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눈왔으니까 달달하게 이노래로 가요~♡)
폭죽을 다 쏘고 종인이와 너징은 분위기에 조금더 취해있다가. 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날도 추워서 호텔방안으로 들어와. 너징과 종인이는 방 2개로 마주보고 있는 방이였어.
"들어가서 따뜻한물로 씻고 일찍자 내일또 피곤하다고 찡찡대지말고"
"안찡찡거려요~ 애도 아니고 자꾸 찡찡댄데"
"애가 아니긴 겉은 애가아닌데 하는짓보면 순 애기가 다름 없는데 무슨. 얼른 들어가"
종인이는 너징을 걱정해주며 들여보내. 너징은 너징이 언제 찡찡거렸냐는 식으로 또 찡찡대자 종인이는 너징을
애기라하며 들여보내. 너징은 종인이가 너징을 애기취급하는게 맘에 들지 않아서 종인이를 째려보고서 방에 들어가.
"애기는 무슨 나도 이제 19살인데 내가 순 애로만 보이나. 난 남자로 보이는데"
.
.
.
"째려보는것도 이쁘네. 그래 나도 너가 애로 안보이고 여자로 보여 미치겠다 아주"
너징은 종인이의 말대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와서 귀찮음에 머리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을정도로만
말리곤 스킨로션을 바르고 옷을입고 종인이의 방으로 찾아가.
똑똑-
"오빠, 종인이오빠, 사장님, 저기요?"
너징이 종인이의 방에 노크를 하고 기다리는데 안에서 아무런 소리도 안들려서 너징은 종인이를
부르는데 종인이가 나오질 않아서 종인이의 방문 앞에 기대서 종인이의 인기척을 기다려. 그렇게 기다리다가
갑자기 문이 열려서 너징이 놀라서 문을 쳐다보니까 종인이도 나오자마자 있는 너징에 놀랐는지 눈이 살짝 커져.
"아깜짝아 뭐야 여기서 뭐해 언제부터 있었어?"
"아~까요. 노크했는데 인기척도 없길래 씻는거 같아서 기다렸죠"
"방에 들어가있지 누가 채가면 어쩔라고 들어와"
"어디가시는거 아니였어요?"
"나도 너방가려고 나왔는데?"
종인이와 너징은 서로 말을 주고받다가 종인이도 너징의 방에 가려고 나왔던 거였다며 너징을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라고 말을해.
"오빠!"
"아진짜 뭔가 적응 안되는데 기분은 묘하게 좋네 아무튼 왜"
"오빠네 집도 이런 느낌이에요? 궁금하다"
"별거 없는데. 혼자 사니까. 그때봤던 레스토랑 매니저 기억나?"
"아, 네네 그 되게 화려하신분이요?"
"어 걔 취미가 꾸미고 그러는거라 가끔 우리집에다가 지 욕구 푸는데 걔가 갖다놓은거 빼곤
다 그냥 별거 없어"
"그분이 집에 많이 오나봐요"
"그냥 어쩌다 한번?"
"그렇구나"
너징은 종인이의 방 침대 이불속에 들어가 앉아서 종인이를 불러. 종인이는 너징의 옆에 들어와 침대헤드에 기대 앉으며
너징을 쳐다보며 대답해. 너징은 한번도 가본적없는 종인이의 집이 궁금해 종인이의 집에대해 물어보는데 뜻밖의 그때본 레스토랑 매니저가
종인이의 집에 간다는 소리를 듣곤 질투심에 기분이 나빠져 이불만 만지작 거리며 뚱하게 대답해. 종인이는 너징의 그런 모습이 귀여웠는지
너징의 볼을 쿡쿡 찌르며 웃어.
"아 하지마요 웃지도 마요 왜웃어요"
"너 귀여워서 볼살도 막 말랑말랑해"
"사장님때문에 다쳐지겠네"
"쳐져도 이뻐 걱정마. 근데 왜 갑자기 사장님이래"
"몰라요 적응 안된다면서요"
"삐진게 아니라?"
"삐질게 뭐있다고 삐져요"
"그러게 뭐때문에 삐졌을까"
하지말라는 너징의 투정도 그저 귀여운지 그냥 계속 웃으면서 너징을 바라보면 말해.
"그렇게 외간여자 막 집에 들여보내시면 사람들이 안좋게 보거든요?"
"날 보는사람이 누가있다고"
"그래도 어? 한 회사의 사장님인데 이미지 관리 하셔야죠"
"그럼 너 만나는것도 못하겠네?"
".....난 괜찮아요"
"그런게 어딨어 너도 여잔데?"
"여자로 보이긴 해요?"
"...어"
너징은 여전히 이불만 만지작 거리면서 종인이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려. 그리고 너징이 투정을 부리며 여자로 보이긴 하냐는
질문에 종인이는 너징의 볼을 찌르던 손을 잠까 멈추더니 너징의 볼을 쓰다듬으면서 어 라고 대답을해. 너징은 종인이가 어라는 말에
종인이를 쳐다봤어.
"나도 안보였음 좋겠는데 보여"
종인이는 너징의 볼을 쓰다듬던 손을 내리곤 눈을 내리깔고 너지에게 말을해. 자기가 생각해도 자기가
도둑놈 같았던 거지.
"너 미성년자기도 하고 애기한테 하면 안되는짓 하는거 같아서 솔직히 너 좋아하는거 느낄때마다
맘에 걸리는것도 많은데 그래도 좋을걸 어째"
너징은 종인이의 말에 심장은 물론 머리도 터져버릴꺼같아. 너징은 너징이 혼자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으니까
그냥 종인이가 하는 말 모두가 종인이의 입에서 나온게 맞나? 싶은 너징이야.
"미안해 놀랐지. 그냥 부담주려는것도 아니고 너보고 당장 뭐 어쩌란것도 아니야. 사실 지금
말해놓고 후회중이야. 그러니까 아가씨 이제 그만쳐다보고 방으로 돌아가세요"
종인이는 너징이 아무말도 안하니까 너징이 당황했다고 생각하곤 마지막 말을 하며 너징을 보고 웃어.
너징은 머릿속으로 상황을 정리하고 종인이가 하고있는 말들을 받아들이느라 말을 못하고 있다가 종인이의 말을
끝까지 듣곤 눈물이 차올라. 너무나 큰 기쁨에 벅찬 눈물이라해야되나?
"울어? 미안해 많이 놀랬지 내가 미안해 내가 생각이 너무 짧았어 울지마"
종인이는 너징이 자길 보고있다가 우니깐 놀람과 미안함이 동시에 겹쳐서 너징을 안아 등을 토닥이며
달래줘. 너징은 종인이가 안아서 달래주니까 더 눈물이 나오려 하는걸 간신히 참아내고 있어. 그렇게 한참을
종인이가 너징을 달래주고 너징도 눈물을 참고 이제 잠잠해졌을때 였어.
"미안해 00아, 좋은날 밤에 내가 다 망쳐버리네. 놀래키고 울리고 참 가지가지 한다 미안해 이제 이런말
안할테니까 그만울고 얼른 방가서 자자. 미안ㅎ.."
너징이 잠잠해진걸 알고 종인이가 너징에게 미안하다하며 들어가 자라며 너징을 안고있던걸 풀어내려 하자
너징이 종인이의 허리를 끌어 안았어. 종인이는 하던말도 멈추고 몸도 굳어버렸어.
"계속 미안해해요 나 놀래키고 울렸으니까. 근데 미안해하는거에서 오늘을 망쳤단건 빼도되요 오히려 더 좋게 해줬으니까.
난 나혼자 좋아하는줄 알고 마음졸였는데 아니여서 고마워요 내가 많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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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후에요!'-'♥
우리독자님들 어제 글올리고 댓글에
힘내라는 댓글들있어서 쓰니 혼자 너무 좋아서 힘받고
다시왔어요!!! 오늘은 우리독자님들의 바램대로 고백을 했는데
참...ㅎ....쓰고나니...ㅎㅎ...뎨동해요... 독자님들이 원한건 이런게
아니였을텐데..ㅠㅠ....쓰니도 독자님들이 원하는 소재같은거 받으니까
그냥 툭툭던져주세요 쓰닌 독자님들의 노예니까 쓰란대로 슥슥 적을ㄲㅔ요
ㅎㅎㅎ 아그리고 쓰니는 그냥 쓰니의 자기만족을 쓰는게 컸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그냥 독자님들이 안보시더라도 그냥 쓰려구요..!... 물론 봐주시면
제가 많이 사랑하죠♡~ 아무튼 항상 힘이되어주시는 우리 독자님들 모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많이 사랑해요!
제가 없어질때까지 같이가준다는 유후 님 1화부터 정말 많이 사랑하고 감사해요
유후 님 비타민 님 레몬에이드 님 텐더 님 깜 님 민트초코 님 꺄하핳 님암♥호♥닉♥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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