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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 천만번째 남자

 

 

[수열] 천만번째 남자 020 | 인스티즈

 

 

 

 

 

 

 

[수열] 천만번째 남자

 

 

 

 

 

 

 


20.

 

 

 

 

 

 

 

 

 

 


성열은 녹음실에서 발한걸음 떼지 않고 자리를 지켰다. 명수의 연락을 기다리는것도 있었지만 우현이 빈말했다며 다시 와주길 바랬던 것일까, 좀처럼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결국엔 저녁까지 기다려도 오지 않는 우현과, 아에 연락두절이 된채 한마디의 소식도 없는 명수를 뒤로한채 성열은 겉옷 주머니에 손을 끼고 힘없이 연습실을 나왔다. 우현이 부르기 전까지 오지 말아야되는건가, 오늘따라 집가는길이 상당히 멀고도 발길이 무겁다. 덩달아 고인눈물탓에 주변이 흐릿해 제대로 걷고 있는지도 잠시 잊을지경이였다. 눈물방울이 굵게 떨어지며 성열의 볼을 타고 흘러내렸고, 성열은 재빨리 손으로 닦아냈다. 닦으면 닦아낼 수록 눈물방울은 더욱 굵게 떨어져내려 성열의 마음을 점점 서글프게 만들었다.

 

 


집에 도착해 흘려버린 눈물자국들을 애써 벅벅 닦아 지우곤 웃으며 집으로 들어왔을때, 역시나 어두웠다. 오늘도 또 늦게 들어올라나 불을 키고 성종의 방을 살폈을때 녀석은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쓴채 자고 있었다. 조용히 문을 닫고선 입술을 깨물었다. 성종역시 성열이 문을 닫자마자 입을 막고 있던 손을 떼어 끅끅 대며 소리내어 울었다.

 

 

 

 


.
.
.

 

 

 

 

 

 

 


"너 솔로활동 해야지, 피쳐링으로 성열이세워"

 

 

 

 

 

 

아침부터 사장님께 불려나온 우현은 상당히 수척해보였다. '성열' 이라는 말에 우현은 시선을 조용히 올렸다.

 

 

 

 

 

 

 

 

"일단 성열이 앨범 다 미뤄, 아직도 성열이 그 일안죽었어"

 


"..."

 


"성열이가 벌여놓은일들 잠잠해져서 아에 죽어버릴때까지 앨범작업 미루고 솔로무대 같이서"

 


"..."

 


"아직도 기자들이 시비더라, 여기도 빽으로 들어온거아니냐고"

 


"..."

 


"빽으로 들어온건맞지, 그치? 난 분명 니가 성열이 다 책임진다는 하에 계약한거야,"

 


"..."

 


"여튼 뭘하든 이성열은 니손안에 있다 이거야"

 


"..."

 


"정, 필요없다고 느껴지면, 죽여도좋아. 물론 죽이라는의미는 다른의미인거알지"

 


"..."

 


"나중에라도 필요없다고 느껴지면, 다 놔버리고 니일해,"

 

 

"안놔요..필요없다고 느끼면 다 놔버리라니요, 안놓을꺼에요 끝까지 끌고갈거에요 내가"

 

 

 

 

 

 

 

 

 

우현의 표정이 한층 굳어지며 사장님과 눈빛을 마주했고, 곧 인사를 꾸벅한채 우현은 문을 쾅 닫고 나갔다. 혹시나 성열이 왔을까 우현은 숙소로 들어가려던 발걸음을 멈추어 녹음실로 향했다. 불이 꺼져있는 녹음실에 괜시리 실망감을 느껴 등을 돌려 다시 걸어나왔다. 어젯밤, 그냥 좋게 풀어볼까 생각했지만 뭔지 모를 분노가 마음한켠에 자리잡아 떠나가지않았다. 답답한 마음에 가슴팍을 두들겼다. 이제와서 또 어떻게 말해야될까, 니 일 아직 다 안죽었으니 모든 일이 묻혀 입에 오르내리지않을때 앨범준비하자, 그말을 또 어떻게 해야할지 우현은 두손을 모아 얼굴을 감쌌다.

 

 

 


.
.
.

 

 

 

 

 

 

"너 무슨일있어..? 안색이 되게 안좋다"

 

 

 

 

 

 

 

아침에 얼굴이 살짝 부은채로 일어난 성열은 다시 핸드폰을 봤지만, 여전히 연락은 없었다. 이시간에 일어나서 자신을 깨울 성종이 깨우지 않자 침대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가니 부엌은 텅텅 비어있었다. 요즘 많이 힘든가, 별로 좋은 솜씨는 아니지만 서툰손으로 음식을 만들었다. 밥을 차린후 조심스레 성종의 방에 들어갔을땐 안색이 확 안좋아진채 머리를 감고 나온듯 머리를 털고있는 성종을 살폈다.

 

 

 

 

 

 


"..."

 


"진짜 무슨일..이라도"

 

 

 

성열이 얼굴을 만지려 손을 들어 가까이대자 성종이 탁 쳐내며 입술을 꾹 물며 성열을 노려보았다.

 

 


"아무것도 아니니까..건들지마"

 


"...응?..응.."

 

 

 

 

 

 

 

 

내쳐진 손이 민망한지 성열은 손을 내리고 밥먹으러 나오라는 말과 함께 문을 닫았다. 무슨일이 있는건가, 순식간에 밥맛이 확 떨어지는 느낌에 방으로 들어가 또 멍하니 의자에 앉아 종이에 끄적끄적 거렸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 일을 절실하게 해야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정작 목표라는것이 어딘가로 사라지고 없어지니 성열도 기운이 축 내려앉았다.

 

 

 

 

.
.
.

 

 

 

 

 

 

 

"이제 좀 괜찮아졌어? 무리하지말랬잖아"

 

 


"조금, 그리고 사장님지시야, 핸드폰 잠시 압수. 컴백전엔 원래 한번씩 다 걷었.."

 

 


"줘, 우리가 갓어린 신인들도 아니고 핸드폰가지고 이러지말자"

 

 


"너 지금도 사장님 완전 화난거 내가 간신히 말린거야, 조용히 잠자코있어"

 

 


"전화 한통만 하자"

 

 


"일단 쉬어,"

 

 


"형!"

 

 


"미안하게 됐어"

 

 


"이성열은..어떻게됐데. 말못들었어?"

 

 


"앨범작업 전면중단이야, 아직도 회사로 기자들이 와서 성열이좀 보자고 달려들고 난리랜다"

 

 


"..."

 

 


"개는 모르겠지, 회사에서 성열이 인터뷰 전면 거절하고있으니까, 조만간 우현이 솔로곡 무대같이 선다더라"

 

 


"...아직도 덜미를 덜 붙잡아서 나쁜새끼들"

 

 


"쉬어,"

 

 

 

 

 

 

 

 


매니저가 방을 나가고 명수는 한숨을 푹 꺼지게 내쉬며 손을 얼굴 위에얹어 차오르는 분노를 진정시키려했다. 지금까지 전화기다리고 있을텐데, 답답할 따름이였다. 이럴때 생각나는게 왜 이성열이 아니고 이성종일까, 주먹이 꾹 쥐어졌다. 전화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명수는 머리를 이리저리굴렸다. 순간적으로 머리가 확 밝아지며 명수는 몸을 움켜잡곤 뜬금없이 숙소를 나와 회사로 들어갔다. 사장실에 사람이 있나없나 살피다가 기어들어가듯이 들어가 전화를 집어들었다. 이성열의 번호를 익숙하듯 꾹 눌러 얼른 전화를 받길 수화기를 꾹 붙잡아들고 침을 삼켰다. 잠시후 듣는 순간 울컥해지는 목소리가 명수의 귀를 적셨다.

 

 

 

 

 

 


"여보세요.."

 

 

 

 

 

힘아리 없는 목소리에 명수는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 "여보세요, 잘못거신건가요.."

 

 

 

 


"나야,.."

 

- "엘...엘아...? 엘아..너야?"

 

 

 

 

 


들뜬 목소리가 명수에게 씁쓸한 미소를 안겨주었고, 성열은 반 풀린 눈을 다시 부릅뜨곤 자리에서 일어나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급기야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핸드폰..뺏겨서, 컴백기간이라고 뺏지뭐야.."

 

- "엘아...엘아....흐...흐으...으....흐어..."

 

 

 

 

 

 

성열은 수화기에 대고 목놓고 울었다. 성열의 우는소리가 명수의 귀를 자극할수록 명수 역시 입술을 꾹 물며 눈물을 삼켜냈다. 애같이 엉엉 우는 모습을 듣고도 있는 제 자신을 때리고싶을만큼 명수의 마음은 점점 내려앉았다.

 

 

 

 

 

 


"뚝 그쳐..내가 죽었냐..?"

 

- "죽은듯이 갑자기 연락..끊고...흐어....허어...흐으...!!"

 

 

 

 


"그만 울어..너 앨범...녹음..나때문에.."

 


- "...너때문에 아니야...흐어.....허어...바보야 내눈앞에 보이기나해...흐..흐으...!!"

 

 

 

 

 

 


진정이 안되는듯 성열은 헐떡이듯이 울며 말을 이어갔고, 명수는 도저히 들을수가 없어 수화기를 잠시 귀밑으로 내려 눈을 꾹 감았다. 굵은 눈물들이 명수의 바지에 툭툭 떨어지며 적셔흘렀다. 수화기 너머로 보고싶다고 몇번이나 울면서 말하는 녀석에게 도저히 목이메여 말을 건넬수가 없었다. 붕대로 묶어놓은 갈비뼈가 또 서서히 아파져 입술을 물었다. 성열의 목소리만 듣고 있는데 한마디가 명수의 가슴을 울렸다.

 

 

 

 

 


- "엘아..너가 없으니까 아무것도 할수가..흐으...으...없어...허어...흐으!!!!..보고싶어..흐어..흐엉..."

 

 

 

 

 

 


그 말을 끝으로 명수는 전화를 끊어야만했다. 사장님이 들어온다는 말이 밖에서 들려 재빠르게 사장실을 나와 몸을 숨겼다. 이 상황이 병신같다. 아직도 마지막에 했던 말들이 잊혀지지 않았다. 말하고싶었는데, 나도 지금 미쳐버리겠다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고, 그리고 앞길을 막아서 미안하다고. 명수의 얼굴도 어느새 눈물자욱들로 얼룩이 져갔다.

 

 

 

 


.
.
.

 

 

 

 

 

 

 

울면서 어떻게든 말을 이어가려는데 전화가 뚝 끊겼다. 엘아, 엘아. 몇번을 외쳐봤지만 뚜-뚜 소리만이 들려왔고, 성열은 전화를 끊고 제 네번째 손가락에 끼어있는 반지를 손으로 덮으며 쭈그려 울먹거렸다. 지금 이순간은 앨범이 나오던말던, 가수생활을 못한다고 하건, 제일 절실한건 엘이였다. 그것도 잠시, 우현의이름으로 문자가 도착했다.

 

 

 

 

 

[집앞인데 잠깐만 보자 - 우현이형]

 

 

 

 

 


대충 겉옷을 걸쳐입고 얼굴에 물을 묻혀 운 자국을 없애려해도 눈이 시뻘갰다. 맥없이 문을 열어 아파트 현관으로 나갔다. 우현과 처음 마주한날, 쓰고 있던 털모자를 쓴채 인기척에 성열에게 시선을 돌리는 우현과 눈이 마주쳤다. 성열은 그자리에서 우뚝 멈추었고, 우현은 성열을 향해 조심히 걸어와 성열의 앞에 마주섰다.

 

 

 

 

 

 

"왜 회사안나왔어"

 

 


"..."

 

 


"내가 이렇게 직접 찾아와야 만날수있는 위인이였어?"

 

 

 

"..."

 

 


"말을 해봐, 고개만 숙이고 있지말고"

 

 


"...아니요"

 

 


"그럼 왜안나왔어"

 

 

 

"..지금은..제가 아무것도 할수가없어요..지금은..형이 그랬죠, 지금 정신상태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겠다고요"

 

 


"..."

 

 

"지금 제 정신상태가..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아무것도..."

 

 

 

 

 

 

성열이 고개를 들어 글썽거리는 눈으로 우현을 보았다. 우현역시 안타까운 표정으로 성열을 보았다. 도대체 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 머리속이 터질것만 같았다. 끝내 우현의 입이 무겁게 열렸다.

 

 

 

 

 


"니..앨범...잠시 중단해야될...거같아.."

 

 


"..."

 

 


"나..솔로무대하는...거...피쳐링무대..."

 

 


"..."

 

 


"서달래...사장님이.."

 

 

 

 

 

 

 

우현은 눈을 꾹 감은채 고개를 숙인채 이야기했다. 성열은 아무말도 없이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렸다. 조용한 침묵만이 성열과 우현의 주변을 에워쌌다.

 

 

 

 

 

 


"네,"

 

 


"..."

 

 


"이제 들어가봐도 되는거죠..내일부터 회사 나가면 되는..거죠"

 

 


"..."

 

 


"들어가볼게요, 내일뵈요.."

 

 

 

 

 

 


성열이 등을 돌린채 멍하게 앞을 걸었고, 우현은 그 모습을 조용히 보고 있다 그대로 성열이 가는 길을 따라가 기습적으로 성열을 뒤에서 제품에 끌어안았다. 성열이 우뚝 멈춰서고 우현은 성열을 감싸고 있는 손에 힘을 더 주어 뒤에서 꽉 안아 성열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너한테 계속 이렇게 해서 미안해..근데..나도 이런상황이 될줄은 몰랐어.."

 

 

"..."

 

 

"그냥..화가나서 미루자고 해본건데, 그게 진짜로.."

 

 

 

 

 

 

 

성열의 고개가 천천히 숙여졌다. 잠시후 어깨가 흔들리며 성열은 손으로 얼굴을 감쌌고, 어느 상태인지 눈치챈 우현은 성열의 앞으로가서 성열을 꼬옥 안아주었다.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했던 성열은 그자리에서 우현의 옷깃을 잡고 엉엉 울었다. 성열의 마음이 지금 어떤지를 다 알고있었다 그래서 인지 더욱 가슴이 아려왔다. 차라리 몰랐으면, 그냥 웃으면서 토닥여주기라도 했을텐데, 씁쓸한 미소와 함께 성열의 뒷통수를 몇번 쓰다듬었다.

 

 

 

.
.
.

 

 

 

 

 

 


우현에게 조용히 인사를 하고 눈물을 닦아내며 집으로 올라왔고, 굳건히 닫혀있는 성종의 방문을 한번 보고 방안으로 들어갔다. 고작 이틀정도 안본거같은데 이미 100년은 흐른듯했다. 힘없이 컴퓨터를 켜서 느닷없이 '엘' 을 검색했다. 특유의 표정으로 카메라를 마주쳐주는 사진이나, 눈을 꼭 감고있는 모습의 사진을 보고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눈꾹감다가 떴을때가 제일 이뻤는데, 사진을 이리저리보다가 연관검색어에 '엘 성열' 이 있어 은근슬쩍 기대하며 눌러보며 사진을 보는데 콘서트때 사진이 여럿나왔다. 사진을볼때마다 멘트를 치고 있는 성열의 모습을 빤히 보는 명수의 모습이 수도없이 많이 찍혀있었다. 성열은 어설프게 샐쭉 웃어보였다. 계속 둘러보는 와중에 SNS에 올라온 엘의 글에 시선을 두었다. 워낙 컴맹인 성열은 엘이 올린글을 신기한듯 보았다.

 

 

 

 

 

 

'나보다 못생긴듯ㅋㅋㅋㅋㅋㅋ'

 

 

 

 

 


글이 참 자극적이게 올라와 사진첨부까지 되어있으니, 괜시리 궁금해져 클릭해보았는데 자신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었다. 치- 자기도 모르게 혼자 중얼댔다.

 

 

 

 

 


"누가 누구보고 못생겼데..지잘난맛에 으휴.."

 

 

 

 


글을 계속 내려가면서 볼수록 평소모습 답게도 있는대로 시크한척하는 글들을 보며 큭큭 웃었다. 근데 왜 눈물이나지, 눈물을 한번 쓸듯이 닦다가 머리속이 번쩍 뜨였다. 가입하기를 찾는 와중도 시간이 엄청 오래걸렸다. 이럴줄알았으면 진작에 컴퓨터공부좀 해놀걸. 1시간동안을 그 사이트안에서 가입하기를 찾다가 결국 찾아내 가입하는 방법까지 인터넷에 쳐가면서 결국 1시간30분만에 아이디하나를 만들었다. 그 다음이 문제였다. 글을 어떻게 쓰는가, 성열은 머리를 꾹 쥐었다. 인내심에 못이겨 이건 다음에 하기로 하며 다시 엘의 SNS에 집중했다. 가끔씩 올라왔던 엘의 풋풋한 모습의 사진들을 보며 오랜만에 미소를 지으며 웃어보았다. 하지만, 곧 현실을 깨닫고 성열의 표정은 다시금 어두워졌다.

 

 

 

 


핸드폰을 또 습관처럼 들여다보았다. 이젠 버릇이 되었다고 단정지어버렸지만, 이젠 핸드폰을 열면 보는것이 최근연락자가 아닌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보게된다. 엘이 딴짓을 하고 있을때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어두웠던 표정들을 다시 풀었다. 진짜 미친것만같다. 한사람때문에 이렇게 제 모든것이 다 바뀌어버릴줄은...진짜 미쳤다. 핸드폰을 보며 넋놓고 웃고있다 컴퓨터에 무언가가 뜨길래 시선을 돌리니, 엘의 SNS가 방금 업데이트 되었다는 실시간 알림이였다. 실시간..실시간!? 성열은 떨리는 손을 애써 진정시키며 새로고침을 눌렀다.

 

 

 

 

'ㅋㅋ창피해'

 

 

 

 

 

글과 함께 올라온건 동영상이였다. 요즘 유행한다던 귀요미 동영상이랬나, 성열은 무심코 동영상을 눌렀고 보자마자 웃음을 머금었다.

 

 

 


'일더하기 일은 귀요미~이더하기 이는 귀요미~'

 

 

 

 

 

손가락으로 하는 귀여운척이였던건지 부끄러운듯 웃으며 하는 명수의 모습을 보고 성열은 입이 쭉찢어질정도로 웃었다

 

 

 

 

 

'육더하기 육은 쪽쪽쪽쪽쪽- 귀요미!'

 

 

 

 

 

성열이 가장 크게 웃은 시점이다. 평소와 어울리지않게 참 귀여운행동 많이 한단말이야, 귀엽네. 귀여워죽겠다. 또 혼자 컴퓨터속에 있는 엘에게 중얼거렸다.

 

 

 

 

 

'보고 있지? 아 창피해 끅끅끄그극!'

 

 

 

 

 

카메라를 찌르듯이 가리키며 말하는 명수가 곧이어 하트를 만들며 쑥쓰럽게 웃으며 동영상이 끝났다. 그 와중에 반지는 약지손가락이 아닌 검지손가락에 껴 있었다. 좀 된 동영상을 올렸구나, 팬들은 실시간으로 답글을 올리는데 성열은 또 거기까지 하기엔 어떻게 하는지 골머리를 썩혀야해 답글을 달지 못한채 동영상을 몇번이고 돌려보았다. 이쁘다 우리엘이, 보고싶어 죽겠다. 보고싶어,

 

 

 

 

 

 

 

 

 

 

 

 

 

 

 

안녕하세요 그대들!!!!!!...어익후 제가 전편 댓글을 다는걸 잊고 픽을 먼저 올리네요...

이제 이걸쓰고 댓글을 쓰러가야죠~0 야호~~~~~...아휴 지금까지 달달했던 수열이들만 쓰다가 갑자기 급 퍽푸으로 몰려온 갈등을 쓰자니

머리가 안돌아가서 쓰는데 죠큼 오래걸렸네여 ㅠ0ㅠ 죄성해여..헝헝...

오늘은 또 아레나 콘서트가 있는날이래죠? ..아닌가 오늘이아니면 뎨둉....아레나에서도 수열이 터지길바라며...

아참 내일은 동우생일이에요!!!!!!!!!!!!!!!!!또 일본에서 보내고 좋네요!!!!!!!!!!!!!!!!!!!!!!!!동우야 생일 미리추카해...>_<....!!!!!!

또 픽 내용에 동우 생일망상을 하며 글을 써야하나..나름 고민이 되고 좋군요..아참...음성....아니 오늘 브금

명수가 부른건데...일콘에서 부른거더라고요ㅠ...ㅠ....하도 목을 많이 쓴 명수에게 박수를 보내줍시다!!!!!!!...오늘으 ㄴ왠지 이 브금을 넣고싶엇어요...

흐으...ㅜ0ㅜ.....구대들 늘 댓글 고마워요 ㅠㅠ ㅈ는 이제 댓글달러갈거에여 흐앙ㅇ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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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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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헝 나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며칠동안 계속 안들어왔더니 댓글을 못다는 편까지 있네요ㅠㅠㅠㅠㅠ전편 댓글다려는데 신알신와서 이 글에 이제서야 댓글다라요ㅠㅠㅠㅠ날매우쳐요ㅜㅜㅜㅜㅜ으엉엉어엉성열이 불쌍불쌍ㅎ하다ㅠㅠㅠㅠㅜ앨범을미루다니ㅠㅜㅠㅠ기자들도 나쁨나쁘뮤ㅠㅠㅠ성열이가 인터넷에 엘 쳐보는게 이번엔 왜이렇게 아련하지......ㅁ7ㅁ8ㅠㅠㅠㅠ얼른얼릉 다 잘풀렸으면 좋겄다ㅠㅠㅠㅠㅠㅠ구대 이번에도 잘보고가요ㅠㅠㅜㅜ댓글도 못달고내용도짧은 저를 미워하세용.....ㅠㅠㅠ♥♥홑팅홑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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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으헝헝 나무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그래두 와주셔서 댓글달아주셔서 감삭마사ㅠㅠ...엉엉...성여리 내가 앨범내주꼐 나에게와^^능 무슨..명수한테가버렷!!!!!!!!!!!!!!!..흐엉 짧다니요 이것조차 긴데ㅠㅠ 모티로 수고하셨어요ㅠㅠ으헝헝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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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아아아ㅏ아ㅏ작가님!!!!!!!엉엉엉엉엉엉ㅇㅇ엉ㅇ 오랜만잉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마만이죠?엉엉엉엉엉ㅇ 방가워요ㅠㅠㅠㅠㅠㅠ아니 그나저나 성열이하고 성종이 무슨 일 있쒀요!?!?!?!성종이 왜이렇게 까칠할까요 ㅜ_ㅠ 어엉ㅇ엉엉엉..열이 앨범이미뤄졌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아!!!!!명수 동영상ㅇ은 ㅇ..성열이를 향ㅎ한 동영상이져!?!?!?!후핳힣힣히힣ㅎ 행쇼행쇼~ 아 둘이 오늘 슬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ㅜ열이계속울고ㅠㅠㅠㅠㅠ둘이행쇼하게냡두란말아야ㅑㅓ어엉엉엉엉엉엉ㅇ 아 맞다 제가누군지말을안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누구일까요!!!!!!!!!못맞추면....작가님ㅁI워...☆ 항상댓글쓰는!!!!!!!!느하핳ㅎㅎ 리니랍니다^*^..ㅇ..예상하셨나요?이런 ㅂ..병..ㅁ..ㅏ..ㅅ..댓글은 아마 저밖에없을듯해요^^!!!!!그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우현ㅇ...우현이는성열이를좋아하고!!!!!성종이는 명수를좋아하는거죠!?!?!!네 전 탐정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힣ㅎ저 조회수1!!!!!!!!!뜨자마자 바로 뙇 들어왔어용 잘했져!!!!!ㅡ흐흫흫ㅎ 작가님은 항상 제마음을 들었다놨다들었다놨다들었다놨다해~♬ 조련인가요 ㅜ_ㅠ 그럼 한마리의 순한양이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다음이야기 궁궈뭬여!!!!!!제가 500원드릴테니까 담편얼른올려주세여..저현기증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을 기다리며 저는이제 사라지겠어요 마치 별똥별처럼..☆ ..ㅎ...오늘도 이상한드립을 쳤네요..이해해주세요 제가워낙..병ㅁ..^^..헿ㅎㅋㅋㅋㅋ.전...이제진짜롴ㅋㅋㅋㅋ가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항상좋은글써주셔서 감사해뇨☞☜ 요즘 제가 사는 낙!!!!!!!!!!!!시간날때..꼭!!!!!!!!와쥬세요 ^ㅠ^헿...어..음..그럼 전 진짜 갑니다!!!!아맞다 감기조심하세여!!!!!저 감기걸렸ㅇ..ㅇ에취에취콜록콜록...ㄱ..그럼이만!!!담편에서또봐용♥!
13년 전
대표 사진
수열앓이
엉엉!!!!!!!!!!리니그대1!!아 댓글 오늘두 무지막지하게 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저 잠시만 울게요..ㅠㅠ 이제 댓글길고 누구냐고물으면 알것만가튼 이 기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500원 받았으니 담편올렸지요~ 그대가 오백원줘서 댓글도 잊어버린채 픽을 바로 올렸ㄴ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ㅠㅠ으헝...시간날때마다 꼭 와야죠..엉엉 그대들 위해서라듀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댓글고마워요 다음편에서 또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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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난그대글보로가야징두루마릴.,ㅠㅜㅜㅜㅜㅜㅜㅜㅡㅠㅜㅜㅡㅜ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아진짜그대왜케글잘써요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지짜우는거같애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괜시리성열이울었던거생각나구슬퍼지네요ㅠㅠㅠㅠㅠ명수도..그거들으면서얼마나슬펐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들이왤케명수랑성열이를데어놓으려하는거같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열이가명수회사들어갔을땐이젠힘든일끝이구나..얘네알콩달콩연애하는것만보면되는구나...이래생각하구얘네연애하는거에질투나느끼구있었는데저는바버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들이더힘들어하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언제나밝았던성종이모습도웃으면서다정했던우현이도달달하게염장지르는명수랑성열이도안보니까지짜슬퍼죽겠써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이우는거상상하다상상의나래에빠져가지고는..눈물이날락말락...원래눈물이많다보니...거기다그대가글잘써가지구!!!!으허ㅠㅠㅠㅠ감기걸려가지구울면안대는데...콧물때문에요새죽겠어욬ㅋㅋㅋㅋ진짜ㅠㅠㅠ큐큐큐ㅠㅠㅠ코푸는데휴지에쓸려가지고따갑곸ㅋㅋㅋㅋㅋ그대는감기걸리면안되요......알겠죠?!에구잉피선물도준비하다가완성못하고..시험은코앞으로다가오구있고..다이어트한다카고딜레이중이고..ㅠㅠㅠㅠㅠㅠ저는왜모든걸끝까지못할까요..ㅠㅜ작심삼일이예용ㅠㅠㅠㅠㅠㅠㅠ비루한저의신세한탄이었슴당...앞으로는성종이우현이명수성열이그대!!!!보나스로저까지!!!!좋은일만가득하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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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두루마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ㅠㅠㅠ잘쓰다니요 아니에여...헝헝 ㅠㅠㅠㅠㅠㅠㅠ저도 성열이 우는거같아성 ㅓㅇ엉헝하ㅠㅠㅠ갑자기 울던떄가 막 새각이나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그대 감기걸렸어요!!!!!!!!?!?!?!?악 안되!!! 병원갓다오셧어요?ㅠㅠ....내일부터 추우진데요 꼭 싸매시구 다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웡ㄴ래 다이어트는 작심삼일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그대도 좋은일 가득하구 시험 꼭꼭 잘보세요~!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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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그대제가어제일찍자서그대답글도못보구잤네요ㅠㅠㅠㅠㅠㅠ그대기다리구있을게여촘이따만나용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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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무럭자라예요 ㅠ피곤한 수요일에 두근세근하게만드는 천만번째남자 ㅠㅠㅠ하루피로가 쏴악 날아가는 느낌이예여♥ㅠㅠㅜ아 좀울게요.. 성종이가 성열이를 대하는태도를보고서 마음이 아파요ㅠㅠㅠ국자들고 두들겨패던 밝은성종이는 어딜가고 ....쟈가운남자 성종이만 .. .그르믄안돼성종아!!!! 명수랑 성열이 통화장면을 보면서 아 진짜 제발...마음속으로 계속외쳤어요 ㅠㅠ 이 사건의 원흉은 성종이!!! 아.. .그래도 성종이도 불쌍한데...아 우현이도.... 누구하나 드러내고 미워할수없네요 ㅠㅠ 아...어서 하루빨리 행쇼했으면좋겠어요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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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무럭자라그대ㅠㅠㅠ헝헝..다행이다..☆ 맞아 성종이에겐 국자가 있었쬬 잠시 진지해진 성종이떄문에 국자를 잊어버릴뻔했네요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엉엉...아무나 행쇼하지만 수열은 꼭 행쇼ㅠㅠ해야죠 헝헝 댓글 사랑해요 츄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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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여리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어ㅜ어ㅜ어어엉어아ㅓㅇ어 브금이랑 내용이 너무 아련아련..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성종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ㅜ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열이 힘든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쫑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변했어엉엉엉어ㅓㅓ어어어엉어어어ㅓ엉우현이도 아련하고ㅠㅠㅠㅠㅠㅠㅠㅜㅜ쫑이도 나쁜데 불쌍하고ㅜㅜㅜㅜ성열이랑명수ㅠㅠㅠㅠㅠㅠ어어엉아ㅓ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아근데 마지막 엘...일더하기일은 귀요미 이거..상상해버렸.......으이이이 왜이리 귀엽노ㅜㅠㅠㅠㅠㅠㅠㅠㅜ얼른 일이다 잘풀려야 될텐데ㅠㅠ열이랑 명수랑 쫑이앙 우현이도 다ㅠㅜㅠㅜ그대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빠잉빠잉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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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여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어ㅠㅠㅠㅠㅠㅠ...명수 목소리가 너무죠아여 지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저만의 망상을 거기다갖 ㅣㅂ어넣더니..픽에 집어넣다니!!!!!!ㅠㅠㅠ..엉엉 고마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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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우왓입니다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너무 오랜만에 와서 댓글 다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성종이도 그렇고 우현이도 그렇고 성열이 맘고생은 있는 대로 다 시키네요ㅠㅠㅠㅠㅠ근데 또 밉지도 않고 이것 참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그와중에 성열이 트위터가지고 끙끙대는게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엘...일더하기 일은 귀요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깜찍해요ㅋㅋㅋㅋㅋㅋㅋ여튼 오늘도 너무 잘보고갑니다!ㅎㅎ휴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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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우왓그대!!!..엉어 아니에요!!오랜만에서 까지와서 댓글달아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ㅠㅠ...엉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보고싶은데...제 망상을 픽에다가 적어보았어요..헿...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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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댕열이에요! 그동영상 실제로도보고싶네요
.으어어어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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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댕열그대!!!..저도 보고싶어요...제가 기자가되서 명수한테 부탁할수도 없고..하...이 참혹한현실..결국 저건 제 망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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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열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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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열찌그대다!!!!!!!!!!!!>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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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잌 성열이 컴맹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도 트위터같은거 잘 못해..ㅜㅜ 우리는 이렇게 공통점이♥ㅋㅋㅋㅋ 우현이가 열받아서 한말이 정말 씨가됬네요 기자들은 울림에서 캐는거 아니에요 맥시멈인가뭔가 거기로 가실게요~ 아주 악성 팬보다 더하네요ㅜㅠ 아 열찌라고만 남기고 사라져서 미안해요.. 그래도 반겨줘서 고맙구요♥.♥ 수열앓이님밖에없다니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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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어어 오늘도 잘 보고 가여 ㅠㅠ 진짜 수열행쇼.. 작가님 글 보면 자꾸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가 흐헣헣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 담 편 기대할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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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헝헝 그대도 조심하시구 읽어주셔서 늘 감사해요~..엄마미소..전 그대들 댓글보면서 흘러요 헿...>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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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겁낭이에요ㅠㅠㅠㅠ 아ㅠㅠㅠ 계속 엄마미소하면서 봤어요ㅠㅠㅠ우현이 왤케 점점불쌍 할까요ㅠㅠㅠㅡㅜㅡㅠㅠㅠ 그대 이번글ㄷᆞㄷ 완전완전재밌어요 ㅋㅋ담편도 기대할게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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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겁낭그대ㅋㅋㅋㅋㅋ큐ㅠㅠㅠ하ㅠㅠㅠ우현아....현아 딴맘갓지말고 나에게로..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헹ㅎ...그대 늘 재밌다고 해줄떄마다 아주 넘쳐나요 기운이!!!!으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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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감성 이에요 ㅠㅠ 아 어떡해 내가 둘이 만나게해주고싶다 ㅠㅠ 흑흐규ㅠ 힘내 나도밍수 귀요미보고싶다 ㅠㅠ여리 귀요미도 ㅠㅠ 열아 힘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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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감성그대ㅠㅠ 엉엉..저야말로 만나주고싶어미치겟..핸드폰도 뺏기고 못나가게하고^^ 매니저님 잠깐나와봐...헿...저도 진짜 보고싶..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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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여 와진짜엄ㅁ마미소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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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엉엉 고마워여ㅛ 저두 엄마미소 >_<헿...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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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이슬이에요ㅠㅠㅠㅠ그대ㅠㅠㅠ오늘은 동우 생일이져!!ㅠㅠㅎㅎ아레나에서 수열이 많이 터진것 같아서 좋은데....한국에서도 좀 많이 터트려줬으면......ㅎ항상 그대글 잘보고 있어요!!지금 수업시간이라 이제 가봐야겠어요 그대 빠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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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이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동우생일이엿죠..헿...그래도 수열은 요즘 엄처ㅓ 터지더라고요ㅠㅠ 수열러는 웁니다 ㅠ엉엉....헐 수업시간이라니11!!헿..그대 긴박한 상황에서도 대글 고마워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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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으아잌큐큐ㅠㅠㅠ달달해ㅜㅜㅇㅇ엉엉 명수 귀요미하는거 상상만해도 달아서 쥬금.ㅜㅠㅠㅠㅠ글 잘봤어요.. 댓글 첨 다는 거 같은데ㅎㅎㅎ아...암호닉 받으시나요ㅠㅠ?저 슈잉이라구해주요ㅜㅜ저 정주행하러갑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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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지짜 상상만해도 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은 언제든 받아요ㅠㅠ엉엉..슈잉그대 고마워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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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잌여리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엄마미소가 떠나질 않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어쩔거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밍수도 여리도 귀엽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쫑이랑 나무 어쪄죠 ㅜㅜ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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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아잌여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하이고 고마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쫑 나무는..둘이 행쇼..해라..는 막장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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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도토리에요! 동우생일에 축제를 마친 저는 오늘 현장학습을 끝으로 해방되었습니당... 하... 저 춤췄어영! 전편에 답글 안 달고 여기다 씁니당ㅋㅋㅋㅋ 아 근데 작가님, 저 이제 자유라서 즐거운데 왜 저한테 이러세영!! 왜 다들 못되게 굴어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면 안돼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요미 동영상 전에 봤었는데 엘이 하면 전 쥬금... 아아아아아ㅏ아ㅏㅏ아아ㅏ ㅠㅠㅠㅠ 이제 이제 얼마 안 가서 다시 둘이 좋아질 거라고 믿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련은 잠시일꺼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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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도토리그대! 와 와 대박!!!축하들여!!!!!!!축제는 잘하셧나요~>_<...헿...저도 픽다올리고 이제서야 댓글쓰네여..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시련은 잠시일..꺼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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