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16

 

-기분 최고!!!!!!!!!!!!!!-

-구독료를 받지 않는 작가로써 추천과 댓글은 아주 큰 힘이 됩니다.-

-굽신굽신 -

 

 

 

1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0412&page=1&stype=6

2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1221&page=1&category=3&stype=6

3화

http://www.instiz.net/writing?no=2321761&page=1&category=3&stype=6

4화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322225

5화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322939

6화

http://www.instiz.net/bbs/list.php?id=writing&no=2323498

↑↑↑

빠르게 갈 수 있어요!!

 

 

 

-지민,시우민 야 하고 싶어-

 

 

 

-방탄소년단에 대한 상황 문답 보고서:(愛情) 16-

 

 

<등장인물>

김석진

민윤기

김남준

정호석

박지민

김태형

전정국

 

 

 

 

야-하고싶어.ver

 

 

 

※김석진에 대한 보고서※

 

 

"오빠-  안녕하세요."

"그래, 학교가는 거야?"

"네-"

"오늘은 조금 늦게 가네?"

 

현관에 놓인 신문을 가지러 나온 오빠와 눈이 마주쳤다.

매일 아침 나에게만 보여주는 그 미소를 보기 위해서

맨날 학교를 지각하는 내 행동을 모를꺼야...

 

"아..그게 늦잠을 자서.."

"일찍 일찍, 자- 그래야. 키가 쑥쑥 크지."

"이미 다 컸는데.."

"아직, 더 클꺼야. 이렇게 작아가지고, 오빠한테 시집 오겠어?"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손길이 기분이 좋아, 오늘 하루 기분은

정말 행복할껏 같다.

맨날 하는 농담이지만, 매일 매일 그 농담을 듣고 설레서

심장이 터질껏 같은데..나란 여자는..

 

"에이- 지금이라도 오빠한테 시집 갈 수 있는데.."

"학교는 졸업하고 오세요."

"네- 오빠!! 근데, 오늘 우리집에서 저녁먹어요."

"어머님이 허락해 주시면 갈께."

"딸인 나보다 오빠를 더 좋아하는데- 당연히 허락해 줄꺼에요."

 

 

"그럼, 미래의 사위로써 오늘 저녁 인사하러 간다고 전해 줄래?"

 

라며 내 맘을 흔들어 놓는 김석진

 

 

 

 

 

※민윤기에 대한 보고서※

 

 

"윤기씨-"

"네- 무슨일 있어요?"

"그게..제가 파일을 날려 먹어가지고..."

"하- 복사본 필요하세요?"

 

입사 동기에다가, 옆자리 메이트, 그리고 나이도 동갑인데..왜 이렇게

윤기씨에게 말을 편하게 하기가 어려운지..

오늘도 파일을 통째로 날려 버려 옆자리에 앉아 있는 윤기씨에게

복사본 파일을 달라고 부탁했다.

항상- 말을 걸어도 이런 일이 생길때만 말을 하니까..

더 어려운것 같다.

 

"네! 있어요?"

"제가- 이름씨 혹시나 파일 날려먹었을까 봐서 해 놨어요.

메일로 보내 드리면 될까요?"

"아- 고마워요.제가 오늘 점심 맛있는걸로 살께요."

"음...얻어 먹는건가?"

"제가 한두번 사고를 치는것도 아니고, 매번 사고 칠때마다

윤기씨가 처리해 주셔서 고마워서요."

"좋아요.같이 식사 하시죠."

 

메일로 보내어 준다 하는 말에 큰 걱정은 정리가 된것같고,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는

소리가 나올까..음...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음...다 잘먹어요."

"그럼..요. 여기 앞에 새로 오픈한 한식집 어때요?"

"좋은데요?"

"그럼, 윤기가..가.. 아니..아니 윤기씨가. 죄송해요. 말이 헛 나왔네.."

 

 

"아니요. 매일 '윤기씨' 라는 말만 들어서 그런지, 그렇게 이름만 불러 주는것도 좋은데요?

이참에 서로 말 편하게 할까요?"

 

라며 웃어보이는 민윤기

 

 

 

 

 

 

 

 

※김남준에 대한 보고서※

 

 

"야-"

"응...왜요???"
"내가 무섭냐?"

"어...아..아니...아니요.."

 

하필 자리가 .. 우리반 마왕녀석이랑 짝꿍이 되다니..

분명 누군가의 모함이 있었을꺼야..

옆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마왕의 시선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 온다.

표정하나 하나가 너무 무서워...

 

"근데, 왜 그렇게 떨어?"

"아니- 아니요, 저 긴장 안했는데요."

"우리 동갑이야, 존댓말 하지마-"

"네..네??? 네-"

"그리고 사람이 말을 하면 처다보고 그래야지."

"......네.."

"...너 울어??"

"......"

"너 울어?? 묻잖아..대답을.."

 

다들 측은하게 나를 처다보는 눈빛에 괜시리 눈물이 났다.

내가 무엇을 잘못했길래..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하느님-

 

"....아니...아니..흐헝.."

",.울..울지마!!!!"

".....네...그래도...너 무서워..."

"내가 무서워???"

"....응...흐흑.."

 

 

 

"미..미안해, 나는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건데..어..어..그럼..

내가 이렇게 얼굴 가리고 있을까?"

라며 두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려 버리는 김남준

 

 

 

 

 

 

 

 

※정호석에 대한 보고서※

 

 



"안녕하세요- 누나."

"그래- 어서와. 빨리 왔네?"

"학교가 일찍 끝나서 그래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와도 괜찮은데-"

 

창고에서 물건을 정리하던 중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만 내밀어 확인을 하니

우리 카페 유일한 남자 알바생이 들어왔다.

인사성도 어쩜 저리 밝을까..

 

"오늘 다른 알바생들 다 휴가 냈는데- 누나 혼자 있잖아요."

"와- 이렇게 누나 생각도 해줘?"

"제가 누나 좋아하는거 티 나지 않나?"

"말이라도 고맙다 야-"

"그것만은....그거 저 주세요. 제가 할께요."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내 손에 들려있는 상자를 가져가

선반 위로 놓아준다.

이렇게 힘쓰는 일에 남자가 있으면 편하단 말이야.

 

"고마워- 덕분에 빨리 끝나겠다."

"저 완전 도움 되죠?"

"그럼, 완전 도움 많이 되! 역시 이럴때는 남자가 있어야 해."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그래, 나가자 손님 들어오신다."

 

 

"네- 누나 ,앞으로도 힘쓰게 되는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연락해요.

뭐- 그런일 없어도 연락해도 상관은 없은데."

 

라며 창고문을 닫고 나오는 정호석

 

 

 

 

 

 

 

※박지민에 대한 보고서※

 

 

 "이름아- 어디아프니?"

"콜록,콜록- 감기가 심하게 걸렸는데.."

"어휴- 아프면, 빈 교실 들어가서 쉬다와."

"네- 콜록콜록"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가 걸려버린 나는 학원선생님의

넓은 아량으로 빈교실에 들어가 의자를 붙여놓고 내 단짝친구인

담요씨를 덮고 누웠는데..그래도 너무 심심하단 말이야.

 

"뭐, 재미있는 일"

 

-쾅

"여기 아무도 없어?"

"......."

 

 

고개를 들었는데, 쾅-하고 열리는 문소리에 놀라 그대로 다시 누워

자는 척을 했다.

목소리를 들어 보아, 우리 학원에서 훈훈하게 생긴 오빠인것 같은데..

그건 그렇고, 오늘 화장도 안했는데..제발 이 쪽으로 오지마라..

 

"아무도, 없...있었네?"
"......."

"혹시..자는거야?"

"......."

"이런 곳에서 자면 입돌아가는데..."

"....."

"너 1학년에 성이름 맞지?"

"......"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너 진짜 귀엽다."

"......."

"자는척 하는거 다 알고있으니까, 눈떠-"

"......아..죄송합..."

 

 

"그래- 귀여운 후배님-혹시 다 잤으면 오빠가 엄청 심심해서 그러는데.

같이 놀자-"

 

라며 내 앞으로 의자를 가져오는 박지민 

 

 

 

 

 

 

※김태형에 대한 보고서※

 

 

"헐- 야, 너 머리가 왜 그래?"

"...씹 몰라- 망했어."

"와- 진짜 못생겼다."

"알고 있으니까!!!!닥쳐!!!!!!!!"

 

여자들은 항상 앞머리를 자를까, 말까를 고민한다고 한다.

나도 그런 고민을 하는 여자였고 큰 맘먹고 18년 만에 앞머리를 잘랐는데...

망했다. 이렇게 바보같이 잘려...내가 그 미용실 고소할꺼야.

 

"야, 진짜 이상하냐?"

"엉-완전, 바보같아 보여."

"하-....."

"바보, 바보- 바보가 여기있네."

"이씨...닥쳐 김태형!"

 

짜증나 죽겠는데- 뭐가 그렇게 재미있는 구경꺼리가 있다고 다들 내 앞머리를

한번씩 보고 크게 웃고 간다.

진짜 쪽팔리고 서러워!!!!!!!!!

 

"가발을 쓰고 다녀야 겠어-"

"왜? 난 재미있는데?"
"이게 재미있냐-"

"엉- 완전!!!!"

 

"넌 쫌 닥쳐- 너가 웃으니까.다들 처다보잖아."

"내가 웃어서 처다보는거 아닌데-?"

"그럼, 내 모습이 웃겨서 처다...맞네 맞아-"

"....당연하지."

 

"와- 넌 진짜 말이라도 못하면 좋겠다."

"아- 왜!!!"

"...시끄러워. 오늘이라도 당장 가서 가발을 사야겠네."

"싫어- 너 이렇게 하고 다녀라."

 

"누구 놀려?"

 

"놀리는거 아닌데- 너무 귀여워 죽겠다. 누구 여친인지.

너 같은 여친 둔 남자는 진짜 진짜 행복하겠다고요-"

 

라며 내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는 김태형

 

 

 

 

 

 

 

 

 

※전정국에 대한 보고서※

 

 



"정국아- 이거..."

"...어? 사탕이네?"

"오늘 화이트데이 인데..."

"고마워-사과맛이다."

 

1년동안 짝사랑한 정국이에게 화이트 데이를 맞이하여

신중하게 고른 사탕상자를 내밀었다.

다행히 싫어 하지 않는 눈치여서 걱정이 한시름 놓았지만

그래도 불안한게 이만저만이 아니다.

 

"사과맛 좋아해?"

"응...그게...."

"혹시..싫어?"

"아..아니. 엄청 좋아해!"

 

밝아 보이는 표정이 답답했던 내 기분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저- 미소를 가까이서 보다니...

심장이 터질껏 같다니까..

 

"고마워..."

"뭐가- 고마워, 받은 내가 고마워 해야지."

".....그..그래?"

"아- 번호 좀 줄래?"
"...응??"

"내가- 저녁에 연락할께..."

"어-?? 어 , 그래"

"고마워! 그럼, 난 친구들이 기다려서-"

"...응..잘가-"

"사탕 잘 먹을께!"

 

"야- 전정국, 무슨 사탕이야. 야 너 딸기맛 좋아하는거 아니였냐?"

 

 

"아...- 오늘부터 사과맛 좋아할려고, 일년동안 짝사랑 했던 애 한테 받았으니까,

너희들 뺏어먹을 생각 절대 하지마라-, 나 번호 물어보는 것도 심장 떨려 죽는 줄 알았어."

 

라며 내가준 상자를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는 전정국 

 

 

 

 

 

 

 

 

 

-내용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나오는 설래는 썰을 인용하여, 재해석 했습니다.-

 

 

-다들 추천 눌렀는가? 다들 댓글 써볼 생각은 있는가?-

 

 

 

[독자1]

잘보고가요 작가님!!오늘도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해요!!///오늘은 개인적으로 남준이가 너무 귀여운것같아요///얼굴을 가린다니///상상만으로//웃음이 나오네욬ㅋㅋ

[비회원235.87]

쭈우욱 설레면서 내려왔는데 전정국 와 심쿵..!!!

[비회원134.60]

어 저 박지민 학원썰 어디서 본거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남준이너무귀여운거아닙니까ㅠㅠㅠ브금도 귀엽고ㅠㅠㅠ

[비회원121.174]

오늘 처음보고 정주행 했어요!! 너무 잘봤습니다ㅠㅠㅜ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