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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雪花 (설화) 09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아이고~이게 누구십니까!"

 

 

관복을 단정히 챙겨 입고 관청을 나서던 한 남자가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잰걸음으로 다가가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짓는 중년 남자의 인사에 쑨양은 걸음을 멈추고는 마주 웃어보였다.

 

 

"그동안 별일은 없으셨습니까?"

 

 

남자의 인사말에도 그는 여전히 미소로 답을 했다.

 

 

"그날 저녁에 곤란한 자리를 마련했던게 아닌가 싶어...죄송했습니다."

 

 

미안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남자의 얼굴에 쑨양은 손을 내저어 보이고는 괜찮다고 답을 해보였다.

그제서야 중년 남자의 얼굴이 편안해진다.

술 기운에 사신을 대화방까지 끌고 가긴 했으나 돈만 지불하고 정신을 잃어 가마꾼에게 실려갔던 그였다.

이렇다 저렇다할 변명도 못하고 그를 마주칠 기회도 없어 늘 마음에 걸렸었는데 지금에라도 사과를 할 수 있게 되어

남자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 이후에 금옥에게 들은 소식이 하나 떠올라 웃음이 나오려 했지만 그는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 이후에도 그곳에 가끔 들리신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알듯 말듯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귀가 발갛게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어 쑨양은 괜스레 헛기침만 해댔다.

여주인의 웃는 모습이 떠오르며 당상관에게 이야기를 전했을 상황이 상상이 되어 민망해져버렸다.

흠흠..거리며 헛기침을 해대는 그를 바라보던 남자가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아

그에게 살짝 고개를 숙여보였다.

 

 

"다음에 다시 뫼시겠습니다.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예.."

 

 

당황한 그의 기색을 알아차렸는지 고개를 꾸벅 숙여보이는 남자에게 마주 인사를 하고 쑨양은 서둘러 그를 지나쳐 관청으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에게 이야기가 전해졌으리라... 거기까진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그동안 설화를 보러 간 날들을 그가 알고 있음에 쑨양은 크게 당황해버렸다.


기방도 싫다..여인도 싫다.. 그리 거절하고 또 거절을 했건만.


조금 전 자신을 향해 내비친 그의 알 수 없는 미소가 다시 떠오르자 얼굴이 터질듯이 붉어져온다.

상기된 뺨을 매만지며 작게 한숨을 내쉬고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을 향해 인사를 건네오는 이들에게 웃으며 답을 해주고 쑨양은 빠른 걸음을 내딛었다.

 

 

 

 

 

 

 

 

 

 

 

 

 

 

 

 

 

 

 

 


 

 

 

 

 

 

 

 

 

사나흘이 지난 듯 했다.


그날 이후로 집에만 틀어박혀 잔뜩 쌓인 바느질거리를 해결하던 그가 결리는 어깨를 풀어보려 잠시 옷감을 손에서 내려놓았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점점 짧아지는 해 때문에 작은 방안에 짙은 땅거미가 스며들어오고 있다.

가만히 그 어둠을 바라보던 그는 생각하지 않으려던 그곳이 떠올라 자신도 모르게 작은 한숨을 내쉬었다.


별일없이 장사는 잘 되고 있을까... 혹, 김재호가 찾아와 여주인에게 해를 끼치진 않았을까...

아니면...........'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오진 않았을까........


갑작스러운 궁금증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왔다.

그 생각들과 함께 떠오른 얼굴 하나에 태환은 입가에 미소를 지어보였다가 곧 차갑게 지워버렸다.

며칠이 지나도록 별일이 없는걸 보면 이제 그만 걱정을 놓아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는 가슴 한켠이 쓸쓸해져온다.


그런 생각들을 잊어보려 고개를 크게 내저은 태환은 어두워진 방안에 빛을 밝히려 호롱에 불을 붙이고 바닥에

내려둔 옷감을 다시 집어 들었다.

 

 

"시간내에 하려면...집중을 해야지...흠~"

 

 

충혈된 눈을 두어번 깜박인 그가 다시 바느질을 시작하려던 찰나, 밖에서 자신의 이름을 조용히 부르는 다급한 목소리에

번뜩 고개를 들어보였다.

 

 

"오라버니...! 오라버니...!"

 

 

숨을 죽이고 다급하게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

어디선가 들어본 낯익은 목소리에 집중을 하고 들어보니.. 이게 누구인가.

대화방 여주인의 딸아이 목소리가 아닌가.


이 시간에 자신을 찾아와 애타게 부르는 아이의 목소리에 태환이 벌떡 몸을 일으켜 문을 밀어 열자, 보따리 하나를

가슴에 끌어안은 아이가 얼굴 가득 땀범벅을 하고 커다래진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서있다.

 

 

"너..이 시간에 여긴 어쩐 일로.."

 

 

태환의 얼굴을 확인한 아이가 안도의 한숨을 작게 내쉬고는 묻는 말에 대답도 없이 신을 벗고 방으로 들어섰다.

 

 

"오라버니...도와주세요.."

 

 

땀으로 얼룩진 얼굴에 곧 굵은 눈물 방울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손을 붙들고는 무엇을 도와달라는 건지 자세한 말도 없이 애원을 한다.

태환은 일단 아이를 진정시키려 자리에 앉히고는 엉엉 우는 아이의 어깨를 토닥여 달랬다.

 

 

"이 시간에 어찌 온 것이냐. 혹, 대화방에 무슨 일이라도 생긴게냐?"


"흐...흑....그자가 찾아왔습니다...어머니가 알리지 말라 하셨는데... 그대로 두면 아니되어요...오라버니가 좀 도와주셔요."

 

 

'그자' 라는 말에 멍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태환의 손을 꼭 붙잡고 애원을 하는 아이의 울부짖음에 그의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김재호를 말하는게냐? 그 자가 찾아온 것이냐?!"

 

 

아이의 어깨를 붙들고 강하게 묻자 굵은 눈물 방울을 훔쳐내며 아이가 크게 고개를 끄덕여보였다.

며칠동안 잠잠하다 싶었더니... 우려하던 일이 터진 모양이었다.

아이의 가슴에 꼭 끌어안긴 보따리를 받아 펼쳐보니 정신없는 와중에도 태환이 입어야 할 기녀복을 챙겨 온 모양이었다.

여전히 두 눈에 눈물을 뚝뚝-흘리며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어주고 태환은 주먹을 꼭 쥐었다.

 

 

"넌 이길로 집에 돌아가거라. 너의 어머니에겐 내가 가겠다. 걱정...하지 말거라."


"오라버니...고맙습니다...정말...고맙습니다........"


"내가 갈터이니..넌 돌아가거라."

 


태환의 두 손을 붙들고 놓을줄 모르는 아이를 달래어 보내고 태환은 서둘러 아이가 가져온 옷으로 갈아입었다.

치마단이 짧아 발목이 들어나는 탓에 치마 중간에 끈을 둘러 묶고 분칠을 할 시간이 안되어 전모를 머리에 쓰고 급히 집밖을 나섰다.

다행히도 날이 어두어져 자신을 알아볼 이가 없어 태환은 잰걸음으로 마을을 벗어나 숲길로 내달렸다.


제발 큰 일이 일어나지 않았기를... 별일이 없기를...태환은 바라고 또 바랬다.

아이의 울던 모습이 가슴에 박혀 걸음을 재촉하는 그의 숨이 가빠온다.

 

 

 

 

 

 

 

 

 

 

 

 

 

 

 

 

 

 

 

 

 

 

 

 


 

 

 

 

 

 

 

 

 

"말하라... 그 계집은 어디에 있느냐."


"나으리... 저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 날 이후로 여기에 오지 않았습니다."


"네 년이..지금 누구 앞에서 거짓을 말하느냐."


"아닙니다...거짓이 아닙니다. 그 날 이후로 그 아이는 보지 못했습니다..."

 

 

피가 맺힌 입술로  그의 발 아래 엎드려 한없이 비는 여인의 말에도 그는 협박을 멈출줄을 몰랐다.

여인이 모른다 하면 할수록 그의 화를 돋우는 일밖에 되지 않았다.

이미 머리는 엉망이 되어 헝클어졌고 그의 험한 손길에 여인의 저고리는 찢겨져 있었다.

그가 여인을 해하던 모습을 물끄러미 훔쳐만 보던 사내들은 눈치만 보다가 그 누구도 나서지 못한채 하나 둘 대화방을 떠난지 오래였다.


한적한 산 속, 여인에게 고함을 쳐대는 그의 살기 띈 목소리만이 쩌렁쩌렁 울려퍼진다.

 

 

 

"내가 무엇을 더해야 그 입을 열겠느냐. 이곳에 불이라도 질러야 그 입을 열겠느냐!"


"아이고...나으리...제발...제발..."

 

 

그의 발 아래 기어다니며 두 손을 싹싹 비는 금옥의 얼굴에 다시금 거친 손길이 가해졌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여인의 피맺힌 입가가 붉게 부어오르며 바닥으로 고꾸라져 정신을 잃었다.

 

 


"감히...감히...!!!"

 

 

분을 삭히지 못하고 부들부들 떨던 그가 몸을 숙여 정신을 잃은 금옥을 거칠게 일으켜 세우려는 순간,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행동을 멈추었다.

 

 


"지금..뭐하는 짓입니까?!"

 

 

어두운 숲 길에서 모습을 드러낸 누군가의 얼굴에 김재호는 그제서야 금옥에게서 손을 떼어냈다.

 

 

"그래..올 줄 알았다..."

 

 

비틀어진 입가에 싸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을 반기는 그의 모습에 선월은 속이 뒤집어질 지경이었다.

그의 발 밑에 힘없이 쓰러져 누워있는 금옥을 발견하고 잠시 그에게서 시선을 거둔 선월은 곧장 달려가 금옥의 상체를 안았다.

붉어진 입가에 피가 맺혀 퉁퉁 부어오른 모습에 그의 잔혹함이 온몸으로 느껴져 소름이 끼쳤다.

금옥을 부둥켜 안고 붉어진 두 눈으로 그를 매섭게 바라보는 선월의 눈빛에 김재호는 피식- 웃어보였다.

 

 


"사람을 이리 만드시고...지금 웃음을 보이시는 겝니까?"

 

 

비틀린 웃음을 흘리며 피가 묻은 손등을 두루마기자락에 슥- 닦아내고는 그가 천천을 걸음을 옮겨 여인을 안고 있는

선월에게로 다가가 몸을 낮췄다.

그러고는 천천히 손을 뻗어 두려움이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매섭게 바라보고 있는 선월의 턱을 세게 움켜쥐었다.

 

 

"네가 그리 도망가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어찌 이러시는 겁니까. 나약한 여인에게 이게 무슨 짓입니까!"

 

 

자신의 턱을 쥐고 있는 그의 손을 매서운 손길로 쳐낸 선월은 피가 베어나오도록 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럼에도 김재호는 여전히 선월을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웃어주는건 바라지 않겠다. 하나, 말없이 사라지는것은 용서치 않겠다. 내가 원할때 너를 보러 오면... 넌 이 자리에 있어야만 한다."

 


천천히 몸을 일으키는 그를 따라 시선을 옮기던 선월은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떠올렸다.


조금 전 두려움이 앞서던 눈빛이 아닌.. 어느새 어두워 탁해진 눈빛으로 자신을 짐승보듯 바라보는 시선에

김재호는 누군가가 겹쳐보여 가슴 한켠이 따끔거렸다.


상기시키고 싶지 않은 그 눈빛에...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는 누군가의 얼굴에...

김재호는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어야....그만 하시겠습니까...?"

 

 

잠시 떠오른 누군가의 모습때문에 선월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그가 의아한 표정으로 여인을 바라보자

입술을 깨문 선월이 다시금 또박 또박 차가운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저까지 목을 매어야 그만 하시겠습니까?"


"........!!!........"

 

 

자신의 한 마디에 움찔하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는 그의 표정에 선월은 다시 입을 떼었다.

 

 

"제가 목을 매어야 저에 대한 집착을 버리시겠습니까?!"


"..............닥쳐라..."

 

 

어두워진 눈으로 뚫어질 듯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김재호는 견딜수 없이 화가 치밀어올랐다.

눈앞에 있는 계집이...계집의 싸늘한 눈빛이...

예전 초연을 떠올리게 해 가슴 한켠이 미어져왔다.

 

 

"그런 눈으로...나를.. 보지 마라."


".................."


"그런 눈빛으로 나를 보지 말란 말이다!!!"

 

 

선월을 향해 악을 쓰는 그의 눈가가 조금씩 붉어지며...

어느새 두 눈동자에 뜨거운 눈물이 조금씩 차오른다.

 

 

 

 

 

 

 

 

 

 

 

 

 

 

 

 

 

 

[제가 바랬던 것은... 나으리의 온전한 사랑이었습니다.


하나, 그것을 주실 수 없음을 저는 압니다.

제가 감히 원해선 안된다는 것을 알기에...원한다해도 가질수 없음을 알기에...


.....외면할겁니다.


나으리가 저에게 무슨 짓을 하셔도... 저를 향한...나으리의 마음을...

그리고..... 나으리를 향한 제 마음을... 외면할겁니다.]

 

 

 

 

"나으리께선 저의 무엇을 얻으셔야 그 욕심을 버리시겠습니까."


"나는...! ..........너의 마음을 원한다."

 

 

진실된 눈빛으로 일렁이는 그의 눈동자를 차마 마주할 수 없어 초연은 시선을 피했다.

치맛자락을 붙든 손에 땀이 베어 축축하게 젖어드는데 자신을 향한 시선을 거둘줄 모르는 그 때문에

애꿎은 입술만 깨물었다.

 

내가 무엇이라고...내가 대체 무엇이길래...

귀한 분께서 이리 매달리시는 겁니까.

저를 마음에서 놓으셔야 합니다. 이제 그만...놓으셔야 합니다...

 

차마 입속에 맴도는 그 말은 하지 못하고 애써 그의 시선을 피하는 초연의 두 눈가가... 점점 뜨거워져온다.

 

 

 

 

 

 

 

 

 

 

 

 

 

 

 

 

 

 

 

 

 

***

 

안녕하세요~흰둥이입니다~

오늘은 김재호 과거의 '초연'의 속내가 조금 드러나네요...

반전..? 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기때문에 끙끙거리다가 이제 왔어요.

머리가 띵~해서 오늘도 한참 헤매다가 완성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

모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김재호 과거를 빨리 터트리고 진도를 빼야하는데!!!

우리 쑨양은 코딱지만큼 나오고!! ㅠㅠ

 

지루하다고...도망가지마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이야기로 다시 만나요~되도록 빨리 가지고 오겠습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제 글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암호닉 신청이 마감 되었습니다...다음 기회에 다시..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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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또윤이에요! ㅠㅠㅠㅠㅠ신알신 울리자마자 달려왔어요 ㅠㅠㅠㅠㅠ
아이고 요번화는 슬프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김재호가 뭔가 ㅈ...조금 이해되는 화입니다 ㅠㅠ 물론 그래도 절대! 용서할 수는 없는 사람이지만요 ㅠㅠ
쑤냥이는..음..쑤냥이 반응이 조금 묘하네요 ㅠㅠ창피해하는 건 혹 아닐런지..ㅠㅠ
태환이 역시 ㅠㅠㅠㅠㅠㅠㅠ남자다잉
바로 달려가는 우리 태쁘니네요 ㅠㅠ김재호도 참..애꿏은 여주인만 ㅠㅠㅠㅠ
초연..인가 그 여자와 김재호의 사연이 참 깊어보입니다 ㅠㅠㅠ..기대할게요!
아참 요번화 사진보고 식겁했습니다!!여자가 따로 없네요 ㅠㅠ어쩜 이리 고울까요! 태환 맞..죠..? 정말 너무 예뻐서 못알아볼 뻔했네요 ㅠㅠ
다음 화 기대할게요 흰둥님! 항상 재미진 글 감사해요 ~.~♥♥

11년 전
흰둥이
김재호...불쌍하지만 나쁜 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쑤냥이는 아마 부끄러워서 그랬을거예요ㅎ 기방도 싫다~정이 통하지 않는 여인은 어쩌고 저쩌고 겁나 튕겨놓고 몰래 선월 보러 다닌게 걸려섴ㅋㅋㅋ
태쁘니는...이쁜데!! 남자다잉~ㅎㅎㅎㅎㅎ
초연과 김재호의 과거는 과연..........흠....앞으로 더 나올 예정입니다! ㅎㅎㅎ
오늘 사진!! 맘에 드셨나요? ㅎㅎㅎㅎ 태환 맞아욬ㅋㅋㅋ 너무 이쁘죸 사진이 작아서 더 몰라보셨을듯! 오늘 컨셉은 쎈언니입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해요! ㅎ 좋은 밤...편안한 밤 보내세요^~^

11년 전
독자2
콩순이에요~!!아..역시 태쁘는 초연이를 알고있군요....역시 김재호도 초연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한 남자일 뿐이군요...이렇게 보면 김재호도 나쁘지만 불쌍한 사람인 것 같아요..사랑을..마음을 얻고싶었지만..얻을 수가 없어서 저리 더 모질게 변하게 된 것은 아닐까...오늘은 태쁘도...김재호도..아무것도 모르는 쑤냥이도..전부 안타까운 것 같아요..!!ㅜㅜ슬픈 이야기에요...ㅜㅜ암튼 오늘도 잘좠습니당~근데 감기 조심하세요...ㅜㅜ요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꽁꽁 매고 다녀야 되요~!!ㅎㅎ암튼 감기가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물론 저처럼 피곤해서 입술에 물집도 나시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항상 감사해요~~♥
11년 전
흰둥이
음~태환이 초연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7화에 금옥이 집에 찾아와 알려주어서 알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친분은 없고...성질 더러운 김재호땜에 목을 맨
여인이 있다더라....말을 전하면서 공포의 대상이 되었습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재호의 마음을 잘 헤아리셨네요....얻고 싶은데 얻을 수 없어 모질게 변한것이 맞을겁니다....에효....
입술에 물집!!!!!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일 많이 드시고...건강 유의하세요! 재밌게 읽어주시니 제가 더 감사해요!! ♡ 좋은 밤~편안한 밤..보내세요!

11년 전
독자3
감기가 벌써 걸리셨다니.. 그래도 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감기따위 어서어서 보내버리세요~ ㅎㅎ
역시나 일이 터졌네요.. 아무리 아픈 과거가 있는 사람이라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ㅠㅠ 여인에게 그런짓을...흑...
태환.. 김재호의 눈물에 마음 약해지는건 아니겠죠?! 흠...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되는건지 ㅠㅠ 이것참...
지루하지않아요 너무너무 잼있어요 흰둥이님.. 다음글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또 열심히 기다려야겠어요~
옷 따숩게 입고 다니시고.. 어서어서 나으셔서 좋은글 부탁들비니다 ^^ ㅎ

11년 전
흰둥이
감기따위 가버렷!!!!! ㅎㅎㅎㅎ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인에게 모진 짓을 하는 나쁜 남자.... 김재호의 과거는 좀 더 나온답니다! 앞으로의 전개는...비밀로 부치겠습니다! 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제가 너무 너무 감사해요~ 다음이야기 얼른 들고 다시 올께요~ 편안한 밤 보내시고요! 좋은 꿈 꾸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11년 전
독자5
ㅇㅅㅇ 아.. 저.. 푸른비라고 말 안했어요~ ㅎㅎ 저 다녀가는거라고 꼭 말하고 싶어서;;; >/////<
11년 전
흰둥이
>ㅂ<헤헷!! 넵~푸른비님! 오늘 발도장 꾹! 찍으셨습니다~
11년 전
독자4
옥메와까예요!ㅎㅎㅎㅎ김재호가 안타까워도 쑨양이 오해하지 않게 상처주는 상황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ㅠㅠ
저도 감기 걸렸는데ㅋㅋㅋ흰둥이님도 얼른 나으세요!!

11년 전
흰둥이
헙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아지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옷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 옥메와까님도 얼른 나으세요!

11년 전
독자6
아이고ㅠㅠㅠㅠㅠㅠ김재호와 초연이 서로 사랑하던 사이엿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하긴하네요ㅠㅠㅠ 개과천선하기를 ㅠㅠ 그럼 이뻐해줄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언제나 잘 보구 잇어요!!ㅎㅎ
11년 전
흰둥이
언제나 재밌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ㅂ< 김재호와 초연의 과거이야기 올렸어요~놀러오세욧!!
불쌍해도.....태환을 괴롭히면 미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6
@히히에요ㅠㅠㅠㅠㅠ감기라니...조심하셔요ㅠㅠㅠㅠㅠㅠ저희동생은 약먹는데도 오래가네요ㅠㅠㅠㅠㅠ...하 좋네요....흡 다음화에서 뵈요!
11년 전
흰둥이
감기는 이제 거의 다 나았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이야기 올렸어요~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7
안녕하세여!!박쑨양이예여!! 김재호가감히..우리..금옥씨를ㅠㅠㅠ과거를보면불쌍한데지금보면하나도안불쌍해여!! 그리고 자꾸태쁘괴롭히는거보면..쑨양의눈에 보여서 느..능지처참을..ㅋㅋㅋㅋㅋㅋㅋ그건안돼겠죠..아 쑤냥아..태쁘언넝지켜줘ㅠㅠ쑤냥이근데너무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아작가님빨리 나으세요!! 작가님아프면저도아파여ㅠㅠㅠㅠ
11년 전
흰둥이
금옥씨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쑤냥이 귀엽죠? ㅋㅋㅋㅋㅋㅋ 당상관 말에 급당황!! ㅎㅎㅎㅎㅎㅎ
저 거의 다 나았어요~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박쑨양님도 아프지 마세요!

11년 전
독자8
안녕하세요 양양스마일입니다~~김재호도역시불쌍한사람이긴하내요...ㅠㅠㅠㅠ저성격만고친다면참좋은사람이될것도같은데..태환이이위기를어떻게보낼지걱정이네요..ㅠㅠㅠㅠ다음화기대하습니다~~
11년 전
흰둥이
흡....ㅠㅠㅠㅠㅠㅠㅠ 불쌍하긴하지만....흠..... 김재호 과거 이야기 올렸답니다~놀러오세요!
두 남자가 어찌 헤쳐나갈지는..비밀입니당~ㅎㅎㅎㅎㅎ

11년 전
독자9
반오십입니다, 김재호도 안됐지만...태환이는 안되요 ㅜ
11년 전
흰둥이
태환이가 얼른 행복해져야 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0
당상관때문에 쑨양이 살짝 민망했겠어요.....
본인이 말과는 다르게 그곳?출입이 잦아서요.ㅋㅋㅋㅋㅋ....김재호는 태환에게서 과거 자신이 사랑했던 초연이가 자꾸 연상이 되는가 보군요.....외모는 다르지만 초연이 했던말과 자신에게 보였던 싸늘한 눈빛...태환이 눈빛에서 흔들리는 자신의 눈빛도 봤겠죠....초연을 죽음으로
몰고간 자신이 인정하고싶진 않을테고.....오늘 제가 넘 글에 심취되어 주절주절합니다....ㅋㅋ.
태환이 의외로 당찬 구석이 있군요..재호앞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하고픈말 당차게 내밷고...
그래서인지 더 매력있어 보입니다....ㅋㅋㅋ.
오늘편은 쑨양이 분량이 적어 아쉽네요....
담편에 분량 꽉 채워주세요..ㅋㅋㅋ...
감기는 호전 되셨나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이만 물러갑니다.....유스포프♥♥♥♥♥

11년 전
흰둥이
쑨양 분량이 적어 아쉬우셨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이야기는 김재호의 과거고...;;; 11화로 돌아올때 쑨양 분량 늘려올께요~ㅎㅎㅎ
당상관땜에 당황한 쑨양!!ㅋㅋㅋㅋ 귀여워욬ㅋㅋㅋㅋㅋ 태환은 초연이 아닌데...김재호가 어쩌려고 저러나 싶네요....
글에 심취해주셨다니...열심히 적은 보람이 느껴집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ㅂ<
감기는 많이 좋아졌어요~^^ 유스포프님도 건강 유의하세요!

11년 전
독자11
잔디에영 아침에 보는뎈ㅋ아침부터 쵹쵹하니 적셔주네영ㅋㅋㅋㅋㅋㅋ아 ㅠㅠㅠ이거 완결 안내시면 안돠요??평생연쟄ㅋㅋㅋ오늘도 브금이 조아욣ㅎㅎ
11년 전
흰둥이
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평생 연재!! 헉!! ㅎㅎㅎㅎㅎㅎ
요즘 인스티즈에 쑨환 관련 글이 적어져서 참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제 글로 촉촉한 아침을 맞이하셨다니 기쁩니다~ 김재호의 과거편 올렸어요! 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12
리엔입니다 김재호가 원래는 이렇게 불쌍한사람이었나요?ㅠㅜㅠ그래도 여자를 때린다던지 하는것도 그렇고 용서하기는 힘든 케릭터네요ㅋㅋㅋ그리고 저 메인사진은 정말 여자같...네요....?ㅋㅋㅋㅋ대단하세요ㅋㅋ
11년 전
흰둥이
태환은..참...작업하기 좋은 사람이예요ㅎ 이리 이쁘다니!! 여자로 합성해도 이쁘다니!!! 이럴수가!!!
불쌍한 남자 김재호...하나, 행동은 용서가 안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재호의 과거편 올렸어요! 읽어보시면..........더 불쌍해지실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11년 전
독자13
둥이님~!!!
고구미에요!!
점점 김재호가 불쌍해지는 느낌은 뭐...죠...?ㅠㅠ 쑤냥이 분량도 늘려주세요ㅠㅠ너무 안나오는 느낌ㅠㅠㅠ메인사진 진짜 잘만드신것 같아요!!
감기 빨리 나으세요!!!

11년 전
흰둥이
다음편 올렸는데...김재호와 초연의 과거 이야기랍니다...그거 읽으시면 더 불쌍해지실텐데.......
11화로 돌아올때 쑨양 분량 늘려올께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인사진 칭찬 너무 감사해요~ 고구미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11년 전
독자14
[ 마린페어리 ]
어머 >ㅅ< 오늘 메인사진속 설화는 왜이리도 싱그럽답니까? ^^ 하늘색 저고리와 푸른바다빛의 치마가 참으로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 겨울인데 시원한느낌이 드는데, 왜 좋죠? ㅎㅎ
오늘 스토리 읽고 깜짝놀랬어요 >ㅅ< 헐 완전 반전인데요?
초연은 김재호를 사랑했군요... 깊이 마음에 품었지만... 현실에서는 품어서는 안되는 마음이였네요 ㅠ_ㅠ 지금의 선월와 왜이리 겹쳐보이는지.. 마음이 아프네요.. 지금 설화도 쑨양을 마음속에 품고있지만 떨쳐내려 노력하자나요...초연의 마음을 알고나니깐 더더욱 김재호가 안타깝게 보이네요
자신을 사랑하는마음을 숨길수밖에 없는 초연을 보며 김재호는 눈치도 못채고 오히려 그 마음에 집착해서 엉뚱한 사람을 초연의 남자라 오해하여 질투의 화신이되고..... 진짜 김재호는 사랑의 바보였네요... 둔치도 이런 둔치가..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ㅠ_ㅠ 김재호도 그렇고 쑨양도 그렇고... 왜이리 잘난집안에서 태어나 이리도 두여인을 슬프게 만든답니까 ... 오늘편보고 엉뚱하게 화가나네요.. 안타까워서욤
김재호와 마주하여 초연의 이야기를 곱씹은 태환을 보니 더더욱 이 둘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네요 ㅠ_ㅠ
선월과 초연의 겹침을 느끼며 김재호도 마음이 괴로워지는군요.
이젠 웃는것 조차도 바라지않네요... 그저 원할때 있어야한다니 ㅠ_ㅠ
벌써부터 걱정스러워요 ㅠ_ㅠ 쑨양과 함께일때 김재호와 마딱들이면 어쩐답니까..헐
과거 자신의 무지함과 집착으로 인해 잃은 초연을 더더욱 마음속에서 놓지않고 있는 김재호라서 그런지... 선월에게 더욱 집요해질 것만 같아요.. 이미 지금도 심각한 증세지만요..
왠지 앞으로의 스토리가 피빛이 예상되는건 ㅠ_ㅠ 아마도 기분탓이겠죠?
김재호는 선월을 절대 놓치려하지 않을것만 같네요...
오늘 쑨양이부분 스토리에 분량은 길었는데.. 당상관과 잠깐 마주한 느낌이여서 그런지... 까메오같았다능 ㅎㅎ 남주인데.. 까메오 ㅎㅎㅎ
그치만 귀여운까메오였네요 ^^
저 이부분너무 우꼈어요
[ 기방도 싫다... 여인도 싫다... 그리 거절하고 또 거절을 했건만...]
왠지 이 뒤의 단어가 '쩝....-_-;;;" <<< 이게 붙을 것 같아요 ㅎㅎ
당상관의 미소가 너무 깨알같았자나요? 쑨양 얼마나 부끄부끄했을지 ㅠ_ㅠ 그러게... 앞일은 모르는건데.. 그때 너무 단정지었다는 ㅎㅎㅎ
그보다... 오늘 금옥이 기절까지 할 정도로 다쳐서 걱정입니다 ㅠ_ㅠ 태환을 찾아온 금옥의 딸이 아직은 아이일듯해서 ㅠ_ㅠ 엄마 다친거 보면 진짜 맘아프겠어요.. 두 모녀 더이상 맘아픈일 없으면 좋겠다능 ㅠ_ㅠ
오늘 회색 과거 부분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원하고 바라는게 같은데... 그 마음을 줄수 없고, 받을수 없는 둘의 사랑이 안타까웠어욤 ㅠ_ㅠ 앞으로 더 나올 김재호의 과거도 더 궁금해지네요.

아직 감기가 다 떨어져나가지 않았죠? 그럴땐 너무 무리하면 안된답니다 ㅜ_ㅜ 전 독감주사 미리맞았어요 ㅎㅎ 물론 맞아도 잘못하면 걸리긴하지만...
언능 쾌차하시구요 ^^ 저도 늘 하는말이지만...정말 잘 읽었구요~ 다음편에서 만나욤!^^
참! 어제 놀러오지못했네요 ㅎㅎ 다음에는 따끈따끈할때 보고싶네욤 ㅠ_ㅠ 잠에 미쳤었나봐욤

11년 전
흰둥이
반전 뚜둥!! ㅎㅎㅎㅎㅎㅎㅎ 다음이야기 올렸는데...이번편은 김재호와 초연의 과거사예요..읽어보시면 조금 더.....가슴이 아프실거예요ㅠㅠ
진짜로 좋은 집안의 두 남자는 왤케 여인의 마음과 태환의 마음을 모르는걸까요? 둔탱이들! ㅎㅎㅎ

자꾸만 겹쳐지는 초연의 모습에 김재호의 태환을 향한 집착이 앞으로도 예상됩니다... 얼른 모두 행복해져야 할텐데...흠...
앞으로의 피빛 스토리!!!!!! 너무 궁지로 몰고 가진 않을께요....저도 괴로워져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오늘 쑨양이 잠깐 나왔는데...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 저도 그 부분 적으면서 웃었어요ㅋㅋㅋ 진짜로 쩝...과 -_-;;;; 이 표정 넣으면 딱이겠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은근히 쑨양을 골려먹는 당상관의 장난이...재미집니다~ㅎ

저도 독감주사를 미리 좀 맞았어야했는데...시기가 너무 늦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감기는 많이 호전되어 이제는 쌩쌩해요~
이러다가 또 걸릴거예요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시고~정성 가득 댓글..늘 감사해요~
다음이야기 올려져 있으니 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15
고등어예요!!
으어 ㅠㅠ 이번편으로서 김재호를 조금 더 알게됫지만..
그래도 태황이에게 저리 대하니 마음이 안좋내요 흐끅흐끅
김재호의 사연도 깊고.. 쑨양과 태환이 서로를 사모하는 마음도 깊으니..
다음편도 기대하겟습니다 흰둥님 ^ㅇ^

11년 전
흰둥이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김재호는 분명 불쌍한 남자가 맞지만...그래도...나빠욧! ㅎㅎㅎ
다음편 김재호와 초연의 과거편 올렸습니다~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15
안녕하세요ㅠㅠㅠ작가님 저 규규에요ㅠㅠㅠㅠ오늘도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ㅠㅜㅠㅠㅠㅠㅠ진짜 보면볼수록 재밋고 다음 내용이 궁금함ㅠㅠㅠㅠㅠㅠ김재호도 역시 숨겨진이야기가 ㅠㅠㅠ흐긓ㅡ히그히그히긔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번화에 어떻게 될지 궁금했었는데 결국 이런 일이있어서 설화가 다시 모란방에 찾아오네요 ㅠㅠㅠ다음에 쑨양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고 나중에 설화가 남자인걸 알게된 김재호와 쑨양의 반응도 궁금하네요ㅜㅠ날씨도 쌀쌀한데 ㅠㅠㅠ감기까지 걸리셔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ㅠㅠ얼른나으시구요!!!진짜 잘읽었고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흰둥이
재밌게 읽어주시고 다음 내용에 대해 궁금증까지 가져주시다니!!!! 완전 열심히 적어야겠어요~!!!
결국 사건이 터져 태환은 다시 대화방으로 복귀하는군요...바느질감도 엄청 쌓여있는데..야근해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의 사건들은....스포를 불러일으키기에///비밀로 하겠습니다~ㅎㅎㅎ 앞으로도 쭉~관심가져주시고 재밌게 읽어주세요~
감기 많이 나았어요! 규규님도 건강 유의하세요! 다음편 김재호와 초연의 과거사 올렸습니다~놀러오세요!

11년 전
독자16
안녕하세요 크리에요~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감기 걸리셨나보네요 저도 지금 킁킁코감기덕분에 앓고 있지만요ㅠㅠ 얼릉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쑨양이가 조금 나온다고 하여도 자까님이 써주시는 거라면 그저 좋습니다 ㅠㅠ 오늘도 김재호가 사연이 많다 하더라도 우리 설화를 너무 괴롭히네요ㅠㅠㅠ 얼릉 다음편이 보고싶어요!ㅠㅠ 몸관리 잘하시고 담편엔 안 아프셨으면 좋겠어요ㅠㅠ 그럼 담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1년 전
흰둥이
저는 이미 감기가 거의 나았어요~추워지면 감기가 5번 이상 걸리는 편이라ㅠㅠㅠㅠㅠㅠㅠ이러다가 또 걸릴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
김재호가 불쌍한 사람은 맞지만..태환을 괴롭히는건...아니됩니다~!! ㅎㅎㅎ
다음편을 올리긴 했는데....김재호와 초연의 과거편입니다...놀러오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6
햇반보이예요!! 으아 사진 진짜......첨엔 진짜 기생사진인줄ㄷㄷ 저게 정녕 남자입니까....ㅠㅠㅠㅠㅠㅠ 그러고보니 초연도 김재호를 사랑했군요!!!!! 호 김재호 과거가 빨리 다 나왔으면.....궁금하네영ㅋ 그나저나 주인 불쌍해요ㅠㅠㅠㅠ괜히 맞고..............ㅜ
11년 전
흰둥이
우왕~굿!! 태환은..정말 이뻐요~ㅎ 작업 할 맛이 납니다! ㅎㅎㅎ 초연과 김재호의 가슴 아픈 과거 이야기 올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놀러오세요~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ㅂ<

11년 전
독자17
고무에요!!!!!!!1 태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는 절대 죽으면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리 사연많아도 태쁘는 건드리면 안된다고요....
11년 전
독자18
아롱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나쁜선비... 뭔가 안쓰럽네요... 뭐랄까... 사랑을 갈구하지만 그 온전한 사랑을 못받으니 그렇게 삐뚤어진게 아닐까... 하고... 태환이에게서 초연이를 찾는게 아닐까요...?? 안쓰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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