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택] 머글들한테도 유명한 빅스 레오 남팬 일화 19. 켄은 알바한지 한달 반만에 짤렸어ㅋㅋㅋㅋㅋㅋ 빅스가 올 때마다 아이스크림을 다 퍼줄 기세로 담아대니까 항상 정량에 엄청 오버가 되는거야. 오죽하면 멤버들이 그만 담으라고 말릴 정도였대. 팔에 힘줄 세워가며 뚜껑을 닫는데 그런 말이 안나오면 이상한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지점장? 사장?한테 들켜서 가차없이 짤ㅋ림ㅋ 내 생각엔 한달반도 오래 버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이건 나 아는 지인한테 들은건데, 이 지인이 켄이 알바하는 베라에 갔던 날 빅스가 왔대. 어김없이 택운이랑 까만 애, 잘생긴 애 셋이 와서(지인이 택운이밖에 모름) 어김없이 아몬드봉봉과 별빛카페를 골랐는데 아이스크림통? 뭐라해야 되지? 암튼 거기가 높잖아, 켄이 거기에 팔올리고 기대서 택운이를 부르더래. 택운이가 아이스크림 고르느라 고개숙이고 있어서 고개 들고 쳐다보니까 켄은 아무 말 안하고 가만히 웃으면서 택운이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형아~"하고 한 번 더 부르니까 택운이가 얼굴 가리면서 고개 숙이는데 귀가 그렇게 빨갰대ㅋㅋㅋㅋㅋㅋㅋ 지인이 둘이 연애하는 줄 알았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계속 그러고 있으니까 까만 애랑 잘생긴 애가 켄한테 주문받으라고 구박하는데도 가만히 있어서 옆에 있던 알바생이 담아주려고 하니까 켄이 자기가 담아야한다면서 아몬드봉봉으로 통 절반을 채우니까 잘생긴 애는 왜 아몬드봉봉으로 반을 채우냐고 짜증내는데 까만 애는 아몬드봉봉 맛있으니까 난 괜찮아! 이러고 다른 거 고르고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애가 옆에서 계속 민트초코를 외쳐대는데 택운이가 그거 맛없어, 치약 먹는 거 같아. 이러고 단호하게 말하니까 켄이 잘생긴 애 말 무시하고 끝까지 민트초코 안담아줬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빅스가 얼마 전에 쇼케이스를 했잖아. 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케에 쌀화환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알바한 돈을 거기다가 부었어ㅋㅋㅋㅋㅋ 얜 용돈이 끊기든 어쩌든 정신 못차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환 문구가 "아이스크림 팔아서 쌀 샀다", "정택운의 남자 이재환"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모티로 글쓰는 건 힘들다...ㅇㅅㅠ 부족한 글 읽어주고 댓글 달아주는 예쁜이들 때문에 너무 좋다! 나라세♥ 암호닉과 소재는 항상 감사하게 받고있으니까 마구마구 찔러줭! ★암호닉 단풍잎 / 겨울 / 타요 / 꿀 / 블베 / 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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