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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3 | 인스티즈

윤기형. 하루종일 토끼로 있을 수 있어요?

왜?

아니, 그게...

잠시 망설이던 남준이가 결국 천천히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

친한 친구가 있는데 잠시 이 근처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제 집에서 하루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왔다고.

아침 일찍 오는 것도 아니고 저녁 늦게 와서 잠만 좀 자고 다음날 아침에 나갈거라고.

남준이의 말에 윤기는 썩 내키지 않지만 고개는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러자 남준이의 표정이 밝아져서는 고맙다고 윤기의 어깨를 가볍게 끌어안았다가 놓아줬으면.

윤기는 조용히 제 귀를 내려 볼에 대고 꾹 눌렀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 날 저녁을 지나 이른 밤과 함께 호석이가 남준이의 집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

어, 왔냐?

야, 새끼. 얼굴 오랜만에 본다?

남준이가 문을 열면서 보이는 호석이의 모습에 둘은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그대로 마주친 손을 잡아 인사를 나누었으면.

안으로 들어온 호석이가 가방을 내려놓고 외투를 벗으면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방 구석에 있는 하얀 토끼를 보고 눈을 빛냈으면 좋겠다.

너 평생 애완동물 하나 안 기를 것 같더니. 나 토끼 실물은 처음 봐. 이야, 토끼 예쁘다.

그치?

감탄을 하면서 윤기에게 시선을 뗄 줄 모르는 호석이의 행동에 뿌듯함을 느낀 남준이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손을 뻗어 윤기를 끌어오려고 하면

그대로 남준이의 손을 피한 윤기가 자연스럽게 침대 위로 뛰어올라갔으면 좋겠다.

그 모습에 호석이는 그 점프력에 감탄을,

남준이는 제 손을 그러쥐며 잠깐 의아함을 가졌으면.

야, 남준아. 토끼가 예민한 동물이지?

예민하기도 하고... 낯가리기도 하고. 지금 경계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내가 좀, 선물 가져왔다. 있어봐.

남준이의 말에 호석이가 제 가방을 끌어와 무언가 부스럭거리면서 찾았으면 좋겠다.

얼마 안 가서 비닐팩에 포장이 된 건초와 말린 당근을 꺼냈으면 좋겠다.

뽀시락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제 손에 건초부터 덜어낸 뒤에 손을 뻗어 윤기의 근처에 간식을 가져다 대줬으면 좋겠다.

이리 와. 이리 와. 나 나쁜 사람 아니야.

... 애 다루듯이 다루면 화낼텐데.

귀여워죽겠다는 듯 어느새 남준이를 뒷전에 밀어놓은 채 윤기만 바라보는 호석이가 보고 싶다.

윤기는 처음보는 간식에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냄새를 한 번 맡아보고,

슬쩍 저를 보며 호의 가득한 웃음을 짓고 있는 호석이를 바라봤으면.

안 먹을거라고 혀를 차는 남준이가 무색하게

천천히 입을 오물거리며 호석이의 손바닥에 놓인 건초를 우물거렸으면 좋겠다.

야, 야, 야, 야. 먹는다. 먹는다. 먹는다.

어?

크으, 돈 쓴 보람이 있네. 어, 다 먹었어? 더 줄까?

윤기는 반말을 하는 호석이가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아직 입에 남아있는 건초의 맛에 슬금슬금 침대에서 삐죽 튀어나와 고개만 내밀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호석이가 다시 건초를 손바닥에 덜어 윤기의 입가에 대어주면

부지런히 건초를 먹었으면 좋겠다.

슬쩍 제 머리를 만지는 호석이의 손길은 귀찮아서 가볍게 무시했으면 좋겠다.

뿌듯해하는 호석이 옆에 남준이가 묘한 꽁기함에 제 볼을 긁적였으면 좋겠다.

저렇게 많이 먹는 윤기는 처음 봐서 더 얼떨떨했으면.

가지고 온 건초를 마저 다시 밀봉한 호석이가 말린 당근과 함께 선물이라고 남준이의 품에 안겨주고는

조심히 윤기를 품에 안았으면 좋겠다.

야, 토끼 이름 뭐야?

어? 어... 윤기.

얘 되게 순하다. 물거나 그러지는 않지?

물어. 발로도 차. 둘 다 아프다.

남준이의 말에 윤기의 이름을 부르며 머리를 쓰다듬던 호석이의 손이 뚝 멎었으면 좋겠다.

한 성격 하시는 분이구나...

작게 중얼거리며 윤기를 조용히 내려놓으면 윤기는 기다렸다는 듯이 침대로 달려가 그 위로 뛰어 올라갔으면 좋겠다.

제 쿠션에 자리를 잡고 그대로 늘어졌으면 좋겠다.

자신의 얼굴 바로 앞에 다가와서 윤기야, 윤기야. 계속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쿠션에 얼굴을 쿡 박았으면 좋겠다.

자꾸 귀찮게 구니까 그러잖아.

얼굴을 안 보여준다며 아쉬워하는 호석이 옆으로 다가온 남준이가 윤기의 옆에 걸터앉았으면.

가만히 윤기의 눈치를 보듯,

상태를 살피듯

빤히 바라보다가

그 시선을 못 이긴 윤기가 눈을 떠 남준이를 올려보면 그 작은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어줬으면 좋겠다.

건초 맛있었어요? 저런 거 좋아하면 그렇다고 말이나 해주지.

토끼가 어떻게 말을 해. 네가 알아서 챙겨줘야지.  

아, 뭐. 말이 그렇다는거지. 넌 들어가서 씻고 나오기나 해.

호석이의 말에 남준이가 손을 내저으며 호석이를 욕실안으로 들여보냈으면.

그 와중에도 윤기를 쓰다듬은 손은 한없이 조심스럽고 다정했으면.

남준이의 쓰다듬을 받은 윤기가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면서 나른함에 귀를 축 늘어뜨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평소와 조금 다른 하룻밤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43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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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슙슙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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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저 일빠 처음해보네요 작가님이랑 저랑 통하는듯 호호호 암튼 호석이....호석이도 반인반수인가요ㅠㅠㅠㅠㅠㅠ어떤 동물일까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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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사랑합니다 작가님ㅜㅜㅜ윤기 너무 귀여워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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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침침이에요.ㅠㅠㅠㅠㅠㅠ 굥기야 마음대로 귀여우면 어쩌자는거야... 심장이가 아프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특별출연 호석이도 너무 좋고... 꽁기해 하는 남준이도 한 성깔 하는 윤기도 다 사랑스러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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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첨부 사진두부에요 나도 토끼윤기 만져보고 싶어요... 건초 우물우물... 당근 오독오독...ㅠㅠㅠㅠ 호석이 몰래 알콩달콩 얘기나누는 것도 귀엽구 은근히 호석이 손길에 기대는 토깽이보면서 은근슬쩍 질투하면 좋겠다.. 자까님 사댱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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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호석이 등장 넘나 좋은것......! 계속 잘보고있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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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아 이렇게 빨리 읽어본 적은 처음이에요ㅠㅜ 친구라 그래서 설마 호도기인가?.. 싶었는데 맞췄네요ㅎㅎㅎ 호석이 건초로 점수도 따고 첫인상 좋게 다가갔지만ㅎㅎ 그래두 낯선 외부인과의 동침에 우리 랩슈들은 어떻게 지낼지 ㅎㅎ 궁금하네요ㅎㅎ 늘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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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슙뚜뚜루슙슙섀도
호석이가 등장했네요! 윤기를 귀여워하는 호석이ㅠㅠㅠㅠㅠㅠ 평소보던 윤기랑 남준이도 귀여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귀엽이 배가 됐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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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바움쿠헨 입니다! 건초먹는 융기라니..! 생각만해도 너무 귀엽네요..♡ 토끼상태인 윤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는 남준이가 너무 다정해서 좋아요ㅜㅜ 윤기를 위해 건초랑 말린당근 사온 호석이도 너무 귀여워요ㅜㅜㅜㅜ 하..너무 귀여운 사람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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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쿠쿠예요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으앙 호석이랑 친해져서 윤기가 태형이말고도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태형이는 친구가 아니라 가족에 가깝지만... 어쨌든! ㅎㅎㅎㅎ 오물오물거리는 윤토끼 너무 귀여워서 오째요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기절할 거 같아요... 건초랑 말린 당근이 토끼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던데 윤기도 예외는 아니네요ㅋㅋㅋ 잘 받아먹는 윤기에 남준이가 슬슬 질투하고 막 막 그랬으면 좋겠네용ㅎㅎㅎ 괜히 틱틱대면 또 윤기는 왜저러나... 하고 태형이한테 가서 또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ㅎㅎㅎㅎㅎ 잘보고 갑니당 작가님 감사해요 매번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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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스틴입니다. 호석이가 놀러왔어요~ 호석이가 윤기 많이 예뻐해줄듯해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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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상상입니다! 호석이 등장해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꽁기한 남준이 귀여워요 랩슈 최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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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시에
윤기 너무 귀여ㅠㅠㅠㅠ워ㅠㅠㅠ요ㅠㅠㅠㅠㅠㅠ건초 맛있었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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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9.245
토끼윤기는 진짜... 상상할수록 너무 귀여워서 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ㅜㅜㅜㅜㅜㅜ 제심장이 힘들어요 작가니임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제가 맨날 사랑고백해서 질리시는건 아니죠?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사랑해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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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솔선수범입니다 으악 귀여워... 사람 윤기도 귀엽지만 토끼로 변해있는 새하얀 윤기도 좋아요 ㅠㅠ 원래 하얗지만... 건초 우물거리면서 먹는 거 상상 되고 참 좋네요 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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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연나입니다 작가님 친구 누가 올까 궁금했는데 호석이었구나! 건초 먹는 윤기도 귀엽고 손에 건초 올리고 토끼 보는 호석이도 귀엽고 아... ㅇ>-< 오늘도 남준이 다정하네여 좋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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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미름달입니다!! 둘 다 계속 막 삽질하고 서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에게 언제쯤 확신을 가질래ㅜㅠㅜㅜㅠㅠㅠㅠㅠ 근데 그래도 좋다....랩슈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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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버뚜에요 윤기 아 윤기야.. 윤기야... 토끼... 아 너무 귀여워요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소리지릅니다!!! ㅏ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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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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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잘 읽고 가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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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민꿉입니다!!!!!! 건초먹는 윤기.....너무...귀여워요...ㅇ<-<.....ㅞㅠㅠㅞㅠ꽁기한 기분이드는데 도 다정한 남준이도 너무 귀엽고ㅞㅠㅞㅠㅠ항상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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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한소입니다. 남준이 친구가 누군가...했더니만 호석이였군요. 건초를ㅋㅋㅋ사왔을 줄이야ㅋㅋㅋ생각지못한 간식에 물 마시다 잘못 삼켰잖아요ㅋㅋㅋ그런데 이쯤되니 윤기가 물고 차는 건 남준이 한정일지도...모른다는 생각이... 윤기가 하도 말을 잘 하다보니 저도모르게 토끼는 말을 못 한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토끼는 말을 못하죠 참... 기억조작...대박... 새삼 깨닫고 놀라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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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182
페스츄리에요. 새로운 등장인물이 누구인가 했는데 호석이였네요ㅋㅋㅋ건초 받아먹는 모습하고 조마조마해하는 남준이 얼굴이 머릿속에 그려져서 정말 귀엽네요ㅠㅠㅠ 질투해서 꽁한 남준이도 사랑스럽고ㅠㅠㅠ이번 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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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호석이가 등장했다~~~
다른멤버들이 안나와서 궁금했어요 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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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3.187
굥기입니당... 오늘도 귀엽네요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ㅜㅜ 윤기같은 토끼 키우고 싶다... 오늘도 잘봤습니다 작가님 사랑해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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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새벽하늘입니다 방금 전에 기분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작가님 글 보니까 힐링이 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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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고요_ 건초 맛있었어요? 왕창 사줄게 왕창... 아 호석이는 어쩜 먹을 걸 잔뜩 사들고 올 생각을 했을까 기특한 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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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몬드] 으악 호석이가 등장했네요 호석이가 윤기챙겨주는거보니까 호석이도 다정남인것... 이제 서로 질투하는 건가요 윤기도 질투하고 남준이도 질투하고ㅠㅠㅠ 서로 너무나 귀여운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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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저놈 저거 떠 질투하네 하앙 호도기가 알게될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호도기가 좋은 사람인 건 알아서 선물 맛있게 먹어주는 거 넘나 커여워요 하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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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뜌입니다ㅠㅠ 와 이번편 뭔가 겁나 막 뭐라 말할 수 없이 뭔가 아ㅋㅋㅋㅋㅋㅋ 하튼 좋아요ㅠㅠ 얼른 다음편 보러가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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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하늘토끼임니다! 윤기오늘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계속토끼로살아도너무귀여울것같아여..호도기가윤기사람으로변신한거알면어떨까요흐흐 그것도재밌을것같아요! 작가님항상고맙습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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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슈비누나에요! 윤기 저거 너무 귀여워요 조용히 귀내려서 볼에 꾹누르는거ㅠㅠㅠㅠㅠㅠㅜ 아이거진짜 너무귀여운거아니에여? 와 징짜.... 작가님 이 글 계속계속계속 써주세요 너무좋아여ㅠㅠㅠ 랩슈를 작가님덕분에 알게되고 제일좋아하게되써요 다 작가님덕이에요 싸라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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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누누슈아에요 호시기 덕분에 괜히 꽁기한 남준이ㅎㅎㅎ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남준이가 엄청 미친듯이 질투하는 그런 일이 하나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러면서 토끼에 대한 마음을 한번 더 깨닫고 그걸 계기로 삼아 이전보다 더 적극적인 남준이가 보고 싶어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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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당근이에여 호석이라니.. 호석아 안녕.. 아 뭐야 윤기 너무 귀엽... (입틀막) 아 진짜 너무 달달하고 다정하고.. 진짜 토끼 키우고 싶다 하.. 오늘도 잘 보다 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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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껌★하루종일 열심히놀고왔더니.엄청늦었네요 4시간전이라니ㅜ
와 왜또귀여워 ㅜㅜ윤기가토끼인데 존댓말으뢀리갘ㅋㅋㅋ아 생각하는것도귀엽고 하는행동도귀엽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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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건초먹는 윤기가 상상이 가서 설레쥽니다ㅠㅠㅠㅠㅠㅠ윤기 넘나 귀여운 것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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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미역이에요! 은근히 질투아닌 질투를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게 보이네요ㅎㅎ 이번편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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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민트슈가예요! 우와 호석이도 나왔다! 윤기가 건초가 맘에 들었나봐요ㅠㅠㅠ잘먹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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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호석아...!!! 호석이가 나왔네요 뭔가 분위기가 들뜬 것 같아요. 낯설고 반말도 쓰지만(!) 호석이가 막 잘해주려고 하고 다가가주니 건초도 막 받아먹고 하는 거 넘ㅜ 귀여워요ㅠㅠ 남준이 옆에서 질투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늘 드는 생각이지만 귀를 만졌다 쓸었다 이거 넘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ㅠㅠㅠㅠ 귀를 내려 볼을 쓸기도 하고...!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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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남준이의.친구인.호석이가 남준이를.찾아왔네요
남준이는 사회생활을 나름 열심히 하는터라
저렇게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러겠죠?
그나저나 친구가 자고간다니...
또 어떤 하루가 어떤 밤이 윤기와 남준이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나름 토끼를 만난다고 건초와 당근을 준비해온
호석이가 무척이나 귀엽게 느껴져요ㅋㅋㅋ
특유의 밝은 분위기는 호석이를 더욱 좋아보이게
친근하게 잘 지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물론 윤기는 귀찮아서 무시한다고 하지만ㅋㅋㅋ
호석이가 싫고 그런건 또 아닌 것 같아서..
남준이는 건초를 맛있게 먹는 윤기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아 작가님 설연휴 편하게 즐겁게 잘 보내세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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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슈가에오 호석이 등장이네여!!! 건초 오물오물거리면서 먹는 윤기를 상상하니 제 심장이 넘나 아픕니다.... 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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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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