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X 프로듀서 너탄 썰
12
그 날 이후 탄소는 다시 음악 작업을 시작했으면 좋겠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윤기와 작업하는 시간도 늘어났으면 좋겠다.
같은 곡을 작업하지 않아도,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으면
"B파트는 좀 그루브하게 가는게 더 괜찮은 거같아"
"아니야, 좀 별로 인것 같아. 곡이랑 안 어울려"
물론 의견 충돌도 있지만.
윤기와 탄소는 작업스타일이 좀 반대였으면 좋겠다.
윤기는 비트를 먼저 찍고 가사를 쓰는 편이라면,
탄소는 가사를 먼저 쓰고 어울리는 비트를 만들어내는 편이였으면,
둘은 서로의 작업 스타일은 존중해주었으면 좋겠다.
같은 곡을 작업 할 때, 한번은 윤기스타일로 작업한다면,
다음 곡 작업을 할 때는 탄소의 작업 스타일로 서로를 배려해주었으면 좋겠다.
서로 쓴 곡들을 먼저 공유하는 사이가 되어갔으면
하루가 버거워지는 날이면
그대가 떠올라요.
나의 숨 쉬는 온도가 높아지는 때면
그대가 보고파요.
좋은 일 있을 때도,
나쁜 일이 있을 때도 말이에요.
오늘따라 참 버거운 하루였어요.
그래서 그리운 그대의 품에 안기고 싶었던 날이네요.
오늘따라.
**
탄소는 밤 늦게 아무도 몰래 소속사를 들락거렸으면 좋겠다.
일년 전쯤 사고 후유증 치료와 , 몰래 진행해온 재활치료로
완벽하게 노래를 할 순 없지만,
무리하게 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연습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의사 선생님께 들은 후, 그 날 부터 큰 일이 없다면
트레이너 선생님과 아무도 몰래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몰래몰래 연습해 온 탄소는
거의 혼자 작업하는 자신의 자취방 작업실에서
혼자 자신의 곡을 가이드 녹음도 해보고,
커버곡으로 노래들을 녹음해보았으면.
자신이 만든 곡에, 자신이 쓴 가사로, 오직 자신이 목소리가 담긴
처음으로 자신만을 위해 만든 곡을 녹음을 끝내곤
탄소는 소리 없이 울음을 터트렸음 좋겠다.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을.
인생에는 반전이 있고,
솟아나는 타이밍이 있으며,
묵묵히 기다려야 하는 시절도 있다.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내사랑 |
방소, 슙슙, 아슈머겅, 0103, 민윤기, 민슙슙, 방꾸, 하늘, ㅁ빨강ㅁ, 뽀뽀, 베네, 복동, 찡꽁, 청보리청, 침침한내눈, 자몽주스, 룬, 동물농장, 민천재, 난나누우, 정꾸젤리, 꾸기, 우지소리, 오빠미낭낭, 니뇨나, 날오, 착한공, 윤기윤기, 밍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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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었죠, 미안해요.
시험기간이라, 일상에 치이느라
오늘도 작가는 의미없는 변명을....
항상,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좋은 글로 항상 보답드리겠다고 말씀드리지만,
제가 독자님들 마음에 들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항상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다음편쯤에는 Q&A를 받아볼까 생각중이에요!
하하 너무 늦은 작가를 용서해주시고,
암호닉이 혹시 누락이 되셨거나, 글에 실수가 있다면,
작가를 언제든지 질책하셔도 좋습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제가 할 수 있는 말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뿐이라 죄송해요...
빨리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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