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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사, 전정국

03

;조금은 생긴 것 같습니다.

 

 

 

 

 

 

 

 

 

"여자, 사귈마음 없습니다. 특히, 이중위님이면 더"

 


띵- 머릿속에서 종이 울렸다. 처음이었다. 남자가 나한테 이렇게 돌직구로 내가 싫다는것을 말한게. 그대로 뒤를 돌아 문쪽으로 가려는 정국을 불렀다. 전중사. 내가 자기를 불렀는것을 들었는지 그 자리에 멈춰섰다. 전중사는 나 싫습니까?

 


"방금 말했지않습니까. 그럼 가보겠습니다. 단결"

 


내가 대답할 틈도 주지않고 경례하고 바로 문을 열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나는 몸에 힘이 쭉 빠져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석진은 정국이 군의관실에서 나간것을 봤는지 급하게 내가 있는 곳으로 뛰어왔고 내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여주야, 괜찮냐?

 


"대위님은 내가 괜찮아보이십니까. 차였습니다."
"...."
"별 말도 안했습니다. 그냥..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망할 전정국이 저 보고 뭐라했는지 아십니까?"
"뭐라했는데"
"여자 사귈마음 없슴다. 특히 이중위님이면 더."

 

 


석진은 갑자기 벌떡일어나더니 나한테 아무말도 없이 그냥 밖으로 나가버렸고 나는 또 혼자가 되었다. 그렇게 계속 쪼그려앉아 있으니 지잉 진동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그제서야 일어나 핸드폰을 보았다. 석진에게서 온 문자였다. 보자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갔고 으하하하 엄청 크게 웃었다. 얼마나 크게 웃었는지 옆방에 있는 다른 대원이 내가 있는 곳으로 와 이상한 표정을 짓고는 가셨다.

 


'나 칭찬해줘'
'전중사 족치고 왔다'

 

 



***


정국에게 차인지(?) 일주일 후 그리스 파병가는 날이 되었다.정국을 족친 석진선배 덕에 일주일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남자한테 이렇게 차인게 처음이었고, 내가 좋다고 따라다닌 남자도 정국이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정국을 향한 내 감정이 가볍다고 생각했었다. 요즘에 남자를 너무 안만나서 잘생긴 남자를 보고 생긴 호기심, 그 정도라고만 생각했다. 본지 하루만에 좋아하는 감정이 피어난다는 것,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국이 다른 대원들과 함께 그리스 파병간다는 소리를 듣고 따라가겠다고 한거, 그리고 일주일 전에 정국에게 차인거에 대한 상처가 생각보다 너무 컸다는 거. 나는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정국을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혼란스러웠다. 아주, 많이.

 


일주일동안 정국을 모르는 척했다. 피했다. 석진선배는 정국이 지나갈 때마다 '어 저기 전중사!' 라며 알려주었고, 나는 그냥 슬쩍 쳐다보기만 할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석진은 이런 내가 이상해보였는지 나에게 왜 그러냐고 물었고, 나는 몰라도 된다고 대답했다. 정국이 나에게 경례를 하지 않고 지나쳐도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정국을 따라다니지 않고 일주일이 훅 지나가버려 지금 파병을 가기위해 나는 짐을 싸고 있었다.

 


짐을 다싸고 엄청나게 무거운 가방을 올려메고는 비행장으로 발걸음을 올렸다. 내가 제일 늦게 도착했는지 비행장에는 나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이 다 와있었다. 당연히 정국도 있었다. 정국은 나를 한번 쳐다보더니 이내 다시 대원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석진선배는 내 쪽으로 걸어왔고, 내 손에 들린 작은(말만 작지 실제로는 엄청크다) 짐가방을 나 대신 들어주었다. 자 얼른 타자. 내가 제일 먼저 타고, 그 다음이 정국, 마지막이 석진선배였다. 나는 오른쪽 2번째 의자에 앉았고, 정국이 내 옆에 앉았다. 정국이 내 옆에 앉는 소리가 들리자 내 심장은 갑자기 쿵 떨어졌고, 어딘가서 둥둥 작은북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난 아무렇지도 않다. 아무렇지 않다. 주문을 외워도 소리가 더 커질뿐 줄어들지 않았다.

 


"전 대원 안전띠 착용합니다. 착용안해서 너 죽는거는 책임안져줍니다. 기본 안전수칙은 다 알고있을거라 믿습니다."
"예!!"
"그럼 다 된거같으니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투기가 출발하고, 조금 있으니 옆에서 정국이 조용히 말을 꺼냈다.

 


"그때는 죄송했습니다."
"신경안씁니다. 제가 더 죄송했습니다, 치근덕거려서"

 


정국은 내 쪽으로 돌린 고개를 다시 정면으로 돌렸고, 나는 고개를 숙이곤 내 팔목에 있는 팔찌를 만지작만지작거렸다. 근데 갑자기 전투기가 중심을 못잡고 이리갔다 저리갔다를 반복했다. 자고있던 몇몇 대원들은 잠에서 깨어났고, 비행기는 밑으로 떨어졌다가 위로 올라왔다. 그때 폭격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왔고, 비행기 내부에는 빨간불과 사이렌소리가 가득찼다. 전투기라서 침략한 줄 알고 폭격을 한 모양이었다.

 


"김대위님, 어떻게 합니까? 저 너무 무섭습니다. 이러다 죽는겁니까? 저 이제 21살입니다. 저 살아야합니다."
"조용히해.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그냥 우리 전투기를 보고 오해를 한 것 뿐이다. 그냥 내가 하라는 대로만 잘 따라와주면 우리는 다 산다."

 


일병 하나가 너무 무서웠는지 입술이 파래져 덜덜 떨면서 말을 꺼냈다. 석진선배는 대원들을 평소와는 다른 다정한 말투(전혀 다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로 안심시켰고, 나를 보고 찡긋해보였다. 석진선배는 말을 끝내고 전투기 비상탈출문을 열고 대원들을 차례차례 낙하산을 타고 밑으로 내려보냈다. 전투기 내에는 나랑 석진선배, 그리고 정국만 남아있었다. 석진선배는,

 


"저 밑에는 나를 목빠지게 기다리는 대원들이 있어. 니네들은 알아서 잘 올 수 있지? 밑에서 기다린다."

 


라며 먼저 가버렸다. 어떻게 나랑 정국을 놔두고 갈 생각을 했는지 참.

 


"전중사, 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밑에서 봅시다"
"이중위님 같이 갑시다."
"...? 어떻게 같이 간다는 겁니까"
"설명할 시간 없습니다. 지금 옆에서 우리한테 폭탄 날릴 수도 있는데 빨리 내려갑시다."
"아니...잠만...읍"

 


정국은 말을 끝내자마자 나를 자기 품에 가두었고, 자기 구명조끼에 달린 낙하산 줄을 잡아당겼다. 낙하산이 펴지고, 정국은 계속 나를 꽉 안고있었다. 하늘에는 나와 정국뿐이었다. 고개를 들어 정국을 바라보자 살며시 미소지어보이더니

 

 


"조금은 생긴것 같습니다."

 

 

 

 

 



"중위님과 사귀고싶은 마음."

 

 

 

 

암호닉♡내 이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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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공삼공구입니다.

오늘은 전투기특집으로 브금은 airplane을 준비해봤습니다.

그 뭐냐 내사랑 독자님들이 추천해주신 곡들은 최대한 사용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암호닉 옆에 하트붙인다고 쪼매 늦었습니다.

비회원분들은 자고일어나서 풀리면 암호닉 적어드리도록하겠습니다.

굿잠되십시오 대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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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ㅅㄷ
8년 전
독자6
세상에 1등이라니 (감격) (오열) 전정국 중의 칼같이 차버릴 땐 언제고 저렇게 안으면서 저런 말을 하면 제 심장이 남아나질 않지 말입니다 이 밤에 심장이 쿵덕거려서 잠이 올려나 모르겠습니다 전투기 폭격당하고 저는 전정국한테 폭격을 당했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2화에서 암호닉 신청했는데 아직 우리 대장님께서 못 보셨나 봅니다..! 여기서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분수]로 신청하겠습니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아 신청하신걸 이제야봤습니다. 다음화에 꼭적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쨌든 하사님, 환영합니다.
8년 전
독자2
코코몽
8년 전
독자7
저 아까부터 기다렸습니다. 뜨자말자 달려왔는데 2등했네요. 아깝습니다, 정말 ㅠㅠ. 이제 마음이 생긴 전정국 중사!!!! 왜 이제야 생긴건지 모르겠습니다. 전중사사의 마음이 궁금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워더 (하트)
8년 전
공삼공구
나도 워더.
8년 전
독자3
즌증국
8년 전
독자5
헐 잠시만요.......제 심장에 무리가 온것같지 말입니다.........아 잠시만요.......아니 잠시만입니다........하아.......독방에서 정국이한테 치이고 여기서도 치였지말입니다......와 진짜ㅠㅠㅠㅠㅠ너무좋지말입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즌증국하사님..진정진정..릴랙스..유노?예압..릴래액스
8년 전
독자4
넌나의희망이야입니다. 어휴. 전중사 제 심장을 폭격했지말입니다. 푸쉬업 백회 실시해야겠습니다. 어디 상관의 심장을 멋대로 폭행하는지. 거참, 그리고 나도 낙하산 탈줄압니다. 근데 전중사 멋대로 데리고 내리다니, 이건 정말 무례하지만 좋은 일입니다. 앞으로 계속 하도록, 이상.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비회원5.173
방금 정주행하고 왔지 말입니다? 2화에 댓글달았는데 혹시 몰라서 여기에도 신청합니다 암호닉 [띠리띠리]로.. 아.. 막 군대밀투 설레지 말입니다? 작가님도 격하게 애정하고 말입니다?
8년 전
공삼공구
엌 띠리띠리 하사님 환영합니다. 저를 애정하신다니...큐큐큨
8년 전
비회원160.109
2학년
아 전중사 내가 잘못했습니다 몇시간전에 했던말 못들은걸로 하십시오 아 갑자기 이렇게 심장폭행하면 나 죽으란 말로 들립니다만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여기있습니다
8년 전
독자8
정쿠입니다..하..작가님..오늘은 월요일인데ㅠㅠㅠㅠㅠㅠ빨리 자야하는데ㅠㅠㅠㅠㅠ심장이 너무 아파서 자질 못 할 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왜 이제야 마음이 생긴겁니까!!ㅋㅋㅋㅋㅋㅋㅋ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겠습니까..예..마음이 생겼다는데..옳타구나!! 하고 풍악을 울려야죠ㅋㅋㅋㅋㅋㅋㅋ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공삼공구
그마음생긴거얼마안갑니다. 내가이커플 잘되게 놔둘거 같습니까? 노노
8년 전
독자9
하앙
8년 전
독자11
두비두밥입니다! 발렸습니다.. 신알신울리는것을 보고 드디어 위기가 온것인가!하고 두비두밥한 마음을 가지고 왔더니 더 좋은 달달함이 있지말입니다ㅠㅠㅠㅠ 너무 멋있지말입니다ㅠㅠㅠ낙하산 ㅠㅠㅠㅠㅠㅠㅠ평생함께날고싶습니다ㅜ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두비두밥님 하사로 승급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짝짝
8년 전
독자12
하사...!하사.....!(입틀막) (말잇못) .....!!!!!!!!!
8년 전
독자10
헙 아까 2화에서 암호닉 신청하고 왔는데 이렇게 빠르게 다음편 업뎃하실줄이야ㅋㅋㅋ맴매때찌입니당!!!!!!
열 전중사 역시....잘하고 있어요!!!낙하산!!!오예!!!!!!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3
전시걸입니다. 2화보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전중사 그렇게 막 훅 들어오면 제 심댱 힘들어쥽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워ㅇㅜ전시걸상사님 안녕하십니까..반갑습니다
8년 전
비회원131.58
고꾸기
8년 전
비회원131.58
세상에 이렇게 설레고 그럴 일입니까? 이게??? 세상에 뭔데 이리 설렙니까 작가님 이런 거 너무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공삼공구
설레다뇨.........ㅎ
8년 전
독자14
비븨뷔입니다 어머 전중사 이게무슨일이람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ㅜㅠ 캬아 멋있어! 새로워! 짜릿해! ㅋㅋㅋㅋ 하아 진짜 멋있지말입니다. 제 심장 무리왔습니다. 그냥 어서 사귀어버리시지요!!! 아니아니 좀 더 썸을 타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애타게 흐흐흫 잘읽었습니다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저는 얘네 별로 안좋아합니다. 최대한 질질끌겁니다. 썸? 그까이꺼 10번넘게 태워줄 수 있습니다. 독자님들을 애태우기위해서..(워우 펀치라인 놀람)
8년 전
독자15
헐 진짜 심쿵.. 저 이걸 왜 이제 봤죠 처음부터 정주행할게요ㅜㅜㅜㅜ
8년 전
공삼공구
바람직합니다.
8년 전
독자16
너만볼래입니다 이저녁에!! 올리시다니!! 저희 심쿵사로 자지말라고 그런거죠? 그쵸 대장님.. 사실 저도 조금은 생긴것같습니다 아니 더 생길것같습니다ㅜㅜ 으헐허 심장폭행..ㅠㅠ 대장님 글 너무 잘 쓰시는거 아닙니까? 으헝헝..ㅠㅠ 항상 이렇게 설레는 글만 써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ㅜㅜ 다음편 기대기대 두근두군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안녕히주무세요
8년 전
독자17
[정체구간침침]으로 신청해도 되겠습니까? 와 전중사 정말 알수없는 사내이지 말입니다 무례하다가도 사람 심장 조지는데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폭격은 전투기가 아니라 제 심장에 온것 같습니다 신알신 하고 가겠습니다.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워워워 안녕하십니까. 환영합니다. 전중사 내가 이상한놈으로 만들어버릴겁니다. 왜냐, 전중사 오늘 나한테 고백했습니다.뀨루륭웅
8년 전
독자18
저번에 재밋다규 암호닉 신청 받냐 물어봣던 독자에영! 역시 암호닉 없인 볼수 없을거같아서 [정연아]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8년 전
공삼공구
오..환영합니다♥
8년 전
비회원139.195
사랑하는 작가님 [싸라해] 로 암호닉신청합니다 오바
8년 전
공삼공구
오 싸라해하사님 안녕하십니까
8년 전
독자19
[부니야]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세상에나 진짜 정말 너무나도 설레는 걸요...... 잘 읽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8년 전
공삼공구
부니야 하사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8년 전
독자20
어머나어머나어머나ㅠㅠ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ㅠㅠ꾹아ㅠㅠ
8년 전
공삼공구
꾸가ㅜ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리자몽]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받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싫다고 철벽칠 때는 언제고 전정국 갑자기 저러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너무 설레서 감당이 안되지말입니다.........그럼 마지막으로 둘만 남겨놓고 먼저 간 김석진 고맙다!!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석지니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것 같습니다.둘이 어떻게 놔둘생각을하는지큐큐큐큨
8년 전
독자22
[빡찌]
헐 여주야 정꾸가 사귀고 싶은마음이 생겼답니다 이걸 어쩌나~?~?~?~? 정꾸가 여주를 품에 가두었다니...으라아거어거거 유후 행쇼해라 나만빼고 다 사랑에빠져..흑ㄱ루루ㅜㅠㅠㅠ 이제 곧 봄인데!!!!!왜!!

8년 전
공삼공구
그 사귀고싶은마음 얼마 안갈겁니다.후후후ㅜㅜ
8년 전
독자23
달달한비입니다!!!!!!! 와 이게무슨일입니까ㅠㅠㅠㅠ하늘에서 첫포옹 너무 낭만적입니다ㅜㅜㅜㅠㅠ얼른 여주에게 마음이 더더더더더더커져서 연애하는날 오면 좋겠습니다ㅠㅠ 아직멀었겠죠????오늘도 좋은글 써주서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단결.
8년 전
공삼공구
아직 한참 많이 멀었습니다. 저는 얘네 쉽게 안이어줍니다. 단결
8년 전
독자24
정주행 이제서야 하고왔지 말입니다. 암호닉 신청 지금 해도 되겠습니까? [설거지]로 신청하겠습니다. 저희 학교 바로 앞에 육사가 있지만 전정국중위같은 생도는 본 적 없지 말입니다. 흐힣ㅠㅠㅠㅠ안 그래도 군인에 대한 환상 아닌 환상이 있는데 글로 보니깐 넘나 와닿는달까요...제 사랑 드세요 두번 드세요
8년 전
공삼공구
오 학교바로앞에 육사라뇨...저희학교앞에는 미군부대가 있습니다.허허
8년 전
독자25
란덕손입니다. 마지막 대사 전중사 너무 사랑스러운거 아닙니까? 이제 행복해질일만 남은것 같군요 얼른 사귀죠 전중사.♡
8년 전
공삼공구
전중사는 쉬운남자아닙니다.
8년 전
독자26
아니 이럴수가.. 작가님이 제 심장을 너덜너덜하게 만드려고 작정하셨나봅니다(오열) 새벽인데 심장이 터질것같아서 도저히 잠이 안올것같지 말입니다 전중위 뭔데 이렇게 설렙니까? 이 사람 밀당 제대로 할 줄아는 사람 같습니다(울컥) 작가님 글을 너무 잘쓰셔서 단번에 암호닉 신청하고 가겠습니다 [도시락]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사랑합니다...하...전중위 나랑 사겨..
8년 전
공삼공구
워우 도시락하사님 환영합니다. 눈물샘이 참 많은 것 같으십니다. 오열과 울컼....ㅎ
8년 전
독자27
[여동생] 으로 신청하고 갑니다!
학교갈준비하기까지 1시간 남았는데 작가님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신알신까지 해버렸지말입니다!
제가 요즘 태양의후예에 미쳐있는건 어찌 아시고서 이런글 너무 좋습니다만!

8년 전
공삼공구
오 신알신 좋습니다. 여동생하사님 환영합니다.
8년 전
독자28
[리자몽]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받아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싫다고 철벽칠 때는 언제고 전정국 갑자기 저러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너무 설레서 감당이 안되지말입니다.........그럼 마지막으로 둘만 남겨놓고 먼저 간 김석진 고맙다!!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리자몽하사님 반갑습니다. 암호닉은 언제든지 받아드립니다.
8년 전
독자29
헐 밍♥입니다.. 제가 왜 이걸 지금 봤을까 후회 중입니다. 그래도 월요일 아침이 젤 피곤한 날인데 이거 보고 설레서 피곤이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대사가 이번화의 킬링 대사인 것 같습니다.. 흡 이 글 때문에 오늘 조금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자가님 정말 감사하지 말입니다.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자가님...자가비먹고싶다
8년 전
비회원6.215
단결!!암호닉 신청하고싶습니다!![바람에날려]로 신청가능하겠습니까?진짜 전정국중사 제마음에도 쏙 들어왔습니다!앞으로 대장님(작가님)과 함께 하고싶습니다!이에 신고하겠습니다!단결
8년 전
공삼공구
오 암호닉신청 좋습니다.바람에날려하사님 같이갑시다 단결
8년 전
독자30
전정국 뭐야뭐야 어떡해 마음이 생긴거야...아님 일부러 차버린거니 밀당하려구...?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저도,전중사도,여주도 모르는일입니다.
8년 전
독자31
신고합니다!저 탄은 2016년 3월7일부러 이글의
독자가 되는것을 명 받았습니다!이에 신고합니다!
작가님 ㅠㅜㅠㅠㅠ제가 요즘 태양의후예 에 미쳐가면서 살고있는데 정국이라뇨ㅠㅠㅠㅠ아 말도 안돼ㅜㅜㅜㅜㅜㅜ [깐돌이]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ㅜㅜㅜ♡♡♡♡♡♡♡♡♡♡♡♡♡♡

8년 전
공삼공구
ㅋㅋㅋㅋㅋㅋㅋ깐돌이하사님 환영합니다.
8년 전
독자32
끄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퓨ㅠㅠ
8년 전
공삼공구
끄어어ㅓ어어엉어ㅓㅇ어ㅓ어어엉유류ㅠㅠ륭유퓨ㅠㅠ
8년 전
독자33
어머어머 세상에 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복동]으로 신청해도되겠습니까 오메오메 신알신 하고 가겠습니다
8년 전
공삼공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환영합니다아앙
8년 전
비회원43.30
[김태형]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쳤어 전 중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요물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 마음을 아주 그냥 들었다 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릴게요 작가님 사랑해여♡

8년 전
비회원230.96
암호닉신청이용(우유)~~~~
8년 전
비회원32.162
[츄파춥스]암호닉신청합니다.단결!!
8년 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 아 오늘도 어딤업ㄱ이 전정국 중사한테 심장폭격 당ㅈ했지 말입니다..... 하늘에서 둘이 끌어안고있다니 세상에 상상도 못할일이지 말입니다 연애할 마음이 생겼다니 당장이라도 연애하고싶지 말입니다 이제 연애하면 되는겁니까?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단결!
8년 전
비회원228.187
와ㅠㅠㅠㅠ저방금 태양의 후예 재방송 보고 왔는데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제가 태양의 후예 좋아하시는거 어떻게아시고(찡긋-
마지막에 전정국이 한말 자꾸자꾸생각나요ㅠㅠㅠㅠ설레서 어떡합니까ㅠㅠㅠ작가님 책임져요 엉엉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암호닉을 신청하고 가야할것같습니다!![솔트말고슈가]로 신청하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11.84
으앜 군대물ㄹ이날뇨ㅠㅠㅠㅠ심쿵심쿵 방금 정주행하고왔어요! 암호닉 [늎피나*]로 신청할기뇨!!진짜 정극이 너무 설레네요ㅠㅠ
8년 전
독자34
[국쓰]로 신청합니다ㅠㅠㅠㅠㅠ흐규ㅠㅠㅠㅠㅠ훅 들어오면 제가 좋아할 것 같습니까? 네 겁나 오예입니다 오예ㅔ유ㅠㅠㅠㅠㅠㅠㅠㅠ대작냄시가 나는디ㅠㅠㅠㅠㅠ신알신두 하구 가여 오래오래뵈요 자까님8ㅅ8
8년 전
독자35
[체리]방금2편에다신청해놓았습니다!!!!봐주십시오..!!! 전중사님사람마음들었다놨다하기있으십니까?!!!!!!!
8년 전
비회원235.87
??왜 그마음이 이제야 생긴 것 입니까?
8년 전
독자36
꾸꾸입니다!
전중사 철벽칠 때는 언제고 갑자기 저러는 겁니까? 너무 설레지말입니다ㅠㅠㅠㅠ 둘이 이제 사귀는 일만 남은 겁니까?? 다음화 보러 가겠습니다

8년 전
비회원208.28
0103 헐....심쿵ㅜㅜ
8년 전
독자37
오월이에요!
아 뭐야 전정국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 맘을 그렇게 흔드는거 아니야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8
[올때 메로나]로 암호닉 신청한 독자입니다!
전정국중사는 잡혀가야합니다ㅠㅠ상급자를(심장을)마구마구 폭행했지 말입니다ㅠㅠ항상봏은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39
ㅇ..아니ㅣ... 세상에나 지금 뭐라한겁니까?(사망)
8년 전
독자40
천하태태평/ 와 이건 진짜 말이 안됩니다...어떡해요 진짜 이거 너무 설레 진짜 어떡해요? 진심..아 잠 다잤어ㅜㅜ오ㅓ 진짜 이거 내가 본 글잡중에 역대급 안에 드는 것 같아요 작가님 더더 발릴 수 있게!!! 같이 달려요❤️
8년 전
독자41
뭐지 이 남자는?? 자기한테 관심 안가지니까 마음이 생긴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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