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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전체글ll조회 248

 

아 오래간만에 자전거타러 나갔다 왔는데 동생녀석이 갑자기 전화해서 받으려다가....

 

페달 삐끗해서 바닥과 열정적인 바디키스.......

 

받아보니 이번에는 양념치킨을 사오라는 동생녀석

 

 

아픈 팔다리를 참고 자전거 끌고서 치킨봉지 들고 들어가니 고1밖에 안된 녀석이

글쎄 친구 집에서 맥주를 드시고서 주무시고 계십니다 그려

 

후...

 

그리하여 오빠인 나는 동생의 용돈통장 잔고를 2만원 남기고 다 빼버림

아버지는 내 신의 한수에 경의를 표하시고 양념치킨을 놓고 소주를 권하시더군

 

여기 동생들은 저렇게 말썽 안피우겠지. 그렇겠지. 그렇다고 좀 말해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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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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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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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응. 난 착한 동생. 우리 언니는 그걸 몰라주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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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왜 몰라줘.... 착한 동생이 아주 가지고 싶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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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그냥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던데. 그러다가 가끔 싸우면 천하의 나쁜 년으로 만들어버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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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역공해라 익인아. 음..나이차이가 얼마 안나나? 내 동기도 보니까 자매끼리 싸우면 무섭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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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응. 무려 연년생...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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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에게
...내 동기가 연년생이었는데 야생 톰슨가젤이 서로 들이받으려고 풀쩍거리면서 뛰는것처럼 싸우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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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나마 요즘은 좀 나아졌어. 언니가 기숙사에 들어가 있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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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8에게
많이 싸워? 기숙사에 들어가면 보통 식구들이 보고싶어져서 형제끼리도 좀 애틋해지는거 같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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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여동생의오빠에게
언니의 표현을 빌자면, 기숙사에 있을 때는 보고싶은데 막상 집에 와서 보면 저런 화상이 없다나뭐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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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3에게
맙소사 ㅋㅋㅋ 바로 이해가 가는데. 언니 표현력이 좋구나. 그런데 그건 익인도 마찬가지일텐데 언니도 좀 한수 접어줘야 하는거 아닐런지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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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 어떡해ㅠㅠ 다친데 괜찮아? 나 아챔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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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아챔아..... 호되게 자전거에서 떨어졌어 ㅎ 씻는데 아무래도 내일쯤 아플 것 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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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양념치킨이 뭐라고ㅠㅠ 어제도 치킨 먹어놓고 또ㅠㅠ 아이고... 크게 안다쳐서 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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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내 동생 매일 치킨먹는거 같다 동맥경화 안걸릴까? 살 안찌는거 보면 신기하네. 문제는 지금 ㅎㅎ 맥주 얼마를 먹었는지 모르겠는데 친구집에서 아주 퍼드시고 오셨나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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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그러게...고1이 왠 술을ㅋㅋㅋㅋ 집에 아빠도 계신데... 간이 참 큰 동생이다ㅋㅋㅋㅋ 웃어야돼 말아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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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에게
대인배라고 웃어줘야 하는지..아닌지 ㅎㅎ 그나저나 챌시전 봐야하는데 팔하고 골반쪽이 아파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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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여동생의오빠에게
아파서 어떡해ㅠㅠ 조심하지... 병원 가봐야하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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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에게
그러게..... 전화 받으려고 한손으로 탄게 좀 문제였어.. 내일 근육 당기면 가봐야지. 떨어질 때 신경써서 제대로 떨어지긴 했는데 아무래도 닿은 곳은 아프네... 아챔이도 넘어지는거 조심해라. 구두 낮은거 신고 다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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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여동생의오빠에게
왜 하필 그때 전화를 해가지고ㅠㅠ 오빠가 다친몸으로 치킨을 사왔는데 동생이....내 동생이었으면 진짜 죽었다ㅋㅋㅋㅋ
나는 매일 운동화를 신고 다녀서 구두신고 넘어질 일은 없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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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에게
응 운동화 잘 관리하고 있구나 아챔이. 아...동생한테 거의 화를 안내는데 오늘 화낼뻔했어. 지금 오른팔 팔꿈치쪽 하고 골반.. 허허허허허허허허 허탈한 웃음만 나오더라 자고 있는거 보니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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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여동생의오빠에게
가서 한대 확 쥐어박아! 취해서 치킨생각에 오빠한테 전화했구만! 내가 한대 때려줄까?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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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3에게
응 ㅠ 아챔이가 때찌해줘


미안하다 아챔아 아 내가 진짜 아파서 그래 나 때리지마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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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여동생의오빠에게
동생 데려와 내가 때려줄게ㅋㅋㅋㅋㅋ 막둥이라고 너무 잘해주면 버릇 나빠져! 내일 정신차리면 따끔하게 혼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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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6에게
그런가... 나는 정말 혼내고 싶지 않거든. 내가 너무 오냐오냐 키운건가... 지금 솔직히 좀 고민하고 있어. 고1인데 벌써 친구집에서 음주하는 건 아주 나쁘다고 생각하거든. 내일 이야길 좀 해보는게 좋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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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여동생의오빠에게
내가 동생이 없어서 그 기분을 모르는데.... 내 동생이었으면 자는거 깨워서 한바탕 난리를 쳤을거야ㅋㅋㅋ 이미 머리채를 잡혔을듯ㅋㅋㅋㅋ 내일 얘기좀 해봐, 진지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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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9에게
고등학교 이녀석이 들어가서 새로 친구들을 좀 사귀었는데 남자 여자 섞여서 잘 놀더라고. 그러려니..했는데 독서실 같이 다니고 어쩌고 몰려다니면서 시간을 너무 삿되게 쓰는거 같다. 그리고 시간도 시간이지만... 저런건 안배워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 이런건 좀 이야기 해도 서운해 하지 않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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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여동생의오빠에게
친구 잘못만나면 진짜 위험한데... 나중에 남자애들이랑 같이 술마실지도 모르는거고.... 서운해 하건 화내건 오빠로서 할말은 해야지! 아직 미성년자잖아! 동생이 오빠 마음을 좀 알아줘야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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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0에게
그러게. 요즘 공부는 너무 뒷전인거 같아서 좀 걱정이다...처음엔 새로 친구도 사귀고 친해질 시간도 필요하고 그런 줄 알아서 놔뒀거든. 사춘기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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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런가? 나는 사춘기를 미적지근하게 겪어서 잘 모르겠다... 근데 옆에서 좀 잡아줘야 될것같긴 하다. 요즘 고딩애들 술마시는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데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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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5에게
내말이 그말이다... 지난번에 내가 아버지와 반주 하는데 자기 친구들이 생일파티를 술파티로 했다고 하질 않나... 우리 학교 다닐 때와는 완전히 다른 것 같어.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다... 예전에 중학교때 수학여행때에는 지 가방에 아버지 양주 숨겼다가 걸렸었어. 가져가서 영웅이 되고 싶었는지...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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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여동생의오빠에게
중학교때? 어릴때부터 남다른 녀석이었네ㅋㅋㅋㅋㅋㅋㅋㅋ 간도 크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친구들이랑 꽤 많이 마셔본거 같은 느낌이 난다.... 요즘애들 진짜 빠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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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8에게
그때 아버지의 골프채 휘두르기를 막느라고 내가 죽는 줄 알았지... 이미 마셔보았겠지? 좀 앉으라 해서 이야길 해야 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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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여동생의오빠에게
골프채...ㅎㄷㄷ... 아버님도 굉장하시네...여중생한테ㅋㅋㅋㅋ 치킨집으로 불러서 좀 먹이면서 진지하게 말해봐... 가볍게 넘길 문제는 아닌거같아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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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0에게
아버지는 나 때에도 그러셨는데 골프채 스윙으로 자식교육을 하시지. ㅎㅎ 얘가 그래서 요즘 더 정신없어졌나.... 음주와 흡연은 막고싶은데. 지난번에 이녀석하고 친한 애가 담배피우는거 보고 동생한테 ㅇㅇ이 담배피냐 했더니 어. 왜? 이러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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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여동생의오빠에게
헐.... 담배도 피워? 그럼 골프채로 좀 맞아도 할말 없는데? 요즘 애들 무섭다 무섭다 했지만 진짜 대박이다... 그거 알고도 아무말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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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2에게
친구가 피우지. 그런데 별로 심각하게 안 받아들이더라고. 동생은 안하니까 그러려니...했는데 사실 군대도 다녀오고 해외에서 공부도 했는데 나 담배 안하거든. 술은 조금 해도... 물론 담패피우는 친구가 다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해서 좋은것도 아니니 배우게 하고싶지는 않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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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여동생의오빠에게
아...친구가... 내가 잘못읽었네ㅠㅠ 나도 고딩때 담배피는 친구 있었긴 했는데 맨날 끊으라고 잔소리 했었거든... 친구가 안좋은거 하면 말려야되는데ㅠㅠ 진짜로 동생이랑 진지하게 얘기좀 해봐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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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8에게
나도 사실 중고등학교때 바르게만 큰건 아니라서 흡연 하나가지고 친구를 가려 사귀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모르겠다. 여동생은 좀 더 소중하게 보듬고 싶은 마음이 크네... 내가 비정상인건 아니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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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여동생의오빠에게
동생이 올바르게 컸으면 하는건 당연하지! 특히 나이차이도 많이 나면 더 애착이 갈거아니야... 술마시고 담배피는거 다 이해해준다 쳐도 부모님 계신 집에 취해서 들어오는건 좀 아니야... 혼낼건 혼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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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1에게
음. 결심했어. 아챔아 내일 이녀석 정신개조를 들어가겠다. 치킨 공급을 끊고 진지하게 혼내야겠군... 그리고 친구관계좀 점검해야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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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여동생의오빠에게
응. 지금 친구 잘못사귀면 망가지는거 한순간이잖아. 그시기는 가족보다 친구가 더 중요한 시기라 쉽게 휩쓸리잖아ㅠㅠ 아이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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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3에게
아...지금 아챔이 말에 바로 느낌이 든다... 지금은 가족보다 친구가 더 가깝고 좋겠지. 하아... 일단 이야기 해봐야겠네. 내일 수업끝나고 나도 돌아오면... 좀 이야기 해야겠다. 아니 고1이 술마시고 취해서 잔다는게 말이 되냐 아챔아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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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여동생의오빠에게
내 동생이었으면 진작에 머리 다 쥐어 뜯었다니까? 먹는 애들도 문제지만 미성년자한테 술파는 인간들 도대체 뭐야... 어디서 술을 구해가지고 취할때까지 마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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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7에게
친구 한명이 뭐 뚫었네 어쩌네 했던거 보면 한명이 술을 어디선가 공급하는듯 하더라고. 문제는 그놈이 남자애야. 가끔 기사 보면 중학생들이 놀다가 사고나고 하는거 있잖어..그거 보면 섬찟하더라. 만약 그놈 집에서 먹은거면 내일 호되게 맞을줄 알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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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여동생의오빠에게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남자애들이랑 함부로 술을마셔ㅠㅠ 아직 주량도 제대로 모를텐데 그러다 큰일나라고! 진짜 교육 제대로 시켜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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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1에게
내가 걱정되는게 그거야. 나도 남자지만 솔직히 남자들 속은 모르는거라서... 아무래도 내일 술마실 장소 제공한 친구도 족쳐야 할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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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여동생의오빠에게
요즘 애들은 미성년자는 처벌 많이 안받는것도 다 알고 엄청 지능적이던데... 음... 동생 진짜 조심시켜야겠다. 장소랑 술 제공한 친구랑 같이 마신 친구들까지 한꺼번에 잡아서 족쳐야되겠어. 다같이 한번 호되게 혼나야 안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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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4에게
내일 그냥 우리집에 초대해서 아버님 골프채 스윙 한번 보여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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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여동생의오빠에게
차라리 지금 혼나고 정신 차리는게 나을지도ㅋㅋㅋ 솔직히 정신차릴라면 뒤지게 맞는게 제일 직빵인데. 다 큰 애들이 맞는다고 말을 들을지 모르게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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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7에게
고1이면 구타로 정신차릴 나이가 지났나 싶다... 그래도 골프채 스윙은 정신개조에 특효지. 일단 아버지와 한번 의논해봐야겠네... 난 병깨기 잘하는데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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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빠는 옆에서 병 깨고 아버님은 골프채 휘두르시면 좀 먹힐거 같기도 하네ㅋㅋㅋㅋ 고1이 뭘 안다고 술을 마셨을까... 술맛을 알 나이는 아닌데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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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0에게
그러게나 말이다. 난 운동은 안했는데 막싸움을 해서....부끄러운 과거 ㅠ 술맛도 모르고 마시는게 한심한거지. 분위기와 자리에 맞춰서 술도 고르고, 안주도 고르고, 가장 먼저 사람을 고르는 법을 알아야 하는데 말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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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동생의오빠에게
착한 학생은 아니었나보네ㅋㅋㅋㅋ 동생이 오빠 닯아서 그런거 같은데?ㅋㅋㅋㅋㅋ 술은 부모님앞에서 무릎꿇고 처음 배워야 나중에 실수도 안하고 좋은데... 친구들기리 제멋대로 배운 애들은 꼭 실수하더라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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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2에게
응 나 착하지는 않았는데 애정어린 골프채 스윙으로 정신차리고 공부했었지. 그래도 담배만은 안했으. 아..이나이 되니까 정말 친구들끼리 술 배운 녀석들 실수하는거 많이 보이더라. 계속 걱정이 쌓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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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여동생의오빠에게
나도 골프채로 한대 맞고 공부좀 열심히 했어야됐는데ㅋㅋㅋㅋ
진짜로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제대로 배운 애들이랑 막 배운애들이랑 티나... 실수도 많고 자기 주량 넘어도 막 폭음하고... 지금 이렇게 알게된게 다행일수도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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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6에게
음..그래도 잡아줄 사람이 있으니 동생은 다행이라고 보이는데 본인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다. 난 좀 놀다가 호되게 맞기도 했고 할머니 덕분에 맘 잡았지. 개과천선해서 공부하고 대학간 케이스라.... 아직도 동네 오래 산 분들은 나 깡패인줄 아시더라..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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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여동생의오빠에게
도대체 어떻게 하고 다녔길래 깡패라고.... 막 엄청 우락부락하게 생긴거 아니야?ㅋㅋㅋㅋㅋ
동생도 정신차리게 교육좀 단단히 시켜! 놀던? 애들이 마음잡고 공부하면 또 하더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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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8에게
아니 싸움은 덩치로 하는게 아니고... 난 키가 빨리 컸었어서 그당시에 덩치가 있는 편이었으려나. 우락부락하지 않아. ㅎㅎ 지금은 오히려 호리호리한 편이고... 178에 6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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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여동생의오빠에게
호리호리가 아니라 엄청 마른건데....나랑 별 차이도 안...나..... 동생이 매일 치킨 먹어도 살 안찌는게 이유가 있었네! 살 안찌는 체질인가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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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1에게
ㅎㅎ 군대에 있을 때 좀 더 쪘었고... 군대를 카투사 다녀와서 미국식단으로 식사를 하다보니. 그런데 공부하러 미국가서는 어이없게도 많이 빠졌어. 원래는 70 근처까지 나갔었는데.... 그 이후로 쭉 저상태이네. 동생도 166? 정도에 46 정도... 말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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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여동생의오빠에게
대박 축복받은 유전자다..... 나랑 유전자를 나눠가지 생각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나보다 키 크고 말랐어...
오빠는 좀 쪄야겠다! 마른남자들 여자들이 별로 안좋아햌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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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3에게
음..안좋아하려나. 찔수는 있을거 같어. 제대하고 미국 다녀오고 취업준비 이런데 좀 치였더니... 내 유전자 줄게 ㅎㅎ 내일부터는 내가 1일 1치킨 해야겠군. 아 골반이 계속 아파오는데 누워야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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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여동생의오빠에게
응. 좀 찌워ㅋㅋㅋㅋ
아프면 가서 누워! 구렁이가 올라오지 못하게 잘 막고! 너무 아프면 파스라도 붙이고 자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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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4에게
아 구렁이...ㅠ 구렁이 동생이 자기 방에 못들어오게 밖에 내놨다... 내가 데리고 잘거여... 우리 구렁이 ㅠ 아무래도 누워야겠다. 이거 내일 병원신세 질지도 모르겠네. 아챔아 너무 반갑다. 와줘서 고맙고 또 볼 수 있음 좋겠어. 채..챌시전.....봐야...하는데..나 챌시 팬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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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여동생의오빠에게
신알신 해놨으니까 언제든지 오세욬ㅋㅋㅋ 첼시전은 포기하고 얼른 눕는게 좋겠다. 푹 자고 내일 아프면 꼭 병원가! 나도 이제 자러 가야겠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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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5에게
응. 아챔아 또 보자 고맙고. 먼저 가서 미안해. 아챔이도 푹 잘 자고 감기 조심하고! 따듯하게 하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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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5에게
아 그리고 이번 한 주도 즐겁게 보내. 내일 따숩게 입고 나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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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여동생인데 우리오빠새끼는 치킨사오라고 해도 안사옵니다. 돈줘도 안사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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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그래도 집에서 애기새마냥 짹짹 사오라고 하는데 사다 줘야지... 난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늘 애같거든. 동생이.. 사왔는데 아오 그냥 아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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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 난 15개월..그래도 사왔더니 자고있으면 한대 치고싶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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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그래도 내가 업어키웠는데.... ㅜ 얌전히 자고만 있으면 괜찮지 이건 뭐 ㅎㅎ 친구집에서 자기들끼리 맥주를 먹고 자고있으니..소주먹었으면 내 말도 안하겠다... 요즘 애기들은 술도 잘 마시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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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저는 아닙니다 저는 입에 술도 안대본 수험생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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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에게
착하네...토닥토닥. 어차피 대학가면 다 먹게 되는데 얘 친구들은 왜이럴까... 수험생이면 고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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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렇슴다. 어차피 먹을거 안먹기로했습니다. 물론 첫 술은 엄마아빠앞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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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에게
부모님께 주도를 배우는게 좋아. 그래야 잘 안취하고 연장자에게 하는 예절을 잘 배울 수 있어. 그리고 술버릇도 빨리 알 수 있고... 익인이 건실한 사람이네. 대견한걸. 고3이면 컨디션 조절 잘 하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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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여동생의오빠에게
일단 수면-기상시간 맞췄어요. 1시에자서 7시기상. 6시간이 제 수면사이클에 알맞는 것 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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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4에게
ㅇㅇ 수면사이클 맞추는게 최고. 그리고 긴장하지 않는게 두번째 중요하고... 잘 할 수 있을거 같은데?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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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여동생의오빠에게
고맙슴다. 그나저나, 다친데는 괜찮으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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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5에게
아픔니다. 익인 말투 맞춰줘야 할거 같슴다. ㅎㅎ 재미있슴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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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여동생의오빠에게
이러시면곤란함미다. 저의 미음사랑을 방해하지 마십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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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7에게
어이하여 방해라 하심니까 ㅎㅎ 여담인데 익인아, 말투 군대말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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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여동생의오빠에게
헐 완전 충격. 이게 군대말투라는검까? 멀쩡한 여고생을 군인만드네 거 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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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1에게
흠 뭐랄까. 오와 열이 맞추어진 말투 같아서. 군인 만들고 싶은 마음은 없단다.. 나만 군인 해봤던 거로 족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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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여동생의오빠에게
예비역? 대다나다. 우리오빠새끼는 군대 언제가죠 전방으로 꺼져라 우리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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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2에게
나 26살이라... 전역한지 조금 되었지. 오빠가 나이 몇인데? 전방...아 전방 가면...저절로 효자가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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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여동생의오빠에게
제발 전방가서 철좀들어왔으면 좋겠슴다. 나도 우리오빠새끼가 사주는 치킨이 먹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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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4에게
전방...정말 별별 일이 다 일어나거든. 가면 저절로 효자가 되고 우애있는 형제가 되어 돌아오긴 하지. 사람 나름이기는 한데... 가서 총질 수류탄질 하는 녀석들도 있으니까. 신검 좋게 받으면 끌려갈 가능성도 있고. 키가 커도..... 전방보다 어떤 의미에서는 더 헬인 헌병 이런곳도 갈 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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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여동생의오빠에게
어휴 의경한다고 깝치는데 한대 갈기고싶어요 의경이 꿀빠는줄 알던데 의경오 힘들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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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6에게
익인아 내가 정말 너와의 인연이 소중해서 진지하고 진실한 팁을 주겠다

의경 보내라 두번보내라

인생을 다시 생각하고 염라대왕 발끝에 인사한 다음에 부모님이 부처님으로 보이고 동생은 성모 마리아로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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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여동생의오빠에게
굳 감사합니다 땡큐 시발새끼야 의경가ㅏ 의경가서 존나 얻어맞고 나의 소중함을 느껴 내 사진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팔아먹는거같던데 씹새끼 가다가 자빠져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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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7에게
아 그런데 중요한건 의경 요즘에 많이 편해졌거든. 그런데 꼭 "서울 기동대" 가라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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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여동생의오빠에게
시발새기가 맨날 자긴 서울로갈거라고 그랬는데 병신아 깝ㄴㄴ 대신 이제 가라 꼭 가라 해야겠슴다. 그렇지않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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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9에게
서울로 간다고 했다고? 잘 알아보고 말을 하는건가 모르겠다. 의경이 일반 부대보다 편한 점이 있기는 해. 외출이나 영외활동도 가능하고... 생활관 시설도 일반 부대보다 좋고. 급여도 높거든. 요즘 의경 지원 경쟁 장난 아니라던데 운이 닿아야 할 수 있을거다 아마. 구타 폭언 이런거 많이 없어졌지만 뭐....

서울을 왜 이야기 하냐 하면... 음...일단 의경이 방순대(경찰서 소속 중대) 하고 기동대 (각 지방경찰청 직속) 가 있는데 방순대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만약 익인이 서울 거주이고 오빠가 방순대를 간다면 좀 편하기야 할거여. 티오가 문제이긴 하지만 연고지 배려 하거든.

하지만 내가 서울 힘들다고 한건 바로 저 기동대.... 기동대는 시위나 농성 진압 하는 곳인데 서울이 시위가 많아요..... 이 경우에 좀 힘들거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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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여동생의오빠에게
감사함다 댓ㄱㄹ달아주는오라방. 오빠새끼 꼭 의경으로 꺼지라고하겠슴다 충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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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1에게
충성! ㅎㅎ 사실 군대생활은 어딜 가나 힘들어. 의경이 아무리 편해져도 군인이라는 굴레 자체가 힘드니까 어딜 가더라도 철은 좀 들거야. 그럼 좀 더 익인과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 현재의 행복과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아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아직 군대 갈 나이가 안 되었다면, 그때 철들거다. 토닥토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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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빠새끼 계단에서 굴려서리는건 그때까지 보류하겠슴다(비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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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3에게
음. 잠시 보류하고 그때도 안고쳐지면 참아줬던 시간만큼 이자 쳐서 굴려. (단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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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나마 다행인건 이새끼가 제가 대학갈때 군대간다는거... 군대를 가건 어딜 가건 면회안갈거야 샵새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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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4에게
아..ㅎㅎ 그래도 면회 안오면 섭섭할텐데. 이왕이면, 편지는 보내되 사진을 보내지 마. ㅎㅎㅎㅎ 동생 사진 없냐고 갈굼당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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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여동생의오빠에게
편지도 안보낼검다. 동생사진이 없는데 왜 갈굼을 당하는검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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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5에게
음....이런거야.

상황 1

야 막내 너 형제가 어찌 되시냐? 엉? ㅋㅋ
여동생 하나 있습니다!
오. 이뻐?
안이쁩니다!
야 내 밑으로 다 집합해 막내가 정신이 안돌아오시나보다 엉?

상황 2는...

야 막내 너 형제가 어찌 되시냐? 엉? ㅋㅋ
여동생 하나 있습니다!
오. 이뻐?
이쁩니다!
오 사진 보내달라고 해봐 이왕이면 친구들도 오 오 오
-그러나 사진은 오지 않는다-
야 어디서 약을 파냐? 엉? 약팔어? 엉? 내밑으로 다 집합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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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여동생의오빠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승전집합임까? 좋아 사진은 절대 보내지 않겠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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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6에게
최고는 엄청나게 예쁜 사진을 보내주고 소개팅 안시켜주기/면회 안가기........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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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여동생의오빠에게
좋슴다. 민증사진용으로 찍은 제가봐도 딴사람인 그런 사진만 보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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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7에게
포토원더인가로 만든 사진 보내시오 두번 보내시오...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되 친구들도 보정 200% 효과 넣고 보내시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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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여동생의오빠에게
좋군요 포토원더로 만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성되도록 안쓰려고하는데 만든에서 터졌슴다! 맞아요 포토원더는 사기가 따로 없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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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9에게
부모님 날 낳으시고 포토원더 날 재창조 하시네.....
친구들도 꼭 포토원더를 해야 함을 잊지 말고. 200% 꼭 넣어야 함을 잊지 말고.......

그리고 그 사진을 본 선임들은 공복에 치킨만난 배고픈 사자들 마냥 날뛰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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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여동생의오빠에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뛰어본사람같은데 나뛰어보심검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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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0에게
아..아니 내가 그랬다는것은 아니고.... 난 경건한 사람이다.... 난 좋은 선임이었어. 정말로...

ㅎㅎ 그리고 난 카투사 출신이어서 그다지 저런거 없었어. 주말마다 외출하고 그랬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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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었던것 같다. 움찔했다. 왠지 후임 여자친구 사진 옆에 있는 친구 다리놔달라고 후임을 찔렀을거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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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2에게
음 그래 후임 여자친구 참 사람 좋더라. 그리고 그 여친의 친구는 참 참해 보이시더라고........그래서 주말에 외출해서 소개팅..아니 내가 무슨 소리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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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럼그렇지 후임은 또 얼마나 곤란했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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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4에게
아니 나 인기 많았는데... 미군들에게도 인기 많았어.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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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 왜 미군에게 아 카투사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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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5에게
응 ㅎㅎ 나중에 제대하고 미국에서 잠깐 만나고 한 애들도 있었어. 여동생 소개시켜준다는 애도 있었는데 여동생이 나보다 커서 fail....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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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여동생의오빠에게
또르르 눈물이흘러간다 또르르 또르르르.....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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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6에게
ㅎㅎ 여자분이 오른손을 휘두르면 버팔로를 때려잡고 왼손을 휘두르면 얼룩말을 잡으실 수 있을거 같더라고. ㅎㅎ 이름은 굉장히 여성스러웠는데... 그냥 결론은 fail.........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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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여동생의오빠에게
힘쇼. 괜찮아요 우리나라는 평균이 162센치인가래. 시발 왜 난 평균도 안됨? 왜때문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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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9에게
내가 178 정도라서 키는 안밀렸는데 그 여동생인 어여쁜 "에밀리" 님은 182 시더라고 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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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여동생의오빠에게
잠깐만 여동생이182......................??잠깐만 이건 너무 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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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2에게
ㅎㅎㅎ 미국가서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 나누다가 어디 전화를 하더니 하이~ 하면서 발랄하게 오시는 에밀리는 182셨지.....하긴 내 동료였던 그 오빠도 190 넘었으니까 집안이 덩치가 다 크시더라 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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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그래도 182는, 아니, 그건, 아니... 말이안나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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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5에게
나도 말이 안나오더라 ㅎㅎ 수줍게 웃으시는데 내가 올려다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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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여동생의오빠에게
예쁘긴 했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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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6에게
그..전형적인 북구쪽 여자들 있잖아. 금발 벽안...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나랑 같은 전공이라 말도 잘 통하고 했지. 이 사람이 오빠가 말한 그 사람이야? 호호호 하는데 발랄하더라.

그런데 18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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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 댓글오빠님 기승전182세요? 근데 진짜 무서울거같아 앉아서 대화할땐 예뻤는데 갑자기 일어나니 18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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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9에게
그런데 날 좀 아이처럼 귀여워해서 좀...좀..나도 한국 들어가면 큰데.... 동양계는 다 어려보이는듯 하더라.
대화할땐 괜찮았어 ㅎㅎ 내 동료였던 그 오빠도 너라면 에밀리를 넘기겠다 ㅋㅋ 이러는데 WTF 라고 할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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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여동생의오빠에게
WTF......... 오빠님의 심정이 저에게 전해집니다. 마치 김경진에 유머감각마저뺀남자를 소개받은 느낌일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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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1에게
여보 일어나요 할때 각잡고 일어나지 않으면 후라이팬으로 두들겨 맞을 분위기랄까. 182 여동생, 190 오빠 남매가 앉아서 178인 나를 끼고 귀여워~ 이러고 있었지. 속으로 WTF 천번은 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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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여동생의오빠에게
어휴 아주 바늘방석에 앉아계셨겠네 그것도 대바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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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3에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어서 유쾌하게 이야기는 했지. 대바늘이 콕콕 찌르긴 했지만. 둘이 부모 없이 남매가 의지하면서 열심히 사는 녀석들이었어서....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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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여동생의오빠에게
에밀리에게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에밀리네오빠님이 댓글오빠님을 후갈기러 오실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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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5에게
에밀리..제발 빨리 시집가라.... 에밀리네 오빠도...빨리 장가가라..자꾸 소개팅 해달라는데 그..그러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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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여동생의오빠에게
서서히 연락을 뜸하게 하시는게 어떻슴까. 아 이제 한시. 자러가겠슴다 충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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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9에게
그렇지 않아도 자러 가라고 말하려고 했어. 좋은 꿈 꾸고, 편히 잘 쉬어. 감기 안걸리게 내일 따숩게 입고 나가고. 오늘 즐거웠어 ㅁ을 사랑하는 동생! ㅎㅎ 충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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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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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어 오타 왔구나 ㅎㅎ 안녕? 오늘 하루 잘 보냈어? 나 팔이 너무 아프다. 골반도........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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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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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ㅠ 울지마 오타야 내가 아픈것보다는 동생이 속썩인다... 내일 잡아놓고 말을 좀 해봐야겠어. 나도 그냥 집에 있을걸 그랬다..안다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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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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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3에게
그러게. 그런데 맥주먹고 취하다니 소인배 녀석..은 농담이고. 좀 심각해. 아픔을 잊을 정도로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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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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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8에게
아버지 골프채 스윙 한번 보여줄까 생각중인데..... 맞으면 더 반항하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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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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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4에게
내가 맞아봤는데 아주 효과가 직통이더라고. 눈앞에 별도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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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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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7에게
찰지게 맞으면 별도 보여.... 제대로 피멍 들지. 피부 밑이 터지는거 같거든. 그런데 맞고 정신차려서 공부했기 때문에 괜찮아. 지금은 나 건실한 청년이여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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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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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0에게
음 오타는 이미 많이 대견한데 왜 그래. 안찰싹이여. 에비 지지. 찰싹 안돼. 아 골반 아프다...ㅠ 누워야 하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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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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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2에게
응 컴퓨터..그런데 계속 ㅎㅎ 아파오네. 일단 누울게 오타야 미안해 와줬는데... 끄고 자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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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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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6에게
오타 푹 잘자고. 감기 안걸리게 내일 따숩게 입고 가. 아침엔 춥더라. 이번 한 주도 즐겁게 보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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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여동생의오빠에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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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2에게
그리고 오타는 또래보다 부족한 것보다 채운 것들이 훨씬 많아.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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