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2편이 왔다네댓글 달아주면 힘이나요 ㅜㅜ암호닉도 하시면 받음 ㅎㅎ#2.허니브레드비글 두마리가 등장한 뒤로 폭풍이 휘몰아 치고 있는 중이다.진짜, 둘이 놀꺼면 집에서 떠들고 놀지 왜 와서 우리 경수를 괴롭혀?"으하하하 백현아 하하핳핳 이거먹어봐 완전 맛있는거야"...뭐. 잘 놀고 있는 도경수를 보니까 꼭 그런 거 같지도 않다."오 이거 이름 뭔데? 없으면 내가 지어줄께 이름하여 백현이를 위한 백현 티!""야 그런 이름이면 팔리지도 않겠다. 잘생긴찬열이 티 어때 경수야?""넌 좀 닥치라고 이 이티야."셋이서 떠들고 노는 걸 보면서 혼자 카운터에 서 있으니까 소외감이 느껴진다."박찬열, 변백현 너네 가. 좀 있으면 손님들 많이 오는 시간이야."그래. 너네가 조용히 가면 돼는데 왜..."어, 종인아...더 있으라 그러면 안돼? 오랜만에 왔잖아!"경수야............내 표정이 썩어가는 걸 변백현이 느꼈는지 말을 꺼낸다."됐어 김종인 넌 친구보다 애인이 소중하지? 그렇게 살아라 흥이다! 경수야 우리갈께 잘 있어! 흑 흐어엉 보고싶을꺼야."나오지도 않는 눈물 억지로 짜내다고 고생이많구나 똥백. 알면 빨리 좀 가지 몇시간을 버티고 서 있냐...징하다 진짜.그렇게 시끄러운 비글 두 마리를 보내고 드디어 우리 둘만 남았다.아까 하던 걸 마저 하고 싶은데 왜 경수가 삐진 것처럼 보이지? 착각이어야 해."경수야 이리와.""싫어! 너나빠 재밌었는데 가라 그러고..."아, 도경수 삐졌다 진짜.삐진 걸 티내려고 하는 것 같진 않은데 항상 삐지면 그렇듯이 입술을 쭉 내밀고 혼자 궁시렁거린다. 뽀뽀해 주고싶게..."경수야 삐졌어? 이리 오라니까."웃으면서 말을 거니까 홱 쳐다보더니 됴됴됴 뛰어간다."싫어 안가 너 청소나 해."삐진 것도 어쩌면 저렇게 밉지도 않고 귀여운지..좋긴 한데 가끔은 불안하다.나 없을 때 누가 와서 채 갈까봐.혼자 생각에 빠져 있는데 대꾸가 없으니까 심심했는지 어느 새 옆에 와서 쫑알거린다."종인아 나 아이스티 먹고싶다. 아이스티 만들어 줘!"얼굴처럼 입맛도 애기인지 경수는 단 걸 좋아한다.아메리카노는 한입도 못 먹으면서 아이스티나 핫초코는 내내 달고다닌다.오늘은 여기서 끝! 이제 톡하러 가야지 ㅎㅎ1화부터 봐주는 배켜니 고마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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