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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생을



w/김작가






<이번편부터 결말과 관련된 선택지를 선택합니다.>
- 결말은 총 3가지 A,B,C결말이 있습니다.
-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니 신중히 선택해주세요.



※7편을 읽지 않은 분들을 위한 요약 정리※




어머니께 몰래 외출했음을 들킨 여주, 하지만 어머니는 크게 혼을 내지 않고 오히려 중요한 일이 있다하면서 여주를 잘대해줌.

뭔가 이상함을 느낀 여주가 실록을 확인하려 하였으나 실록이 없어졌음을 알게 됨.

실록을 찾던 도중 아버지가 여주를 찾는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아버지는 여주에게 금혼령이 내려지자마자 처녀단자를 이미 올렸고, 아침 일찍 궁궐에서 초간택이 시작될것임을 가르쳐 줌.

다음날 아침, 궁궐에서 (김석진을 포함) 여주를 데리러 가마를 끌고 옴.

가마를 타고 약 3일동안 간택이 시작됨

초간택날 여주는 김석진과 대화 도중, 실록을 건네는 김석진에 의해 실록을 되찾음.

그리고 실록을 읽던 도중 갑자기 실록 내용이 바뀌었음을 알아냄.

초간택과 재간택 모두 합격한 여주는 마지막 최종 간택까지 가게 되고

자신의 업적이 궁궐과 관련 돼 있음을 알아차리고 세자빈이 됨.











"장차 국모가 될 세자빈에게 한 마디 해주시죠 중전."




내가 세자빈이 되었음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은 아미였다.
자선당까지 뛰어와 고개를 조아리는 아미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 행복해보였다.




"참으로 예쁜 며느리입니다. 이미 지금으로도 충분한데 어찌 달리 할말이 있겠습니까? 언제나 세자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보필해 주십쇼."
"명심하겠습니다."




물론 매일 어려운 궁중언어를 써야한다는게 걸리긴 했지만,
내 업적을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행복해 하는 아미를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었다.
그나저나 며칠동안 잊고 있었던 민윤기와 김태형이 걱정됐다.
금혼령이 내려진 그 날, 딱 그 날이 마지막 만남이였었는데




"가례복이 무거울테니 어서 자선당으로 돌아가게 해주는게 어떻겠습니까 보나마나, 우리 동궁도 세자빈을 기다리고 있을터인데요."
"아아 그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래, 여봐라 어서 세자빈마마를 모시고 가거라."




왕의 말에 가례복을 입어 불편해진 나를 천천히 강녕전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는 궁인들,
무엇이 그리 어려운것인지 내 몸에 손을 대는것 조차 조심스러운 그들의 행동을 적응하긴 너무나 힘들었다.




"자선당으로 들어가시게 되면, 가례복을 입은 상태로 세자저하께 인사부터 드려야 합니다. 그 후에 가례복을 벗으시는건 상관이 없으니 세자저하께 인사부터 전하시옵소서."




나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에게 높임말을 듣는것도 너무나 힘든 일들 중 한가지였다.
물론 내가 그들에게 반말을 해야한다는것도 정말정말 어려웠다.




"아,알았네."




머리 위에 올려진 대수머리 *가례복과 함께 쓰는 가발* 의 무게가 꽤나 무거워 자선당까지 이동하는데에 힘이 들었지만, 그닥 멀지 않은 거리라 참을 만 했다.
궁인들과 함께 자선당 내부까지 발을 디디긴 했으나 이런 차림으로 전정국을 만나려니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저하, 빈궁마마께서 인사하러 오셨사옵니다."




잠시후 닫혀 있던 문이 부서질듯 활짝 열렸다.
미소를 짓고 있던 입가가 나를 보자마자 더욱 휘어졌다.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8 | 인스티즈







"한번만 안아 봅시다."




갑작스럽게 나를 껴안은 전정국의 행동에 그를 밀어내려 온갖 노력은 다해봤지만 어찌나 꽉 안았는지 그가 놓아줄때까지는 잠자코 있어야만했다.
정말 세자가 맞구나… 항상 궐 바깥에서만 보던 그를 궐안에서 만나니 이제야 그의 신분이 실감이 났다.




"안으로 들어오시죠 세자빈."




기분 좋은 웃음을 흘리며 나의 손을 잡고 자신의 처소 안으로 내 몸을 앉힌 전정국은 내게 미리 준비해 두었던 다과상을 내밀었다.
달콤한 한과들과 차가 놓여있는 상은 마치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듯했다.




"매일 그런 복장을 입은 낭자의 모습을 상상만 했는데, 이제야 보는군요"
"…"
"이제 낭자가 아니라 나의 빈이라 해야겠죠. 어서 한입 드세요 빈."
"아 저는 괜찮아요 배 안고파요"
"하루종일 시달렸을텐데 허기가 지지 않다니, 그게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
"그러지 말고, 어서 드세요."




결국 과자 한조각을 집어 입에 넣은 나는 고프지도 않은 배를 채우기 시작했다.
지금 너무 어색하고 낯설어서 아무것도 먹기 싫은데…




"잘 먹네"
"네,네?"





지금 반말한건가? 너무 놀라 사레까지 걸려버렸다.
기침을 하는 나를 보던 전정국은 작은 잔에 차를 따라 내게 건넨 후 무거운 대수머리를 손으로 내려주었다.




"내 앞에서라도 편하게 있으세요 빈."




머리위에 올려져 있던 대수머리가 사라지니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였다.
고마워요,
내 말에 싱긋 웃어보이던 전정국이 나의 손목을 잡아당겨 자신의 옆으로 가까이 붙어 앉게 만들었다.
어느새 가까워진 거리에 어색해하는 나와는 다르게 그는 무척이나 능숙한것같았다.




"아바마마께서 빈을 해코지하진 않았습니까?"
"전혀요 오히려 친절히 대해주셨어요"
"다행이긴 하다만…"
"저하 말씀 듣고 조금 두렵긴 했는데 좋으신 분 같아보였어요"
"되도록이면 아바마마와 이야기를 나누는것은 금하도록 하십쇼, 부딪힐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네?"
"물론 국혼을 치루기 전까진 어쩔 수 없겠지만…"
"왜 그렇게 전하를 미워하세요?"
"미워하는게 아닙니다. 그리 대우받아도 마땅할 분이시니 이리 행동하는겁니다."
"…"
"빈, 이제부터 매일이 고단해질것입니다. 가끔은 이 궐이 답답할것이고, 국혼 전까지 받아야 하는 왕실 법도와 예절교육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플지도 모릅니다."
"…"
"허나 그리 힘이 들더라도, 항상 빈 옆에 있을터이니 숨기지 마세요."




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나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파왔다.
이리 궐의 답답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그동안 어떻게 견뎌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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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나의 빈"








생을









"세자빈 마마"
"빈아"
"예쁜아"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떠보니 내 앞에 앉아 있는 김태형의 모습이 보였다.
이곳은 궁궐인데 어떻게 김태형이 여기에 앉아 있는거지?




"뭐에요…? 어떻게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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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기는 내가 널 마음놓고 볼 수 있는곳이 꿈 속 말고 어디 있겠어"
"그럼 여기가 꿈 속이라고요?"
"응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내가 널 불렀어"
"…윤기오빠는 잘 지내죠?"
"넌 나 보자마자 민씨 얘기부터 꺼내네."
"잘 지냈어요?"
"잘 지낸거 같아 보여?"
"글쎄요 살 좀 빠진것같기도 하고"




그거 하나 못알아 보냐…
내 말에 입술을 씰룩거리던 김태형이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잘 못지냈어"
"왜요?"
"나뿐만이 아닌 윤기형도 그렇고 너 보내고 마음고생좀 했지"
"치…"
"나한테 궁금한건 없어? 그동안 묻고싶었던거라던가"
"실록 내용이 바꼈어요"
"그렇지 그 이야기 왜 안하나 했다."
"왜 그런거에요?"
"너의 선택이 전생을 바꾼거지, 전생에 너는 세자빈간택에 아예 참여하지 않았거든"




그의 말에 왠지 모를 소름이 온몸에 끼쳐왔다.
정말 내 업적이 궐에 관련된것이 맞나보다.




"내 업적이 궐에 관련된거에요?"
"스스로 깨달았네 맞아 너 업적은 세자빈이 되는거였어"
"그럼 저 이제 현생으로 돌아가도 되지 않아요? 업적도 이뤘고, 인연도 전정국을 선택했으니…"
"아직 결말을 못봤잖아"
"결말이야 뻔하죠, 아이 낳고 잘 살던가…"
"아니 결말은 아직 안 바꼈어, 넌 여전히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거야"
"아니 도대체 왜요? 결말은 왜 안바뀌는건데요?"
"아직 거기까진 선택을 못했거든, 그러니까 넌 아직 확실하게 전정국을 선택한게 아니라는 말이지"
"…"
"그리고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뭔데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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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여기 안와"

"네?"

"아니 이제 못와"

"그게 무슨 말이에요?"

"이제 널 못본다는 이야기야, 난 시대를 방황하는 사람인데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다 보면 몸이 자주 아파"

"지금 아파요?"

"응 아파, 몸도 마음도"

"…"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돌아올거야 그래도 이 말은 꼭 해주고 싶어서"

"그럼 전 어떡해요"

"민씨가 도와줄거야, 내가 민씨에게 다 말해뒀거든 민씨 참 좋은 사람이야 현생으로 돌아가면 꼭 잘해줘."

"정말 가는거에요?"

"응"






"아참 그리고"




내 앞으로 다가와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는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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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이 좋아해"

"잘지내고 있어"







생을








꿈에서 깨자 마자 눈을 뜬 나는 푸르스름한 새벽의 아침을 맞이하며 몸을 일으켰다.

분명 기분좋게 작별인사를 했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거지?

그동안 정이 들만큼 들긴 했었나보다. 언젠간 돌아온다 했는데, 그 언제가 언제가 될지 모르니…

더이상 잠도 오지 않아서 대충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바깥으로 나온 나는 자선당앞에 서있는 민윤기의 모습에 천천히 그의 앞으로 다가갔다.




"하도 못봤더니 헛것이 보이는건가?"




민윤기의 몸을 쿡쿡 찔러 보던 나는 말캉한 촉감에 베시시 웃다가 한숨을 내쉬었다.

설마 이것도 꿈인건가,

나의 말에 가만히 있던 민윤기가 실소를 터뜨리다 내 코를 치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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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가 헛것으로 보이냐 못난아"

"오빠? 진짜 오빠야? 어떻게 왔어, 함부로 궐에 못 들어오는거 알잖아 오빠 여기 있는거 알면…"

"아버지보러 왔다가 잠깐 들린거야 김태형 그 바보가 부탁한것도 있고"

"무슨 부탁?"




그때 동궁전쪽에서 전정국의 말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아마 그가 잠에서 깨어난듯 했다.

민윤기와 내가 있는 모습을 들킨다면 큰일날게 뻔했다.






민윤기의 손을 잡고 함께 몸을 숨긴다. (A결말 과정)



<위에 브금 꺼주시고 이걸로 들어주세요>








오빠 우선 몸부터 숨겨야 돼.

민윤기의 손을 잡고 수풀뒤로 몸을 숨긴 나는 점차 가까워진 전정국의 목소리에 천천히 사당전을 빠져나갈 수 있는 입구를 찾기 시작했다.





"김여주"

"저쪽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입구가 있을거야"

"나좀 봐 김여주"





다른 입구를 향해 뛰는 나의 손목을 잡아 돌리는 민윤기,

잠시 휘청하며 중심을 잃을뻔한 나였지만 금세 중심을 잡아낸 나는 미간을 찌푸린 민윤기의 얼굴을 바라보다 고개를 숙였다.





"김태형이 부탁했어, 어떻게든 네 곁에 있어주라고"

"…"

"매일 찾아올게 그땐 헛것도 꿈도 아니니까 이렇게 도망치지 말고 잠시라도 같이 걸어줘"

"어떻게 그래, 난 이제 세자빈이고 여긴 현생이 아닌 내 전생이야… 우선 빨리 끝내서 이곳부터 빠져나가야 되는거잖아"

"전생이잖아 어차피 결말이 같아도 깨어날 꿈 같은곳이야 그 후에 악몽이 반복된다면 그건 내가 아는 분한테 치료받으면 될거고…"

"또 그 얘기야! 싫다 했잖아! 이건 병이 아니라고!"

"걱정 돼, 걱정된다고 자꾸 너가 걱정되는데 어떡해 그럼. 여기선 널 마음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원래 살던곳에선 너와 다투기만하는데 어떡하라고 그럼."

"…"

"내가 그만큼 널 좋아하는데 내가 뭘 해야 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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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둑-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머리 위로 쏟아지기 시작한 비는 마른 온 몸을 흠뻑 젖게 만들어왔다.





"비 맞잖아 들어가."

"오빠는"

"난…"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전정국의 목소리,

나를 애타게 부르는 목소리가 빗소리에 묻혀 함께 들려왔다.





"빨리 가, 너 찾잖아."

"그대로 비 맞으면서 가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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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잖아, 너 들어가는거 보고 갈게."





세자빈!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발걸음을 돌린 나는 자꾸만 미어지는 가슴에 뒤를 돌아보고 또 돌아봤다.

여전히 그 자리에 서있는 그가 오늘따라 너무나 바보같아보였다.






A결말 과정을 선택하신 분들은 9편에서 A선택지만 읽어주시면 됩니다.




민윤기에게 사당전을 어서 빠져나가라고 손짓한다. (C결말 과정)



<위에 브금 꺼주시고 이걸로 들어주세요>








여기 있으면 큰일나…

그에게 어서 나가라는 손짓을 해보인 나는 그가 사당전을 떠나자마자 서둘러 마루에 몸을 앉혔다.

민윤기에게는 미안했지만 그가 무사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편히 주무셨습니까 빈."




동궁전에서 걸어 나오던 전정국이 나를 바라보며 물어왔다.

그러고보니 낯선곳에 왔는데도 뒤척이지 않고 푹 잔것같았다.





"네, 뭐…"

"헌데 이곳에 앉아 무엇을 하고 계셨습니까? 아직 새벽이라 바람이 찹니다."

"구,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이곳 새벽은 참으로 아름다운것 같아서요"

"어떤 점이 아름답다 느끼셨습니까?"

"궐안에 피기 시작하는 꽃들을 보고…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내 얼굴에 뭐라도 묻은 것 처럼 뚫어져라 쳐다보는 그 때문에 내가 하는말에 도저히 집중할수가 없었다.

그의 시선이 서서히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할때쯤 웃음을 터뜨린 그가 다른곳으로 시선을 옮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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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 궐안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을 보고있었습니다."




그의 말에 얼굴이 달아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어찌 그리 낯간지러운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해요?

내 말에 턱을 괴고 나를 바라보던 그가 나의 손을 맞잡아 왔다.




"산보라도 갈까요 세자빈."

"예,예?"




나의 대답은 듣지도 않고 무작정 어디론가로 나를 끌고가는 전정국,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을 힘겹게 오르다보니 익숙한 전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예전보다 더 아름다워진 이곳은 전정국과 나 김석진만이 알고 있는 비밀정원이였다.




"마음에 듭니까 빈."





그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자 함께 주변을 둘러보던 전정국이 꽃 한송이를 꺾어 내 손에 쥐어주었다.

진짜 예쁘지 않아요?

내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던 전정국이 내 무릎을 베고 누우며 말했다.




"언제나 예뻤습니다. 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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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제나 봄같이 따스했다.

예쁜 꽃들 사이에서도 내가 가장 예쁘다며,

그는 그렇게 내게 속삭여 주었다.





C결말 과정을 선택하신 분들은 9편에서 C결말 선택지만 읽어주시면 됩니다. 








암호닉 확인 하고 가시오.



0103

030901

rina


꽃단

꾸기


난 석진이꺼

늘품


달짜

동물농장

둥둥이

들어오쒜여

띠리띠리


리프

링링뿌


망개야

매직핸드

민슉아슈가


분홍빛

보라이스

비림

빡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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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롱♥

뿡뿡99


삼다수

순대

싸라해


연꽃

오호라

융봄

이월


쥬멍멍


찬아찬거먹지마

청보리청

치요


쿠앤크


태태


흥탄♥







더보기



안녕하세요 또 오랜만이네요~

이랬다 저랬다하는 작가라서 죄송합니다

사실 제가 글을 더 잘쓰고싶은 마음에 공부좀 하다 왔어요

아무래도 사극이다보니까 사극 영화나 드라마 같은거 보면서 공부도 하고,

책도 조금조금씩 읽어가면서 공부좀 해봤어요

그래도 나아지는건 없는것 같습니다...ㅠㅠㅠㅠㅠ

이제 완결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것같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결말을 선택해야할 시간~~

오늘은 A결말과 C결말중에서 하나만 선택하셨지만

B결말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네.. 아무튼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배고픈 작가는 이제 밥먹으러 가야게쒀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독자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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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프
와 그럼 태형이도 윤기도 정국이도 여주를 좋아하는 거네요 근데 정국이 말에서 여주를 배려하는 말들이 너무나 많고 그 예쁜 마음이 눈에 보여서 제가 다 기분이 좋고 제가 설레네요 이런 게 대리 설렘인가요 진짜 완전 설레요 아미도 여전히 귀여운데 찾아서 다행이네요 제 아미... 잘 지내고 있어서도 다행이에요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어요 빠른 시일 내 또 봤으면 좋겠네요 작가 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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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리프님, 저 또 답글 달러 왔어요~ 댓글 하나하나 놓칠 수 업써! 여주는 제 글에서 언제나 사랑받는 존재랍니다. 왜냐하면 여주는 독자님들이니까요 언제나 힐링해주고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아 예쁘게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제 글 좋게 봐주시는 리프님 덕분에 글쓰는게 더 즐거워 지는것 같습니다! 저도 빠른 시일 내 또 만났으면 좋겠어요 얼른 새글 가지고 오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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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뾰로롱❤️입니다ㅠㅠ우리태태가 결국 숨기지 못하고 고백했네요ㅠㅠㅠ고백했는데도 안타까운 이 기분은 뭐죠?ㅠㅠㅠㅠ그리고 선택지 하나만 보는거 너무 괴로워요ㅠㅠ다른거 궁금해서ㅠㅠ여튼 잘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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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뾰로롱❤️님 그러쳐... 결국엔 태태 여주에게 마음을 확실히 전해주고 떠났네요 언젠간 돌아온다했는데 태태를 또 언제 볼 수 있을까요? 우리 뾰로롱❤️님은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결말까지 얼마 안남았으니까 우리 뾰로롱❤️님이 선택하신 선택지 후회없도록 좋은 결말로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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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태태
아..태태가갔다..남자답게고백을뙇!하고가버렸네..ㅎ선택지하나만..이라뇨..다른것도궁금하자나여...(사실그래서둘다봐버린건안비밀..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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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태태님 우리 태형이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요? 저도 벌써부터 그리워지는 이 기분...ㅠㅠㅠㅠㅠㅠㅠ 선택지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둘 다 읽어주셔도 괜찮아요ㅋㅋㅋ 어차피 선택은 자유고 마음대로 읽는것도 자유니까요! 둘다 읽어주시면 더 기쁠 따름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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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둥둥이에요!!! 태태가 가버렸다..... 완결을 선택해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선택한건지 모르게따ㅠㅠㅠㅠ 끝이 나면 그때 다른 선택지도 볼래욯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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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둥둥이님 태형이는 언젠간 또 올거라 약속했는데 그때가 언제가 될지 사실 잘 모르겠어여ㅠㅠㅠ 이미 결말은 다 구상해 놨는데 태형이를 어디에 넣어야할지 참.. 그리고 우리 둥둥이님 선택에 후회없도록 제가 최대한 행복하고 좋은 결말로 가져올게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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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결말이 많아서 더 힘든것같거든요ㅠㅠ 전 선택장애라서 매번 선택지를 다 읽었었는데 결말마저 선택지라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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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이고.. 제가 이것까진 생각을 못했네요ㅠㅠㅠㅠ 선택지가 많아서 많이 복잡하쥬ㅠㅠㅠ 다음부턴 저도 선택지 있는글 안쓰려고요 많은 사람들이 읽기에 많이 불편해하는것같고 또 내용이 너무 뒤죽박죽 섞이다보니! 그래도 지금까지 읽어주신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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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연꽃이어요! 아니ㅠㅠ 김태형 왜이리 맘아프죠 몸이랑 마음이 아프다는건 여주때문이 아니라 진짜겠죠? 아 여주가 마성의 여인이네욬ㅋㅋ 다좋아하네 전 역시 공금함을 못참고 둘다 보긴했습니다만 제 선택은 같이 숨는다였어요ㅠㅠ 윤기찡 맘아프네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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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연꽃님 또 댓글 달러 왔어용~~ 연꽃님의 선택은 같이 숨는거였군요 으어어어유ㅠㅠㅠ 윤기 너무 마음 아프죠..ㅠㅠㅠㅠ 현생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임에도 불구하고 낯선 이곳에 같이 와서 힘들어도 참고, 화가나도 참는 어쩌면 정말 바보같은 인물이죠ㅠㅠㅠ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글이라는게 참...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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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187
흥탄♥이오~ 작가님 선택지 너무 좋아요>< 항상감사드려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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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흥탄♥님 저는 흥탄♥님이 너무 좋아요 저도 매일매일 감사하고 있습니다 >< 요즘 또 다른 소재를 찾아 헤매는 중이에요 더 좋은 소재로 새로운 글을 얼른 쓰고 싶네용 흥탄♥님은 제가 다음 글 쓸때에도 선택지를 넣으면 어떨 것 같아요? 이건 나중에 따로 투표로 물어볼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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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7.33
삼다수
태형아...나도 너 많이 조아해...8ㅅ8..............아고 저ㅠ말이 왜이리 맴찢인지 오늘도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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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삼다수님 어헛 댓글이 두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태형이 정말 정말 좋아해요 진짜ㅠㅠㅠ 너무너무 좋아해여ㅠㅠㅠㅠ 저도 글 쓰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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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7.33
삼다수
태형아...나도 너 많이 조아해...8ㅅ8..............아고 저ㅠ말이 왜이리 맴찢인지... 오늘도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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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3.161
이월
와 정국이ㅠㅠㅠ엄청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본선택은 A였지만 궁금해서 C까지도 다 읽었어요 ㅋㅋ! 어느 결말이든 궁금하고 기대되요ㅠㅠ 다음 편 기다릴께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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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이월님~ 결말들이 다 틀리니까 모두 읽어주셔도 괜찮아요 :) 다만 이월님이 글 읽는것이 힘들진 않을까 걱정될뿐... 다음편도 어서 올려야 하는데 자꾸만 늦어지네요ㅠㅠㅠ 지금 쓰고 있으니까 얼른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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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늘품이에요!!7화도 봤지만 이번화가 너무 궁굼했던 나머지...댓글을...헹♥여주가 드디어 세자빈이 되었군요!!전생에는 아예 참여하지 않았다니...민씨가 있어서 참여하지 않았었나 보네요ㅠㅠ오늘 태형이ㅠㅠㅠ너무 아련하고 찌통인것ㅠㅠㅠ몸이 아프다니ㅠㅠㅠ저는 C를 선택했어요!!!정국이 설레네요ㅎㅎ저 A도 궁금해서 A도 보앟...헣헣 선택지 너무 궁금증을 유발하네영ㅎㅎ너무 재밌어요ㅠㅠㅠ다음화도 궁금해여!!!!!!!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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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늘품님, 꺄아핫 맞아요 전생엔 여주가 윤기를 정말 많이 좋아해서 윤기때문에 간택엔 참여하지 않았어요 물론 원래라면 사대부집안인 여주는 참여해야하는게 맞지만요... 그리고 태형이 여주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여주를 위해서 결국엔 자신이 떠나는걸 선택했네요 몸과 마음이 아프다는건 정말 아프다는걸까요 여주때문에 아프다는걸까요... 그리고 늘품님은 C를 선택하셨군여! 다른것도 궁금하시다면 같이 보셔도 괜찮아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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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꽃단입니다! 태형이 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ㅠ 어차피 누군가는 상처받을 운명 같은데 누구든 그냥 여주가 꼭 전생 바꾸고 돌아가서 현실에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네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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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꽃단님, 맞아요 누군가는 어차피 상처를 받아야 해요 여주가 현생으로 돌아오기 위해선 그래야만 하거든요. 그게 누구던 간에 글을 쓰는 작가도 마음아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모든 인물들을 좋아하거든요 어쨌든 저도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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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벌써 결말이 다가온건가요 궁금궁금합니다 후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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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후웁... 맞습니다. 이제 점점 결말로 다가서고 있네요 여주가 과연 이곳에 며칠을 머물렀을까요 정말 사기같지만 그 짧은 시간내에 여주에게 사랑에 빠진것도 웃기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 저도 글쓰면서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답니다...현실은....(눈물을 훔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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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030901
헐 작가님.. 벌써 결말이라니.. 헐..
진짜 구성 탄탄해요
결말이 세 개라니........
아 언제 또 기다리죠ㅜㅜ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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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030901님 어느새 8편도 읽으셨네요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진다.. 저는 나비효과를 보고 이 내용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결말도 총 세개! 지금 열심히 글 쓰고 있으니까 아마 내일 아침엔 올려져있을거에요 (아마도...) 제발 그때까진 글이 다 써져있어야 할텐데요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이제 푹 쉬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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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태형아. 태형이 왜 이렇게 맴 아픈지.. 애기야ㅠㅠㅠㅠㅠ 전생은 정국이랑 현생은 윤기랑 보내면 된다치면 태형이는 어디에서 만나야할까. 꿈 속...?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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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선은 A만읽고 담편일그러가욥ㅎㅎ링링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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