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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전체글ll조회 2925


 

 

1

 

 


"오빠!응사!빨리빨리빨리!마지막회라고!!!!!!!!"

 

별빛은 응사에 목메는 고등학생이었고 학연은 고아라를 좋아하는 덕에 별빛과 불금,불토를 함께 응사덕후가 되어보냈다.

 

"와.고아라 개예뻐.존나 짱짱.진짜 내가 쫌만 늦게 태어나서 쑥쑥이 하는건데.아 아쉽다.내 옆에 이건 뭐 오징어야 뭐야.전생에 내가 대역죄인이었나보네."
"말인지 방군지 알수가 없네.태생적으로 오빤 시꺼멓고 나정이는 허여멀건한데 어떻게 니가 쑥쑥이가 될수가 있지;존나 돌연변이세요?"

학연이 눈을 가늘게 떠 별빛을 힐끗보더니 손을 들어 목당수를 시전하였다.입으로는 '아오!아오!'라는 알수 없는 의성어를 표현하면서.

차남매의 불금,불토를 책임졌던 응사가 끝이나고 학연의 눈에는 습기가 가득했다.조금 짠내가 난 마지막회긴 했지만 저정도까진 아닌데 싶어 별빛이 학연의 팔뚝을 조심스레 찔렀다.

"ㅇ..왜그래;안구건조증 있다는 사람이 눈가가 촉촉하고.오구오구 우리오빠 그렇게 슬퍼쪙?이제보니까 찔찔이네^▽^!감수성도 풍부해라~"
"닥쳐봐 쫌.지금 우리 아라누나가.흐 씨발.결혼.언젠간 진짜 결혼하겠지?그럼 또 저 꼴을 보게 될꺼..하 빡쳐."
"미친 덕후새끼야..진짜 냄새난다;그거때문에 찔찔짬?"

별빛의 말이 끝나고 학연이 소매로 눈가를 닦는가 싶더니 갑작스레 고개를 쳐들고 초롱초롱해진 눈으로 별빛을 쳐다보며 말했다.

"야.야.야.이제 나한테 잘해라."
"또 뭐 왜.오빠 있잖아.나는 니가 나를 마치.음 뭐랄까,아인슈타인이 전구를 발명했을때 같은 그런 눈빛으로 쳐다볼때가 존나 무섭더라.진짜 어디서 약빤게 아닐까하고."
"아니 진짜 니 나한테 잘해야된다고.내 결혼식때 니가 좋아하는 그 엑소?걔네가 축가부르러 올지도 모른다고."
"...?(후비적)"
"내가 고아라누나랑 결혼할꺼거든 끼얏호↗"
"뭔 개소리여."
"내가 SM앞에서 알바해서 고아라누나 눈에 계속 띄어서 운명드립치면서 청혼할꺼임."
"나니?오니짱 미침데스까?"
"난 이제 자러가야지~헤헤~호놀룰루~아~라~누~나~"

별빛은 저러다 말겠지하고 학연을 내버려두었지만 학연은 정말로 다음날 SM앞의 유명한 카페의 알바생이 되었다.별빛은 학연이 정말 미친게 아닌가싶어 경악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며칠 뒤 학연은 절망스런 표정으로 집에 들어왔다.

"별빛아.."
"ㅇ..왜"
"아라누나는 내 운명의 배우자가 아닌가봐.으앗애ㅓㅇㅅㅆ!!!!!!!!!"
"당연..아니 왜?왜 그러는데."

"나..짤렸다."
"왜?까매서?"
"아니 미친아.들어봐.내가 있잖아 꿀우유가 있는데 막 꿀우유가 나한테 마셔달라고 손짓을 하는거야.내가 안된다고 안된다고 그랬는데 꿀우유가 볼때마다 자꾸 마셔달라고 그래서 내가 그래서 할수없이 먹었다?근데 진짜 맛있는거야.내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꿀우유였어-♥아니 그래서 내가 진짜 이제 안먹어야지 했는데 매일매일 꿀우유가 또 마셔달라고 그래서 내가 안마신다고했는데 꿀우유가 막 유유하고 우는거야.내가 울린거같아서 막 미안해져가지고 결국 또 마셨어.근데 그거가지고 점장이 염병천병을 하는거야!야 내가 마시고 싶어서 마셨냐?꿀우유가 그러는걸 내가 어떡해.안그래?"
"얼씨구.지랄한다.그 점장 사람보는 눈있으시네.잘~됐네.야 됐어.니가 무슨 고아라야.그냥 나처럼 덕질만하셈."
"말이 많네.시끄러.내가 기필코 내 결혼축가 엑소가 불러서 니가 나한테 삼천배하게 만든다."
"됐고.오빠 알바 힘들지않아?"
"ㅇㅇ존나 돈벌어먹고 살기 힘듬.꿀우유 그거 몇 번 먹었다고 자르냐.이 고급인력을ㅡㅡ."
"입 좀 닫아봐.아무튼 좀 쉽게 돈 벌 방법이 생각났어."
"뭐.개수작부리면 사살."
"ㄴㄴ이상한거 아냐.옆집에 상혁이가 제안한건데."
"아 그 키 큰애?"
"ㅇㅇ아무튼 어쩌면 이 일 하면 고아라같은 여자를 니껄로 만들수도 있음."
"자.거래를 시작하지.어디한번 맛깔나게 얘기해봐."

 

 

"우리…하숙집이나 할까."

 


고레와 인물소개랄까..☆★

 

 

(정상적인 사진이 음슴)

 

 

차 별빛(18/유일한 홍일점이 이지경)


-위로 오빠가 하나 있음.평균 이상의 외모.다행인건 오빠를 닮지않아 까맣지않음.
 성격이 여성스럽진 않으나 꿈이 현모양처임.

 

[VIXX] 하숙하라 2014 1 | 인스티즈

 

 

차 학연(22/고아라 성애자)


-차별빛의 오빠로 무용 전공하다 휴학.한낱 알바생에 불과.
 동생 별빛과는 상반되게 상당히 여성스럽고 가끔 특유의 줌마미를 선보임.

 

 

[VIXX] 하숙하라 2014 1 | 인스티즈

 

 

정택운(22/리드자of하숙)


-하숙생들의 군기반장.사회체육학과 전공하는 대학생.
 다소 조용하지만 해야 할 말은 다 하는 성격으로 아빠같음.

 

 

 

[VIXX] 하숙하라 2014 1 | 인스티즈

 

 

이재환(21/아랍 교환학생 아님)


-학연보다 별빛을 더 친오빠처럼 챙기는 하숙생.패션디자인 전공하는 대학생.
 대구에서 올라온 지방인임에도 불구하고 모태서울인인 택운보다 서울지리를 더 잘 앎.

 

 

[VIXX] 하숙하라 2014 1 | 인스티즈

 

 

김원식(20/여동생 전문가)


-유일하게 여동생을 갖고 있는 하숙생.라비라는 이름으로 언더에서 활동하는 유명한 래퍼.
 집이 부자라 가끔 고기파티도 시켜줌.왜 하숙하는지는 의문.

 

 

[VIXX] 하숙하라 2014 1 | 인스티즈

 

 

이홍빈(20/츤데레킹)


-배우 뺨치는 비주얼의 하숙생.그에 걸맞게 연극영화과 전공하는 대학생.
청주에서 올라온 또 다른 지방인.겉모습만 보면 SM연습생인데 입떼면 그냥 서울구경온 노홍철.

 

[VIXX] 하숙하라 2014 1 | 인스티즈

 


한상혁(18/My soul is model)


-별빛의 절친한 친구.옆집에 살아서 니집=내집 마인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빛의 집에서 하숙하고싶어 안달난 상태.

 

 

핡 떨린닭.처음으로 글쓰는데 재미있게 봐주세요!저는 부끄러우ㅓ서 이만..삼만..사만..↗_↖(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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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저런하숙집저도운영하고싶네요...기다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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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shall we 운영?감쟈합니다ㅠㅠ제 첫 독자세여..흡..감격&오열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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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하숙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작가님ㅠㅠㅠㅠㅠ 기대할게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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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신알신 하구가여 예헷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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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 신알신이라니..나니?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저도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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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저도 참...저런 하숙집이 있다면 지금 당장...☆★신알신하고 갈게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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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어떻게..좀 낑가드릴까여..감쟈합니다ㅠㅠㅠㅠㅠ(신알신에 몸둘바를 모른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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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런 하숙집 있으면 당장 서울로 갈거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기다리고있겠습니다~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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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콧구멍을 후비며 다음편을 쓰러간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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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신알신햇어요!!!진짜....저런..하숙집잇으면.....후.....당장간다...☆★담편도기다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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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신알신..감사해요ㅠㅠㅠㅠ죠금만기다랴주세여..한 다음달에 쓸 예정^^!은 넝담~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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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저 하숙집 어디져? 들어가고 싶네여...안되면 집이랑 땅을 사서라도..엉엉어엉ㅇ유ㅜ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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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ㅋㅋㅋㅋㅋ댓글코ㅎ맙습니다-♥언젠간 저 하숙집 들머가실수있을거예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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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저 하숙집 제가 들어갈게여 느낌 아니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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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ㅋㅋㅋㅋㅋㅋㅋ대역쓰시는게좋으실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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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앜ㅋㅋㅋㅋㅋ투닥투닥거리는거 귀여워요ㅠㅠㅠ다음편 지금당장 보러갑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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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댓글과 관심에 당수는웁니다..도륵도륵-★☆감사합니다ㅠㅠ최선을다해서쓸게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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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오 재밌어요ㅠㅠㅠㅠㅠ신알신할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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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감사해여ㅠㅠㅠㅠ과분한사랑이십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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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재밌어요ㄷㄷㄷㄷㄷ신알신..신알신이어딧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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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God R God?ㅎ?헤헷?감사합니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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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재밌어요(찡긋) 신알신하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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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감사해여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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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독방에서글보구왔어여! 2편보러당장가실게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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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독방이여?독방⊙△⊙?독방에서 왜여?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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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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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퀴헐퀴..대박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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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나도 저 하숙집 들어갈래 얼마면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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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어..저기 그게 그러니까(긁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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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우 저런 하숙집이 있다면 돈 상관없이 무조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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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헐 댓글 달린줄도 몰랐네 죄송해요 초심잃은 절 용서하세요ㅠㅠ댓글 감사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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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도저런하숙집운영을.. .
하. .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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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ㄱㄲㅋㄱㅋ갠챠나여 이건 뻥일뿐이예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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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하 제가또 빅스ㅇㅔ 빠져 허우적거리는걸 어찌아시고....라는드립을쳐본다 헤헿-★아근데 포인트도 안받으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같은닝겐은 그냥 감사항뿐이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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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당수
읽어주신것도 감사한데 댓글까지ㅠㅠ감사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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