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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최승철] 문과 + 이과 = perfect | 인스티즈

 

 

 

 

 [세븐틴/최승철] 문과 + 이과 = perfect

w. 뿌존뿌존

 

 

 

 

 

 

 

 

바야흐로 수능이 끝났다, 나의 영원할것만 같던 학창시절이 끝났고, 나의 사랑스럽던 이과 승철이는 이제 그냥 승철이가 되어버렸다. 뭐, 그래도 승철이가 어디 간것은 아니니까, 하고 위안해본다. 수능 보기 전만해도 시간이 너무 없어서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 그리고 (매우 슬프지만) 승철이와 만나는 시간까지 몽땅 줄이며 공부했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너무 남아돌아서 하루 종일 자고 하루 종일 먹고 하루종일 승철이와 있어도 시간이 남아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를 했어서 그런진 몰라도 나와 승철이 모두 무난히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고, 어느새 졸업을 앞둔 잉여가 되어있었다. 난 간간히 동아리 후배들에게 앞으로 닥쳐올 미래에 대해 조언해주곤 했고, 승철이는 지수와 함께 새해 종이 울리는 순간 편의점에 달려가 술을 마시겠다며 민증을 주머니에서 멋지게 꺼내는 방법을 연구하곤 했다. 

 

 

 

 

 "우리, 이제 대학가면 지금 처럼 자주 못 보겠지?"

 

 

 

그냥 흘리듯 한 말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찹쌀떡같았던 나와 승철, 지수의 관계엔 분명히 커다란 문제가 생길 거라는 것 정도는 우리 셋 모두가 아는 일이었기에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툭 던진 말이었다. 그냥, 이제 이 찬란했던 고등학교에 돌아올 수 없을거라는게, 미처 말리지 못한 머리를 휘날리며 교실에 뛰어들어와도, 해사하게 웃으며 제 옆자리를 팡팡 칠 승철과, 그런 날 놀릴 지수가 없을거라는게 아쉬워서. 왜 갑자기 분위기를 잡고 그래? 소오-름. 방송부 후배인 승관에게 배운 말인지 신세대 같은 지수의 반응이 웃겨 책상에 머리를 박고 끅끅거렸다. 승철의 다리가 불안정하게 떨리는 것도 잘 모른채, 승철, 아무래도 걔는 많이 무서웠나보다. 이젠 집으로 함께 돌아갈 수도 없고, 밥도 같이 먹을 수 없을테니까. 이젠 3학년 17반으로 급히 뛰어와도, 투닥거리고 있을 나와 지수를 찾을 수 없을테니까.

 

겨울 방학이 하루하루 다가올 수록, 우리 셋은 점점 더 끈끈해져만 갔다. 사실, 이미 3년 동안 끈끈해져있어서 더 끈끈해질 간격조차 없었지만. 승철은 간혹 날 집에 데려다 주며 눈물을 쏟곤 했고, 난 그런 승철을 달래다 함께 눈물을 쏟곤 했다. 아무래도,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이골 나게 앉아있었던 내 의자와, 조는 날 깨워주던 지수의 매운 손, 그리고 승철이 사준 초코빵 하나면 행복했던 그 시절이. 지수는 커서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2학년때 정신을 놓았던 지수는 문과를 선택한 지난 날의 자신을 후회하며 정시에 올인해, 의대에 합격했다- 승철은 좋은 체육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넌, 넌 커서 뭐가 될거야? 반짝 거리는 승철과 지수의 눈동자가 내게로 향했다. 나? 나는..

 

 

 

 

 

 

-

 

 

 

 

 

"선생님! 첫사랑 얘기해주세요! 첫사랑!"

 

 

아직도 간혹 그때의 생각을 하곤 한다. 좋은 의사선생님, 훌륭한 체육교사, 그리고 따뜻한 국어선생님. 한없이 어리기만 했던 고등학생 세명은 어느새 훌쩍 커버렸다. 찬란했던 그 날의 기억들은 모두 학교에 남아있고,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교실로 들어서면, 저 맨 뒷 자리에 졸고 있는 나와, 그런 나를 깨우는 지수가 보이는 것만 같다. 그리고, 창문 밖으로 날 훔쳐보는 승철의 모습도. 첫사랑, 그땐 몰랐지. 그렇게 찬란했을 줄, 내가, 그리도 예뻤을 줄을. 네가 좋았다. 널 좋아했던 그때의 내가 좋다. 그때의 내가 그리워져 매일 졸업사진을 들춘다. 환히 웃고있는 나와, 그런 날 보며 더 환하게 웃는 널 찾기 위해.

 

 

 

 

 

-

 

 

 

 "잘 지내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지수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피곤에 절어있는 듯한 지수의 목소리. 난 잘 지내지, 우리 홍 교수님은? 흘리듯 묻자, 전화기 반대편에서 낮은 웃음소리가 들린다. 지수 녀석, 요즘 환자 하나가 자꾸 말 안 들어서 힘들다고 그렇게 징징거리더니 말야.  난 잘 지내. 그러니까 제발 싸우지 좀 마- 내가 아주 힘들어서 미치겠어. 자꾸 그때의 생각이 난다. 별거 아닌거로 투닥이던 나와 승철을 중재해주던 지수의 모습. 우리 그때 참 밝았는데, 그때가 참 그립다. 보고싶네, 첫사랑. 보고 싶네, 홍지수. 지수야, 너 언제 오프야? 무언가에 홀리듯 밥 약속을 잡았다. 오랜만에 삼총사 뭉치겠네, 싶어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한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

 

 

 

"넌, 넌 커서 뭐가 될거야?"

 

승철이 꼭 붙잡은 손을 매만지며 물었다. 난, 국어 선생님이 될거야. 어릴 적부터 그러고 싶었어. 반짝거리는 눈으로 승철에게 말하자 승철의 눈도 덩달아 반짝인다. 예쁘네, 내 애인. 둘이 한참을 마주보고 있자 화학요정이 나와 승철의 등짝을 번갈아 때린다. 동시에 터지는 웃음꽃. 너무 행복해서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지 왜인지 모르게 가끔씩 문득 이런 생각이 자꾸만 들어 요즘. 이렇게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너 , 그리고 남부럽지 않은 지금의 우리. 그런 우리가 정말 언젠가 불행하게도 떨어지게 되면 그땐 어떡하지, 울컥하는 마음에 고개를 가만히 떨구었다. 뭐야, 너 울어-? 소오-름! 내 팔을 툭툭 치는 지수의 손에 주책맞게 엉엉거리며 울었다. 많이 보고 싶을거야, 지금의 우리도, 우리의 추억도.

 

 

 

-

 

 

 

 

"나 왔어!"

 

 

고소한 된장찌개 냄새가 반기는 집 안에 발을 들였다. 나 오늘 야자 감독이라서 진-짜 힘들었어. 넌 좋겠다, 학교 일찍 끝나서. 이런 저런 불평을 하며 집 안에 들어서, 익숙하게 자켓을 벗고, 의자에 걸터앉았다. 오늘은 멸치볶음이네? 맞다. 지수가 요즘 칼슘 부족하댔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늦은 저녁식사 시간. 소파 위에 널브러진, 이미 색이 바랜 졸업사진이 눈에 띈다. 너도 그립구나, 그때의 네가. 남편의 손을 붙잡고 눈을 맞춘다. 나 이번주 토요일날 지수 만나러 갈거야. 너도 갈래? 그럼 넌 가만히 고개를 끄덕인다.

 

 

 

 

 

 

 

 

[세븐틴/최승철] 문과 + 이과 = perfect | 인스티즈

 

"그럼, 가야지. 그립다, 그때의 우리"

 

 

네가 내 옆에 있다는게 좋다. 찬란한 내 청춘을 함께 걸어준 네게 늘 감사하다. 고등학교 3학년, 김세봉과 최승철, 그리고 홍지수는 이제 기억 속에 남았지만, 우린 이미 어른이 되어버려 그때의 추억보단 현실에만 안주하여 살지만, 그리워진다. 많이 보고 싶다 그때의 우리가. 그리고, 혹시나 그때의 우리를 만나게 된다면 꼭 말해주고 싶다. 함께라서 웃을 수 있었고, 너라서 울 수도 있었다고. 그때의 너희는 내 전부였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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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존뿌존
아 오늘 글 왜 이렇게 슬프죠ㅠㅠ 쓰면서 정말 많이 울었.......여러분은 울지 않았길 바라요...엉엉

아! 그리고 눈치 채신 분들이 있으실지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의 지수는 [선생님, 의사선생님] 의 지수와 같은 사람이랍니다! 여러분은 지수의 미래를 미리 훔쳐본 셈이 되는거져..! 낄낄.....해피뉴이어 여러분 <3

7년 전
독자1
일공공사 / 작가님 저 막 눈물이 고여요 제가 벌써 고2라는 것도 안 믿기고 진짜 고3이 끝나면 진짜 학교에 있던 추억도 끝난다는 게 진짜 8ㅅ8 작가님 글 잘 보고 가요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ㅅ8
7년 전
뿌존뿌존
하아...........벌써 고2라는게 참 슬프져ㅠㅠ 우리도 꼭 열심히 해서 꿈 이뤄요ㅠㅠ 일공공사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독자2
꼬솜이에여 뭔가 오늘 진짜 분위기가 슬프긴 한데 그래도 여주랑ㅠㅠㅜㅜㅜㅜㅠㅠ슨처리 결혼해서 마음은 놓이네요 헤헤 첫사랑이라고 하길래 헤어진건 아닌지...8ㅅ8 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된장찌개 얘기 나오고 슨처리 짤이 딱 나오면서...! 8ㅁ8...! 아 근데 댓글쓰는데 급 울컥하네요8ㅅ8 저도 이렇게 댓글 쓰면서 울컥울컥 하는데 작가님은 쓰시면서 얼마나 더 하셨을지...8ㅅ8 이런 예쁜 글 써주셔서 오늘따라 더 감사드리는 날인 것 같네요 헤헤 한 2월달 즈음에 다시 보러 와도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희희 우리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뿌존뿌존
후우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꼬솜님ㅠㅠㅠㅠ엉엉엉 그래도 여주랑 승철이는 해피엔딩이니까 다행이져! 꼬솜님도 꼭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셔야해요! 아, 그리고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라는 영화 추천해드려요! 꼬솜님 울어라! (짝) 울어라! (짝)
7년 전
독자5
히엥 2월달 종업/졸업시즌에 읽으면 진짜 울지도 모르겠어요8ㅅ8ㅋㅋㅋㅋㅋㅋ 이건 뿌존님이 다 글을 잘 쓰신 탓...! 친구들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많이 본 것 같던데 한 번 날 잡고 봐야겠어요 헤헤헤^ㅁ^
7년 전
뿌존뿌존
헤헹 꼬솜님 분명히 우실거야.....영화가...하....여중여고인 저에게 꿈과 망상을 심어준 영화.........헤헹.......꼬솜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7년 전
독자7
ㅋㅋㅋㅋㅋ워낙에 영화 보면서 잘 울어서 진짜 울지도 몰라요ㅋㅋㅋㅋㅋ헤헤^0^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ㅅ♡
7년 전
뿌존뿌존
7에게
헤헿........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꼬솜님 <3

7년 전
독자3
내눈에 눙물 그렁그렁.... 윽 딱 학기가 바뀌는 시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감정이입 최고조였어요 ㅠㅠㅠㅠ윽극ㄱ ㅠㅠㅠ 전 이번년도 17년 수능이라서 찌릿찌릿... 아 이렇게 학교생활이 끝나는거군요.. ㅠㅠㅠ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작가님 <3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자님 수능 대박나실거예요!!!!!!!!!!!!!화이팅!! 새해복 많이많이 받으셔서 꼭 수능 대박나세요!!
7년 전
독자4
혹 결혼이라니 저 이시리
7년 전
뿌존뿌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지마세요ㅛㅠㅠㅠ
7년 전
독자6
흐어으ㅜㅡㅜㅜㅜㅜㅜㅜㅜㅡ저 이시리즈 지짜로 좋아해서 막 두번씩 다시읽고 정주행하고 그랬는더ㅜㅜㅜㅜㅜㅠㅜ 슨처리 최애라 글 다봤는데 그중에 이게 제일 재미있었어요ㅜㅜㅜㅜㅜㅜ기회된다면 번외편도ㅜㅜㅜㅜ
7년 전
뿌존뿌존
끄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번씩 다시읽고 정주행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아 황송해라 지나쮸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좋아서 말이 안나와여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외편도 기회되면 꼮꼭 쓸게요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
7년 전
독자8
무슨ㅜㅜㅜ모가좋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 글잘쓰시는 작가님 덕분인데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ㅡ저는 번외편 고려해주신다는게 만배 더 기쁨!
7년 전
뿌존뿌존
8에게
끄아아아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

7년 전
독자9
보면서 눈물이 막 고이면서 진짜 고등학교때 생각나기도 하구요ㅠㅠㅠ 이 글 보면서 울컥울컥 했네요ㅠㅠㅠ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2017년엔 ★대박★나시길바래요!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꼭 열심히 고2생활해서 2017년엔 ★대박★ 날게요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
7년 전
비회원146.38
갠적으로 BGM에 대한 추억 많아서 인지 글 읽는 내내 왠지 모르게 울컥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창시절 좋았던 그때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이제 작가님의 모든 글을 정주행하러 가야겠네용!)
7년 전
독자10
갠적으로 BGM에 대한 추억 많아서 인지 글 읽는 내내 왠지 모르게 울컥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창시절 좋았던 그때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이제 작가님의 모든 글을 정주행하러 가야겠네용!)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제 글 정주행이라니ㅠㅠㅠㅠ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3
7년 전
독자12
작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암호닉 신청은 자유인가요...?ㅠㅠㅠ)
7년 전
뿌존뿌존
어휴 암호닉이라니! 네 암호닉은 늘 받고 있습니다!
7년 전
독자13
[은블리]로 신청하고 정주행하러 갑니당 :)
7년 전
뿌존뿌존
13에게
끄앙 은블리님 만나서 반가워여~ 정주행은......흐음.........똥글들이 많지만........!!! 정주행 감사합니다ㅠ

7년 전
독자11
쿠조입니다 ㅎㅅㅎ 지금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걱정말아요 그대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노래가 글과 정말 잘 어울리네요 ㅎㅅㅎ 수능이 끝난 후...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네요 뿌존님은 후회없는 고등학교 생활 보내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뿌존뿌존
뿌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쿠조님의 찬란한 새해를 응원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
7년 전
독자14
볼살이에요! 아진짜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심장 파괴ㅠㅠㅠㅠㅠㅠㅠㅠ이과승철이는 그렇게 남편 승철이 되었군요ㅠㅠㅠㅠㅠㅠㅠ 글 완전 아련해여ㅠㅠㅠㅠㅠ 눈물 줄줄ㅠㅠㅠㅠㅠ
7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울지마여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현고3이라 그런지 졸업이란게 슬프네요...
7년 전
뿌존뿌존
졸업 축하드려요! 독자님의 미래는 항상 찬란하기만 할거야ㅠㅠ
7년 전
비회원249.178
아 작가님 저진짜 심장이 막 먹먹하고 왜이렇게 아프죠...정말 예쁜 시간들이었는데 이제는 빛바랜 사진속의 일부가 되었다는게 가슴이 먹먹해져요ㅠㅠ 세아이들처럼 뿌존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문득 뒤돌아봤을때 웃음지을 수있는 예쁜 추억이 기억속 한켠에 자리잡고있길 바랄게요 새벽감성 잔뜩 불러일으키는 예쁜 글이었네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뿌존뿌존
맞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3<3
7년 전
독자16
ㅠㅠ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Ost랑 너무 잘어울려요 ㅠㅠ 슬프네요 졸업은 항상 설레면서도 슬픈감이 있는거같아요.ㅠㅠ 잘봤습니다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졸업이 항상 그렇죠ㅠㅠ 벌써부터 먹먹하면 어쩌자는 건지.. 감사해요 <3
7년 전
독자17
작가님 너무 좋아요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너무 잘 맞아서 더 몰입되었던 거 같아요!!!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마릴린 입니다!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아련하고 막 와..너무 슬프고 그때의 추억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진짜 아련하네요ㅠㅠ
7년 전
뿌존뿌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릴린님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늘 찬란할거니까 과거는 예뻤던 기억으로만 남겨두고 너무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19
돌하르방이에요....저도지금이강황이라서그런지너무서글프네요ㅠ 최근에두저런문제덕에많이힘들었는데 글로보니더슬픈기분이에요ㅠ 너무공감이많이가는글..정말눈물나네요..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괜히 아픈 기억을 건드린게 아닌지 걱정 되네요ㅠㅠㅠ 돌하르방 님의 미래는 찬란하기만 할거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세요ㅠㅠ 졸업 축하드려요♥
7년 전
독자20
아너무슬퍼요ㅜㅜㅜㅜㅜㅜ 뭔가 추억속에나를 그리워하는게ㅜㅜㅜㅜ 진짜 과거를그리워한다는게 너무슬퍼요..ㅜㅜㅜㅜ 아...진ㅁ자너무슬퍼요ㅜㅜㅜㅜ 그리고 승철이가남편이에요ㅜㅜ 처음에 다른남편인줄알앜ㅅ운데 승철이였어ㅜㅜㅜㅜ 진ㅁ자눈물나요ㅜㅜ
7년 전
뿌존뿌존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처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1
아ㅜㅜㅜㅜㅜㅜㅡㅠ 이런 거 완전 좋아ㅜㅜㅜㅜㅜ 찌통..
7년 전
뿌존뿌존
끄앙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
7년 전
독자22
늘부예요 아 진짜 너무 슬퍼요... 아 저 이 노래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화 볼 때 진짜 울었단 말예요... 서로 떨어지는 것 때문에 저러는 저들이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공학이 아닐 뿐더러 저렇게 떨어진다고 슬퍼할 친구가 제 고등학교엔 없거든요 중학교 친구들이랑은 이미 뿔뿔이 흩어졌고... 졸업하고 한 번 마주쳤다가 오늘 심심해서 전화했는데 위화감이 하나도 없어서 오히려 놀란 정도...? 그래도 저 셋은 각자의 꿈은 이뤘네요 저는 제 꿈을 이루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7년 전
뿌존뿌존
그럼여 늘부님은 꼭 꿈을 이루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늘부님의 졸업과 입학은 제가 항상 응원할테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
7년 전
독자23
하 제가 꼭 대학 가게씀니다... 나중에 저랑 밥이라도 한 잔 하시져
7년 전
뿌존뿌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꼭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24
예 뿌존님도 대학 가야하니까 2년 뒤에... 크으 공방 뛰고 나오면서 허기져허기져 함서 밥 먹으러 가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인 것 같은데 말이죠... 제가 성공하든 못하든 밥 진짜 사드리고 싶네요 저 진짜 고등학교 들어오고나서 멘탈 다 떨어져나갔어요 맨날 채찍만 맞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거기에 당근을 주신 게 뿌존님임니다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뿌존뿌존
24에게
맞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당근이라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녜요 늘부님은 충분히 최선을 다하시고 계신걸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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