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사바 신드롬)은 지적 장애나 자폐성 장애가 있는 사람 중에 극히 특정한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현상.
OR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지닌 이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봉는 형상을 뜻한다.
이는 자폐증이나 지적장애 환자 2,000명 중 1명 꼴로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견된다.
지금까지 자폐증을 고치며 서번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유일하게 딱 한 사람 템플 글래딘이라는 여성 뿐이다.
그녀는 아스퍼거스 장애까지 지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보면 정확히 기억하고 천재적이 수학능력을 지녔었다.
그런 그녀의 뒤를 이을 천재는 세상에 또 다시 없을거라 사람들은 말했다.
w.소피아
FIRST .01
"교도관님!!"
다급한 목소리에 교도관들이 발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핏 멀리서 그들의 모습을 보면 놀랍게도 작은 소년이 자신보다 큰 체구의 성인 남성을 물건 부시듯 구타하고있었다. 상황은 그러했다. 큰 체구의 성인 남성이 번호8652인 작은 소년에게 일방적으로 음담패설을 늘어놓기 시작했었고, 그러다가 그의 부모의 욕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부터였다. 어머니가 아닌 자신의 소중했던 아버지의 욕을 했을 때 소년은 크게 화를 내었다. 작은 소년은 평소에 모범수였었다고 한다 . 뭐, 모범수래봤자 별거없었다. 그저 말 잘듣고 , 싸움안하고, 청소만 잘하면 됬었다. 그래서 소년은 착했다.
교도관들이 도착하자마자 본인을 절제할 수 없었던 소년을 말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시간을 끌어가다 소년의 위치는 바뀌어 있어다. 교도소안의 교도관이 보는 위치와, 죄수들이 보는 위치와, 장소로. 그저 착한 소년에서 무서운 새끼. 원래는 대여섯명이서 쓰던 방이였지만, 아무런 빛 조차 찾아볼 수 없는 독방이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죄수이지만, 이렇게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마구자이로 쳐넣어버리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참 안타깝다.
소년이 독방에 들어간지 어느새 대여섯시간이 지나갔을 때 쯔음, 평소 죄수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감정없는 사이코라 불리우는 한 교도관이 소년을 찾아왔다.
"8652 면회."
"........"
"아버지 오셨다. 면회."
교도관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그냥 몸소 행동을 보였다. 소년은 걱정했다. 본인이 아닌 아버지를.
양쪽에 교도관에게 이끌리면서 천천히 느린걸음을 면회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소년을 아버지를 보자마자 울컥했었다. 울고계셨기 때문이었다. 소년의 아버지가, 단 한번도 울지 않으셨던 소년의 아버지가 말이다. 소년은 차마 아버지의 눈물을 닦아주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내 새끼.."
당연하듯 소년은 대답하지 못했다. 아버지의 눈 조차 보지 못하고 시선을 내리고 고개를 떨궜다. 그저 마음속으로나마 아버지께 죄송함을 빌고있었다. 그저 '내 새끼'라는 그 한마디만 남견둔 채 돌아간 아버지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쳐다보다가 소년이 입을 열었다.
"아버지 제가 사람을 죽였어요..."
말한 그대로였다. 소년은 사람을 죽였다. 아직 앳되보이는 소년이 무슨 사람을 죽이단 말인가? 혹시 소년이 소년원이 아닌 일반 교도소에 들어온 것이랑 연관이 있는 것인가? 당연히 사람을 죽였으니 그에 대해 마땅한 벌을 받기 위해서 교도소에 들어온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해 불가능한 사실이지만, 소년의 인생으로 살아간다면, 소년의 입장에서서는 어찌보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었다. 소년이 가난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소년의 집은부자였었고, 여느 집안과 다를 바 없이 화목했었다. 집안이 무저졌었던 것은 드라마에 나오는 집처럼 사업실패, 빚이 문제였다. 답은 후자에 가까웠다. 그런데 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집을 말아먹은 장본인이 소년의 어머니라는 것이다. 자꾸 들이닥치는 사채업자에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짐을 싸고 나가던 소년을 버리던 어머니에 이미 집안은 망가질대로 가라앉을대로 추락해 버렸다.
소년은 다짐했다. 누구든 우리집에 함부로 들어오는 순간 내가 다 죽여버릴거야. 하고 말이다. 소년의 표정은 완고해다. 이미 확고한 결정을 내린듯 했고, 쿨하다 못해 차가운 느낌마저 들어 오한이 들게 했다. 소년이 아직 어렸기에 뒷일은 생각하지 못한듯 했다.
그렇게 소년은 사람을 죽였고, 인생의 빨간 줄을 그어버렸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에는 누구든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마 그 차이의 滔(도)의 선을 넘어버릴 때 그들의 인생 뿐마니 아니라 인간관계마저 깨저버리기 마련이다. 만약소년이 사람을 죽이지 않고 경찰에 신고했었더라면, 악질의 사채업자들이 우수수 잡혔겠지만, 어쩌면 소년도 소년의 아버지 마저도 죽을 수 있었을 것이다. 때문에 소년이 저질른 살인사건에 대해 나쁘게 비판할 생각도 없다고 느낀다.
NEXT
한 남성이 교도관을 지나면서 말했다.
"Where that place is genius dancers Jong In, Kim?"
[저 곳이 천재 댄서 김종인이 있는 곳 인가요?]
"Yes, Shirley."
[네, 이사님.]
"..Kung Sue-What?"
[요즘 경수는 어떤가요?]
"That's looks find."
[좋아보입니다.]
"Feel so good."
[느낌이 좋아.]
"Yes?'
[네?]
"No, no, no. Don't worry, keep driving."
[아니야. 신경쓰지말고, 운전해.]
소피아 입니다, 오래만이 연재하네요. 질문은 언제든지 받고, 신알신, 암호닉 또한 받습니다. 오늘 내용이 뭔가 빙빙 꼬였네요. 후... 누구의 관점으로쓸지 참 애매 하네요. 작가인 제 3자의 관점, 종인의 관점.. 저도 참 헷갈립니다. 저 영어 토쏠려요..난 한국인데 말이죠.소피아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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