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 아들 모델 세훈 / 아이돌 백현. 내가 세훈. 서로 쌍욕하면서 연애하는 중. ㅇㅇ 방금 집 왔지 니는 스케줄? 세훈이 엄마 기일. 백현이는 촬영 때문에 세훈이 혼자서 납골당에 엄마 보러 갔다가 집에 와서 컵라면 끓이던 중에 백현이한테 연락을 받음. 백현이는 세훈이가 엄마 보러 다녀온 날이면 알게 모르게 말이 없어지고 멍해지고, 우울해지는 걸 앎. 그래서 백현이가 촬영 끝나자마자 세훈이 집으로 가서 어렸을 때 세훈이 엄마가 자주 해줬다는 요리도 해주고, 조금 귀여운 짓도 하면서 세훈이 기분 풀어주려고 노력해서 세훈이 기분도 점점 나아지고 하는 그런 톡. 그냥 세훈이 집으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상황으로 넘어가면 됨. 오늘은 상황으로 넘어가니까 딱 4명까지만 받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