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51022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10cm | 인스티즈




BGM B1A4 - 예뻐




"안녕히 가세요-"



금방이라도 배달원 아저씨에게 무섭게 따질 기세로 쿵쿵대며 현관문을 연 정전국 씨는 표정과는 전혀 다른 예의 바른 행동으로 공손히 폴더 인사까지 하며 짜장면을 들고 왔다.



"표정은 무슨 시베리아 토끼마냥 엄청 찌푸려놓고 인사를 그렇게 열심히 하고 오시네요."


"인사는 모든 것의 기본이죠. 아, 그래서 성이름 씨가..."



우주의 진리라도 깨달은 것 마냥 손뼉까지 치며 고개를 끄덕이던 정전국 씨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내게 물었다.




"아니 근데 시베리아면 시베리아고 토끼면 토끼지 시베리아 토끼는 뭡니까? 시베리아에 토끼가 살긴 살아요?"


"살..... 겠죠. 거기도 나름 땅인데."


"그렇겠네요. 알아서 잘 살겠죠. 아, 토끼 하니까 생각난 건데..."




그리고 이로 인해 시작 된.



"성이름 씨. 산토끼 거꾸로 부를 줄 알아요?"

"끼-토산 야끼토 를디어 냐느가 충캉충캉 서면뛰 를디어 가느냐"

"땡! 가느냐 아니고 냐느가 거든요. 잘 봐요."




그깟 세 글자 틀렸다고 나를 엄청 비웃은 정전국 씨는 막상 본인 차례가 되자



"끼-토산 끼토산"

"틀렸거든요."



첫 소절부터 장렬하게 전사하셨다.



"산토끼."

"끼... 끼니"

"니... 켈"

"켈로그?"

"그거 돼요?"

"될걸요."

"그럼..... 그림자."



아니 대체 이게 뭐라고 둘이 무릎까지 꿇고 주먹까지 쥐여가며 하고 있는 거냐고.


기왕 시작한 거 이기고 끝내자는 생각에 평소에 안 쓰던 단어까지 줄줄이 떠올리고 있는데




"이사."

"사랑해."

"엥?"

"... 에?"



......?



"그건 아니죠. 탈락."



그 말을 들은 나보다 더 당황한 정전국 씨는 나한테 진게 내심 분했는지 얼굴이 붉어져선 짜장면이나 먹자며 비닐을 뜯었고



"에이- 사람이 졌다고 그렇게 삐지면 곤란하죠-"


"삐, 삐진 거 아니거든요."


"에이- 뭐. 알겠어요."



누가 봐도 삐져선 나와 눈도 안 마주치려는 게 뻔히 보였지만 본인이 아니라고 그렇게 부인하니 그냥 속는 셈 치고 넘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새 불긴 했지만 그렇게 기다렸던 짜장면을 먹으려던 그 순간.




"성이름 씨. 전화 와요."


"아, 고마워요. 누구지?"




언제 놓은 건지 소파 위에서 울리는 내 핸드폰을 집어 든 정전국 씨가 내게 핸드폰을 내밀었고 분명 나한테 전화를 할 사람이 없는데 대체 누굴까, 싶었던 내가 액정을 확인하자



[석진 오빠]



"헐."



내가 불과 몇 시간 전 봤던 그 잘생긴 영업 부장님이었다.



"저, 전화 좀 받고 올게요. 먼저 먹어요."



전화가 왔다는 것보다 액정에 보란 듯이 떠있는 '오빠' 라는 글자에 괜히 여자여자해진 마음으로 정전국 씨에게 젓가락을 쥐여 주고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전화를 받았다.



"흠흠. 아, 아,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아. ... 여보세요?"



어떻게든 좋은 목소리를 내보려고 그렇게 용을 쓴 결과 내가 듣기에도 나쁘지 않은 목소리가 나왔고



"이름씨, 집에는 잘 갔어요?"



아직도 귀에 생생한 그 목소리가 다시 내 귀에 꽂혔다.


그래, 이거지. 꿀 성대의 표본.



"네, 잘 도착했어요. 석진....씨....는 잘 가셨어요?"



그냥 오빠라고 부를까, 하다가 좀 딱딱하지만 그래도 예의 있게 '씨'를 붙였는데 이런 내 말에 김석진 씨는 작게 웃으며 '김석진 씨요?' 라며 되물었다.



"내가 이름씨한테 오빠라는 말 듣고 싶어서 번호 저장할 때 일부러 오빠라는 말까지 썼는데. 이러면 곤란해요."



그럼요. 오빠 말이 곧 법이고 진리죠.

감히 오빠 앞에서 제가 예의라는 걸... 예의가 뭐가 필요합니까.

우리 오빠가 오빠라는 말이 듣고 싶으면 1년 365일 내내 오빠라고 불러줄 수도 있어요.



"아, 그러셨구나..."



나름 수줍은 척 대답을 하며 언제 저장을 한거지... 하며 생각해보니,



아.

아까 밥 먹고 차에 탔을 때 서로 번호 교환 했었지.

나는 뭐라고 저장했더라. 성이름? 아마 그랬을 텐데. 아, 나도 그냥 이름만 써서 저장할 걸.



혹시라도 그새 정전국 씨에게 연락이라도 올까 싶어 노심초사하며 핸드폰을 건넸던 게 생각났다.



내가 문자라도 올까봐 화면을 얼마나 열심히 들여다봤는데.



"근데 이름씨는 완전 정석대로 저장해놨던 데요? 성까지 붙여서."


"제가 그렇게 저장했어요?"



역시.



"네. 그래서 다시 저장했어요. 이름만. 괜찮죠?"



아유, 괜찮고 말고요.

만약 오빠가 제 이름을 잘못 저장해도 좋아요.

저는 오빠가 태연 팬이라서 제 이름 대신 태연이라고 저장해놔도 좋아요.



"네. 괜찮아요."


"그럼 다행이고요. 지금은 뭐해요?"


"아, 이제 짜..."



미쳤냐.



"...짜?"



"짜..... 짱구는 못말려 보고 있었어요."



망했다.



내 말에 김석진 씨는 웃음인지 비웃음인지 그냥 숨 쉰 건지 모를 애매한 소리를 내더니 누가 봐도 웃음을 꾹 참는 목소리로 내게 말했다.




"짱구는 못말려 좋아해요?"


"가, 가끔 봐요. 자주는 아니고..."


"그래요. 그럼 열심히 보고 다음에 만날 때 짱구가 뭐 했는지 알려줘요."


"네에..."




미안해요 오빠.

나 쪽팔리고 민망하고 다 해먹어서 오빠의 잘생긴 얼굴을 차마 이 죄 많은 낯짝으로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다음에 또 통화하자는 말을 남기고 끊긴 전화에 그제야 한숨 돌린 나는 하필 생각해낸 단어가 '짱구는 못말려' 라는 것에 벽에 내 머리를 내리치며 후회했고 기왕 이렇게 된 거 진짜 들어가서 짱구나 보자, 싶어 다시 정전국 씨네 집으로 들어갔다.



"뭔 통화를 그렇게 길게 해요?"


"그러게요. 뭘 이렇게 길게 했는지."

"엥?"

"됐고. 여기 투니버스 나와요?"

"에?"

"짱구는 못말려 나와요?"

"....으에?"



짜장면 한 입 먹고 당황, 단무지 한 입 먹고 당황, 탕수육 하나 먹고 당황한 정전국 씨는 양 볼을 오물거리며 소파 위를 더듬어 내게 리모컨을 건네줬고 나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짱구는 못말려를 찾아 헤맸다.



"아, 한다."



채널을 얼마 돌리지 않아 딱 나오는 채널에 짜장면을 있는 힘껏 우겨넣으며 짱구의 눈썹 굵기까지 기억할 정도로 잔뜩 집중해 티비를 봤고



"뭐야... 무서워..."



정전국 씨는 영문 모를 이런 내 모습에 당황하며 혹시 자기가 단무지를 그새 세 개나 먹어서 그런 건가, 싶어 남은 단무지를 몽땅 내게 건네주었다.


..... 개이득?




그렇게 한참이 지나 애니도 끝이 나고 짜장면도 끝이 나자 하루도 끝나려는 듯 하늘이 어둑어둑 해졌고




"아, 배부르다. 성이름 씨, 먼저 씻을래요?"


"어, 그래도 돼요?"


"그럼요. 근데 옷은 있어요?"


"아참..."




당연히 난 ,오늘 집으로 갈 생각이었기에 챙긴 옷은 전혀 없었고 내가 지금 입고 있는 옷은 누가 봐도 편히 잘 수가 없는 옷이었다.



"기다려봐요."



손가락으로 딱, 소리를 낸 정전국 씨는 방으로 들어가더니 금세 두 손 가득 형형색색의 물체를 가지고 나왔고



"골라봐요."



그건 다름아닌 정전국 씨의 분신인 무지티였다.

심지어 빨주노초파남보.



"무슨 무지티 장사라도 해요?"


"예쁘잖아요. 예쁘지 않아요?"


"아, 예, 예쁘네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정전국 씨의 취향에 애써 웃으며 그나마 가장 무난한 흰색을 골랐.....으나



"이거 입어요."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전국 씨는 내 손에 연분홍 색 무지티를 쥐어 주곤 다시 그 수많은 티셔츠를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니, 이럴 거면 왜 고르라고 한 거야?



"다른 세면도구는 다 있어요?"


"어...... 네. 다 있어요."


"그럼 먼저 씻고 나와요. 난 여기 정리하고 있을게요."





정전국 씨는 가지고 있는 바지 중 그나마 제일 작은 사이즈라며 검은색 바지를 내게 건넸고 나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욕실에 들어가 씻기 시작했다.

역시 사람은 깨끗하게 살아야 돼. 개운하니 좋네.





"아... 짱 커..."




겉보기엔 정전국 씨 엄청 말랐던데 그래도 남자라고 옷 하나는 엄청 크네.



마치 금방이라도 쇼미더머니에 나가 췍췍을 외쳐야 할 것 같은 옷을 입고 거울을 보자 그보다 더 심각한 핑크와 블랙이라는 엄청난 센스를 선물해준 정전국 씨에게 박수를 보내며 문을 열고 나가자 




"초등학생이 엄마 옷 훔쳐 입은 것도 아니고."

"아니, 그쪽이 줬잖아요."

"그렇죠."




정전국 씨는 나를 아래위로 훑듯 보더니 내게 걸어와 내 팔의 반절을 덮어버린 티의 소매를 살짝 접어줬고



"음. 좀 낫네요."



라는 말과 함께 씻으러 들어갔다.



가만.

들어가기 전에 날 보며 웃은 것 같은데.

설마... 비웃은 거야, 지금?



걸을 때마다 몸 곳곳에서 느껴지는 옷의 촉감에 정전국 씨의 덩치를 새삼 실감하며 몇 개 있지도 않은 짐이 든 가방을 정리하는 데 정전국 씨가 내게 준 향수가 보였다.



"이건 또 언제 챙겨왔지."



그렇게 정신없는 새에도 이걸 챙겼구나, 하며 이렇게 된 거 뿌리자, 싶어 온 몸도 모자라 공기에 잔뜩 퍼지는 사과 향을 느끼며 기분이 좋아지고 있을 즈음 내 핸드폰에 문자 하나가 도착했고



[이제 막 자려고 누웠는데 생각나서요. 잘 자요. - 석진 오빠]



난 오늘 밤을 샐 예정이다.




그새 정전국 씨는 물기가 가득한 머리를 탈탈 털며 나왔고 코를 킁킁대더니 내게 어, 이거... 라며 손가락으로 내 손에 든 향수를 가리켰다.



"맞아요. 정전국 씨가 준 거."


"역시. 향 좋네요."



정전국 씨는 자신의 선택에 감동한 건지 엄지손가락을 내게 척 치켜 보이더니 다시 머리를 탈탈 털며 방 안으로 들어왔고




"성이름 씨, 지금 피곤해요?"


"음, 글쎄요. 아직은 별로?"



내 말에 정전국 씨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내 앞에 뭔가를 턱 내려놓았고 뭔가, 하니



"부루마블...?"



모두가 만수르가 되고 빌 게이츠가 되고 마크 주커버그가 된다던 바로 그 부루마블이었다.



"한 판 하죠."


"콜. 이긴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


"콜."




그리고 지금껏 숨겨온 사실이지만



"아싸! 통행료!"


"역시 무인도는 남이 걸려야 제 맛이죠!"


"아싸 더블!"


"오, 저 이 땅 살거에요."




사실 나는 부루마블의 신이다. 일명 부신.




"정전국 씨~ 파산이네요~"


"아 뭐야... 뭐 이렇게 잘 해요? 밥 먹고 부루마블만 했어요?"


"밥 안 먹고 한 적도 있어요."


"헐. 뭐야... 다시 해요. 다시."


"콜. 이번에 정전국 씨가 이기면 소원 넘겨줄게요."


"진짜요? 콜. 완전 콜."





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파산! 정전국 파산!"




난 부신이다.





"아 진짜! 다시!"



그 뒤에도 대체 몇 판을 더 한 건지 셀 수 없을 정도지만 정전국 씨는 계속 내게 졌고 왠지 내가 져줘야 이 게임이 끝날 것만 같아 일부러 실수한 척




"어이쿠! 내가 이 길을 지나버렸네!"


"아니? 내가 무인도에?"


"어머나 이럴 수가! 파산이네! 내가 졌네!"




갖가지 발연기를 섞어 가며 져주었다.




그리고. 난 그제야 이 지옥의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앞으로 최소 10년은 부루마블 안 해도 될 것 같다.




"와, 진짜 피곤하다."


"그러게요. 한 거라곤 짜장면 먹고 부루마블 한 것 밖에 없는데 말이죠."


"부루마블을 장장 3시간 동안 했는데 안 피곤하면 그게 이상하죠."



시계를 보니 어느새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쭉 펴자 정전국 씨는 자연스럽게 소파에 가서 누웠고



"들어가서 자요, 그쪽도."


"아니, 그냥 제가 소파에서 잘게요."


"됐어요. 들어가서 자요."



손님인데다 공짜로 밥도 얻어먹고 게임까지 이겨 소원권까지 받은 마당에 차마 염치없이 집주인을 소파에서 자라고 할 수가 없어 소파에 파묻히듯 누운 정전국 씨를 툭툭 쳤다.



"이봐요. 정전국 씨."


"왜요."


"나 지금 소원 쓸거에요."


"뭐요."


"그쪽이 방 가서 자요."


"싫어요."


"그럼 나도 여기서 잘거에요. 좀 비켜봐요. 나 눕게."



진심으로 정전국 씨를 옆으로 밀며 소파에 눕는 내 행동에 기겁하며 자리에서 일어난 정전국 씨는 뭐 하는 짓이냐며 얼굴이 빨개진 채 말했고



"그니까 정전국 씨가 방에 가서 자요."



손까지 흔들며 말하는 내게 정전국 씨는 졌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괜찮겠냐고 최소 10번은 물은 후에야 느린 걸음으로 방으로 들어갔다.



생각보다 많이 아늑하고 푹신한 소파에 나는 누운 지 몇 분 되지 않아 곧바로 잠에 들었고 잠깐 엄청난 꿈을 꾼 것 같은데 진짜 기억이 한 개도 안 난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내가 덮고 있던 건 소파에 있던 담요 두 장이 아닌 부드러운 털로 가득 덮인 이불이었다.


그리고 그 이불을 질질 끌며 들어간 정전국 씨 방에는 침대 위에 몸만 겨우 가리는 빨간 체크무늬 담요를 덮은 채 대자로 널브러져 있는 정전국 씨가 있었다.






정국에 뷔온대 사담

안녕 여러분.

시베리아에 진짜 토끼 산대요.

신기방기.


의도치 않은 태연느님의 등장... 이렇게 된 김에... 태연 언니 사랑해요. 저와 살림을 꾸려요. 미래의 제 월급 통장 지분의 반은 언니 거예요.


아참. 다들 오늘의 떡밥은 잘 주우셨나요?

오늘도 떡밥이 우수수 떨어졌는데 말이죠.


아, 독방을 들어갔더니 요즘 기차가 유행인가요. 아그대 기차가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행복..... 여러분..... 사랑... 이런 박지민같은 사랑둥이들...

고마워요♥


끝말잇기의 전말 (정국이부터 시작)

산토끼

끼니

니켈

켈로그

그림자

자수

수색

색채

채무

무다리

리어카

카센타

타조

조랑말

말초신경

경락

악(락)기

기아

아이

이사

사랑해


암호닉이 빠져있거든 주저말고 말해주세요!


너와 나, 30cm 암호닉

간장밥 / 감자도리 / 거창아들 / 고다 / 고무고무열매 / 굥기요정 / 구가구가 / 국쓰 / 귤 / 근육토끼 / 관계의회복이에요 / 꽃반지 / 낑깡


나의별 /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 내발가락 / 널 싸라해 / 녹차더쿠 / 눈부신 / 눈침침이 / 늘품 / 니나노


다람이덕 / 달콤윤기 / 닭방 / 닭키우는순영 / 댜룽 / 둥둥이 / 딸기빙수 / 똥똥이


랄라 / 로즈 / 루이비


마름달 / 마운틴 / 마지 / 말랑 / 망개침 / 망떡 / 매직레인 / 매직핸드 / 메로나 / 목소리 / 무뼈닭발 / 미니미니 / 미리별 / 미키부인 / 민규샵VIP /

민슈팅 / 민윤기 / 밍뿌


바나나 / 박뿡 / 박하꽃 / 방탄스타 / 범블비 / 별 / 별찬 / 복동 / 복숭복숭아 / 분수 / 블라블라왕 / 비림 / 비비빅 / 비븨뷔 /

빠밤 / 빡찌 / 뾰로롱♥ / 쀼 / 뷔글이방탄


사이다 / 색소포니스트 / 솜구 / 순생이 / 슈탕 / 슙기력 / 슙큥 / 쑥쑥 / 쓰니워더


아이닌 / 아침2 / 안무팀장218 / 에뤽 / 야옹야옹 / 연꽃 / 옆집행복씨 / 오렌지 / 오월 / 오징어만두 / 올때메로나 / 요망개 / 유니 / 윤슬 / 은굠 /

이름은정국 / 일릴꾸 / 임세명


자몽주스♥ / 정구가 / 정국온탑 / 정꾸기냥 / 정연아 / 정전국 / 정쿠다스 / 좀비야 / 주황자몽 / 쥴라이 / 지니 / 진진 / 짐니 / 쩡구기윤기 / 찡울


초코아이스크림 / 칭칭 / 침탵


코코몽 / 코코팜 / 콘칩 / 쿠앤크 / 큐큐/ 크슷 / 큄


태태마망 / 토끼인형


피그렛


하늘 / 하람 / 항암제 / 헹구리 / 환타 / 희망빠


숫자, 문자

0103 / 0221 / 1013 / 0320 / 030901 / 0814 / 0917 / 1013 / 1205 / 1234 / 2학년 / 6018 / 92꾸이 / ♥옥수수수염차♥




p.s. - 암호닉 안 받아요
p.s. 2 - 정전국 아닙니다. 전정국 입니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석진] 너와 나, 30cm - 10cm | 인스티즈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정연아]에요
예이 10초도 안되서 선댓달고 기분좋은 첫댓이요♥️
오홍 이제 3분의1 만큼이나 가까워 졌어요! 이제 카운트다운 10편 인가..(두근두근)♥️
이번편 막 석진이 한테 설레다가 정국이 부끄러하는거에 귀여워하다가 금방 끝나버렷네요.. 너무 집중해서 본거같은기분..ㅎㅎ
다음편이 기다려 지네요>< 기대많이 하고 있을께요♥️♥️

(p.s: 혹시 메일링 하실 생각 있으세요?? 갠소하고싶을만큼 좋다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ㅅㄷ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정전국이에여 ! 완전 오~랜~만^ㅁ^ ㅠㅠㅠㅠ 넘나 귀엽게 노네요. 오랜만에 읽으니까 더 심장에 해로운거같기두하구.. 작가님넘나좋구..8ㅁ8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둥둥이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10센치가 되었네요 그럼 이제 정국이가 여주를 향하고있는걸까요 사랑해랑 이불이랑 뭐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비비빅이에요! 아직도 여주가 이름 잘못 알고 있는거 보면 너무 자연스러워서 더 웃긴 것 같아요ㅋㅋㅋㅋ작가님이 뿌려주신 떡밥을 주섬주섬 다 줍지는 못 한 것 같지만 오늘 너무 귀여웠으니까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는 걸로ㅠㅜㅜ오늘도 잘 보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늘품입니다!!!진짜 둘이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ㅠㅠㅠ그리고 석진이가 여주 맘에 들ㅇ·하는거 같은데...정국이가 어떻게 할까요...저는 그 끝말잇기 사랑해가 정국이 본심이 툭 튀어나온거길 바랬어요ㅠㅠㅠ떡밥은 받아먹지도 못 했구요ㅠㅠㅠ그래도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실로 오랜만이 아니라고 핻오
왠지 너무 간만에 보는 우리 작가님 같아서
아 진짜 오늘 석진이가 많이 안나욌는데
엄청 설레는 거 알아요?
막 존댓말해주는데... 너무 좋고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것도 너무 좋고
밤에 문자한 것도.... 하앙! !!
그리고 정국이 요거요거요거트! 죄송하고요... 헿
뭔가 있어...
사랑한다규 해놓고 부끄러워 하는 거 뭐..
이렇게 또 설레이규 갑니다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4.2
비림이에요! 대박ㅠㅠ 정국이도 표현은 안하지만 여주좋아하는거맞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낑깡
석진이가 알면 오해하것다!!! 아직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지만..ㅋㅋㅋㅋ 정국이 부루마블좋아하는구나!!!! ㅋㅋ 잘읽구가여!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쓰니워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ㅠㅠㅜㅠㅠㅜ정국아ㅠㅠㅠ마지막에나좀설렛어ㅠㅠㅠㅠㅠㅠㅠ여줔ㅋㅋㅋㅋㅋ짱구ㅋㅋㅋㅋㅋㅋㅋㅇ석진이는 빠이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콘칩이에요! 부루마블ㅋㅋㅋㅋㅋㅋㅋ여주 랑 정국이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부루마블신나게하는게 귀여워요 ㅋㅋㅋㅋ그와중에 석진이..설레요..오빠라고불리고싶었단게귀엽기도하고설레기도하구ㅠㅠㅠㅠ 이번화도 잘봤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오월이에요!
아 정국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흐어 정국아..무지티 접어주는 곳에서 심쿵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빡찌예오
오랜만이예요 작가님!
오늘의 떡밥... 전 못찾겠어요.. 다만 여주남편은 정꾸는 확실합니다 그래야만함다8ㅁ8
석진이함테 발립니다 오늘...생각나서 잘자래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침탵
완전 오랜만이예요ㅠㅜㅠㅜㅠ 벌써 10cm!!! 어서 가까워져랏! 저 이제 회원이라 신알신 드디어 했어요!! 신기방기!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뾰로롤❤️입니다!!오늘도 양 사이드에서 남자들이 설레게 해줘서 참 좋은데욯ㅎㅎㅎ그나저나 여주는 대체 언제쯤 전정국이라는 걸 알까요?ㅋㅋㅋㅋ늦은새벽 깨어있길 잘했다!잘보고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비암호닉인사람입니당 ㅠㅠ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잘보규있고 10센치라닛..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화때도 달려오겠습ㄴ당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환타
정국이는 언제 정전국에서 벗ㅇㆍ나죡ㅋㅋㅋㄱㅋㅋ 그와중에 석진이♡♡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사이다입니다!
부신여줔ㅋㅋ-ㅋㅋㅋㅋ-ㅋ
오늘둘이 너무규ㅣ여운거 아닌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쩡구기윤기입니다 그나저나 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이이름 언제제대로아나욬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이애 석진이한탠 내숭 ... 정국이는 여주좋아는거같은데 언제부터 좋아한걸까여.. 두근두근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8.19
구가구가에요! 꺅! 벌써 10센치라닝!!!!!!!오랜만에 보니까 더 반가운것같아요ㅜㅠ 잘읽고가용!!><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37.9
마름달이에요ㅠㅠㅠㅠ 쓰차라서 비회원 상태로 댓글 남기고 가요ㅠㅠㅠ 작가님 보고 싶었습니다ㅠㅠㅜㅠㅜㅠㅠㅠㅠ 벌써 숫자도 많이 줄었네요ㅠㅠㅠ 석진이랑은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나의별이예요! 글 올라와있어서 놀랐어요! 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오랜만입니다ㅠㅠ 정국이 아주 그냥 본심을 말해버린거같네요 ㅋ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엉엉 ㅠㅠㅠㅠ정국앙 ㅜ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아 빠밤입니다 석진오빠!!!!!!!!!오빠ㅜㅜㅠ오빠라고불러도ㅜㅠㅠㅠㅠㅠㅜ됩니까ㅜㅠㅜ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6018]이에요!!둘이진짜 너무귀여운거아닙니까ㅜㅜ석진이는 설레고 정국이는 귀엽고 둘다좋아요ㅎㅎ오늘도 잘보고가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3붘의 1잉지낫네요ㅠㅜㅜㅜ정국아ㅜㅜㅜㅜㅜ구ㅏ여워ㅜㅜㅜ여기서도 끝나지않는 무지티사랑....다가져다버릴거시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안녕하세여 크슷입니다 아이거진짜너무설레요ㅠㅠ 어서정국이편을보고싶달까 아석진인어쩔수없지만 둘이케미장난아니구 진짜대밬인듯 너무자밌어오 잘읽고갑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연꽃이어요! 핳 벌써 꽤 가까워졌네요 므흣 근데 정국이 뜬금포 사랑해뭐죠ㅋㅋㅋ 좋게시리 떡밥을 뿌리셨다는데 전 역시나 모르겠어욬ㅋㅂㄱ 잘읽었습니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복동
정국이 부끄러~~~~~? 이 글이 ㅓㅜ 보고싶었댜규ㅠㅜㅠㅠㅠㅠㅠ하앙 ㅏㄹ 보고갈게야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미니미니에요! 둘이 넘 귀엽게 노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ㅓ나 사랑해에서 심쿵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쀼입니다!작가님 알림와서 봤더니 글이 밀려있었네요ㅠㅠㅠ정국이랑 여주 너무 풋풋하고 귀엽게 노네요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우여오ㅜㅇ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앋 이렇게 사람 설레게 하여도 됩니까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목소립니다 아 정국이가 역시 탄소를ㄴ아하는군요 하하하하 아주좋아요 뭔가 곧 삼자대면의 삘이납니다 설마 오늘 정국이너 집에서 잔걸 석진오빠 (코피)가 알진않겠죠 석진오빠사랑해 엉엉 작가님 감사행ᆢ♥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부드러운 이불 ㅠㅠㅠㅠ이불 ㅠㅠㅠㅠㅠ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