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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환] 雪花 (설화) 12 | 인스티즈

 

 

그대를 처음 만나던 날.

나는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였다.


처음 본 순간... 그대를 雪花 라 일컬으니 너는 내게 스며들어와 하얀 '눈꽃' 이 되었다.

 

 

 

 

 

 

 

 

 

 

 

 

 

 

 

 

 

 

 

 

 

 

 

 

 

 

"하아... 이리도 피곤할수가..."

 

 

충혈되어 뻑뻑해진 두 눈을 몇 번 깜박인 그가 눈두덩이를 조심히 매만지고는 기지개를 켰다.

몇시간을 채 눈도 붙이지 못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난 태환은 어제 저녁 몸이 호전되어 대화방에 잠시 들렀던 금옥과의

약속때문에 피곤한 몸을 일으켰다.

다시 시작한 대화방 일 때문에 바느질을 할만한 여유는 없었지만 값이 좋은 중요한 일이 들어왔다며

꼭 해야한다는 금옥의 성화에 어쩔수 없이 그러겠노라 약속을 했다.

솔직히 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으나 자신을 생각해 일부러 마음을 써준 여인에게 거절을 할수는 없었다.

입안이 껄끄러워 끼니도 거른채로 축축- 늘어지는 몸을 일으킨 그가 집 밖으로 무거운 걸음을 옮겼다.


제법 추워진 날씨 탓에 밖으로 돌아다니는 이들이 많지 않아 장터 길은 평소보다 한산한 편이었다.

장을 선 가게들을 이리저리 둘러보며 장터 중간에 위치한 비단가게에 다다른 태환은 손님이 있어 북적이는 통에

잠시 기다렸다가 들어가기로 했다.


색색이 고운 비단 옷을 구경하러 나온 양반집 규수들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태환은 어느새 곁에 다가와 말을 붙이는

주인때문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왔으면 들어오지 않고 예서 뭐하시오~?"

 

 

사람 좋아보이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반기는 비단 가게 주인에게 활짝 웃어보인 태환은 그에게 이끌려 가게 안으로 몸을 들였다.

 

 

"금옥은 오지 않았소?"


"왔다가 금방 돌아갔소. 왜, 금옥과 할 얘기라도 있소?"

 

 

비단이 널린 좌판 한 구석에 앉아 만나기로 한 여인의 행방을 물으니 그가 종이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으며 대꾸를 했다.

뭘 저리 열심히 적나...했더니 그 종이를 들고 와 태환의 눈앞에 들이밀어 보인다.

 

 

"이게 뭐요?"


"오늘은 이곳으로 가면 되오. 여기서 주는 일이 아니고... 일단 찾아가 보시오. 중요한 것이라 솜씨 좋은 사람을 찾는다기에

내가 자네 누이를 추천했소~"

 

 

비단 가게 주인에게서 종이를 받아든 태환은 거기에 적힌 주소에 고개를 끄덕여보이곤 몸을 일으켰다.

 

 

"고맙소~ 품삯 받으면 술 한잔 사겠소~"


"허허~ 내가 고맙지! 자네 누이가 야무진 덕을 내가 보고 있소!"

 

 

어깨를 두드려주는 비단 가게 주인에게 태환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손님들이 밀려 들어오는 가게를 급히 나섰다.

 

 

"어디보자... 여기가..."

 

 

양반들이 모여 사는 곳에 위치한 주소에 짭짤하게 들어올 품삯이 상상되어 태환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종이에 적힌 주소를 눈으로 읽고 입으로 몇번을 되뇌이며 장터를 나서는 그의 발걸음이 가볍다.

 

 

 

 

 

 

 

 

 

 

 

 

 

 

 

 

 

 

 


 

 

 

 

 

 

"여기인가?"

 

 

양반네들처럼 크진 않았지만 단정하고 깨끗한 집 앞에 다다른 태환은 종이에 적힌 주소와 문패를 번갈아보다가 고개를 끄덕거렸다.


흠흠..헛기침을 하고 대문을 두들기며 계십니까? 라고 부르자 두터운 빗장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얼굴을 빼곰히 내보였다.

곱상한 얼굴에 허름한 솜옷을 입고 서있는 태환을 위아래로 쭉- 훑던 사내가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은채 그를 향해 입을 열었다.

 

 

"어찌 오셨소?"


"아... 장터 김씨네 비단 가게에서 보낸 사람이오. 바느질감이 있다하여..."

 


비단 가게에서 온 사람이라 말하자 그제서야 아~하고는 사내가 문을 활짝 열어 그를 맞이했다.

 


"쑨양 나으리를 말씀하시는 거지요? 오늘 사람이 온다 하시긴 했는데... 일단 이리로 따라오시오."

 

 

쑨양...?


누구의 집인지도 모르고 왔으나 하인의 입에서 나온 처음 들어본 생소한 이름에 태환은 고개만 갸웃거렸다.

그를 따라 마당을 가로질러 걸음을 옮기던 태환은 누마루 앞에 등을 보이고 서서 마른 나뭇가지를 바라보고 있는

누군가를 발견했다.

빛깔 고운 두루마기를 단정히 입고 서있는 한 남자의 뒷 모습.


근데..그 뒷 모습이 낯익어 하인을 따르던 태환의 걸음이 조금씩 느려진다.

 

 

"나으리~ 비단 가게에서 보낸 사람이 왔습니다요."

 

 

그 곁에 가까이 다가가 고개를 조아리는 하인과 그런 그를 살며시 바라보는 남자의 옆모습에 태환은 두 눈이 커다래지며

가슴이 덜컥 내려앉음을 느꼈다.

 

나..나으리..!!

 

하인의 말에 자신을 향해 천천히 돌아서는 그의 몸짓에 태환은 급히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감췄다.

그러다 문득 떠오른 뺨에 남겨진 상처에 태환의 이마위로 식은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이리 가까이 오십시오."

 


다정한 그의 부름에 태환은 땀이 베어 나오는 두 손을 마주잡고는 주춤거리는 발걸음으로 그의 곁에 다가섰다.

상처가 아물어 흉터는 흐려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가 볼 수 없는 쪽으로 몸을 비스듬히 세웠다.

두 눈을 질끈 감은채로 제발 알아보지 못하기를 수없이 바라고 바랬다.

 

 

"바느질 일이라 여인이 오실거라 생각하였는데..."

 


누마루에 걸터 앉는 쑨양의 모습을 곁눈질로 힐끔 바라본 태환은 마른 침을 꿀꺽 삼키고는 그가 알아들을수 없게끔

목소리를 만들어 입을 열었다.

 

 

"제 누이가 하는 일입니다. 저는 그저 일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누이라..."

 


그의 대답에 쑨양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멀뚱히 서있는 하인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비단들을 가지고 오십시오."


"예!"

 

 

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하인이 잰걸음으로 어딘가로 향해 걸음을 옮기고 무거운 침묵만이 가득한 그곳에 두 사람이 남았다.

혹시나 자신을 알아보지 않을까...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태환은 등자락이 젖어드는 기분이 들었다.

비단들을 챙겨 들고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만이 그의 머리속에 가득할뿐이었다.


다행히도 더이상 특별한 말을 건네지 않는 그의 모습에 태환은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채로 작은 한숨만을 내쉬었다.

 

 


"나으리~ 여기 가지고 왔습니다요."

 

 

하인의 손에서 비단 꾸러미를 받아든 쑨양은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하인에게 그만 가서 일을 보라 얘기했다.

그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뒷 마당으로 사라지는 하인의 뒷 모습을 힐끔 바라보던 태환은 살며시 들어올린 얼굴 때문에

쑨양과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이리 가까이 오십시오."

 

 

별다른 표정의 변화없이 자신을 향해 손짓을 하는 그.

알아보지 못한 듯한 그의 반응에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 쉰 태환은 천천히 걸음을 떼어 그의 곁으로 다가가 섰다.


누마루에 놓인 색색이 고운 비단의 모습에 눈을 굴리던 태환은 엷은 살구빛 바탕에 하얀 꽃과 금박 나비가 수놓아져 있는

비단 하나에 시선을 멈추었다.


하얀 꽃.. 하얀 꽃잎..


순간 철렁 내려앉는 가슴에 태환은 마른 침만 간신히 삼켰다.

 

 

"이것으로 상의를 만들어 주십시오."

 

 

태환의 시선이 멈춘 비단을 들어 상의를 만들어달라는 쑨양의 주문에 한참을 넋놓고 서있던 그가

재차 말을 건네는 목소리에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는 여전히 그와 시선을 맞추지 못한채로 붉은 입술을 달싹여 궁금한것을 조심히 물었다.

 

 

"여인의... 한복을 만드시는 겁니까..?"

 

 

조심히 묻는 태환의 질문에 쑨양은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그저 이마를 긁적였다.

 

 

"한복이긴 한데... 그것이..."

 


의미를 알 수 없는 주문에 태환이 다시 고개를 살짝 들어 그와 눈을 마주쳤다.

 

 

"그럼... 어떠한것을..."


"그... 젊은 여인네들이 입는 옷 말입니다."


"예...?"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뭔가를 생각하는듯 싶더니 두 손을 가슴께에 가져다대고 다시 설명을 하는 그의 말에

태환의 표정이 얼어버렸다.

 

 

"저고리가 짧은 옷 말입니다.. 이렇게 생긴...?"


"...혹... 기녀복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혹시나 싶어 기녀복이냐 묻자 고개를 끄덕여보이는 그의 얼굴이 발갛게 물들어간다.

쑥쓰러운 표정으로 이마를 긁적이는 그의 모습에 태환은 굳어져가는 얼굴을 감추려 얼른 고개를 숙였다.

 

 

"만드시는 분이 더 잘 아시겠지요. 중요한 사람에게 선물할 옷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누마루에서 몸을 일으켜 정중히 인사를 해보이는 그에게 태환도 얼떨결에 인사를 하고는 떨리는 손을 뻗어 비단들을 챙겨 들었다.

이야기가 끝난것을 어찌 알았는지 어느샌가 곁에 다가온 하인을 따라 돌아서려던 태환은 다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걸음을 멈추었다.

 

 

"선물 받을 여인이... 다른 분들에 비해 키가 좀 있습니다. 치맛단을 좀 길게 만들어주십시오."


"아...예..."

 


치맛단까지 세심하게 부탁하는 그에게 다시 고개를 숙인 태환은 긴장이 되어 얼어버린 다리를 겨우 떼어 마당을 향해 걸어나갔다.

손에 들린 비단을 가슴에 꼭 끌어안고 하인을 따라 그에게서 멀어진 태환은 그제서야 긴장을 좀 놓고 앞서가는 하인을 붙잡았다.

 

 

"혹, 하나만 물어도 되겠소..?"

 


조심히 물어오는 태환의 질문에 하인이 빗장을 열려던 손을 멈추고 그를 향해 돌아섰다.

 

 

"물으시오. 뭐가 궁금하오?"


"저 분... 이곳 분이 아니신듯한데... 혹..."


"아~ 쑨양 나으리는 청나라 분이오."


"........!!!!!!!........"


"청나라에서 사신으로 오셨소. 그건 왜 물으시오?"

 

 

사색이 된 얼굴로 멍하니 서있는 그의 안색을 살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하인에게 고개를 내저어

아니라고 답한 태환은 문이 열리기가 무섭게 대문을 벗어나 빠른 걸음으로 밖으로 향했다.

 

...사신... 청나라 사신...하.

 

높은 일을 하는 사람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청나라 사람에.. 사신이라니...

생각지도 못한 그와의 거리에 태환은 눈앞이 아득해지는 기분이 들어 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떠올렸다.


누가보아도...설화를 위한 옷임이 분명했다.

그것은.. 나를 위한 옷이기도 하다....................


집으로 향하는 걸음을 재촉하는 태환의 표정이 복잡해지며 비단을 꼭 쥔 그의 손이 희미하게 흔들린다.

 

 

 

 

 

 

 

 

 

 


하인의 뒤를 따라 마당을 가로질러 나가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쑨양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잠시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에게서 누군가의 모습을 떠올렸다.


게다가 누이가 있다니.


무엇에 놀랐는지 대문을 황급히 나서는 그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쑨양은 누마루에 걸터앉아 이마를 긁적였다.

 

 

 

 

 

 

 

 

 

 

 

 

 

 

 

***

 

안녕하세요~흰둥이입니다!

벌써 12화!!!

아직도 끝이나려면 좀 더 있어야하는데...멘붕이네요ㅎㅎ

오늘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남자 vs 남자의 만남이었습니다.

설화가 얼마나 좋으면 옷까지...! ㅠㅠㅠㅠㅠㅠㅠ 나두우~~~

저번화에 쑨환 글이 사라져서 이제 떠나야하나봐요...라고

적었는데...그 파장이...ㄷㄷㄷ

설화는 다 끝내고...갈거예요~ㅎㅎㅎ

다음 소재도 아직 떠오른게 없고...일도 좀 바빠질것같아서;;;

겸사겸사 적은것이었는데...

그래도 붙잡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위로가 됩니다ㅠ

언제든 재미난 이야기거리 생기면 올께요~

올거예요..올걸요? ㅎㅎㅎㅎㅎㅎㅎㅎ헛!

 

늘 재밌게 읽어주시고..댓글 달아 주시는 많은 분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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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 대박 저 예전 부터 쓰고있던거 이름이 설화였어요 대박 소름돋아요ㄷㄷ 한자이름도 같고 우와...재미있어서 처음 부터 읽고와야겠어요~ㅎ
이것도 인연인가;;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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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헉!!!!!!! 대박이네요!! 완전 신기!! 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인연이 맞는것 같아요! 그것도 엄청 대단한 인연이요! +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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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히히에요! 와...남자 대 남자의 만남이군요...아 그리고 쑤냥이 청나라 사신인것도 알았네요..
아련아련하네요ㅋㅋㅋㅋㅋ 와 진짜...둘이 잘 되기만을 빌어야겠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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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아련아련~ㅎㅎㅎ 드디어 남자로써 그를 만났습니다...앞으로 어찌될지...음~음~? 궁금하세요? @히히님??!!!! 그럼.........또 오세욤~헤헤헤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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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와...아련아련ㅋㅋㅋㅋ쑨양이 태환에 정체를 알면 어떻게 될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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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그것은!! 저만 알고 있는 비밀입니다~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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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둥이님!!!
고구미에요!!평소 모습으로 태쁘와 쑤냥이가 만났네요!!쑤냥이는 태쁘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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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고구미님! 드디어 만났어요! 헐!! 대박! ㅎㅎㅎㅎㅎ 과연 그의 진실을 알고도...쑤냥은 태쁘를 감싸줄수 있을까요?
그건....저만 알고 있지요~ㅎ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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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안녕하세요!작까님ㅋㅋㅋ규규에요!오늘은설화가아니라태환으로쑨양과만났네요!보는제가다심장이쫄깃쫄깃ㅋㅋㅋ쑨양이이제조금눈치를챈것같아서다음내용이어떻게될지궁금하네요ㅋㅋㅋ저도글잡에쑨환글이많이올라와서좋네요ㅋㅋㅋ작가님도좋은하루보내시구요!다음편도기대할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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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규규님! 심장 쫄깃해지셨나요?헛!! 드디어 둘이 진짜 모습으로 만났어요... 옷까지 만들어준다니...태쁘가 죽을맛이겠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내용은...비밀이예요~ㅎㅎ 얼른 가지고 올께요~ 또 놀러오세욧!! 좋은 밤 보내시구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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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안녕하세요 양양스마일입니다~ 으아 태환이 들킬까봐 정말 가슴이 조마조마 했겟어요!!ㅠㅠㅠ 진짜 쑨양이 설화에게 아주 푹~~~빠졋네여ㅋㅋㅋㅋ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안 쑨양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다음화도 기대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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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ㅋㅋㅋㅋㅋ 한편으로는 좋으면서...한편으로는....흠.....엄청 갈등하고 있을거예요... 쑨양은 정말 설화에게 퐁당 빠졌어요! 어뜨카나!!! 이 남자!!ㅠㅠㅠ
다음화도 후딱 들고 오겠씁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양양스마일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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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스에요!!! 으앙 태환이만을 위한 옷이라니 ㅠㅠㅠㅠㅠ 자기 옷을 자기가 만든다는건 어떤 기분일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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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저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인터뷰해보고 싶어요!! 자신만을 위한 옷이라니...감동작렬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스님~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저녁 시간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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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 마린페어리 ]
또 애기쑨양 등장이네요 ㅎㅎㅎ 표정과 입꼬리가 너무 매력적인 사진이네요~
뒤에 남자도 왠지 쑨양을 보고 너무 멋져서 시선고정이군요 ㅎㅎㅎ 뒤에여자도??? ^^
다들 쑨양의 매력으로 쑝~
오늘은 저도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 12화였네요...
이렇게도 만나지는군요 >ㅅ< 남자vs남자라 .... 설마설마했는데 쑨양의 집이 였다니 ㅠ_ㅠ
겨울이지만 식은땀이 났을 태환이 너무너무 이해가되더군요 ^^;
설화에게 옷을 선물하려는 이남자... 너무 멋진거 아닙니까 ㅠ_ㅠ 저도 너무 부럽고... 그저..부럽네욤
그리구... 비단도 쑨양이 직접 고른듯한... 하얀꽃잎의 수가 놓여있다니 ㅠ_ㅠ 태환이 지금 미리 보지 않았다면.. 더더 감동했겠지요 ^^ 지금은 그저 놀랍고 틀킬까 겁나고... 복합적이라... 감동의 기분은 못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읽는 내내 안들키기를 바라면서.. 저도 조마조마하게 읽어내려갔네요
그래도 이와중에 태환 궁금한건 물어보는군요 ㅎㅎㅎ 여인의 한복이냐며...중요한 사람에게 선물할꺼고, 세심하게 치맛단까지 부탁하는 쑨양은... 오늘도 로맨티스트군요 ㅠ_ㅠ 매회마다 이리 설화가 부럽다니... 흑흑... 그래도 대리만족이라도 하니...그나마 다행이겠죠 ^^;;
쑨양의 신분을 드디어 알게된 태환이 심히 충격을 받았네요. 나라도 다른사람이라니... 거기다 사신
안그래도 지금 복잡한 태환인데... 걱정스럽네요 ㅠ_ㅠ 맘에 품은 쑨양의 정체까지 알게되니... 이렇게 되면 마음의 문을 더 굳게 닫을 수밖에 없게 됐자나요 ㅠ_ㅠ 더욱더 자신과 쑨양사이의 높은 벽을 실감한 설화였어요 ㅠ_ㅠ 흐엉...
오늘도 너무 잼있게 읽어내려갔네요 ^^ 퇴근전에 이렇게 보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퇴근하렵니다 ㅎㅎ
그러네요 헐.. 벌써 12화군요 늦게 끝나기를 내심 바래봅니다 ^^* 네.. 좀 파장이 컸어욤. 어느날 갑자기 가버리시나했음 ㅠ_ㅠ
삼계탕을 좋아하셔서다행입니다 ^^ 감기도 나으셨다니 ~ 맘이 놓이네욤
부담스러우실까봐 많이 기대안할께요 ㅎㅎㅎ 편안하게 글 적어주세욤
요즘 밤이 길어져서 어둠이 빨리오는군요..창 밖을 보니 벌써 새까만... -_- ;;;
좋은저녁되시구요~ 다음편에서 만나용! 전 이만 퇴근할께욤 ~ 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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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애기 쑨양의 등장입니다~ 아니 왜 이런 귀여운 사진들만 있는건지...중국에 연락해서 집중적으로 추궁해보고 싶어욬ㅋㅋㅋ 귀요미 남자>ㅂ<
드디어 태환이 진짜 모습으로 그를 마주쳤어요..얼마나 놀랬을지...위로주라도 한잔 사주고 싶네요,,사심으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설화를 위한 옷이라니..제가 글 적으면서도....악!! 나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옷!! 이랬답니다ㅎ
쑨양의 신분과...그의 몰랐던 부분들은 알게되었지만... 이미 그도 쑨양에게 마음을 열었으니...그 마음을 거두기는 힘들지않을까.........생각하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벌써 12화인데..아직도 이야기가 남아있어요..헐 멘붕! ㅎ 그러나 당장 떠나지 않아도 되서....
왠지 위로가 되기도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쯤이면 저녁 드시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계시겠군요! 좋은 밤...편안한 밤 보내시고..저는 13화로 다시! 곧! 돌아오겠습니다~
마린페어리님~ 좋은 꿈 꾸세용! 헷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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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그 사심 술자리 저도 꼭 껴주세요 ㅎㅎㅎㅎ
흰둥님도 편안한 밤되세요 ^-^
좋은꿈 꼬옥 꿀께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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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전편에서비타민이라고햇던독자에요!!!ㅠㅠ우아...진짜너무재밋어요ㅠㅠ쑨양곧돌아간다던데..그럼태환은어쩌는거죠ㅠㅠㅠ헝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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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비타민!! 꺅! 놀러오셨군요! 댓글까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은 곧 돌아가지만..그 둘에게는 뭔가 또다른 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스포 방지를 위해 쉿! 하겠습니다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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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또윤이에요!!!!!!
뙇!!들어오면서 브금이 너무 밝고 기분좋아서 아..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사진보고 다시 한번 엄마미소를 짓게 되었네요!
아이고..태환이 얼마나 떨렸을까요 ㅠㅠ제가 다 떨릴 정도였는데..들키면 정말 끝장날 텐데 말이지요 ㅠㅠ아무리 태환이라지만..ㅠㅠ
만약 들키게 됬을 때 쑨양이 반응은 어떨까요..으..뭔가 무섭네요..ㅠㅠ
그보다 우리 쑨양이..왜이리 멋진가요..♥..
설화를 세심하게 챙겨주는 모습이 참 훈훈하네요..어디 저런 남자 하나 없나요..
그보다 쑨양은 청나라 사신이니까 언젠가는 돌아가게 될 텐데 말이지요 ㅠㅠ 앙대여!!!!!!!!!!ㅠㅠ
그럼 저는 두근두근하며 다음 화를 기대할게요 흰둥님!!
항상 연재속도도 짱이시고! 내용도 듬뿍듬뿍!!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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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브금의 처음 시작은 깜찍발랄이었지만...훼이크였음돠! 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 너무 귀엽죠? 이 남자...왜이리 귀여운 사진만 넘쳐나는지.....흠.....-_-
이제 곧 태환의 정체를 알게 될 날이 올 듯 싶어요...쑨양의 반응은......비밀입니다~!! 계속 오세요! 또 오세요!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야 해욧!!
ㅎㅎㅎ 설화를 향한 그의 한결같은 마음이.......정말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이야기 후다닥~들고 다시 오겠습니다! 늘 칭찬해주시고..용기주시고!! 너무 감사해요~저도....스릉흡느드!!!!! 또윤뉨!!! 뙇!! ♡♡♡♡♡ 뿅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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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혜령입니다! 으아 드디어 사내모습인 태환과 쑨양이 만났군요!!!! 쑨이 돌아가기 전에 태환에게 남기는 선물이 저고리인가요ㅠㅠ 우연찮게 태환이 알아버렸네요ㅠㅠㅠ그나저나 그 사내가 자신이 사랑하던 설화라는 여인과 ㄷ같다는 걸 알면 쑨은 어떤 반응을 버일지ㅜㅜ 걱정되기도하고 궁금하기도 하네요! 잘읽엇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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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네~ 드디어 만났어요! 혜령님!!!!! 태환..엄청 놀랬을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자기를 위해 옷을 주문하다니....이런 멋진 쑤냥 ㅠㅠ
저도 나중에 태환의 진실을 마주하고 그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저는 알지만 비밀! 입니다~ㅎ 마지막까지 바지 가랑이 붙들고 늘어질거예요~
또 놀러오세요! 다음이야기도 언능 들고 다시 올께요! 좋은 밤 보내세욧!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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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고등어예요!
우와 정말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남자태환과 쑤냥이의 만남이엿어영...
그래도 태환이가 쑨양이의 마음과 지위를 알게되었네요!
ㅠㅠ 작가님 가시면 안되는데에...
그래도 담편기대할게요^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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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저요...당장 못가요...독자님들 두고 어딜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화는 멋지게 끝내야지욧!
아직 끝나려면 좀 더 있어야 한답니다~ 예상으로는...20화까지 연재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고등어님! 담편두 얼른 써가지고 들고 올께요! 좋은 밤 보내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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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리엔입니다 으아니....만났네요ㅋㅋㅋㅋ진짜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네요ㅋㅋ그럼 자신의 옷을 만들게 되는건가요? 오....ㅋㅋ뭔가 점점 흥미로워지네요ㅋㅋㅋ잘보고가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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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글쓰면서 손에 땀을 쥐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헛!
자신의 옷을 만들게 될 태환.....어떤 마음일지...흠~ 점점 흥미로워지신다니!! >ㅂ< 꺄학!!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리엔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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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안녕하세요 ㅠㅠㅠ 박쑨양이예요 ㅠㅠㅠ 처음에 브금 들을때 엇 !! 이건 .. 사람은 좋아하는일을 할때보다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을떄 더 좋아합니다 이거 생각났어요 ㅋㅋㅋ !! 이번편은 둘이 만나게 되는 화군요 ..쑨양은 긴가민가 한것처럼 느껴하는거같은데 .. 태환은 혼자알고 끙끙앓겠어요 .. 이제 쑨양만 태환의 정체를 할면 되는건가요 .. 쑨양이 태환의 정체를 알게되면 어찌될지 ..으휴 .. 그리고 대화방 김재호가 자꾸걸리네요 ㅠ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 그리고 절대 그만두시면 안돼시와요 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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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음~슬쩍 답을 알려드리고..싶으나...그럼 재미가 없어지니까...비밀?로 할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발랄한 브금은 훼이크 였음돠! ㅎㅎㅎ 이제 곧 태환의 정체가 밝혀지겠죠? 그의 진실을 알고도 쑨양은 변치않을지....지켜봐주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설화가 아직 끝나려면 좀 더 걸려서.......당분간은 계속 머물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쑨양님.......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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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잔디에용 ㅎ히힠 아이조앙 ㅎㅎㅎㅎ아 근데 ㅠㅠㅠㅠ근데 ㅠㅠㅠㅠ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쑨양찡이 태환찡이 남잔걸 알아도 막 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협 ㅠㅠㅠㅠㅠ갑자기 뒷이야기 너무 보고싶다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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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히힠ㅋㅋ 저도 조아요~ 남자 대 남자의 첫 대면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연 태환의 진실을 알고도 변치 않을지...우리 함께 쑨양을 지켜
보아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의 끝이 아직 좀 더 남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시어요~잔디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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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안녕하세요 크리에요!! 태쁘가 되게 긴장했겠네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쑨양은...착하기도하지 ㅠㅠㅠㅠ 이제 나중에 쑨양이 태쁘에 정체를 알게되면....ㅠㅠㅠ
쑨양은 자비롭게 이해줄거라 믿어요...아니 그전에 쑨양이 청으로 가버린다면 ... 어쩌면 더 슬프지도 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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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태쁘 엄청 놀랐을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쑨양은 정말 사랑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남자인것 같아요~
그러나 태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다면......................흠......... 다음이야기도 얼른 들고 다시 올께요~ 좋은 밤 보내세요! 크리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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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콩순이에요!!ㅎㅎ오늘은 김재호가 나오지 않네요~!!그러니까 꼭 뭔가가 부드러워진 느낌이에요!!ㅋㅋ방해꾼이 없어서 그런가??ㅋㅋ근데 정말 쑤냥이는 설화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저렇게 설화와 꼭 맞는 비단으로 옷도 지어주려고 하다니...덕분에 태쁘가 많이 놀라기는 했지만요!!오늘로써 태쁘는 드디어 쑤냥이의 이름을 알았군요!!직위?계급?도 같이요ㅋㅋㅋ이제 태쁘가 거리감을 둘지 않둘지..모르겠네요~암튼 오늘도 잘봤습니다~그리고 설화가 끝나도 꼭 돌아오실거죠??항상 기다릴거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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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방해꾼이 사라진 글은~ 읽기가 참 좋지요~ㅎㅎㅎ 그동안 여인에겐 관심도 없다가 한순간에 쀨이 꽂힌 여인이 설화이니...목을 맵니다~아주 기냥ㅋㅋ
둘의 심장떨리는 남자 대 남자의 만남이었어요ㅠㅠㅠㅠㅠ 쑨양의 모습을 알게되고 태쁘가 엄청 놀랐네요;;; 이런....
과연 두 사람은 앞으로 어찌될지...흠~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콩순이님! 설화 연재 끝나고나서는...아직 구상된게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기다려주신다니....감사합니다...폭풍눈물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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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요즘 바빠서 인티에 들어오는 시간대가 새벽이라 에궁 피곤하지만 둥이님 글만은 꼭 읽고 싶어 오늘 이렇게 또 새벽시간대에 느낌 올림니다...오늘 역쉬 메인자리에 귀요미 쑨양사진보며 잠시 웃었습니다...입술이 넘 섹쉬해서요....ㅋㅋㅋ
태환이 보고 싶어하던 쑨양을 드디어 만났군요....그리고 그가 청나라 사신인 쑨양이라는것도 알게 되었고...
가까이서 행여나 자신을 알아볼까 조바심에 얼마나 심장이 떨렸을까요......또한 쑨양이 맡긴 비단 옷감 을 보다
하얀 꽃잎의 수를 보며 설화 즉 태환 자신에게 쑨양이 마음을 담아 선물로 줄것이라 알아겠네요..
자신의 옷을 자신이 만들다니...게다가 치마 길이 까지 길게 해달라고 세심하게 주문까지 하고 평소에 설화의
몸을 눈여겨 봤나봅니다...ㅋㅋㅋㅋ...
어쨌든 보름후에 청나라로 돌아가야한다는데 태환인 어떻게 되는지요.....또 그사이에 김재호로 인해 아픔을
겪진 않을지 걱정되네요....궁금한건 태환이가 남자란걸 안다면 쑨양이 어떨지....멘탈붕괴...
담편도 찾아볼께요......유스포프♥♥ 좋은꿈 꾸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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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요즘 유스포프님께서 안보이셔서...바쁘신가보다..했는데..역시나 였군요!
늘 댓글로 응원주시던 분이 안보이시니 걱정? 궁금? 그런게 생기더라고요~ㅎㅎㅎ 바쁘신 와중에 피곤을 무릅쓰고 글을 읽으러 와주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감사합니다.....늘 기다리고 있을테니 시간되실때 들려주셔요~
오늘 처음으로 남자 대 남자의 첫만남이 있었답니다...태환이 엄청 놀랐을것 같아요!! 헛
태환의 키까지 고려한 세심한 주문에 웃음이 나옵니닿ㅎㅎㅎㅎㅎ 청나라로 돌아가야하는 쑨양과 태환과의 사이에 뭔가 일이 벌어지긴 벌어지겠지요...?
스포 방지를 위해 비밀로 하겠습니다! ㅎㅎㅎ 계속오세욧!!

오늘 쑨양 사진은...또 귀엽군요... 이노무 남자는 사진이 죄다 귀여운것 뿐이예요!! 중국에 전화해서 카리스마 넘치는 사진 좀 찍으라고 항의를
해야하는것인가.....허.....근데 저 표정을 저도 너무 너무 좋아하는지라! ㅎㅎㅎ 으헤헤헤엫
일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시간되실때 꼬~옥 들려주세요!!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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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푸른비입니다. 저녁엔 잠이 쏟아져서 ㅠㅠ 못읽고 지금 읽네요.. ㅎ
쑨양이 부탁한 옷이 태환것이라니.. 거참.. 뭔가.. 좋으면서도 씁쓸한거같네요.. 한눈에 알아봐줬다면.. 욕심이겠지만.. 서운할거같네요..
보면 볼수록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려봐야겠어요!! ㅎㅎ
.......그럼.......... 설화 엔딩 없는걸로!! ㅎㅎ 계속 적는걸로.. 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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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이제라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당~~~!!
태환을 위한 옷 주문.... 근데 저 자리에서 쑨양이 알아봤다면... 아마 태환은 비단 다 내팽개치고 도망갔을거예욯ㅎㅎㅎ
앞으로의 전개...!!! 비밀로 하겠습니다아~ㅎㅎ 또 놀러오세욧! 다음편 곧 올릴께요~
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오늘 하루 좋은 하루!! 보내세요~^~^

에....엔딩없이요? 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엉엉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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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울지마세요;; 농담이였어요 ^^ ㅎ 다음편 보러가야지~ 히히 난 얼마든지 기다릴수있고 ㅎ 흰둥이 작가님은 돌아올거니깡!! 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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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기다려주시는 푸른비님이 계시니... 이번 연재 끝나면 또 열심히 구상해야겠네요~ㅎㅎㅎ 늘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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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저야 좋은글 읽을수있으니 ^^ 저야말로 감사하죠!! 히히 돌아오신다면 얼만든지 기다립니다!! 히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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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고무에요! 이제 둘이 만나버렸네요...태쁘는 알지만 쑤냥이는 알까요? 아 궁금합니다ㅠㅠㅠㅠㅠ 다음편도 보러 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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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
다음편으로 고고! ㅎㅎㅎ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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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롱입니다... 우어... 제가 더 긴장해서... 완전 떨리게 봤습니다... 혹시나 알아보면 어쩌나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히도 못 알아봤네요... 아 전 몰랐는데 태환이가 쑨양이 이름을 몰랐군요? 전 아는줄 알았는데... ㅎㅎ 전 다시 다음화를 보러 빨리 슝슝=3 떠나야겠습니다 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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