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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말을 꺼내지 않았다. 그저 느릿하게 걸었다. 시선은 김태형의 신발 뒤꿈치에 고정했다. 처음엔 뭣 모르고 머리를 쳐들고 걸었다. 그러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좀비들을 발견했고, 약 중독자처럼 손을 달달 떨었다. 꼭대기 층에서 내려다보던 희미한 그것들. 앞선 그의 옷자락을 쥐는 동시에 비명이 튀어나올 뻔했다. 김태형이 내 입을 콱 틀어막은 것이 다행이었다. 그 후 곧 해가 질 것 같으니 조금만 더 빨리 걷자고 들릴 둥 말 둥 하게 속삭인 게 마지막 대화였다.
‘…….’
네가 내려준 땅을 딛자마자 스쳤던 밀림 속 짐승의 환영은 지배자의 경고였을까, 수호자의 영령이었을까. 햇빛이 내린 갈색 털의 영롱함은 발을 딛지 말라, 다가오지 말라는 위협이었을까, 너를 지켜주겠노라, 이리 다가오라는 가호였을까. 그것을 닮은 네게, 나는 다가가야 하는 걸까, 도망쳐야 하는 걸까. 그때 아무 행동도 취하지 못한 이유는 번뇌를 거듭했기 때문이 아니라, 사고를 영점으로 되돌리는 파도 때문이었다. 두 눈 가득 들어찬 바다에 하얀 물결을 일으키는 소용돌이. 정의 내릴 수 없는 수만 가지 감정은 물결을 따라 어지럽게 뒤섞였다. 범람한 파도는 겨우 기반을 세운 모래성을 흔적도 없이 쓸어내길 반복했다.
‘애들 기다려. 늦으면 걱정해.’
파도가 겨우 멎었을 즈음에는 김태형이 내 손을 잡아끌었다. 그가 말하는 ‘애들’이 누군지 짐작할 수 없었다. 현관문 너머 쾅쾅거리는 소리가 아득히 멀어졌다. 대신 근방에서 들리는 괴성이 귓구멍을 채웠다. 발소리를 최대한 죽이는 수밖에 없었다. 이따금 코로 호흡을 들이마셔 악취가 침입할 때면 머리가 띵하게 울렸다. 입으로 쉬어. 천천히. 응? 그 목소리가 떠올리며 의식적으로 입을 벌려 공기를 빨아당겨야 했다.
우린 화해했던 걸까. 사라진 기억 속 언젠가에?
조각난 기억 중에 김태형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확신할 수 없었다. 내가 알고 있는 건 가족들과 집에 틀어박혀 공포감에 떨다가 코앞에서 좀비를 마주친 적이 있다는 사실 하나다. 그조차도 앞뒤 사정을 모르니 답답할 뿐이었다. 김태형 역시 예전처럼 다정하고 따듯한 음성이었으나 어딘가 모르게 낯설었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것이었는데도. 너무 오랜만에 돌아온 탓일지도 몰랐다.
“나야.”
좁고 그늘진 골목의 중간지점이었다. 양옆을 살펴 아무것도 없음을 확인한 김태형이 문을 두드렸다. 똑, 똑똑, 똑. 부러 끊어치는 게 신호를 주는 것 같기도 했다. 이어서 속삭이듯 작게 말하자 샛문이 덜컹거리더니 작게 열렸다. 또 손목이 휘어 잡혔다. 끌려가는 느낌도 잠시, 쾅하고 다시 문이 닫혔다.
“…….”
김태형이 보였다. 그의 등 뒤로 회색 시멘트벽이 보였다. 김태형은 내 어깨너머를 바라보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면 네가 말한 ‘애들’이 있을 거라고 눈치로나마 깨달았다.
“…너 미쳤어?”
뒤통수로 목소리가 닿았다. 어디에선가 들어본 듯한, 그렇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아니.”
“이게 미친 게 아니면 뭔데.”
“내가 할까, 네가 할래. 지금 정해.”
늘어난 목소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목 옆으로 서늘한 기운이 다가왔다. 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깜깜한 방안에서도 첨예한 칼의 형상이 선명했다. 살짝 스친 머리카락 몇 가닥이 후드득 떨어졌다.
“치워. 좀비 아니야.”
삼백안이 드러났다. 사나워진 눈매에 모른 척 서로를 스쳐 지나가던 우리가 떠올랐다. 차라리 이렇게 화를 내지 그랬어. 왜 나를 혼자 내팽개치고 갔느냐 화내고 따지지 그랬어. 그럼 그때라도 깨닫고 너에게 사과할 수 있었을 텐데. 다시 돌아간다 한들 온기 없는 눈빛에 입을 다무는 건 그때와 매한가지일 테지만….
“누가 얘 못 알아봐서 묻냐?”
아, 생각났다. 이 목소리의 주인이. 그때 난 지금처럼 김태형의 앞을 막고 서있었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너를 붙잡고 싶다는 마음에 무작정 걸음을 막았다. 학교 복도 한가운데에서. 그래놓곤 네 눈을 마주 보는 것만으로 입을 열지 못했다. 한참 그렇게 있으니 네 옆에서 들려왔었다. 이 목소리가.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식의 목소리. 비아냥거리는 듯한 물음. 그때쯤 항상 너와 함께 몰려다니던 그 애들.
“그날이랑 똑같잖아.”
전정국. 그리고……
“신은재.”
박지민.
분명 외상이 없는 사람은 비감염자다.
좀비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모자랐을 당시엔 유언비어가 판을 쳤다. 학교에서 따돌림당하던 아이 한 명은 이유 없이 감염자가 아니냐며 폭언에 시달렸다. SNS에는 흔한 전염병처럼 기관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거짓 정보가 사실처럼 돌아다녔다. 그에 질병관리본부는 발표했다. 외상이 없는 사람은 비감염자라고 확정 지어도 무관하다. 발표가 있던 다음날에도 괴롭힘을 당하던 그 아이는 이렇게 말했다.
“벗어? 벗으면 믿을래?”
내가 똑같은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 박지민과 전정국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불신의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 처음엔 이해했다. 셋이서 지내던 중에 김태형이 벌컥 날 데려왔으니까. 소매와 바짓단을 걷어 올렸다. 티셔츠를 늘어뜨려 보여준 목덜미와 어깨까지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다. 목덜미나 팔다리를 물어뜯기는 게 보통이었으니 이만하면 믿어주지 않을까 했지만 여전했다.
나라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 같기도 했다. 이승에서 일어나면 안 될 일이라도 발발한 것처럼 쳐다보는 것에 이골이 났다.
“그만해.”
김태형이 내가 들춰놓은 옷깃을 원상태로 되돌렸다. 위장에서부터 기관지까지 돌멩이로 가득 채워놓은 것처럼 답답함이 몰렸다. 어떻게든 기억해내고 싶었다. 구멍 난 과거에 발목이 묶였다. 김태형은 놀이터 모랫바닥에 쓰러져 있는 나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했다. 의식이 없기에 우선 집으로 데려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려 했다고. 그런데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일어나 수 분간 아무 증상도 보이지 않아 괜찮으리라 판단했다고.
“본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기억이 없으니 비감염자라는 걸 증명할만한 증거는 외상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뿐이었다. 잘 봐, 그 소리에 둘의 눈이 내 손끝을 따라다녔다. 난 그거면 될 줄 알았다. 친한 친구의 친구, 그 정도면 위급상황에 같이 몸을 피할 정도는 되지 않나. 예상과 달리 박지민은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넘겼고, 전정국은 날카로운 목소리를 냈다. 정말 몰라서 묻는 건지, 다른 게 궁금하다는 건지, 내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을 우회적으로 말하고 있는 건지 몰랐다.
“비감염자라고. 좀비 아니라고. 나 시체 아니라고!”
“…….”
정적이 실내를 무겁게 짓눌렀다. 울컥 쏟아진 말 중 반은 의도한 것이었고 반은 절로 딸려 나온 것이었다. 몸뚱이 어딘가가 썩어들지도 않았고 손바닥엔 혈기가 돌았다. 무엇보다 감정이 선명했다. 가족, 친구도 못 알아보고 살점을 무는 것들과는 엄연히 다르단 말이다. 그래서 점점 화가 났다. 묻고 싶었다. 이게 궁금하지 않으면 대체 뭐가 궁금한 거냐고. 무엇을 알아내길 원하는 거냐고. 무엇이 달라지길 원하는 거냐고.
그때 벽에 기대어 서 있던 박지민의 몸이 스르륵 가라앉았다.
“앉자.”
미간을 찌푸린 채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던 박지민이 전정국의 손을 아래로 끌어당겨 앉혔다.
“앉아서”
“…….”
“얘기, 하자고.”
김태형 역시 바닥에 궁둥이를 붙이고 앉았다. 따라 앉은 바닥은 차갑기 그지없었다. 창고 방이라더니 정말 누군가 사용하던 창고인 모양이었다. 계절에 맞지 않는 얇은 이불과 모포 몇 장, 어린아이들이나 볼 법한 위인전집, 시대에 뒤처진 두꺼운 사전, 선풍기, 삐뚜름한 사무용 의자까지. 쓸만한 건 요즘 가정집에서 보기 힘든 낡은 전기난로 하나였다.
신은재. 전정국의 목소리가 창고 안을 훑어보던 시선을 붙잡았다. 일그러진 표정이었다. 그가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는지 알 길이 없었다. 허연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김태형네 집에서 보았던 소용돌이치는 파도가 떠올랐다. 눈동자 속에서 휘몰아치는 물결.
“너 어떻게 살아있는 건데.”
어떻게 우글거리는 좀비들 사이에서 살아남았느냐. 내가 답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니었다. 기억이 갈기갈기 찢겨서 잘 모르겠다고 답하면 다시 목에 칼을 들이밀까. 이번엔 머리카락 말고 목이 떨어져 나갈지도 모른다. 기억도 없는 애를 무작정 신뢰하고 포용해줄 만큼 여유 있는 상황도 아니거니와 그럴 사이도 아니니까. 우리는 이름과 얼굴만 아는 같은 학교 학생이었다. 입안이 비쩍비쩍 말랐다. 최선의 대답을 찾으려고 애썼다.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기억 안 나.”
“뭐?”
여섯 개의 눈이 날 향했다. 하나같이 크게 뜨인 눈들.
“어쩌다 놀이터에서 쓰러졌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어, 안 나.”
전정국이 되물었다. 여전히 다른 답을 찾을 수 없었다. 말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다르게 물어봐도 같을 거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르겠다, 따위의 무책임한 답만 반복하는 것 빼곤 할 수 있는 게 없다.
“어디서 지냈는지, 아니, 누가 치료해줬는지도… 몰라?”
“…….”
“…….”
“…몰라.”
이번엔 박지민이 물었다. 애초에 다친 기억도 없었다.
“그럼 너 그날 나한테,”
“몰라, 모르겠다고. 난 그날이 언젠지도 모르겠고”
무어라 말하려던 전정국은 입도 채 다물지 못했다. 박지민도 같은 표정이었다. 그냥 그렇기만 하면 되는데,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듯이, 이런 기막히고 이상한 애가 다 있냐는 듯이 놀란 표정이면 되는데. 제대로 말도 섞어보지 않은 여자애가 우리한테 왜 이럴까, 당혹한 표정만 지으면 되는데, 왜, 대체 왜……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거의 모든 일생을 함께한 이에게 닥친 일이 애석해 못 버티겠다는 듯한 김태형의 표정과도 닮아있냐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라도 되었던 것처럼 구느냐고. 내 목에 번뜩거리는 칼을 들이밀 때는 언제고, 내 어떤 말도 신뢰할 수 없다는 듯 반문할 때는 언제고.
“…너희가 왜 그런 표정으로 날 보고 있는 지도, 하나도, 모르겠다고.”
목소리가 크게 흔들렸다. 김태형이 은재야, 하고 부르며 손을 겹쳐왔다. 이 와중에 온기를 전해주는 손이 원망스러웠다. 문틈에서는 잔바람이 새어들고 난방장치라곤 있을 리 없는 돌 바닥은 냉기만 뿜어대는데, 커다란 손에는 체온이 고스란히 녹아있어서. 얼어있던 눈물샘을 터뜨리기에 충분한 온도여서. 그래서, 영영 잡지 못하리라 생각했던 큰 손을 잃어버린 기억 어디쯤에서 완전히 되찾았으리라 믿어보게 된다.
그 기억 언젠가에 가족들과 함께 머물던 집에서 위험천만한 바깥으로 나오게 됐을 거고, 또 다른 언젠가엔 코앞에서 좀비를 마주할 만큼 위기를 맞았을 거고.
그렇지만 멀쩡하게 살아났으리라.
찢겨나간 기억, 그 어디쯤에서.
***
밤에 혼자 나가는 건 자살행위다. 해가 진 후엔 좀비의 무딘 감각이 되살아난다. 행동거지도 빨라져 일대일로 필적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대신 낮에는 체취와 소리를 완전히 숨긴다는 가정 하에 어느 정도 이동할 수 있다.
매일 밤 여덟 시, 텔레비전을 통해 사망자 명단이 발표된다. 감염되지 않은 채 죽은 사람들의 이름과 사망추정시간 등이 공지된다. 휴대전화로도 시청할 수 있으나 먹통이 되어버린 지 오래라 한동안 확인할 수 없었다.
아주 드물게 전기가 들어오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이 창고 방이 우리가 머문 곳 중 유일하게 전기가 들어오는 공간이었다. 차게 식은 난로와 스위치에 반응하지 않는 조명이 더는 통전이 불가함을 알리기 전까지는.
우리는 함께였다. 여기서 ‘우리’는 나와 김태형, 전정국과 박지민까지 포함된 범위였다. 이 부분에 대해선 자세히 들을 수 없었다. 말의 방향이 교묘하게 틀어졌다.
결국 결론은 당장 해가 뜨자마자 장시간 머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식량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나머지는 다음에 얘기해줄게. 이 시간이 넘어가면 위험하거든.”
그렇지 않아도 조곤조곤 작게 이야기하던 박지민이 더욱 소리를 낮췄다. 박지민에게 간단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것을 맡긴 김태형은 반대쪽 벽에 붙어 앉아 전정국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작은 목소리라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두 사람 모두 표정이 좋지 않다는 것만 눈으로 파악했다.
“너랑 태형이 거. 오늘은 난로도 없으니까 단단히 덮고 자.”
“아, 응.”
모포 두 개와 얇은 여름 이불 하나를 건네받았다. 추위에 절여진 건 사람이나 천 조각이나 매한가지였다. 전정국은 삐뚤어진 사무용 의자를 문앞에 끌어다 앉았다. 박지민은 한쪽 벽 구석에 자리 잡았다. 발소리를 줄여 다가온 김태형은 이불을 벽과 바닥에 걸쳐지도록 깐 다음 내게 손짓했다.
“맨바닥에서 자다가 입 돌아가는 것보단 낫지?”
흐름에서 벗어난 맑은 웃음이었다. 박지민과 비슷한 자세를 하고 옆자리를 두드리는 것에 이불 위로 몸을 기댔다. 얇은 이불은 시멘트 바닥의 냉기를 그대로 전했다. 다만 피부를 긁기 쉬운 볼썽사나운 요철을 막아줬다. 이것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은재야.”
“…응.”
맞닿은 팔뚝 아래로 힘없이 늘어져 있던 손이 들렸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얇고 기다란 손가락이 스며들었다. 마치 이것이 본래 모양인 것처럼 맞물렸다. 연약한 샛문 너머를 활보하고 있을, 감각을 활짝 열어 재낀 좀비들만 아니었다면 꽤 많은 대화가 오갔으리라 생각했다. 하고 싶은 말도, 듣고 싶은 말도 많았다. 아마 너도 마찬가지겠지. 뱉지 못한 음성을 가득 움켜쥔 손아귀가 잘게 진동했다.
“잘 자.”
우리는 무의식을 소망했다.
숨결이 닿는 거리, 미약한 체온을 나누면서도 상이한 기억 아래 방황할 수밖에 없는 시간에서 벗어나고자.
“응, 너도.”
눈꺼풀을 닫고 제멋대로 뻗어 나가는 의식의 타래를 압축했다. 무의식으로 향하는 좁은 통로에다 온갖 잡생각들을 구겨 넣는데 집중했다.
“……내일 보자.”
손 틈새로 삐져나온 부스러기는 내일을 소망했다.
흉측한 괴물과 같은 땅을 밟으며 해가 지기 전 새 거처와 식량을 찾아내야 하는 촉박한 하루일지라도.
“…….”
무의식은 진공청소기로 변해 커다란 실타래를 꾸역꾸역 집어삼켰다. 강한 흡입력이 이곳저곳을 들쑤셨다. 우우웅거리는 소음이 머릿속을 울렸다. 너무 미세하여 먼지통 속으로 수거하지 못한 의식의 잔재는 여전히 공중을 떠다녔다.
완전한 무의식을 갈망하는 밤이 흘렀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부유하는 위태로운 시간의 시발점이었다.
| 주저리 +공지(+로맨스 어게인) |
앞 편 다 까먹으신 게 보통입니다 예 벌써 3월이네요 쓰차...였는데 해제되는 날이 출국일이더라구요 허허 우리나라 인터넷이 최고입니다 뭐 원래도 염치없는 연재텀이긴 했다만ㅎㅎ 로맨스 어게인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바뀔 거예요 게시된 글을 삭제, 수정해 다시 올릴지 3편부터 형식을 바꿔올릴지만 결정되면 바로 올라올 겁니다! 제가 결정장애라는 사실만 빼면 참 간단하죠 그래서 말인데 의견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찰 역할이 누구였으면 하는지! (김남준 김석진 민윤기 정호석) 분량은 카메오 수준이에용 그리고 지금 한편 분량이 적당한지 짧은지 긴지 한마디만 남겨주세요! 억지로 우겨썼더니 제가 다시 봐도 읽기 힘드네요 쓰고 싶은 장면은 많은데 거기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릴지 ㅠㅠ 게시된 세 편도 부끄러운 수준인데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해요 자주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저리가 너무 길어졌네요 결론=죄송하고 감사합니다 ^ㅁ^ |
| 암호닉 |
감각 러폽 빙그레 열꽃 프로테아 |
| 좀비 설정 |
배경: 유전자 재조합 식품(GMO)> 짐승에게 기생하던 기생충의 기이한 변형> 사람에게 침습> 좀비 GMO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뚜렷한 연구결과가 없었던 중에 나타난 위험성의 산재라는 무식자라서 가능한 무식한 설정입니다 얘가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나 싶어도 넘어가 주세요 하하 글에서는 버섯입니다 이미 사망한 사람은 감염되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생물에게 기생해요 감염 후에 사망합니다 살아있다> 감염> 사망(좀비) 감정 없어요 생각도 없어요 생존과 번식만이 목표인 기생충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시체예요 기생충은 뇌에 기생합니다 사지가 절단돼도 머리만 멀쩡하면 이즈 낫 오버 시각은 약하고 청각, 후각은 감염 전과 같습니다 +햇빛에 약하다는 설정 그래서 낮에는 모든 감각이 무뎌지는... 네 그냥 애들한테 루즈한 시간 주고 싶었습니다 사람'만' 공격하는 건 아니에요 다만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체온, 체향, 소리가 좀비를 크게 자극하는 거죠 움직이는 모든 게 공격 대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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