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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다각

w.도돔

 


오늘은 짧아요! 호석이만 있어요!

오늘 제가 할일이 밀리고 밀려서 계속 못 쓰다가 이제서야 앉아서 쓰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내일이 월요일이고 챙길 것도 많더라고요 ;-;

부득이하게 한 명 분량밖에.. 그것도 짧게.. 쓸 것 같아요 죄송함다 ㅠㅠㅠㅠㅠ

일러스트레이팅, 너와의 네번째 이야기

 

 

 

 

 

 

 

 

 

 

다음날 ( 호석 )

 

 

 

 

 

 

 

 

 

[방탄소년단/다각] 일러스트레이팅 , 너와의 네번째 이야기 | 인스티즈

 

 

 

 

 

김탄소&

nbsp;

 

 

 

"정호서어어어억"

 

완전 오랜만이다. 뭐 오랜만이라고 해봤자 2개월도 안 되긴 했지만, 예전에 뺀질나게 놀러다니던 거 생각하면..

 

"왜 이렇게 늦냐"

"아니 나 버스 한 번 놓쳐가지고.."

"뭐여 이게, 넌 24살인데 아직도 속눈썹하나 제대로 못 붙이냐?"

"웬 속눈썹?"

 

급하게 손거울을 꺼내 확인해보니, 뭐 별로 그렇게 티나게 붙인 것도 아니다.

아니, 잘만 붙였구만 뭐 아직도 이런 거 가지고 타박이야?

 

"아 뭐야 잘 붙어있네! 난 또 떨어지거나 그런 줄 알았잖아."

"뭐가 잘 붙어있냐 위로 올라가있는데"

"간만에 봤는데 이상한 걸로 고나리하지 마라."
"알아알아, 장난친거야. 오빠 돈 좀 생겼다."

 

뿌듯하게 웃으며 테이블을 툭툭 치길래 시선을 옮겨보니 내가 좋아하는 레드벨벳 케이크가 있었다.

아니, 이게, 무슨..

 

"헐..오빠.."

"오빠는 무슨, 네가 하니까 좀 징그럽긴 하다. 왜 계속 서있어 빨리 앉아"

"어어어 그래야지!!!"

 

온 얼굴에 함박웃음을 매달고 자리에 앉았다.

신나게 포크를 집어들고 한 입 먹으려는데, 호석이의 손이 내 손을 막았다.

 

"뭐야 지금 막 먹으려고 했는데."

"한 입 먹기 전에, 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연락했어?"

"무슨.. 내가 뭐 힘들 때만 연락하는 것 같잖아!"

"아니, 다 죽어가길래."

 

으응, 힘들긴 헀어.

정신적으론 잘 모르겠는데 육체가 너무 힘들다고 파업 할 지경이라고..

 

"호석아..이것 좀 봐.."

"..-와, 도대체 얼마나 그린거야, 그림?"

 

요 며칠 밀리고 밀린 오더들때문에 며칠이나 밤을 새가며(주,중간에 몇 시간 자긴 헀지만) 달리는 바람에

펜이나 붓을 쥐는 오른손에는 물집이 잔뜩 있었고, 당장 오늘 아침까지 작업을 하다와서 얼룩이 가득했다.

 

"그래도 알록달록해서 예쁘지 않아?"

"헛소리하지 말고 밴드나 잘 붙여라"

"넵"

 

앞에서 조각케이크 파내기에 집중하고 있는 호석이를 보자 마음이 좀 편해졌다.

요 며칠 사이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굳이 작업이 아니더라도 신경쓰이는 일들이 꽤 있어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었는데,

(다 떨어져서 해외구매로 샀던 상품이 배송 중간에 분실된다거나, 윗집에 새로 이사 온 가족이 쿵쾅거리며 지낸다던가)

고등학교때부터 붙어살아서 그런가 쌍둥이 형제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편해진다.

 

"너는 별 일 없고?"

"내 성격에 퍽도 있겠습니다"

"하긴.. 너 진짜 부러워.."

"뭐가 부러워, 나도 가끔 힘들지. 안 그런 척 하는거야 꼬마야"

 

호석이가 입다물고 있으면 되게 새침한 여자아이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냥 같은 반 남녀학우로 지내고 있었는데 조별과제를 계기로 많이 친해졌다.

친해지고 난 뒤의 호석이는 내 생각과 다르게 호탕하고 밝았으며 나쁜 구석이 하나도 없는 친구였다.

뭐 호석이도 나름 내 성격이 자기와 맞다고 생각했는지 어느 순간부터 같이 다니고 있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너 힘들어하는 거 보면 속상해. 그니까 너도 힘들면 나 불러서 막 얘기해!"

"내가 너냐고- 자기 힘들다고 남 계속 불러대게?"

"..야, 너무한다 진짜.. 결국 나와줄거면서.."

"너니까 나오는거지 멍청아"

"오-뭐야, 감동인데?"

두 달 사이 더 깊어진 것 같은 입꼬리 옆의 보조개는 여전히 예쁘게 들어갔다.

 

 

 

 

 

 

 

 

 

정호석

 

 

 

 

여자들은 취향이 며칠 사이에도 휙휙 변한다길래 혹시 그 새 변했을까봐 엄청 걱정했다.

뭐 음식 이즈 뭔들이라는 마인드로 살아가는 김탄소라서 크게 걱정은 안 했었다.

역시나 6년 전이랑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 그때도 이 케이크 보면 정말 환장하고 달려들었었는데.

내 회사일도 김탄소 작업도 바쁘고 서로 시간이 안 맞다 보니까 두 달 정도 못 만났다.

회사에서 신나게 키보드 두드리고 있었는데 입사 동기가 선물받은거라며 마카롱 하나를 나눠줬다.

어처구니없게도 그걸 보자마자 김탄소 생각이 났다.

생각난 김에 전화해봤는데, 너어무 바쁘다며 전화가 끊어졌다.

쯧쯔 너도 불쌍한 인생이구나.. 그리고 어떠다 시간이 맞아 떨어져서 이렇게 간만에 봤는데 참 좋다.

 

"일만 하고 살아?"

"응? 아니 요새 오더작이 밀려서 그래!"
"평소에 잘 안 밀리잖아?"

"음.. 설명하자면 긴데, 오더 몇 개가 계-속 까여가지고."

"고생하겠다. 사람은 좀 만나고 살아?"

"사람은 계속 만나지. 일은 많은데 이상하게 사람은 계속 만나네."

 

가끔 SNS를 하는데 그럴 때 마다 탄소의 SNS에는 남자들이 득실댔다.

애가 성격이 그렇게 모난 게 아니라서 여자고 남자고 다 친하게 잘 지내는데,

유난히 남자들이 얘한테 많이 목매는 것 같다.

고등학교때도 나랑 탄소랑 친하다는 이유로 나랑 친해지려는 남자애들도 꽤 있었고

가끔 질이 낮은 애들이 기웃거리길래 내가 먼저 알고 차단한 적도 있었다.

뭐, 얘는 둔하디 둔해서 지금까지 다 모르고 살았겠지만..

고등학교때는 내가 옆에 계속 있었으니까 그게 가능했는데 내가 취직을(그냥 대학을 안 가고 바로 취직했다)하고 나서는

케어가 안 되어서 많이 걱정했었다.

 

'남자 조심하고."

"-? 뭐야, 엄만줄. 야야 됐어 걱정하지 마"

"어떻게 걱정을 안 하냐. 빈말 아니야 남자가 막 치댄다? 일단 경계해"

"남이사~ 그리고 나 남자한테 진짜 인기 없거든"

"왜 페북보니까 장난 없던데, 김태형은 뭐 예전부터 그랬으니까.. 박지민?"

"아- 지민이."

 

저봐저봐 아예 경계심이 없다니까. 이러니까 내가 걱정을 해, 안 해?

뭐 나는 그냥 조언을 해줄 뿐 더 이상 할 마음은 없으니까.

 

"어린 애 아니니까 알아서 하겠지 뭐, 아 퍽퍽해"

"뭐야 너 그새 다 마셨어?"

"네가 늦게 왔잖아. 일찍만 왔어도.."

"...미안.. 녹차? 고구마?"

"오늘은 고구마? 네가 겁나 답답하니까?"

"하하 정말 고마워 친구야. 주문하고 올게 기다려"

"어야"

 

에휴, 별로 예쁘지도 않은 거 뭐가 좋다고 그렇게 쫓아다니나 몰라-

아니 그렇다고 못생겼다는 소리는 아닌데..

또 따지고 보면 안예쁘다라고 단정지어 말하기도 뭐하고.

하긴 몇년째 보는 나도 이렇게 헷갈리는데 애들은 오죽하겠나 싶다.

그래도 우리 탄소 남자친구 생긴다고 하면 검사는 한 번 해줘야 쓰겄다

 

 

 

 

 

 

 

 

 

 

 

 

 

 

 

 

 


암호닉>♡<

언제나 감사드려요 댓글 달릴때마다 감동받습니다!!!!!

 

[전정국]

[치요]

[벚꽃]

[정꾸기냥]

[뿡뿡99]

[팍쥐민]

[비림]

[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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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8.222
유루입니다! 우어어 꼭 남자가 아니여도 옆에서 저렇게 괜찮냐고 무슨일 없냐고 물어보면서 얘기 다들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난 왜 물어봐주고 들어주기만하는거야...힘들게시리.. 호석이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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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저도요...8ㅅ8 매번 들어주기보다는 털어놓고싶을 때가 많은데 진짜 쓰면서도 ㅁ부러웠어요 저도 호비같은 친구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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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220
[치요]에영
호석이는 마음이 없는듯 하지만 뭔가 챙겨주는 그 사랑스런 모습에 미칠꺼 같아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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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안녕하세요!! 호석이 내용을 좋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앞으로 더 사랑스럽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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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림]이에요! ㅠㅠㅠ 호석이 같은 친구 어디없나요ㅠㅠㅠ다정킹 정호석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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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안녕하세요! 진정 다정킹 ㅠㅠㅠㅠ너무좋아요 진짜 저런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일텐데 말이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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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5.87
[두쥬나]암호닉신청이요!!
헐 호석이같은 친구라니요 부러워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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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암호닉 신청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런 성격 가친 친구 있는 사람은 정말 복 받은 사람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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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뿡뿡99에요
호석아ㅠㅠㅠㅠㅠㅠ정호석다정킹ㅠㅠㅜ진짜 호석이같은 남사친있으면 소원이없을거같아여ㅠㅜㅠㅠㅠ오늘도 잘읽구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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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안녕하세요!! 사람들 다 호석이같은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구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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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안녕하세요 작가님, 벚꽃이에요.
좋은아침이에요! 회사가기 전에 읽는 글도 참 좋아요,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을듯한 느낌.
아직 쌀쌀한데 얇게 입고다녀 그런지 감기가 걸려버렸지만... 글을 읽는동안은 싹 잊었어오
작가님 오늘도 예쁜 글 감사해요, 좋은하루 보내셔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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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벚꽃님 안녕하세요! 오늘 일기예보에 비해서 아침 기온이 엄청 낮더라고요. 건강 조심하세요 ㅠㅠ
한 주의 시작이네요. 그 아침을 제 글로 좋게 보내셨다니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언제나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좋은 한 주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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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안녕하세요 ㅠㅠ [전정국]입니다ㅠㅠㅠ쓰차걸려서 한동안 댓글도 못달았어요 ㅠㅠㅠㅠ흑흑 죄송해요 같이달려야허는데.. 호석이가 나왔었군여 ㅠㅠ! 아작가님꺼 댓글 달고싶어 미치겠었는데ㅠㅠ드디어달아요!!호석이도 마음이.있는건가요 궁금하네옇ㅎㅎ없는고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 역시 글을 잘쓰셔 ..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ㅠㅠㅜ꽃도엄청 예쁘게 폈어요♥♥항상감사해요~좋은글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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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안녕하세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이 댓글을 본지는 꽤 됐는데... 게으름+바쁨으로 연재를 2주동안 못하는 바람에 염치없어서 답댓을 못 달았어요 엉엉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벌써 꽃이 거의 다 졌더라고요.. 이제.. 봄도.. 거의.. 다 갔나봅니다..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쓰차풀린거 정말 축하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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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오!!!이번화는 호석이네요///늘 느끼는거지만 호석이는 외모부터 약간 선하고 위로를 잘해줄꺼같은///맑게 생겼어욬ㅋㅋㅋㅋ이번화도 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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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돔
맑게...(맑은 맹세..!?) 남사친으로 두기에 진짜 딱이죠 저는 왜 없을까요..씁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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