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홍] ㅎㅅㅇ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상황톡은 상황/역할을 정해놓는 방입니다 일반 사담은 사담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댓글 알림 네이트온으로 받기 l 클릭 성인은 성인 인증 후 불마크 설정 가능 l 클릭 8년 전
	독자1 상황을 짜자 어떤 상황으로 할까 8년 전 글쓴이 음.. 둘이 연인 베이스? 쌍방 짝사랑? 어떤 기반으로 할까 8년 전 독자2 연인베이스. 쌍방짝사랑은 내가 할 자신이 없어 8ㅅ8 8년 전 글쓴이 그래! 그러고.. 어떤 상황으로 하지 ㅇㅅㅇ 8년 전 독자3 사내비밀연애커플? 막 몰래 손잡고 입맞추고 배맞...아니아니 막 사람들 몰래 사구리는거 8년 전 글쓴이 3에게 배맞... ㅎㅅㅎ(흐뭇) 좋다 좋다 그럼 사건을 하나 넣자! 혹시 뭐 생각한 거 있니? 8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비밀연애하는 거 들킬뻔 하는거? 뭔가 재밌는거 없나... 8년 전 글쓴이 4에게 ㅋㅋㅋㅋ 왜, 괜찮은데. 하자. 누가 선톡할까?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는 선톡하는 사람이 정하기 ㅇㅅㅇ 8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내가 선톡할게. 메신저로 너한테 데이트 신청. 콜? 8년 전 글쓴이 5에게 ♡ 새댓으로 고 ♡ 8년 전
	독자6 이대리 홍빈아 곧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나가서 먹을까? 빠른 답장 부탁해용♡ 8년 전 글쓴이 (업무를 보다 뒤늦게 메신저를 확인하고는 답을 하는) 이제야 봤네 나 다른 팀원들이랑 벌써 같이 먹기로 했는데 어떡해? ㅇ0ㅇ 8년 전 독자7 다른 팀원? 누구? 오늘은 꼭 너랑 먹으려고 했는데 꼭 다른 사람들이랑 먹어야 돼?. 재환이가 많이 슬퍼ㅠㅠ 난 우리 홍빈이랑 먹고 싶은데ㅠㅠ 8년 전 글쓴이 미리 말하지.. 그럼 어떻게 해 갑자기 밥 안 먹는다고 할 수도 없고 아니면 너가 우리한테 끼여! 다 같이 먹자!! 8년 전 독자8 나도? 나 갑자기 끼어도 될까 너만 가는 것 보다 나도 가는게 낫긴한데.. 그래 다 같이 먹자! 근데 다음엔 꼭 나랑만 먹는거야? 8년 전 글쓴이 8에게 알았어 다음엔 꼭 둘이서만 먹자! 이따 점심시간 되면 바로 튀어나와 내가 다른 사람들한텐 말해놓을게 너 같이 간다고 (찡긋) 8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알았어 그나저나 이홍빈 너 누가 그렇게 귀여우래! 가슴이 막 벌렁벌렁 하쟈나! 하 진짜 너 누가 채갈까봐 겁난다 내 옆에다 꽁꽁 묶어놔야 하나봐 8년 전 글쓴이 9에게 ㅋㅋㅋㅋㅋ 갑자기 왜 이런데? 나 아무도 안 채가니까 그런 걱정은 하지를 말어 안 그래도 네가 나 꽁꽁 묶어두고 있잖아 8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니가 이렇게 예쁘고 귀엽고 다 해먹는데 어떻게 걱정이 안되겠어 안되겠다 더 꽁꽁 싸맬거야 꽉 안고 있어야지 8년 전 글쓴이 10에게 어머 여기서? 할 수 있으면 해봐 여기서 안으면 이재환 진짜 상남자 인정해줄게! 8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딘땨? 안으면 상남자 인정해 주는거야? 기다려 이홍빈 오빠가 간다 8년 전 글쓴이 11에게 오빠는 무슨 이재환 너 못 올 거 다 알거든요 진짜로 오기만 해봐 확 물어버릴 거야 8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홍빈이라면 물려죽어도 좋아 장난이고 에이 아쉽다 진짜 갈려고 그랬는데 빈이 부끄러워? 왜 튕기고 그래 8년 전 글쓴이 12에게 튕기긴 뭘 튕겨 제대로 한 번 튕겨봐? 나한테 접근도 못하게 해볼까? 확 메신저도 꺼버릴까 보다. 8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헐 홍빈아 오빠가 뭐 잘못했어? 갑자기 왜구랭 8ㅅ8 그로지마ㅠㅠ 홍빈이가 튕기면 내 맘이 같이 튕겨져 나가는 거 같단 말야ㅠㅠ 8년 전 글쓴이 13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안 웃으려고 했는데 그니까 내가 안 튕기게 잘해봐 나 맛있는 것도 좀 자주 사주고 야근도 좀 적게 시키고 응? 8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알았졍 ^^ 맛있는 거 자주 사주고 야근도 많이 안시킬테니까 튕기지 마? 알겠지? 아 그리고 8년 전 글쓴이 14에게 알았어 생각해볼게 그리고 왜 ㅇㅅㅇ 8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홍빈아 내가 할말이 있는데 사랑해♡ 8년 전 글쓴이 15에게 응 나도 ♡ (옛다 하트)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오모오모 빈이 지금 나한테 하트 날린거야? 그럼 나도 빈이한테 하뜌! 또 하뜌! ♡♡♡♡♡♡♡ 8년 전 글쓴이 16에게 그럼 난 반사할게 ^^ 됐고 이따 점심시간에 봐 나 할 거 많아 8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꿔래! 점심시간에 보자! (오매불망 점심시간만 기다리다가 점심시간이 되자 자리를 박차고 달려나가는) 8년 전 글쓴이 17에게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네가 나오는 것을 보고는 피식 웃으며 팀원들에게 너도 같이 밥 먹으러 간다고 말을 하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너를 보자 반갑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이대리. 8년 전 글쓴이 18에게 (굳이 저에게만 인사를 하는 너에 살짝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 숙여 인사하는) 안녕하세요, 팀장님. 식사 하러 같이 가시죠. 8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제게 인사하는 너를 씨익 웃으며 바라보는) 나도 같이 간다고 불편하진 않겠지? 다들 편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을텐데. 8년 전 글쓴이 19에게 (괜찮다며 웃는 다른 팀원들에 속으로 안심하며 두 손을 꼼지락거리며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네 옆에 서서 다른 팀원들 모르게 꼼지락대는 네 손을 잡는) 8년 전 글쓴이 20에게 (갑작스러운 네 행도에 깜짝 놀라 황급히 팀원들 눈치를 보고는 손을 살살 빼며 네게만 들리게 작게 말하는) 옆에 사람들 안 보여? 뭐해..! 8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살살빠지는 네 손을 힘주어 잡으며 너에게 속삭이는) 어차피 안보여. 걱정마. 나 그렇게 대책 없는 놈 아니야. 8년 전 글쓴이 21에게 (네 말에 그런가 싶어 살짝 불안한 마음으로 가만히 있다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네 손을 뿌리치고 얼른 타버리는) 8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제손을 뿌리치고 얼른 엘리베이터를 타는 너에 실실 웃으며 저도 같이 엘리베이터에 타서 네 옆자리에 서는) 8년 전 글쓴이 22에게 (남들이 보기엔 아무 이유 없이 웃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까 봐 곁눈질로 널 흘긋흘긋 쳐다보며 눈치를 주는) 8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네 눈치가 느껴지자 금새 웃는 표정을 싹 지우고 정색하는) 8년 전 글쓴이 23에게 (바로 표정을 고치는 너에 나오려는 웃음을 꾹 참고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다른 팀원과 사이좋게 얘기하며 걷는) 8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다른 팀원들이랑 사이좋게 얘기하는 너를 못마땅하게 쳐다보며 걷는) 8년 전 글쓴이 24에게 (그런 너를 눈치채지 못하고 식당에 도착하여 아무 생각 없이 너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 앉는) 8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네가 나와 조금 떨어진 곳에 앉자 너를 부르는) 이대리. 여기 앉지. 일얘기로 할말 있는데. 8년 전 글쓴이 25에게 (점심시간까지 그러는 거냐며 다른 팀원들이 야유 아닌 야유를 보내자 저도 동조하다 자연스레 네 옆으로 가 앉으며 네게 작게 말하는) 좀 자연스러웠다? 8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일부러 무표정한 얼굴로 네게 속삭이는) 어때, 멋졌어? 8년 전 글쓴이 26에게 (살짝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원래 크기로 말하는) 무슨 일 때문에 밥 먹는 데까지 저 부르셨어요? 8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며) 내가 시킨 브리핑 준비는 잘 되가고 있나? 아니면 오늘도 야근인데. 8년 전 글쓴이 27에게 야근이요..? 아니, 그거 다음 주까지 아니에요? 대체 왜 오늘 야근을.. (당황하여 어버버거리는) 8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씨익 웃으며) 장난인데. 뭘 그렇게까지 놀라. 다음주까지 끝내는 거 맞으니까 열심히 하고. 8년 전 글쓴이 28에게 (진심으로 놀랐던 터라 살짝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널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이는)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8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네 쪽으로 살짝 고개를 숙이고 네게만 들리게 속삭이는) 화났어? 미안해... 8년 전 글쓴이 29에게 (테이블 밑으로 네 허벅지를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저도 작게 말하는) 진짠줄 알고 식겁했잖아..! 8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제 허벅지를 꼬집는 네 손을 잡으며) 미안미안. 야근 안시킨다고 했잖아. 8년 전 글쓴이 30에게 너는 오늘 집에 일찍 가? 야근할 거야? 집에 일찍 갔으면 싶은데.. (말 끝을 흐리며 싱긋 웃어보이는) 8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집에 일찍 갈거야. 일찍 가서 우리 홍빈이랑 있어야지.(싱긋 웃어주며) 8년 전 글쓴이 31에게 (그제서야 네게 잡힌 손을 빼내며 네 쪽으로 기운 몸을 다시 바로 하고는 젓가락을 들어 밑반찬을 몇 개 집어먹는) 8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네가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물을 마시는) 8년 전 글쓴이 32에게 (둘이서만 있었다면 진작에 네게 먹여줬을 텐데 싶어 저도 모르게 아쉬운 표정을 짓는) 8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네 표정이 아쉬워보여 왜 그러냐는 듯 눈썹을 한번 들어보이는) 8년 전 글쓴이 33에게 (아니라는 듯 고개를 작게 젓고는 너와는 할 얘기가 없어 맞은편의 팀원과 이야기를 나누는) 8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종알거리며 이야기하는 너를 빤히 바라보다 잠시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8년 전 글쓴이 34에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널 아무 말 없이 바라보다 다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8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밖에 나가 너에게 문자를 보내는) 빈아 잠깐 나올래? 8년 전 글쓴이 35에게 (너에게 온 문자에 괜히 사람들 눈치를 보다 화장실에 다녀온다 하고 밖으로 나오는) 8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네가 보이자 웃으며 너를 부르는) 빈아. 8년 전 글쓴이 36에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네게 다가가는) 왜, 무슨 일 있어? 8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너를 끌어안고 숨을 크게 들이쉬는) 그냥. 이러고 싶어서. 8년 전 글쓴이 37에게 (그 순간에도 누가 볼까 싶어 너를 살짝 밀어내는) 아, 깜짝이야. 누가 보면 어떡하려고.. 8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너를 더 꽉 안으며) 안봐. 내가 사람 없는 거 확인했어. 8년 전 글쓴이 38에게 (그제야 저도 너를 안아주며 네 등을 토닥이는) 갑자기 왜 이러실까, 이재환 씨. 내가 그렇게나 좋아? 갑자기 불러내서 안고 싶을 정도로? 8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네 어깨에 고개를 묻으며) 갑자기라니. 난 늘 이홍빈 씨가 좋은데. 하루종일 내 품에 안고있고 싶을 만큼. 8년 전 글쓴이 39에게 나 너무 좋아한다. 나 이렇게나 좋아하는데 회사에서 일은 어떻게 해? 집중이 돼? (네 고개를 들어 저를 보게 하고는 장난스레 물어보는) 8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씩 웃으며) 그러게. 내가 회사에서 일을 어떻게 하지. 정신차려보면 너만 보고 있는데. 8년 전 글쓴이 40에게 쓰읍. 이거 안 되겠네, 안 되겠어. 회사에서 일을 해야지 애인만 보고 있으면 되나. 확 다른 부서로 옮겨버릴까 보다. 8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 아, 홍빈아. 그러지 마...알았어. 너 안보고 일할게. 그니까 다른 부서 간다는 말 좀 하지마. 나 심장 떨어뜨려서 죽일 셈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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