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254894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를 원해 05 | 인스티즈

 

너를 원해

w. 슈가 헤르츠

 

너 우리 소속사로 오라니까? 내가 돈 더 많이 준다니까?

얼마면 우리 소속사로 올래? 얼마면돼?

 

 

 

 

 

 

그렇게 화보촬영을 마치고 뒤이어 이어진 조촐한 뒷풀이에 오게된

태형과 탄소 아까의 백허그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이유 때문인지 아무말없이 나란히 앉아있기만 하고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은채로 익어가는 고기만 쳐다보고있는 태형과 탄소다.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가고 그 사이 주문된 소주 몇병이 나오고 탄소는 아무말없이

소주한병을 자기쪽으로 끌어오더니 태형에게 척하니 넘겨준다.

태형은 자기를 가르키면서 나? 뭐? 하고 물어보면 탄소는 술따라줘요. 라고 대답한다.

 

 

태형은 벙찐표정으로 탄소를 쳐다보고는 알겠어. 라고 대답하고는 탄소가 쥐고있는 술잔에

술을 가득채워주면 소주잔을 쳐다보던 탄소가 한번에 술을 털어넣는다.

 

 

 

 

" 야 김탄소 "

 

" 더 따라줘요 "

 

 

 

 

계속 따라주는 소주를 벌컥벌컥 잘도 마시는 탄소를 보면서 태형은

저게 여배우가 맞는지 아니면 그냥 옆집 대학생 같은지 태형은 픽- 하고 웃으면서

뭐 저게 매력이라고 말하면 매력이지. 요새 여배우들은 너무 가식적이야 하하호호 뭐가 좋은지

가식을 떨어대는지 하고 미소를 띄면서 탄소를 쳐다보고있으면 소주잔을 입에 물고는 멍하니

태형을 쳐다보고 있는 탄소다.

 

 

태형이 머리위에 물음표를 잔뜩 그린채로 탄소를 왜 쳐다보냐는 듯이 쳐다보면

탄소는 해사하게 웃어보이고는 손가락으로 자신을 가르키면서 사장님 저 좋아하죠!! 한다.

 

 

 

 

" 뭐? "

 

" 사장님, 저 좋아하죠? 그쵸? "

 

 

 

 

벙찐표정으로 탄소를 쳐다보면 언제 일어일어났는지 어느샌가 태형 옆에 딱 달라붙어서는

사장님! 저 좋아하면서! 그러면서! 에헤 하고는 웃어보인다.

태형은 그런 탄소를 귀엽네.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면 탄소는 또 웃어보이면서

나 사장님이 나 좋아하는거 알고있었다? 막막! 나만 쳐다보면 막막 웃고, 나만 보면 자기 소속사로 들어오라 그러고 치.. 하고는

태형을 쳐다보더니 다시 앞에 놓여진 소주잔을 들이키고는 가슴을 탕탕 때리면서 그런데! 나 처음에는 사장님이 싫었다? 그런데!!

 

 

 

 

 

" 그런데 뭐 "

 

 

 

 

 

떨리는 마음으로 탄소를 쳐다보면 또 눈을 접혀가며 웃으면서

 

 

 

 

" 아까 사장님이 어...으...아.. 뭐였지! 아맞다! 화보찍을때 백허그 해줬잖아요! 그때 막 떨렸다?

여기여기가 간질간질한게 막 떨렸어! 처음에는 그냥 그런건줄 알았는데, 내가 여배우잖아요 사장님!

다른 남자배우들이랑 막 키스신도 해보고 애정신도 많이 찍어봤는데 떨린적은 진짜 한번도 없었는데!

사장님이 뒤에서 안아오는데 막 떨렸잖아요 진짜! 그냥 넘어가려고 그랬는데 그때 이후로 사장님 눈도 못마주치고

그러겠다. 나 어떡하지..? "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가면서 말을 늘어놓는 탄소를 쳐다보고는 태형은 웃으면서

이제 넘어왔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 탄소가 다시 태형을 가리키더니

나 사장님 소속사 들어갈꺼야! 들어가야지! 나 받아줘야 하는데 사장님 받아줄꺼죠? 안받아주면 탄소 울꺼야..

하고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 태형은 그런 탄소를 쳐다보고는 웃으면서

너 이거 녹음했다? 내일부터 우리 회사로 출근해! 그런데 너 지금 사장님한테는 말씀 안드려도돼? 라고 물어보면

탄소는 고개를 들고 태형을 쳐다보고는 네! 어차피 계약도 끝나고 소속사 새로 찾아보려고 그랬는데,

결국에는 사장님이 이겼네요? 에이... 내가 이기려고 했는데! 하고는

태형의 어깨위로 쓰러지듯이 기대는 탄소다.

 

 

 

 

태형은 자기의 어깨에 기대어 쌔근쌔근 잠이 들어버린 탄소를 쳐다보고는 아싸! 하고

작게 소리를 내보이고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너 를  원 해

 

너 우리 소속사로 오라니까? 내가 돈 더 많이 준다니까?

얼마면 우리 소속사로 올래? 얼마면돼?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술로 인해 진심이 드러났네요 얼씨구나 좋겠네 사장님 ㅎ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어이쿻ㅎㅎㅎㅎ 사장님 좋으시겟네?ㅎㅎㅎ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와우!!술만 계속먹더니 솔직해졌네요ㅎㅎㅎ태형이만세!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술이 일을냈네!! 내일아침에 녹음본듣고 후회하는거 아닌가몰라ㅋㅋㅋㅋㅋㅋ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 방PD님이 선물로 준 반인반수 김탄소 길들이기 00103
06.04 22:54 l 도르레
[방탄소년단/민윤기] 아저씨 018
06.04 22:42 l 마모
[세븐틴/부승관] 웬수, 연인? 049
06.04 22:37 l 순두뿌
[NCT] 달보드레하다 0116
06.04 22:28 l 밍글밍글
[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49494949494949494949494949107
06.04 21:53 l 소세지빵
[세븐틴/김민규] 시한부 일기 - 00 (시작하는 이야기)3
06.04 21:15 l 쀼젤라
[세븐틴/호시] 야! 하고싶어 中上80
06.04 21:10 l 뿌반장
[방탄소년단] 설렘썰3 - 권태기민윤기21
06.04 20:39 l 설레라
[암호닉신청] 사내 로맨스는 아찔하다, 암호닉 신청하세요!316
06.04 19:44 l 봄처녀
[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전정국] 사내 로맨스는 아찔하다.03 (부제:세 남자)212
06.04 18:48 l 봄처녀
[세븐틴] 놀러오세요, 동물의 아니, 반인반수의 집 1060
06.04 18:19 l 뿌존뿌존
[NCT] 달보드레하다 0023
06.04 17:33 l 밍글밍글
Sort2
06.04 14:21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189
06.04 11:18 l 판성
[방탄소년단/김태형] 너를 원해 054
06.04 09:37 l 슈가 헤르츠
[블락비/박경] 소소한 단편 (부제: 자격지심)14
06.04 03:55 l 미나리
[세븐틴/홍지수] 구름을 만들어 보세요 015
06.04 02:58 l 뿌조
[방탄소년단/민윤기] 남자친구가 철벽을 쳐요 (번외2. 아저씨와 꼬맹이의 병원 탐방기 Bonus)106
06.04 02:12 l 채셔
[세븐틴/김민규] 남편 김민규 X 아내 너봉 0046
06.04 01:46 l 웨딩밍구
[방탄소년단/김태형] 섹시한 김태형과 섹시한 너탄의섹시한 연애 0344
06.04 01:45 l 이누야샤
[세븐틴] 세븐틴의 연애일기 05 (시한부 최승철)48
06.04 01:19 l 해날
[방탄소년단/김태형] 뷔토피아 (VTOPIA) : FOUR521
06.04 01:07 l 뷔토피아
[방탄소년단/민윤기] 싱글대디 민윤기0215
06.04 00:51 l 대디
[방탄소년단/홍일점] 남자 일곱, 여자 하나 15 + QnA 공지67
06.04 00:10 l 니케
[EXO/징어] 여대생 너징과 남(사)친의 2% 부족한 일상.kakao talk 21
06.03 23:13 l 오징어와 여신의 사이
[방탄소년단] 정국맘과 정국이♥ 그리고 나...? (부제 : 나의 꿈)28
06.03 22:40 l 바나나칩
[방탄소년단/민윤기] 같이 사는 고양이가 사람 같은데요. 0653
06.03 22:15 l 편린A


처음이전70170270370470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