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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환이 필요한 편 입니다.

*약간의 스압..?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02. 영화에서 항상 귀신이 이 세상에 어딨냐고 소리치는 놈부터 죽는다.

 

* 김여주 시점 *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동아리? 그거 꼭 들어야 하냐"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그럼 창체 2시간동안 뭐 하실건데요?"

 

 

그냥 웹툰이나 보면서 노는거지 뭐. 대충 코파면서 대답하니까 친구녀석이 하는 말이 동아리도 안 들어간 놈한테 선생님이 휴대폰을 주실 것 같냐는 거다. 뭐야, 선생님들이 학생들 동아리 가입 여부도 아냐? 시발! 세상이 썩었네? , 그럼 좀 노는 동아리 없냐. 아니야, 아니야. 그런데 들어가면 선배들이 이상한 놈들이라서 더 귀찮게 한단 말이지. 그렇다고 다른 동아리 들어가면 활동을 존나게 열심히 할 것 같단 말이지. 선배들도 좀 착하고 활동도 1년에 두 번 할까 말까한 놀 수 있는 동아리 없나?

 

 

 "지금 니가 생각한 동아리에 들어가면 생기부는 뭐 쓸거냐"

"생기부? 나 먹고 살기도 바쁜데 무슨 기부야."

"…대학 갈 생각 없지?" 

 

 

없긴한데, 아버지께서 날 가만 두시지 않을 것 같아서 그렇게는 못하겠고. 생기부란게 대학갈 때 필요한 건가. 동아리에 내가 얼마나 기부했는지 적는 건가? 3후반 때 선생님이 고등학교가면 생기부가 어쩌구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그러니까 학생부 종합인가 뭐시기로 대학가려면 생활 기록부란 거에 좋게 써져야 대학교를 잘간다는 말 아니야. 그리고 거기에 동아리 활동도 포함이고. 그래서 동아리를 좋은 곳에 들어가서 개열심히 활동하고 그걸 선생님이 써주면 된다는 거 아니야? 근데 선생님들이 다 하나하나 기억해서 써줄 수 없으니까 내가 적어서 선생님께 제출해야되고..? 뭐야, 걍 구라까면 되는거잖아. 차라리 내가 동아리 만들어서 리더하고 내 마음대로 써서 내면 되는 거 아니냐? 평범한 동아리 들어갔다가 무슨 눈치를 받을지 모르니까 말이다.

 

 

"야, 나 동아리 만들건데 들어와라."

"거절이네요. 전 과학 동아리 들어갈 거라서"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과학은 무슨. 아인슈타인 될꺼냐? 내가 끝내주게 좋은 동아리 만든다니까? 이 언니 믿고 들어와라"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싫어. 무슨 일이 있어도 너랑 엮이고 싶지 않음. 같은 반 된 것도 졸라 별로니까."

 

 

저기, 제가 아무리 인간관계를 신경 안쓴다지만 그런 말 들으면 여주도 상처 받는다구요? 마음이 아야아야한다구요? 저 친구녀석은 내 마음의 상처 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자기 자리로 가버린다. 키가 작아서 아장아장하고 걷는 것 같네. ? 우웍! 씨벌! 갑자기 필통을 날리는 녀석이다. 쟤 왜저래?

 

"왜이래! 갑자기 투포환선수가 꿈이냐?! 갑자기 필통은 왜 날리고 난리야!"

"그냥 니가 내 키 가지고 놀리고 있을 것 같아서."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무서운 새끼.

 

 

 

***

 

 

 

'야, 너 무슨 동아리 들거야?'

'나 어디 들어가지?'

'과학 동아리 들어갈까? 생기부 쓸 거 많다함'

'수학 동아리 괜찮을까? 도대체 동아리 홍보 기간은 언제길래 왜 홍보하러 안옴?'

 

 

, 졸라 시끄럽다. 시끄러워. 다들 다 닥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다 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고등학교 들어온지 얼마나 됐다고 무리를 형성하고 꽥꽥꽥 떠들고 있는거냐? 자리 바뀌어서 새로운 친구를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뒤에서 말뚝박기나 하는거냐고. 너희는 일말의 수줍임이 없는거냐, 이것들아? 학기 초에는 서로 부끄러워하고 수줍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마음에 드는 아이한테 스리 슬쩍 찾아가서 무슨 중학교 나왔어?’로 말문을 트며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지금 분위기상 이미 여름방학 와야할 것 같은 분위기인뎁쇼? 체육대회, 합창제를 다 겪은 반 같은뎁쇼? 아니면 우리 반 절반이 다 같은 중학교에 다 같은 반이였나요? , 이거 친구 만들기 쉽지 않은 반이구먼.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아,. 다들 발정기냐. 졸라 시끄러" 

 

 

결국은 참지 못하고 엎드렸던 상체를 일으켰다. 물론 짜증을 동반한 말투와 몸부림을 더해서. 근데 난 분명히 조용히 말했던 것 같은데 지금 이 정적은 뭐냐. 설마 다 들은거..? , 씨발. 김여주의. 고등학교 라이프는 망했다 졸라 절망적이야. 아장아장 걷는 친구녀석을 보니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딴 곳을 쳐다본다. 친구란 새끼가. 이것봐. 친구 키워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고. 어쨌든 내 이미지... 나 아직 매점 같이 갈 친구도 없는데!-배주현이 같이 안가줌- 그렇게 김여주는 아웃사이더가 되어갑니다...  

 

'쟤가 김여주야..? 졸라 무서움.'

'헐, 쟤가 걔임? 개무서워'

'표정 봐, 개 지릴것같음' 

 

? 뭔가 이상한 소리를 듣지 않았나요 여러분? 도대체 '걔'가 누군데요? '개'입니까? 당신들 개가 무서운겁니까? 왜 지리고, 무섭다는거죠? 전 강아지처럼 귀엽게 생겼지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강아지를 닮았다해도 '개'라뇨. 정정해주시죠. '강아지'라고. '개'와 '강아지'는 어감차이가 분명하다고! 전 시바견 닮은.., 이건 어감이 별로야. 좀 더 카와이하게 생긴 강아지가 뭐가 있지? 이딴 드립치고 있으면 똑똑하기만하고 다른 데는 전혀 쓸데없는 녀석이 뭐라고 태클 걸겠지?-내 친구임. 아까 땅딸보랑 다른애임.- 근데 어쩌다가 이 드립이 나왔지? 기억 안나네. 그럼 초코우유나 먹으러 가야겠다. 고등학교에는 매점이란 게 있으니까 말이지! 

 

***

 

그나저나 아까 반애들이 동아리 얘기 막하던데. 무슨 동아리 만들지? 좋은 대학갈려면 일단 성적이 좋아야하는데 난 성적이 안되니 성적관련 동아리는 탈락. 랩 동아리나 만들까. 아니야, 그건 쓸 게 없잖아. 난 예체능이 쪽이 아니니깐.-중학교때까지는 유도를 했지만- 뭔가 인성쪽으로 착한 면을 보여줘야 하는데. 봉사동아리를..! 내가 퍽이나 하겠다. 그냥 학교 잡일 담당이나 할까. 어라?



'해결통'



복도벽에 달려있는 거의 찌그러져있는 이상한 네모통이 눈에 들어왔다. 해결통? 요새 시대에 해결통이 뭐냐, 작명센스 핵구려.

***

초코우유는 진리다. 한 입 마셨는데 이 쾌감이란! 헤헤. 행복해. 초코우유 만든 인간은 노벨상 줘야 해. 어떻게 이런걸 만들 수 있냐. 내 뽀뽀 백만개 받아라. 이거 다 마시면 어떻게 견디지. 원래 하나가지고는 성에 절대 안차는데. 옆에 딸기 우유나 바나나우유는 차고 넘치더니. 우리 초코우유한테 왜그러는지. 왜 우리 초코우유 기를 죽이고 그러냐고.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어라? 저기 뭐하는거? 아까 봤던 망개떡이다. 어이고, 원숭이 키우나? 앞에 있는 원숭이는 뭐람. 갑자기 원숭이가 망개떡 머리를 친다. 원숭이가 사람을 치다니. 저게 무슨 상황이냐. 어라, 원숭이가 사람 멱살을 잡네? 쯧쯧. 딱봐도 망개떡이 괴롭힘 당하고 있구.. 

 


 

"아!"

"아! 씨발!"



 

진짜 씨발이다. 이게 뭐람. 이게 뭐냐고! 내 초코우유! 아, 빡쳐. 이거 하나 남은건데.. 초코우유 사러 나가려면 족히 2시간은 기다려야 되는데..., 누구야. 누가 복도에서 사람을 밀치래. 졸라게 쳐웃고 있는 원숭이처럼 생긴 새끼인가. 원숭이라서 그런지 바나나가 좋은가. 머리색도, 얼굴색도, 길이도 손에 들고 있는것도 다 바나나다. 손에 들고 있는 건 정확히 바나나우유지만. 쨌든 저 원숭이 새끼가 망개떡을 밀쳐서 지금 내 초코우유를 쏟은 것 같은데. 지금 이 엿같은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냐, 원숭이 새끼가.


"푸하하하ㅏ하하카ㅏㅎ카ㅏ카카"

"쪼개지마"


원숭이면 원숭이답게 바나나따위나 쳐먹어라. 는 심보로 바나나우유를 뿌려주었다. 아씨, 내 초코우유.. 생각해도 빡치네. 지 얼굴에 바나나우유 뿌렸다고 원숭이가 난리치기 시작했다. 조용히 해, 이 원숭이 새끼야!


 

***


 

그래. 정했다. 내가 만들어야 할 동아리는 해결사다! 절대로 아까 본 해결통이 생각나서 그냥 막 뱉은게 아니다. 절대 아니다. 오해 없으시길. 뭐, 이렇게 만들어놓고 그냥 놀고 먹다가 생기부에 소설이나 한 편 쓰면 되겠지 뭐. 인생이 그런거 아니겠어. 과장과 거짓으로 똘똘 뭉친게 인생이지. 그럼그럼. 그럼 동아리를 만들러나 가볼까.

 

-

 

왜 동아리를 만들려면 부원이 4명이나 되야하고 담당 선생님까지 있어야 되는 건데? 그것도 일주일안에 찾아야한다니. 아, 이거 참 엿같은 상황이군. 배주현은 절대 안들어온다고 할거고, 도대체 3명은 어디서 구하지. 평화로운 학교생활이 될려면 동아리는 꼭 만들어야된다고. 어떻게 구하지. 초코우유가 제대로 안들어가니까 머리가 안돌아가. 초코우유가 필요하다고. 진짜 인생 살 맛 안난다.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 초코우유? 엎드려서 고개를 돌리니 책상에 가지런히 놓아져있는 초코우유다. 물론 짝지 책상에.  내 짝지가 누구였더라. 짝지따위는 관심없지만 이 초코우유에 매우 관심이 간단 말이다. 짝지는 도대체 어딜 돌아댕기길래 안오는거야. 빨리 좀 와.. 아? 나 원래 짝지 없었던걸로 아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이 가방과 초코우유는 누구꺼야...무섭게. 이 물건들 나만 보이는 거 아니지? 하하하. 설마 그렇겠어?


 

"야, 배주현 이 물건들 나만 보이는 거 아니지? 그런거지?"



내 말을 씹고 지나가는 배주현이다. 저 자식이. 보이는지 안보이는지 알려주고 가라고! 졸라 소름 돋는다고!

"안녕? 김여주"

 

 

뭐야, 이 타이밍에 인사는? 배주현, 주현아? 내 뒤에 있는 인간 좀 확인해보면 안되겠..아니 인간이 아닐 수도.. 아니 인간이 맞을거.. 아, 졸라 무섭다고! 배주현! 주현아! 땅딸보라고 안부를께..! 바닥에서 기어 다닌다고 그런 말 안할테니까 나한테 눈길 좀 주라..

 

 

"우리 거의 2년만이야!"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으아아아아악! 씨발!"


갑자기 옆에서 얼굴이 튀어나왔다. 악! 시발! 개무서워! 저리 꺼져! 악! 졸라 아파! 무서워서 난리치다가 결국 의자가 기우뚱하는 바람에 넘어져버렸다. 그렇게 또 난 시선 집중. …죽고싶다. 쪽팔려서 죽을 것 같아. 오늘 일진 개구려. 그리고 뭐가 2년만이라는 거야, 귀신새끼는..!


 

"..어라?"

 

 

[방탄소년단] 어서오세요! 동아리 해결사 입니다. 02 | 인스티즈

 

"잘 지냈냐"


 

2년만에 보는 태형이새끼다.


 

 


반응 없으면 쿨삭이였는데 그냥 올리고 싶어서☆

 분량 조절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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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168
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재미있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ㅠㅠㅠ재ㅁㅣ있어요ㅠㅠㅠㅠ진짜 재미있게 봤어요ㅠㅠㅠㅠㅠㅠ아까도 댓 달았는데요 혹시 암호닉 신청 되면 [남준아]로 신청할게요!!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96.74
땅위입니다!!!!! 여주 뭔가 쿨하고 재미있는 성격같아요! 그리고 태형이와 여주는 어떤 관계였는지 궁금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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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1.163
분량많아서 아리가또입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0.107
여주 혼잣말 겁나 의식의 흐름ㅋㅋㅋㅋ 아 태형이 귀여워...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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