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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전체글ll조회 461

 

토요일 밤이 되니까 아 내일이 일요일이라니.....그 다음날이 월요일이라니...하면서 우울해지네.

 

거기에 이제 졸업을 맞을 수 있게 되어서 완전한 직장인이 곧 될텐데...

무언가 시원하지만 섭섭하다.

 

학생 딱지를 이제는 뗀다는 것이 얼마나 무게를 가진 말인지 와닿네.

 

그리고 우리 구렁이의 무게가 1kg이나 증가했다는 것을 내 무릎이 느끼고 있다.

동생이....인스티즈 하면서 치킨먹더니 구렁이도 먹였나보다....

 

첨 본 익인들을 위한 설명을 하자면, 위의 구렁이는 우리집 고양이라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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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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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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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빠야라면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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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라면아오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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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ㅎㅎ 반가워.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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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응 안냥!!! 엄청 반갑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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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ㅎㅎㅎ 나도. 오늘에야 조금 한가하네. 연말 인사발령이 새로 나와서 부서 옮기는 바람에 너무 바빴어. 잘 지내고 있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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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그렇구나 오빠 바빴구나.. 나는 잘지냈지!!!!!!!!! 근데 시험이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시작이라 화가나!!!!!!!!!!!!!!!!!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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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에게
그건 무척이나 화가 나는구나. 산타클로스고 뭐고 공부하고 있어야 하잖아. 그래도 좋은건 하나 있을거 같다... 크리스마스와 이브날에 집에 박혀있어도 이유가 있잖아. 시험공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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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 난 내가 솔로라도 크리스마스날에 친구하고 놀러가서 연인이아니라도 더 잘놀수있다는걸 보여주려고 했는데!!!!!!!!!!!!아각아아강가가 나쁜학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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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에게
괜찮아. 나도 남자친구랑 보낼거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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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에게
써놓고 보니 이상하네. 나도 친구랑 보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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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뎨 더 재밌어..부럽다 나는 진짜 뭐 집에서 공부나 하고 있어야하나... 아.... 오빠 효린노래들어봤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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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5에게
나 그....말하기 좀 그런데 나 사실 노래 잘 안들어. ㅎㅎ 옛날에 귀 다쳐서 소리도 잘 안들리고 강한 비트가 있으면 아파서 노래는 듣기 힘들어해. 효린이면 씨스타 효린인거야? 노래는 몰라도 사람은 알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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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여동생의오빠에게
음 그렇구나 나는 노래듣는거 엄청나게 좋아하거든!심각할정도로! 씨스타효린맞아! 신곡나왔거든 나는 다좋아서! 헿 취향저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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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0에게
노래듣는거도 좋은 취미지. 나도 다치기 전엔 많이 들었는데. 오토바이 타다 다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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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여동생의오빠에게
오토바이? 아니 어쩌다가... 조심하지....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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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6에게
나 놀때... ㅎㅎ 그러고보니 저 크리스마스때 같이 놀 녀석이 그 사고랑 관련있는 놈일세. 급 혼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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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여동생의오빠에게
등짝한번 세게 찰싹 때리고 왜때리냐고 물으면 너가 너무 좋아서때렸다고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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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28에게
ㅈ..좀 이상한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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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9에게
그럼 큰일나. 그 친구 남녀 안가려. ㅎㅎ 예전에 미국에 같이 있을때 놀란 적이 한두번이 아냐.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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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여동생의오빠에게
아이쿠 그렇구나 핳 아 얼마 안있으면 나이먹어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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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2에게
그러게 나도 27살이네. ㅎㅎ 곧 서른이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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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여동생의오빠에게
나는 곧 스물이구나........ 아 대학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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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5에게
스물. 좋을 때다. 장미 한송이를 받아야겠는걸. ㅎㅎ 대학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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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여동생의오빠에게
내가 대학 갈수있을까.. 아지금 나름 준비하고 있긴한데 음.. 아오 근데 지금 내가 준비하고있는곳은 가고싶은 학과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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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2에게
가고싶은 학과와, 가려는 과가 다른거야? 되도록이면 자신이 하고싶은 과를 가는 것이 좋은데 혹시 이유라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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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여동생의오빠에게
뭐 지금 학교도 내가 원하던 학교도 아니고.. 학교는 거의 반강제로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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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6에게
그럼 좀 힘들텐데. 흐음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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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여동생의오빠에게
내가진짜 반드시 바꿔버린다 아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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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0에게
반드시 바꿔! 바꿀 수 있을거야. 라면이 인생인데 라면이가 좋아하는걸 열심히 하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해. 안그러면 앞으로의 삶이 "참으면서 사는 삶"이 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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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여동생의오빠에게
엉엉...울고싶다 진짜... 어떻게 참으면서 살아 지금도 하기싫은데.....아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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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1에게
그러니까 곰곰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내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평생을 "전 대학에서 이걸 전공했습니다" 라고 말하고 그 분야에서 일해야 하니까... 힘들면, 그것을 바꾸면 돼. 물론 많이 고민해야 하고 힘들겠지만 후회하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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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여동생의오빠에게
으우ㅜㅜㅜㅜ알겠어.. 내가 지금 미술을 하거든? 나는 미술하게될줄 꿈에도 몰랐다 사람일은 모르는거야 나는 진짜 옛날부터 나는 절대 미술은 안할거라고 못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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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7에게
사람 일 모르는거여. ㅎㅎ 난 중학교때 지역깡패였어. ㅎㅎ 그런데 지금 법대 졸업하고 법무팀 근무하고 할지 누가 알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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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여동생의오빠에게
헐...(엄지손가락) 짱이다 오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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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0에게
답이 늦었는데 와줬네. 잠깐 어디 나갔다 왔어. ㅎㅎ 아까 오토바이 타다 다쳤다고 했잖아. 그거 중학교때....ㅎㅎ 면허고 뭐고 ㅎㅎ XX동 양아치 하면 나였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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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여동생의오빠에게
ㅈ..중학교..? 진짜 이름 엄청날렸었나보네 나름.. 열심히 살았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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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5에게
그러다가 아버지의 골프채 교육 받고 이것저것..정신차리고 공부 열심히 했지. 고등학교 인문계 못갈뻔했어. ㅎㅎ 그런데 2달인가 공부해서 인문계 가고... 고1때 전교 꼴지권이었다가 고2때 반장도 하고, 고3때엔 선도부 해서 2년 내내 학생회 했고. 생각해보면 그때 정말 열심히 한거 같어. 그리고 대학 나름대로 잘 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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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여동생의오빠에게
짝짝짝 오빠인생이 영화네 나는 언제정신차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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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7에게
정신은 지금 차리면 되는거야. ㅎㅎ 늦게 정신차리는건 없어. 차린 그때가 딱 맞는거지.. 옛날 생각하면 내가 어찌 그렇게 놀았나 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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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옛날엔 지금의 오빠는 상상도 못했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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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1에게
옛날 친구들 만나면 조폭도 많고 아직 힘든 애들도 많아. 걔들은 날 보면 첫 반응이 다 어이없어해.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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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여동생의오빠에게
조폭.. 어이없어할만하네 나같아도 그럴듯ㅋㅋㅋ 그래도 지금 잘됐으면 됐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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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3에게
꽤 친했던 애는 청담동에 클럽하고 그래. ㅎㅎ 무엇보다 난 내가 하고싶었던 것을 하게 된것이 좋다. 나름대로의 자부심도 생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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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여동생의오빠에게
진짜..법대라니...자부심가져도 될만해 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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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6에게
친구가 차라리 조폭한테 경찰을 시키지 니가 법대? 그러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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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오빠 옛날에 어느정도였길래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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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9에게
중학교때 무현허로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낸게 어느정도였겠어. ㅎㅎ 막장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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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여동생의오빠에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대박이었네여 근데 사고 크게났었어?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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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1에게
응 그냥 다쳤지 뭐. 그때 여기저기 다치고 했는데 다행히 살았고.. 그래서 주변에 오토바이 탄다는 사람 다 말리고 다녀. 위험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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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여동생의오빠에게
다행히 살아났다고? 와..심각했네그럼 나는 오토바이절대안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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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3에게
타지 마. 나 말고 다친 여럿 중에는 정말 안좋게 간 친구도 있어서. 그 후로는 절대 오토바이 안타.. 이야기가 좀 우울해졌는데. 여하간 결론은 자신이 하고싶은걸 원하고 실제 이루기 위해서 달려들면 못하는건 없다는거지.. 그러니까 네가 진짜 하고싶은걸 찾으면 나도 기쁠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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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여동생의오빠에게
어우 그럼 나는 아마 날아갈걸?너무좋아서? 한발뻗어서 조금이라도 가까워진다면 난 아마 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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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5에게
ㅎㅎ 울만큼 좋다면 당연히 해야 하는거잖아. 그 좋은 것을 왜 안해. 얼른 하자. ㅎㅎ 그리고 그게 가까워 졌을 때의 기쁨이라는건 정말 가치있는것이고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것이라... 언제, 어느 누구에게라도 당당해질 수 있게 해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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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여동생의오빠에게
흑(눈물) 내가 진짜 오빠같은 오빠가졌으면 평생 잘해줄텐데;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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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2에게
그 저기...나한테 잘해줘도 괜찮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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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여동생의오빠에게
얽 당근이지 오빠한텐 엄청엄청 잘해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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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4에게
힣 단호박처럼 나에게 잘해주오. 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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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여동생의오빠에게
단호박?단호박은 겁나 단호한건데? 그래 엄청나게 단호해지지 뭐(단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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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7에게
그렇지. 단호하게 나에게 잘해주면 되는거다. 흠. 동생에게 자랑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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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동생한테 자랑을 왜해ㅋㅋㅋㅋㅋㅋㅋ하 참 귀여운오빠일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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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9에게
당연히 자랑을 해야지. 흠. 네 오빠는 이런 사람이다. 단호한 잘해줌 받는 오빠야. 어디 나가면 이 오빠는 이런 단호함을 받는다고. 라고 할거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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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여동생의오빠에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이한오빠야 단호한잘해줌은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단호박이나 먹어(단호박을 굴려서 건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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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1에게
단호한 잘해줌은 음 잘해주는데 굉장히 단호하고 굳건하게 잘해주는거지.

맛있는 치킨을 먹어라! 라며 양념치킨을 준다던가
구렁이 화장실따위는 내가 치운다!!!!! 같은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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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여동생의오빠에게
뭐 츤데레를 원하는건가? 츤츤대야하는건가? 알겠어 단호하게 잘해드릴게 그니까 피자사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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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4에게
피자 사달라면 백판이라도 사줄게. ㅎㅎ 나도 단호히 피자사준다. 단호하게 카드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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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여동생의오빠에게
헐....머시썽....짱이네 일단 오빠한테 피자얻어먹고 오빠같은 남자친구만나야지 룰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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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6에게
나보다 더 멋있는 사람 만나야지 기준선을 나한테 잡으면 어떡하누.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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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여동생의오빠에게
헤헹 오빠도 충분히 멋지니까!(엄지손가락) 근데 오빠 내일도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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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0에게
일요일? 일요일엔 올거지. ㅎㅎ 이제 슬슬 자고 느지막히 일어나서 올거다. 왜?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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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 그냥 궁금해서 나는 이제 자려고! 졸려! 오빠도 얼른 코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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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3에게
그러게. 나도 슬 자야지. 얼른 들어가 자. 감기 안걸리게 따숩게 하고 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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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일주일만이네요ㅋㅋㅋ 아챔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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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아챔아 반가워!!! 일주일동안 나 부서배치 다시 받아서 정신없었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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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렇게 막 바뀌기도 해?? 적응하느라 힘들었겠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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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연말엔 정기적으로 인사발령을 한번씩 하더라고. 갑자기 다른 부서로 가게 되어서 자리 옮기고... 업무 다시 분장받고 배우고..내가 하던 일 넘기고 하니까 정신없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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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래도 입사한지 얼마 안됐는데 좀 빼주지ㅠㅠ 일 다시 배울라면 진짜 힘든데ㅠㅠ대충 적응 한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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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에게
지금 힘들어. ㅠㅠ 피곤해... 예전 부서에서 겨우 기본적인거 배우고 내 사수 선배님과 친해지고 팀장도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바뀌니까.....그리고 새 부서가 여초 부서야. 그게 제일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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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여동생의오빠에게
헐...하필ㅋㅋㅋ 무슨 부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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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3에게
기획실인데 총원이 8명에 남자가 2명이야....팀장님과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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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여동생의오빠에게
피곤하겠다ㅠㅠ 그 전 부서 전공살린데라고 하지 않았나? 기회실은 뭐하는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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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8에게
그냥 회사 전체의 커다란 계획과 기획/법 개정과 이사회 관리..뭐 그런거....... 라고 하더라..하하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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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여동생의오빠에게
하하하 뭔지 모르겠다ㅋㅋㅋ 법무팀이면 법대나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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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1에게
응 법대. 그런데 지금은 로스쿨 때문에 법대 따로 없어졌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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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법대ㅋㅋㅋ공부 잘했나보네ㅋㄱㅋ 근데 사시 안보고 취직했어?? 다들 준비 한번씩 해보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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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4에게
나 사시 보기 싫었어. ㅎㅎ 친구들 사시 준비하면서 너무 망가지는것을 많이 봐서. 단 한번도 응시하지 않았어.

아챔아, 혹시 신림동 유명 고시학원 앞에 가본적 있어? 거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20~30대 창창한 나이의, 어떻게 보면 인생의 가장 꽃피는 청년기의 사람들인데 전부 얼굴이 시커멓게 죽었어. 생각도, 감성도 없이 그냥 눈빛이... 생기없고 뭐랄까. 말라 비틀어진 논바닥 같이 쩍쩍 갈라진 눈빛이야.

나도 공부해보려고 신림동 학원가 앞에 갔다가 그 눈빛을 한 수백명의 사람을 보고 나서 그냥 집에 왔어. 난 견딜 수 없을거 같았거든. ㅎㅎ 내가 나약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렇게는 못살겠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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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여동생의오빠에게
신림동에는 순대먹으러만 가봤고 그런 사람들은 노량진에서 많이 봤지... 거기는 공무원시험 보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신링동이랑 별반 다르지않을꺼야...
자기한테 안맞겠다 싶으면 안하는게 좋지!! 아는언니 로스쿨 다니는데 꽤 재밌는 모양이야ㅋㅋ 다 자기 길이 있나봐!! 오빠가 나약한게 아니라 그냥 그쪽이랑 안맞는거지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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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1에게
그렇게 봐준다면 다행이다. ㅎㅎ 사람이 역시 자기가 맞는거, 자기가 하고싶은걸 해야 한다는 기분이다.
아챔이 크리스마스때 뭐해? 난 친구와...보내..려고...하하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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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여동생의오빠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45분에 시작하는 싸이 콘서트갓ㅁ다가 25일에 일하러가겠지ㅋㅋㅋ내가 일히는 스벅을 찾아내면 커피를 공짜로 주겠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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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6에게
아? 스벅에서 일해? 이런. ㅎㅎ 내 카페하는 친구도 스벅에서 잠깐 일했었는데. 어느 지점인거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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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8에게
아..그리고 예산도 짜고... 언론응대도 여기서 하고..기획실이 제일 커. 이전 부서는 법무팀이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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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여동생의오빠에게
음...역삼동에 있지ㅋㅋㅋ 겁나바쁜 매장ㅋㅋ요즘 계속 아침하는데 토할거같아ㅋㅋㅋ 아침에 두시간동안 120 벌었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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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8에게
역삼동? 헛? 잠깐 ㅎㅎ 역삼동이면 강남역 쪽인가... 테헤란로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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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여동생의오빠에게
강남역은 아니고ㅋㅋㅋ일끝나고 운동삼아서 강남역가서 지하철타ㅋㅋㅋ
오늘 인티가 아픈가보다 오빠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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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7에게
그러게 아챔아..... 나도 아픈 인티 목을 잡고 짤짤 흔들어서 다시 왔다. 테헤란쪽이면 안가봤지만 강남역쪽은 자주 가니까. 이거야 원 인티 숨 넘어갈까봐 조마조마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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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 거기가 테헤란인가?? 가던길만 가서 길 이름은 모르겠다ㅋㅋㅋ
강남역까지 길어야 10분정도?ㄱㄱ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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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9에게
어느쪽인지가 중요하지 ㅎㅎ 선릉역 쪽이면 테헤란이 맞고 교보문고쪽이면 아니여. 그쪽 우리 집에서 진짜 가까운데..허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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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여동생의오빠에게
그쪽은 아닌거같다ㅋㅋㅋ역삼역쪽이니까ㅋㄱㄱ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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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3에게
아 그럼 아니네. 역삼역쪽도 사람 엄청 많을텐데. 거기 회사가 많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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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여동생의오빠에게
응ㅋㅋㅋ오피스타운이라 다 직장인ㅋㅋㅋ 단골이 엄청많고 회의도 많이하러와ㅋㅋ힘들어죽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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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5에게
하기사 손 엄청 가겠다. 그렇다고 뭐랄까..선선한 고객도 아니고 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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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여동생의오빠에게
헐ㅋㅋㅋ 어디갔다 왔어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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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8에게
아 친구가 무슨 하늘 무너진거처럼 불러대길래 나갔더니 징그럽게 굴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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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여동생의오빠에게
막 달라붙어서 뽀뽀했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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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9에게
자리 깔아라 아챔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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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페하시는 그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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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1에게
응. 이 오밤중에 날 불러낼 수 있는건 걔 뿐이지. 그래서 이 오밤중에 양재천을 산책하다 왔다. 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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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여동생의오빠에게
카페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양재천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얼어죽어! 남자 둘이서 무슨 산책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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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2에게
걔 카페가 그쪽이잖아. 하도 부르고 오라고 난리를 치길래 뭔일 있나 하고 급하게 나갔었거든. 가니까 카페 마감 하고서 야 걷자. 라고 하는데 정강이 차버릴뻔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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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여동생의오빠에게
걸으면서 오빠한테 사랑 고백이라도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라 카페 일찍 닫았나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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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3에게
ㅎㅎ... 뭐라 말해야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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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여동생의오빠에게
개인적인거면 안해도 돼ㅋㅋㅋ 추운데 꽤 오래 걸었네...그러다 감기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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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4에게
별로. 그다지 숨길거도 아닌데다가 내가 걔에 대해서 판단이 달라지지는 않으니까. 고백은 예전에 받았었어. 미국에서. ㅎㅎ 그런데 좀 힘들다고 이야길 하더라고. 그래서 뭐...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들어왔어. 나쁜 분위기나 뭐 험한건 아니었으니 못 말할거도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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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여동생의오빠에게
음... 사실 좀 눈치채고 있었... 저번에 그 친구분이 오빠가 여자 데려가면 다 싫어한다고 했을때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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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6에게
헐 어떻게 눈치를 챈거야? 내가 한 이야기중에 그런게 보였어? 아챔이 너 엄청 날카롭다.. 헐 별 이야기 안한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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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여동생의오빠에게
별 얘기 안했어ㅋㅋㅋ 그냥 미국에서 컬쳐쇼크 받았다고 한거랑 카페에 여자 데려가면 다 싫어한다고 그랬는데 그냥 눈치껏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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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8에게
아하. 미국에서 걔가 아주 자유롭게 연애했다고 했었나? 기억이 잘 안나지만. 미국 가서 처음 만났었을 때 왠 중국남자애랑 연애하고 있더라고. 뭐라뭐라 자세히 해명을 하길래 그러냐 이쁜사랑 하세요 했지.

여자 데려가면 무척이나 싫어하지. ㅎㅎ 그렇다고 얘가 여성스럽고 그런것도 아니라 말한것처럼 얜 아직도 조폭 필이 충만해. 그런 얼굴로 싫다는 티 내면 나도 좀 무섭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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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여동생의오빠에게
응ㅋㅋㅋ 남자 데려와서 놀랐다고ㅋㅋㅋ 그래도 아직 친구사이로 지내는거 보면 진짜 친한가보다. 어릴때 많이 싸워서 그런가...
사실 내 친구중에도 한명 있기는 해, 날 좋아하거나 그러진 안흔데 처음에는 진자 컬쇼였거든ㅋㅋㅋㅋ이제는 뭐 그러려니....뭐 어쩌겠엌ㅋㅋ 죄지은것도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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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2에게
친하기도 하고 내가 별로 그런거 신경 안써서. 굳이 동성애라고 특별히 생각하질 않아. 커피 좋아하는것과 녹차 좋아하는것 차이 정도 아닐까 싶다. 다만 날 좋다고 하는게 신기할 뿐. 처음에 이야기 듣고 너 이상한 생물 수집하는 취미있냐 라고 했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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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여동생의오빠에게
이상한 생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여 이런거 떠나서 나 좋아한다는 사람이랑 친구하는거 좀 그렇지 않아? 불편할거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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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5에게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 했어. 내가 같은 마음을 갖는건, 앞으로 내가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으니 모르겠는데 지금으로서는 아니라고. 네가 원하는대로 하라고 했지. 연락 끊고싶음 그러고 아님 말고... 난 아무런 탓 안할거니까 말해보라고 했더니 절대 연락 끊고싶지 않다 하더라고. 오히려 내가 불편하면 그러라고 하려고 했다 하길래 세상 모든 상욕을 다해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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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5에게
그러고보니 그 다음날엔 보복이랍시고 나한테 이 세상 모든 이상한 맛 원두를 모은 맛의 커피를 주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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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여동생의오빠에게
좋은 친구네! 그런 친구 가지기 힘든데! 오빠도 대단하고ㅋㅋㅋ 나같았으면...음... 아마 연락 잘 안했을거 같은데...
그래도 그 친구분 덕분에 데워진 브라우니도 먹고 좋잖아ㅋㅋㅋ 커피도 마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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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7에게
가끔 좀 진한 봉변도 당해. ㅎㅎ 이런 이야기 아무한테도 못했는데 아챔이에게 하게 되네. ㅎㅎ 그런데 말야. 말하니까 나도 좀 답답한게 있었는지 굉장히 편하고..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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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여동생의오빠에게
익명이니까 가능하지ㅋㅋㅋ 그래서 인티가 좋은거!! 얼굴 마주보고 이런얘기 하기 쉽지않지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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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8에게
그러게. 나도 신경 안쓴다고는 했는데 알게모르게 쓰여졌나보다. 양재천 공기 좋더라. 춥긴 한데. 패딩입고갔더니 고등어냐고 놀림받았지만 따숩기만 하더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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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여동생의오빠에게
신경 안쓸수가 없지ㅋㅋㅋ 나도 모르게 신경쓰고 있었을걸? 둘이 잘 지내고 있으면 다행이지 뭐!
그분도 좀 심란하셨나보다...이날씨에 강가 산책이라니...어휴..얼어죽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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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0에게
얼어죽을뻔 했지. 나 추위타거든... 이야기 하다가 좀 풀리기는 했는데 그녀석은 굉장히 나한테 많이 쌓여있더라. 두시간인가 계속 이야기 하면서 걷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걔 카페 다시 들어가서 이불덮고 몸 녹이다 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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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여동생의오빠에게
짝사랑은 힘든거잖아...근데 그 상대가 절친이면 더 힘들겠지... 그래도 오빠 착하다ㅋㅋㅋ 그거 다 들어주고 추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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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2에게
짝사랑이라는 아련한 단어를 듣고 그녀석을 떠올리니까 온몸이..온몸이 꼬여. 으아. 그 얼굴과 그 덩치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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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분이 어떻게 생기셨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덩치 엄청나고 얼굴도 험상궂게 생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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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4에게
180은 넘을걸.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나보다 좀 더 크니까. 그냥 몸 좋고 키크고 좀 무서운 얼굴인가... 확실한건 아련함과는 좀 거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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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여동생의오빠에게
몸좋고 키큰거까지 좋은데 무서운 얼굴은 좀ㅋㅋㅋ 진짜로 무섭게 생기셨을거같아ㅋㅋㅋㅋ
그런분이 커피라... 커피 만드는거 되게 섬세한 일인뎈ㅋㅋㅋ 안어울리게ㅋㅋㅋ
맞아.. 맨 밑에 익인꺼 답글 안달았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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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6에게
좀 뭐라고 해야 하지? 싸늘하게 생겼어. ㅎㅎ 걔 섬세해. 카페 이불이 다 리락쿠마다... 밑으로 다녀왔어. 불 작게 키고 카페에서 와인먹으면서 뜨끈하게 있으니 좋긴 하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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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여동생의오빠에게
생긴거와 다르게 섬세하신 분이군ㅋㅋㅋㅋ 리락쿠마가 뭔지 몰라서 검색하고 왔는데 짱 귀엽다ㅋㅋㅋㅋㅋㅋ 곰돌이야!!!
나도 뜨끈한데서 와인 마시고 싶다ㅠㅠ 와인은 비싸ㅠㅠ 마실라면 엄마한테 구걸해서 하나 얻어마셔야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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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8에게
안어울리게 그는 리락쿠마 팬이다... 일본가서 그거 팬시용품 잔뜩 사오더라. 나는 와인에 굉장히 약한데... 와인과 사케. 두 가지는 정말 잘 못마셔. 과일주쪽은 다 금방 취하고. 사람 없는 카페에서 그러고 먹으면 기분 좋아. 가끔 걔네 카페에서 자기도 하는데.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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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나도 과일주에 엄청 약한데ㅋㅋㅋ 와인만 마시면 금방 술오르고 땀도 막 나더라...근데 맛있어ㅠㅠ 와인이랑 같이 먹는 안주도 좋고! 불끄고 와인마시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면 진짜 좋겠다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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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0에게
ㅎㅎ 나도 굉장히 좋아해. 그런데 오늘 이야기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은...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될까. 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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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런생각 드는게 당연하지... 그분이 마음을 접지 않는한 그런생각 계속 들걸? 처음에 선을 그어놓은거 잘한거같아.. 나중에 진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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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5에게
나도 미래를 딱 잘라 이야기할 수 없으니까 뭐라 못하겠다만. 힘들다면 결국 내가 힘들게 만드는건가 하는 기분이 들지. 괜히 새벽이라서 감성 터지나보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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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빠탓은 아니지.. 분명히 의사표현 했고 그분이 계속 만나는거 상관없다고 했다며ㅋㅋㅋ 솔직히 짝사랑은 짝사랑 하는 사람 책임이지 상대방한테 책임있는건 아니잖아ㅋㅋㅋ 친한 친구라서 그런생각 드는걸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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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8에게
야 나 손도 잡아줬단말이다.

아 써놓고 보니 웃음나오네. ㅎㅎ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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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여동생의오빠에게
손은 왜ㅋㅋㅋㅋㅋㅋㅋ 힘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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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0에게
손잡자고 해서. ㅎㅎㅎㅎㅎ 오글거린다. ㅋㅋㅋ 그리고 잡고서 니가 이 손으로 중딩때 내 턱주가리를 돌렸겠다? 라고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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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분 손도 엄청 클꺼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남자 둘이서 강가에 앉아 손잡는 상상을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턱주가리 오빠도 같이 돌린거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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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2에게
손 커. 왠만한 여자손은 양쪽 다 겹쳐도 한손을 다 잡을걸. 사실 그렇게 오래 알고 지냈는데 손은 처음 자세히 봤거든. 크더라. ㅎㅎ

사실 난 팔힘이 약해서 걔 무릎 인대를 나가게 했었어. 걔 내덕분에 군대도 았갔다. 그러고보니 이놈 나쁜놈이네 난 군대 안가게 해줬는데 이놈은 내게 턱 딱딱거림을 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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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여동생의오빠에게
헐... 중딩이 뭘했길래 다리 인대가 나가고 턱을 나가게 만들어... 도대체 뭘한거야ㅋㅋㅋㅋㅋㅋ 무서운 사람들이네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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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5에게
막싸움했다니까. 난 어금니 다 나갈뻔했어. 중딩들이 위험한걸 모르고 겁도 없으니 더했지. 도대체 내가 왜좋지 맞는게 좋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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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여동생의오빠에게
아이고...내 자식이었어도 골프채로 때렸겠다ㅋㅋㅋㅋㅋ 겁없고 철없던 부잣집 도련님이었네ㅋㅋㅋㅋㅋㅋ이렇게 정신차린거 보면 진짜 신기하다니까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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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8에게
나 대학도 내손으로 다녔는데..........ㅠ 나 알바 3개에 공장알바까지 안해본거 없다. 억울함...ㅠ 일단 나는 정상이고 그녀석이 돈많은집 망나니 아들이었지. 암 그렇고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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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여동생의오빠에게
새벽 편의점도 했다며ㅠㅠ 근데 오빠도 돈많은집 아들이잖아! 부인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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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9에게
새벽 편의점에 공장알바에 별거 다해봤어. 친구네 감농사 수확도 해봤고... 돈 많아봐야 뭐해. ㅎㅎ 그거 아버지한테 기부하고 가시라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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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여동생의오빠에게
감농사ㅋㅋㅋ 감은 지겹게 먹었겠넼ㅋㅋㅋ
아버지 회사는 뭐하는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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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2에게
무역업 하셔. 난 관심도 없어서 잘은 몰라. 동남아하고 일본 중국 이런곳 전부 다 하시더라. 아시아쪽. 만약 집 재산에 관심 있었으면 아버지 회사에 들어갔겠지..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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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여동생의오빠에게
무역업하시는구나ㅋㅋㅋ 꽤 힘들다고 하던데...
근데 사업하시면 대부분 큰아들한테 물려주고 싶어하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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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5에게
아직 포기하지는 않으신거 같긴 한데 나는 그쪽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데릴사위 들이시면 안될까 생각중인데 말했다가는 이번엔 내 턱주가리를 골프채가 날릴거 같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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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여동생의오빠에게
골프채를 애용하시나보다ㅋㅋㅋㅋ 힘들게 키운 회산데 남 주기가 아까우시겠지... 오빠가 관심 없으면 동생이 하면 좋겠구만, 그런얘기 하기에는 아직 어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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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7에게
많이 어리지. ㅎㅎ 나 쫒겨나면 그 친구네로 들어가지 뭐. 푸하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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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빠 아버지는 쫓아내실거 같기도 해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무서운분일거 같아... 골프채 휘두르시는거 보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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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9에게
나 맞아서 손등뼈 금간적도 있어. ㅎㅎ 그래서 내가 남자들 손 함부로 쓰는거 굉장히 싫어해. 맞아봐서 그게 어떤 모멸감을 주는지 알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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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빠가 괜히 쌈박질 하고 댕긴게 아니라니까ㅋㅋㅋ 나도 아빠한테 많이 맞아봐서 그 기분 알지ㅋㅋㅋ 나는 골프채는 아니고 우산정도?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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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0에게
음. 난 그래도 지금은 굉장히 조용한 편이고 말수도 적어. 직장에서 나 조용하고 차분하다는 말 듣고 있지. 훗. 오늘 그 이야기 했더니 친구가 나한테 욕했다. 나쁜시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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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여동생의오빠에게
조용해? 여기서 얘기하는거 보면 되게 재밌는 사람 같은데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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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2에게
나 잘 나서지도 않고 그냥 할말만 하는 타입이야. 사람들과 많이 섞이는거 피곤해. ㅎㅎ 공적 관계는 공적으로 정리하고 사적 관계로 나오게 되면 모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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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여동생의오빠에게
나도 그렇긴 한데 막 조용하지는 않아ㅋㅋㅋㅋ 공적으로 만난 사람이랑 사적으로 친해지는거 별로지.. 일하는데도 영향주고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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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4에게
응. 그다지 좋지 않아보여서 아예 조심하는 중이다. 이제 슬슬 자려하는데 아챔이는 안자나? 난 오늘 좀 떨었더니 약간 감기기운이 있으려나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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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여동생의오빠에게
나는 영화한편 보고 잘까...생각중이야ㅋㅋㅋ 내일 일요일이니까!!
추우면 얼른 가서 쉬어! 뜨뜻하게 구렁이 안고자ㅋㅋㅋ 보일러 켜놓고 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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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6에게
구렁이.....ㅠ 우리 구렁이... 살쪘다... 내일부터 하드코어 다이어트 사료여. 감기걸리면 그놈 불러다가 밥하라고 해야겠다... 그런데 지금 좀 조짐이 안좋네. ㅎㅎ 아챔이 너무 늦게자지 말고 따숩게 잘 자. 오늘 너와 이야기 해서 조금 답답했던게 풀렸어. 내일 친구에게 전화도 하고 밥도 하러 오라고 할 마음도 기껍게 들고. ㅎㅎ 고마워. 정말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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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여동생의오빠에게
응, 조금만 보다가 자야지ㅋㅋㅋ 나도 고마워! 누구랑 이렇게 얘기하는거 되게 오랜만이거든! 이불 차내지 말고 꼭 덮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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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8에게
음. 내일 메뉴는 계란죽 해달라고 할거여. 아챔이 잘 자고 좋은꿈 꿔. 난 구렁이로 이불 누르고 잘게. ㅎㅎ 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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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와 처음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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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안녕하세요? ㅎㅎ 처음 뵙겠습니다. 인티인 여동생 따라 가입하게 된 사람입니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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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와, 직장인이세요? 부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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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아, 아직 대학 졸업은 안했는데 이번이 마지막 학기에요. 학기 마치기 전에 취직되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부러운건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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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취직했잖아요..두렵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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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에게
왜? 두려울 것 하나도 없는데 뭐. 나도 운이 좋아서 잘 풀린거니까. 지금 대학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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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여동생의오빠에게
네, 제가 가고싶은 쪽은 사람도 잘 안 뽑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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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7에게
어떤 분야인데? 사람을 잘 안뽑아도 뽑히는 사람 중 한명이 되면 되는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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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여동생의오빠에게
엔터테인먼트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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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9에게
치열한 곳이네. 전공 잘 살리고 노력하면 안될거 없어. 염려말고. ㅎㅎ 잘 할거야. 그리고 잘 하면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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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여동생의오빠에게
고마워요ㅠㅠ 그 다전공 말고 부전공하는 것도 도움 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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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2에게
부전공은 도움이 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왜 그러냐면, 괜히 부전공 찍었다가 본 전공하고 둘 다 놓칠수도 있고, 네가 가려는 분야가 다양한 경험을 보는 곳이라면 더 긍정적이지만 부전공 한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과도 있어.

그래서 부전공을 하려면 대개 자신이 취업하려고 하는 최종 목표를 먼저 정하고, 거기에 맞게 좀 연관이 있는 2가지를 하는게 좋을거 같아. 내가 엔터쪽을 잘 몰라서 예를 들기 어려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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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여동생의오빠에게
흐음..이렇게 긴 답변을ㅠㅠ고마워요.. 고민이 많아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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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7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는데. 여하간에 부전공을 하려면 엔터테인 쪽에서도 네가 딱 가고싶은 분야가 있을텐데, 그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건 아닌데 있으면 도움이 되어서 선호하는 무언가"를 부전공으로 하면 도움이 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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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7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 당연히 전공에서 가르칠 것이니까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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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래야겠어요. 더 고민해보고.. 고마워요ㅠㅠ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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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3에게
고마울거 없는뎅. ㅎㅎ 신중하게 정해봐.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신중히, 차분히 정해야 하니까.. 급하게, 반드시 지금 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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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여동생의오빠에게
고마우니까! 고마워요ㅠㅠ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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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여동생의오빠에게
고마우니까! 고마워요ㅠㅠ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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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5에게
토닥토닥. 잘할거야. 잘 할 수 있어. 또 잘 하면되고. 지금도 고민하고 이것저것 생각해 보고 있는 것이 또 잘 하고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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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여동생의오빠에게
네, 고마워요. 오빠도 힘내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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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2에게
응 힘내! 잘할거여.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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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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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누굴까 이 동생은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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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간만에 살갑게 해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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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무언가 보송보송하네. ㅎㅎ 내 동생도 저렇게 잘 안부르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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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이다 민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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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4에게
그렇구만. ㅎㅎㅎ 잘 지냈어? 난 좀 정신없이 보냈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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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냥저냥보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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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6에게
그렇구만. 내 동생이 결국 내 글들을 찾아냈더군. 민이 너 맘에 든대.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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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여동생의오빠에게
어? 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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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3에게
모르겠는데 이 언니 말하는거 마음에 든다고 하더라.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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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헐 뭐지.. 내가 우예말했지...기억안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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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25에게
나도 기억 안나여 ㅎㅎ 요즘은 우리집도 잠잠하고...다만 구렁이의 몸무게가.....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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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잘먹어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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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0에게
자꾸 동생이 치킨먹여... 살 발라 주는거겠지만 그래도 좋지 않을텐데. 지난번에 검진해 보니까 몸무게 비만이었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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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여동생의오빠에게
헐 살빼야하는거 아니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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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4에게
다이어트 사료 받아왔는데 그거 주면 나한테 화내. 억울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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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여동생의오빠에게
헐..집고양이는 대부분 뚱뚱하긴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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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37에게
내가 널 찌운 것이 아니다. 이걸 먹어라. 라고 해도 굉장히 억울한 얼굴로 바라보면서 항의의 울음을 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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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여동생의오빠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진짜 구ㅏ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고양이 키우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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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0에게
보면 울음소리가 좀 다르거든. ㅎㅎ 이 나쁜놈아..... 꺼이꺼이 이런 기분이야. 고양이 좋지.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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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여동생의오빠에게
귀엽다, 표현하는것도 귀엽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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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43에게
....뭐가 귀엽지 설마 꺼이꺼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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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여동생의오빠에게
에이 설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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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4에게
그렇다면 이 나쁜놈아 가 남는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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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안녕 오빠ㅋㅋㅋㅋ오랫만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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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일주일만에 글을 썼는데 와줘서 고마워. 이번 일주일 잘 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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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인티 안되서 나갔다왔더니 댓글 달려있네요 안된줄 알았더니..난 오긴 오는데 이름이 없어서ㅋㅋㅋㅋ잘 지냈죠, 이제 시험기간인게 문제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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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우리 학교도 다음주에 시험기간이더라고. 나는 시험은 안보고 과제로 제출했어. 그나마 취업했다고 봐주셔서..... 나도 인티가 좀 왔다갔다 한다.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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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 그렇구나. 취업한지 얼마안된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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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56에게
지금 한 5개월정도 된것 같어.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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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여동생의오빠에게
우리 언니랑 비슷한 시기에 취업했나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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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69에게
늦었는데 왜 아직 안자고 있어.ㅎㅎ 나는 잠깐 바깥에 나갔다 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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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냥 한시반까지 졸다가 공부해요 세계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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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0에게
세계사. 나도 좋아했는데. 우리 고등학교에서는 세계사를 잘 안가르쳐서 좀 아쉬웠어. 시험기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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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여동생의오빠에게
시험기간이죠..이제 2주정도 남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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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74에게
2주면 미리 공부해 두는거네. 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걸. ㅎㅎ 아직 안자고 있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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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여동생의오빠에게
안자요 아직. 그게 미리에요? 공부 한다고 막상 시작한게 2학기 들어서라서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책상에 오래 앉아있기 힘들고 공부 한시간 하고도 집중 안되고..그래도 노력하는거죠 올라보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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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7에게
한시간 하면 10여분을 쉬어야 하는게 정상이야. 사람 집중력이라는게, 완전한 성인이 된 대학생도 1시간 30분 이상은 한계일걸.. 2주 전이면 시험보는 과목에 맞춰서 1번씩은 볼 수 있지 않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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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여동생의오빠에게
한번 보고는 다 이해가 안돼요..원래 속도가 느린 탓도 있구요. 세계사를 같은 내용 세번을 봐도 헷갈려요. 아 진짜 미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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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89에게
너무 외워야 해. 외워야 해. 하면서 강박관념을 가지지 말고 천천히 하면 낫더라. 나도 1번 보고 시험보지는 않았는데 시험 전날이 되기 전까지 각 과목 1번씩은 보고, 시험날 전날에 빠르게 한번 훑고 봤었어. 헷갈리는건 당연한거야. ㅎㅎ 공부 속도는 자신에게 맞는 속도가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너무 염려 말고. 토닥토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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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여동생의오빠에게
이게 권리장전인지 독립선언문인지 막 헷갈리고 크롬웰 때 있었던 일인지 조지1세 즉위 뒤인지..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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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1에게
음..연표를 만들어 보면 어때? 나도 세계사 공부할 때 교과서와 필기 보면서 하나의 선 위에 시간 순서대로 쭈욱 적어봤거든. 그리고 앞글자만 따서 외워본다던가 여러 방법을 써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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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여동생의오빠에게
안그래도 뒤에 1차 2차 세계대전이 나오면서 연표가 있더라구요..앞에도 헷갈리니까 한번 해볼게요 고마워요 오빠ㅠ_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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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3에게
음 조금 생각해보니까. 일단 외우려고 하지 말고 빠르게 1번을 훑은 다음에, 2번째에는 연표를 함께 보면서 정리해 보면 어떨까? 시간 순서대로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데에 도움이 되더라고.

일단 내가 썼던 방법은 빠른 1회 보기->연표를 보면서 앞에 본 내용을 기억해보기->생각이 엉키는 부분은 교과서와 노트필기를 다시 찾아보면서 연표에 쓰면서 암기->시험 전날 연표와 함께 다시 1번 빠르게 보기
이 순서였어. 사실 전체를 한번 다 정리하는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 그리고 시간 배분... 공부도 시간을 배분해야지 안그러면 다른 과목 공부가 늦어지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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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래서 영어를 많이 놓쳤죠..공부하는데 많이 참고할게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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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96에게
아. 영어..그럼 이것도 혹시나 해서.

되도록 공부할 때 과목의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시간배분을 하는 것도 요령이더라.. 국영수 중심으로 중요도 순으로 배열해서. 세계사를 공부하느라고 영어를 버리는 것은 좀 위험해 보여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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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여동생의오빠에게
아, 수학보다는 국영탐이요. 저번에 놀라서 이번엔 그렇게까지 할 생각은 아니에요. 영어 버리면 큰일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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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3에게
그렇지. 영어... 끄덕끄덕. 너무 완벽히 하려고 하지 말고 차분히 계획 세워서 하면 잘 할거야. 괜히 나때문에 공부 더 못하는거 아닐까 좀 걱정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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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여동생의오빠에게
에이, 아니에요. 오빠는 왜 안자요? 벌써 세시 넘어서 삼십분 되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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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07에게
이야기 하느라고. ㅎㅎ 여기서. 슬슬 자야지. 공부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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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여동생의오빠에게
시작한지 그리 많이 안됐어요..새벽이 제일 좋기는 한데 편두통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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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1에게
편두통... 약은 먹고있어? 미가펜이나 마이드린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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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여동생의오빠에게
아니요, 최근에 생긴거라. 새벽이라 사실 약간 어지러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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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4에게
그럼 잠깐 쉬고 해. 어거지로 참고 하다가 컨디션 내려가면 더 안좋아. 너무 스스로를 몰아치지 말고 잠깐이라도 눈 붙이거나 좀 쉬어. 컴퓨터 보지 말고 쉬어야 눈피곤이 덜할거야.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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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여동생의오빠에게
오빠 컴퓨터로 하나봐요, 난 책상에 앉아서 핸드폰인데? 원래 새벽에 그래요, 다른거 안해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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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6에게
아하 모바일이었네. ㅎㅎ 그럼 잠시 폰 놓고 잠깐만이라도 쉬고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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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여동생의오빠에게
치킨먹고 콜라먹고 아까 물먹었더니 속이 별로에요. 이거 뭐 누워있을 수도 없고..그냥 공부나 할래요..나도 나름 짝이 있는데 걘 저보다 더 열심히 하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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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18에게
짝? 단짝친구 말하는건가.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자극되고 좋지. 일단 폰을 놓고 공부를 해. ㅎㅎ 나중에 네가 와서 시험 잘봤다고 말해주면 정말 기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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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여동생의오빠에게
그냥 조금 쉬는거죠. 사담톡방 들어오면 온통 짝톡인데 그냥 그 중에 하나요. 걔는 대학생인데 대학교 말해주는거 보고 자극받아서요. 그때 딱 현타였죠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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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1에게
짝톡이 뭔지 잘 모르겠어. 나 이거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르는게 많아. 여하간 대화를 하는 짝꿍이라는 느낌 같네. 흐음..나도 얼마 후에 졸업하기는 하지만 대학생이긴 한데. 현실 인식타임 올게 뭐가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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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여동생의오빠에게
SKY 바로 밑 대학인데 자극 안받을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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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3에게
서강인가? ㅎㅎ 나도 한양대 다니긴 하는데 대학명은 그다지 신경 안써도 되는 부분 같어. 익인이 무엇을 하고싶고 그걸 하고있느냐가 중요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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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여동생의오빠에게
그건 저도 알죠. 말하는 것만 봐도 열심히 하는게 티나니까 저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거구요. 이름만 보고 그러는건 아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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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5에게
응. ㅎㅎ 토닥토닥. 요즘 다들 열심히 달리는거 같다... 익인도 열심히 하고 있고, 할 수 있을거다. 나중에 지금을 돌아보면서 웃을 수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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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여동생의오빠에게
나 정말 공부 못하거든요. 근데 자꾸 오르는거 보면 힘나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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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의오빠
127에게
대견하네. 계속해서 달리고 달리는데 즐거워 할 수 있는건 정말 대단한거야. 응원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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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여동생의오빠에게
응 나두요 :) 새 부서에서도 힘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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