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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내 남편찾기 12 | 인스티즈

 

"...........뭐하냐?"

 

 

 

 

 

 

 

"지금 춤추고 있잖아"

"그게 춤이라고...?"

 

 

 

[방탄소년단/?] 내 남편찾기 12 | 인스티즈

 

"웅"

 

 

 

 

 

 

 

 

 

지금으로부터 3일 전,

 

 

"수정아!"

"응?"

 

갑자기 우리반 반장이 별로 친하지 않은 내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왔어

 

"너 춤 출래?"

"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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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수정이 춤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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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베스트 장면 예약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닥쳐...ㄱ,근데 정말 나한테 물어보는거 맞아?"

"맞아! 너랑 고은이랑 같이 우리랑 춤 추자!"

"뭐!?!!!난 왜?!!!!"

 

 

고은아...김태형, 박지민이랑 같이 날 비웃더니....

꼴 좋다 이년아

 

 

"축제에 우리반 여자애들 몇 명 같이 나갔으면해서..."

"아니..우리말고 다른애들있잖아....?"

"그래...ㅇ,왜 굳이 우리를..."

"....난 너네가 있으면 우리팀 비주얼도 좋고 춤추면 이쁠거같아서 부탁했는데 역시 무리였구나...알겠ㅇ..."

"잠깐!!!"

"응?"

"할게 우리!!!"

"뭐?! 야 김고은!!!!"

"진짜? 진짜 해줄거야?!"

"응!"

"...고은아....?"

"정말 고마워!!!그러면 오늘 마치고 남아서 애들이랑 같이 얘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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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내가 춤이라니...신이시여....

김석진, 김남준만봐도 나의 춤이 얼마나 노답일지 알 수 있을 텐데....

 

 

 

"잠깐!! 반장!!!!"

"응??"

"나 춤 진~~~~~짜 꽝이야ㅜㅜㅜㅜㅜ김남준만봐도 알잖아?! 나 그 동생이야 동생!!!"

"너네오빠 춤 완전 잘 추던데?"

"...............어?"

"작년 축제때 그 어려운 상남자를 추셨었는데 춤을 못 춘다니?"

"...ㄱ...그건..."

"괜찮아~ 지금부터 천천히 계속 연습하면 잘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1등하면 상품이 치킨쿠폰 7장이야"

 

 

 

.......나 절대 치킨쿠폰때문에 하는거 아니다

 

 

 

 

 

 

다시 현재

 

 

"야, 남준아"

"아주 그냥 내가 친구다?"

".....오빠"

"왜"

"나 춤 많이 못 쳐?"

"응"

"진짜?"

"입 아프게 하지마"

"......이게 다 너때문이야!!!!!!!"

 

 

 

 

 

 

 

 

 

 

 

 

 

"아니지~ 수정아! 이 부분에서는 발을 뒤로 빼줘야 한다니까?"

"아 힘드러...왜 춤도 못 추는 내가 센터에 많이 서는거야?!!"

"너가 젤 이쁘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발을 빼줘야 한다고?"

"응! 그리고 팔을 이렇...."

"얘들아!!!!"

 

 

방과 후 교실에 남아 책상을 다 밀고 춤 연습을 하는데 갑자기 우리반 여학생 한 명이 다급하게 교실 문을 열고 들어왔어

 

 

"왜? 무슨일 있어?"

"작년에 상남자 췄던 팀 이번에도 나온데"

"뭐?! 안돼!! 우리가 1등 해야 한단 말이야!"

"거기다가 이번엔 1학년 전정국이랑 석진쌤도 나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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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혹시 그 석진이 내가 아는 그 석진인가...?"

 

 

 

 

"수정아...ㅁ,무서워..."

"아니 그러면 석진쌤이 그 팀에 들어간다고?"

"응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 내 치킨!!!!"

"ㄱ..괜찮아 수정아...우리 빨리 연습이나 하자..."

 

 

 

난 반드시 치킨쿠폰을 갖겠다는 의지를 불 태우면서 열심히 춤을 배웠어

 

 

 

 

 

 

 

 

 

"수정아...너 정말 이기고 싶구나....?"

"당연하지. 이건 치킨을 넘어서 내 자존심의 문제라구!! 할 수 있어 우리는!!!"

"으응...!"

 

 

 

사실 얼마 전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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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이번에도 우리가 1등 할 거 같은데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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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오빠가 치킨쿠폰 꼭 받아서 너 한 장 줄게!!!"

 

 

 

 

이렇게 날 자극한 두 인간들 덕분에 난 매일 저녁까지 학교에 남아 애들이랑 춤 연습을 했어

 

 

"수정아, 이 부분에서는 살짝 윙크하는거 어때?"

"윙크?"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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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케? ㅇㅅㅇ"

 

 

 

 

 

 

"...........아니야 윙크 안 하는 게 나을 거 같아"

 

 

 

 

 

 

드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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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정수정을 찾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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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여기서 제일 춤을 잘 춘다고 소문난 정수정이...."

 

 

 

 

 

 

"뭐야"

 

갑자기 교실 문이 열리더니 박지민, 김태형이 들어왔어

 

 

"집 안갈거냐?"

"수정아, 집 가자!"

"아직 연습해야해"

"7시야 늦었어"

"그래! 어차피 1등은 우리가 할테니까 마음 놓아~"

"..........ㅅㅂ"

"야!!!!!!!! 재수없으니까 꺼져!!!!!!!!"

"ㄱ..김고은..."

"가!!!!! 이 재수없는 시키들!!!!!!!!!!!!오지마!!!!!!!!!!!"

 

 

고은이언니 나이스샷bbbb

 

 

쾅-

 

 

고은이는 지민이와 태형이를 교실밖으로 쫓아냈어

 

 

"후...재수없는 새끼들..."

"언니 멋져요...."

 

 

우리는 남아서 3시간을 더 연습했어

 

 

 

애들이랑 정문에서 헤어지고 혼자 집으로 걸어가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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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끄아아아아아악ㄱ!!!!!! 놀랬잖아!!!!!!!!!!"

"ㅋㅋㅋㅋ앜ㅋㅋㅋㅋ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

"킄ㅋㅋㅋㅋㅋ미안....."

"뭐해 여기서"

"어?"

"우리 지미니 설마....누나 기다려쪄~~~?"

"ㅁ,무슨 소리야! 지,지나가는길에 아니 지나가는길이였어!"

"........ㅎ"

"뭐..만난 김에 데려다줄게! ㄱ,가자!"

 

 

 

난 지민이랑 같이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어

 

 

 

"춤 연습은 잘하고 있냐?"

"응! 나 완전 늘었다?!"

"너네 뭐 추는데?"

"여자친구"

 "내 여자친구가 되고 싶다고?"

"......미쳤냐?"

"알았어 여자친구야~"

".....야"

"니 축제 끝나면 뭐할거야"

"그 날? 왜?"

"아니 그냥..뭐 저녁이나 먹자는거지. 할 말도 있..."

"나 윤기오빠랑 저녁먹기로 했는데 같이 먹을래?"

"어? 윤기형이랑?"

"응! 오빠가 밥 먹자고 했어. 같이 가자"

"아니야 형이랑 그냥 먹어"

"왜? 같이 먹으면 되지"

"내가 갈 자리가 아닌거 같네... 얼른 집에 들어가"

"어?"

"빨리 들어가라~ 오빠 간다!"

 

 

 

 

 

 

 

 

 

 

 

 

그 이후로도 난 춤 연습을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또 해서 드디어 축제 당일이 되었어!

우리학교는 4~7시까지 공연을 하고 그 전에는 각 반마다 행사를 하는데

우리반은 타로를 볼 줄 아는 애가 있어서 타로점과 커피숍을 같이 해

 

 

 

"야야야 수정아~ 우리도 타로 한 번만 보자~"

"그런거 다 거짓말이야!"

"그러니까 재미로 보자는거지~"

 

 

난 고은이에게 끌려 우리가 설치했던 검은 천막 안으로 들어갔어

 

 

"슬기야! 우리 타로 좀 봐줘"

"그래 앉아. 누구부터 봐줄까?"

"수정이!"

"뭐?! 야, 너부터 봐!"

"수정아, 연애운 봐줄까?"

"...으응...."

"그럼 마음을 가라앉히고 왼손으로 7장 뽑아"

 

 

난 마음을 진정시킨 다음 엄청 집중해서 카드 7장을 뽑았어

 

"우리 수정이 남자복이 많네~"

".....진짜?!"

"일처다부제가 허용이 된다면 넌 일처다부제를 할 수 있을 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처다부ㅋㅋㅋㅋㅋㅋㅋㅋ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웃지마...."

 

점점 슬기는 이상한 말을 했어

 

"많은 남자들이 널 좋아하고 있지만 중요한건 넌 니가 누굴 좋아하는지 모른다는거야"

"............"

"아니면 너가 그 사람과의 관계가 깨지는게 두려워서 부정하는 거일 수도 있어"

"나 좋아하는 사람 없는데..."

"걱정마! 곧 알게 될 테니까~ 곧 봄 날이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처다부제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냐?!!!!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재밌잖아~"

"그러게 왜 보자고 했냐?!!!"

"그래도 우리 수정이 곧 연애한다잖아?! 믿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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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우리 형들한테 갈래?"

 

 

 

 

 

"오빠들? 오빠반 뭐해?"

"영화관일걸? 정국이는 돌아다니기 귀찮아서 거기로 먼저 갔어"

"근데 너 왜 혼자야?"

"맞아. 박지민은?"

"정국이랑 먼저 갔어. 나쁜새끼들...."

 

 

 

나와 고은이는 태형이랑 함께 김남준네 반으로 갔어

 

 

팝콘튀기는 기계는 어디서 구했는지 안에 냄새날까봐 복도에서 팝콘을 튀기고 있더라

나눠주는 팝콘을 한 봉지 받고 조용히 뒷 문을 열고 들어가니

 

"우오....."

"역시 3학년은 다르다...."

 

 

빛이 하나도 안 들어오게 창문이랑 창문은 검은색으로 다 차단하고 영화를 보여주고 있었어

 

 

 

"박지민! 전정국!"

 

 

우리는 조용히 박지민과 전정국에게로 다가가서 뒤에 앉았어

 

 

"왔냐?"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야, 오빠들은?"

"형들 방금 호석이형 데리러 갔어"

 

 

드르륵-

 

 

아니나 다를까 문이 열리고 김남준, 민윤기, 정호석이 들어왔어

셋은 우리를 발견하고 우리 뒤에 와서 앉았어

 

 

"너네 언제 왔어?"

"방금!"

"보나마나 공짜로 팝콘 쳐먹으러 왔겠지"

"ㅗ"

 

난 김남준에게 나의 가느다란 중지를 자랑한 후 몸을 돌려 영화를 봤어

 

 

"오빠! 오빠들은 춤 뭐 추세요?"

"우리? 방탄소년단의 쩔어"

"헐....."

"우아아어ㅜㅇ억?!!!!!!!!!"

 

난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렀어

 

 

"하핳....죄송합니다...."

 

안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나를 쳐다보더라....부끄뎌><

 

 

"야 호석아, 솔직히 방금 돼지소리 아니였냐?"

"남준아...나만 그렇게 들리는게 아니였구나..."

"야 김남준! 너 석진이오빠랑 춤 완전 못 추잖아?!"

"우리가 연습하면 너보단 잘 추거든?"

"나보고 그걸 믿으라고?!!!"

"있다가 보던지"

 

 

 

 

 

 

 

 

 

 

 

 

 

 

"수정아! 얼른 옷 입어! 우리 곧 나가야해~"

"알겠어~"

 

 

난 고은이랑 화장실로 가서 무대의상으로 갈아 입었어

 

 

"오 정수정~ 이쁜데?!"

"알아"

"..........가자"

 

 

 

우린 얼른 무대 뒤로 가서

 

 

"화이팅!!!! 1등하자 꼭!!!!"

"치킨은 우리꺼야!!!!!!!"

 

 

파이팅있게 서로를 응원한 후 무대로 올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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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아아아아아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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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 다리는 코끼리 다리~~~~~~~"

 

 

 

 

 

박지민 뽀뽀 예약

김태형 죽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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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밤-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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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려서- 어른이 될 수만 있다면"

 

 

 

 

난 연습한대로 엄청 열심히 춤을 췄어

 

 

"귀엽다!!!!!!!!!"

"센터여자 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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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감격에 겨워 사랑의 총알을 날려주니

 

 

 

"끄아아아악!!!!! 내꺼하자!!!!!!!!"

 

 

 

훗. 나의 인기란 ^^v

 

 

드디어 시간을 달려서가 끝이나고 조명이 꺼지더니

 

 

 

헤이- 헤이- 에오에이- 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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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치마입고- 내가 길을 걸으면-"

 

 

 

"아아아아!!! 누나 섹시해요!!!!"

 

 

드디어 내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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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우- 당당한 여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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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정수정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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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정수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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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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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애!!!!!!!!!! 가지마!!!!!!!!!!!!!!!"

 

 

난 짧은치마도 성공적으로 끝낸 후 무대에서 내려와 남은 공연을 보기 위해 무대 앞에 앉아있던 남정네들에게로 갔어

 

 

"야, 좀 춘다?"

"수정이~ 오빠가 새로 봤어"

"쩔어 정수정"

"이야....."

"수고했어 정수정"

"수고했어 수정아"

 

 

(누군지 다 맞혀봐라~메렁ㅎ)

 

난 윤기오빠 옆에 가서 앉았어

 

 

"오빠, 나 잘했지?"

"근데 우리 수정이 치마가 왜 이렇게 짧아?"

 

라며 윤기오빠는 자기가 입고 있던 교복마이를 벗어 내 다리를 덮어 주었어

 

"형, 우리 이제 가야해"

"수정아, 오빠 춤 추고 올테니까 여기있어~"

 

오빠를 포함한 6명의 남정네들은 마지막 순서인 자신들의 무대를 하러 갔어

 

 

드디어 차례가 되어 조명이 꺼지고

 

 

 

 

 

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

 

 

"꺄아아아아!!!! 오빠!!!!!!!"

"아아아아아!!!! 여기봐주세요!!!!!!"

"아후..고은아...너무 시끄러..."

"나도 이 정도일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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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yo ladies and gentleman 준비가 됬다면 부를게-"

 

 

 

"꺄아아니아아아ㅏㄱ!!!!!! 누나꺼해라 정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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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일했지 everyday 니가 클럽에서 놀 때"

 

 

 

 

"야...박지민 개 섹시해..."

"그러니까...쟤 미쳤나봐...."

 

 

남성미 넘치는 정국이와 의외로 섹시한 지민이의 솔로파트가 지나고 갑자기 나머지 애들이 들어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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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쩔어 쩔어 쩔어 우리 연습실 땀내-"

 

 

역시나 잘추는 명불허전 정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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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우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부 다 쩌,쩔어-"

 

 

 

 

"꺄아아아악!!!! 민윤기!!!!!!"

 

난 윤기오빠에게 엄청 소리를 질러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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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일했지 everyday 니가 클럽에서 놀 때"

 

 

김태형도 진지하니까 멋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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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쳐봐- all right 몸이 타버리도록 all night"

 

 

 

 

"선생님!!!!!! 김석진 선생님!!!!!!!"

"내꺼해요 쌤!!!!!!!!!!!!"

 

 

뭐래 이 쌍년들이

 

 

"잇진 멋있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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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육포가 좋으니까 6포 새대. 언론과 어른들은 의지가 없다며 우릴 싹 주식처럼 매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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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냄준이....의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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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아아악!!!!! 오빠!!!!!!!"

"내꺼하고 싶다!!!!!!!!!"

 

 

 

 

드디어 축제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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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수정아, 오빠가 치킨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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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잉.....내 치킨....."

 

 

 

 

역시나 우린 2등으로 졌어.... 당연히 1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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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지~~~~~~? 난 형들이랑 공짜 치킨 먹을건뒈~~~~~~~"

 

 

 

 

 

"개새끼야 꺼져!!!!!!!!!"

"가자 수정아, 우리 간다~!"

 

 

김태형한테 발길질을 하려고 했던 날 윤기오빠가 말려서 시내로 데리고 왔어

 

 

 

"재수없어 민윤기"

"말 이쁘게 안하면 치킨 없다?"

"멋있어 민윤기"

 

 

절대 치킨때문에 멋있다고 한거 아니야

 

 

우리는 근처에 있던 치킨집으로 들어가 치킨을 시켜 먹었어

 

 

"오빠, 나 치킨쿠폰 한 장만 훔쳐 주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준이한테 달라고 하면 되잖아"

"아, 김남준 절대 안 줘"

"석진이형은?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오빠도 김남준이랑 똑같아"

"그럼 오빠가 하나 훔쳐 줄까?"

"응!!!!!!!"

"됬어~ 그냥 오빠가 수정이 치킨 먹고 싶을 때마다 사줄게"

"헐, 진짜?!"

".....아니 생각 좀 다시 해볼게..."

"어어어어어?!!! 남자가 한 입으로 두말하기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으니까 천천히 먹어라"

".............헿ㅎㅎㅎㅎㅎ"

 

 

내 입가에 묻은걸 엄지 손가락으로 떼어준 윤기오빠때문에 살짝 놀랐지만 다시 집중해 치킨을 다 먹고 집으로 걸어갔어

 

 

"오빠"

"안 추워?"

 

자기가 챙겨왔던 후리스를 나에게 덮어주는 오빠

 

"근데 나만 왜 사주는거야?"

"응?"

"설마...윤기오빠"

"........."

"나 1등 못 할 거 알고 사주려 했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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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없이 웃으면서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오빠

 

 

우리는 점점 장난을 치다보니 집에 다와갔어

 

 

"오빠, 나 먼저 들어갈..."

"수정아"

"응?"

"수정아"

"왜? 할 말 있어?"

"좋아해"

"......어?"

"진심으로 너 좋아해"

"...오빠...?"

 

정말 진지하게 날 마주보고 내 두 손을 잡은 채 말하는 오빠

 

 

"당황스럽겠지만 진심이야. 너 처음봤을때부터 쭉 좋아했어"

"........"

 

갑자기 날 안는 윤기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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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말 할까 말까 고민 많이 했어. 내 친한친구 동생이자 내가 정말 아끼는 동생이잖아 그래서 이런 관계가 깨지는게 싫어서 포기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부딪혀 보지도 않고 먼저 포기하기는 싫더라. 그래서 얼마전에 남준이한테도 솔직하게 말했어. 넌 날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진심으로 너 좋아해. 오빠는 지금 당장 너한테 사귀자고 말하는거 아니야 그저 내 마음이 이렇다는걸 말하는거야. 지금 많이 혼란스럽고 당황스럽겠지만 진지하게 생각 할 시간을 줄게. 내일 저녁 7시까지 나랑 잘 해볼 마음이 있다면 CGV 앞으로 나와줘. 그럼 나 먼저 갈게 수정아.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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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 편 더럽게 재미없다는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완결만 급하게 생각하느라 급 전개 해버리고

설 연휴라고 한동안 글을 안 썼더니 감도 잃어버리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정말 죄송합니다....♡

 

 

 

 

 

 

 

 

 

 

√ 힘이 되어 주시는 독자님들 명단 √

 

마망/ㄴㅎㅇㄱ융기/낑깡/미니미니/뎡이/영산홍/방탄비글단/판도라/삐리/연꽃/boice1004/0103/아이닌/0622/민윤기/하얀설탕/망개떡/둥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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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낑깡
와아ㅏㅏ 진짜 이대로라면 윤기가 거의 확정인거가튼데!!!!!!
아님 내가 못알아챈건가? 암튼 빨리 알고싶다ㅜㅜ
잘읽었어용!!!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연꽃이에요! 아아 이렇게 현실성이..저는 여친과 아오아만큼의 미모와 춤실력이...ㅋㅋㅋ 아니 이렇게 쉽게 윤기에게 가는건가요! 일처다부제라먼서! 여주이자식 마성의 여자!ㅋㅋㅋ 잘읽었습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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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1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6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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