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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雪花 (설화) 13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흔들리는 불빛 아래,

그의 고운 얼굴에 분칠을 하던 금옥은 한참을 말없이 가만히 앉아있는 태환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는지

이내 손을 멈추고 그의 안색을 살폈다.

이리저리 바라보는 눈빛에도 미동없이 넋을 놓은 그의 모습에 금옥이 태환의 어깨를 살짝 쥐고 흔들어보였다.

 

 

"..요 며칠 왜 그러오? 안색이 너무 안좋은데..."

 

 

걱정스럽게 묻는 목소리에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는지 태환이 눈을 두어번 깜박이고는 조심히 뺨을 쓸어내렸다.

 

 

"별거 아니오... 바느질 일도 있고... 잠을 못자서 그러오."


"아! 전에 들어온 일은 잘 되어가오? 품삯이 꽤 높은 일이라 하던데."

 

 

금새 신이 나서 묻는 금옥의 물음에 태환은 입만 벙긋거리다가 곧 다물어버렸다.

몸을 추스린지 얼마되지도 않은 이에게 그런 소식을 전했다가는 걱정만 끼칠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인 태환은 눈을 지그시 감아내리고 얼른 분칠이나 마저 해달라며 금옥을 재촉했다.

 

며칠내내 나으리가 맡긴 바느질을 하며 태환은 생각이 많아졌다.

나으리를 향한 마음이 조금씩 커져갈수록 태환과 설화 라는 두가지의 인격속에서 그는 갈등하고 있었다.


어찌 그런 사내에게 감히 마음을 내보인 것인지... 후회가 물밀듯 밀려온다.

나으리가 마음에 품은 설화는 여인이었지만...그를 마음에 품은 설화는 여인이 아니며, 태환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설화의 모습으로 나으리를 다시 마주한다면 어떤 표정을 지어보여야 할지 태환은 두려워졌다.

그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자신은 그를 향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대할 용기가 없었다.

다행히 요 며칠간 대화방에 오지 않아 당장 마음은 놓았으나 잠시뿐 일 것이다.
 

완성된 옷을 그에게 가져다주어야 하고... 그는 그 옷을 설화에게 줄테니까...


...그리고... 그 옷에는 '설화' 를 향한 그의 마음이 담겨있다.....

 

 

 

 

 

 

 

 

 

 

 

 

 

 

 

 

 

 

 

 


 

 

 

 

 

 

 

푸른 달빛을 벗삼아 따스한 차를 마시던 쑨양은 어두워진 마당으로 들어서는 익숙한 그림자 하나에

손에서 찻잔을 내려두고 그를 맞이했다.

굳어진 표정으로 그에게 다가와 깊이 고개를 숙여보이는 장린에게 쑨양이 가까이 오라 손짓을 하고는

호롱불이 흔들리는 방안으로 몸을 들였다.

 

 

"알아보았느냐."

 

 

목소리를 낮춰 묻는 그의 목소리에 장린은 대답 대신 고개를 숙여보이고 그의 앞에 마주 앉았다.

 

 

"생각보다 빨리 알아내었구나. 고생했다."


"아닙니다."

 

 

작은 손기척과 함께 찻잔 하나를 더 내온 하인의 등장에 두 사람은 잠시 말을 멈추고 침묵을 지켰다.

잔만 두고 돌아서나가는 하인의 그림자가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쑨양이 장린의 잔에 차를 부어주고는

그의 앞에 밀어두었다.

찻잔을 자신의 앞에 놓아두는 그의 손을 따라 시선을 옮기던 장린은 이내 고개를 들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그에게로 시선을 맞췄다.

 

 

"혹,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그 자를 찾는 연유를 물어도 되겠습니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잔뜩 흐려진 표정으로 조심히 물어오는 그의 목소리에 쑨양은 미간을 구겼다.

 

 

"지금은 말 할 수 없다. 어찌 그러느냐."

 

 

다시 되묻는.. 낮게 가라앉은 그의 목소리와 굳어진 얼굴에 장린은 잠시 주저하는가 싶더니 곧 입을 떼었다.

 

 

"이조판서의 자제 김재호입니다."


".................."

 

 

얼마 전, 숲길에서 마주쳤을때 어디선가 본듯한 얼굴이라 느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이조판서를 많이 닮은 모습이다.

정세를 의논할때 가끔 봤던 그의 얼굴이 김재호에게 남아있다.


...이조판서의 자제라...


한숨을 작게 내어쉬며 입술을 굳게 다무는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장린이 다시 입을 열었다.

 

 

"과거에 정을 품었던 여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그 뒤로 방탕한 생활을 했던 자입니다. 권력으로 뭐든 휘둘렀다

하니... 그에 대해 물을때마다 모든 이들이 말하기를 거부했습니다. 평판이 좋지 않은 자임은 확실합니다."


"..여인...?"

 

 

장린의 말속에 섞인 여인이라는 단어에 쑨양이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청루각 기생이었다 합니다. 초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이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연유가 무엇이라 하더냐."


"자세한것은 모르나 김재호가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하..."

 

 

눈앞에 떠오른 김재호의 서늘했던 눈빛과 함께.. 눈물 짓던 설화의 모습이 겹쳐져 가슴이 내려앉았다.

이마를 짚은채 두 눈을 지그시 감아내리는 쑨양의 모습에 장린은 더이상 입을 열지 않았다.

 

 

"알았다. 네가 고생이 많았다."


"아닙니다. 하나..."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끝을 흐리는 장린에게 쑨양은 시선을 맞추고는 계속 이야기하라 명했다.

 

 

"김재호는 조선 권력의 실세인 이조판서의 자제입니다. 그와 연루되신다면..."


"그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 걱정하지 말거라."


".............."

 


장린이 무엇을 염려하는지 알고 있기에 쑨양은 그의 말을 끊어버렸다.

쉬운 상대가 아니기에 그 자신도 걱정은 되었지만 설화를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는 일이다.

여인의 곁에 두기에.. 그는 매우 위험한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의 심기를 건들이지 않고 해결을 해야 한다면....."

 

 

잠시 깊은 생각에 빠진듯 찻잔만 기울이던 쑨양은 순간, 머리를 스치는 생각 하나에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너에게 부탁할 일이 한가지 더 있다. 그 일만 해결하고... 먼저 청나라로 돌아가거라."

 

 

찻잔을 내려놓으며 장린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흔들리는 호롱불에 붉게 반사되어 타오른다.

 

 

 

 

 

 

 

 

 

 

 

 

 

 

 

 

 

 

 

 


 

 

 

"으으~~~ 다했다!!"

 

 

문틈으로 스며 들어오는 아침 햇살에 인상을 찌푸린 태환은 피곤한 눈을 비비고 겨우 완성이 된 옷을 바닥에 내려두었다.

살구빛 상의와 주홍 빛깔의 치마를 바라보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보인 그가 혹시 누가 들어오기라도 할까봐

문고리를 단단히 걸어 잠그고 완성이 된 옷을 주섬주섬 챙겨들어 자신의 몸에 끼워 넣었다.


어깨선이며...팔 길이... 그가 따로 부탁한 치마길이까지... 태환의 몸에 딱 맞게 완성이 되었다.

앞으로의 걱정보다 예쁘게 완성된 고운 빛깔의 옷에 마음이 가벼워져 그의 기분이 날아갈듯 상쾌해진다.

대화방에서 다른 여인들에게 빌려 입은 옷은 작고 불편했는데... 치마 길이까지 딱 맞춰진 옷에

자꾸만 입술을 비집고 웃음이 새어나온다.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새 옷을 입고 기분 좋은 표정으로 이리저리 살펴보던 태환은 다시금 스물스물  떠오르는 생각에

기운 빠진 얼굴로 옷고름을 풀어내고 조심히 하나 하나 벗어 바닥에 내려두었다.

 

 

"이것을 받고 넌 어찌하려고 이러느냐. 생각 좀 하자. 생각 좀!!"

 

 

한심하다는 듯 자신의 머리를 콩- 쥐어박고 수차례 고개를 흔들던 그가 구겨지지 않게 옷을 옆으로 밀어두고

벽에 기대어 앉았다.

 

 

"하아...이를 어쩌면 좋은가..."

 

 

자신을 위해 새 옷을 선물하려는 그의 마음이 고마워 한없이 행복하다가도...

거짓에 감춰진 자신의 모습때문에 솔직해 질 수 없는 신세가 한탄스러워 가슴이 먹먹해졌다.

사내이면서 여인의 옷을 선물받고 좋아하는 모습이라니... 너무 한심해서 눈물이 나올 지경이었다.


멍한 표정으로 벽에 기대어 햇살에 반짝이는 금박 실을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그가 바닥에 놓아둔 저고리를 집어들었다.

바구니를 뒤적여 찾아낸 붉은 실을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고민을 하는듯 머리를 긁적이더니 이내 뭔가를 결심한 듯

바늘에 실을 꿰어 저고리 소매끝단을 한번 접어올렸다.


그러고는 심혈을 기울여 붉은 실로 뭔가를 새겨 넣는 그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진다.


한참을 웅크리고 앉아 꼼지락거리며 뭔가를 하던 태환은 입가에 엷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뻣뻣해진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이지 않을...나만이 오롯이 알고 있을 징표.


소매 안감에 붉은 실로 정성스럽게 새겨 넣은 '雪花' 라는 이름에 태환은 어느새 무거운 마음도 잊고 베시시- 웃어보였다.


그가 지어주었기에 특별한 나의 또 다른 이름.


손끝으로 그 이름을 매만지며 눈앞에 떠오른 누군가의 얼굴에 저고리에 얼굴을 파묻고 실없이 웃는 그의 귓볼이 붉게 달아오른다.


당장 그를 만나러 가야하는 길은 고난의 길이지만...

가슴 벅찬 선물을 받고도 한없이 기뻐할 수 없는 자신의 신세가 처량했지만..

그래도... 그럼에도... 태환은 행복했다.


이름이 새겨진 저고리를 다시 고이 접어 치마와 함께 노란 비단 보자기에 꼼꼼히 싸맨 태환은 결려오는 어깨를

주먹으로 살짝 살짝 두드리고  따스한 아침 햇살이 스며들어오는 문앞에 벌렁 누워 늦은 잠을 청했다.


피곤함이 몰려와 스르르 감기는 그의 고운 눈매에 부드러운 반달 웃음이 걸린다.

 

 

 

 

 

 

 

 


 

 

 

 

 

 

 

 

 

 

***

 

안녕하세요~흰둥이입니다!

 

오늘의 태환은 이런저런 생각들로 마음이 많이 복잡해진 모양입니다.ㅠㅠ

그럼에도 새옷에 기뻐하는군요~... 너 뭐임? ㅋㅋ

태환의 복잡한 마음처럼 저도 요즘 문장 연결이 왤케 어려운지;

몇번을 수정하다가 그냥 포기한것들이 많아요ㅠㅠ

쿨하게 넘겨주세요~!! 헛

오늘은 햇살이 쨍-해요! 날씨는 춥지만요...휴~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수능 마치신 자유로운 영혼분들...고생하셨습니다!

모든 짐을 내려두시고...휴식을 취하세요^^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이야기로 다시 만나욧! ♡ 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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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엔입니다 많이 복잡하겠어요 사내인데 여인의 옷을 받고 좋아하게되다니 복잡할수밖에요...ㅠㅜ게다가 저 시대때는 더 그럴수밖에 없을것같네요 그래도 저렇게 좋아하다니 많이 좋아하는듯 하네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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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그리구 둥이님!!배경음악 너무 좋네요 제목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MP3에 다운받아야겠어요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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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마음은 복잡해도 쑨양의 선물이 기쁘긴한가봐욯ㅎㅎ 브금 마음에 드셨나요?

***영지(Young Ji) - [바람의 화원 OST #02] 눈 길*** 입니다~ 저도 요즘 홀릭해서 듣고 있어요~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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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오 감사합니다 둥이님이 글과함께 올리는 브금 다 제 취향이에요ㅋㅋ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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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같은 취향! 헛! 제가 올리는 브금 맘에 드시면 언제든 물어보세요~ 알려드릴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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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푸른비입니다 ^^
태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선물을 받는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만 ㅠㅠ 자신의 진실된 모습이 아니니..
사진보고 깜놀했어요~ ㅎㅎ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ㅎㅎ 너무 잘 어울려 ㅇㅁㅇ;;; ㅎㅎ 옷 입어보고 저렇게 웃었을듯..싶은게..히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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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옷입고 저런 예쁜 표정으로 좋아한다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벌도 더 사줄수있는데ㅎㅎㅎ
이리저리 갈등하는 그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의 진실을 알게된다면..과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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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흰둥이님도 좋은주말 보내세요 저의 토욜은 ㅠㅠ 일로 ㅎㅎ 감기로 아주 알차게 보내고있습니다..ㅎㅎ 알.차.게;; ㅎㅎ
그렇죠.. 저런 표정이라면 +ㅅ+ 머든지~ ㅎㅎ 귀요미 태환~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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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저도 주말 내내 일과 약속에 치여서 알콜에 쪄들고...ㅠ 이제야 글 올렸어요..날 밝으면 놀러오셔요~
좋은 꿈 꾸고 계시길..바래봅니다~>ㅂ<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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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 마린페어리 ]
아.. 김재호를 알아보라 시킨거였군요 ... 본듯하다는건 그의 아비의 얼굴을 가끔 본것이 남아있던 것이구요.. 이렇게도 연결이되다니... 것두 하필 조선권력의 실세인 이조판서의 자제....장린의 걱정스러운 일이 현실이 되지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장린에게 들은 김재호의 과거를 알게된 쑨양도 생각이 많아질것 같네요. 그로 인해 여인이 목숨까지 끊었다니 더없이 설화 곁에 가까이 못가게 해야될텐데... 쑨양이 어떻게 그를 처리할지 걱정되네요. 장린에게 부탁하는 또다른 일도 궁금하구요~
드디어 완성했군요 ^^ 태환의 솜씨라면 물론 예쁘게 완성되었겠지만 거기에 설화라는 이름까지 몰래 새겨넣다니... 태환 갈수록 강심장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ㅠ_ㅠ 아무리 접어서 겉으로는 안보인다지만... 혹 쑨양이 발견하기라도하면 ㅡ,.ㅡ;;; 뒷일은 우선 생각안해야겠어요..
평소 화려한옷이라면 선월이 되어 입어봤을 옷이겠지만.. 그 옷도 다른이껄 빌려입은거라 안맞았군요... 하긴 보통 여인보다 크니...^^; 처음으로 자신에게 꼭맞는 예쁜 옷을 보며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에 저또한 행복하네요 ^^ 비록 여인의 옷이지만.. 쑨양의 마음이 듬뿍 담겨있기에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
갔다주러갈때도 쑨양을 만날것 같긴 하지만... 좀 걱정되는군요 ㅠ_ㅠ 아무래 가채도 안쓰고 분도 안칠하고 여이느이 옷도 안입었다지만... 그 고운얼굴과 눈망울을 좀더 자세히 본다면 쑨양이 눈치챌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ㅠ_ㅠ
설화의 예쁜 옷이 계속 생각나네요 ^^ 오랜만에 한복이 입고싶어지는군요 >ㅅ<
제가 태환이라도 새옷에 기뻐할것 만 같아요 . 우리마음 = 태환마음 ㅎㅎ
후반으로 갈수록 등장인물들이 얽혀서 그런걸까요? ^^ 많은이야기들이 연결고리처럼 되서
그런데 전 읽으면서 쭈~욱 끝까지 술술 읽혀요 ^^ 몇번의 수정으로 많이 힘드셨군요 ㅠ_ㅠ 덕분에 전 너무 잘읽었네욤. 쿨한가요? ㅎㅎ
요즘 주위에 아픈사람이 너무 많네요 ㅠ_ㅠ 다들 건강조심해야됩니다
전 수능과는 상관없지만.. 휴식을 취하고싶네요 ㅎㅎㅎ >ㅅ< 차한잔 마셔야 겠어요
오늘도 너무 잘읽었구요 ^^ 오늘 메인사진속 설화를 보니...여인이 다되었군요... 나뭇잎하나로도 장난도 치고... 근데 저 나뭇잎을 보니 고구마케잌에 데코하는 허브잎 같아요. 물론 그것보단 좀 크네요...ㅎㅎ 다음편에서 만나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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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태환이 점점 강심장이 되어가네요~ 아마도 이름을 새긴 저 상황때문에 뭔 일이 벌어지겠죠? ㅎㅎㅎ 스포 방출!~! ㅎㅎㅎ
문장 연결땜에 골치 아팠는데...술술 읽으셨다니 다행이예요! 우왕~ㅎㅎㅎ 우리의 쑨양은 언제쯤 그를 알아볼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이 선물하려는 한복을 머릿속으로 그려봤는데..너무 이쁠것 같아요~ㅎ 합성 사진 작업하면서 태환에게 여인의 한복을 많이 입히다보닠ㅋㅋㅋ
꽃처럼 너무 너무~~~~예쁠것 같습니다. 일 너무 무리하지마시고...즐토이니 신나는 주말 보내세요! 휴식도 팍팍! 취하시고요~ㅎ
다음이야기로 다시 뵐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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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고등어예요!
쑨양이가 김재호를 찾아보라 시킨것이엿군요.. 다음에 또 무엇을 부탁할지 궁금해집니다ㅎㅎ
태환이도 갈등하지만... 옷을 만들고 나니 뿌듯해보이는군요!!
그래요 그랫으면 좋겟어요 ㅠㅠ
다음편도 기대하겟습니다 ^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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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넵~!! 김재호를 찾아보라 시켰습니다! 뭔가 느낌이 안좋았겠지요... 장린에게 두번째로 부탁한것은 무엇일까요?? ㅎㅎㅎ
새옷을 받고 행복해하는것처럼,,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얼른 좋은 날이 오길..바래봅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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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둥이님~고구미에용ㅎㅎㅎ
새옷에 기뻐할 태쁘가 상상되요^______^
쑤냥이가 태쁘의 본모습을 알아도 쇼크먹으면 안될텐데...갑자기 이런 걱정이 드네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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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이제 슬슬 쑤냥이가 태쁘의 진실에 다가설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과연 어찌될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곧 다음이야기로 찾아뵐께요~~>ㅂ<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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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안녕하세요ㅎㅎ비타민이라고햇던독자에요ㅎㅎㅎ이번편도 너무좋네요ㅠㅠㅠ♥얼른 일이해결되고 둘의꽁냥꽁냥한모습을보고싶어요ㅠㅠㅠ감기조심하시규ㅎㅎ다음편에서뵈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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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좋게 봐주시고..재밌게 읽어주시니 감사해요~♡ 저도 얼른 둘이 꽁냥꽁냥하기를 바래봅니다~ㅎ 감기조심하세요~ 다음편으로 다시 뵈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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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안녕하세요 양양스마일입니다~ 과연 쑨양이 설화에게서 김재호를 어떻게 떼어놓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리고 점점쑨양에 대한 마음이 커저가는 태환을 보며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요,,,ㅠㅠㅠ 진짜 과연 쑨양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인인줄 알았던 설화가 사실은 사내인것을 알면 어떻게 행동을할지 너무 궁금하네요~~다음화도 기대하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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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그를 향한 마음이 커져갈수록...태환은 점점 힘들어지고 있습니다...그의 마음을 모르는 쑨양은..나중에 어찌 받아들일지...휴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다음이야기로 돌아올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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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히히에요~오 쑨양이가 장린에게 무엇을 시켯는지 궁금해지네요...쑨양이가 저 옷안의 설화를 발견할지도 궁금하구요ㅎㅎ재미잇게 잘봣고요 다음화에서 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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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뚜둥!!! 아마 다음이야기에 그 답이 나오지 않을까여? ㅎㅎㅎㅎ 저 옷안의 설화 이름때문에 뭔 사단이 날듯 싶습니다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곧 다시 만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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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작가님!규규에요!와ㅠㅠ쑨양에대한태환의마음이점점커질수록태환은더힘들어지네요...ㅠㅠ앞으로깅재호와설화의관계가어떻게될지도설화가남자란걸안쑨양과의관계도어떻게될지모르지만!빨리태환과쑨양이꽁냥꽁냥거리는모습을보고싶네요!작가님글올라올때마다기대하고보는데역시오늘도재밌네요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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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내보일수 없는 태환이 너무나 가엽습니다...ㅠㅠㅠㅠㅠㅠ
제 글을 늘 기대하시고 보신다니....헙!!! 뙇!!!! ㅇㅁㅇ!!! 더 열심히 머리를 굴려보겠습니다!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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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잔디-
아 오늘은 친구가 옆에서 쫑알거려서 집중을 못하고 봤네용 ㅠㅠㅠㅠ 담에 다시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브금 최공 ㅎㅎㅎㅎㅎㅎㅎㅎ 담편 빨리 들고 오세용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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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ㅎㅎㅎ 시간되실때 다시 천천히 읽어주세요~~~ 브금 맘에 드셨나요? 혹...알고 싶으실지도 몰라 아래에 적어둘께요~

영지(Young Ji) - [바람의 화원 OST #02] 눈 길 *** 요 음악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다음이야기로 만나욧!!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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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콩순이에요~!!오늘도 태쁘의 사진은 곱고 브금은 좋네요♥ㅎㅎ정말 둥이님은 좋은 브금을 많이 알고계시는 것 같아요~!!저도 추천 좀 해주세요!!ㅋㅋ오늘 브금은 제목이 뭐에요??ㅎㅎ암튼 오늘도 잘봤어요~!!태쁘는 마음이 많이 복잡하기는 해도 옷을 보니 한없이 기쁜 것 같아요ㅋㅋ귀엽네요 정말!!그리고 쑤냥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다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ㅜㅜ아 그리고..저 전에 말했던 마음을 이제 놓으려고 해요..히히..이제 지치고 힘들어서 빼빼로데이를 마지막으로 선물을 줄 수 있으면 주면서 끝내려고 해요..!!놓고 싶지않았지만..이제 더이상은 못하겠어서요..항상 제 넋두리만 하고 가는 것 같아 죄송해요...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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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브금이 마음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매회 글과 함께 첨부할때 엄청 고민해서 고르거든요~ 이리 좋게 봐주시니 기뻐요!!
오늘의 브금은!! *** 영지(Young Ji) - [바람의 화원 OST #02] 눈 길 *** 입니다! 왠지...가사가 콩순이님 마음같기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빼빼로데이를 마지막으로.....일단 마음은 보이시는거죠..? 저는 여기서 응원하겠습니다! 나중에 후회되시지 않게..멋지게 마음을 전하세요..!
좋은 소식이 있을까....내심 기대하며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넋두리 좋아요~ 언제든 저에게 이야기 들려주세요~ 저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리시고! 주말...멋지게 보내시길.....^-^b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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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흐헝헝 태환과 설화 사이에 갈등하는 태환이ㅠㅠ얼른 쑤냥이가 알아차려주었으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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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으허어헝헝~제 바램도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얼른 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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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메인 사진보고 깜놀했어요...태환의 미모가 넘
뛰어나서요....ㅋㅋㅋㅋ.
태환이가 생각이 많아보입니다.
자신이 여자임을 알고 진심으로 대하는 쑨양에게 죄책감도 느끼며 한편으론 쑨양에 대한 마음이 커져만 가니 본인 스스로가 생각해도 답이 보이질 않으니 답답하겠어요...
쑨양이 부탁한 옷을 다 만들었네요...입어도 보고....소매끝에 설화라고 몰래 새겨넣고...혹 나중에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것같은 예감이 드네요....쑨양이 장린에게 부탁한 내용이 김재호였군요....그날 대화방에서 금옥과 태환에게 해를 끼친사람이 김재호란걸 알았으니 가만히 있진 않겠지요...어떤 방법으로 김재호를 떼어놓을지 궁금도하구요..
잼 나게 읽고 갑니당...늘 스토리와 머릿싸움을 하고 계실 둥이님 힘내시고 좋은 꿈 꾸세요..
유스포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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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메인..너무 이쁜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초라해집니다ㅎㅎㅎ 엉엉 ㅠㅠㅠㅠㅠ
그런데...유스포프님...눈치대마왕!!! 아마...생각하신것처럼...설화를 새긴것땜에 일이 터질듯 합니다....휴~
쑨양은 과연 장린에게 무엇을 부탁했을까요?? 다음편에 나오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바쁘신데 이리 발걸음 해주시고..댓글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눈물이 질질...흡
일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불타는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이야기로 다시 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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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항상 수고가 많아요! 역시 흰둥이님의 실력은 bbbb갑...ㅠㅠㅠ 항상 잘읽고있어요! 절대 글잡을 떠나지 말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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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헙!! 칭찬!!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치만 저는 비루할뿐이예요..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재밌게 읽어주셔서 넘넘~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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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하이블루쑨입니다 ㅎㅎㅎ
작가님 부디부디 ㅜㅜ오래연재해주세영 ㅠㅠㅠㅠㅠㅠ스름함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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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으헝허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스릉스릉~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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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고무입니다! 이젠 점점 저합성짤이 진짜같아서 너무 떨려요..ㅋㅋ 아 너무좋다 태쁘가 설화를 새겼군요? 남잔데 쑨양을 좋아하는게 많이 복잡한가봅니다...조선시대든 지금이든...다음편 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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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점점 진짜같이 느껴지신다니!!!! 설화에게 푹~빠지셨군요!! 저의 마법에 걸려드셨어요! ㅎㅎㅎㅎㅎ 조선시대든 지금이든...쉽지 않은 사랑이라 할지라도
멋지게 이루길 바래봅니다~ 다음편으로 다시 만나요~ 뜨~거운 주말 보내세욧!!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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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안녕하세요 !! 박쑨양이예요 !! 저 합성짤 ㅠㅠㅠ 작가님의 합성짤 은 언제봐도 흐믓흐믓 합니다 ..♥ 그리고 태쁘가 얼마나 지금 복잡한지 알꺼같아요 .. 그리고 쑤냥이를 볼때 얼마나 마음이 복잡할지 .. 쑤냥이가 알아채버리기라도 하면 어쩌지 이생각이 드글드글할꺼같네요 ㅠㅠ 그리고 치맛단에 설화를 새겨넣었나요 !! 잘하면 쑤냥이가 눈치를 챌수있을지도 ..? 흐음 ㅠㅠㅠ 이야기가 갈수록 궁금해져요 !! 쑤냥이는 지금 무슨속셈인거지도 ㅠㅠㅠ 다음편기대할게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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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흐믓흐믓 합성짤! 전 박쑨양님의 칭찬에 더 흐믓흐믓해져요! >ㅂ< 꺅ㅋ 태쁘의 복잡한 심정...흡...가여워라. 언제가는 쑨양이 뙇! 하고 알게 될 날이
오겠지요? 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궁금해지는 이야기라니...이보다 더 좋은 칭찬은 없습니다...열심히 적어올께요~ 다음편이 좀 늦어졌어요~ 날 밝으면 놀러오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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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오랜만에 왔죠??ㅠㅠ옥메와까예요ㅠㅠㅠ 이제 수험생이라 인터넷을 자제해서ㅠㅠㅠ 밀린 거 다 보고 왔어요!ㅎㅎ 태환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네요ㅠㅠ 설화를 새겨넣은 이유가 쑨양이 알아봐주었으면 하는 건가 아님 그냥 기념으로 자기꺼니까 자기 이름을 새겨넣은건가 궁금하네요ㅠㅠ 둥이님 파이팅 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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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아니!! 아니!! 이게 누구십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오랜만에 오셨어요~ 소식 궁금했는데..그랬군요..
맞아요...수험생이시니 인터넷 자제하시고 공부에 열중하셔야 하지요! 공부라...하아...너무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설화가 소매 안에 이름을 새겨 넣은건...제 생각에 그가 선물할 옷임을 알기에 그가 지어준 이름을 기념으로 새기고 싶었던게 아닐까.....생각해봅니다~
저도 파이팅 할께요~ 옥메와까님도 늘 화이팅! 하세요~ 가끔 휴식이 필요하실때 들러주세요~ 예쁜 꿈 꾸고 계시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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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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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안녕하세요~빠삐코님! 제 마음도 그렇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처는 입겠지만..부디 행복하기를...ㅠㅠㅠㅠ
김장하러 할머니댁에!! 착하십니다~ 김장 엄청 힘든데...그래도 다하고 나서 금방 한 김치에 싸먹는 돼지고기의 맛은...캬....
이 새벽에 또 배가 고프네요...헐 ㅠ 빠삐코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이젠 정말 겨울입니다! 옷 따숩게 입고 다니시고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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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롱입니다... 아 진짜 걱정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알게되면 어떤 반응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브금도 좋고... 이거 닷냥커플 테마... 아니려나요...?? 제가 바람의 화원 재미있게 봤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 들으면서 어!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저번에는 일지매 ost... 제가 다 좋아하는것들... 브금 다 좋아요 진짜... 으헝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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