자11
으으ㅜㅜㅜㅜㅜ으우 너무 귀엽다 으윽 귀엽다 너므어무 귀엽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2
한소입니다. 토끼네도 비오네요. 윤기 비맞고 움찔거리는거 짱귀... 지금껏 지민이의 존재를 잊고 있었네요. 마카롱... 토끼네의 은인... 윤기가 한 섹시 하죠. 그러니까 남준이 색시를 하면 되겠네요. 오...라임... 윤기가 우산을 아주 잘 골랐네요. 찢어진 거라니. 지민이가 불쌍하긴 하지만...랩슈만 달달할 수 있다면...(((박지민))) 아니 지민이도 남준이의 마음을 아는데! 남준아! 남! 준! 아! 헐 숨겨진 이야기 완전 연인 아닙니까. 어깨 젖었는지 확인하고 기다려주고 데리러오고ㅠㅠ남준이 이름 부르는거 망설였을 윤기 넘나 귀여운 것ㅠㅠㅠ 정말 이거 연인미 터지네요ㅠㅠ
8년 전
독자13
연두에요. 정말 우산 하나 나눠쓰기 너무나 완벽한 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도 닫고 우산 하나는 찢어지고!! 오예!!!! 같이 쓰자!!! 랩슈!!! 으아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ㅠㅠㅜㅠ남준아ㅠㅜㅜㅜㅠ 그것뿐? 그것뿐이라니ㅠㅠㅠ아쉽니?ㅠㅠㅠㅠㅠ나도 아쉬워ㅠㅜㅠㅠㅠㅠㅠ너네 정말.. 날 미치게 해.. 나를 가지고... 내 심장을... 아.. 작가님 글 읽고 있으면 연애하는 기분이에요.. 음 남준이는 윤기랑 몽글몽글인데 누구랑 연애하고 있죠, 저는? 작가님이랑 해야지! ^ㅁ^ (막무가내) 요즘 꼴에 고3이라고 바쁜척하느라 댓글도 제대로 못 달고 미안해요.. 저 설 연휴에도 학교가요ㅎ 8일 당일 제외하고 모두 11시 야자까지 풀로 달린답니다.. 그런 제게 작가님과 랩슈는 힐링이에요. 랍유♥ 아 별거 아닌데 자습시간에 심심해서 뇌 좀 식힐 겸 융기토끼 그렸는데 가지실래요?^^ 딱히 작가님 생각하고 그린 건 아닐걸요.. 아마도.. 그, 여기 댓글에 올리면 되는 겁니까? (츤츤)
8년 전
리트리버
예. 그러시면 되는겁니다. (두손) 바빠도 괜찮습니다. 읽어주시는 게 어디입니까.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러니 그림은 잘 주심은...!
8년 전
독자16
제가 살면서 초등학생때 쓴 그림일기를 제외하곤 그림이란 걸 처음 그려 보내요ㅋㅋㅋㅋㅋ 마음에 안 들어도 받아요 (험악) 사실 작가님 생각하고 그린거니까. 색칠한 건 망해서 안 줄래
8년 전
독자17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8년 전
리트리버
... 잠시만요. 초등학생 때 그리고 안 그리셨다는 분이... 저... 솜씨가... 그... 상당히 훌륭하신데요. 으아, 감사합니다. 덥썩 주워가겠습니다. 색칠... 아쉽... 네요... 네. 그래도 우선 주신 거 공손히 두 손으로 마우스를 잡아 받아갑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연두님...!
8년 전
독자21
그럼 이제 나랑 결혼해요!! (징징)
8년 전
리트리버
21에게
우선 좀 더 커서 오세요, 연두님. 쓰담. 아고, 귀여워.

8년 전
독자14
감자입니다! 삼십분동안 서성였다니ㅠㅜㅠ 얼마나 귀여운지ㅠㅜㅠ 엉엉ㅠㅠㅠ
8년 전
독자15
넘나좋은것아닙니까 ..!!하앙넘나발리는것 ㅠㅠㅠ으으아ㅏ아아아라ㅏㅇ아ㅏ아아아아
8년 전
독자18
하.....사....좋은삶이였다...(엄지척)
8년 전
독자19
아앜 윤기야... 삼십분 전부터 있었... 하앙... 넘나 카와이해... 남들이 보면 사귀는 건 아니더라도 적어도 썸인데 하앙 넘나 간질거리는 것...
8년 전
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토끼솔이 이렇게 길게 이어져서 참 다행이고 기분 좋은 1인이예요ㅋㅋㅋㅋ 작가님 말처럼 진짜로 대형견 썰에서는 볼 수 없는 상황이나 분위기가 토끼썰에서 나와서 너무 좋아요ㅠㅠㅠ 그나저나 둘이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ㅠㅠ왜 사귀질 않는거야 빨리 사귀라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솔선수범입니다 으와... 윤기 그래도 대단하네요 남준이 위해서 직접 우산도 가져오고! 남준이는 그 우산으로 윤기 씌워주고! ㅠㅠ ㄴ너네가 다해먹어라ㅠㅠ
8년 전
독자22
연나입니다 작가님 윤기랑 남준이가 타이밍이 맞았던 게 아니라 윤기가 기다렸던 거군요 왜 이렇게 귀여워 윤기야 TㅁT 랩슈 너네 러블리다 진짜... 비 오는 날 덕분에 몸도 마음도 가까워진 랩슈네 보니까 맘이 넘나 따뜻합니다! 작가님 설날 잘 보내세용 (엄지척)
8년 전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맞아요 작가님 작가님이 어떤 소재를 생각하셨을지 글고자인 전 상상도 할수없지만 서로 다른 분위기라서 좋아요ㅠㅠㅠ 그런의미에서 작가님 오늘도 사랑해요ㅠㅠㅠㅠ 민윤기 진짜 저꾸 츤데레짓 하는거 너무 귀여워요 남준이도 리드하려 하는데 애같은 모습 보일때 귀엽구ㅠㅠㅠ 진짜 볼땨마다 감탄합니다...♡
8년 전
독자23
상상입니다 초반보다 랩슈가 더 가까워지는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너무 설레요!!!!!!
8년 전
독자24
꼬맹이
윤기 망설였구나??ㅎㅎㅎㅎ
제가 감성같은고에 예민한 사람이라 아까 기분이 안좋아지는글을 봐서 우울했는데 작가님덕분에 다시 좋아졌어요
항상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슈팅가드에요! 와...비오는 날이 좋기도 하네요..윤기가 남준이 데리러도 가고..크으 좋아좋아..둘이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잘보고가요!
8년 전
비회원189.2
회식이요..?아 외식ㅋㅋㅋㅋㅋㅋ뭔가하고 한참생각했네요ㅋㅋㅋㅋ항상 잘보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서 죽을것같ㅇ
8년 전
독자26
뜌입니다 와ㅠㅠ 이런 소재 작가님 머리에서 나온거죠? 너무 좋아요ㅠㅠ 특히 마지막에 윤기 30분 전에 왔다가 남주니가 뛰려고 할때 부른거ㅠㅠ 왜 이렇게 좋죠?ㅎ 그리고 지미니!! 너무 똑똑한데요?ㅋㅋㅋㅋ 왜 랩슈커플 둘만 모르고 이세상 사람들 다 알죠?ㅋㅋㅋㅋ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정말 잘 보고가요♡♡♡♡♡
8년 전
비회원33.47
고요_ 아아 얘들아... 진짜 너희들 예뻐서 어떡해...진짜 이제 깨닫기만 해 제발... 너희빼고 다 아는 연애 좀...해.......
8년 전
독자27
★껌★아이고 ㅠㅠㅠㅠㅠㅠ까칠한데세심한성격이야 맨몸에이불그리고 윤기라니요...?이밤에.참 좋군요?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49.245
비오는날의 랩슈도 정말..달다구리하네여 작가니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토끼썰이 오래오래 갔으면하는 저의 이기적인 마음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오늘도 제사랑 받으세요 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 오늘은 윤기가 다정보스네요/ㅅ 지민이 말처럼 짝사랑이 아닌데 말입니다!!!!!!!!!!!!!!!! 언제쯤 남준이가 그걸 알아챌지,,, 이젠 슬슬 걱정됩니다 평생 헛물 키는 건 아니겠지요? 이번 설연휴 즐겁게 잘 보내세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8
침침입니다! 와 이번 화 역대급... 다 좋았지만 이번 화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스크랩 해 버렸어요... 대형견 썰 초반부터 봐 오던 독자라 그런지 약간의 차이로 대형견이 제일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간간히 나오는 번외나 특별편도 너무 재밌게 봤었어요. 처음 토끼썰 나왔을때도 귀엽고 신선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같이 연재하니 다른 매력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작가님 말씀대로 두 랩슈의 이미지, 분위기도 너무 다르고 소화하는 소재도 다르니까요! 몇몇 좋아하는 화는 따로 슼해두고 자주 보는데 이걸 소장할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슼 목록에 있는 작가님 글 때문에라도 인티 아이디를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 진심이에요.ㅠㅠ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제가 댓을 꼬박꼬박 남기지는 못하지만 엄청 사랑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29
그렇지ㅠㅠㅠㅠㅠㅠ짝사랑이 아니지 저건 얼른 사귀고 행쇼해랏!
8년 전
독자30
슈비누나에요 지민아 나만그런거아니지? 이게무슨짝사랑이야!!! 본인들만모르는 연애중이구만 대형견이랑 토끼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진짜 좋아요 숨겨진 이야기가 사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네요 정말... 짱이에요 비오는날 좋아하는데 더 좋아졌어요 아이좋아 작가님 감사해여! ㅎㅎ
8년 전
독자31
사랑꾼입니다! 오늘 랩슙도 설레네요ㅠㅠㅠ 랩슙이 사는 세상 ㅠㅠㅠㅠ 아유 융기 맘씨도 고와라 남준이 너 혼자하는 짝사랑이 아니야ㅠㅠㅠ 지민이가 잘 아네ㅠㅠㅠㅠㅠ 깨 볶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비숑입니다.... 작가님이 망가뜨리신 심장 오늘로서 46개째입니다 어서 책임지세요!!!!!! 아, 대형견썰까지 하면 200개 가까이 되겠군요
8년 전
독자33
맹공자.
와 오늘 진짜 죽게ㅛ네요 ... 밀린걸 다 보고나니까 막막 정신을 못 차리겠곸ㅋㅋㅋㅋㅋㅋ 진짜 예뻐요 예뻐 랩슈도 작가님도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달토끼에요 ㅜㅠㅠ 츤데레 ㅠㅜㅠㅠㅜㅠㅜㅠㅠㅜㅠ 역시 파괴몬은 어디 가지 않네요 우산이 찢어져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5
미름달입니다ㅜㅜㅠㅠㅜㅠㅠㅜㅜㅠ 봐요 얘네 쌍방인데 삽질한데요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 둘만 모르는 서로 짝사랑..... 진짜 둘만 몰라 왜...!! 처음 보는 지민이도 하는데....!!!
8년 전
독자36
시에예요 ㅠㅠ 저 어제 이거 왜 못보고 잤죠 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ㅠㅠㅠ 전 숨겨진 이야기가 너무 좋아요... 간질간질해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78.220
박짐뿡입니다1 무려 30분 전부터나 기다리고ㅠㅠㅠㅠ 남준이 고민하는 거 넘 좋아요 넘 귀여워요 그리고 그대로 그냥... 하... 좀... 그리고 분리수거 본인이 해야한다고 징징되는 지민이 마저ㅋㅋㅋㅋㅋ 오늘은 완벽했어요 정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엉엉
8년 전
독자37
누누슈아에요 누가 츤데레 토끼 아니랄까봐..챙겨주는 것도 참 민윤기스럽게ㅎㅎ 근데 너네 그 탐색전은 언제 끝낼꺼니ㅠㅠㅠㅠㅠㅠㅠ
짐니 말대로 늦은만큼 전력질주 하란 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응??????????

8년 전
독자38
아 너무좋아요.... 어떡해....
8년 전
독자39
아...옥수수수염차입니다
짐니가 봐도 짝사랑이 아닌 저 사랑을
당사자들만 모른다는...!!!
기어간다는 표현이 웃기더라구요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해요
옷이 젖고 눅눅해지는 건 좀 싫지만
비오는 날 창문을 열어두면 들려오는 빗소리가
매우 제 취향이거든욯ㅎ
듣고있으면 왠지 사소한 것들이 갑자기 들리고 보이기 시작하기도 하고
평소에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아직 이른 오후인데도 불구하고 무겁게 가라앉은
하늘도 꽤나 예쁘고..
최근에 그런 하늘을 못봐서 그런걸지도..핳
비는 참 고마운 존재네요
이렇게 남준이와 윤기의 예쁜모습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40
당근이에여.. 그래 저게 뭔 짝사랑이야... 썸 타는데 겁나 달달한 이유가 뭐죠 작가님 (진지)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8년 전
독자41
호빈입니다!앜ㅋㅋ윤기 왤케 귀요미예요ㅠㅠ30분동안 서성서성했어 우리 윤기ㅠㅠ남준쓰..역시 넌 섹시한 여자가 이상형..남자도 포함이되는건가!암튼 남준이는 섹시한사람하고 결혼할거같아요..그래서 전 아님
8년 전
독자42
슈가에오... 숨겨진 이야기 마지막보고 주먹울음 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 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윤기가 눈치보는게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좋은건 랩슈의 썸... 진짜 이 글은 연애장려글이 맞는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43
아니죠. 짝사랑 아니지 지민아. 어딜 봐서 저게. 랩슈가 랩슈만 모르는 연애를 하고있죠. 쓰차 먹고 돌아온 [슈가행성]입니다. 오늘의 사망 포인트는 삼십분 간 밖에서 어쩔 줄 몰라하던 윤기네요. 어쩜 저렇게 사람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귀여울 수가 있니... 윤기가 우산 두 개 들고와서 실망할 독자들은 또 어찌 아시고 친히 우산을 거하게 찢어주셨는지 정말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 정주행 할 양이 과분하니 저는 빠르게 달려갈게요. 안녕.
8년 전
독자44
허루ㅜ 오늘 진짜 쩐다ㅜㅜ 숨겨진 이야기가 더 설렌건 안비밀... 진짜로 걍 누니 사겨라 왜 그러고있는거니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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