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조각글 시리즈/유치원생 지민이의 하루

"선생니임- 탄소 선생니임!찌미니 와써요!" 

 

"지민이 왔구나~지민이 어머님께 배꼽인사해야지요?하나-둘-" 

 

"잘 다녀!오게!씁니다!" 

 

 

(2016.05.23.08시 23분 탄소선생님 지민이 어머님과 함께 심쿵사) 

 

 

 

---미술시간 

"선생니임-지미니가 선새님 그렸다요!" 

 

"선생님 그려줬어요?아이 이뻐라- 선..이거 선생님이에요...?" 

 

 

"응!잘 그려쬬?이거 선새님 주께요!" 

 

 

---놀이시간 

 

"지민아 혼자 뭐하고 있어요?" 

 

"(울컥)선새님...으앙ㅠㅜㅠㅜㅜㅜ" 

 

"지민이 왜 우는지 알려줄 수 있어요?" 

 

"(훌쩍)..남주니랑 기차놀이 하려구..(훌쩍)했는데..융기 혀아가..(훌쩍)..남주니랑 놀지 마로라고 기차가져가써요...으앙ㅠㅜㅠㅜ" 

 

"아이구 그랬구나-우리 지민이 울지 말아요,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 주신다는데?" 

 

"(정색)안니야...산타없져...융기혀아가 산타는 마망이랑빠빠랬어..." 

 

....(한숨) 

 

 

 

---점심시간 

 

"윤기혀아 이거 머거!이거 내가 쩨-일 좋아하눈고야!" 

 

"싫어" 

 

"(상처)안 머그꺼야..?" 

 

"아-" 

 

"헤헤 아- 맛이찌?" 

 

"아니" 

 

"(상처)" 

 

(남주니)"지미나!나도 그거주면 앙대?" 

 

"야 박찌민 너 그거 주기망 해봐" 

 

"(고민)..주면 앙대..?" 

 

"내가 이따 기차주께 그거 주지마" 

 

"응 아라쪄!(해맑)" 

 

 

.....에잇 

 

 

 

 

---자연시간 

 

"선새님!!여기 와봐요!!(다급)" 

 

"지민아 왜요??" 

 

"우리 토미 키 커졌다요!" 

 

"우와 토미 키 많이 컸네요?" 

 

"헤헤 지미니는 우리 토미가 빨리 컸으며는 조케써요!" 

 

"(미소)토미가 빨리 컸으면 좋겠어요?" 

 

"응!빨리 토마토쥬스 머꼬 싶어서요!" 

 

(당황)"..ㄱ..그래요?" 

 

"응!다음에는 케챱 만드꺼에요!" 

 

(탄소 선생님의 동심파괴) 

 

 

 

---하원시간 

 

 

"선새님!탄소 선새님!" 

 

"응 지민아 왜요?" 

 

"선새님께 인-사!안녀히!계세요!(뽀뽀 쪽) 

 

 

 

"...지민아...ㅠㅜ" 

 

"선새님 왜 우는거에요...?지미니가 잘모태써요...?" 

 

"아니에요 지미니가 너무 멋져서 그런거에요..(눈물)" 

 

"헤헤 지미니 멋지죠?그럼 선새님!내일 봐요오-" 

 

 

 

 

 

 

 

랑꽃의 꽃밭

한드루/단아한 사과/난나누우/윤기윤기/쉬림프

[독자1]

아이고오 ㅠㅠㅠㅠㅠ 선생님 쥭습니다...

[독자2]

난나누우

[랑꽃]

(같이 심쿵사한다)

[독자3]

단아한 사과
자까님 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제심장 폭행하시면 안돼요... 저 내일 학교가야해여... 저 심지어 고3이에여.... 공부에 집중이 안되자나여 ㅠㅠㅠㅠ
진짜 ㅠㅠㅠ 숨이 안셔진다... 하..... 자까님 책임지세여........하..... 망했어....

[랑꽃]

고3이라니...(토닥토닥) 그래도 귀여운 지민이를 보며 해피해피하시길 바래요^♡^

[비회원183.142]

헐...심쿵해쪄여...이런거많이 써주시면안될까요ㅠㅠㅠㅠ?이거 시리즈로내주세요ㅜㅜㅜㅜㅜㅠㅠ [탄화수소]로 암호닉신청하고갈게요!

[랑꽃]

오오 유치원생 지민이의 하루를 장편으로 돌아오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의견 감사합니다!아,지민이 장편은 1멤버 1조각글을 마치고 올게요!

[독자4]

헉 지민이 심장 때리는 것... 진짜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 주변에 지민이 같은 아기 한 명 있었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ㅠ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랑꽃]

지민이 귀여운것..ㅠㅜㅠㅜ좋은 글이라니!감사합니다!!

[독자5]

아....심장아파요.....아....너무 귀엽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남준이랑 노는 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저런 아이들이면 주말반납하고 출근할 수 있어요ㅠㅠㅠ

[랑꽃]

저랑 같이 주말근무 하러가시죠!(비장)

[비회원150.28]

지....미....나....... (숨을 거둔다)

[랑꽃]

(인공호흡)(숨을 붙여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