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Hatfelt - Bond (Feat.Beenzino)
이 글은 스포가 가득하다 못해 넘쳐 흐르는 글이므로, 아직 01~11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01. 사내 로맨스는 아찔하다. 떡밥 총 정리
01화. 사건의 발단
[박지민 대리님]
ㅇㅇ씨, 일어났어요? -08:01
어디 아픈덴 없죠? -08:01
어제 일 기억나나 모르겠네... -08:02
엄청 귀여웠는데. -08:03
[박지민] 말 그대로 걱정가득, 애정가득. 어제 밤에 잠 못잔다고 그런거 신경쓰여서+밤에 추운데 괜히 아이스크림 먹인것 같아서 아픈덴 없냐고 물어보고, 귀여운건 귀여워서. (호텔에서 나와서 톡을 보낸거였는데, 시간이 너무 이름)
[전정꾸]
일어났냐? -08:47
확인 안하는거 봐라. -08:53
알콜 쓰레기가 어디 가나. -08:53
정 못나오겠으면 일어나서 전화해 -09:10
니네 팀장한테 대신 말해줄테니까. -09:10
[전정국] 제일 남사친같은 카톡이지만 이미 기억 못할 거 대충은 예상하고있었음. '정 못나오겠으면' 어제 거의 밤 새서 달렸으므로 ㅇㅇ가 아플 것도 눈치챔. (시간도 9시 이후 있으니 적절)
[민팀장님]
성 사원 -09:20
어떻게 회식 다음 날마다 지각입니까? -09:21
출근하면 바로 팀장실로 오세요. -09:21
[민윤기] 설마 또 지각인가 했는데 정말 지각. 전화하기 전이라서 어디 아픈가, 하는 생각도 아직은 없었기 때문에 틱틱댐.
02화. 향기
보나마나 야근이라는 생각에 울상을 지으며 허리를 꾹꾹 누르자 묘한 표정으로 가만히 내 허리를 쳐다보던 전정국이 답지않게 조용히 물어온다.
"...너 아프냐?"
"...어?"
"아프냐고, 허리."
"...어, 아니? 하나도. 안 아픈데? 건강해! 하하..."
전정국의 말에 깜짝 놀라 허리에 올려두었던 손을 내려 숨기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했다. 왜 또 표정이 안 좋고 난리야. 평소에는 아프다고 해도 신경도 안 쓰던게.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깊게 한숨을 내쉰 전정국이 여전히 내 허리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걸 보고 말을 꺼내려는 찰나, 먼저 입을 떼는 전정국에 가만히 입술을 다물었다.
[전정국] 허리 아프냐고 일부러 물어봤지만, 그래도 설마 기억 못하겠어, 했는데... 어제 일 정말 하나도 기억 못하는거 확인하고 좀 짜증남. 그냥 가버림.
애꿎은 머리를 헝클이며 애써 어제 일을 머릿속에서 떠나보내려 키보드에 손을 올렸다. 하지만 그런 내 노력을 가볍게 무시하듯, 박대리님이 가까이 왔을 때의 그 향기때문에 자꾸 일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분명 어제의 내 기억 속에 있는 향이, 왜 하필 그의 향일까. 그의 의자에 걸쳐진 수트 자켓을 멍하니 보다 눈을 감으니, 어제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는 듯 하다.
...
물론 이 모든 생각은 지민만 알고있는 것이었지만, ㅇㅇ는 저도 모르게 기억하고있었던 것이다.
그 날 제 몸에 완전히 베어버린, 그의 향을.
[박지민] ㅇㅇ가 가장 많이 안겨있던 사람은 박지민. 술자리가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가장 오래 어깨에 걸치고 있던 것 또한 박지민의 자켓. 그래서 향기는 기억하는 것.
03화. 세 남자
미친. 안그래도 허리아파서 빨리 못걷는데.
빠르게 걷는 전정국에 균형도 못잡고 끌려가니 허리가 지끈거려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다. 그런데도 뭐가 그렇게 급한건지 아픈 내 표정은 보지도 않고 손목을 잡아끌며 휴게실 문을 연 전정국은 안으로 들어와서야 손을 풀어냈다.
"아, 미친놈아. 진짜 아프다고..."
"그렇게 세게 안잡았는...야, 너 울어?"
전정국의 손을 급하게 풀어내자 제가 손목을 세게 잡아서 그런 줄 알았는지 내 손목을 이리저리 살피다가 울먹거리는 목소리에 그제야 내 얼굴을 쳐다보고는 토끼눈을 한 채로 나를 쳐다본다.
[전정국] 밥 먹기 전까지만해도 짜증 가득했는데 그래, 원래 기억 못하는 가시나지. 하는 생각으로 카톡함. 절대 자기가 어제 못해서 기억 못하는게 아닐거라고 합리화 하면서 혼자 풀어짐.
아프다고 울 뻔 했는데 괜히 평소보다 불안해하면서 눈치보는건 어제 제가 너무 세게한건가 싶어서.
그러면서도 자기 눈치보면서 어제 일 묻는 ㅇㅇ한테는 하나도 말 안해주는건 괜히 기억 못하는거 보니까 심술나서.
내 책상에 한가득 올려져있는 초콜릿과 핫팩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변을 둘러봤다. 전정국이 두고갔나. 아닌데... 전정국은 뭘 주면 주면서 생색을 냈으면 냈지, 이렇게 수호천사 짓을 할 애가 아니었다. 더군다나 방금까지 같이 있었는데, 굳이 여기다 두고갈리가.
초콜릿을 살펴보다 뒷면에 붙어있던 쪽지를 발견했다.
'허리 많이 아파요? 힘내 ㅇㅇ씨ㅠㅠ'
...왠지 누가 준건지 알 것 같은데.
[박지민] 허리아픈건 순수하게 눈썰미로 알아챈 거. 자리에 앉아서 계속 허리 두드리고 똑바로 앉아있기 힘들어하니까 다 티나서 챙겨준 다정킹 박지민...o〈-〈...
말을 하면서 한번도 셔츠 아래로 시선을 내리지 않았던 팀장님은, 손을 뻗어 내 셔츠 깃을 정리해주곤 자연스레 내게서 떨어졌다. 굳어있는 나는 보이지도 않는건지, 때 맞춰 나온 커피홀더를 한 손으로 들고는 회의록을 내 손에 쥐어준다. 그러고는 내 귓가에 짧게 한 마디를 더 속삭이고는 먼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가버렸다.
"아, 그리고. 술도 웬만하면 적당히 합시다."
"......"
"...그건 지금보다 훨씬 위험하니까."
[민윤기] 술마시면 위험하다는건 정말 말그대로 어제 키스 했던 게 떠올라서 한 말.
04화. 민팀장 데이
자고로 립스틱은 색이 예쁜게 아니라, 키스할 때 맛이 있는걸 사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몇 번 더 시비를 걸던 전정국이 내가 안받아주자 재미가 없어진건지 이젠 누가 들을까 작은 목소리로 찡얼대기 시작한다.
"아아, 왜 나 안 봐줘? 어?"
"너같이 애같은 놈을 누가 봐줘. 저리가, 나 팀장님한테 가야해."
"아, 왜. ...너 진짜 어제 일 들으면 그런 말이 안나올텐데."
"...내가 뭐."
"누가 누구더러 애같대. 지는 술만 마시면 안아달라, 뽀뽀해달라 난리를 치는게... "
[전정국] 어제 일 들으면 그런 말이 안나올텐데. 에 모든 의미 함축.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05화. 박지민 데이(트)
"그... 마케팅팀 전 사원이랑 무슨 사이예요? 그냥, 궁금해서."
아무 생각 없이 듣다가 전 사원이라는 말에 멈칫했다.
왜 갑자기 전정국이지? ...사내에 얘랑 나 사이를 연인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던게 사실인가.
박대리님의 말에, 그냥 친구라 대답하면 되는데 왠지 망설여지는 기분에 뭐라 대답할까 얼마를 고민하다 입을 열었다.
[성이름, 전정국] 그냥 바로 대답하면 되는데 망설임. 이미 ㅇㅇ도 정국이를 친구로만 보지 않는다는 의미.
"대리님, 그. 회식 날... 제가 죄송했어요. 하도 많이 취해서..."
"네? 아아, 괜찮아요. ㅇㅇ씨 그렇게 취하는거 처음 봐서 놀라긴 했는데, 뭐... 귀엽고 좋았는데."
"그래도, 제가 막, 안기고...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떼쓰고... 네... 죄송해요, 진짜."
"...아, ㅇㅇ씨가 기억나는게 그 때구나. 다른 건, 기억나는거 없어요? 그 날."
"제가 또 무슨, 이상한 짓이라도..."
"아니, 기억 안나면 말고. 너무 신경쓰지마요 진짜 괜찮으니까."
[박지민] 편의점에서 있었던 일 밖에 기억못하는 ㅇㅇ, 지민이가 다른건 기억 안나냐 물어봄 : 지민이가 말한 '다른 거' = 06화에서 그 한세원이 다리 만진거랑 성추행한 그런 것들. 그래서 기억 못하니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
"박지민이랑 놀다와서, 참도 피곤하겠다?"
"...뭐?"
"남자새끼랑 늦게까지 잘 하는 짓이다."
"...야, 전정국."
"그래, 내가 너한테 뭘 바라냐."
"......"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저 혼자 몰아붙이듯 한 그 말들을 끝으로 제 짐을 챙겨 집을 나가는 전정국을 붙잡지도 못한 채, 뒷모습을 바라보기만 했다.
그게 얼마나 후회할 일이 될지도 모른 채로, 전정국을 돌려보내버렸다.
[전정국] ㅇㅇ 언제오나 비밀번호 아는데도 집 앞에서서 기다리는데 정문에서 박지민이랑 같이 들어오는거 보고 빡침. 짜증나 죽겠음.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하는 말은 아무리 그래도 그날 밤 일을 조금이라도 기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도 모자라 다른 남자랑 밤까지 놀고오는 것 때문에 하는 말. 그게 얼마나 후회할 일이 될지도 모른 채로, 전정국을 돌려보내버렸다. 라는 말도 정국이가 남주임을 암시!^^
07화. 관계의 정의
남자와 나 사이의 거리가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까워지려는 순간
내 앞에 나타난 전정국의 모습은,
내가 그대로 주저앉게 만들버렸다.
[전정국] 정국이가 ㅇㅇ가 위험했을 때 빨리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미 ㅇㅇ집 앞이었기 때문.
이미 그 날 있었을 일을 예상했고, 그래서 집 앞에서 언제 오나 기다리고있었는데 애가 울면서 전화하니까 바로 찾으러 뛰어다녔기 때문에 바로 찾을 수 있었던 것.
"나도 내가 이상한거 아는데, 이건 진짜 네 잘못이야."
"뭐가 또 내 잘못이야."
"네 기억력이 이것 밖에 안되는 걸 탓하라는 소리지."
"...나 뭔 짓 했어? 뭔 소리야, 사람 불안하게."
"처음에는 네가 기억 못 하는게 짜증나고 화났는데, 이젠 대체 언제 기억해줄까- 궁금해서 말해주기 싫다."
[전정국]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08화. WHO?
1층에 도착한 엘리베이터에 오르자마자 정국이 슬며시 그녀의 가방을 빼앗아들더니 제 주머니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들었다.
"이거 뭐. 매달라고?"
"어. 내가 하면 예쁘게 안 되잖아. 네가 해줘."
"아니 무슨, 애도 아니고..."
중얼거리며 제 손에 들린 넥타이를 펼쳐든 ㅇㅇ가 귀찮다는 표정을 짓다가도 정국에게 고개를 숙이라는 듯 손짓을 하자, 정국이 기다렸다는 듯 웃음을 꾹 참으며 허리를 조금 숙여 ㅇㅇ에게 넥타이를 매기 쉽게 기다려준다.
[전정국] 정국이는 넥타이를 못 매는게 아님. 단지 예쁘게 못 매는거지, 맬줄은 암. 위에 대사에서도 "내가 하면 예쁘게 안 되잖아."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타이 맬 줄 압니다!
어제 해 뜨는거 보고잤는데. 하며 조금은 안쓰러운 표정으로 그녀를 보다 이불을 따뜻하게 덮어준 그가 출근보다 몇 시간 늦은 시각에 알람을 맞춘다.
이 정도면 알아서 반차 내겠지. 남자는 혼자 중얼거리다 시간이 거의 다 갔음을 인지하고 방에 불까지 꺼준 뒤 가방을 챙겨들고 호텔을 나선다.
[전정국] 이 정도면 알아서 반차 내겠지. 이건 ㅇㅇ 폰의 알람을 일부러 꺼놓고 시계로 맞춰둔 사람의 말 = 어제 힘든거 알았으니까 일부러 더 늦게까지 재우려는 정국이의 배려. (그래서 카톡으로 미리 네 팀장한테 말해주냐고 먼저 떠봐준거!)
09화. 키스, 그 이상
"내가 볼 때도 두 사람이 좀,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 보이긴 합니다."
"아..."
"...그렇긴 한데, 나는 상관 없습니다. 진도는 전 사원 보다 나랑 더 많이 뺀 것 같으니까."
"...네?"
...
"혹시 모르죠, 우리가 키스보다 더한걸 했을지도."
[민윤기] 윤기는 정국이랑 ㅇㅇ가 그날 잔 걸 모름. 자기가 진도 더 뺐을거라 생각하고 한 말. 어쩌면 키스보다 더 했을 수도 있다는 말은, 자기랑 키스했다는 말에 잔뜩 당황해가지구 자기 보면서 눈 꿈뻑이는 ㅇㅇ가 귀여워서 놀리려고 한 소리.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몇 마디가 더 오간 후, 입술을 꽉 깨물고있던 지민은 짜증 가득한 얼굴로 남자를 쳐다보았다.
갑자기 술기운이 오르는건지, 아님 그냥 제 앞에 있는 남자때문에 열이 뻗친건지는 그 자신 조차도 햇갈려하고있었다. 지민은 ㅇㅇ의 어깨를 감싸안아 데려가는 남자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무표정으로 제 머리만 거칠게 쓸어올릴 뿐이었다.
[전정국] 짧은 대화만으로 다시 저한테로 ㅇㅇ를 데리고 온 전정국.
회식 당일, ㅇㅇ의 집을 알고있는 사람. 즉, 누군가가 생각하기에 그녀를 가장 안전하게 집으로 데려다 줄 수 있는 사람은 전정국 뿐이었다.
02. 텍파 관련 안내
01. 지난 텍파 이벤트 암호닉 확인!
정국이를 선택하신 총 183명의 독자 여러분들이 계셨는데요!
추첨은 아직 하지 않았지만, 정국이를 선택하신 분들이 맞나 다시한번 확인해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또 이상망측한 실수를 했을 가능성이....ㅋ
그리고 이벤트 기간이 넘어서 댓글을 수정하신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이벤트 절대 포함 안됩니다. 이 부분 꼭 유의해주세요.
다들 확인하시구 빠지신 분이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090/99.3/520/0806/814/0894/0911/1230/4556778/#새벽세시/♡이마♡/♡틸다♡/♥여지/3x8/Kuky/milky/pp_qq/가온/강여우/고고싱/고구마/골드빈/곰씨/곰지/굥기놀이/귀요미/금사과/김태태/까르보나라/꼬북이/꾸기/꾸꾸리/꾸리/꾸물밍/꾸앙/꾸야아/꾸쮸뿌쮸/꾸호잉/꿈틀/뀨기/나비야/나스/나의별/내마음의전정쿠키/너는꽃나는벌/단미/달빛/동물농장/됼됼/두뷔두뷔둡/둘셋/딩동/또또치/뜌/라면은너구리/라온하제/라프/레드/레몬사탕/레인보우샤벳/레티/롱롱/루이비/룬/룰루랄라/마망고/만두짱/말랑/맙소사/망개떡볶이/망개떡짐니/망고빙수/먹고죽자/멜랑꼴리/멜팅지민/모카/뮤즈/미스터/미자탈출/민설탕수육/민윤기다리털/민트향/바순희/박지민다리털/방소/벚꽃이진☆/베네/베릴/보컬 몬스터/봄소/부들부들/부엉이/뷔뷔빅/비데/빠다뿡가리/빡찌/빨주노초파남보라/뿌요뿌요/삐약뀨/삐요/사탕/새우튀김/서유윤/소뿡/솜나무/숭아/슈가공기/슈가나라/슈멬이/슈퍼침침/슙니/스타일/신소키/아꾹/아띠아띠/안녕엔젤/암호닉을뭘로할까나리~/애플릭/야쓰야쓰/양양/여름밤/연고/열하나/영샤/예쁜이/오전정국/오하요곰방와/오호라/올옵/왕바람개비/요랑이/요정국/우리사랑방탄/웃음망개짐니/웅떡웅떡/원더링/윤기의모찌함/융기얌/자몽자몽몽/잭팟/쟈가워/전정국 극성맘/정국아! 새우깡!/제티♥/조붱/즁이/즌증구기/지민이랑/진진/짐절부절/짐침침/짜몽이/쫑냥/찌미나/찐홉쓰/찜꽁♥/창가의토토/책가방/침침보고눈이침침/카모마일/커몬요/쿡/큐울/태형아달려/탱탱/테형이/토끼풀/트리/파란/파송송/팬케이크/포카리/퐁퐁/푸우/할라/핫탱/해늘/호두마루/호박고구마/호빗/효우/흑슙흑슙/흥흥
02. 마지막 텍파 이벤트
자아아아ㅏ 우리 정국이를 선택하신 183명의 사랑둥이들이 있는가 하면... 융기랑 짐니가 주인공이 아닌것이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텍파를...놓치신...(우울)
사랑둥이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이벤트합니다!
이벤트 내용 : 정국이를 선택하지 않으셨던, 위 183분을 제외한 모든 분들이 참여 대상입니다! 암호닉과 자신이 누구를 선택하셨는지, 낚이신(?) 이유와 함께 간단하게 써주시면 40분을 추첨해서 텍파를 드리겠습니다 ^ㅁ^
기간은 2016년 8월 6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지나면 바로 아웃...앙녕.
03. 어떤 텍파를, 누구에게?!
모든 암호닉 : 본 텍파(01~11화) + 회식 날 이야기 풀버전ㅇㅅㅁ
정국이 이벤트 당첨 요정들 : 본 텍파(01~11화) + 회식 날 이야기 풀버전ㅇㅅㅁ + 전정국 에필로그(11화 뒷 이야기)ㅇㅅㅁ + 만약 민윤기/박지민이 주인공이었다면? (한 명 선택)
윤기, 지민이 이벤트 당첨 요정들 : 본 텍파(01~11화) + 회식 날 이야기 풀버전ㅇㅅㅁ + 만약 민윤기/박지민이 주인공이었다면? (한 명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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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써두고 보니 정말 완결이 실감나네요...허허.
추첨은 텍파 나오면 금방 같이 할 예정이구요!
모두들 이벤트 참여도 많이 해주시고!
사랑합니다.
조금 이른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