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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09 | 인스티즈

 

 

 

[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W.전라도사투리

 

 

09. 수열탄생

(BGM 성시경 - who do you love)

 


성규는 제 눈을 의심하며 눈을 비비적 비벼도 보고 눈을 깜박여도 보며 제 옆자리에 앉아 웃고만 있는 우현을 쳐다본다. 아무리 봐도 진짜다. 상큼한 기분으로 학교를 등교한 성규는 어느 때처럼 교문 앞에서 엄하게 아이들을 잡아 벌점을 주며 자신의 기분을 조금 더 업시켰다. 성규의 유일한 기쁨은 아이들이 벌점을 먹으며 울상 짓는 것을 보는 게 유일한 기쁨 이었다. 그런데. 왜 이 진상 씹샹숑 같은 놈이 제 옆자리에 앉아 쳐 웃고있냐는 말이다. 저 웃고 있는 상판 떼기를 보고 있노라니 그때의 일이 스멀스멀 기억이나 기분이 저조해진다. 그날 제 몫에 닭을 사가지 못한 성규는 그저 부모님이 뜯는 닭을 보며 침을 흘리기만 했더란다. 쿨하게 잊으려고 했지만 막상 그날 닭을 뜯지 못하게 만든 장본인이 앞에 있으니 막상 그게 마음대로 되지가 않는다. 하지만 우현은 그날의 일을 잊은 듯 보여 성규는 혼자 얼굴이 붉어져 제 속으로 화를 삭이고만 있었다. 저 혼자 씩씩 거리는 성규를 보고 있는 우현은 속으로 입 밖으로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참고 있었다. 성규는 우현이 그날의 일을 잊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현은 그날의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의 등 뒤에서 씹샹숑이라 외치며 들려오던 그 목소리를. 아무런 기대 않던 우현의 눈이 장난기 가득한 눈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다.

 

"안녕. 난 남우현이야. 잘 부탁한다."

 

우현이 성규에게 손을 내밀며 말하지만 성규는 그런 우현이 보이지 않고 오로지 그날 닭을 뜯지 못했다는 슬픔에 잠겨 분노로만 눈이 일렁거렸다. 우현은 뻘쭘해진 자신의 손을 슬쩍 내려 갈길 잃은 손을 책상 위로 안착 시켰다. 닭하나로 이렇게 뒤끝이 길 줄은 몰랐는데. 우현이 어색하게 몸을 돌려 앞을 보자 분노를 꾹꾹 눌러 담은 듯한 성규의 목소리가 들린다. 우현이 뭐냐는 다시 고개를 돌려 성규를 보자 조금 진정이 됐는지 조금. 아니 매우 딱딱하게 어색한 웃음을 짓는 성규의 얼굴이 보인다. 그런 성규의 모습에 우현이 잠시 흠칫 거렸지만 입 꼬리를 억지로 올려보는 우현이다.

 

"너… 기억하지?"

"응? 뭘?"

"닭!"

 

풋. 우현이 성규의 말에 속으로 삼켰던 웃음이 튀어나가 침의 파편들을 성규의 얼굴로 분사 시켜버렸다. 설마 설마 했는데 그 설마가 진짜일 줄은 몰랐던 우현이다. 성규는 자신을 비웃으며 자신의 어여쁘고 정말 소중한 얼굴에 침을 튀긴 우현 때문에 몸을 딱딱 굳히고 자신의 얼굴에 축축이 분사된 우현의 침을 닦아 내고 자신의 분에 못 이겨 아악 하는 소리를 지르며 포효하기 시작했다. 그런 성규를 본 같은 반 학우들은 또 시작이라는 듯 성규를 힐긋 봐주고 그의 희생양인 우현에게 동정의 눈빛을 보내고는 각자 다시 자신의 할일을 바쁜 척 하기 바쁘다.

 

 

 

 


*

 

 

 

 


동우가 뻑뻑한 눈을 끔벅거리며 안경을 고쳐 쓰고는 초록색 칠판을 보며 손으로 선생님의 필기내용을 가득 써내려 간다. 요즘 저 혼자 공부를 하지 못해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아예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떠오르는 호원의 인영에 열심히 무언가를 써내려가던 손을 멈칫하고 기분 좋은 미소를 자신도 모르게 지어 보인다.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거늘 이호원은 너무나 가득 자신에게 들어왔다. 호원의 생각에 지워지지 않는 웃음을 짓던 동우가 다시 칠판으로 시선을 주었을 때는 이미 지금 자신이 필기하고 있던 내용은 지나친지 오래였다. 동우의 눈이 금세 울상으로 변해 버린다. 이번 기말고사가 참 걱정이다.

 

 

수업을 쫒느라 바빴던 탓에 피곤함이 몰려온 동우가 저도 모르게 쥐고 있던 샤프를 떨어트리고는 문제집 위로 제 얼굴을 묻는다. 그런 동우의 머리 위로 드리운 검은 그림자의 주인이 동우의 머리통을 쓸어주고 조용히 동우의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에어컨 바람이 약간 차가운 것 같다. 야, 시발 남우현! 성규의 외침에 우현이 재빠르게 앞문에서 씩씩되며 저를 노려보는 성규를 향해 조용히 하라는 눈치로 손가락을 제 코에 올려 보인다. 우현의 모습에 성규의 눈썹이 꿈틀 거리며 움직이고 재빠르게 우현의 앞에 선다. 동우가 잠에서 깰 새라 우현이 자리에서 일어나 성규를 데리고 자리를 옮기려하니 성규는 우현에게 손목을 잡힌 채로 그저 그 자리에 가만히 멈춰서 우현을 노려볼 뿐이다. 그러다 동우가 뒤척이며 몸을 일으켜 제 앞에 있는 성규와 우현을 멀뚱히 바라보자 우현이 어색하게 웃으며 인사를 해 보인다. 성규 또한 하이하며 동우에게 인사를 해 보인다. 동우가 큰 눈을 끔벅거리며 둘을 보다 이내 정신을 차린 것인지 고개를 작게 끄덕여 보인다.

 

"근데 삼절남이 얘는 어떻게 알아?"

"삼절남?"

"삼계탕 절도한 남자."

"삼계탕 절도한 남자? 우현이가 삼계탕 절도 했어?"

"아니. 그런 게 있어."

"아니긴 뭐가 아님? 너님 좀 웃기심?"

 

아무것도 아니라며 동우에게 웃어 보이는 우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성규가 우현에게 태클을 건다. 우현은 새초롬한 표정으로 성규를 흘겨본다. 동우는 도무지 둘의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 고개를 갸웃 거리기만 할 뿐이다. 그것보다 두 사람이야말로 서로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분명 우현은 오늘 전학을 온 학생이라 친한 사람이 한명도 없을 터인데 이상하게 성규와 사이가 좋아 보인다고 해야 하나.

 

"두 사람 친해?"

"아니야! 미쳤어? 이 개새끼 닮은 애랑 친하게?"

"아니야! 미쳤어? 이 여우 닮은 애랑 친하게?"

"따라하지마! 개새끼!"

"너야말로 쪼잔 한 여우야!"


서로 아니라며 고개를 내젓는 두 사람을 보는 동우의 고개가 다시 한 번 갸웃 거린다. 우현이가 올래. 저런 성격이었나?

 

 

 

 

*

 

 

 

 


성규가 팔짱을 끼고 거만한 자세로 앉아 우현을 바로 노려본다. 우현이 동우와 친척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부터 그냥 넘어가자 라는 생각으로 우현을 무시 했었다. 동우와 친하지 않던 성규지만 착하고 첫인상 때 귀여운 인상을 준 동우가 내심 마음에 들었던 성규다. 제가 아무리 땍땍 거리고 새디스트 처럼 아이들을 슬픔을 자신의 기쁨으로 승화하기는 하지만 귀여운 것에는 약하기만 했다. 그런 동우의 친척인 우현과 사이만 나빠져봤자 저만 손해일 것 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우현을 무시했것만 우현은 그런 성규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듯 그저 바보같이 웃으며 저에 화를 돋구기만 했다.

 

"주문하신 삼계탕 나왔습니다."

 

하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이 성규와 우현의 앞에 놓여지자 성규가 꿀꺽 목울대를 움직이며 침을 삼킨다. 우현 때문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던 성규가 일찍 집에 가서 쉬자는 마음으로 가방을 걸쳐 매고 교문을 나서려는데 뒤에서 헉헉 거리며 저의 손목을 잡아 오던 우현이었다. '삼계탕 사줄게.' 처음에는 이게 뭐하는 자식인가 싶어 위아래로 흩어 보기만 할뿐 아무런 반응이 없자 우현은 제 손을 잡아끌어 한 삼계탕 집에 들어왔다. 반항을 할 수도 있었지만 굳이 사주겠다는데 거절할 필요는 못 느낀 성규는 그저 우현의 손에 이끌려 왔을 뿐이다. 하지만 제 면전 앞에서 웃고 있는 우현을 보는 것은 역시나 무리였다.

 

"야 그만 갈구고 먹어."

"나 갈군적 없어."

"하. 됐다. 내가 네놈한테 무슨 말을해."

 

성규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는 우현을 짜증스레 한번 쳐다봐주고는 그대로 그릇에 얼굴을 박고 닭 뜯기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우현은 급하게 먹는 성규가 채하지 않게 물 컵에 물을 따라주고 은근슬쩍 자신의 음식을 성규의 그릇으로 옮겨 담았다. 입과 행동은 거칠기는 해도 같이 있으면 이상하게 편한 기분이었다. 마치 제 엄마와 같달 까? 그렇다고 자신의 엄마가 성규처럼 괴팍하지는 않았지만.

 

 

끄억- 성규가 깨끗하게 비워진 그릇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며 자신의 배를 두들긴다. 성규의 조심스럽지 못한 행동에 비위가 약한 우현이 약간 미간을 구겼지만 성규의 눈길에 곧 다시 웃어 보인다. 성규가 우현을 한번 힐긋 쳐다보고 제 가방을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우현도 그런 성규를 따라 일어나 계산을 하고는 먼저 나간 성규를 따른다. 성규는 가게 앞에서 만족스럽게 제 배를 다시 한 번 쓸어보이고는 우현에게 인사 한마디 없이 그에게 등을 돌려 자신의 갈길을 간다. 하지만 붙잡힌 손목에 자리에 멈추어 자신의 발걸음을 막아선 우현 때문에 짜증스레 몸을 돌려 우현을 노려본다. 무냐는 눈빛을 보내보아도 우현은 웃어 보일 뿐이다.

 

"놀자."

 

 

 

 

*

 

 

 

 

"내꺼하자. 어?"

 

명수가 성열에 팔목을 잡아 세워 터프하게 말하지만 성열은 뭐 이런 병신미 돋는 친구가 있지? 라는 눈빛으로 명수를 안쓰러운 눈길로 명수를 훑는다. 명수는 그런 성열의 눈길에도 불구하고 그저 내꺼하자며 자신의 얼굴을 성열의 얼굴로 다가간다. 그런 명수가 부담스러워 서서히 뒤로 몸을 빼보지만 계속해서 제 쪽으로 몸을 기우는 명수 때문에 넘어가기 직전이다.

 

"네꺼하면 뭐가 좋은데?"

"네 거가 내거가 되는 거지."

"좋게 말할 때 꺼져."

"어허이.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해."

"……."

"내꺼도 네 것이 되는 거야. 아니다. 네 것도 네 거. 내 것도 네 거. 그냥 내 모든 게 네게 되는 거야."

"콜."

 

성열이 명수의 말에 한 치에 망설임도 없이 콜을 외치자 명수가 씩 입 꼬리를 올리며 넘어가려는 성열의 허리를 잡아 지탱해주며 성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부딪치며 떨어진다.

 

"그럼 오늘 부터 우리 1일."

 

명수가 낮게 웃어보이자 성열도 명수를 따라 웃어 보인다. 그런 둘의 모습을 하교하는 모든 학생이 멍하게 서 그들을 지켜본다. 그 많은 하교하는 무리들 중 동우와 호원 또한 둘의 모습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었다. 호원은 조금 빠르게 정신을 차리고 동우의 눈을 가려준다. 꼬맹이는 이런 거 보는 거 아니에요. 호원의 말에 동우가 잠시 푸드득 거리며 두 팔로 저항해 보지만 호원은 꿈적 않는다.

 

"이성열 저거 고단수인데?" 

 

호원이 나지막이 중얼거리자 동우가 고개를 갸웃 거리며 발버둥 친다. 호원이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기는 하지만 우선 저기서 음란한(?) 행동을 하고 있는 제 친척 동생을 말려야만 했다. 만일 이 일이 자신의 아버지나 명수의 아버지 귀에 들어가게 된다면 이번에는 우현의 감시자 역할이 아니라 정말 귀양살이로 쫓겨날 것이다. 무엇보다 매스컴에 흘러가기라도 한다면 그날로 정말 자신도 명수도 끝이다. 그렇게 되면 다시는 호원을 못 볼지도 모른다. 동우가 발버둥 치다 호원에게 벗어나기 위해 잠시 망설이다 호원의 배를 자신의 팔꿈치로 조금 힘주어 치고 벗어나 성열과 명수의 앞에 선다. 갑자기 등장한 동우의 의해서 성열을 이 사람 뭐지 라는 시선을 주었고 명수는 멍청하게 형 이라는 소리를 내뱉었다. 동우가 흘러내리려는 식은땀을 무시하고 성열과 명수의 손을 각 각 붙잡고 빠르게 교문을 나선다. 호원은 동우가 쳐댄 자신의 배를 잡고 멍하게 저 멀리 달려가는 동우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금세 정신을 차리고는 그들을 따라 달리기 시작한다.

 

 

한참을 달린 동우가 성열의 헉헉 거리는 거친 숨소리에 멈추어 건물과 건물 사이 좁은 틈으로 들어간다. 호원 또한 그런 그들을 금세 따라 잡아 구석진 곳으로 들어가는 그들의 앞에서 헉헉 거리며 거친 숨을 토해낸다. 흐허. 동우가 크게 숨을 내쉬며 자리에 주저앉자 성열도 그를 따라 주저앉아 버린다. 명수는 더운 여름날 뛰어서 그런지 이마에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고 숨을 돌리고 있었다. 호원은 숨을 몇 번 고르고는 주저앉은 동우의 앞에 서 짐짓 무서운 표정을 짓고 동우와 시선을 마주하려 허리를 숙인다. 동우는 호원에게 미안하여 눈을 도르르 굴리며 고개를 숙여 버린다. 영문도 모른 채 배를 가격 당했는데 어느 누가 기분이 좋으리. 호원은 기가 죽은 동우의 모습을 보고 베시시 웃어 버리고는 동우의 머리통 위에 자신의 손을 올려놓는다. 호원의 웃음소리에 고개든 동우가 웃고 있는 호원과 함께 어색하게 웃어 보인다.

 

"그쪽이 장동우… 선배님?"

"네? 네."

"역시! 보고 싶었어요!"

 

성열이 무의식적으로 장동우라고 말하려다 자신을 죽일 듯 노려보는 호원의 의해 뒤늦게 선배님이라 말하자 만족스럽게 웃어 보인다. 동우는 자신을 아는 척 해오는 성열에게 멍청하게 대답한다. 성열은 동우에게서 긍정의 대답이 흘러나오자 급 방긋하며 동우의 손을 덥석 잡으며 위아래로 격하게 흔들어 보인다. 매일 저에게 자랑만 늘어 놓을 줄 알았지 보여줄 생각을 안 하던 호원 때문에 장동우라는 사람이 너무나 궁금했던 성열이다. 호원과 친구로 지내온 시간이 10년이지만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 호원을 본적이 없었다. 여자가 창피함을 마다하고 호원에게 고백하면 받아주기는 했지만 거의 방치수준이었다. 그런 호원에게 지쳐 먼저 떨어져 나가기 바빴던 호원의 옛연인들이 문득 안쓰럽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호원이 그동안 사겨왔던 사람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 장동우는.

 

"어? 너희 여기서 뭐해?"

"어? 꼴통브라더스다."

 

성열이 반갑게 동우와 인사를 나누며 있자 익숙한 두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동우와 호원, 그리고 성열과 명수가 성규와 우현을 보며 놀라운 표정을 지어 보인다. 성규가 멍청하게 앉아 있는 동우와 성열의 쪽으로 와 몸을 낮추자 동우와 성열이 고개를 숙여 보인다. 성규는 둘의 모습에 헛웃음을 내뱉는다. 성열이야 후배라 당연히 고개를 숙여 인사한다지만 동우는 저와 같은 나이인데.

 

"자. 일어나."

"아. 응. 고마워."

"나는?"

"너님은 네가 일어나 셈."

"차별 쩔어. 명수야 나 일으켜봐."

 

성규가 동우에게 손을 내밀자 동우가 성규의 손을 잡고 일어나고 성열은 자신을 일으켜주지 않는 성규를 흘기고 자신 스스로 일어나려다 문득 생각난 명수에 명수에게 자신을 일으켜 달라 말한다. 애인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지. 명수가 아무 말 없이 성열의 뻗은 손을 잡아 일으켜 준다.

 

"또 보네?"

"아네. 안녕하세요."

"응."

 

우현이 호원이 옆으로 다가와 인사를 건네자 호원도 그런 우현에게 인사를 해 보인다.

 

"다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서로 친해질 겸 같이 놀죠."

 

 

-

 

 

정말 오랜만에 오는 인티... 너무나 그리웠어요ㅠㅠ

 

 

※알림

 

[다각/야동] 소년 열애사 는 공금으로 해놓으려고요. 그동안 댓글 꾸준히 달아주신 분들만 보내드릴게요ㅠㅠ 물론 완결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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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9편이 드디어 나왔네요!! 기다리고있었어요!! ...아 전 비안입니다! 오 커플 하나 성사! 그럼 현성만 되면 되는건가요? 야동도 아직은 좀..뭐라그래야되지..좀 불안정?하지만...괜찮아요!우현이는 젛아하는 마음있고 성규만 좋아하면~ 드디어 모두 짝이 생기는거네요~다음편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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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 오랜만이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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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오랜만이에요! 저오이입니다~~ㅎㅎ이제 현성만 되면 모든커플이 완성이되네요!ㅎㅎㅎㅎ 기다리고잇엇어요ㅠㅠㅠㅠ다음편기대할게요!!ㅎㅎ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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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감성 이에요 ㅠㅠ 오랜만이져그대 ㅠㅠ이횻!!!현성이들빨리사귑니다실시!!ㅋㅋㅋㅋ 그래서트리플데이트를....나는 언제쯤 데이트를.....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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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토마토에요ㅜㅜㅜㅜ 완전 오랜만입니다 그대ㅜㅜㅜㅜ 근데 저도 인티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그대 글이 뙇!!!!!ㅜㅜㅜㅜㅜㅜㅜ 드디어 서서히 다 제 짝들을 찾아가고이써여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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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밤야입니다ㅎㅎ
동우찡 기말고사...는...어...음.... 나와같이 저멀리안드로메다성적갈갈이찢어버려행성으로 보내버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성이들은..ㅋㅋㅋㅋ달달한데.... 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우와개역시ㅋㅋㅋ
수열이들은...요기서...개그를맡고잇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당당?한것들ㅋㅋㅋㅋ
그대ㅠㅠㅠㅠ눙물나오네요ㅠㅠㅠㅠ보고팟으요ㅠㅠㅠㅠ엉엉엉으어엉ㅜㅠㅠㅠㅠ훌쩍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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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오ㅇ오오오오오오 드뎌 나왔네욬ㅋㅋㅋㅋ 스프링이랍니닼ㅋㅋㅋㅋ
수열도 나오고 현성도 ㅋㅋ 다음편 기대할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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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작가님 절기억하실런지요? tender 입니당ㅎㅎ 네이버카페 리미트리스에서활동했던ㅎㅅㅇ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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