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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전체글ll조회 411

명수와 호원,성규,우현,동우는 성열이 혼자 자취하던 오피스텔에 성열의 짐을 정리하러 왔다.

 

집안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명수는 또 울음을 터뜨렸다.

 

성열의 방에 들어서자 책상위에 보이는 편지 한 통.

 

 

Dear.내가 사랑하는 명수에게.

 

 

"흐..으..성열아.."

 

 

 

 

 

 

 

[인피니트/수열]나는 이성열을 사랑한다

 

w.수열개짱

 

 

 

 

 

 

 

[인피니트/수열] 나는 이성열을 사랑한다 <10> | 인스티즈

 

 

 

 

 

 

 

 

 

 

 

 

 

 

 

 

 

 

 

 

 

 

 

 

10

 

 

 

 

 

 

 

 

 

 

 

Dear.내가 사랑하는 명수에게.


안녕, 명수야!

 

알겠지만 나 성열이야.

 

있잖아, 니가 이걸 읽을 쯤이면 난 아마 저기 위에서 널 바라보고 있겠지?

 

미안해 명수야.

 

나, 너무 힘이 들어.

 

사랑해 명수야.

 

너 처음 봤던날 기억해? 입학식날, 사실 나 그 날 부터 너 좋아했었어.

 

첫눈에 반했다는거야. 흐헣

 

명수야, 내가 혼자 속 앓이를 하면서 되게 힘들었었다?

 

근데, 점점 너의 행동과 눈빛이 날 닮아가는거야.

 

내가 너를 사랑하는 행동과 눈빛말이야.

 

그래서 되게 기뻣어. 일부로 질투나게 했던 행동도 많았는데 너 모르지?? 응?? 모를거야 헤,

 

2학년이 되고 우리 반이 갈려서, 너 많이 못보고 정말 아쉬웠는데..

 

근데, 니가 어느날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니까 얼마나 당황했는지 알아?

 

아, 내가 아니였던건가? 내가 착각했던거였구나..

 

그래서 집으로 그냥 갔어. 손이 얼마나 떨렸다구.

 

다음날 니가 나한테 고백했잖아. 역시 내 착각이 아니였구나. 너와 난 같은 마음이였구나. 정말 행복했어.

 

그리고 3학년때도 같은반이 못되서 정말 슬펐어. 게다가 어떻게 알았는지 소문이 나서 못된놈들이 나 괴롭힐때 니가 달려와서 때려줬잖아.

 

아직도 눈에 선하다. 진짜 멋있었어 명수야.

 

너랑 나 같은 대학간다고 도서관에서 하루종일 미친듯이 공부도 해보고..

 

결국은 같은 대학 붙어서 몰래몰래 손도 잡아보고 엠티도 같이가고..

 

그러다가 입영영장이 날아왔지 뭐야. 지금 생각하면 되게 부끄럽다, 헤헤.

 

나 잡아줘서 고마워. 정말..고마워 명수야.

 

군대에 있을때 내가 먼저 휴가 나와서 너 면회갔잖아.

 

그때 애인이라고 적고싶었는데 명수야, 너와 난 어리지안잖아. 그래서 친구라고 적었었는데 니가 화냈잖아.

 

니가 휴가나와서 나 면회왔을때 애인이라고 적어서 사실 기뻤어. 아직 어린것도 나쁘진 않을것같았지.

 

그거 신청 받아주시는 선임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아서 나는 정말 괜찮았어. 정말 감사해.

 

너는 어떨지 모르겠다. 너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그러진 않았을것같아.

 

명수야, 그렇게 2년동안 떨어져있다가 이렇게 다시만났는데...

 

곧 우리 5주년이다 그치?

 

미안해 명수야.

 

사랑해. 사랑해..정말 사랑해....

 

명수야, 나 따라 오면 안돼 명수야. 알았지??

 

졸업은 하고싶었단말이야.

 

꼭 명수야, 꼭 졸업장은 따야해 알겠지?? 그럼, 이만 줄일게.

 

명수야 정말정말 사랑해.

 

 

 

                                                                                         -명수를 세상에서 정말정말 사랑하는 멋진 성열이가.

 

 

 

 

편지 곳곳에 남아있는 성열의 눈물자국이 성열의 마음을 말해주는듯 했다.

 

명수는 편지를 읽고 가슴에 안았다.

 

"흐, 성열아.. 성열아..!"

 

 

 


명수와 성열의 이야기가 학교에 퍼졌고 사람들은 명수를 동정의 눈길, 혐오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명수는 꿋꿋히 견뎌내었다.

 

성열이 원한 졸업을 하기위해.

 

졸업장을 따기위해.

 

 

 

 

그렇게 시간이 지나 졸업하는 날이 왔다.

 

명수는 성열이 있는 납골당으로 향했다.

 

"성열아, 나 왔어. 오늘 졸업하는 날이다?"

 

"나 드디어 졸업장 딴다."

 

"성열아, 오늘은 안 울거야. 기쁜날이잖아."

 

"성열아, 보고싶다."

 

"사랑해."

 

성열의 사진에 입을 맞춘 명수가 등을 돌려 졸업식장으로 향했다.

 

 

 

 

 

 

 

명수와 같은 학교인 호원의 졸업식을 축하해주기위해 동우 성규 우현이 모였다.

 

"야! 축하해!! 명수야 호원아!"

 

"그래그래 니들도 곧 하겠네? 축하한다"

 

"응응 모두모두 축하해!!!"

 

"끝나고 한잔 하러 가야지?"

 

"아, 나는 성열이 먼저 보고갈께, 가 있어."

 

"그래그래"

 

성열아, 드디어 졸업이다.

 

 

 

 

 

 

 

 

 

아 제가 8화를 올려야하는데 9화라고 잘못써써 올렸더라구요 흐헣..

 

죄송해요... 으잌..

 

아잌 다음화가 마지막이겠네요!!!

 

흡, 슬프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다른 걸로 전 다시 돌아올테니까요 흐헣헝

 

그럼 그대들 사랑해요!! 뿅

 

내 사랑머겅 두번머겅 계속머겅!!!

 

댓글사랑해요~

눈팅하면은 안돼 주거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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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늦게 본익인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노래랑같이 들으니ㅠㅡㅜㅠ너무 슬퍼요ㅠㅠㅠㅠ성여리ㅠㅡㅜㅠ편지ㅠㅜㅠㅠㅠㅠㅠㅠ그래도 명수 성열이 약속지켰네요ㅠㅠㅠㅠㅜ 졸업장ㅜㅡㅠ땄네요ㅠㅠㅠㅠ 이제 다음편이ㅜㅡㅠ 마지막이라니ㅜㅜㅠㅠ 슬프다ㅠㅠㅠ 히유ㅠ 명수 죽을까......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마지막편기대할게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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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아잌아잌 그대 오늘은 일등이시네요!!흐헣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성열이 말은 잘듣는 명수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잌아잌 감사해요 그대!!!흐헣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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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잌....ㅠㅠ아침부터 아련아련하고 좋네요ㅠㅠㅠㅠ(김성규식 화법 아님!)Hㅏ...김명수 멋지다ㅠㅠㅠ뭐가 어때서 동정과 혐오의 눈길로...ㅠ요즘도 그러기는 하겠지만...☆★아 하여튼 진짜 오늘도 대박입니다=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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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아잌아잌 그렇죠??ㅜㅜㅜㅜㅜㅜ 사람들이 안그랬으면 좋겠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사해요 그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잌아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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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니 자기들이 사랑한다는데 뭔상관이에요ㅠㅠㅠㅠㅠ저도 사랑해요 그대ㅠㅠ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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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그쵸그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흡 정말 사랑해요 그대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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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진짜 막 혐오하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ㅠㅠㅠ팬픽보면서 완전 찬양모드가 됐나봐요...ㅋㅋㅋㅋ아잌 저도 정말×∞사랑하는거 알죠>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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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흐헣헝 알죠알죠 그대도 알죠?? 흐헣헝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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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잌 당연하죠=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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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밍수야죽지마ㅠㅠㅠㅠㅠㅠ퓨퓨ㅠ아잌그대여보자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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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아잌 그대여보자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흐헣헝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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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6-@&+@설마ㅠㅠㅠㅠㅠ 명수도 죽진않겠지요ㅠㅠㅠㅠㅠ 그대 ㅠㅠㅠㅠ 잘쓰셨어요ㅠㅠㅠㅠ진짜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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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개짱
흐헣 설마설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사해요 그대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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