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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상황문답 3 

W. 발코니 

 

 

  

암호닉 

[8월의 겨울]님, [꾸루]님 감사합니다! 

 

 

 

 내가 불닭볶음면 먹는다며 살 때 

 

“그거 내려놔. 너 절대로 못 먹어” 어느 새 내가 계산하는 모습을 보고는 웃고 마는 최승철  

“오~ 정말 살려고?” 당연하지! “그래, 한 번 열심히 먹어봐.” 내가 뿌듯하게 들고 다니자 웃는 윤정한 

“이거 매운거 아니야?” 수프 조절하면 안매워~ 너도 사~ “흠.. 그래도 매울 것 같은데..” 라면 대신 삼각 김밥과 바나나 우유 사는 홍지수 

“이거! 엄청 맵다는데 괜찮아..?” 응 난 괜찮아. “안 괜찮을 것 같은데..” 고개 갸우뚱하는 문준휘 

“나도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살까?” 말리기는 커녕 하나 더 사는 권순영 

“너 그거 먹으면 혓바닥 마비되고, 콧물 나오고 배 완전 아플 수도 있는데 괜찮겠어?” 응? 사기 싫게 만들어버리는 전원우 

“너 그거 다 못 먹을 거 같은데..?” 내가 먹는다고 계산 하자 한숨 쉬고 옆에서 물도 같이 계산하는 이지훈 

계산하는 나를 보더니 “괜찮겠어? 이거 엄청 맵다는데..” 나보다 더 걱정하며 눈썹꼬리가 내려가는 이석민 

“그냥 내려 두는 게 어때? 너 절대 못 먹을걸.” 내가 먹을 수 있다며 당당하게 말하자 “한 번 먹어봐라.” 나를 비웃는 김민규 

“이거 뭐 하러 사. 너 못 먹잖아.” 먹을 수 있어!!! “그만 먹어!!!” 그만 먹으라하면 더 먹고 싶어진다고!!! 서명호 

“너는 힘들 텐데~?” 옆에서 깐죽거려서 승부욕에 하나 사게 만드는 부승관 

쿨하게 “한 번 먹어봐. 나는 배불러.” 왠지 배부르다는 말이 안 믿기는... 최한솔 

“이거 엄~~~청 맵다는데..” 나는 잘 먹는다고 말하자 “한 입 먹고 맵다고 하는 거 아니야?” 킥킥킥 웃는 이찬 

(이어서) 불닭볶음면을 한 입 먹고 내가 매워 할 때 

 

“으이그.. 거봐. 그럴 줄 알았어.” 나에게 물을 건네주는 최승철  

“이제 한 입 먹었는데? 더 먹어봐.” 악마의 유혹 윤정한 

“수프 조절 안했어?” 했어.. “그런데 매워? 그럼 바나나 우유라도 먹을래?” 나에게 바나나 우유 건네는 홍지수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야?” 내가 면을 한 움큼 잡고 먹는 모습을 보다가 내가 매워하니까 “거봐! 물줘??” 문준휘 

“씁...맵긴 맵네..” 나랑 같이 땀 흘리며 쿨피스 먹는 권순영 

“왜?? 혀가 마비 되는 거 같아?” 이 상황에 장난치며 “내 말 틀린 게 없지?” 어깨 으쓱으쓱 하며 뿌듯해하는 전원우 

혀를 쯧쯧 차며 “잘한다 잘해..” 물이 든 페트병 뚜껑을 열어주고 나에게 물을 건네며 “죽을 정도는 아니지?” 하는 이지훈 

빨개진 내 얼굴을 보더니 안면 붕괴하며 웃더니 “그렇게 매워? 여기 물물물!” 이석민 

“그렇게 맵냐? 말릴 때 안 먹었어야지.” 혀를 차며 옆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있는 김민규 

“매워? 그러니까 왜 먹었어!” 옆에서 물주며 그만 먹으라면서 뺏는 서명호 

“물 원해요?” 내가 째려보자 “그러면 물 안준다? ” 내가 웃자 “그래요,그래요 여기 물!” 부승관 

“나 한입만.” 이거 엄청 매워... 내가 매워하든 말든 내 붉닭볶음면 다 먹는 최한솔 

“한 입 먹고 벌써 매워?” 내가 한입 먹고 매워하니까 귀여워 죽는 이찬 

 

 

 

 

내가 탕수육에는 부먹이지! 하며 탕수육 소스를 부으려고 할 때 

 

“잠깐!!! 스탑!!!!!!” 얼른 소스 그릇을 낚아채고 찍먹에 대해 설명해주는 최승철 

“너 부먹이야? 헐 나도 옛날에는 부먹이었는데......" 자신도 부먹이었으나 찍먹으로 바꿨다며 나를 찍먹으로 인도하려는 윤정한 

“정말로 부어 먹어야겠어? 응?”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다 내가 망설여할 때 소스 그릇을 얼른 뺏어서 “우리 찍어 먹자. 아, 해봐.” 얼른 입에 넣어주는 홍지수 

“나는 찍먹인데...”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이미 소스가 부어진 탕수육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먹는 문준휘 

얼른 젓가락을 들고 탕수육 하나를 소스에 찍어 내 입에 넣어주며 “어때? 찍먹이 짱이지?” 권순영 

단무지가 든 비닐 까느라 내가 소스 붓는 것을 뒤늦게 알아채고 좌절하는 전늘보 전원우 

“아니야 아니야 소스 붓지마.” 어? 그, 그래... 이지훈 

내가 소스를 부으려고 하자 얼른 탕수육을 자신의 앞접시에 옮겨 담는데 내가 뭐하냐? 라고 물어보자 “하하.. 나는 찍먹이라서..” 이석민 

“캬~ 역시 나랑 통하네” 나랑 하이파이브 하는 혼자 부먹파 김민규 

“잠깐만!!” 하더니 젓가락으로 탕수육을 반으로 나누더니 “너 쪽에 소스 부으면 돼!” 서명호 

“촌스럽기는, 탕수육은 찍먹이야!” 촌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젓가락을 휙휙 젓는 부승관 

“찍먹이나 부먹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오늘은 찍어서 먹자.” 내 앞접시에 소스가 찍힌 탕수육을 올려주는 최한솔 

“무슨 소리야! 탕수육은 찍먹이지!” 아니거든 부먹이거든? “찍먹이거든?” 아니거든? “맞거든?” 답답하다는 듯이 가슴을 치는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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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9.123
8월의겨울입니다 ~~! 갠적으로 부먹인 저는 밍구랑 하이파이브 짝짜쿵... ㅎ! 오늘도 어김없이 승철이는 설렙니다 네.... 하하하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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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부먹이시군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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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핳....불닭...난 먹고 울어줄수있는데 울면 세봉이들은 난리날까요??나야돼!!!특히 김민규!!!!너너 그러는거 아니다 너 막 그렇게 매워하는 사람 옆에 두고 아이스크림 먹으면 크게 호온나!!그리고....탕수육은 찍먹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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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ㅋㅋㅋㅋㅋ저도 한 번 울어볼까여..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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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애들넘귀엽자나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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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ㅋㅋㅋㅋㅋㅋ감사핮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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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뭔가 다 상상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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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ㅠㅠㅠ감사해여~~ 상상이 간다니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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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늘은 먹는버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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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앗ㅋㅋㅋㅋㅋ 쓰다보니 먹는 버전이네옄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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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탕수육은 찍먹이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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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ㅋㅋㅋㅋ그,그런가여...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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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떡하죠 배고파졌어요 탕수육도 먹고싶고 불닭도 먹고싶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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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려고 쓴게 아니엿는뎁!!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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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진짜 잘쓰시네욯ㅎㅎㅎ
상상가서 더 설레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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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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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새벽에 봐서그런지..설레기도 한데 배고프.....불닭같이 먹어줄 세븐틴을 구합니다!!!!!매워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귀여울것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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