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아. 힘드네요...준백은 약간 준면이 약하게 놀리고, 장난치는 분위기의 인터뷰라뒷이야기가 더 재밌을거같아 번외같은 긴편에는 뒷이야기 위주로 쓸게요!!전편 답글은 내일 다 달고, 이제 오백부터 다시 써서 최대한 빠른시일내에 오겠습니다!!![백총/백현총수]기자 변백현W.김빙수"신인이니까 잘부탁드려요. 기자님""아.네! 첫인터뷰인거에요?""긴장했을수도 있으니까 잘부탁드립니다"준면의 매니저의 말에 백현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예전에는 내가 신인이었는데 어느새 이리 되었네. 신인배우답게 긴장한채로 앉아있는 준면의 모습에 백현이 싱긋 웃었다."아. 잘부탁드립니다""네. 편히 앉으세요. 빡빡하겐 안하니까요"백현의 말에 준면이 긴장된 표정을 살짝 풀었고, 백현이 그모습에 미소지었다. 배우답게 기품있는 외모가 눈에 띄었다. 사전조사에 의하며 연기또한 심상치않다던데, 보석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기자로써 처음으로 맞이한 신인에 백현 또한 설레었다."그럼 인터뷰 시작할게요 준면 씨""아,네..""데뷔한지 3개월정도 되셨는데 꽤나 인지도가 높으세요""아, 드라마가 흥해서 그런거같아요""극 중 싸이코적인 심리치료사 역활이었는데 어려운점은 없으셨어요?""드라마 중에 은근히 이런 캐릭터들이 많아서 일일이 다 모니터도 해보고, 심리에 대해서는 실제로 배웠어요"준면의 말에 백현이 고개를 끄덕이며 준면을 바라보았다. 말 하는 걸 보니 정리도 잘하고 말투도 안정적인 게 꽤나 신기했다. 말하는 걸 따로 트레이닝 받나. 눈알을 굴리며 잠시 생각에 빠진 백현의 모습에 준면이 살짝 티안나게 웃었다. 눈치못챈 백현이 아빠미소를 지으며 질문을 이어갔다."롤모델이나 이분은 꼭 넘겠다. 하는 분 계세요?""음..도경수 씨..?""어? 경수 씨요?""네. 아는 동생이기도 하고, 연기력 하나 끝내주잖아요. 그래서 롤모델이에요"백현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메모했다. 그러고보니 첫 인터뷰하는 사람이 도경수였는데, 준면은 그 모습에 살짝 얼굴을 찌푸렸으나 이내 그것도 잠시 자신이 신인이라는 사실에 부드럽게 웃는 표정으로 바꾸었다. 백현이 살짝 눈치챘지만 애써 모른체하며 눈을 돌리고 질문지를 뒤적였다. 예상외로 노련하다."다른 질문 더 하세요""아,네..너무 노련하셔서 놀랐어요""원래 말하는 거같은건 스피치 수업은 기본적으로 조금 받았어요""아, 그래서 그러시는구나. 신인 인터뷰가 처음이기도 해서 좀 어설프네요""그래도 쓰는 기사마다 대부분 대박치시던데 대단하세요"준면의 말에 백현이 멋쩍은 듯 웃으며 머리를 긁적였다. 칭찬에는 별로 익숙해질 수가 없었다. 본 성격자체가 순하고 유해서 그런건가."스피치 수업까지 받을정도면 대단하네요""그런 거같아요. 제가 빨리 습득을 못했지만 트레이닝법하나는 최고인거같아요""기획사 특유의 트레이닝 법이라도 따로 있는건가요?"백현의 질문에 준면이 난처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함부로 말하면 안되는 건데.. 준면이 중얼거리자 백현이 더욱 기대한 표정으로 준면을 바라보았다. 궁금해요? 준면의 물음에 백현이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자 준면이 장난치듯 웃으며 말했다. 궁금하면 오백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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