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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내가 너희들의 구세주 이다.

그러니 추천과 댓글을 달고갔으면 좋겠다.-

 

 

-신알신 해 놓으면 알림 받을 수 있는뎅~-

 

 

 

1화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320412

↑↑↑

이렇게 가면 더 빨리 갈 수 있어!!!

 

-비투비 괜찮아요-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 13-

 

 

 

애정결핍 ver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오빠- 나 집에 가야해."
"가지마-"

"오늘은 혼자 잘 수 있지? "

"장담 못 하겠는데...."

 

내손가락을 꼬물거리며 만지는 오빠의 어께가 힘없어 보였다.

 계속 있고 싶지만, 내가 조금 떨어져 있는 편이

이 병을 고치는데 효과가 있다는 의사선생님의

진단으로 오늘부터 그 행동을 시작할려고 한다.

 

"너무 무서우면, 바로 전화해 알겠지?"

"응...."

"밥 잘 챙겨 먹고, 내일 내가 와서 확인 할꺼야!"

"알겠어..."

"오빠- 손톱 물어 뜯지 말고. 또-"

"진짜- 내일부터 하자, 나 싫어-"

"노력하자고 했잖아."

 

"이렇게, 너무 갑자기.."

"마음먹었을 때 실행 해야 해!."

 

일어서서 나갈려고 하는 내 손목을 붙잡은 행동에서

처량함이 묻어 나왔지만, 내가 단호하게 하지않으면

더이상 치료의 진전이 없어 지니까..

누구보다 굳은 결심히 필요한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래도-"

"내가 오빠- 이 병 고쳐 줄꺼야."

"....응..."

"그러니까, 오빠도 도와주세요."

 

 

"알겠어, 나도 이 병 꼭 고쳐서, 당당한 사람이 될께.

그래도, 나 잘때 까지 전화 끊으면 안돼..알겠지?"

 

라며 내 손목을 놓아주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이름아(야)- 나 좀 살려주라..."

"........안돼, 조금만 참아."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숨을 쉬는데..내가 숨을 쉬고 있는게.."

"아직 1시간 안됐어, 조금만 버텨보자."

 

방문 앞에 앉아 휴대폰으로 시간을 확인 했다.

아직 1시간이 될려면 30분이 넘게 남았는데, 방안에 있는 너도 괴롭고

방 문 앞에서 아무것도 못한체 처량하게 앉아 있는 나도 괴롭다.

조금씩 10분,20분,30분 씩 떨어져 있는 연습을

하고 있지만.  서로를 너무 괴롭게 한다.

 

-쾅

 

"악! 깜짝이야-"

"진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냐고."

"응- 해야 한다고. 했어"

"아니- 나는 못하겠어...."

 

"그럼 우리는 평생 못 떨어져.."

"난- 그게 좋아."

"아니, 정상적인 생활을 못한다고..."

 

못 참겠는지 방문을 세게 치는 행동에 놀랐지만,

단호하게 먹은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많이와 버렸고, 내가더 단단히 마음을 먹어야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야- 너 앞에 있어?"

"있어- 아니 몇번을 물어 보는거야."

"다행이다."

"뭐가 다행이야- 나중에는 문앞에 없을 껀데."

 

 

"그건 절대 안돼- 내가 눈 감은 날까지, 너는 항상 내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야해..말 없이 사라지면, 나 죽어 버릴지도 몰라."

 

라며 방문에 머리를 박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어- 왔어요?"

"네- 남준씨 괜찮아요?"

"여기서 치료 받고 있으니까, 많이 좋아졌어요."

"다행이다. 앞으로 조금만 더 노력하면 퇴원 할수 있데요."

 

새하얀 벽지가 사방으로 가득한 방, 그곳에 덩그러니 놓여져있는 침대

그리고 그 곳에 앉아서 미소를 짖고 있는 그

내가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는 그가 앉아 있다.

너무 많이 아파서, 그걸 혼자서 감당했고, 너무 깊어진 상처가 우리 사이를 너무 아프게 해서..

그 사이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서, 굳게 결심한 그가 내 앞에 있다.

 

"이름씨- 손 한번 잡아도 될까요?"

"네- 물론이죠."

"일주일 동안 기다렸어요.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참았어요."

"잘했어요- 남준씨, 조금만 버티면..."

"알아요- 알고 있어요."

 

"환자분 면회 시간 끝났습니다."

"아-네.."

 

내 손을 잡아오는 행동이 매우 조심스럽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 병아리를 만져오듯이 아주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그렇게 한참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데 벌써 시간이 지났는지

문을 열며 들어오는 간호사 덕분에 이제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

 

"다음주에 또 올께요. 그때 까지만-"

 

"알아요. 참으라고- 그러니까, 가기 전에 한번만 안아 봐도 될까요?"

 

라며 살며시 안아 주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아- 목말라...물...악!! 너 여기 왜있어?"

"뭐- 내가 내 여친 옆에서 잔다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자물쇠는 어떻..."

"그것이 나를 막을 수 있을 꺼라고 생각-

악! 왜 때려."

 

목이 말라 침대에서 일어나기 위해 이불을 걷어 올렸는데

너무 당당하게 내 옆에서 자고 있는 녀석 때문에 놀랬다.

분명 못 들어 오게 자물쇠 까지 달아 놨는데, 그것까지 말끔하게 제거 되어 있어서

2차로 놀랐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자고 있는 녀석의 팔을 쎄게 때렸다.

 

"내가, 들어오지 말라고 했지, 말을 하면 말좀 들어라 쫌!!"

"그럼- 보고싶고, 만지고 싶고, 항상 같이 있고 싶은데 어떻게!"
"내가 참으라고 했어 안했어!!"
"못 참겠는데 ..."

"그래도- 약도 잘먹고 있으면서!!!"

"아프다고-"

 

"내일은 내가 집에 가서 잘꺼야-"

"안돼- 못가, 절대로!"

"너가 무슨 권리로 그래."

"치- 너무해, 나 죽는거 보고싶어서 그러는거야?"

 

배게 대신 내 몸을 끌어 당기면서 결국에는 품에 나를 가둬 놓고 뭐가

그렇게 좋은지 조잘조잘 떠들며서 눈을 감는다.

이녀석을 죽일까, 살릴까...

 

"이럴수록 너가 더힘들어 지는거 알잖아."
"알아- 근데, 너무 무서웠어.."

"뭐가 무서웠는데?"

 

"꿈을 꾸는데..너가 없는거야, 아무리 찾아도.,,꼭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처럼

그게 너무 무서웠어."

 

라며 아이처럼 울쌍짓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오늘 늦는다고 말했잖아."

"그래도- 빨리 와야지..."

"엄청 빨리 달려왔잖아, 나 지금 땀나는거 않보여?"

 

오늘 저녁 회의가 있어 늦는다고 연락을 한뒤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신발도 벗지 못한 나를 제 품에  안고 놓아 주지 않아

답답할 노릇이다.

아무리 빠져 나올려고 노력을 해봐도 남자의 힘이랑, 여자의 힘이랑 같을까.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혼자 있었던 소감은요?"

"장난쳐- 완전 지옥이였다고"

"그래도, 잘 있었네-"

"아니, 절대로"

 

"이거 좀 놓지? 계속 현관에서 이럴꺼야?"
"응- 못놔. 어디 갈꺼 잖아."

"야- 이 밤중에 어딜가!"

"싫어, 싫어."

 

이 밤중에 나갈 일도 없는데, 벌써 부터 걱정 하는 모습에 한숨이

나온다.

정말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해서 이렇지-

 

"절대 너 혼자 두고 말없이 어디 가지 않으니까,이제 이것좀 놓지?"

"조금만, 이러고 있자-"

"10초 줄께. 10...9...8"

 

 

 

 

"치- 오늘 잠 못자게 딱 붙어서 괴롭힐 꺼니까, 두고봐!"

 

라며 자신의 품에서 나를 때어 놓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왜- 이제 오냐고!!"
"김태- 집 꼴이 이게 뭐야?"

"하- 너마져 가버린 줄 알았어..."

"내가- 너혼자 두고 어딜가.."

우유가 떨어져 태형이가 잠든 사이에 마트에 나갔다 들어 왔는데

집은 난장판이 되어 있었고 소파에서 앉아

울고 있는 태형이가 보였다.

너무 놀라 들고있던 물건들을 내려 놓고 태형이에게로 달려가자

아직까지 무서움이 떠나지 않았는지

온몸을 떨고있는 모습이 안쓰럽다.

 

"잠깐- 마트 다녀왔어."
"눈을 떴는데, 너가 없었어- 혹시 거실에 있나 해서

나가 봤더니, 없었어- 화장실, 부엌 , 혹시 바로 앞에 편의점에 있을까봐

다 둘러 봤는데, 없었다고..."

"내가 약속 했잖아,- 너 두고 절대 못 떠난다고."
"알고 있어..근데.."

 

"응..."

"엄마처럼- 그렇게 가 버릴까봐. 나 놔두고 혼자 만들까봐.."

"태형아..."

"이름 아(야) 너 없는 세상 나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

 

과거 일이 생각이 났는지 괴로워 하는 태형이를

살짝 안았다. 그런 내 행동에 마음이 편했는지

목 놓아 우는 모습이 꼭 잃어버린 엄마를 찾은 아이 같았다.

 

"울지마- 태형아.."

"가지마-"

"그럴일 없어."

 

"가지마- 나 혼자두고 가지마, 너 없는 곳은 하루도 행복할수 없고

내가 살아갈 이유도 없는걸..."

 

라며 내게 입을 맞춰오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흐윽- 정국아!!"
"누나, 나 괜찮아요."
"뭐가 괜찮아. 이게뭐야-"

"그냥- 너무 괴로워서 그런거에요."

 

새벽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왜 그 속에서 너의 이름이 들렸으며

이렇게 너가 스스로의 손목을 끊어 버릴려고 했는지..

그리고 이렇게 병원에서 힘들어 하는지..

단 하나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 나았다면서- 나 없어도 된다고 했으면서!"

".....미안해요.."

"또 이렇게 힘들꺼면, 왜- 가라고 했는데!"

"........그러게요..."

"너 바보야? 멍청이야, 힘들면 힘들다고, 보고싶다고 와 달라고..

부탁하면 되잖아.."

"하- 어떻게 그래요...내가 누나 가라고 했는데.."

 

"그 자존심 때문에 너 죽을 뻔 했다고!"
"누나- 울어요?"

 

내가 다친것도 아닌데, 눈물이 나는 이유가 너무 명확해서 숨길 수 없었다.

손목에 붕대를 감고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꼭 내가 그렇게 만든것 같아서..그게 너무 슬펐다.

 

"누나..울지마요.."

"다 너때문이야- 너가 이렇게 만들었어!"

 

 

"하- 어떻게든 견뎌 볼려고 했어요. 누나가 없는 곳에서

그런데..다 내착각이였고, 그렇게 괴로울지 몰랐어요..

누나..다시 오면 안돼요?"

 

라며 내손을 잡는 전정국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3 | 인스티즈

 

-나 잘했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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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4.43
사랑해요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
잘쌨냐고요...?칭찬해달라고요....?????????????........ 아주많이잘했어요
8년 전
독자2
잘해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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