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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19 | 인스티즈

 

 

 

 

 

 

 

 

19

 

 

 "아니이…, 그냥. 너어. 여자 친구 생겼어?"
 고개도 채 들지 못하고 조그만 목소리로 웅얼대는 경수의 질문에 종인이 헛웃음을 흘렸다. 아, 덥다. 더워!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재끼며 손으로 마구 부채질을 해대는 경수였다.
 "뭐야, 겨우 이거 물어본다고 이렇게 뜸 들인거야? 난 또 저번처럼 또 집 나간다고 선언이라도 하는 줄 알았잖아. 씨발."

 "야.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 난 너의 보호자니까 저 정도의 알 권리는 있다고 생각해…."
 근데 왜 목소리는 점점 작아지는데? 고기를 질겅질겅 씹던 종인이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턱을 괴고 맞은 편의 경수를 쳐다봤다.


 "어땠으면 좋겠는데, 너는."

 

 

 

 

 

 

 

 

 

 

 


* * *

 

 

 

 

 

 

 

 

 

 

"응? 그야, 넌 아직 학생이구. 어…. 당연히 없었으면 좋겠지."

"없어."

"아, 그래? 그럼 됐……."

"그거 말고. 다른 이유는?"

 

 

 

진짜 심장 밖으로 튀어나오는 게 아닐까?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리는 건지. 경수는 자신의 눈을 1초도 피하지 않고 뚫어버릴 기세로 쳐다 보는 종인을 마주보고 있자니, 이건 절대….

 

 

 

"못 말하겠어."

 

 

 

응, 못 말하겠어. 절대….

 

 

 

"그럼 내 마음대로 생각해도 돼?"

 

 

 

에라, 모르겠다. 그래라. 시발! 이젠 경수도 모든 걸 내려 놓은 듯한 표정이었다.

 

 

 

"어."

 

 

 

경수의 저 대답 하나만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끈적해졌다. 왜지? 왜! 삼겹살 앞에 두고 이게 뭐 하는 짓이라니? 뭐랄까, 지금 경수의 맞은 편에서 눈에 버터+참기름+까르보나라+치즈 다 섞어 놓은 듯한 느끼한 표정을 하고 있는 종인의 모습은……. 어, 한 마리의 짐승과 같았다. 굉장하다. 음. 마치 가녀린 토끼 한 마리를 눈 앞에 둔 늑대랄까……? 한 동안 침묵이 계속 되었고, 경수는 눈을 어디 둬야 할 지 몰라 그저 도르륵 도르륵 눈을 굴려댈 뿐이었다.

 

 

 

"저. 할 말 없으면 나, 나 들어가 본다. 생각해 보니까 원고 수정할 게 있었…."

"잠깐만, 있어봐."

 

 

 

경수가 자리에서 일어나기 무섭게 종인이 따라 일어나 경수의 손을 덥석 잡아챘다.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둔 채 서로 손을 잡은 채 마주보게 서있는 꼴이 되었다. 당황한 경수가 뭐라 해야할 지 몰라 버벅대는 사이 종인이 빠르게 말을 이어나갔다.

 

 

 

 

"나 이렇게 너랑 계속 밀당할 생각 없어. 나 원래 그런 거 못하고 밍기적대면서 눈치 보고 지낼 그럴 참을성도 없어."

 

 

 

 

아니야, 이건 아니야! 분위기가 이상해져! 경수는 종인이 붙잡은 손을 일단 놓으려고 비틀어댔지만 종인은 그럴수록 경수의 손을 더 세게 휘감아 잡았다.

 

 

 

 

"무, 무슨 얘길 하는거야! 조, 종인아. 일단 진정…."

"어떤지 말해줘, 기분."

 

 

 

그 말을 끝으로 종인은 잡고 있던 경수의 손을 자기 쪽으로 휙 잡아 당겼다. 경수가 휘청거리자 종인은 빠르게 경수의 뒷머리를 두 손으로 붙잡고 얼굴을 확 끌어 당겼다. 그리고 둘의 입술이 맞닿았다. 놀란 경수의 벌어진 입 속으로 종인의 혀가 파고들었다. 경수가 거세게 종인을 밀어댔지만 거세게 몰아부치는 종인의 힘을 저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가운데 끼인 테이블 덕분에 허리를 많이 굽힌 자세를 유지하며 키스하던 종인이 불편했는지 경수의 허리를 잡고 자기 쪽으로 더 당겨왔다. 한참을 입을 맞대고 있던 둘은 허리가 지끈해져 오는 것을 느끼자 결국 입술을 뗐다.

당황한 듯한 큰 눈이 깊은 눈동자와 마주쳤다.

 

 

 

"이제 말해줘."

 

 

 

 

 

 

 

 

 

 

 

 

 

 

 

 

 

 

 

 

 

 

 

 

* * *

 

 

 

 

 

 

자신의 정체성 때문에 고통받던 세훈에게도 새로운 구원의 손길이 닿았다. 저번 주부터 친구의 추천으로 함께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거기에 다니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래. 용서하는 거야! 하느님…. 그 둘을 사랑으로써 보살펴 주시옵소서…. 그래, 사람을 좋아하는 건 죄가 아니니까…. 아메엔.

  

그 날도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친구와 헤어진 뒤 집으로 가는 골목에서 맞은 편에서 세훈 쪽으로 뭔가 낯익은 실루엣이 다가오고 있었다. 눈살을 찌푸려 그 실루엣의 주인을 확인하고는 세훈은 잽싸게 바로 옆 가로등 뒤로 숨었다. 씨팔. 박찬열이다. 찬열이 점점 세훈에게 가까워질 수록 세훈의 심장이 요동쳤다. 제바알, 제발 그냥 지나가라! 하느님! 제발! 세훈이 성경책을 두 손에 꼭 붙들며 눈을 꼭 감고 기도했다. 제발, 제발요! 하느님.

 

이제 지나갔겠지…? 꼭 감고 있던 두 눈을 게슴츠레 뜬 세훈이 급하게 가로등 뒤에서 나왔다. 휴, 존나 다행이다. 이게 다 하느님 덕분이야…! 찬열이 없는 것을 확인한 세훈이  기분 좋게 집으로 가려는데….

그때 세훈의 어깨에 누군가가 손을 올렸다.

 

 

 

 

"으아악!"

"야! 너 뭐냐. 왜 나 피해? 씨팔. 왜 다 나 피하냐고! 도경수에 이어 너까지. 나 왕따시키냐?"

 "하하하하, 저 그게. 집에 바쁜 일이 있어서…."

 

 

 

 

세훈이 찬열이 어깨에 올린 손을 조심스레 내려놓으며 헤헤 하고 사람 좋은 웃음을 보였다. 그러나 찬열에겐 씨알도 먹히진 않았다.

 

 

 

 

"됐고. 야, 오해해서 미안하다."

"네? 오해…요?"

 

 

 

 

찬열은 정말 미안한 모양이었지 뒷 머리를 긁적이며 괜히 신발 앞 코로 바닥에 있는 돌멩이를 툭툭 건드렸다. 세훈은 영문도 모른 채 빤히 그런 찬열을 쳐다보았다. 저런 찬열의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

 

 

 

 

 "김종인 너 좋아한 거 아니더라…. 김종인 도경수랑 사귄다길래. 음, 사실 이거 아는 사람 너랑 내가 끝이야. 김종인 말로는 너가 용기를 주고 많은 도움이 됐다는데…. 그래서 너한텐 말해도 상관 없다고 하드라. 씨발, 난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인지도 모르고 니랑 김종인 뭐 있는 줄 알고 존나 오해했잖냐. 나도 듣고 한참동안 못 믿고 있…. 야…, 오세훈? 야. 듣고있냐?"

 

 

 

이건 또 뭔 개소리다냐. 씨발! 김종인 도경수 둘 다 나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 근데 서로 좋아하고 있었다고?

헐. 하느님. 사랑으로써 보살펴 달랬지 누가 둘을 사랑하게 해주랬어요.

 

 

 

 

 

 

 

 

 

 

 

 

 

 

 

 

 

 

 

 

 

 

 

 

 

* * *

 

 

 

 

 

 

 

 

 

 

 

 

 

이건 너무 급전개야.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서워서 가까이 가기도 꺼렸었던 놈이 지금은….

 

 

 

"아, 쫌. 움직이지 마. 골 울린다."

 

 

 

쇼파에 앉아있는 내 허벅지를 베개삼아 누워있다….

 

 

 

"야, 나 다리 저려어…. 너가 몰라서 그런데 나이 먹으면 이게 혈액 순환이 잘 안돼요…."

 "어쩌라고, 아저씨야. 너가 나이 먹은 게 내 탓인가요~ 그럼 뽀뽀 한 번 해주면 깔끔하게 일어날게."

 

 

 

미쳤니…? 됐다. 그냥 이러고 있을래….

 김종인은 정말 당황스럽도록 당돌했다. 아직 어려서 그런가 자기 표현이 확실했고 직설적이었으며 당찼다. 결국 모든 부끄러움은 나의 몫이었다. 저게 사귀기로 한지 3시간밖에 안된 사람 입에서 나올 소리니…? 앞으로 고생길이 열린 듯 했다.  

 

사실 김종인을 받아 줄 생각따윈 추호에도 없었다. 아직 어린 종인이었기에 충분히 착각한 것일수도 있었고.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고…. 중요한 시기였다.

그랬던 나를 종인은 키스 한 방에 뿌리채 뒤흔들어 놨다. 그래, 솔직히 좋았다. 시발! 그래서 나도 모르게 좋다고 말해버린 게 다다. 18년밖에 안 살아본 새끼가 뭔 놈의 경험이 그리 많은지 입 안을 롤러코스터 타듯 미끄러져 헤엄쳐 다니는데 거기에 혹해버렸다. 결국 대답을 마친 뒤 다시 내가 매달려서 몇 분이나 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불편한 키스를 나눴더랬다. 미쳤지, 미쳤어….

나보다 9살이나 어린 이 아이를 내가 감당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나갔다. 후에 이 선택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감정에 충실하고 싶었다. 적어도 나를 속이지 말자. 덮으려 한다고 덮어질 마음도 아니었고, 그래서 내린 결정이었다.

인정했다. 나는 은연중에 저 아이를 걱정하고, 그리워했고, 좋아했다는 것을. 너와 내가 서로 좋아했다. 그 외에 다른 일들은 모두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근데 살 좀 쪄야겠다. 허벅지에 살이 없냐. 뼈 밖에 없으면 나중에 할 때 좀 아플건데…."

"뭐, 뭐가 아파! 뭐, 뭐! 뭘 해!"

"뭐야. 나 아직 아무 얘기도 안 했어. 혼자 무슨 생각 하는 거야, 변태야?"

 

 

 

 

물론 생각하다가 머리가 터져 버릴지도 모른다만.

 

 

 

 

 

 

 

 

 

 

 

 

 

 

 


 

 

 

 

 

 

 

 

 

 

 

 

 




로션



 

오늘의 비지엠은 투빅의 니 눈 니 코 니 입술(꺆). 입니다. ㅎㅎ

아참,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 있을 까봐 말씀 드려요! 세훈이랑 찬열이는 절대 이어질 일 없어요!

이제 본격 카디.. 너무 먼 길로 휙휙 돌아왔네여. 백현이도 곧 처음 등장할 거예요. 빠르면 다음 편? 아님 다 다음 편 쯤에서요.

 오작교가 될지, 아님 장애물이 될지ㅎㅎㅎㅎㅎㅎ..

한달만에 늦게늦게 들고왔네요......보고팠어요!

 

 그리고 엑소 컴백! 애들 좀 쉬게 해주지........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수만이.

 

이번 활동 끝나고 제발 푹 쉬길.ㅠ^ㅠ..

 

 

 

[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19 | 인스티즈

 

 

 

근데 너무 내 취향 저격 <<

너무 이쁘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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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10년 전
독자2
헐1등이다 ㅠㅠㅠ허류ㅠㅠㅜ작가님 얼마나 보고싶었는줄아세여 ㅠ ㅑ하 .....정말 카디 드디어 !!!!!!이제!!!!!행쇼를 하는군요 껄껄 ㅠㅠ제가 다 행복하네요 ㅠㅠㅠㅠ 정말 ㅂ 오랜만이에여 작까님
10년 전
독자3
의심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떡해 아프데어후ㅠ퓨ㅠㅠ
10년 전
독자4
작가님 라기라기 해바라기에요..♡..헐..이렇게 행쇼를..?..ㅠㅠㅜㅜ아진짜좋아요 경수 앞으로 좀 힘들겠네요..후후 그치만 전 너무ㅜ좋아용ㅋㅋㅋㅋ기다린 보람이있어요 헤헤
10년 전
독자5
헐 재밌어요...오늘 처음봤는데 재밌어요....
10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오랜만에 오셨네요! 보고싶어 죽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둘이드디어..(의심미)
10년 전
독자7
작가님ㅠㅠㅠㅠ신알신뜬거 보자마자 바로 달려왔어요ㅠㅠㅠㅠ 드디어 본격 카디ㅋㅋㅋㅋㅋㅋ그리고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곀ㅋㅋㅋㅋ다음화도 기대할께요!!
10년 전
독자8
작가님 모찌슈예요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 오랜만이네여ㅜㅜㅜㅜㅜㅜㅠㅠㅠ 아 ㄴ드디어 카디 나오나여ㅠㅠㅠㅠㅠ 으흫ㅎ...
10년 전
독자9
헐 로션ㅇ님 왜케늦게오셨어요...후....현기증나기 직전인데.....본격 카디가 터지고저도 터집니다 펑펑펑펑 그건그렇고 세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바버얌 오세훈..!
10년 전
독자10
둉글둉글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본격카디!!!!!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가ㅠㅠㅠ애들 오ㅑ이렇게 귀여워요ㅋㅋㅋㅋㅋ이제 백현이도 나온다니까 짱짱기대되요!다음편기다릴게요!
10년 전
독자11
헐 작가님짱짱오랜만이에요ㅠㅠㅠㅜㅠㅡ드디어 카디ㅠㅠㅠㅠㅜㅠㅠㅡ그나저나오센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2
아김종인겁나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설레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하..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잔ㅋ다행셔를하는그나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ㅈ겁나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ㅠㅠㅠ드디어행쇼하는구나ㅠㅠㅠㅠㅠㅠ앞으로가기대됩니당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5
경수야ㅠ얼른 먹고 살찌우자...(의심미)ㅋㅋㅋ카디행쇼♥
10년 전
독자16
드디어 둘이 행쇼를 하네요ㅠㅠ작가님 이제야 돌아오시다니ㅠㅠ얼마나 보고싶은지 아세여?ㅠㅠㅠㅠ신알신보고 눈이 잘못된줄알았어여ㅜㅠㅠ죠타~♥
10년 전
독자18
헐헐허류ㅠㅠㅠㅠ작가님 순간을 눈을의심했지만서도 내공일진고딩이란제목은흔치않는거니까요ㅠㅠㅠ엉엉엉 돌아와주셤ㅅ구나 진짜카디행셔하는구나ㅠㅠㅠ세후니오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풀었구나ㅠㅠㅠㅠ아진짜재밌어요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19
헐헐ㅎ!!!!!!백현이라니!!!카디행쇼라니!!!!!!!!!!!작가님사랑해요ㅠㅠ
10년 전
독자20
헐둘이드디어사귀는구나!오랜만이에요작가님ㅠㅠㅠㅠ컴백은뭐저리빨리하는지..!엉엉..!내통장을거두어가..끙..세훈이멘붕오는게너무귀여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백현이도얼른등장하길기대하고있을게요!!
10년 전
독자21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사이다 입니다ㅠㅠ 으아 너무 좋아여 좋어서 미치겠어요 아주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네요 다들 왜 이렇게 귀엽죠 삼겹살을 사이에 두고 입맞춤을 하다니.. 참 좋네여 이제 둘이 본격적으로 사귀는군여 아 신난다ㅠㅠ 세훈이는 경수랑 종인이 때문에 교회까지 가곸ㅋㅋㅋ 단단히 착각했던 세훈이..☆★ 아니 근데 곧 백현이가 나온다니! 백현이는 과연 무슨 캐릭터일지..! 다음화도 기대하고 있을게요!ㅠㅠ
10년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 경수 그나저나 작가님 오랜만이예여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3
오늘 정주행 끝맞쳤는데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은 사진과 동영상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밌어요! 카디가 드디어 행쇼하네요.. 찬열이가 불쌍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카디는 달달하니 보기 좋네요.
10년 전
독자24
헐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카디행쇼....♥
10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경수랑종인음사랑입ㅂ니가ㅠㅠ
10년 전
독자26
아너무오랜만이예여!! 진짜내맘이더간질간질두근두근설리설리흐흐흫 역시볼때마다작가님금손 짱짱걸~오늘도잘보고가영~~
10년 전
독자27
잘보구갑니다ㅎㅎ 행쇼카디ㅎㅎ 담편이기대되비니다ㅎ
10년 전
독자28
우유에요!
완전 오랫만이에요 로션님 ㅠㅠㅠ
이제 종인이랑 경수 행쇼네요ㅠㅠㅠ
성격자체가 경수가 먼저들이댈 느낌은 아니었는데 종인이가 당돌해서 다행이네요
세훈이 혼자 오해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백현이가 곧 둥장한다니 걱정도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경수 친구로나올지 종인이 친구로 나올지 어떤 설정으로 나올지 되게 궁금해요

10년 전
독자29
아징쨔!!!!왜이케늦게와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꺆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독자30
로션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너무 보고싶었어요 저 김종대에요! 기억하시려나ㅠㅠㅠㅠㅠㅠ 너무 오랜만이에요 이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디의 행쇼!! 이자식들 행복해라ㅠㅠ
10년 전
독자31
헐 오랜만ㅇ 인티 들어왔는데ㅠㅠㅠㅠㅠㅠ 로션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 일지뉴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 경수 키스해짜나ㅠㅠㅠㅠㅠㅠㅠㅠ 허... 좋자나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여!
10년 전
독자3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로션님 짱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본격카디!!!!!!!! 보는 내내 계속 웃으면서 보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3
헐헐헐헐,,,,0408입니다!!진짜 오랜만이에요 로션니뮤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오시자마자 이렇게 본격적으로 카디 엮어주시면,,,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잘읽고갑니다!!!
10년 전
독자34
장애물이라뇨 왔더..? 안 됩니다 안 되요 ㅠ ㅠ 이러시면 저 자리 깔고 누워 울겁니다 ㅠ ㅠ 작가님 젤리젤리에요 항상 작가님 글은 아쉽고 또 아쉬워서 한 글자씩 꼭 꼭 씹어서 읽습니다! 그동안 기다린거에 보답이라도 해주는 것 마냥 빠른 진도의 김종인이 흐흐 보기 좋습니다 흐흐 아멘을 외치는 세훈이는 무교인 저마저 하느님에게 인도하는 것만 같고... 예 그렇네요! 12월에는 작가님 글을 더 자주 볼 수 있길 바래요:) 아 그리고 오늘들어 날이 풀렸는데 주말 지나면 다시 추워진대요 ㅜㅜ 옘병할 날씨! 자까님 감기 조심하세요!
10년 전
독자35
으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드디어오셨다!!애들이월에또컴백한다고기사가났어여..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힘들것같다애들아... 으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여너무좋아좋앋드뎌이어졌어
10년 전
독자36
하루야채에요 ㅠㅠㅠ깜짝놀랏어요 로션님 오셔서!!!ㅋ앞으로 일진이에서 볼 수있는.카디...♥완전기대됩니다 ㅠㅠ
10년 전
독자37
(의심미) 이제 씬이 나와줄때가...ㅎㅎ
10년 전
독자38
어머낫 이제 제가 원하는거 나올타이밍이ㄱ다가오는건가여*^^*
10년 전
독자39
헐드디어카디행쇼ㅠㅠ진짜이글에나오는캐릭터중에매력없는사람ㅈ이업는거시ㅏㅌ사요!오늘도잘보고가요~.~
10년 전
독자40
어휴 드디어 행쇼ㅠㅠㅠㅠㅠㅠ으앙 너무 달달하쟈나여ㅠㅠㅠ배큥이는 여전히 한국사 선생님으로 나오는 걸까요..?부디 오작교였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너무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독자42
내남서김성규에요!!!!!!! 진짜 오랜만이세요ㅠㅠ ㄱ다렷ㄱ어요 진자 게ㅐ속 웃으면서 봤엌ㅋㅋㅋㅋㅋㅋ 으종인이 얼굴 참기름치즈까르보나랔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ㅋㅋ 진짜 경수 기엽지만 눈치가 그래서 종인이랑 이어지는데 더 걸릴줄 알앗는데 솔직한 자기 마음을 따르네요 종인이 성격자 좋다 둘은 꼭 이어졌어야햇어ㅠㅠㅠㅠ 전ㅋㅋㅋ찬열이랑 세훈이랑 이어지은줄 알았는뎈ㅋㅋㅋ 제생각을 작가님이 싹둑 자르섯어욬ㅋㅋㅋㅋ백현이 너와서 찬열이랑 잘됐으면...!! 카디 오작교명 좋겠어요ㅠㅠ훼방하면 가만안ㄷ둘거야ㅠㅜ어떻게 이여졌는데
10년 전
독자43
저 선크림이었나ㅠㅠㅠ암호닉이 기억이 아나네요ㅠㅠㅠㅠ와ㅠㅠ카디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제가 오백러인데 유일하게 보는 카디가 이거에유ㅠㅠㅠ겁나 달다류ㅠㅠㅠ백현이가 등장한다면 오작교역할이었으며 좋겠습니닷...이제 겨우 붙었는데 찢어지며뉴ㅠㅠㅠㅠㅠ안돼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4
엌 ㅠㅠㅠㅠㅠㅠㅠ지금에서야 보네여 상츄에요!!!! 드디어 카디들이 사규ㅣ게된다니!!!!!!!!!!!헝허엉어ㅓㅓ감격스라워요헝이제 행쇼만나믄건가여
10년 전
독자45
이십편 나온거보고 십구편ㄷᆞㄷ 읽으러왔어요ㅠㅠ 생각해보니까 신알신을 안했더라구요 다시 신알신하고가요ㅎㅎ
10년 전
독자46
ㅠㅠㅠㅠ헐 결국 둘이 카디 행쇼ㅠㅠㅠ 애기들 행복하셩 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7
오리에요!드디어 경수랑 종인이랑ㅠㅜ사귀네요!와 대박이에요 진짜 둘이 잘되길 얼마나 바랬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ㅠㅠ잘보고 가요!
10년 전
독자48
으앙 ㅠㅠㅠㅠ 얼른 섹스해섹스하라고 ㅠㅠ 섹스하ㅔㅐ달마랴
10년 전
독자49
경수예요 ㅠㅜ 와 진짜 오랜만에 와서 하나하나 다 읽고 왔어요 ㅜㅜ 작가님 짱 보고싶었는데 ㅠㅠㅠ
10년 전
독자50
헐.헐.헐!!!!!!!!!!!키...ㅆ.!!!!!!!!!!대박(눈물을흥린다)
역시ㅠㅠㅠㅠㅠㅠㅠ그럴줄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51
으아규ㅠㅠㅠㅠㅠㅠ둘다 너무 달당해ㅠㅠㅠㅠㅠ이제ㅜ행셔했으니ㄱ까ㅠㅠㅠㅠㅠㅠ화창한 내일이 기다리고 잌ㅅ을거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아 대박 ㅠㅠㅠㅠㅠㅠ 듣ㅣ어 카디 행겨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우럭 ㅠ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는 이래야 좋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3
ㅋㅋㅋㅋㅋㅋㅋ아도경수귀엽고난맄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4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 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사귀네요ㅠㅠㅠㅠㅠㅠ잘 어울려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 ㅅ..섹쇼?
9년 전
독자55
어후아주그냥김종인이도경수들어다놧다하넼ㅋㅋㅋㅌㅌㅌㅋㅋㅌㅋㅋㅋ경수매일얼굴붉히겟넼ㅋㅋ
9년 전
독자56
드디어ㅠㅠㅠㅜ 카디행쇼군녀ㅠㅠ감덩이예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57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ㅅㅁ 이럴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카디행쇼ㅠㅠㅠㅠㅠㅠㅠ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이제야본세후회돼요ㅠㅠㅠㅠㅠ노무재밌네용ㅎㅎㅎㅎ다음편보러갈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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