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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이런거 좋아~~~추천, 댓글 이런거 좋아~-

 

 

-벌써 14화라니!!-

 

1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0412&page=1&stype=6

2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1221&page=1&stype=6

↑↑↑

빠르게 가자!!

 

 

 

-박경,박보람 보통연애-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 14-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선생님ver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양호선생님!!!"

"어-? 이름이 왔어?"
"저 손가락 베였어요!"
"그래? 얼른 앉어."

 

미술시간 연필을 깍다가 내 손까지 쿨하게 잘라버려서 빠르게 양호실로

달려갔다. 오늘은 무슨일로 양호실을 방문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하늘이 도와주시니..이렇게 도와주면 곧 

내 짝사랑도 이뤄 줄꺼라고..믿겠습니다.

 

"어휴...많이 아프겠네.."

"완전, 대박, 진짜 진짜 아려가지고!"
"그래도, 입은 살아있네."

"아- 들켰나?"

 

"자, 치료 끝. 다시 얼른 수업들어가."

"싫어요! 저 여기에서 수업끝 날 때 까지 있다가. 갈꺼에요!"

"그러다. 혼난다?"
"아- 아무것도 안들려."

침대 위로 올라가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 썼다.

계속 선생님이랑 같이 있고 싶어 하는 내마음도 몰라주고..칫-

 

"미술선생님 한 성격 하는데- 그래도 ??"
"몰라요. 몰라!."

"뭐- 때문에- 오늘 그렇게 삐졌을까?"

"..........."

 

"어떻게 하면 기분이 좋아질려나?"

"그럼..선생님...저랑 결혼해요!"

"아- 선생님, 아직 쇠고랑 차기 싫은데.."

"치- 장난이에요."

 

 

 

"선생님은 장난아닌데...그래서 이렇게 너 졸업할때 까지

꾸욱, 참고있는데..몰랐어?"

 

라며 이불밖에 나와있는 내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너- 그렇게 피아노 쳐가지고, 음대 갈려고?"

"신경끄세요. 언제부터 참견했다고 그래."

"하참- 나 너 레슨선생님이야."
"그럼, 돈만 받고 퉁쳐요. 어차피 지금 이상태로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은 망했으니까."

 

어릴적 신동 소리를 들으며 피아노를 시작했고, 각종 국내 , 국제 대회에서 까지

상을 휩쓸었던 나였지만, 지금은 내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손가락 때문에 미쳐버리겠다.

 

"그렇게 큰돈 먹고 놀면, 나 감옥 간다-"

"가던가, 말던가."

"나 꽤 실력있어-"

"그러면, 내 손가락이나 고쳐 주던가요."

"너 손가락 아무 이상 없다니까?"

"그럼, 왜 움직이지 않는데요."

 

"그건, 여기가 문제여서 그런거야."

".........뭐하는...."

"지금, 여기가 아파서 그런거라고. 이 멍청한 제자야-"

"와- 멍청하데. 어떻게 이 성격에 선생님이라고..하."

 

옆에 앉아 내손을 가져가 자신의 가슴에  놓고

손가락으로 내 머리를 밀어버리는..이 악덕 선생 같으니라고..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다시 시작하자."
"........싫어요. 그럼 다른 애들보다 늦어 버리는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있잖아."

".....네..."

 

 

 

"내가 꼭, 너 피아노 다시 칠수있게 만들꺼니까, 나란 사람 끝까지

믿어 달라고, 이- 까칠한게 매력인 제자야-"

 

라며 내 어께를 토닥여 주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너- 반항하냐?"

"아니요."

"점수가 이게 뭐야?"
"왜요. 와- 내가 했지만 멋지네."

 

공부에 별 흥미가 없었고.심지어 담임 선생님으로 첫 발령난 사람이

내가 어릴때 부터 짝사랑 해 오던 옆집 오빠라는 사실이 짜증이 나서

반항으로 쿨하게 중간고사 시험지 번호를 전부 3번으로 통일을 했고

그 후 나는 지금 교무실에 끌려와서, 설교 아닌 설교를 듣고있다.

 

"이게- 멋져? 너 혼날래?"
"충분히 혼나고 있습니다."

"너- 왜그러냐. 2학년 성적보니까. 그렇게 나쁘지 않았더만."
"굳이, 꼭- 잘해야 하나.."

"너-대학 안갈꺼야?"

"대학이 뭐에요, 먹는거에요?"

 

"하-너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꿈은 있냐?"

"아니요..."

"꿈도 없어?"

 

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놀라워 죽겠는지 아주 그냥

얼굴 표정이 천차만별으로 바뀌는 모습이 볼만하다.

 

"진짜? 없어?"

"있었는데..."

"그래, 있었는데!"

"포기했어요."

 

"포기를 해?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
"다가 가려고 하면- 멀어지고,그래서

열심히 쫒아 갔는데, 이제는 진짜

못 잡을 곳에 있어서요."

 

 

"그래서.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할 꺼야?"

".....네?"

 

 

 

"아직, 나는 너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조금 가는 길이 힘들다고 포기할꺼냐고. 옆집사는 동생아."

 

라며 내손을 잡아주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호석쌤~ 나 완전 대박!"

"왜- 데뷔조에 합류했어?"

"와- 귀신이세요?"

"벌써 소문 다 났다. 임마-"

 

오디션을 보고 들어온 회사에서 처음 만난 안무 선생님인

우리 호석쌤, 순둥순둥하게 생겼는데

그 속에서 흘러 넘치는 카리스마가. 내 머릿속에 종을 울리게 만들었고

그렇게 짝사랑 한지 5년째가 흘러갔고, 긴 시간동안 회사에서 인정받은

나는 데뷔조라는 영광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빨리- 나 축하해 주세요!"

"이미 축하 받고 있을텐데. 내 축하 까지 필요해?"

"그사람들 이랑, 선생님이랑은 다르죠."

"뭐가 달라. 어휴- 처음 들어왔을때 몸치 중에

몸치였던 애가. 이렇게 데뷔를 하다니.."

 

 

손을 들어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행동에 기분이 좋아

웃음이 나왔다. 심장아..나대지마...

 

"그러게요.."

"그럼, 이제 잘 못보겠네?"

"왜!- 왜요?"

"데뷔조는 이제 본사로 옮겨서 연습할꺼고. 나는 다른 연습생

애들 담당해야 하니까."

 

엄청 당황스럽다. 그런말은 없었는데..

 

"아쉽냐-"

"완전...대박.."
"나도 아쉽다 야- 내가 열정적으로 가르쳤던 애가

내 품에서 떠난다니까."

"하- 데뷔조 가는거 취소할래요."

 



"야- 다른 애들은 가고싶어서 난리야."

"알고있어요..근데..하- 아니에요."

"가서, 열심히 해라. 일위하면 원하는 소원 들어 줄께."

"소원..이렇게 된 마당에 소원이 무슨 필요가 있어요."

 

 

 

"엄청 필요할꺼야, 나중에는 그소원 너무 쓰고 싶어서 난리 날꺼야.

얼른 일위하고 다시 와.알겠지?"

 

라며 내 입술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이게 무용이야, 극기 훈련이야!!!"
"시끄러워. 다리 더 쭉 찢어라! 가시나가 이정도도 못하나"

"아- 쌤, 쫌, 아파 죽겠는데."

" 쉬었다 온 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고 몇번을 말하노."

 

오늘도 찢어지지 않는 다리를 가지고 선생님과 같이 노력을 하고있는데..

내 이 죽일놈의 유연성은 돌아올 생각을 하지 않는지

나에게 고통만 줄 뿐이였다.

 

"악!! 아파 죽겠네."

"그러게 누가 2년이나 쉬라고 했나-"

"누가 쉬고 싶어서 쉬었어요."

"그럼, 재활 치료할때 좀 열심히 하지."

"죽다 살아났는데, 그게 머릿속에 박혀 들어와요?

내가 이렇게 걸어다니는 것도 신기한데."

 

2년전 학원레슨이 끝나고 집으로 가던 도중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후로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가지고 2년동안 고생을 하다가 겨우 일어서서 걸어다니는데

이 아저씨가- 진짜

 

"열심히 해라- 그래야, 다시 무용하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원 오는데?"

"어휴..말이라도 못하면"

"내가 말 안하면 선생님이 엄청 심심해 할껀데?"

"아니거든."

"선생님- 나 좋아하는거 아니였어요?"

"뭐- 뭐라고?"

"아니면 말고. 왜! 소리를 지르고 그래요.

난 또 나 좋아해서, 연습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도와주고

그러는 줄 알았지.."

 

 

 

"시끄럽다. 다..다시.. 연습하자..뭐가 그렇게 말이 많어."

 

라며 두 귀가 붉어지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야- 김태형, 죽을래?"

"완전 열심히 풀었는데.."

"그런데!!! 점수가 이따위야!! 너이리와."

"쌤- 진정 좀 하시죠?"

 

분명 어제 가르쳐준 공식으로 낸 문제였는데..

어떻게 맞은 문제의 수 보다 틀린 문제가 더 많은지..

내가..과외비를 받고 가르치는게 옮은 일 인지 다시 한번더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착한 학생이네..

 

"너- 혹시, 금붕어냐?"

"에이 쌤- 제가 금붕어 보다는 똑똑합니다."

"그럼- 나한테 왜그래."

"저는 그냥, 제 본래의 실력을 보여드리는."

"야- 도망가지 말고 여기 가만히 앉아 있어라."

 

"거기있으면, 생명의 위험이."

"이 점수를 어머님 한테 그대로 보내버린다."

'아-옙. 태형이 앉아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지, 나는 점수를 보며 한숨이 나오는데

너는 어떻게 실실 웃을수가 있는지.

 

"어휴..나 괴외 그만 둘려고."

"왜??왜"

"야- 정상적으로 너 성적이 이러면 나 짤려."

"......정말?"

"이게, 은근슬쩍 말까고 있어. 죽을래?"

"아- 쏘리 쏘리, 진짜로 그만 둘려고요?"

 

"그럼, 이제 나도 대학에 복학 해야하고, 너랑 이렇게

놀아줄 시간없어 임마-"

"헐..쌤- 쌤 다니는 대학 갈려면 몇 등급 나와야 되는데요?"

"너는 내신이 망했으니까, 수능 성적으로 2등급.."

 

 

 

"나 오늘 부터 공부할꺼니까. 대학가서 남친 만들지 말고

딱 기다리고 있어요."

 

라며 문제집을 펴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오늘 옆 연습실에서 노래 잘하는애 데뷔조로 뽑혔데!"

"진짜요?"

"그러니까. 우리 정국이 한테 후배가 생기네?"

"벌써- 그렇게 시간이 지났나?"

 

회사에 들어와 데뷔하는 것보다 보컬트레이닝이 더 적성에 맞아

시작한 일이 벌써 두명의 가수를 키워냈다는 뿌듯함이 몰려왔다.

첫번째는 지금 내앞에 앉아 있는 방탄소년단 황금막내

정국이, 두번째는 이제 데뷔 할 옆반에 호석쌤을 짝사랑 하고있는 여자아이까지.

 

"근데, 어쩐 일이야? 요즘 바빠서 쉴 시간도 없으면서."

"뭐- 일이 있어서 왔는데, 겸사겸사 해서.."

"그래도- 오랜만에 얼굴봐서 기분은 좋네."

"저도. 쌤 얼굴봐서 완전 좋은데..."

 

"연예계 생활은 괜찮고?"

"뭐..그저 그렇죠.-"

"그래도- 벌써 성인이니까, 연애 좀 해야지."

"......"

"관심가는 여자 애들 없어? 요즘 막 여자친구 같은 애들."

 

내 물음에 표정이 어두워지는 정국이..내가 뭐 잘못 물어봤나..

 

".......없어?? 없으면 말 안해도.."

"짝사랑 하는 사람은 있어요."

 

"....진짜-? 누군데??"

"그게...그냥 말 안할래요."
"왜- 그러는데, 내가 팍팍 밀어 줄께, 보기보다 인맥 넓다."

"인맥가지고 통하는게 아니라서.."

"그럼, 짝사랑이야?"

 

"그렇죠..뭐..근데 이제 고백할려구요."

"어떻게 고백할껀데?"

 

 

 

"그러게요..처음 봤을 때 부터 눈이 갔던 사람인데, 벌써 짝사랑 한지

5년이 흘러 가는데, 어떻게 고백해야 할지.생각 중이에요."

라며 내눈을 똑바로 처다보는 전정국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4 | 인스티즈

 

-늦게 왔는데, 분량이 똥이여서..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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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생과학생역할을다하는여주...호석이와정국이스토리를자연스레연결시킨것은..작가님이잘쓰신다는것??!?!!!!?내취저제대로라는것????!!?!??!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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