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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팀장님 원래는 찬아가~♥ 

 

 

 

 

 

 

 

[세븐틴/이찬] 밖에서는 팀장님 원래는 찬아가~♥ 첫번째 이야기 | 인스티즈 

 

 

찬이랑 내가 교복을 입고 웃고있다. 하하호호. 어두운 걸봐서는 아마 야자가 끝난 후 인 것같다. 찬이가 갑자기 내게로 다가온다. 할말 있는 것같은데. 찬ㅇ... 

 

"야 이 지지배야 빠당빠당 안일어나?" 

 

찬이와 꿈 속에서 한참 같이 등하교하는 달콤한 꿈을 꾸고있는중이였는데. 누군가가 자꾸 나와 찬이의 달달한 시간들을 방해한다. 그래봤자 꿈 속이지만. 

 

"아 엄마, 왜 벌써 일어나래..아직 7시밖에 안됐는데..." 

 

"너 회사안가니?" 

 

회사? 엥? 나 지금 꿈꾸나? 잠깐만... 헐. 나 오늘 회사가.. 면접이 아니라 정직원으로!!!! 꺄아아아!!! 그럼 나 이제 막 찬이랑 같이 점심도 먹고 찬이얼굴보면서 일하고 찬이랑 같이 꿈 속처럼 출퇴근 하는거야? 대박. 

 

 

 

 

 

 

 

 

 

와 역시 이 건물의 크기는 아무리 3년을 봐도 익숙치 않다는 말이지...뭔가 기가 죽게된달까...에이 김여주 니가 언제부터 그렇게 신경썼다고 그래? 그럴시간에 찬이 얼굴한번 떠올리자. 그러고 너는 이제 당당한 정직원이야. 기죽지 말고 다니자. 아자!  

 

"안녕하세요. 저 어디 부서에 속해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로비에 있는 안내해주는 여직원에게 물었다. 그녀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이름을 물었다. 

 

"이름이 뭔데요" 

 

"김여주요" 

 

"네. 김여ㅈ....김여주? " 

 

"언니?" 

 

"여주야 너 합격했어?? 우리 여주 드디어 합격했구나ㅠㅠ 그렇게 4번이나 면접을 봤는데 드디어 빛을 바라는구나 아이고 대견스러워 우리 여주. 나중에 월급받으면 한턱쏘기나해" 

 

4번면접본 거에 왜이렇게 힘을 줘. 이 언니 나랑 싸우자는 건가. 그러고 내가 무슨 돈이 있다고 한턱쏘래. 내가 언니밥사줄 때냐? 찬이밥사줄 때지. 일단은 알았다고 하고 빨리가야되겠다. 

 

"당연하지~그래서 나 부서어디라고? 나 지금 좀 급한데. 찾는 사람이 있어서. " 

 

"어어. 어디보자... 너는 마켓팅 제 3팀으로 가." 

 

"웅. 언니 고마워. 다음에 또 봐 앞으로 볼일 많을테니까~" 

 

"그래그래. 잘가" 

 

아 진짜 빨리 여기서 찬이를 찾아야하는데..찬이가 어딨더라...아 왜 이럴때만 기억이 안나는 거냐구ㅠㅠ 찬아 어딨니 내목소리 들리니? 일단 그럼 부서부터 찾아가야겠다. 마켓팅 제 3팀이라... 

 

 

 

 

 

 

 

 

 

"안녕하세요. 마켓팅 3팀에서 일하게 된 27살 신입사원 김여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마켓팅 제3팀장 30살 최승철이라고 합니다." 

 

"오~27이라고? 나랑 한살차이 나네? 반가워요. 28살 권순영이에요. 앞으로 모르는 건 저한테 물어봐주세요" 

 

[세븐틴/이찬] 밖에서는 팀장님 원래는 찬아가~♥ 첫번째 이야기 | 인스티즈 

 

 

느끼하게 눈은 또 왜찡그린데? 으 징그러. 그나저나 우리 찬이는 어딨는거야 도대체. 

 

"어? 신입사원왔어요?" 

 

"어디갔다가 이제 오는거야. 인사해. 여기는 김여주씨. 올해 27이래. 아, 여주씨 여기는 이석민, 부승관. 아 석민씨는 올해 27이고 부승관씨는 26이야." 

 

"부승관...?"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같은데 어디서 들어봤더라 아 어디였지..  

 

"이여주...? 누나?" 

 

아뿔싸. 생각났다.  

 

"누나? 아는 사람이야?" 

 

모든 시선이 나와 부승관에게 쏠렸고, 나는 승관이에게 절때 말하면 안됀다는 신호를 주었다.  

 

'너 진짜 말하면 죽여버린다. 입닫고 있어.' 

 

[세븐틴/이찬] 밖에서는 팀장님 원래는 찬아가~♥ 첫번째 이야기 | 인스티즈 

 

"하하하 제가 뭐 어떻게 여주씨를 알겠어요. 그렇지만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하니까 그냥 누나라고 부르는 거죠. 여주누나~ 이거 불편해요?ㅎㅎ" 

 

아니 쟤는 무슨 장수원이냐. 장수원연가 뺨때리고도 남는 연기다; ㄹㅇ 발연기, 로봇연기도 아니고 저거는 개소리짖는 연기야. 와 어떻게 저런 연기를 하지? 

 

"아~나이가 승관씨보다 많으니까 그렇게 부를 수도 있겠네." 

 

아저ㅆ...아니 면접관님 여기 S대 나온사람도 오고싶어서 안달난데라면서요.. 여기 사람들 도대체 왜 저런 발연기도 안돼는 연기에 속는거죠? 그래도 다행이긴 한데... 

 

"아하하 승관씨. 그렇게 불러도 되요~ 저도 그럼 승관아~ 이렇게 부를까요? 하하하" 

 

"여주씨 아직 회사적응안돼서 힘들구나..그래, 그럴 수 있어. 힘들면 꼭 말해줘. 그래도 내가 이 팀의 리더니까..." 

 

아니 왜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죠? 아니 나는 빨리 찬이 찾아야 한다고ㅠㅠㅠ찬아ㅠㅠㅠㅠ 어딨어ㅠㅠ 

난 니네보려고 온 게 아니라, 찬이를 보러 온거란 말이다!!! 이 발연기보다 못한 부승관연기에 속은 새끼들아!!! 

 

 

 

 

안녕하세요! 세봉릠입니다. 아직 찬이가 안나왔어요ㅠㅠ 아마 그 다음 편부터 나올 것같아요! 글을 읽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부디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암호닉 받아요!) 

 

 

암호닉: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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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끄앙..슬곰입니다!!!다음화면 드디어 찬이가 나오겠죠???후하후하..승관이랑은 또 무슨 사이일까요..다음화도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ゞ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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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릠
기다리고 있었어요! 슬곰님♥
늦은 밤까지 제 폭망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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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9.148
ㅜㅜㅡㅠㅡㅠㅡ 찬이 얼른 보고싶네욥
암호닉 피죤 으로 신청할게요 다음화 너무 궁금해요 !!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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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릠
헉...감사해요♥♥
언능 좋은글 데리고올께욥!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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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디노로운]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다음화가 엄청 궁금해지네요! 글 예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승관이랑은 무슨사이일지도 궁금하구,, 재밌네요❤ 신알신하구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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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릠
감사합니다 디노로운님!
예쁜 답글감사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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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암호닉(전늘보)로신청할케용~~~아직찬이는안나왓찌만왠지엄청재밋을거가타요ㅜㅜㅜㅜㅜ기대대용~~담화언능보러가캐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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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릠
어머머ㅠㅠㅠ너무 감사드려요! 언능 찬이랑 좋은 글 다다다 데리고 나오겠습니당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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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녜용♡♡♡저두감사해용♡♡♡♡좋은글짱♡♡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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