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심심할때

[개그/ 쫑총] 샤이니가심심할때

(네이헿 샤이니카페 낙헿 에 가면 예전에 올린파일 있어요 ㅋㅋㅋ

뒤늦게 인티 생각나서 글잡에 한번 올려봐요 ㅋㅋㅋ)

 

 

 

 

 

 

"이리오너라~"

진기 도련님(은개뿔) 이 방자(도개뿔) 를 부르는소리다.

"예~"

방자(는 아까 개뿔이라고 말했지) 가 대답하는 소리다.

"목이 타는구나~"

"물 쳐마셔" ㅡ ㅡ

 

 

...

 

 

"이힝 종현아 놀아줘 놀아줘~!" ㅠㅠ

리더가 얼마나 심심하면 저럴까요;;

 

종현은 옆에있는 리모컨을 집어 진기를 향해 던졌다;;

"에라 형 혼자 놀아!"

 

"종현아 가지마! 알았어, 이 놀이 그만하고 그럼 두부맨 놀이하자! 응?"

 

 

 

 

 

...그게 뭔데;;

 

 

 

 

 

나쁜 종현이가 진기의 방을 나온다 ㅎㄷㄷ;;

티비에서 나오는 모습이 아닌데;;

"썅 누가 내 욕하나?"

 

 

 

 

 

...

 

 

 

 

 

죄송합니다

 

 

 

"효오오옹아~" > <

태민이가 종현을 향해 뛰어온다. 진짜 > < 이 표정을하고 <<레알월드에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횽아 놀자~" > <

 

종현은 태민을 내려다본다.

태민은 종현을 올려다 본다.

 

 

 

 

...

 

 

 

 

아 죄송합니다, 바꼈군요.

 

종현이 태민이를 올려다본다.

태민은 종현을 내려다 본다.

 

 

...

 

 

이상한데;;

 

태민은 앉아서 종현을 올려다본다 <<왠지 이래야만 할거같다;;

 

 

종현은 강아지 눈을 하고있는 태민을 차마 버리지못하고(?) 태민이앞에 앉았다.

"뭐하고싶은데?"

 

"표정놀이해요!"

태민이 싱글벙글 웃는다.

"돌아가면서 재밌는 표정을 짖는거에요. 그리고 할 표정이 없으면 지는거에요!"

 

종현은 피식 웃었다.

'역시 막내야.'

"그래. 네가 시작해."

 

"네!"

> <

 

'귀여운것.'

^^

>3<

^0^

=u=

ㅡ ㅡ

 

ㅡ3ㅡ

 

@_@

 

 

 

 

...

 

 

 

 

⊙▽⊙

 

 

 

종현의 머릿속이 하얘진다.

'...시, 시바 저 표정은 뭐야;;'

 

 

 

"형 졌어 형 졌어!" > <

다시 귀여운 표정으로 돌아가는 태민;;

 

 

 

 

...

 

 

 

"...태민아 형 간다..."

 

 

 

 

 

...

 

 

 

 

 

'...시바... 무서웠다..'

 

 

 

그때 부엌을 나오는 키.

 

 

 

...

 

 

 

'앞치마에 그려진 그림이 좀 이상한데;;'

"형! 나 앞치마 새로샀어!"

기범이 당당하게 앞치마를 펼쳐보인다.

 

 

 

 

⊙▽⊙

 

 

 

 

'저, 저 그림;;'

 

 

"형 내가 오늘저녁은 김치찌개 하려고하는데 햄 넣을까 참치 넣을까?"

기범이 활짝 웃으며 말한다.

 

 

"햄."

"참치 넣을게."

"..."

"..."

"...왜 물어본거야."

"앉아서 기다려."

기범이 다시 부엌으로 들어가 냉장고를 연다.

 

...

 

그리고 햄을 넣는다.

 

 

 

 

...

 

 

 

 

'시발 어쩌라고...'

 

 

몇분뒤 기범이 곰같은... 젠장 오타;; 여우같은 웃음을 띄고 냄비를 들고온다.

"짜잔!"

 

...

 

김치찌개 한다며...

 

 

 

왜 햄만 있는거야;;

 

 

"형이 참치 넣으라고 해서 참치 넣었어!"

> <

 

 

....니눈엔 이게 참치로 보이냐

 

그리고 난 햄 넣으라고 했다...

 

 

"김치는..."

"참치 넣으라며?" ㅇ_ㅇ

 

 

 

 

"...형 간다..."

 

 

 

 

 

 

누가 남았을까요.

 

 

 

 

불카 민호.

 

 

 

"흐규가갹가ㅑ가ㅡ으ㅡㅇ으갸아ㅑㄱㄱ각!"

화장실 문을 여니 불카 민호가 자신을 노려보고있었다.

"아 썅! 왜 쨰려봐!!!"

 

 

민호가 10초뒤 입을 조용히 연다.

"웃은건데"

 

 

 

"그래....;;"

종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 이닦는다."

 

 

종현은 좁은 화장실안으로 민호와 같이 들어갔다.

종현이 이를 닦는동안 민호는 가만히 거울만 들여다봤다.

"머아야?" (뭐하냐?)

 

 

 

 

 

"랩 연습."

 

 

 

 

헐ㅋ 종현이가 적응됐나봐요.

뱉고 바로 나오네요.

 

 

 

 

 

 

⊙▽⊙

 

⊙▽⊙

 

⊙▽⊙

 

 

 

 

"흐ㅑ거애ㅓ미ㅜ가ㅑㅙㅓㅐㅎ!!!!!"

 

밖으로 나오니 기범, 태민과 진기가 하나같이 저 표정을하고 그릇에 담긴 두부 한모를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그리고 종현이 나오자 하나같이 고개를 돌려 종현을 보았다.

 

"ㅏ회ㅑ조 쉬바아아아! 얼굴 돌려!!"

그 말에 다 고개를 돌리고 다시 두부를 쳐다본다.

 

 

 

"뭐하냐;;"

 

 

종현의 말이 끝나자마자 태민과 기범은 숫가락과 젓가락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두부를 때리기 시작했다;;

 

 

 

 

 

 

 

찰싹찰싹-

 

 

 

 

 

 

"두부폭력."

 

 

 

 

 

...

 

 

 

 

 

"....진기 형은 뭐해;;"

 

 

"꺄아 아파 얘들아 하지마." ⊙▽⊙

 

 

 

그 표정을하고 말하지 마 제발

 

 

 

 

 

'보고싶어 엄마...'

 

 

 

 

 

 

 

견론.

종현 할게 없다.

왜?

다들 수준이 안맞아서(?)

 

 

 

 

띠리리링-

때마침 울리는 전화.

종현은 신이 나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조녀나빠아아아아아아아아!!"

"...?"

"미노아부아 태미니봐아아 어뉴아파아으으오우아!!"

"너 내 안티냐?"

"조녀나빠다 조녀나빠!"

"끊습니다."

 

 

'시발 전화번호 바꿔야겠다.'

 

 

그리고 전화를 건 사람은 울먹이고있었다.

"어무아, 조녀나빠가 조녀나빠가.... 으아아앙!"

"울지마, 뚝! 울지마 유근아!"

 

 

 

'기분잡쳐.'

종현은 팬픽이라도 볼까 하는마음으로 컴퓨터를 키자 메일 하나가 날아왔다.

"누구지?"

 

 

{좆오ㅍㅏ.}

'좆오파...?'

{네으ㄹ 스게듈 바다 쓰다.

메니져오폐ㄱㅏ 나주ㅇ 저노ㅏ ㅎㅏㄹㅐ.

에프ㅎㅇㅅㅡ 라ㅇ 샤읺ㅢ 가치 하ㄴㄷ.

저노ㅑ~}

 

 

 

 

...

 

 

 

 

메일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시각, 에프엑스 숙소에서 빅토리아는 한글 공부를하며 종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음... 혼자 놀까...?'

종현은 진기의 사진을 집어들었다.

"난 진기야. 리더지. 나의 별명은 두부야. 두부맨이라고 불러줘!"

그리고 태민의 사진을 딥어들었다.

"난 때미리야. 앗! 싯타구영!"

그리고 기범의 사진을 들었다.

"난 만능열쇠 키 입니다! 할머니 사랑해요!"

그리고 민호의 사진을.

"....랩 연습."

 

 

 

할거없이 사진을 데리고 놀았다.

 

그리고

 

 

"종현형 및혔나봐..."

"..."

"..."

"..."

 

 

 

라는 말들을 듣고 정신을 차렸다.

[독자1]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이게 뭐얔ㅋㅋㅋㅋㅋ흔치않은 샹니닷!!!!!!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개긐ㅋㅋㅋ완전 재밋어옄ㅋㅋㅋㅋ찾아봐야지~~ㅋㅋㅋㅋㅋ

[글쓴이]

와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 재밌다니..!!! ㅌㅋㅋㅋㅋ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나영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