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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 폭.

그리고 멈춤.

Robert De Boron-Chiru (Saisei No Uta)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정국이의 발목이 다 나은 후에 태형이와 정국이는 매일 같은 시간에 집을 나서서, 같은 시간에 돌아왔으면 좋겠다.

정국이가 늦은 날이면 태형이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서 있다가 뒤늦게 정국이가 오면 그제야 엘리베이터를 잡고,

태형이가 늦으면 정국이가 태형이의 현관문 옆에 앉아있다가 문이 열리면 이제야 나오냐고 쭈그려앉아있던 몸을 일으켰으면.

항상 태형이가 앞에, 정국이가 뒤에 있던 둘의 걸음이 나란히 놓여진 채 부지런히 움직였으면.

정국이의 잦았던 심부름은 조금씩 없어졌으면 좋겠다.

대신에 어느 날부터 아침에 나가는 태형이의 손에 초콜릿 바를 쥐어주기도 하고,

어제 너무 많이 받아서 남았다며 빵 하나를 주고,

어느 날은 우유를 건네줬으면.

그러면서도 꼭 안 챙겨먹으니까 그렇게 힘이 없다는 둥,

키 말고 살을 키울 생각 좀 하라는 둥,

바람이 불면 긴 나뭇가지마냥 날라가겠다는 둥.

그런 말들을 덧붙여서 태형이의 성질을 긁어댔으면.

태형이는 손에 정국이가 준 먹을 것을 쥐고 있으면서도 그 말에 울컥울컥 화를 냈으면 좋겠다.

정국이는 유치원 안으로 들어가는 태형이의 손에 끝까지 쥐어져있는 자신이 준 먹을거리에 씩 웃으며 학교로 향했으면.

태형이는 항상 휴게실에서 정국이가 준 빵이나 음료수, 우유 등을 마시면서 적당히 부른 배를 토닥이며 일과를 시작했으면.

정국이와 태형이, 너희는 그렇게 어느새 서로의 옆이라는 자리에 조금씩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가끔은 오피스텔 복도가 울릴만큼 심하게 으르렁거리기도 하고,

가끔은 서로 쉽게 말을 했다가 깨질 것 같은 간질거리는 분위기 속에서 묵묵히 걷기도 하고,

어느 날은 웃으며 장난을 치고,

어느 날은 돌아오던 중에 다른 길로 새어나가 군것질을 하기도 했으면 좋겠다.

야, 아이스크림 다 흘리잖아. 거 참, 더럽게.

더럽다니. 이게 녹아서 흐르는 걸 어떡하라고요. 휴지 없어요, 형?

있나... 어. 애기들 침 닦아주려고 뽑아놓은 거 있다. 여기.

... 그 애기들의 침이 묻은 거 아니죠?

새 거야.

오, 감사.

아마도.

아, 형.  

정국이가 무언가 께름칙한 얼굴로 구겨진 티슈를 보다가 모르겠다 싶어 대충 제 입가를 닦아내었으면.

그리고 티슈를 구겨 휴지통에 넣고 다시 집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으면 좋겠다.

서로 크게 베어물어 와플을 먹지만 정국이는 아이스크림 와플, 태형이는 크림 와플이라 비교적 정국이가 더 많이 흘렸으면.

또 입가에 묻었다는 말에 정국이가 손으로 입가를 닦아낸 뒤에 멋쩍게 씩 웃으면

태형이는 그 얼굴에 저도 모르게 같이 따라 웃었으면 좋겠다.

이럴 땐 귀여운데.

속으로 중얼거리다가 정국이와 헤어지고 나서 집 안으로 들어가다 우뚝 움직임을 멈췄으면.

스스로 놀라서 제 입가를 틀어막고 있다가 쭈그려 앉아 머리를 헝클이고 이상한 괴성을 질렀으면.

내가, 방금, 무슨 생각을 한거야?

마치 정국이에게 직접 말한 것마냥 쿠션에 얼굴을 묻고는 절대 그건 귀신이 왔다가서 이런거라며 이상한 합리화를 했으면.

괴롭히던 놈이 요즘에 잘해줘서 이상하게 보이는 거라고 결론을 내린 뒤 태형이가 침대에 누웠으면 좋겠다.

베개를 껴안고 몸을 뒹굴거리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왜 자꾸 여기가 간지럽지.

손을 들어 제 가슴팍을 벅벅 긁어내린 태형이가 조금씩 나른해지는 기분에 느리게 눈을 감았다가 떴으면 좋겠다.

근데 왜 갑자기 나한테 잘해주는거지. 괜히 이상한 기분만 들게.

투덜거리던 입술도 천천히 느려지다가, 태형이가 작게 중얼거렸으면 좋겠다.

깊은 사이만 아니면 되지. 지금이 딱, 좋아. 응... 지금이...

얼마안가 살짝 찡그려진 얼굴로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

태형이가 정국이의 행동, 말, 표정으로 간질거리는 가슴을 부여잡은 어느 날에 태형이는 고민에 빠졌으면 좋겠다.

나는 왜 가슴이 간질거릴까. 설마, 에이, 아니야. 그냥 동생 하나 생긴 것 같아서...? 아니, 동생이 생기면 이런 느낌인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과 이건 아닐거라는 부정과, 그러면서도 스스로 하는 생각에 대한 반발.

태형이는 그냥 제 머리를 헝클이면서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식으로 결국 어깨를 으쓱였으면.

깊은 감정만 아니면, 이정도는 이웃간의 친근함이지 않을까?

안일하게 제 감정을 가볍게 취급하며 덮어버렸으면.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오늘 나 늦으니까 먼저 가요.]

막 퇴근을 하려던 태형이가 그때 맞춰서 온 문자에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좋겠다.

뭐, 이런 날도 있는거지.

고개를 끄덕이며 유치원을 나섰으면 좋겠다.

평소보다 조용한 퇴근길이 새삼스럽게 다가와서 괜히 발걸음만을 재촉했으면.

미뤘던 장보기라도 볼 겸 마트에도 들려 한참을 큰 대형마트를 돌며 윤기에게 보낼 선물도 골랐으면.

월급도 엊그제에 탔으니까, 윤기 형한테 선물도 하나 해줘야지. 이 형은 내 카드는 가지고는 있는 거 맞겠지?

깊은 이야기는 대부분 편지로 하지만 가볍게 남준이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는 것도 횟수가 늘어난터라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애써 쥐어준 카드를 쓰지 않는 윤기를 떠올리며 그것도 윤기 답다고 이내 웃어버리는 태형이가 보고 싶다.

남준이에게도 보낼 소소한 과자 등을 고른 태형이가 한 짐 가득 든 채로 집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어느새 저녁을 물들이며 짙게 색을 띄는 하늘을 올려보면서 내일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으로 정리했으면 좋겠다.

어느 코너를 도는 순간 찬 바람이 매섭게 태형이에게 달려들었으면.

눈을 꾹 감은 태형이가 먼지라도 들어갔는지 따가운 눈을 몇 번이고 깜박이다가 겨우 앞을 바라봤을 때는

같은 교복차림의 남녀가,

정확히는 정국이와 어떤 여자애가 걸어가는 것을 봤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면서 그 광경을 지켜봤으면.

잘 어울린다는 생각과 함께 문득 정국이와 자신이 서 있는 거리를 실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슴을 묵직하게 만드는 무게있는 마음을 늦게 깨닫고 몸을 돌려 그 골목을 빠져나왔으면.

무거운 봉투보다 더 강하게 짓누르는 제 마음에 태형이가 멍하니 바닥을 내려봤으면 좋겠다.

이거, 지금, 질투 맞지...? 내가 왜 질투를 해? 내가, 왜? 나는, 그냥... 그냥...

속으로 몇 번이고 중얼거리면서 정국이와 제 관계에 대해 생각하다가 눈을 질끈 감은 채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나 어떡하지, 윤기 형.

태형이의 머릿속은 복잡해졌으면.

제 가슴이 간질거리는 그런 감정은 솔직히 처음이라서,

윤기와 있을 때의 따듯한 간질거림이 아닌 두근거리기 직전의 먹먹한 간질거림은 처음이라서,

그리고 애써 외면하느라 너무 늦게 제대로 깨달아버렸다고 자책했으면.

차라리 이게 내 설레발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도 방금 전에 봤던 정국이의 뒷모습과,

나란히 걷던 여자애의 뒷모습을 차례로 떠올리기만 해도 숨이 답답할 정도로 두근거리는 심장에 쉽사리 움직이지 못 했으면.

한참 뒤에야 걸음을 옮기는 태형이의 표정은 한층 더 굳어져있었으면 좋겠다.

더 무거워지기 전에 떨쳐내야겠다.

누군가와 깊은 감정을,

그것도 같은 반인반수도 아닌 그냥 사람과 그 감정을 나누는 일 따위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나는 못 하니까.

--

숨겨진 이야기. 태형이는 의심이 많은 안전주의자일까, 아니면 아직 여린 겁쟁이일까.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국뷔] 新 윤기가 토끼인 썰 번외 4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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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지니 / 슈비두밥 / 사랑현 / 공중전화 / 시에 / 겨울의꽃 / 세븐판다 / 영감 / 나나뚜 / 똥맛카레 / 제리젤리 / 켓흐 / 아르망 / 미역 / 쀼쀼 / 민윤기 / 슈보 /

밤이죠아 / 만개 / 충전기 / 슈징슈징 / 빙그레 / 망개침 / 하나비 / 유지비  / 쿠잉 / 누누슈아 / 첸첸걸 / 쿨밤 / ♥자몽주스♥ / 이좋은걸왜안해 / 와다 / 달토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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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마상 / 망고 / 11시 58분 / 연두 / 777 / 태쮸 / 당근 / 사과폰 / 퐁당 / 굥기형 / 프레시 / 낮누 / 리리아 / 미키부인 / 베어베어 / 자몽소다 / 젤리말랑 /

노닝 / 아야어여 / 슈가 / 쿱쿱 / 슙뚜뚜루슙슙섀도 / 자몽 / 소리 / 감자감자의감자농심클레오파트라호잇 / 매직핸드 / 아담 / 소뿡 / 유리꽃 / 호루라기 /

1230 / 덜RUN / 꾸엉 / 모찌부 / 홈매트 / 707 / 돌이돌이돌이 / 버뚜 / 늉늉기 / 민꿉 / 준나 / 두둠칫 / 새벽 4시 / Ban / 챈 / 촤롸뢍 / 미학 / 광어회 /

몬무이 / 원늘보 / 앨리 / 미성년 / 마이홉 / 십칠원 / 비바 / 디기 /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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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스틴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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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진짜 슬퍼요ㅠㅠㅠㅠㅠ 태형아 할수있어.. 정국이랑 연애 할수있다고ㅜㅠㅠㅠㅠㅠㅠ 아 슬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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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솔선수범입니다 반인반수는 힘든 것 같아요 자신이 반인반수이기에 짊어져야하는 상처가 많고... 남들 다 하는 사랑이라는 것도 자기 마음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르는 일들은 난 하지 못할 거라며 치부해버리는 태형이가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분명 정국이는 태형이를 좋아하고 있을텐데 ㅠㅠ 그걸 알 수 없는 태형이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네요 태형아 넌 할 수 있어!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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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정국이랑 그 여자애는 무슨 사이일지 벌써부터 부글부글하네요 정구기는 태형이보다 자기 마음을 더 잘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지도 모르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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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ㅜㅜㅜㅜ태형아ㅠㅠㅠㅠㅠ맴찢ㅜㅜㅜㅜ정국이랑 여자애는 아무 관계도 아닐꺼야ㅠㅠㅠ아니겠죠?...아니여야만해ㅠㅠㅜㅜㅠ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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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얼른 행쇼하기를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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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희망찬란이에요! 허읃 뭐야 정국아 무슨 일이야...! ㅠㅠㅠ 뭔가 태형이 심정이 너무 너무너무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서 저도 따라서 심장이 아파여... 막 달달해지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위기가...! 흥미진진해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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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연나입니다 작가님 정국이 여자 친구가 아니기를 믿고 있을게요 태형이 상황도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혼자 생각하고 혼자 막 그러지 않았으면! 그게 더 파고 들어가지도 않았음 좋겠구 그것들이 덤덤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구 TㅁT... 오늘 국뷔는 속상한 국뷔네요 얼른 예쁜 길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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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호빈입니다!태태는 마치 연애상담 잘해주는 모쏠 친구느낌이네요..(?)서로 투닥투닥 장난치면서도 괜히 시선 한번 더 가고..두번 가고..그러다가 사귀는 거다!!올레!!!행쇼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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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하....저 원래 국뷔 안미는데.....랩슈만미는데.....사랑합니다 작가님 ㅠㅠ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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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뜌입니다ㅠㅠ 우리 국뷔들도 랩슈들같이 고생이 많네ㅠㅠ 정국아 옆에 여자 누구야!! 우리 태태가 질투하잖아ㅠㅠ 그리고 태태야ㅠㅠ 반인반수라고 너무 숨는다ㅠㅠ 이해는 하지만 넌 직업도 가지고 있고 별로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어ㅠㅠ 오히려 사람들보다 나은 존재일지도ㅠㅠ 수명이 문제인가...ㅠㅠ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강 글 감사하고 사랑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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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짐짐입니다 아 태형이 안쓰러워요ㅠㅠㅠ 이제 둘이 좀 더 가까워지나 싶었는데 정국이랑 여학생은 뭐 특별한 사이는 아니겠죠?ㅠㅠ그래야하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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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슙슙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도 아련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아이들은 랩슈들보다 더 알콩달콩 할 줄 알았었는데ㅠㅠㅜ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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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누누슈아에요 가슴이 묵직해지면서 막 간질간질 거리는게 사랑이라는걸 우리 태형이는 알랑가 모르겠네요ㅠㅜ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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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
고요_ 아아 태형아... 겁쟁이라고는 하기 싫다 겁나는 상황이고 겁내는 건 당연한 거니까 그래도 떨쳐내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내가 이기적이라 그래...8ㅅ8 전정국 여자애 뭐냐 왜 옆에 붙이고 걸어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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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뭔가 번외 태형이를 볼때랑 윤기입장에서의 태형이는 뭔가 다른 것 같아요 윤기입장에서는 태형이가 듬직하고 씩씩하고 그랬다면 번외에서는 태형이의 여린면을 보여줘서 새삼 태형이를 다시 알아가는 것 같고...오늘은 태형이가 정국이를 좋아하려는 마음을 접겠다는 생각이 보여져서 뭔가 마음이 아프네요...태형아 너도 할 수 있어ㅠㅠㅠㅠ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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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미역이에요! 태형이가 자기의 마음을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는데ㅠㅠㅠ처해져 있는 상황때문에 감정을 숨긴다는게 안쓰럽네요ㅠㅠㅠ 이번 편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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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ㅜㅜㅜㅜㅜ 너무 슬프네요.. 태형이는 겁이 많은것같아요. 윤기를 보면서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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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이 작가님 글이... 아마도 제가 학교를 가던 날
아침이었나? 그쯤에 올라왔던 것 같은데
너무 바빴던 나머지 읽지못하고 그냥 집밖을 나간게
떠오르네요...헿
만약 아침에 제가 이 글을 읽고 등교룰 했더라면
아마 그날 저는 이 다음글이 궁금해서 미쳤을지도..헿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도...
점심에 친구들이랑 밥을 먹을때도...
작가님 글이 생각났을거에요..
그나저나 태형이와 정국이의 사이가
가까워지나 했더니... 이렇게 태형이의 마음아 혼란스러워 졌네요..
걱정입니다... 태형이는 아마...겁쟁이 쪽에 가깝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저는 다음글 읽으러 달려갈게요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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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당근이에여... 이게 무슨... 저 여자애 뭐져.. 제가 가서 점마를 떼어놓고 오겠슴다... 우리 국뷔사이 가르지마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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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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