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5

 

-이제 우리들 살찌는 계절이 돌아오고 있네요...하-

 

-댓글과 추천은 구독료를 받지않는 저에게 큰 힘이 되요.-

-조회수가 벌써 1화가 1500명을 돌파 했네요?-

 

 

 

1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0412&page=1&stype=6

2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1221&page=1&category=3&stype=6

3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1761&page=1&category=3&stype=6

↑↑↑

바로 갈 수 있어요.

 

 

-방탄소년단 호르몬전쟁-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5-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선배님ver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선배...."

"응????"

"아니에요. 많이 드세요."

"후배님도 얼른 먹어, 애들이 보기보다 많이 먹어서

나중에 먹을 꺼 없다."

 

내 앞에 놓여져 있는 기름진 음식들..이 내적갈등을 하게 만들었다.

고등학교때 80kg을 나가던 나였기에 독한 마음을 먹고 40kg때로 만들었고

그다음 부터 유지를 하기 위해 기름진 음식은 절대 먹지 않기로 다짐했는데,

하필 음식을 주는 선배가 동아리 회장님이라.거절하기도..

 

"에이- 자, 후배님 '아' 하세요."

"......네???"

"자 얼른- 아."

".....아..."

 

손수 젓가락으로 집어서 내 입에 넣어주는..선배의 행동에

울며 겨자먹기로 입속으로 튀김 하나를 억지로 넣었고..점점 내 표정은 굳어만 갔다.

 

"후배님? 맛이 이상해?"

"..아- 아뇨, 완전 맛있어요."

"그치- 많이 먹어."

"........예..."

 

 

"그리고, 우리 후배님은 살 좀 쪄야겠다."

"에-?? 아니에요. 살찌면 큰일나요."

"아니야- 살 꼭 쪄야겠어, 뼈밖에 없네.."

"...안돼는데.."

 

 

"안되겠다- 내일부터 항상 저녁에 시간 비워놔. 나랑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자!"

 

라며 내손에 까지를 끼며 웃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윤기 후배님-"

"네- 이름선배님"

"오늘 하루 잘부탁드립니다."

"선배님은 애들 설렁설렁하게 잡으면 제가 선배님 이름으로

벌점을 그냥."

 

아침 일찍 선도를 서기 위해서 학교에 도착했더니- 하필 조가 짜여도

이렇게 내 마음에 쏙 들게 조를 만들어 주신 우리

부장님 한테 박수를-

아니 어떻게 한달 내내 우리 사랑스러워서 죽을껏 같은!!

후배님이랑 같은 조가 될수 있냐고!!!

다 음모가 있을 꺼야.

 

 

"걱정마- 내가 이 두눈으로 꼭 오늘 하루 한명은 잡을께."
"하- 그냥 옆에 서서, 이름이나 받아 적으세요."
"어휴.. 후배님 저 못 믿습니까?"

"차라리- 사기꾼 말을 믿는게 빠르겠습니다."

 

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가슴에 비수를 꽂아 버리네..

나도 잘 할 수 있다고 하면 믿을까..

 

"이렇게 봐도- 선도부 3년째야."

"저도 2년째 인데- 선배님이 잡은 학생수보다 제가 더 많은데.."

"내가 인맥이 쫌 넓어서- "

"그 인맥 덕분에 선생님한테 욕먹고,방출 당할뻔 하고, 더 말해줘요?"

 

"아니- 아픈곳은 건들지 말자. 앗- 거기학생 넥타이!"

"오- 한명 했네."

"아싸-그럼, 오늘 할당량 채웠다.

이래봐도 내가 눈썰미가 좋아-"

"그거는 아닌것 같은데.."

 

"왜- 나 꽤- 좋다고 소문났어."

 

 

 

"그런 사람이 한달 내내 우리 둘이 같은 조가 된 이유를 왜 못찾아 낼까."

 

라며 내손에 들려있는 벌점리스트를 빼앗아 가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선배님- 그거 만지면.."

-콰직

"아- 미안해...어떻하지?"

"그냥- 놔두.."

-콰직

"아-"

 

분명 나는 디자인 동아리에 들어왔는데, 그곳에 파괴에 신의 아들이 있었다니

하- 진심으로 동아리 탈퇴하고 싶다.

지금 들고 있는 것도, 다음주 까지 완성해서 전시해야하는 조형물 인데..

제발- 선배님..가만히 있어 주시면 안될까요?

 

"선배님...그냥- 여기 앉아서 그림만 그려주세요."

"아니야- 나도 도울께."

"아뇨- 절대로 이자리에서 일어서서 뭐할 생각 하지 마세요.

그러다 더 다쳐요!"

"아니야-나도!"

-쨍그랑

"하하- 그냥 앉아 있을께."

 

선배님이 일어서자 갑자기 유리병이 떨어져서 깨져 버린다.

안 그래도 저번주에 계단에서 넘어져서 팔에 깁스 까지 했으면서..

선배님- 제발, 제발...가만히

 

"저는 이거 치울테니까, 가만히 앉아 있으세요."

"알겠어- 그래도 내가.."

-쿵

" 선배님..다치니까, 제발 가만히 앉아 있으면 좋겠어요."

"...미안하다-"

 

이번에는 석고상이 떨어졌다.

오늘은 치우다가 하루가 가겠네.

 

"선배님은 결혼 하셔가지고- 꼭 집안일 하지 마세요. 진짜 크게 다치겠네.."

"나 요리 잘해-"

"......절대 칼들지말고.부엌에 아예 출입을...

아니다, 선배님이랑 결혼 할 분이..어떤 분일까요.."

 

 

"나는, 이렇게 내가 사고를 치면 화 안내고 , 내 걱정해주는 여자가 이상형인데.."

 

라며 가만히 앉아서 나를 바라보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이번에는 나랑 파트너다!!"

"영광입니다. 선배님."

"나야 말로 영광이지! 드디어, 후배와 파트너라니.."

"에-??"

 

한달에 한번씩 랜덤으로 파트너가 바뀌는 우리 댄스 동아리의 규정상

랜덤이기 때문에 했던 파트너와 다시 파트너가 될수 있는데

호석선배는 지금까지 다 여자 선배님들과의 파트너만 걸렸다는

그 불운을 꺾고 1년 후배인 나와 파트너가 된게 그렇게 기쁜지

연습실 천장을 바라보며 기도를 하고있다.

 

"내가- 선배님들 때문에 힘들어 죽는줄 알았어, 눈치보이고."

"..저도 지금 눈치보고있는데.."

"아- 미안, 우리 연습해야지. 우리가 다음주에 공연을 가야하니까.

내가 찾아 온 영상이.."

"..........아- 너무 야한거 아니에요?"

 

선배가 찾아온 영상을 보여주는데, 왜- 남여 파트너가 저렇게

끈적끈적하게 스킨쉽을 할까...아니..왜 남자 파트너의 손이 저기 가있을까..

혹시..이 선배 변태 아니야?

 

"아니야- 그런거,"

"여기 봐봐요. 이사람이 이런거를 할려고. 테블릿 줘봐요."

"아-왜!!!"

"이리 줘봐요. 얼른!!"

"싫어, 싫어."

"어디서. 이런 영상을 찾았는지. 봐야겠네-"

"동영상 싸이트에서 찾았지!!"

 

"확인해야 하니까- 이리 줘봐요!"

"싫..."

 

-쿵

 

"아야- 아프다, 선배님 괜찮으세요.."

"괜찮은데..너무 가까운거 아니야?"

"아..죄송.."

 

 

"근데요. 후배님, 이런 핑계로 저 유혹하시면. 저는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어요."

 

라며 팔로 허리를 감싸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너가, 그유명한 망개떡???"

"아- 선배님 안녕하세요.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와- 진짜 망개떡 닮았다. 그런데, 이 순진하게 생긴 애가.."

"잘 할 수 있습니다."

 

선도부 인원이 부족해 돌려 막기를 하던중 아주 착하신 후배 한분이

우리 인맥 넓은 부원과 계속 같이 조를 해준다면 부원한명을

데리고 오겠다 라고 했는데, 그 부원이 2학년에서 망개떡 닮았다고 유명한

후배라니...

 

"그래도- 너무 순둥순둥하게 생겼다."

"저- 완전 남자답게 생겼는데."

"아니- 이거 진짜 너 볼맞아. 엄청 말랑 말랑하네."

"스밴니- (선배님-)"

"아- 쏘리, 너무 말랑해서 그만."

 

나도 모르게 손이 후배님 볼을 만지고 있었고 그런 나의 행동에

많이 당황해 보였다.

 

"그래- 내일부터 아침에 일찍 나와야 하는데."

"걱정마세요.!!!"
"오- 준비되있는 자세 좋은데?"
"저야- 항상 준비 되어 있죠."

"그런 마인드 좋아-! 됬어. 면접은 이걸로 끝이고.

이제 가봐도 좋아."

"벌써...."

 

"응, 별거 없어- 부실은 언제든지 열려 있어서 오고 싶을때 와서

놀다가- "

"선배님은..."

"나는, 뭐 여기를 집처럼 생각하고 이용하니까. 항상 있어-"

"진짜요? 선배.."

"에이- 1살차이나는데, 깍듯이 선배라고 하지말고 누나라고 불러!

,그리고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그럼- 누나. 아까전 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현재 남자친구 있어요?"

 

라며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하..우리 동아리는 무슨 동아리에요?"

"왜- 이렇게 할일 없이 있는것도 좋은데."

"아니- 반년동안 동아리에서 하는게 없어!"

"이렇게 조용히 음악듣고 놀수 있는 동아리 별로없다."

 

대학교를 들어와서 첫동아리를 정할때 분명 나는 공부를 할수 있는 동아리를 찾았는데

이 동아리는 전혀 공부를 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없나보다.

다를 부실에 들어오는 걸 못봤고- 선배님들이 누구,누구 있는지 모르겠고

딱 한명 있는 저기 창가에 누워서 폰만 하루종일 만지고 있는 선배님이 이- 동아리 회장이라고 한다.

 

"아니- 공부 안해요?"

"그걸 왜-하겠어. 이렇게 나른하게 좋은데."

"우리 스터디 동아리 맞어요?"

"응, 맞어- 다들 스터디 하러 떠났어."

"에-??"

 

"다들 연애라는 강의에 대한 심화과정을 공부하러 떠났다고."

".....하- 남녀가 한 공간에 있으면 위험하다고 하더니.."

"너도 얼른 떠나라-"

"사람이 있어야 떠나죠.안그래도 친구들 중에서 나만 쏠로 인것도 서러운데."

"뭐- 너 남자친구 없어?"

"왜요- 저는 뭐 꼭 있어야 해요?"

 

내 말이 뭐가 그렇게 놀라운 일이라고-누워있던 몸까지 일으켜서 나를 처다본다.

부담스럽게..왜 저럴까..

 

"나는 또 있는 줄 알았지."

"그럼- 선배님은 왜 여기 이렇게 있어요."

"나도- 데이트 할 여자가 없어서."

"우리 둘다 똑같네요. 그럼 내려와서 나랑 같이 공부해요."

"공부...싫은데."

 

"저런 마인드로 어떻게 대학을 왔데..."

"....음..그러면. 나랑 놀자."

"싫어요. 저는 공부할꺼에요."

 

 

"아니야- 공부는 나중에 하고, 나랑 같이 이렇게 좋은 날

저 밖에 있는 커플들 속에서 끼여서 같이 놀자!"

 

라며 내 손을 잡아 이끄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정국오빠-"

"낯간지럽게 왜 그래-"

"선배라는 말 듣기 싫다고 했으면서."

"그래도..엄청 낯간지러워.."

 

부실에 앉아 피아노를 치고 있는 선배 뒤로 살금 살금 걸어가서

고개만 빼꼼 내밀어 처다보았다,

내가 맨날 선배님, 선배님 한다고 뭐라고 했으면서 오늘은 오빠라고 호칭을 바꾸자

낯간지럽다고 한다.

 

"와- 그럼 다시 선배님 이라고 부를까?"

"그건 싫은데.."

"뭐야- 오늘은 뭐 연습하고 있었는데?"

"그냥- 이거.."

"어??이거 그거잖아- marry you!"

"응-맞아"

 

"와- 나 이곡 진짜 좋아하는데."

"진짜?"

"응! 나 결혼할 때 남편이 불러 줬으면 좋겠다."

"....."

 

선배 옆에 자리잡고 앉아서 악보를 보니. 그 유명한 노래 악보가 보였다.

이곡을 연습하다니..

 

"아- 맞다. 선..아니 오빠. 밖에 오빠를 사랑하는 모임 애들이 많은데

내가 다 쫒아 버렸어! 잘했지."

"그래. 잘했다- 그러다가 다치면 어떻할려고 그랬어."

"아니- 그것들이, 오빠 연습 방해 하잖아."

"그래도, 다음에는 그냥 피해, 그 애들 무섭다."

"걱정마- 내가 피아노 실력은 떨어져도. 힘 하나는 좋아!"

 

"그래- 그래도 다음에는 그냥 피해, 피하지 않으면 나중에 결혼식장에 가서

이노래 말고 딴 노래 부른다?"

 

라며 웃으며 협박하는 전정국

 

 

 

 

 

 

-나 정말 글 못쓰는것 같아..-

 

[비회원249.10]

ㅎㅎㅎㅎㅎㅎ (실 없이 웃다 쓰러진다) 근데 오~ 의외로 민군주님이 후배네요 ㅋㅋㅋㅋ 그것도 하극상ㅋㅋㅋㅋ 아.... 다 좋다~

[독자1]

헐민군주님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멋있어여흑ㅠㅠ오늘도잘보고갑니담

[독자2]

오..우리굥기가후배라닛..정국이가선배라닛..지민이가망개떡이라닛..이것은다옳은것이라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