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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w/김작가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6 | 인스티즈







"잘 지내셨습니까"




나를 향해오는 눈빛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이고만 있던 나는 허리에서 느껴지는 전정국의 손길에 서둘러 몸을 빼내었다.
세자의 행차라 하여 거창하게 궁궐 사람들을 달고 올 줄 알았는데 항상 붙어 다니던 김석진만 그의 곁에 있을뿐 그 누구의 모습도 찾을 수 없었다.




"난 이틀이 일년같았는데 낭자께선 제가 반갑지 않은가 봅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갑작스러워서, 그렇다고 반갑지 않은건 아니고요"
"어찌 그리 횡설 수설 하십니까? 못 본 사이에 너무 멋있어져서 그런건가"
"네?"
"농입니다. 그리 반응하시는걸 보니 조금은 서운하려 합니다."




당황스러움이 묻어난 나의 말에 입술을 삐죽이는 전정국, 오해라며 손사레 치자 그가 또 다시 농이라며 미소 지어보였다.
생각보다 궐 안에서 잘 지낸 모양이네 궐 밖을 오랫동안 돌아다녀서 궐 안을 답답해 하면 어쩌나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사실 행차는 핑계고 이렇게 나와서라도 낭자를 다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저를요?"
"낭자는 몰랐겠지만 석진이에게 낭자의 호위를 부탁했었습니다. 해서 석진이에게 간간히 낭자의 안부를 묻긴 했으나 내 직접 낭자의 모습을 보고싶어서"




매일 나의 뒤를 봐주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 김석진을 바라보니 그가 내게 살며시 고개를 숙여 인사해왔다.



 
"그런데 이래도 돼요? 사람들이 모두들 저하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은데"
"석진아, 준비해왔느냐?"
"예 저하."




나의 물음에 조용히 김석진을 부르는 전정국, 
그의 부름에 앞으로 다가선 김석진은 마치 전정국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는듯이 자신의 품속에서 몇 장의 종이를 꺼내어 뿌리기 시작했다.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전정국의 행차와 관련된 내용이 적혀있는 듯 했다.




"저게 뭐에요?"
"행차에 관한 내용을 몇자 적어놨을뿐입니다. 헌데, 낭자께서는 그곳에서 무얼 하고 있었습니까?"
"아 맞다!"




분명히 전정국을 만나기 전에 아미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잠시 잊고 있던 그 상황이 떠올라 김석진이 있는 거리로 달려간 나는 아미의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을 바라보며 아미의 모습을 찾았다.




"혹 누군가를 찾고 있었습니까?"
"…아미요, 제가 당신, 아니 저하를 물속에서 건져주었던 날 함께 있던 그 어린 여자아이를 찾고있었어요 아까 그 아이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았는데"
"그 아이를 잃었다 생각하십니까"
"며칠째 찾고 있는데 그 아이를 찾을수가 없어요 유일하게 이곳에서 의지해왔던 아이인데"
"나와 어디 좀 함께 가주시겠습니까"
"네? 아 저…"
"그 아이가 있는 곳을 알고 있습니다"
"정말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던 전정국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손을 내밀었다. 아마 자신의 손을 잡으라는 뜻 인것 같았다.
아까 그건 환청이였구나… 정말 아미가 있는곳을 알고있다면 아미에겐 가봐야하는데
김태형이랑 민윤기가 날 찾고 있을거고… 그 둘에게 말하고 가야하는거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결국 전정국의 옷자락을 잡은 나는 (손을 잡기엔 아직 너무 어색했다.) 그와 함께 복잡한 저잣거리를 빠져나왔다.
일단은 아미가 급하니까 아미부터 찾아내고 김태형이랑 민윤기를 찾으러 가면 되겠지




"아까 그 호위 무사분은 어쩌고 이렇게 걸음을 옮기세요? 호위 무사 없이 이렇게 막 돌아다니셔도 되는거에요?"
"석진이를 말하는거면 어디선가 우리를 지켜보며 따라오고 있을겁니다. 걸음이 참으로 빠른 사람이니 말입니다."
"석진이라는 그 분, 저하보다 나이가 훨 많아 보이시는데 둘만 있을때는 그냥 형, 동생 해도 되지 않아요? 그 정도의 친분은 있어보이는데…"
"그 정도의 친분은 있으나 절대 허락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아마 그 사람에게 농이라도 형님이라 한다면 기겁을 할겁니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사람이네요"
"낭자"
"네?"
"잠시 한가지 물어도 괜찮겠습니까?"
"뭔데요?"





갑작스레 걸음을 멈춘 전정국을 따라 발을 멈춘 나는 꽤나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그의 얼굴을 살피다 괜스레 긴장이 돼 침을 삼켰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저렇게 뜸을 들이지?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6 | 인스티즈





"석진이에게 듣기를 매일 함께 있는 사내들이 있다고…"

"네,네? 뭐 사,사내요?"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무슨 사이인지 물어도 괜찮겠습니까"

"그게 뭐라 말을 해야할지… 이게 무슨 사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사이라…"

"정혼자는…"

"아니에요! 절대 아니에요!"




정혼자라는 단어에 왜 이렇게 흥분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정국은 나의 대답이 꽤나 마음에 든 듯 보였다.




"아니면 됐습니다."




은근히 기분 좋아보이는 그, 

근데 우리 어디로 가고 있는거에요?




"저 앞에 커다란 저 곳"

"궐이잖아요"

"우린 지금 궐에 가고 있는겁니다."

"네? 제가 궐에 가도 돼요? 함부로 못 들어가고 그런거 아니였어요?"

"제가 어떤 신분인지 잊으신것입니까?"

"아 맞다… 그럼 저기에 아미가 있는거에요?"

"어떻게 된 것인지는 그 아이를 만나고 난 후에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어마 무시한 크기를 가진 궁궐의 모습에 발걸음 조차 옮기기가 두려워졌다.

문을 열라는 전정국의 말에 커다랗기만한 문이 열리고 드 넓은 궁궐의 내부가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다.

전정국이 발을 옮기기에 그를 따라 다리를 움직이긴 했지만 어쩐지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오는 기분이였다.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곳이지요?"




현생에 딱 한번 가본 궁궐, 원래 살던 곳에서는 느껴본 적 없던 색 다른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전정국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 나는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궐의 분위기를 즐기려 노력했다.




"아미는 어디에 있어요?"

"저와 함께 있는것을 어째 부담스러워 하는듯 싶습니다. 제게서 빨리 벗어나고 싶습니까?"

"아,아니에요 제가 뭐라고…"

"농입니다."




전정국 저 사람은 나를 놀리는것이 그리 재밌나 보다.

그의 장난에 그렇게 당했으면서도 매번 놀라는 나도 참으로 웃겼다.

전정국을 따라 다른 장소로 이동하자 수 많은 여인들이 모여 있는 건물하나가 눈에 띄였다.

아마 저곳에 아미가 섞여 있는 듯 싶었다.




"이곳은 침방 나인들이 머무는 곳입니다. 저곳에 낭자가 그토록 찾는 아이가 있을터이니 직접가서 찾는것이 어떻겠습니까"

"네? 하지만 이곳을 나가려면…"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을터이니 마음놓고 다녀오시지요"

"저기…"

"말씀하세요"

"고마워요"

"고맙다는 인사는 제가 아닌 석진이에게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 자가 이곳으로 데려온것이니"

"네? 호위무사분이요? 아미를 어떻게"

"아씨?"




나의 뒤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 이번엔 환청도 그 무엇도 아니였다.

재빨리 뒤를 돈 나는 궁녀의 옷을 입고 있는 아미의 모습에 활짝 웃으며 아미를 끌어안았다.

우리 집에 있을때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었다.




"아미야!"

"정말 아씨가 맞으시네요! 어찌 오셨어요 제가 여기 있는건 어찌 아시고 설마 절 이곳으로 데려다주신 분이 말씀해 주신거여요? 그분이 아씨와 아는 사이라 하였거든요"

"으응 저기 저분이 데려다 주셨어, 기억나지? 그때 그…"

"어? 물에 빠졌던 분이 아니셔요?"

"응 나도 안지 얼마 안됐는데 저분 세자저하셨어"

"네? 세,세자저하요?"

"널 데려다 주신 분은 저 분의 호위무사시고"

"호,호위무사… 아씨, 이건 참말로 기회여요 이왕 이렇게 된거 대감마님께 확 말씀해 버려요!"

"뭘?"

"뭐긴 뭐에요 아씨도 어서 시집을 가셔야 하지 않겠어요? 대감마님이 좌의정이시니 안될것도 없죠 오늘 금혼령이 내려졌으니 당장 처녀단자를 올려달라 하셔요!"

"처녀 뭐? 그게 무슨 말이야?"

"세자빈이 되여라 그 말이에요!"

"뭐?"




내가 세자빈이 되라고? 아미의 말에 너무 놀라 딸꾹질까지 터져나왔다.

그럼 저번에 전정국이 내게 처녀단자를 올려달라 하였던것도 나한테 세자빈이 되어달라고 그런거였어…?




"아씨, 어찌 그러셔요?"

"아,아니야 나 이만 가볼게 아미야 내가 요즘 워낙에 바빠서"

"또 민대감 자제분한테 가려는거 아니죠? 그 분은 절대 안돼요!"

"그런거 아니야! 다음에 올 수 있으면 또 올게"

"조심히 들어가셔요"





딸꾹질을 해가며 아미에게 대답을 마친 나는 뒤를 돌아 나를 기다리고 있는 전정국에게로 다가섰다.

갑자기 아미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전정국의 얼굴을 보기가 민망해지는데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6 | 인스티즈





"아미와 이야기는 잘 끝내고 오셨습니까"

"네? 네 뭐…"

"어디 안좋으십니까, 표정이 좋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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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까이 다가오는 전정국의 모습에 놀란 내가 또 다시 딸꾹질을 하자, 움직임을 멈춘 그가 나의 얼굴을 보곤 푸스스 웃음을 흘렸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기분에 양 손을 올려 볼을 감싼 내가 황급히 얼굴을 돌리자 얼굴을 감싼 나의 손을 살며시 내려준 그가 나의 볼에 살짝 입을 맞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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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췄다"







생을








아미를 찾은것도 다행이고, 무엇보다 아미가 궁궐에서 아주 잘 지내는것같아서 다행이긴 하다만

앞으로 아미가 보고싶을때 궁궐에 찾아와야 한다는게, 그리고 무엇보다 전정국을 봐야한다는게 걱정이였다.

원래도 불편한 그였지만 그에게 뽀뽀 아닌 뽀뽀를 당하고 나서는 눈을 맞추기가 더 어려워진것만같았다.

전정국과 함께 있는 시간들이 얼마나 숨이 턱턱 막히던지 그가 머무는 동궁전까지 둘러보고 난 후에야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전정국의 말에 겨우 숨이 트인것같았다.

그때 나와 전정국의 앞으로 다가온 김석진이 조심히 인사를 건넨 후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6 | 인스티즈





"저하, 주상전하께서 뵙기를 원하십니다."

"아바마마께서?"

"예, 아씨는 소인이 모셔다 드릴터이니 저하께선 속히 들어가 보십쇼."

"아… 어쩔 수 없군, 잘 모셔다 드리거라. 낭자, 내일 아침 일찍 석진이를 보내겠습니다 혹시 내일도 이곳에 와주실 수 있을련지요"

"내일이요?"




외출 금지 상태에서 며칠동안이나 바깥을, 그것도 몰래 들락날락거렸으니 지금까지 해온걸로 보아선 안될것도 없었지만 솔직히 겁이 나는건 사실이였다.

어머니나 아버지나 내가 만나는 사람이 민윤기만 아니면 될테니 상관은 없겠지




"혹, 선약이라도…"

"아니요 내일 아침 일찍, 좋아요"




물론 김석진과 매일 자기네 집 마냥 드나드는 김태형이 겹치는 일만 없다면 괜찮겠지,

그 전에 김태형이랑 민윤기를 만나서 아미를 찾았다는 이야기부터 전해야 할텐데




"허면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운 듯 돌아서는 그에게 허리숙여 인사한 나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김석진과 함께 궐 안을 빠져나왔다.

저번에도 아주 잠깐 이렇게 둘이서 걸었던 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아닌가?




"궁궐은 어떠셨습니까"

"네?"




딴 생각을 하며 걷느라 귓가로 지나친 김석진의 질문을 미처 듣지 못해 다시 한번 물어오자, 김석진 역시 친절히 내게 물었던 질문을 가르쳐 주었다.

아마 그도 나와 아무말 없이 걷고 있다는게 많이 어색했던 모양인듯 싶었다.

궁궐이 어땠냐고..?







불편할것같아요, 넓지만 외로운 곳이잖아요





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김석진, 현생에 살면서 궁궐을 딱 한번 가본 사람이긴 했지만 궐안에서 느껴지는 그 적막함은 둘러보는 사람도 외롭게 만들어 왔다.

둘러쌓여있는 장벽속에 갇혀 생활하는건 전정국이 이 곳을 답답해 하는 만큼 불편한 곳임이 틀림 없었다.





"세자 저하와 생각이 같군요"

"저하께서 잠시 백성들과 같은 신분이 되었던 적이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궐에서 도망쳐 나와 저잣거리를 돌아다니셨을때."

"그러하였죠"

"그때 정말 자유로워 보였어요, 그래서 느꼈죠 궐 안은 보는것만큼 그리 좋은곳이 아니구나…"

"낭자는 참으로 현명하신 분 같아 보입니다."

"제가요?"

"저하가 마음에 두실 정도면 현명하다 못해 지혜로운 분임이 틀림 없습니다."

"꼭 그렇진 않아요…"

"정말 낭자께 큰 빚을 지었습니다. 저하의 목숨을 구해주신 자비로운 분이 아니십니까"

"그건 무사님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말입니까?"

"저하께 들었어요, 아미를 거두어 주셨다고"

"아…"

"저의 안전을 위해 매일 저의 뒤를 봐주셨다고"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6 | 인스티즈





나의 말에 아무말이 없어 고개를 돌리니 미소를 지으며 나를 바라보고 있는 김석진의 모습이 보였다.

왜요…? 제 얼굴에 뭐 묻었어요? 내 물음에도 그는 여전히 미소를 짓고있었다.




"저 무사님?"

"아 송구합니다. 뭐라 하셨습니까?"

"네? 아니… 그냥 고맙다고요"

"고마워 하실것 없습니다. 다 저하께서 명을 내리셔서 한것이니"

"그래도 귀찮으셨을텐데"

"전혀요, 다만 아씨를 지켜보면서 궁금한게 몇가지 생겼을뿐입니다."

"저한테요?"

"아씨는 무척이나 비밀스러워 보입니다."

"그럴리가요!"




나의 손짓에 웃음을 흘리는 김석진,

왠지 이 사람 많이 아주 많이 위험해 보였다.




"벌써 도착했군요"

"데려다 주셔서 감사해요"

"저하의 명을 받드는건 신하 된 도리로서 당연한것이 아니겠습니까, 내일 아침 모시러 올터이니 오늘은 이만 푹 쉬십쇼."

"저…"

"하문하십쇼."

"아미 잘좀 부탁할게요, 아직 어린아이라 돌봐주는 사람이 있어야해요"

"그리 하겠습니다."




내가 말하는게 그렇게 웃긴가? 아까부터 계속 쳐다보면서 웃지를 않나

나에 대해 다 아는것처럼 비밀스러워 보인다고 말하질 않나… 설마 내 정체를 알아버린건가?

갖가지 생각을 가지며 뒤돌아가는 김석진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잠시 고개를 돌린 그와 눈이 마주쳐 버렸다.





[방탄소년단] 전생을 읽는 소녀 06 | 인스티즈






김석진, 

그는 정말 많이 위험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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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것같아요,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잖아요





조금 답답할 것 같아도 봄이 되면 예쁜 꽃들로 궐 안엔 향긋한 봄내음이 가득 찰 것이고,

여름이 되면 드 넓은 궐 안에 시원한 바람이 들어와 땀을 식혀줄 것이며

가을이 되면 높은 하늘과 어울러진 당찬 궐의 모습에 넋을 잃고 말것이고

겨울이 되면 새 하얀 눈이 넓은 궐 안을 평화롭게 만들어 줄것이 분명했다.





"좋은곳이라 물론 나쁜곳은 아니지요, 다만 숨겨진 비밀이 너무나 많을 뿐"

"비밀이요?"

"국왕의 놀음이 판을 치는 마당에 왕의 자리를 노리는 자들이 많아졌습니다. 다들 무슨 비밀을 그리 안고 있는것인지 입만 열면 거짓을 불지 않습니까"

"그런일이 실제로 벌어지기도 하는군요"

"이런일이 책에만 존재할거라 생각하였습니까?"

"네 항상 영화… 아,아니 책에서만 보아왔던 내용이라"

"그것 참 이상하네요"

"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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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하신 선왕때에도 이런일이 있었는데 이 나라의 백성이라면 모를리는 없을터…"

"네?"

"아무리 무지한 사람도 이정도 일이면 다 알고 있을텐데"





그의 매서워진 눈빛에 입을 다물고 있으니 그가 미소를 지으며 내게 농이라 해왔다.

하지만, 농이라 하기엔 너무 매서웠던 눈빛이 자꾸만 마음에 걸렸다.




"기분이 상하신겁니까?"

"아,아니에요"

"제 말은 궐은 그리 좋은곳이 아니라는 뜻이였습니다. 제 농이 너무 어려웠습니까?"

"아니요 이해 했어요"

"벌써 도착했군요"

"저희 집을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매일 뒤를 살폈다는것을 잊은 모양입니다."

"아 맞다…"

"제 농담이 꽤 충격이 컸나봅니다."




미소짓는 그의 얼굴에 그를 따라 어색하게 입꼬리를 올린 나는 왠지 이 자리가 조금 많이 불편해진 기분이 들었다.

어서 빨리 그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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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면 전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모시러 올터이니 오늘은 이만 쉬도록 하십쇼."

"무사님도 들어가세요."






서둘러 김석진에게 인사를 건넨 나는 재빠르게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더 보기 창을 닫고 나머지 글을 읽어 주세요.







오늘도 정말 복잡한 하루를 보냈다.

전정국을 만나고, 아미와 재회하고, 김석진의 의미심장한 말까지 들은 나는

항상 그랬지만 오늘도 몸과 마음이 매우 지쳐 있는 상태였다.

집안으로 들어서기 위해 조심스럽게 문을 연 나는 주변을 살피다가 내가 머무는 가옥이 있는 입구로 들어서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난 곧 걸음을 멈춰야 했다.




"어딜 다녀오느냐?"




잔뜩 날이 선 어머니의 목소리 때문이였다.








보너스(윤기와 태형이)










"쟤가 너가 말한 그 세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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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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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도 않고 응은 무슨 응이야"

"별로 안보고 싶어"

"야,야 저것좀 어떻게 해봐"

"뭐를"

"저 새끼 작업걸잖아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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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어 민씨 이번엔 우리가 참아야 돼"








암호닉 확인하고 가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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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아찬거먹지마

청보리청

치요


쿠앤크


흥탄♥




암호닉 계속 받고 있사옵니다 계속 주시와요





더보기



드디어 아미가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아미 기다리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여러분.. 저도 아미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

저번 분량이 좀 짠것같아서 이번엔 보너스편도 넣어봤어요 태형이 넘나 찌통...ㅠㅠㅠ

모두가 잘 됐으면 좋겠지만 결말은 여러분이 선택하는거니까

해피엔딩이 될지 아닐지는 결말을 선택하는 선택지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저도 뭐라 장담을 못하겠네요

이번 배경색 어떠신가요 아미가 좋아하는 개나리꽃에 맞춰보았습니다.

아미도 찾았겠다. 딱 맞는 색이라고 생각하는데 독자님들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독자님들은 어떤 색깔 좋아하세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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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둘러보다가 제목이 너무마음에 들어서 쭉 정주행 하고왔습니다 아진짜 너무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침대 발로차면서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글 써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정국이랑윤기태형석진 컨셉진짜다 좋아요!!!제가원래ㅡ사극물같은거잘안보는데 흐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 7화때도 좋은글써주세용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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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우와 새독자님이시다! 어서와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오셨다고 했는데 그건 아마도 작가의 노림수?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까지 발로 차가면서 읽어주셨다하니 저의 노림수가 어느정도 먹힌것같군요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7화때도 좋은글 가져올테니까 그때도 꼭 와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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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링링뿌애오!!아침에눈뜨자마자인티들어와서 쪽지확인했는데 신알신이..!!아진짜자까님사랑해여 ㅎㅎ연재빠른거너무좋아여♡ 오늘도 선택지 다읽었다는점~~ㅎㅎㅎ정말정말재밌고 석진이...!!위험한남자여 씁...ㅎ오늘도 잼나게 잘읽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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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링링뿌님 아침을 저의 글과 함께 시작하셨나요?ㅋㅋㅋㅋㅋ 저의 연재가 빠른 이유는 아마 링링뿌님이 보고싶어서~? 항상 선택지도 다 읽어주시고ㅋㅋㅋㅋ 제 글 정말 재밌게 봐주시는것같아 기쁩니다! 석진이 여주에 대해 뭔가를 눈치채고 있는것같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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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머ㅎㅎ그러시면 제가 부끄럽자나여///ㅎ 항상재밌는글 써주셔서 제가더기쁩니다!!!석진이..궁금궁금ㅎㅎ뭘알고있는거얏!!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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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220
치요에요! 윤기랑 태형이가 알고있었다니!!
태형이 보고싶지 ㅇㄴㅎ다고!!!흐어 귀여워..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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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치요님 오셨군요! 흐흐흫 윤기랑 태형이가 여주와 정국이를 지켜보고있었네요 그 점이 귀엽기도 하지만 다가서지 못하는게 또 너무너무 안타까울 따름임다ㅠㅠㅠ 치요님 반응도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언제든지 제 글 또 찾아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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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미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택지도 신선하고 보면서 혹여 석진이한테 들킬까 쫄면서 봤네요ㅋㅋㅋㅋㅋ 애들 컨셉이나 이미지도 맘에 들고 아 그냥 애들이라 다 좋네요ㅠㅠㅋㅋ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신알신 하고 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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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꺄아 반갑습니다! 뭔가 신박한 소재를 만들고 싶었어요, 너무 재밌다 해주시니 성은이 만극할 따름입니다. ㅠㅠㅠㅠ 석진이가 뭔가를 눈치채고 있는것같쥬? 무섭기도 하지만 나쁘지 않은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신알신도 매우매우매우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와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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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16
ㅜㅜㅠ꾸기에흐우후어후우ㅠㅠㅠㅠㅠㅠ
꾸기에요ㅠㅠㅠㅠ진쩌 정국이...아니..오늘 발림포인트가 너무많은게 김석진이가아미구해줬다는거랑존정국뽀뽀에 김석진이 여주보고웃는거랑ㅜㅜㅜㅜㅜㅜ넘나도 발림포인트가너무많아 심쿵당하네요ㅠㅠㅠ()
항상 글 잘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비회원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이 챙겨보고이써요...(슬픔)
꼭 얼른 회원이돠서어 신알신도울리고싶어요..!
항상 좋은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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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꾸기님 항상 꾸기님 댓글 지켜보고 있어요! 오늘도 역시 꾸기님의 심쿵을 위한 작가의 노림수랄까요ㅋㅋㅋㅋ 어떻게든지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 비회원이라 제 글을 읽으시려면 찾아다녀야해서 많이 불편하시겠네요ㅠㅠㅠ 어서 인티 가입창이 열려서 꾸기님 가입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꾸기님께 항상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뵐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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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연꽃이여! 작가님 저의 암호닉이 빠진거 같슴돠 그냥 ㅇ으로 시작되는 암호닉이 없어요ㅠㅠ 아니 것보다 석진이!뭐죠? 뭔가 눈치챈듯한..무섭소 앞으로 어떻게 될런지 궁금하네요!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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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헉...연꽃님 진짜 죄송합니다 저를 매우 치십쇼! 금방 수정할게여... 어제 암호닉 나열하다가 빼먹었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다음엔 이런 실수 없도록 할게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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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5.62
빼애애애액애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거ㅓㅓ액!!!!!!!!!!!!!자까님글너무나좋은거아닙니까??!!!정주행마치고다음화가미칠듯이궁금한나는..[태태]신청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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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빼애애애액!!!!!!! 태태님 반가워요 빼애애애액!! 정주행 하느라 수고하셨어요ㅋㅋㅋㅋㅋ 독자가 늘어나니 기분 좋네요 읽어 주셔서 황공할 따름입니다. 다음화도 태태님이 좋아하실만한 내용으로 돌아올테니까 꼭 또 한번 들려주세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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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비회원탈출요!!!!꼭들릴게요!신알신도하고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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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우와! 비회원탈출성공하셨군요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신알신도 감사드려요~ 그동안 비회원이라서 느껴보지 못했던 모든것들을 즐겨보시길 바랄게요 즐거운 인티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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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넵!ㅎ작가님도..어..열심히쓰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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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3.161
이월이에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개나리색 예뻐요 배경음악이랑도 잘 어울리고! 다음화도 기대할께요(찡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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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이월님 오늘도 오셨군요! 배경색이랑 음악이랑 잘 어울렸나요? 지루하디 지루한 제 사담까지 읽어 주시다니 감동입니다 ㅠㅠㅠㅠㅠ 우리 독자분들은 다들 너무너무 착하신거같아요 더 힘내서 글써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합니다 다음화도 기대 많이 해주세요(찡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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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늘품이에요!!!!드디어 아미를 찾았네요!!!무사해서 다행이에욯ㅎㅎ석진이...뭔가 무섭네요ㅠㅠ다 알고있을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계속 여주를 지켜봐서 다 알고있을것 같아여..태태ㅠㅠㅠㅠ안타깝네요ㅠㅠ이제 사주단자도 올리고 세자빈간택도 하겠죠...그럼 여주는 세자빈...?!아미가 좋아하는 개나리색 배경 예뻐요!!!작가님은 무슨색을 좋아하세여??저는 민트색 좋아해요!!ㅎㅎ오늘도 잘 읽고 가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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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늘품님 그동안 아미 기다리시느라 고생많았어요 아미 잘 지내는 모습 보니까 마음이 한결 놓이는것같죠? 석진이가 항상 여주의 뒤를 지켜보고 있었으니 왠지 여주의 정체를 알고있을것같기도 하고.. 태형이 짠내나죠?ㅠㅠㅠㅠ 불쌍한 우리 태형이 하지만 결말은 아직 모르는거니까! 그리고 세자빈 간택도 아마 서서히 시작 될텐데 여주가 과연 세자빈이 될 것 인지는 글로 차차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슴다! 우리 늘품님은 민트색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민트와 비슷한 하늘색을 좋아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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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비림]이에요! 태헝이 어떻게 해요ㅠㅠ 풀죽은 모습보니까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그리고 석진이는 뭐죠ㅠㅜㅠㅠ 여주의 정체를 알고있는건가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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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비림님 와주셨군여! 태형이가 너무나 짠내나는 짝사랑을 하고 있네요ㅠㅠㅠㅠ 석진이가 여주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는 여주는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요 그냥 석진이가 위험할것같다는 느낌만 받았을뿐! 그래도 석진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무서워하진 말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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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둥둥이에요!!!!! 헐 진짜 분위기 마음에 들어요ㅠㅠㅠㅠㅠㅠ 석지ㅣㄴ이 뭐죠 이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ㅠ 나를 아니 아씨를 힘들기 하느ㅡ은!!!!! 후엥 그냥 다 좋아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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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둥둥이님 저번에 암호닉 신청해주셨던 분 맞죠? 와주셨네요! 기다렸슴다...ㅠㅠㅠㅠㅠ 분위기가 마음에 드셨다니 작가는 기분이 날아갈듯합니다. 여주를 무섭게 만들었지만 나쁜 인물은 아니니까 앞으로 석진이의 역할도 많이 기대해주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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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오호라 에여! 아미가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윤기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데 태형이가 안돼 보여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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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오호라님 아미가 무사해서 저도 너무너무 기뻐요~ 석진이가 궐로 데리고 와서 궁녀가 된 아미 많이 예뻐해 주세요! 그리고 윤기와 태형이..ㅠㅠㅠ 윤기는 현생에서 여주의 남자친구라 아무렇지 않은척해도 속이 무척 타들어 갈거에요 그리고 태형이가 더 안쓰럽게 보이는 이유는 태형이가 여주를 도와주는 입장이라 그럴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여주가 끝에는 누굴 선택할지는 독자님들의 선택에 달려있으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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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030901
제가 또 왔습니다 하하
저는 핑크색 좋아합니다❤️
오늘은 심쿵당해서 잠 못 자게 뽀뽀를..
아.. 빨리 세자빈 되게 해 줘여.. 현기증 나여..
근데 항상 볼 때 마다 느끼지만 저렇게 선택지 만드시는 거 진짜 정성 대단한 것 같아요.. 댓글 하나 하나 답장해주시는 것도 그렇고ㅠㅠㅠㅠㅠ
감동이예여ㅠㅠㅜ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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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
030901님 또 오셨군요!! (기뻐 날뛴다) 우리 030901님은 핑크색을 좋아하시는구나! 저도 좋아하는 색은 하늘색인데 물건 사러 돌아다니다 보면 의도치않게 분홍색을 더 많이 산다는ㅋㅋㅋㅋㅋ 그리고 030901님은 우리 세자의 뽀뽀에 심쿵하셨군여! 딸꾹질을 멈추게 하려는 정국이의 뽀뽀... 저도 한번 받아보고싶네요(설렘) 선택지 만드는건 어렵지 않아서 괜찮아요~ 우리 독자님들을 위해서라면 제 몸이 힘든것쯤이야 괜찮습니다! 그리고 제게 힘이 되는 댓글 하나하나에 답글을 안달아드릴 수는 없죠~ 저도 독자님들께 매일매일 감동 받고 있습니다! 고맙고 다음 글도 어서 가지고 올테니까 그때 또 다시 만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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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국이랑 관련된 전생인가보네요 흠흠흠 어찌 풀릴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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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여주의 뒤를 봐주었다는 석진이는. 음. 무섭... 이번에도 보기 두개를 모두 보았는데 제가 선택했던 보기에서 느꼈던 묘한 찝찝함이 나머지 보기에서는 그냥 뙇. 크. 무섭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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