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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전체글ll조회 699











사고를 당해서 기억 상실증에 걸린 수
부분 기억 상실이라 대부분은 기억하는데
하필이면 공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잊어버려서 알아보지 못함
공이 수를 찾아가 계속 말도 걸어주고
기억 찾아주려고 일부러 예전에 같이 했던 일을 하거나
같이 먹던 음식을 먹으러 가는걸로
마지막은 기억나는 걸로 해피엔딩 or 끝까지 기억 못하는데 다시 사랑에 빠지는 그런 엔딩





쓰니가 공

시작할 부분/커플링/답톡

카톡에서 톡으로 이어져도 좋아



선착 3 세륜안할사람만

다시하려면 불판긁어와 불판은 1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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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이 곳에선 연예인/모델/축구선수 상황/역할톡만 가능합니다, 일반 사담/연애/기타 톡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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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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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독자3 불판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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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없으면 세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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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불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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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불판 긁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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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첨부 사진쓰니차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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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그냥, 그냥 뭐요?
백현씨는 지금
어떤 기분이 드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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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몰라요 경수씨 안피곤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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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에게
...별로 피곤하진 않은데
백현씨 피곤하면
먼저 자요 내일가서 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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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리피에게
그런거아닌데..그냥 좀 미안해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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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에게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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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리피에게
그냥 다 미안해요.. 기억도 안나는데 옆에있는것도 돈이란 돈은 다 쓰면서..경수씨 이제.저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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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0에게
그런말 하지 마요
다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까
백현씨가 부담 가질 필요 없어
기억 안난다고 해도 좋아요
난 그냥 백현씨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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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리피에게
에이, 그렇다고하면 어떡해요
애인이 실망하겠다..
저도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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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2에게
애인, 그럴까요
아무튼 오늘은 그만 자요
피곤할텐데
내일 얘기하죠
아침 일찍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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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리피에게
싫은데.
나 밤새 경수씨랑.얘기할래요
너무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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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7에게
백현씨는 진짜
닮은점이 많아요
본인은 모르겠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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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리피에게
누구랑요?
경수씨 애인이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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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1에게
아무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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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리피에게
에이 그래도 흔들리면 안되요!
진짜 서운해한다니까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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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5에게
흔들리는 거 아니에요
난 내 애인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백현씨 그냥,
닮았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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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리피에게
아 괜히 그 애인한테 미안해지네..
경수씨 애인분..얘기 더 해줄수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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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9에게

그래도 돼요?
그럼 애인 자랑 조금만 더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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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리피에게
그냥 경수씨가 많이좋아하는 분이 어떤사람인지 궁금해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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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3에게
내 애인은
치킨보다 닭갈비를 좋아하고
하얗고 귀여운 사람이에요
놀러가는 거 좋아하고
같이 영화 보는것도 좋아하구요
아 그중에서도
로맨틱코미디 진짜 좋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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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리피에게
어? 진짜 나랑 비슷하네.
닭갈비 짱좋아하고 로맨틱코미디진짜좋아해요!
경수씨랑 보러가고싶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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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5에게
나중에 또 허락 맡으면
그때 또 가요
꼭 데리고 가 줄게
그리고
내가 닮았다고 그랬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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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리피에게
진짜 같네..
혹시 그럼 그 사람도 노래부르는거 좋아해요?
나 진짜좋아하는데
아니면 막 장난도 잘치고 가만히못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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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0에게

그 사람도 그래요
제일 잘 부르는게
빨래랑, 듣는 편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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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리피에게
우와 신기하다..
경수씨 애인 나 아니에요?
ㅋㅋㅋ장난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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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3에게
내 애인
백현씨 맞아요
이렇게 말하면 또 놀랄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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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리피에게
당연하죠!
그럴리가없잖아요~
경수씨가 훨씬 아깝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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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5에게
에이 그건 아니다
다들 백현씨가 더 아깝다고 할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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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리피에게
아닐걸요?
더 더 얘기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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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7에게
음...
그 사람은
책 읽는것도 좋아했어요
쇼핑하는 것도 좋아했고
개그콘서트도 엄청 좋아했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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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리피에게
개콘!아 보고싶다ㅠㅠ
사실은 내가 경수애인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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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0에게
또 장난친다
거봐요
백현씨랑 많이 닮았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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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리피에게
으아 이제 안속네?
진짜 보고싶다ㅠㅠ보여주면 안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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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1에게
그건 좀 나중에,
백현씨 나 피곤한데
내일 더 얘기하면 안 될까
내일 정말 일찍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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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리피에게
으잉..알았어요
잘자요 경수씨
내꿈꾸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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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3에게
네 잘 자요



(다음날 아침 일찍 병실로 찾아가 문을 여는) 어, 백현씨 자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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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리피에게
(벽 쪽보고는 이불은 목 까지 끌어덮고 색색거리면서 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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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5에게
(네 옆으로 가 이불 덮어주고 보조의자에 앉아 네가 읽던 책 넘겨보는) 취향, 하나도 안 바뀌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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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리피에게
(여전히 색색거리면서 자다가 잠꼬대하는)으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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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8에게
(책장을 넘기다 내가 써둔 메모를 발견해 읽는) 이거 내가 써 둔건데. 아직 못 봤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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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리피에게
경수..(뒤척이다가 너 쪽으로 몸돌리고 다시 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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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4에게
(내 이름을 부르는 너를 보고 작게 웃다가 책을 놓고 병실을 나가는) 깨려면 조금 오래 있어야 할테니까 잠깐 산책이나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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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리피에게
(여전히 열심히 자다가 한참후에 깨서는 눈만 깜빡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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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7에게
(밖에서 산책을 하다 들어와 깬 너를 보는) 어, 이제 깼어요? 지금 잠깐 산책하고 오는 길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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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리피에게
(겨우 몸 일으키고는 기지개 켜고)진짜요? 깨우지..창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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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0에게
(보조의자에 다시 앉아 너를 보고 웃는) 그렇게 곤히 자는데 어떻게 깨워요. 깨우기도 미안할 정도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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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리피에게
(머리긁적이고)괜찮은데.. 아 아침마다 누구 매일 안았던것같은데 기억이안나요. 경수씨.미안한데 나 안아줄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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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2에게
(웃으며 너를 안는) 익숙하던게 없어지면 안되니까. 그럴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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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리피에게
어? 완전 제가 기억하던 느낌이랑 똑같은데?(어깨에 턱 걸치고)진짜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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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4에게
(웃으며 전처럼 등을 토닥거려주는) 이렇게 해주면 편해요? 나도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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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리피에게
으아, 진짜 좋아요 또 막 졸리다..(고개까지 아예 기대고 너한테 밀착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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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6에게
(웃으며 등 토닥여주는) 또 졸리면 자도 돼요, 기다릴 수 있어.


내일 이어줄게요ㅠㅠ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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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리피에게
아니에요 괜찮아..안 졸려.(말은 그렇게 하지만 꾸벅거리는)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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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0에게
(고개 까닥이는 너를 보고 웃으며 너를 떼어놓는) 정말 기다릴 수 있으니까 좀 더 자요. 책이라도 읽고 있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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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리피에게
(바보같이 헤헤웃고는 기지개 켜고는)으아, 일어날래요. 더 자면 저녁에 못자니까! 오늘은 뭐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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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2에게
(너를 보다가 웃고 머리 쓰다듬는) 글쎄요, 뭐 하고싶은거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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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리피에게
(머리쓰다듬자 슬쩍 눈 감고)근데 있잖아요 경수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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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3에게
(너를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는) 네, 듣고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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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리피에게
(고개숙이고는 손 꼼지락대면서 작게말하는)나 경수씨기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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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4에게
(네 말에 멈칫하다가 다시 웃는) ...나도 좋다고 했잖아요. 많이 좋아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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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리피에게
근데..경수씨 애인있잖아요, 나 그러면 안되는거아는데 잘해줘서 너무좋은데..그니까 이제 오지말아요..(더 고개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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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5에게
(네 머리에서 손을 떼고 내 손을 잡는) 백현씨, 내 애인 궁금하다고 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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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리피에게
(고개젓고는)아니요, 안궁금해요 하나도. 알고싶지않아요..경수씨가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알고 아끼는지도 알아요 그니까 난 알고싶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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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6에게
(너를 보는) 알려줄게요. 꼭 알려주고 싶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군지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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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리피에게
(귀 틀어막고)싫어요, 싫다니까요? 경수씨 가요. 나 그냥 병원에있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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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7에게
(네 팔을 잡아 내리고 너를 보는) 내 애인, 변백현 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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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리피에게
(고개들어서 쳐다보고)무슨소리에요? 그럴리가없잖아. 우리.여기서 처음보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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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8에게
(고개 저으며 지갑 꺼내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는) 아니요, 기억 안나겠지만 내 애인 백현씨 맞아. 사고 나서 잊어버린 것 뿐이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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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리피에게
그럴리가없는데..(사진 받아서 다시보고)아닌데..이게뭐에요? 나 모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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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9에게
(너를 빤히 보는) 기억이 안 날 거예요. 백현씨 나만 몽땅 다 잊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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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리피에게
그럴리가 없잖아요..거짓말하지말아요, 나 놀리는거죠?(같이 눈 마주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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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0에게
(바라보며 고개 젓는) 아니요, 진짜 맞아요. 사고 난 후로 백현씨 나에 대한것만 모두 잊어버렸어. 그래서 아마 나 모를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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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리피에게
(입술 깨물고는 뒤돌아누워서 이불머리끝까지쓰고 말하는)경수씨.오늘 그냥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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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1에게
(고개 숙이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는) 앞으로도, 이렇게 나 피할 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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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리피에게
그냥, 머리가아파서요. 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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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2에게
그럼 그만 갈게요. 마음 정리되면 카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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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리피에게
(아무말도안하고 가만히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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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3에게
(네게 손을 뻗다가 이내 거두고 돌아서는) 갈게요. 내일, 아니 나중에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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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리피에게
(여전히 아무말도안하고 입술만 꾹 깨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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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94에게
(돌아서서 병실을 나서며 마른세수 하는) 후. 진짜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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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리피에게
(너가 나간것같자 내려와서는 창밖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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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찬백/ 매일 찾아오는 너인데 마음 못 열고 낯설게 굴다가 데이트 할 때마다 사 먹었던 케이크 사다주니까 조금씩 관심 보이면서 마음 여는 거/

(옆에 쌓여있는 책더미에서 낑낑대며 책 한 권 꺼내 펴들고 읽다가 문소리나자 자연스레 쳐다보는데 들어오는 너가 보이자 편하게 앉아있던 몸 웅크리며) 또 오셨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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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손에 든 케이크 상자 흔들며 웃어보이는) 그럼 또 와야죠. 백현씨는 내가 오는게 싫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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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싫냐는 말에 고개 몇 번 저으며) 싫은 건 아닌데 그래도 좀.., (말 끝 흐리다가 너 손에 들려있는 상자에 살짝 인상쓰며) 왜 맨날 사오고 그래요. 난 괜찮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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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네 앞으로 걸어가 앉은 무릎 위로 케이크를 놓아주는) 그냥, 내가 사주고 싶어서 그래요. 그리고 이런거 사주는거 거절하는거 아니거든요, 받으면 좋은거 아닌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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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그래도 매일 사오시면 죄송하잖아요. (무릎 위에 익숙한 케이크 올려주자 의아하게 너 올려다보며) 이거, 어디서 산 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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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5에게
(어깨 으쓱여보이고 웃는) 이거요? 이거 그냥 시내에 있는 작은 제과점인데. 그리고 미안해할 필요 없어요. 내가 주고싶은건데 왜 미안해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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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리피에게
그래도 부담 될까봐, (고개 두어번 끄덕이고 표정 밝아져서는) 되게 잘 사왔네요, 나 이거 제일 좋아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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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0에게
(네 말에 웃으며 보조의자에 앉는) 다행이네, 난 또 싫어하는 거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부담 안되니까 맛있게 먹기나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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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리피에게
(앉는 너 천천히 쳐다보다 너 따라 웃으며 상자 열고 케이크 두 조각 꺼내 한 조각 너 앞에 내미는) 응, 고마워요. 안 그래도 먹고 싶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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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7에게
(네가 내민 케이크를 받아드는) 고마워요, 이렇게 케이크 나눠주는 거 보면 그래도 이제 내가 아주 싫지많은 않은가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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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리피에게
(멋쩍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내가 이거 좋아하는 거 아는 사람이 몇 명 없었거든요. 이제 엄청 싫은 건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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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7에게
(케이크 한입 베어물고 가만히 너를 보는) 나 역시, 백현씨에 대해서 잘 아는거 맞죠. 이제 좀 믿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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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찬세 매일 찬열이가 찾아와서 얘기도하고 같이 밥도 먹고하는데 찬열이가 요며칠 바빠서 못왔어요. 매일오다 아오니까 허전하기도하고 그래서 찬열이가 연락하라고 준 번호로 연락한 세훈이.

저기
요즘 안오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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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아 기다렸어요?
미안해요 요새 일이 바빠서
오늘은 꼭 갈게요
세훈씨가 기다리는 것 같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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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니
바쁘면 안와도돼요
조금 심심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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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세훈씨 심심하면 안 되죠
오늘 꼭 갈게요
한 두시간정도 있으면 가요
조금 있음 끝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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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그럼 와요..
찬열씨는 일하느라 바쁜가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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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16에게
원래는 아닌데
요즘들어 좀 그렇네요
세훈씨랑 놀고싶은데
일하기 싫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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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바쁘면 매일 안와도돼요
이렇게 카톡해도되니까
언제까지 바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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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글쎄요
그건 나도 잘 모르는데
아무튼 금방 갈거예요
카톡만 하면 지루하니까
놀러 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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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못본지 오래된거같아요
요즘에 친구들도 잘 안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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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4에게
음, 그럼 당연히 내가 가야죠
기다려요 지금 가는중이니까
뭐 먹고싶은거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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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정말 지금 오고있어요?
안사와도돼요
맨날 나만 얻어먹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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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아니에요 뭘
대충 뭐라도 사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요
금방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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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알았어요
얼른 와요
심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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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9에게
(양손 가득 봉지를 들고 낑낑대며 들어오는) 어우 무겁다. 세훈씨 나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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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리피에게
(낑낑대며 병실로 들어오는 너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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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1에게
(고개 끄덕이고 침대 밑에 봉지 내려놓는) 네, 나 진짜 금방 왔죠? 완전 날아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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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리피에게
응, 엉청 빨리 왔어요. (전처럼 환하게 웃어보이고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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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9에게
(웃으며 봉지에서 먹을거리를 꺼내 네 무릎위에 두는) 뭐 먹을래요? 웬만한건 다 있는데.



미아뉴ㅠㅠㅠ 내일 이어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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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카톡으로 와달라고 하는 것 부터/루민/
심심하다
오늘 와줄수 있어요?
외출가능하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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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그럼 갈게요
나랑은 오늘 처음 나가는거 맞죠?
어디 갈까
맛있는거 먹을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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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응.
조금 무섭기도해요
다 먹고싶어요. 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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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나 있으니까 괜찮아요
그럼 우리 파스타 먹으러 갈래요?
그리고 카페브래드도 먹고
와 진짜 신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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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네!
와, 내가 좋아하는걸 다 아네요?
누군지는 기억안나도, 소중한사람이랑 자주 그랬던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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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2에게
아마 그 분도
거기 갈 때마다
민석씨 생각하겠다
가서 만나면
진짜 좋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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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리피에게
그러게요
그럼 기억도 더시 나려나?
밖에 추워요?
따뜻하게입어야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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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6에게
그럼 좋을 것 같아요
밖에 많이 추우니까
꼭꼭 껴입고 나와요
목도리도 두르고
아 장갑도 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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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리피에게
알았어요
언제올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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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28에게
금방
한 10분이면 도착해요
로비에서 만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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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리피에게
(로비로 내려와서 의자에앉아 밖에보다가 너 보고 손흔들며)루한씨! 여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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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4에게
(웃으며 네게 걸어와 어깨에 손 두르는) 우와, 우리 밖에 나가는건 처음이에요. 그쵸 민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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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리피에게
(고개끄덕이며)네. 진짜 두근거려요.(너 목도리보고)어,내꺼랑 비슷하다. 우리 진짜 친했나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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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38에게
(고개 끄덕이며 웃는) 진짜 친했다니까요. 우리 엄청 가까운 사이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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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리피에게
그랬구나. 실감나네요.(살짝 시무룩해하며)왜 루한에대한 기억만 없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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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2에게
(가만히 너를 보다 머리 쓰다듬어주는) ...괜찮아요. 기억 못해도 지금 다시 이렇게 친하니까. 근데 우리 어디 먼저 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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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리피에게
음..파스타먼저 먹으러가요! 루한도 파스타.좋아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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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4에게
응, 나 봉골레 파스타 좋아해요. (웃으며 너를 보는) 민석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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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리피에게
알리오올리오, 봉골레도 좋아하고. (입김불며)벌써 계절이 겨울이되가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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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9에게
(네 어깨에 손 두르고 걷는) 그러게요. 날씨 갑자기 엄청 쌀쌀해 진 것 같아요.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야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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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리피에게
(고개 갸우뚱거리며)진짜 익숙하다. 자주 이러고 다녔나봐요 우리. 루한 따뜻하게 입고 다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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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2에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네 목도리 고쳐매주는) 민석도 따뜻하게 입어요, 감기 걸리면 큰일 나. 그리고 우리, 자주 이러고 다녔죠. 진짜 자주, 거의 매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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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리피에게
그렇구나. (살짝 기억나는듯 하다가 고개저으며)뭔가 생각날듯,말듯 하네. 길이 진짜 예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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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6에게
(너를 보다가 앞을 보고 걷는) 길 되게 예쁘죠, 낙엽 지기 시작하면 노랗고 빨갛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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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리피에게
응, 여름에..여길 왔었나? 더워서 짜증냈던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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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9에게
(네 말에 멍하니 너를 보는) 어... 기억 나요? 이 길 걸었던 거? 맞아요, 여름에 와서 덥다고 짜증 부렸잖아요. 나무는 많은데 그늘이 없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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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리피에게
흐릿하게..?손그늘도 만들어주고,부채질도 해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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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2에게
(해사하게 웃는) 와, 진짜 기억 나나봐. 민석 그럼 그때 같이 있던, 나도 기억 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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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리피에게
(눈땡그래지며)그게 루한이예요? ㅃ...뽀뽀도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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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6에게
(고개 끄덕이다 이내 눈 크게뜨고 웃는) 어, 그것도 기억할 줄은 몰랐는데. 그것도 나 맞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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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리피에게
(얼굴빨개져서 목도리로 가리며 웅얼거리는)..와..하나하나기억나네...루루..?(너올려다보며)루루?는누구예요? 루한 동생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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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8에게
(멈춰서서 너를 마주보는) 루루는, 민석이 나한테 불러주던 애칭이에요. 이제 조금 기억 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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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리피에게
(고개끄덕이며)루루..허...우리..연인관계..맞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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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3에게
(고개 끄덕이며 웃는) 응, 민석 이제 기억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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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리피에게
(얼굴빨개지며)아,그러니까 그..반지도..우정링이아니라 커플링? 이 목도리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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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5에게
(고개 마구 끄덕이는) 응, 응, 다 맞아. 이거 다 우리 둘이 맞춘 커플링, 커플 목도리야. 민석... (눈물 그렁그렁 맺힌채 너를 보는) 기억해줘서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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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리피에게
(당황해하며 발동동구르는)왜,왜울어 루루. 그러니까..어..파스타! 파스타먹으러가자. 울지말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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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8에게
(웃으며 눈물 닦아내고 널 보는) 으응, 알겠어. 안 울게 안 울어 민석.



미안 내일 이어줄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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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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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잉... 그냥 할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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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해도 되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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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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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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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찬백 /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시간이 지나자 병실에 찾아 온 찬열, 오늘은 외출 허락도 맡았다며 같이 어디 좀 가자는 상황
.
.
( 익숙히 병실로 들어오는 찬열을 힐끗 바라보고 다시 제 노트북으로 시선을 옮기는 ) 오늘도 왔네, 밖에 안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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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네게 걸어와 보조의자를 끌어다 앉는) 음, 조금 춥긴 해. 그런데 너 오늘 어디 나가고 싶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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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을 바라보다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으며 ) 추워서 별로, 내가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나에 대해 잘 안다더니 이런건 잘 모르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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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너를 빤히 보는) 조금 추울때 목도리두르고 돌아다니는 건 좋아하면서. 오늘 니가 좋아하는 날씨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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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 그런 찬열을 보고 푸스스 웃으며 ) 어딜 가려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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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1에게
(너를 보며 웃는) 오늘 너 외출 허락 받았거든. 너 먹고싶은것도 먹이고, 하고 싶은것도 좀 맘껏 하게 해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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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리피에게
와, 진짜 너무하네. 내가 조를 땐 죽어도 안 된다더니. ( 제가 외출 허락을 맡았을땐 완강히 고개를 저었던 간호사를 생각하며 입술을 삐죽이는 ) 그럼 나 오늘 나갔다 와도 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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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6에게
(고개 끄덕이는) 응, 너 오늘 완전 자유야. 다 내 덕분인 줄 알아라. 오늘 뭐 할래? 뭐 먹고 싶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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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리피에게
음… ( 잠시 고민하다가 ) 붕어빵? 아직 붕어빵은 안 파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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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48에게
(눈을 빛내며 너를 보는) 붕어빵 지금 팔지. 넌 슈크림 말고 통팥 들어간거 좋아하고, 난 슈크림 좋아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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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리피에게
팥이 들어가야지 붕어빵이지. ( 오랜만에 외출 할 생각에 기뻐 침대에서 내려오며 ) 밖에 많이 추워? 뭐 입어야 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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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4에게
(네가 즐겨입던 후드티와 목도리 장갑 니트모자를 꺼내 건네는) 이거, 딱 니 스타일 맞지? 얼른 입고 나가자, 나 지금 엄청 설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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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리피에게
… 진짜 나에 대해 잘 아나보네. ( 딱 제가 즐겨입는 옷을 골라 주는 찬열이 새삼 신기한 ) 근데, 안 나가? 니가 나가야 내가 옷을 갈아입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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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57에게
(네 말에 뒤 돌아서는) 뒤 돌아있지 뭐. 복도는 춥단말이야. 얼른얼른 갈아 입어 안 돌아볼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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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리피에게
( 잠시 머뭇거리다가 같은 남자끼린데, 라는 생각에 병원복을 벗고 사복으로 갈아입는 ) 오랜만에 입으니까 좀 어색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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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0에게
(내 어깨를 톡톡 치는 너를 돌아보는) 오, 오랜만에 보는 사복인데. 그럼 일단 얼른 나가자. 빨리 놀고싶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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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리피에게
어째 니가 나보다 더 신나보이네. ( 어린애처럼 즐거워하는 찬열이 귀여워 몰래 웃고 서랍에서 휴대폰과 지갑을 꺼내어 드는 ) 자, 이제 나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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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3에게
(고개 끄덕이고 네 어깨에 손 두르는) 당연히 신나지. 변백현이랑 나가는게 얼마만인지 모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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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리피에게
( 찬열에게 이끌려 병실을 나서며 ) 몇 시 까지 들어와야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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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5에게
(빙글빙글 웃으며 너를 보는) 내일 되기 전까지만 오면 된댔어. 박찬열 좀 쩔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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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리피에게
그래, 너 쩐다. ( 한걸음씩 내딛을때마다 저도 설레이는 기분이 드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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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69에게
(병원을 벗어나자 함박 미소를 짓고있는 너를 보고 웃는) 아닌 척 하더니 엄청 좋아하네. 붕어빵 먹고, 그 다음엔 뭐 할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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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리피에게
글쎄, 뭐 하지. ( 밖으로 나오자 훅 끼쳐오는 찬 기운에 목도리에 얼굴을 폭 묻으며 ) 으…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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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1에게
(가만 너를 보다 목도리 고쳐 매주는) 이렇게 대충 매니까 춥지. 꽁꽁 싸매면 그래도 좀 덜 춥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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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리피에게
( 그런 찬열의 손길이 왠지 낯간지러워 괜히 시선을 피하며 ) 어, 저기 붕어빵 판다. 저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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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77에게
(네 말에 고개 돌려 붕어빵집을 보고 다시 너를 보는) 나도 다 알거든요, 이것만 매고 가자.



내일 이어줄게요ㅠㅠ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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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리피에게
( 잠자코 찬열이 목도리를 고쳐 매주는걸 내려다보며 ) 너야말로 옷 따듯하게 입어야겠다, 감기 걸리는거 아냐?
.
.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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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
81에게
(네 목도리를 다 매주고 옷을 여미는) 나 옷 완전 껴입어서 괜찮거든. 그리고 감기야 원래 잘 안 걸리는 체질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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