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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다죽을망개떡 전체글ll조회 1536


반인반수

 

 

 

 

 


도시 외각에 위치한 한 연구소. 외형으로 보기에는 남들은 단순한 전자회사로만 알고 있겠지만 사실 이곳은 국가에서 비밀리에 운영하고 있는 반인반수 연구소다. 처음 연구소 창설 당시에는 2차세계대전, 그리고 그 후에 벌어진 대한민국의 6.25전쟁으로 인해 비밀병기를 만들기 위해 창설되었고 6.25전쟁이 휴전으로 끝나게 되면서 연구소는 폐쇄되었다. 하지만 이후 극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이 연구소는 부를 목적으로 운영되었으나 국가의 저지로 인해 현재는 의학을 목적으로 외부로부터 단절된 채 실험이 계속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박지민] 반인반수 prologue | 인스티즈

 

 

 

 


"실험체 NO.53"
"......."
"실험체 NO.53"
"......"

 

 

 

 

하얀색 방. 그리고 방 한가운대 위치한 침대에 누워있는 한 남자. 눈을 감고 깊은 잠에 빠진 듯 작은 미동도 없이 가만히 누워있었다. 그의 몸에는 맥박과 혈압따위를 체크하기 위해 여러 장비들이 연결되어 있었고 아무 소리도 없는 그방에서 유일하게 기계들만이 일정한 소리만을 내며 그가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런 그를 한 쪽 벽 유리창문을 통해 흰 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그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정신을 잃은 것 같은데, 오늘 실험은 여기까지 하지."
"수고하셨습니다."
"o박사도 수고 많았어"

 

 

 

 


5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흰 가운을 입은 남자는 안경을 벗으며 자리에 일어나자 일제히 모두가 다 일어나 그에게 인사를 했다. 약간은 피곤해 보이는 듯 마른세수를 하며 방을 벗어났고 방에 있던 사람들 역시 서류들을 챙겨 방을 빠져나갔다.

 

 

 


"박사님, 안가세요?"
"가야죠, 먼저 가세요"

 

 

 


모든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유리창 너머 남자를 한참이나 쳐다보던 oo은 자리를 옮겨 그의 방으로 들어갔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던 것과 달리 가까이에서 본 그의 모습은 꽤나 처참했다. 그의 앙상한 팔에는 얼마나 많은 실험을 했을 지 여실히 보여주는 주사바늘자국, 그 실험들이 고통스러워 몸부림치다 여기저기 부딪히고 넘어져 생긴 온몸의 크고작은 멍자국과 고통을 참기위해 입술을 깨물어 생긴 상처.

 

 

 

 

발버둥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의 팔다리를 결박해 두었던 끈을 풀자 묶인 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었다. 손목에 발버둥치다 끈에 쓸려 생긴 상처에 한숨을 푹 쉬는 OO이었다. 손에서 링겔 바늘을 뽑아내고 거즈로 꾸욱 눌려 지혈을 하자 그의 거칠한 손이 움찔했다. 의료용 테잎으로 거즈를 고정시킨 뒤 시선을 돌려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oo은 손을 옮겨 그의 입술에 생긴 상처를 하얀 손가락으로 쓸자 인상을 찌푸리는 그의 모습에 구석에 위치한 구급약품이 놓여있는 선반을 끌어왔다. 드르륵 하는 선반이 끌려오는 소리와 약병들이 부딪혀 생긴 날카로운 소리에 그는 다시한번 인상을 찌푸렸다. 그리고 곧이어 느껴지는 알싸한 알코올 냄새와 입술에서 느껴지는 따가움에 눈을 뜰 수밖에 없었다.

 

 

 

"깼어?"

 

 

 


상황과는 대조적으로 마치 낮잠을 자고 일어난 연인 혹은 가족에게 하는 말처럼 다정했다. 잠깐 정신을 잃었어. 하는 oo의 음성에 그는 눈을 꾸욱 한번 감았다 떴다. 약기운때문에 정신이 몽롱한 상태였기에 아마 알아듣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프면 말하라니까"
"내가 아프다고 말해서 실험 중단되면...그래도 oo이는 나 안버릴거에요?"
"......"
"이름불러줘요"
"........"
"실험체 NO.53말고 OO이가 만들어준 이름 불러줘요"
"........"

 

 

 

OO은 손을 올려 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뭐가 그리 불안한지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매단 채 OO의 옷자락을 꾸욱 잡았다. 실험으로 인해 오늘 하루에도 몇번이고 울어 부어있는 눈에 마음이 아파 이미 말라버린 눈물자국을 쓸어보았다. 그렁그렁 차오르던 눈물은 불안함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또르륵 흘러내려 베개를 적셔갔다.

 

 

 

 

"나 너 안버려"
"...."
"지민아."

 

 

 

 

 

*

 

 

 

글잡 읽기는 했어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뭔가 부끄럽닼ㅋㅋㅋ

호기심에 들어와서 읽고 실망하셨더라도 그냥 이렇게 글못쓰는 애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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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반인반수글 되게 좋아하는데
오..!!!!!! 재밌는것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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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다죽을망개떡
감사합니다ㅜㅜㅜ미천한글에 댓글까지 남겨주시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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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1.123
ㅠㅠㅠㅠㅠㅠ지미나ㅠㅠㅠㅠㅠㅠㅠㅠ 넘불쌍하네요 ㅠㅠㅠㅠ 담화기다릴게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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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9.197
반인반수 너무 오예하쟈나요ㅠㅠ! 암호닉받으실ㄷ때 꼭알려주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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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 바로 반인반수물에 빠져서 답없는 사람이에요 작가님....♥암호닉 혹시 받으신다면 [반빠답]으로 찜꽁할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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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97
반인반수와 침침이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암호닉 받으신다면 [자유로운집요정]으로 신청할게욯!!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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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ㅠㅠㅠ 반인반수물ㅠㅠㅠㅠ 거기다가 분위기도 오지구요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가요!!! 자까님 혹시 암호닉받으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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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너무좋아...버려질까봐 불안에 떠는 지민이...완전좋아 울리고싶어ㅋㅋㅋㅋㅋㅋ[젱둥젱둥]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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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ㅠㅠㅠ지민이 마음아프네여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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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완전 발리는 분위기...♡♡♡♡♡암호닉 받으시면 [누누슴]으로 부탁드릴게요!!!신알신도 누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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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1.81
ㅠㅠㅠㅠㅠㅠ재밋겟당2폄기다릴게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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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9.220
[도메인]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와...반인반수 일단 취저구요..★아련한 지민이도 2차 취저요ㅠㅠㅠㅠㅠ와 진짜 심장 책임져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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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아안타껍더ㅠㅠㅠ여주랑도망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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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3.35
지민이 너무 불쌍해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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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8.90
헐헐헐 저 반인반수 글 완전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침침커밋]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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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콩콩❤️]으로 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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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겁나 불쌍한 우리 망개 ㅠㅠㅠ 반인반수라 슬픈 망개ㅠㅠㅠㅠ 아프지마라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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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크휴휴ㅠ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ㅠㅠ 아프지마ㅠㅠㅠㅠㅠㅠ 후에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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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옼...며칠만에글잡들어왔는데 다음이궁금하네여 심지어지민이라니..지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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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아 우연히 찾아왔는데 대작스멜이...! 재밌어어!!ㅣ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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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이거 인생글이다.......완전 재밌다 진짜....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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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아 ㅜㅠㅜ저 반인반수 소재 진짜 좋아하는대 ㅜㅠㅜㅠ언능 정주행해야갰어요 ㅜㅠㅜㅠ우리지민이 ㅜㅠㅜㅠ으하후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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