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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망상/구자철] Will you marry me? | 인스티즈

Title.Will you love me?

Written by.기성용하투뿅

 

 

 

*      *      *      *      *

오늘도 어김없이 걸려오는 전화,싱글벙글 웃으며 회사갈 준비를 하다가 화장대에 올려논 휴대폰을 집어들었다.액정에는 '구자철'이란 이름 석자가 써 있었다.벌써 좋은 만남을 가진 지도 2년이 조금 넘었다.항상 독일에서 살다싶이 있는 그라 시차가 안 맞는 탓에 새벽에 자다가 전활 받는 것도 일수고 일년에 만날까말까기도 하고 각종 기념일을 서로 전화로 축하해주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웃으면서 전화를 받는다는 건.나도,그도 서로를 너무도 사랑한다는 것,

 

"여보세요?"

 

웃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자 상대도 피식피식 웃으면서 대답을 한다.오늘 무슨 좋은 일있어?왜 이렇게 싱글벙글이야? -.그의 말에 한 손으론 전화를 귀에 대면서 한 손으론 수건으로 감싸고 있던 머리를 빗으로 빗었다.그냥,자기가 전화 온 거 자체가 좋은 일이지 -.말하면서도 조금 오글거리긴 했지만 꿋꿋이 얘기를 했다.내 말에 그는 휴대폰 너머로 실실 웃는 소리만 보냈다.자기는 오늘 너무 힘들었다며,이제 11시가 좀 넘었으니 자야겠다며 짧은 통화를 마쳤다.평소같으면 오히려 끝으려하는 나를 붙잡아가며 오늘 있었던 얘기를 다 할텐데 먼저 전화를 끊다니,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혼자 중얼거리다가 머리를 말리고 화장을 했다.차를 몰고 일찍 집에서 나왔음에도 불구 아침 출근 시간은 항상 정체다.있는대로 짜증이 나지만 평소 좋아하던 라디오의 볼륨을 올리고 들으며 스스로 위안을 하는 중이다.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연소개 코너,재밌는 얘기때문에 웃다가 출근하기도 하고,슬픈 얘기때문에 울다가 눈이 부어 출근하기도 하고.암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가 나오기에 볼륩을 두 칸 더 올렸다.DJ가 오늘은 결혼을 주제로 해서 사연을 보내달라했고,광고가 2개정도 흘러간 후에 사연이 나오기 시작했다.결혼을 해서 어제 처음 싸웠다는 둥,결혼을 이제 앞두고 있다고 좋다는 둥,여러 사연이 나왔다.

 

'이번 사연은 되게 독특하네요.남자친구 분이 외국에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이제 청혼하려 준비 중이라시네요.서로 떨어져있는데도 사이가 엄청 좋으시네요.'

 

DJ가 웃으며 사연을 전했고 이내 라디오에선 신청곡인 이승기의 결혼해줄래가 흘러나왔다.왠지 우리랑 비슷한 것같았다.서로 떨어져는 있는데,사이도 좋은데.왜 나는 청혼을 못 받지!갑자기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 싶고,부케도 던져보고 싶었다.움직이지 않는 차들 사이에서 핸들을 손톱으로 툭툭 두들겼다.아-나도 결혼하고 싶다 -.혼자 차안에서 중얼거렸다.그래,서로 사랑하는데 뭐,조금씩 움직이는 차들처럼 우리도 조금씩 나아가서 행복하면되지!라고 혼자 생각을 해도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쉽사리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      *      *      *      *

회사에 도착해서 수위아저씨께도 인사를 건내곤 엘레베이터를 타선 8층에 내렸다.지나다니는 사원들과 웃으며 인사를 주고 받고는 내 자리에 앉았다.앉아 일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택배기사한명이 택배상자를 들고 들어왔다.뭐야,어떤 사람이 회사로 택배를 보내.라고 생각을 하며 혼자 픽 웃고 말았는데 그 택배기사가 내 앞에 택배를 내려놓더니 그냥 나가버렸다.수신인도 없다.혼자 어리둥절해하면서 칼로 박스테이프가 붙은 부분을 잘랐다.

 

"우와,이쁘다."

 

저번에 잡지에서 보고는 그에게 갖고 싶다고 찡찡대던 티아라가 있었다.이거 잡지에서 보니까 꽤 비싸던데.라는 생각이 한편,이게 나한테 온게 맞나 싶어 택배상자를 보면 받는 사람은 분명 나다.혼자 머리를 갸우뚱대다가 티아라 끝에 굵은 실에 매달린 쪽지를 빼냈다.'00아'뭐지,이름으로 하면 내가 맞는데.작은 쪽지에 달린 건 이게 끝이였다.한편으론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론 찝찝했다.

*      *      *      *      *

새벽에 걸려온 그의 전화에 수신인도 없는 택배에서 내 이름이 적힌 쪽지와 티아라가 들어있었다며 기분은 좋았는데 찝찝했다고 웃으며 자랑한 걸 이후로 매일,처음엔 티아라,두번째 날엔 반지와 목걸이,셋째 날엔 구두.오늘도 택배가 온다면 사흘 째다.그리고 쪽지도 처음에 '00아'에서,둘째날 '너랑',셋째 날 '나랑'이였다.오늘 쪽지엔 도대체 뭐라 적혀 있을지,도대체 자기랑 뭘하자는 건지 궁금했다.화장대에 앉으며 화장을 하면서 오늘은 뭐가 올까 생각을 하는 한편,나날이 집에 쌓여가는 저 택배상자들을 어쩔 것인지 걱정이였다.

 

"아 도대체 누구야."

 

혼자 침대에 풀썩 쓰러져서는 중얼거리다가 이내 회사로 향했다.오늘도 변함없이 막히는 출근길,변한게 있다면 매일 듣던 라디오 방송을 끄고 그 날 들은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무한 리플레이를 해서 혼자 있는 차 안에서 열창을 하다 간다는 거,회사에 가까워질수록 오늘은 무슨 택배가 올까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갔다.

 

"나랑 결혼해줄래~"

 

회사 로비에 들어가면서 아까 들은 노래가사를 흥얼거리다가 혼자 웃고 말았다.총총총 발걸음을 빠르게 해서 로비 안으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로 앞으로 가는데 엘레베이터 앞에 서있는 택배기사,어이구 오늘은 나랑 어째 시간이 잘 맞으셨네.혼자 뭔 쪽지가 쓰여있을지,뭔 택배가 들어있을지 궁금했다.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모자를 푹 눌러쓴 택배기사가 택배를 건냈다.지금은 칼이 없어서 못 뜯어보고 가만히 받아 내려다보고 있으니 박스테이프를 금방 붙이기라도 했는지,택배기사가 손쉽게 박스테이프를 뜯어냈다.

 

"어?"

 

이번엔 하얀 웨딩드레스였다.이것도 내가 저번에 그랑 데이트를 하다가 지나친 웨딩샵에서 이걸 나중에 꼭 입혀달라고 떼를 쓰던 드레스였다.혼자 당황해 가만히 웨딩드레스를 내려다보다가 이내 쪽지를 찾았다.옷 밑에 있던 햐얀 종이에는 아무 말도 쓰여 있지 않았다.혼자 어리둥절해 이미 와서 문을 열고 기다리고 있는 엘레베이터 앞에서 당황했다.아직도 가지 않은 택배기사가 쓰고 있던 모자와 조끼를 벗었다.

 

"..어?자기야"

 

눈 앞에 독일에 있어야 될 사람이 서 있었다.놀란 마음에 혼자 눈동자를 요리저리 굴리며 그를 올려다보니 그가 이내 말했다.마지막 말은 내가 직접 말하려고 -.라고 하고는 그 혼자 웃었다.이게 무슨 상황이야,혼자 어버버해하며 가만히 그를 올려다보았다.회사 사람들은 가만히 우리를 구경하고 있었다.순간 너무 창피한 마음에 고개를 숙이고 구두코를 바라보고 있었다.그가 혼자 픽 웃고는 내 앞에 한 쪽 무릎을 꿇고는 내 손을 잡았다.

 

"첫 번째 쪽지에 뭐라 적혔었어?"

 

"00아"

 

"두 번째엔?"

 

"너랑"

 

"세번째엔?"

 

"나랑,"

 

"마지막 쪽지야,결혼하자."

 

순간 사고회로가 정지한 듯 싶었다.뭐라고 했는지 잘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았다.당황해하며 내 앞에 한 쪽 무릎을 꿇고는 내 손을 잡고 있는 그를 내려다봤다.그는 웃고 있었는데 나는 웃지를 못했다.이게 진심인지,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결혼인데 정말하게 되는 건지.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그가 잡은 내 손을 더 꽉쥐고 아까보다 더 깊게 웃었다.그리고 그가 한 마지막 말에 회사사람들은 박수를 쳐대기 시작했고 그를 따라 나도 따라 웃을 수 밖에 없었다.

 

"Will you marry me?"

 

*       *       *       *       *

 

 

여러분 안녕!!ㅎㅎㅎ늦게 왔네여...ㅎㅎㅎㅎ그리고 똥으로 왔네여...ㅎㅎㅎㅎㅎ

이거 스아실 랄라 언니 망상에 있던 건데..느무 좋아서 언니한테 허락맡구 썼어요..ㅎㅎㅎㅎㅎ

짧고 뒤로 갈수록 이상해요..////언니 미안ㅠㅠㅠㅠㅠ

오늘 점심 즈음에 익스에다 조각글올렸는데 나인지 어떻게 알고 다들 맞췄지...그대들 대박...ㅋㅋㅋㅋㅋ

찜질방 갔다왔는데 어떤 남자가 번호물어봤었는데 번호받더니 중2라 그러니까 그냥 말 없이 가시더라구요....내게 슬픔을 안겨준 그 사람 미워...ㅋㅋㅋㅋ

저는 이거 올리고 수행평가하고 공부해야되서 1시는 넘어야 자겠어요..///미쵸미쵸..///

내일은 일찍 올게요!!ㅎㅎㅎ

그리고 솔직히 보셨으면 댓글 좀 달아주셔요...댓글로 사는 비루한 작가랍니다..이렇게 쓰는데 댓글을 바라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요...////

연두부 님,아이컨텍 님, 짤랑이 님,의사양반 님,포카칩 님,옥메와까 님,쿠키 님,쭉쭉이 님,크림치즈 님,샤르망 님,라니 님,식빵의 난 님,호롱롤 님,두밥 님,토류 님,빤짝이 님,블링블링 님,성용홀릭 님,하하하하 님,드록신 님,아몬드 님,찹살떡 님,일찐오빠기성용 님,포프리 님,마셜 님,담요 님,씌끼 님,냉면 님,뿌뿌뿌잉 님,느리야,초고추장 언니,koogle 언니,랄라 언니

모두모두 항상 참트루 마니마니 사랑해요.이걸 어떠케 표현하징!!●▽●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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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몬드에여ㅠㅠㅠㅠㅠ 오늘랄라작가님 작품도 보고왔는데! 두분다 너무잘쓰시네여ㅠㅠㅜㅠ설렙니당... 진짜저런청혼받으면 얼마나좋을까요...ㅠㅠ오늘도 잘보고갑니당! 다음망상도 기대할게영..ㅎㅎㅎㅎ!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아몬드님이당ㅎㅎㅎ두분이아니라랄라언니만잘쓴다죠그렇다죠..ㅎㅎㅎ잘쓰지않아요..ㅋㅋㅋㅋ웃긴게제가쓰다가제가설렛다는거..^^음ㅋㅋㅋㅋ저런청혼받으면저는떠받들고살거같아요..ㅠㅠ하지만현실은다르다는거...허허ㅠㅠㅠ감사합니다굿밤ㅎ♥
11년 전
독자2
아ㅠㅠㅠ좋아여 내일폭풍ㄴ연재해주세요..♥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좋다니다행이에요ㅎㅎㅎ내일은음...2개..?정도들고올게요!!@^^@내일뵈여굿밤♥
11년 전
독자3
쩌러쩌러.!!!!!!!!!!! 하!!!!!!!! 사랑하요.!!!!!!!!! 암호닉 신청하고 짜질께요!!!!. 너구리.. 암호닉은 너구리!!!!!!! 자까님 사랑해여.!!!!!! 한편더 원츄!!!!!!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소금되시면안되여..ㅋㅋㅋㅋ너구리라면이먹구싶어지네요..쩝ㅠㅠ발암물질이니뭐니하긴하는데뭐이런거많이먹는다고금방죽는것도아니고이런거말고일상생활에선발암물질잇는게많아서..ㅋㅋㅋ저두사랑합니다ㅎㅎ굿밤♥
11년 전
독자4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저는요러케하트하나라도감동받는쉬운여자에요...ㅎㅎㅎ감사합니다굿밤하쎄요♥
11년 전
독자9
저두감사해요ㅠㅠㅠ작가님도좋은밤되세요♥♥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ㅎㅎ내일많이올게요ㅎㅎ반겨줘여..♥
11년 전
독자10
기다릴게여ㅋㅋㅋ반길준비할테니얼른돌아오세여♥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저를반겨주시오면저는그대의품에폭안기겠사와요///
11년 전
독자11
그럼저는작가님을안기위해두팔가득벌린든든한품으로맞이할게요♥♥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그래주사와요///♥♥낼봐요!!굿밤군밤@^^@
11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잘해써 잘읽구가!!! 랄라~~~~~~~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언니진짜미안해..망쳐놨어..하..역시내손은마이너스의손^^허헝ㅠㅠㅠㅠ언니스릉함다ㅠㅠㅠㅠ미아내ㅠㅜㅠ♥
11년 전
독자8
잘썼구만..죽을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그ㅠ럴ㅠ리ㅠ가ㅠㅋㅋㅋㅋㅋㅋㅋ하ㅋㅋㄱㅋㅋㅋ내손왜이러니왜이러니..ㅋㅋㅋ♥♥
11년 전
독자6
두밥이에요..!!!!으헣...marry you!!!!♥♥♥완전 달달해요ㅠㅠㅠㅠ택배고백ㅠㅠ설레ㅇㅡ으어어ㅓㅇ..ㅋㅋ글 참 잘쓰시네용..정말..!!!!사랑해여♥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두밥님이닿ㅎㅎ결혼해줄래?ㅠㅠ하진짜너무좋아요..제게이러실분어디없나요..ㅋㅋㅋㅋ달달하다니다행이에요ㅎㅎㅎ택배로도고백을할수있다는거오늘알았어요..ㅋㅋㅋㅋ글참잘쓰지안쓰므니다@.@ㅎ저두사랑해요!!♥
11년 전
독자7
koogle이다요ㅋㅋ아 요즘 정호한테 빠져있었는데 자철이가 내마음을 흔들어 놓는다ㅠㅠ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정호조치♥ㅎㅎㅎㅎ자처리도만만치않지..ㅎㅎ벗내마음속한구석은기성용과인피니트가ㅎㅎㅎㅎㅎ언니사랑함다ㅎㅎ천사같으니!!♥
11년 전
독자12
신품이군요!!완전 금손이세요ㅎㅎ요즘 글잡에 국대가 사라져가서 슬퍼지고 있었어요ㅠㅜ가뭄에 단비!!사막에 오아시스 입니다!!!심장어택당했네요ㅎㅎㅎ잘봤습니당ㅎㅎ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저도쓰면서신품을생각하고썼어요ㅎㅎ금손이라뇨!무슨...ㅠㅠㅠ요즘글잡에국대글이사라져가요ㅠㅠㅠ슬픕니다ㅠㅠㅠㅠ감사합니다굿밤하세요☞☜♥
11년 전
독자13
성용홀릭이에요ㅜㅜㅜ 헉어뜨케ㅜㅜ완전달달하고설레용ㅜㅜ이번엔자철선수네용♥♥♥♥♥♥♥사랑합니다♥♥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성용홀릭님안녕하쎄요!@3@그시간까지안주무시고제글을읽어주시다니..완전폭풍감동ㅎㅎ기성용으로쓰고싶었는데기성용은뭔가한번에확청혼할거같아요ㅋㅋ안그런가요?아님음..ㅋㅋㅋㅋ달달하고설렌다니다행입니다ㅎㅎ저두사랑해요♥
11년 전
독자14
짤랑이예요. 구자철선수 제가 루팡해갈께요!! 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 글을 달달해서 좋아요!!전 이만 자러갈께요 굿나잇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짤랑이님이다ㅎㅎ구자철선수를루팡하다니그런큰일날소리를..저랑같이루팡해요!!ㅋㅋㅋ달달해서좋다니!고맙습니다☞☜그렇게늦게주무시면몸에안좋아요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5
헐이럴수가...이런...달달한!!!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어머ㅋㅋ댓글자체가감탄문이세요///ㅎㅎ달달하다니다행입니다ㅎㅎ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6
작가님 저의 사랑을 받아주실래요? 나랑 결혼해요!!!!!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당연히받아드립죠///제사랑도받으세요ㅎㅎ비루한저랑결혼을...어머그럴까요?ㅋㅋㅋ감사합니다사랑해요@^^@♥
11년 전
독자17
헐 저는또 늦엇지만 그래도...♥쭉쭉입니닿ㅎ아설레요!!왜케 잘쓰시는거에욯ㅎ후ㅜㅠㅜㅜㅜ아침부터ㅡ작바님덕에 설레네욬ㄲㅋㅋㄱ아 금손맞다니까요?ㅋㅋ구ㅜㅜㅠ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쭉쭉이님늦어서슬포요..ㅠㅠㅠㅠ설렌다니ㅎㅎ다행이에요..뒤로갈수록너무빨리전개되서이건뭔똥인가..싶었는데..ㅋㅋㅋ잘쓰지않았어요..흡ㅠㅠㅠ아침부터제덕에설렌다니///ㅎㅎ금손아니무니다..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9
금손맞으무니다♥♥
11년 전
독자18
냉면입니다. 아 달달...♥ 좋다 ㅜㅜㅜㅜㅜㅜㅜㅠㅠ 작가님 나랑 결혼해요 혼인신고서 제껀 벌써 적어놨으니깐 작가님꺼만 적으심됩니다 ㅎㅎ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냉면님이다ㅎㅎ오랜만에뵈는거같아요..아닌가요..제가간만에왔나요..ㅋㅋㅋ달달하다니!좋다니!다행이에요..ㅎㅎㅎ결혼하자는분이위에도계시던데저그럼어느분이랑결혼해야하죠ㅋㅋㅋㅋ혼인신고서제꺼만채움되는그에요?어머ㅋㅋㅋㅋㅋ채우러갈게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0
허헐헣ㄹㄹㄹ ㄹ저렇게 청혼?ㅋㅋㅋㅋ받으며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설레ㅜㅠㅠㅠ 뿌뿌뿌잉이에야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뿌뿌뿌잉님이시다!!ㅎㅎㅎ저도 저렇게 청혼받으면 좋아미쳐유....ㅎㅎㅎㅎㅎㅎ저는 저렇게 해주는 사람한테 하트 뿅뿅날리고 미칠 거 같아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1
일찐오빠기성용이에요 ㅜㅠㅜㅠㅠㅠ흡완전로맨틱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로맨틱하다니 다행이에요...저도 저런 청혼 해주실 분 어디 없나요...없다구요...네...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22
하하하하에요!!ㅜㅠㅠ으악...진짜달달해용..ㅠㅠㅠ
11년 전
기성용하투뿅
하하하하님 너무 오랜만에 본거 같아요!!ㅎㅎㅎㅎ보게 되어 기뻐효...////달달하다니 다행이에요!!ㅠㅠ요즘 제 글에 댓글달린게 쪽지가 안와서 이제야 댓글을 봤네요...ㅠㅠㅠ사랑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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