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ㅅㅇ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방입니다 일반 사담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댓글 알림 네이트온으로 받기 l 클릭 성인은 성인 인증 후 불마크 설정 가능 l 클릭 7년 전
	원식 원식 (학교 교문앞에서 서있다가 너의 차로 뛰어오면서) 아저씨! 왜 이렇게 늦게왔어요.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7년 전 글쓴이 미안해. 일이 조금 밀려서. 많이 기다렸어? 7년 전 독자1 (키득거리며) 아니요, 그냥 해본말이에요. 어, 차 디퓨저 바꿨네요. 향기 좋다. 7년 전 글쓴이 전에 쓰던거 머리아프다며. 좋아해서 다행이다. 7년 전 원식 헷. 아저씨 일 요즘 한창 바쁘다면서요. 그것때문에 일주일이나 못보구. 우리 오늘 뭐할까요? 7년 전 글쓴이 원식에게 하고싶은거 있어? 오늘 다해버리지 뭐. 7년 전 독자2 글쓴이에게 음.. 오늘은 아저씨 집가면 안돼요? 아저씨집 구경하고싶어요 ! 가서 영화도 보고, 밥도 해먹고, 책도보고. 재밌겠다. 그쵸 ? 7년 전 글쓴이 2에게 그래요, 그럼. 우리집 첫 손님이네. 7년 전 독자3 글쓴이에게 (웃으며) 정말요? 와- 영광이네요. 7년 전 글쓴이 3에게 (운전을 하다 살짝 너를 보며) 근데 나 밥 못해요. 7년 전 원식 글쓴이에게 괜찮아요, 저 요리 잘해요! 아저씨 특별히 먹고싶은 거 있어요? 7년 전 글쓴이 원식에게 음..나 김치볶음밥 좋아해요. 7년 전 원식 글쓴이에게 와, 다행이다. 저 김치볶음밥을 제일 잘하거든요. 7년 전 글쓴이 원식에게 치즈도 뿌려줄거지? 7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당연하죠 !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근데, 아저씨 운전할때 되게 멋있어요.. 7년 전 글쓴이 4에게 운전할 때만 멋있어요? 그럼 이제 데이트는 차에서 해요. 7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당연히 항상 멋있죠, 누구껀데. 데이트 차에서만 하면 큰일날껄요? 맨날 내가 뽀뽀해서. 푸흐- 7년 전 글쓴이 5에게 큰일 났네. 안돼겠다. 그냥 길에서 만나야겠다. (차를 세우며)자 이제 내려요. 7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와, 생각보다 빨리왔네요. 7년 전 글쓴이 6에게 응, 세게 밟았어요. 너가 해주는 밥 먹으려고. 7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고개를 푹 숙이며) 으 - 완전닭살. 빨리 들어가요. 7년 전 글쓴이 7에게 (너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자 갑시다 공주님 7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도어락을 가르키며) 아저씨, 비밀번호뭐에요? 저두 가르쳐주세요! 7년 전 글쓴이 9에게 비밀번호? 2580이요. 7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입을 삐죽거리며) 뭐에요오, 전 당연히 제 생일일줄알았죠오.. 7년 전 글쓴이 10에게 귀찮아서 번호를 안바꿨었어. 이따가 바꿀게요. 7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헷, 그래요. (문을 열고 들어가며) 와, 생각보다 깨끗하네요? 7년 전 글쓴이 11에게 집에서 자는 것 밖에 안하니까? 7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키득거리며) 집에서 밥 안해먹죠- 주방도 엄청 깨끗하네. 7년 전 글쓴이 12에게 나 밥 못한다니까? 너가 해주면 되죠. 그쵸? 7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네네- 우리 아저씨 나 없으면 밥도 못먹겠네.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어요. 일하느라 많이 피곤했을텐데. 7년 전 글쓴이 13에게 아냐. 안피곤해. 괜찮아. 7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그래두, 가서 앉아있어요. 그렇게 막 뚫어져라 쳐다보면 나 부끄러워서 요리못해요. 7년 전 글쓴이 14에게 아. 알겠어요. 알겠어. (소파에 앉아있는) 7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 요리중 아저씨! 달걀프라이 노른자 터트리는게 좋아요, 안 터트리는게 좋아요? 7년 전 글쓴이 15에게 터뜨리지 마요! 7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응, 알겠어요. - 아저씨, 다됬어요. 이제 와도돼요 ! 7년 전 글쓴이 16에게 (너에게로 걸어가 의자에 앉으며) 오, 기대해도 되는 부분? 7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살짝웃으며) 푸흐- 너무 기대하지는 말구요. 먹어봐요. 어때요? 7년 전 글쓴이 17에게 ( 한 입을 먹고 너를 보며) 오. 맛있네? 7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먹는 너를 흐뭇하게 쳐다본다) 저 요리 잘 한다구 했잖아요- 잘먹으니까 기분좋네요. 7년 전 글쓴이 18에게 자주 해줘요. 맛있다. 7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얼굴을 붉히며) 우리 지금 되게 부부같지않아요? 빨리 어른되서 아저씨랑 결혼하고싶어요- 7년 전 글쓴이 19에게 부부같아요? 부부 하지 뭐. 결혼하자. 언제할까? 7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마음은 내일이라도 당장하고 싶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저두 성인이니까. 그때해요 ! 7년 전 글쓴이 20에게 흐음..그러지뭐. 성인 되자마자 확? 7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흐흣. 뭐에요, 완전 능글맞아. 7년 전 글쓴이 21에게 성인 되기만 해봐. 7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키득거리며) 그래요. 다 먹은 것 같은데, 정리할까요? 7년 전 글쓴이 22에게 내가 치울게요. 앉아있어. 7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헷. 그럼 나 아저씨 방 구경 하고 있어도 돼요? 7년 전 글쓴이 23에게 응, 그래도 돼요, 7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책장에 꼽혀있던 앨범을 펼친다) 우와- 이거 아저씨 어릴 때 사진이에요? 진짜 귀엽다. 지금이랑 똑같네요. 7년 전 글쓴이 24에게 똑같아요? 아닐텐데. 7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웃으며) 완전요. - (너에게 슬며시 다가가 백허그) 아저씨가 설거지도 하구, 오늘따라 더 멋지네. 쪽- 7년 전 글쓴이 25에게 (너를 향해 뒤를 돌고 엉거주춤하게 안으며)저기 가서 쉬고 계세요, 공주야. 7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웃으며) 알았어요, 알았어. 7년 전 글쓴이 26에게 (설거지를 다 하고 너의 옆에 앉으며) 으아 피곤하다. 7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내가 정리할껄, 미안해요. 많이 피곤해요? 7년 전 글쓴이 27에게 아니, 그냥. 그냥.. 7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아저씨, 내가 안마해줄까요? 저 안마 되게 잘해요. 7년 전 글쓴이 28에게 괜찮아, 너 힘들잖아요. 7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에이, 제가 왜 힘들어요. 하루종일 일하고온 아저씨가 더 힘들지. (억지로 너를 돌려세우고 어깨를 꾹꾹 주무른다) 시원하죠. 7년 전 글쓴이 29에게 (살짝 눈을 감고는)으아..시원하네. 7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어깨를 주무르며) 그쵸? 뿌듯하네. - 아저씨,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요? 7년 전 글쓴이 30에게 음,,,아니. 잘 기억 안나요. 7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나 고2 때 편의점에서 알바했을때 아저씨가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와서 같은 담배만 사갔잖아요. 그러다 아저씨가 내 번호 따갔구. 근데 나 아저씨가 내 번호 물어보기 전부터 아저씨 좋아하고 있었는데, 몰랐죠. 7년 전 글쓴이 31에게 오오..영광인데? 벌써 그렇게 됬나..고2..그때 되게 어려보여서 나이 물어보려다가 말았었는데 고2였구나. 7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근데 벌써 일년 넘게 지났어요. 시간 참 빨리간다, 그쵸? 7년 전 글쓴이 32에게 그러게..엄청 빠르네요. 7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참, 이제 담배는 완전히 끊은거죠? 7년 전 글쓴이 33에게 너가 끊으라고 뭐라했잖아. 그뒤로 끊었지. 7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앞으로도 계속 피지마요. 나랑 오래오래 살아야죠. 7년 전 글쓴이 34에게 흐음...그렇지. 오래 살아야지. 7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아저씨. 오늘 많이 늦었는데, 나 아저씨집에서 자구가면안돼요? 응? 7년 전 글쓴이 35에게 그래도 되는데. 음...그래요. 7년 전
	독자8 잠이가 온다.. 낼부터 열심히 이을께요 ! 좋은꿈꿔요- 7년 전 글쓴이 잘자요 아침에 봐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비회원이거나 레벨이 낮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등업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