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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반수  01

 

 

 

 

 

[방탄소년단/박지민] 반인반수 01 | 인스티즈

 

 

 

 

 

 

"실험 성공 축하해 O박사"
"고마워"

 

 

 

 

외국 유명 의과대학 졸업을 앞두고 받은 건 한국 대통령의 연락이었다. 어린시절 영재소리를 들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서 지내왔고 외국 유학을 갈 당시 남들보다 어린 나이에 외국명문대학교에 입학한다는 사실 만으로 큰 이슈가 되어 많은 기사가 쏟아졌었다. 그리고 그런 관심이 부담스러울 것을 배려해 국가의 도움으로 OO은 조용히 비밀리에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입국 후 OO이 바로 가야했던 곳은 집이 아닌 연구소였다.

 

 

 


국가의 부탁아닌 부탁으로 이곳 연구소에 들어오게 되었으며 이곳 연구소 직원들 역시 대부분이 이러한 경로로 연구소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연구소에 들어온지 8개월쯤 되었을 무렵 OO의 이름을 걸고 그동안 연구해오던 실험이 드디어 성공을 하게 되었다.

 

 

 

 

 

"정신이 들어?"

 

 

 

 

4살 정도로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가 감은 눈을 살며시 떴다. 갑자기 들어오는 환한 불빛에 눈이 부셨는지 손을 들어 빛을 가려냈다. 어느 정도 빛에 익숙해 졌는 지 일어나려 뒤척였고 OO은 아이를 도와 상체를 일으켜주었다. 아이의 갈색눈동자에 시선을 마추니 아이는 눈만 꿈뻑꿈뻑 할 뿐이었다. OO은 아이에게 다시한번 "안녕"이라는 인사를 건냈다.

 

 

 

 

"으아어여"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신체기능 모두 정상이었고 지능역시 정상이었다. 아직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말도 할 수 없었고 걷지도 잘 먹지도 못했지만 원래가 반은 사람인지라 차차 익혀나가면 될 문제였다. 모든 검사를 마치고 실험이 성공했다는 기쁨에 고개를 들어 유리창 너머 연구소 동료들을 쳐다보니 모두들 박수를 치며 자신의 일처럼 좋아하고 있었다.

 

 

 

 

 

"박사님, 요즘 NO.53이 밥을 안먹는답니다"


"지민이가요?"


"네..계속 박사님만 찾던데..."


"제가 가볼게요"

 

 

 

 


OO이 실험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보이는 건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있는 지민이었다. 오늘은 연구소 직원에게 밥 안먹는다고 야단맞았는지 눈물을 매달고는 귀도, 꼬리도 축 쳐져서는 입을 앙 다문채 숟가락을 피해 고개만 요리조리 흔드는 모습이 퍽 귀여워 보이기도 했다.

 

 

 

"제가 할게요"

 

 

 

OO의 목소리에 지민은 귀가 쫑끗 하더니 이내 OO을 발견하곤 "누냐!" 하며 팔을 벌리며 달려왔고 OO은 그런 지민을 번쩍 안아들었다. '박사님, 지민이좀 혼내주세요. 밥도 안먹고 말도 안들어요. 양치도 안하려고 하고..' 하는 볼멘소리에 OO은 연구실 직원을 달래며 실험실 밖으로 내보냈고 OO은 지민을 침대위에 앉혔다.

 

 

 

 


"지민이 밥도 안먹고 말도 안들었어?"


"...아니여..그게......"

 

 

 

 

지민은 자신의 옷 끝자락을 돌돌 말며 고개를 숙여 OO의 눈을 피했다. 꼬리가 축 쳐져있는게 그간 식사문제로 그간 많이 야단을 맞았는지 기가 죽은게 눈에 보였다. OO은 지민의 얼굴을 잡아 살짝 들어 올려 시선을 맞췄다.

 

 

 


"지민이 밥먹기 싫어?"


"아니여.."


"그럼?"


"누냐가 보구시퍼서요"


"응?"

 

 

 


OO은 그동안 연구로 인해 지민을 찾지 못한 날이 많았다. 그동안 연구실 직원은 매일같이 우는 지민을 달래느라 고생해야했고 직원들은 지민에게 OO이 바빠서 못오는 거니 조금만 기다리면 OO이 올거라고 지민을 달래주었다. 지민은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기다렸지만 시간이 갈수록 OO이 더 바빠지자 지민을 만나는 날이 점점 드물어졌고 만나러 오더라도 지민이 자고 있을 시간대에 오는 날이 많았다. 지민은 OO이 바빠서 못오는 걸 알기에 보고싶다는 말은 못하고 직원들에게 별거 아닌걸로 투정을 부렸다. 그럴때마다 직원들은 말 안들으면 OO이게 일러서 혼내주라고 한다했고 지민은 OO이 자신을 혼내도 좋으니 잠깐이라도 들려서 얼굴이라도 봤으면 하는 어린 마음에 계속해서 반찬투정을 한것이었다.

 

 

"누냐.."


"응??"


"많이 바빠서 지미니 보러 못와여?"


"지민아"


"지미니 이제 밥도 잘먹구..말도 잘듣구..치카치카도 잘할테니까
안바빠지면 지미니 보러 꼭 와야대여"

 

 

 

 

 

*

 

 

여러분은 천사이신게 분명해요ㅠㅠ미천한 글에 댓글도 많이 달아주시고ㅠㅠ암호닉까지ㅠㅠ

올릴까말까 고민 많이했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미숙한 부분이 많겠지만 최선을 다해 이끌어갈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 글 전개상 1부,2부가 나뉠것 같아요. (1부,2부라기엔 거창하지만...)

1부는 아마 아가아가한 지민이가 커가는 모습이 그려질것 같구요

2부는 성인이된 지민이? 프롤로그의 분위기가 많이 풍길것같아요

 

 

 

 

반빠답, 자유로운집요정, 젱둥젱둥, 누누슴, 도메인, 침침커밋, 콩콩❤️ 으로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 감사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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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8.90
침침커밋이에요! 아아아ㅠㅠㅠㅠ누냐래ㅠㅠㅠ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ㅠㅠㅠㅜㅠㅠ 오늘도 앓다 죽을 지민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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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징자 짐니말투 겁나 설레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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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비빅]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프롤로그랑 1편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둘 다 기대되네요ㅠㅜㅜ말하는게 너무 귀엽고 막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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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젱둥젱둥!
반찬투정 맨날해도 괜찮아ㅠㅠㅠ누나가 9첩빈상으로 대접할께 지민아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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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9.220
도메인이에요! 와..심폭..★너무 귀여워요! 근데 지민이는 어떤 동물과 반인반수인가요? (궁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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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반빠답이에요ㅠㅠㅠ하...아카지미니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누냐라니ㅠㅠㅠㅠㅠㅠ아카야ㅠㅠㅠㅠㅠㅠㅠ애기야ㅠㅠㅠㅠㅠ잘보구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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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1.81
헉 취향저격 탕탕.....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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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9.32
[초코에 빠진 도라에몽]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애기 때 지민이 너무 귀엽네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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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익 ㅠㅠㅠㅠㅠㅠㅠ아카쨩 짐니 ㅠㅠㅠㅠㅠ핡 신알신하구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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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너무좋아요..신알신합니당.
[민윤기]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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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탄탄한지민이복근]으로 암호닉이요! 근데 치환기능은 저만 안되는건가요..? 왜죠ㅠㅠ 왜 저는 안되는거죠ㅠㅠ? 원래 작가님이 설정을 안해놓으신건가.. 아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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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97
자유로운집요정이에요!
ㅈ..지민이의 반인반수 어린시절..! 코피터지고 갈게욤 작가님 ^/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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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짐나ㅠㅠㅠㅠ지민이ㅠㅠ아카아카ㅠㅠㅠ귀여워완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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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이닌]으로 암호닉신청해요ㅠㅠ!
지민이 넘나 귀여운것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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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어렸을때부터 커갈때까지 본건가요.. 남주를 여주가탄생시키다니 신선해..ㅇㅁ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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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카지민이라뇨ㅠㅠㅠㅠㅜ 너무 귀여워여ㅠㅠㅜ 아그리구 신알신하구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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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와ㅏ 아가지민이.............작가님 사랑해요........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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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아ㅏㅜㅠㅜㅠ아가 지민이라니 ㅜㅠㅜㅠ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 ㅜㅠㅜㅠ으하후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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