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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물을 가장한 불도저 김재환 :: 번외 2 Fin.
w.서화







“야, 너넨 결혼 소식 없냐? 나 국수 먹고 싶은데.”

“큽-”

“뭐?”




그의 입 속에 담겨있던 맑은 소주가 사방으로 튀어버렸다. 삼겹살을 오물거리던 내 입은 그대로 떡 벌어졌고. 두 눈이 동그래진 우리와 달리 정작 말을 내뱉은 성우는 뭐가 문제냐는 듯 어깨를 으쓱이며 그에게 휴지를 건네고 있었다. 하여튼, 이상한 말 꺼내는 데는 재주 있는 새끼. 나는 그 장면을 잠시 노려보다 입 속에 남아있던 삼겹살의 잔해를 꼭꼭 씹어 목구멍으로 넘겼다.


우리가 사귄 지 얼마나 됐더라. 3년? 그래, 그와 연인이라는 관계 하에 맞은 여름도 벌써 세 번째였다. 재환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외과 레지던트 몇 년 차가 아닌 외과 치프로 바뀌었으며 나 또한 연차가 꽤 쌓인 간호사 타이틀을 달았다. 거의 병원에 살다시피 하는 그의 스케줄 때문에 제대로 된 데이트라든가 기념일을 일일이 챙긴다든가 하는 시시콜콜한 연애는 찾기 어려웠지만 나름대로의, 우리에 맞는 그런 연애를 해나갔다. 연애 초반의 달달함보단 익숙함에서 나온 편안함이 더욱 큰, 그런 연애.


연애는 로망이라지만 결혼은 현실이다. 어른들의 말은 정말이지 틀릴 것 하나 없이 모두 정답이었다. 결혼 적령기라고 할 수 있는 나이인지라 주변의 친구들, 대학 동기들은 결혼식장에 들어서고 있었다. 하지만 걔네는 여건이 되니까 하는 거지 지금 우리 연인의 여건은, 글쎄. 그는 아직 전문의 자격도 없는 전공의였으며 나는 갈수록 오르는 월세에 허덕이며 저축이라고 해놓은 건 거의 없는 일개 간호사일 뿐이다. 둘 중 어느 하나 번듯한 집이 있길 하나, 그 많은 결혼 자금을 댈 여력이 되길 하나. 나는 삼겹살과 함께 생각을 곱씹다 고개를 절레절레 내저었다. 아직은 이르다.





“결혼은 무슨, 생각 없거든.”

“쟨 아닌 것 같은데?”




맞은편에 앉아있던 다니엘의 턱짓에 고개를 돌리자 세상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재환을 마주 할 수 있었다.





“얘 전문의는 따고 해야지. 그게 편하잖아.”

“......”




..쟤 설마 삐진거니.















동기들과의 오랜만의 술자리는 예상 보다 이른 시간에 마무리되었다. 내일은 없다는 듯 죽어라 마시던 대학생 시절과는 거리감이 있었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았다. 그만큼 우리가 성장했다는 증거이기에. 하나 둘씩 제 짐을 챙겨 술집을 벗어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은 반 쯤 풀린 눈을 한 채로 소주잔을 만지작거리는 그와 가자며 재촉 중인 나였다.




“얼른 가자. 너 내일 오전에 수술 있다며. 눈은 좀 붙이고 들어가야 될 거 아니야.”

“......”



내 목소리는 그저 메아리처럼 공기 중으로 스며들고 말았다.




“응? 일어나야지.”

“ㅇㅇㅇ.”




굳게 닫혀있던 그의 입술이 작은 빈틈을 만들며 내 이름을 읊조렸다. ㅇㅇㅇ. 그저 항상 듣던 이름 세 글자인데 왜 이리 무겁게 느껴지는 것인지. 바삐 짐을 챙기던 내 손은 그의 부름 한 마디에 멈추어버렸다. 따뜻하게 대펴진 의자에 도로 엉덩이를 붙이곤 그의 풀린 눈을 마주하자 푹 잠긴 목소리가 내게 질문을 던졌다.




“나랑 결혼, 안 할 거야?”

“응?”




삐진 게 확실해지는 순간이었다.




“안 할 거냐고.”

“아니, 나는 너 전문의 따고 나도 좀 안정되면 그 때 생각해보려고 했지. 뭘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 고작 그거 때문에 이래?”




담담한 말투로 그의 질문을 받아쳤다. 이쯤 하면 됐겠지. 싶었지만 그 예상은 아주 보기 좋게 빗나가버리고 말았다. 그것도 아주 멀리.




“고작 그거?”

“어?”

“너한텐 고작 그거야?”

“..그게 아니라.”




그와 사귀는 3년 내내, 아니 그를 친구로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총 9년의 시간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그의 굳은 표정이었다. 예고 없이 마주한 그의 딱딱한 표정과 말투에 나는 아무런 대처를 할 수 없었다. 그저 내 옆에 놓인 가방끈만을 긁어내릴 뿐. 둘 사이에 오가는 대화는 없었다. 한참을 정적 속에 빠져있었을까. 그는 잔에 남아있던 소주를 한 번에 제 목구멍으로 털어 넣어버리곤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나 먼저 갈게. 오늘은 못 데려다주겠다.”

“......”

“콜택시 불러 놓을 테니까 타고 들어가.”




제가 화난 상황에서도 재환은 내 걱정이 우선이었다. 본성이 착한 건지, 그냥 멍청한 건지. 그는 아무 표정 없이 제 휴대폰 액정을 몇 번 누르더니 5분 내로 온대. 시간 봐서 나가. 하며 먼저 자리를 떠났다. 문에 매달려 딸랑-하는 맑은 종소리가 왜 이리 얄미운지. 나는 애꿎은 노란색 종을 노려보았다. 우리의 첫 다툼이었다.













병원물을 가장한 불도저 김재환 :: 번외 2 Fin.












 그 날 이후, 우리의 접점은 없었다. 연락은 서로 피했으니 닿을 길이 없었고 응급실에서 외과로 콜이 들어가면 내려오는 의사는 대부분 레지던트들이고 밥 먹는 시간 또한 매일 매일 다른 우리였기에 접점이 있을 수가 없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그의 머리카락 한 올도 못 본지 이 주 째였다. 간간히 도통 밥을 안 먹는다, 내내 책만 붙들고 산다, 수술실에서 실수가 잦다. 등등 그의 소식이 들려왔지만 차마 먼저 다가갈 용기는 생기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겁이 많았었나. 나는 오늘도 그의 번호 열 한 글자 앞에서 망설이기만 했다.

똑똑-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휴대폰 액정만 바라보던 내 시선이 데스크를 두드리는 소리에 급히 들어 올려졌다. 소리의 끝엔, 얼굴에 피로를 덕지덕지 묻힌 그가 있었다.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 스테이션을 둘러보았지만 다들 나 빼고 어디로 사라진 건지. 그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오전에 외과로 넘어 온 환자, 차트가 안 와서요.”




그의 입에서 나온 목소리는 무미건조했다. 높낮이도 없었으며 크기 또한 그리 크지 않은 그런. 아직도 그의 화가 덜 풀렸다는 증거 쯤 되려나. 높임말까지 써가며 나를 대하는 그에 나는 속으로 한숨을 삼켜내며 답했다.




“아, 네. 잠시만요.”




아까 뽑아 놓은 거 봤는데. 어디 있지. 기억을 더듬어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전달이 안 된 건지 데스크 구석에서 나뒹굴고 있는 꾸깃한 차트를 발견했다. 나는 주름진 부분을 손을 꾹 눌러 피곤 파일에 곱게 넣어 그에게 건넸다. 여기요. 내 목소리 또한 무미건조했다. 파일이 그의 손으로 넘어가자 나는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괜한 마우스만 눌러댔다. 어색함을 신경 쓰지 않으려는 나름의 방법이었다.

그는 파일을 넘겨받아 그 자리에서 열더니 제가 요구하는 것이 맞는 지 대충 확인하는 듯 했다. 콜록, 콜록. 말없이 종이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던 그의 목에서 나온 소리였다. 웬 기침. 감기라도 걸린 건가. 다시 보니 볼도 살짝 달아오른 게 열도 있는 것 같고. 감기와는 거리가 멀던 녀석이었는데. 나는 파란 바탕의 모니터에 두 눈을 고정한 채 넌지시 물었다.




“감기 걸렸어?”

“신경 꺼.”



18도에 맞추어진 에어컨 마냥 냉랭했다. 무어라 받아치기도 전에 그는 작은 기침을 남기곤 응급실을 떠났다. 짜증나고 힘 빠지고. 최악이었다.















***













물론 내가 잘못한 건 맞지만 그게 이렇게 까지 오래 갈 일인가 싶어 친구에게 물어보면 열에 열은 다 너가 잘못했네. 엄청. 이라며 답해왔다. 그는 여전히 차가웠고. 이런 반응들에 미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서운한 마음 또한 그에 비례했다. 뭐, 그 탓에 밤마다 휴대폰을 붙잡고 통화 버튼을 계속 노려보았지만 별 다른 소득은 없었다. 그가 감기에 걸렸다는 걸 안 지도 어느덧 삼 일이 지난 오늘, 나는 여전히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 채 멍하니 벽을 바라보고 있었다. 카톡! 발랄한 알림음이었다. 혹시나 싶어 급히 확인 버튼을 눌렀으나 발신자는 그가 아닌 다니엘이었다. 뭘 기대 한 거야.






강다니엘



[김재환 오늘 오프]   오후 10:00

오후 10:01  [? 걔 오프 다음 준데?]

[아파서 교수님이 강제로 오프 주심]

[갈 거면 얼른 가봐]

[걔 또 약도 안 먹고 자고 있을 걸]

[그리고 솔직히 너가 잘못했어]

[걔가 너 얼마나 좋아하는데]

[가서 제발 화해 좀 해]

[그 새끼 예민한 거 나도 힘들어 친구야..]         오후 10:03






다니엘에겐 미안하지만 그가 아프다는 카톡의 이후는 모두 읽고 씹어버렸다. 감기도 자주 안 걸리면서, 그 깐깐한 외과 교수님이 오프까지 줄 정도면 심각하다는 소린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 마지막을 장식한 생각은 단 하나 뿐이었다.












 무슨 생각으로 여기까지 찾아 온 건지 모르겠다. 그냥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잠옷 바람 그대로 그의 집 앞에 서있었으며, 여전히 내 생일인 비밀번호를 치고 집으로 들어와 있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그의 집은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인 것이 티가 났다. 곳곳에 쌓여있는 먼지하며 시들어버린 화분하며. 집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던 내 시선은 널찍한 소파에서 멈추었다.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축 늘어져 눈을 감고 있는 남자. 누가 봐도 ‘저 사람 아프구나’를 짐작할 수 있는 모습의 그였다. 저렇게까지 아프면 말을 하지, 아무리 싸웠다지만 여자친군데. 속상했다. 원체 제 상태를 잘 드러내지 않는 그라 ‘이해해야지.’ 싶었지만 그리 쉽진 않았다. 나는 괜히 울컥 터져 나오려는 눈물을 손등으로 벅벅 문지르곤 그에게로 향했다.




“일어나봐. 약 먹고 자.”

“......”




깊은 잠에 든 것인지 그는 작은 미동조차 없었다. 한숨을 내쉬며 이마에 슬쩍 손등을 갖다 대자 무슨 불덩이 마냥 뜨거운 체온이 느껴졌다. 도대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뭘 한 건지. 지가 의사고 애인이 간호사면 뭐해. 자기 몸 하나 못 챙기면서. 곱게 잠든 그를 괜히 째려보다 수건이라도 적셔와야겠다 싶어 화장실 쪽으로 한 걸음 뗀 순간, 손목에 뜨거운 열기가 닿아왔다.




“..가지마.”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는 감기에 푹 잠겨 있었다. 서서히 몸을 틀자 느릿하게 눈을 뜬 그가 낮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내가 미안해.”

“......”

“괜한 걸로 화내서 미안하고, 속 좁게 질질 끌어서 더 미안해.”

“......”

“불안해서 그랬어. 너 없는 거 상상해 본 적도 없는데, 갑자기 불안해져서.”






정말이지, 멍청할 정도로 착했다. 대부분 사람들이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는 상황에 아픈 몸을 이끌곤 제가 잘못했다며 미안하다며 사과를 해오는 모습은 내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연애에 갑과 을은 없다고 생각했던 나인데. 지금 그의 모습은 이 연애에서 내가 엄청난 갑질을 시전 하고 있었다는 걸 충분히 알려주고 있었다. 방금 전 벅벅 닦아댔던 눈가가 벌겋게 달아오르며 시야를 가렸다.




“너가, 뭐가 미안한데.”

“그냥 다.”

“내가 잘못한 건데 왜 너가 미안해, 하냐고. 어?”




화도 났고 미안하기도 했고. 온갖 감정이 뒤섞여 삐져나오는 눈물이었다. 아무리 닦아보아도 계속해서 제 존재를 드러내려는 그들에 내 말소리는 뚝뚝 끊겨가고 있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는 내 모습에 당황해 언제 아팠냐는 듯 소파에서 벌떡 일어나 내 뺨을 살며시 감싸 쥐었다.




“..뭐야, 너 울어?”




오랜만에 듣는 다정한 그의 말투. 눈가에 맺혀있던 눈물들이 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곤 툭하며 떨어져버렸다. 처음이 어렵지 다음은 쉽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듯 터져버린 눈물은 끝을 모른 채 줄줄 흘렀다.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 좀, 해 주면 안 돼? 진짜 나만, 끕, 나쁜 년 만들고,”

“알았어, 알았어. 내가 미안해. 울지 마. 응? 아, 나 진짜 너 울면 뭐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단 말이야. 뚝.”




그 뒤로도 한참을 재환의 품에 안겨 울어댔다. 그의 회색 티셔츠의 가슴팍은 내 눈물 콧물 자국으로 뒤덮였으나 입가에 번진 미소는 떠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아씨, 난 쪽팔려 죽겠는데 쟨 뭐가 저렇게 행복해. 그의 얼굴을 제대로 마주하기도 민망하고 품에서 빠져나오기도 민망하고. 이러나저러나 쪽팔린 건 당연지사이기에 내가 선택한 방법은 그냥 그에게 안긴 채로 서 있는 것이었다.




“너 쪽팔리지.”


쓸데없이 잘 알고 난리다.




“..아니거든, 이거나 먹어.”




나는 챙겨 온 감기약을 주머니에서 꺼내 그에게 건넸다. 하지만 그 약은 제 모습을 보이기도 전에 도로 그의 바지 주머니로 숨어버리고 말았다.




“됐어. 안 먹어도 금방 나아.”

“먹으라니까.”

“난 이게 더 확실한 약인데.”




그래, 능글맞음이 그에게서 빠지면 섭하지. 그는 헤실헤실 웃으며 제 입술을 가리켰다. 내가 봤을 때 쟤 그렇게 안 아픈 것 같다. 아님 주둥아리만 살았거나. 둘 중 하나는 분명했다. 아니, 어쩌면 둘 다 일 수 도. 능글맞게 날 바라보는 그에 잔뜩 표정을 굳히자 그는 나 아픈데..하며 제 눈꼬리를 축 늘어뜨렸다. 아프다는 데 안 해 줄 수도 없고, 뭐 좀 귀엽기도 하고. 나는 급히 그의 양 볼을 잡아 시선을 마주했다.




“알았어. 해줄게, 해준다고.”



짧게 끝낼 생각이었던 입맞춤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허리를 당겨 오는 그에 끝을 모르고 길어져버리고 말았다.

















“가지마.”



나른한 그의 시선에 내 고개는, 끄덕끄덕. 그의 입꼬리가 슬며시 호선을 그렸다. 밤은 길고, 깊었다.
















병원물을 가장한 불도저 김재환 :: 번외 2 Fin.















며칠 뒤, 외과 의국.





“내가! 조심 하라고! 했지! 새끼야!”

“아, 왜! 왜 이러는데! 말로 해 말로.”

“아 몰라, 개새끼야! 넌 좀 맞아야 돼.”




아침부터 의국은 두 남녀의 몸싸움으로 시끌벅적했다. 환자냐고? 아니, 애석하게도 둘은 의료진이었다. 무슨 이유인진 모르지만 남자의 등을 퍽퍽 때리며 화를 내고 있는 간호사 유니폼을 입은 여자, 멍하니 있다 영문도 모른 채 등짝을 얻어맞고 있는 가운을 걸친 남자. 누가 말릴 틈도 없이 둘의 몸싸움은 커져갔다. 그리고, 이내 그 싸움은 남자의 후배가 여자의 손에 들린 체온계 같은 걸 빼앗으며 마무리된다.



“...선배, 두 줄인데요.”

“ㅁ,뭐. 진짜?!”

남자의 눈이 평소보다 두 배로 커졌다.




“아악, 시발놈아! 진짜다 어쩔래!”

욕을 내뱉으며 또 다시 남자를 때리기 시작하는 여자에 놀란 후배는 제 손에 들려있던 물건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빨간 색 선 두 줄이 뚜렷하게 그려진 체온계 같은 물건. 임신 테스트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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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한정 엄청난 을인 재환이..어디 저런남자 없나요...대학 가면 있을까요..? 현실은 상철 선배 투성이라던데(먼산) 그나저나 연애를 뭐 제대로 해봤어야 싸운는 것도 제대로 쓰지 어휴...아무튼! 불도저 재환이는 이로써 마무리 되었어요! 이래놓고 또 재환이 시점 언제 들고 올지 모르지만하핳 많이 미숙했던 글인데 과분한 사랑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 다른 작품들도 많이 봐 주실 거죠? 전 그렇게 믿을게요!! 그럼 다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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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666666입니다...... 결혼이라는 게 진짜 현실인데 오랫동안 사귄 연인이 생각없다는 말은 아마 상처로 다가오는 게 공감이 가는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오늘 번외 너무 좋은데 진짜 외전 또 보구 싶네요..................고맙습니다 다음 작품도 기대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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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에ㅔ이 결혼 해야겠네요ㅎㅎㅎ꺄륵 아 진짜 재환이 능글맞은거 너무 너무 잘 어울려서 행복하게 봤습니다...감사합니다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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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괴물입니다! 둘이 결혼 ㅎㅎㅎㅎㅎ 행복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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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다음 번외는 둘이 결혼식장 인가요ㅠㅠㅠㅠ재환이 너무 ㄴ멋지고ㅜㅜㅠㅠ설레고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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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아 재환아 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ㅜㅠ 아 세상에 ㅠㅠㅠㅜㅠ 재환이의 러블리함이 제일 잘 드러난 글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재환이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 여주랑 재환이는 ㅇ영원히 알콩달콩 투닥투닥 하겠죠 ㅠㅠㅠ 좋습니다 정말 ㅠㅠㅠㅠㅠ 잘 보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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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이제 번외3만 나오면 된다는....아니 번외로 쭉 이어지는 사실상 스토리 전개...이제 결혼하고 신혼집 생활 하다가 육아 일기도 써야하고 아들딸 시집장가보내고 둘이 또 오손도손 사는 거까지 다 봐야해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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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어휴 작가님 마지막 줄 보면서 식겁했네요 상철선배... ㅎ ㅏ 절레절레......... 대학 환상 깨져버리기 와장창! 재환ㅇ ㅏ 대학에서 볼수없겠지...? 난 울ㅇ ㅓ..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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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녜르입니다! 아 두 줄이라니 제가 이래서 짝수를 좋아해요 ^^ 남녀가 정답게 방 안에서 뭘 하겠어요 증말 참교육 제대로 받았네 재환이가 사랑한다 이 상태로 결혼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시죠 하하하하 좋은 초이스인 것 같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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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김재환 소원성취.,,,, 축하해 재환아..!ㅋㅋㅋㅋㅋㅋ 둘이 행복한거 보니까 제가 다 행복하네요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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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맞아요... 현실은 상철선배들이 가득하죠...ㅠㅠㅠ 끝이라니ㅠㅠ정말 재밌게 잘봤아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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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아 진짜 이거 너무 인생작ㅠㅠㅠㅠ김재환ㅜㅠㅠㅠ저도 고3인데..내년에...재환이 같은 싸람...있어줘라...ㅠㅠㅠㅠㅠㅠㅠㅠ재화나 싸랑해ㅠㅠㅠ작가님 싸랑해여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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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진짜 어디가면 이런 남자잇나요8ㅅ8ㅠㅠㅠㅠㅠㅠㅠㅠ 재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임신하고 얼마나 어화둥둥할지도 너무 궁금해요ㅠㅠㅠ!! 병원내에서 난리도아니겟죠ㅠㅠㅠㅠㅠ 넘나설레이는것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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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빼박 당장 결혼해야겠네요ㅎㅎㅎㅎㅎ 재환이가 빨리 결혼하고 싶었나보다ㅎㅎㅎ 재환이 돈 많이 벌어야겠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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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와...작가님 재환이에게 제 모든것을 갖다 받치겠습니다...진짜 리얼 매력 짱짱 넘치는 재화니 덕분에 아침부터 심장이 남아나질않아요..흑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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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자까님 당신은.......정말ㅠㅠㅠㅠ마지막까지 완벼카게 마무리를.......체고야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작가님 고닥생이면서 글을 이렇게 현실적이게 잘 쓰시다뇨....완죠니 병원에서 일해보신 분 같아.....작가님의 열일을 응원합니다 싸라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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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ㅠㅠ 너무 설레요 그리고 완결이라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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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으악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재환이 진짜 넘나 다정하고 스윗합니다ㅠㅠㅠㅠㅠ 마지막도 너무 웃기곸ㅋㅋㅋㅋㅋ 둘이 이제 결혼하겠네여,,, 헹 좋아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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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어우 짱이에요 워 9ㅁ9 재환이 와하 아 그리고 진짜 이거 병원물 너무너무 재밌게봤어요 너무너무 설레고 9ㅁ9 그리고 작가님 마지막 말에 너무 공감합니다 저런선배 어디가면 만날수 있죠 ,,, 휴 잘보고가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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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작가님 잠은잘수잇게해주세여ㅠㅠㅠㅡ가슴이넘무뛰자나여ㅠㅠㅠ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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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악 설레요 임신이라니 ! 그럼 재환이닮은아가ㅠㅠㅠㅠㅠ 매번 재밌어요 ㅠㅠ 작가님 사라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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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ㅠㅠㅠㅠ초ㅡ고유유ㅠㅠㅠㅠㅠㅠ예요ㅠㅠㅠㅠ 와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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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재환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 멋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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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세상에ㅠㅠㅠㅠㅠㅠ 이글을 왜 지금 읽었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둘이 결혼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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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작가님 ㅠㅠㅠ 제가 왜 이걸 지금봤을까요 ㅠㅠㅠ 넘넘 재밌어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글 써주셔서❤❤❤❤재환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진짜 완전 빙의해서 읽었네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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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아가베시럽입니다ㅠㅠㅠㅠㅠㅠ 재환이 이 정말... 이 작품은 정말 ㄹㅇ 너무 명작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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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져니예요 !! 쟈갸운 재환이 상상할수옶어여,, 이제 결혼하겠네여 룰루 ❤️ 불도저 재환이 너무 최고였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는 재화니 ㅠ 잘봤습니당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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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아 진짜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싶다... <신경 꺼>이 포인트랑 여주 눈물에 약한 여주 한정 을 재환이 모습 등 이 글에는 저희 클리셰가 너무 많아서 휙휙 쓰러집니다... 진짜 재환이 이미지에 너무 잘 맞고 감사합니다 ㅜㅜ 으엉 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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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작가님 완결이라니......결말 읽으면서 응칠 생각난 건 저뿐인가요.....?정말 현실엔 없는 남사친ㅠㅠㅠ글 읽으면서 대리만족했슴니다ㅜ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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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작가님 꿀돼지입ㅁ니다ㅠㅠㅠㅠ너무 조아서 지금 울었서요ㅠㅠㅠ아ㅠㅠ울 재환이ㅠㅠㅠ사랑스러유ㅓ서 어떡해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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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와 진짜 대박적으로 설레여,,,, 크흡 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이ㅠㅠㅠㅠㅠㅠ키야ㅠㅠㅠㅜㅜㅠ 재호ㅓㄴ이 진짜 너무 설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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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작가님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다정한 재환이ㅠㅠㅠㅠㅠㅠㅠ너무 사랑스럽고 여주한테 그렇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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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어떻게 해야 저렇게 저만 바라봐주는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너무 다정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잘 읽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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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아 세상에 ㅠㅠㅠㅠㅠ 너무재미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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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와ㅠㅠㅠㅠ마지막까지 재환이는 착하고 설레고 진짜 또 설레네요ㅜㅠㅠ정말 현실에는 없겠죠ㅠㅠㅠㅠ 재환이를 이렇게 설레고 능글맞게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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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도앵도입니다! 임신이라니//_// 한방에.. 됐나봐요..ㅎㅎ.. 그럼이제둘이 결혼해야겠다!
얼른 결혼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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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대추차입니다. 작가님 말씀이 맞아요... 현실은 상철선배 투성이 ㅠㅠㅠㅠ 재환이 같은 선배는 눈 크게 뜨고 찾아도 있을까 말까예요...ㅎㅎ 번외 완결까지 달려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재환이가 저렇게 화내는 건 독자인 제가 봐도 되게 낯설어요ㅠㅠ 여주도 나쁜 뜻에서 그랬거니만은 듣는 남자친구 입장에선 불안하고 초조할만 하죠. 재환이도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그랬을테니까요. 그래도 잘 마무리 돼서 다행이에요. 마지막에 반가운 새생명 소식이 찾아왔네요ㅋㅋㅋ 처음으로 아빠를 만나는 건데 엄마한테 등짝이나 맞고있는 모습이나 보이고 아가가 태어나면 재밌는 가족이 될 것 같아요! 이번 편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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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그럴줄알았어ㅠㅠㅠㅠㅠㅠㅠ이눔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참 잘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자 이제 결혼하자....진짜 작가님 너무 사란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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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헙... 재환이.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재환이로 다른 글도 써 주시면 안 돼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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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헐 재환이 ㅠㅠㅠㅠ 넘 설레요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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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아이구야.. 내 심쟝....사고친 과정이 필ㅇ(펅
작가님 is 뭔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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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ㅠㅠㅠ체고입니다ㅜㅠㅠㅠㅠ제가 왜 불도저를 지금에서야 봐쓸까여... 최고..불도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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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김재환최고야 ..... 저 재환이하넽넘빠진거같ㅇ아요 ㅠㅠㅠㅠ다작가님덕이엥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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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히히 결국 둘은 결혼하겠군여! 꾸쮸뿌쮸에요! 행복하고 오래오래 사랑스러운 결혼생활 하길 바래여 히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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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여주와 재화니는 결혼에 골인 하겠네요ㅠㅠㅠㅠㅠ 이 글 읽는 내내 너무 설렜어요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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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어머 이제 결혼해야겠네ㅋㅋㅋㅋㅋㅋ 번외편까지 아주 잘 봤습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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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둘이 이제 결혼하겠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 좋은 글 써주셔서 넘넘 감사해용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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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헐!!!여기서 끝인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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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아 재화니ㅠㅠㅠㅜㅜ넘 착해가지거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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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ㅠㅠㅠㅠ재환이 정말 다정하자나야ㅜㅜㅠㅠ하ㅠㅠ 둘이 이제 결혼하는가쟈ㅜㅜㅜ 텍파에 있겠져...?ㅜㅜㅠ 너무 궁금하내여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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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젛아요 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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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와 두줄 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너무 잘 봤어요 !! 작가님 다른 글들도 다 읽어볼게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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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어멋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어머낫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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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재환이는 삐지고 화나고 아팠어도 다정하네요ㅠㅠㅠㅠㅠㅠ근데 둘이 뭘했길래.... ㅎㅎㅎ 벌써 끝이라서 아쉽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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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작가님ㅎㅎㅎㄹㄹㄹ대박입니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ㅎㅎㄹㄹ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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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작가님..진짜 대박입니다...
현실에 재환이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윗재환.......
결국 결혼해서 행쇼하겠네요!
결말도 넘 맘에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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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이글 추천받고 온 거였는데 정말 온 걸 잘했다는 생각뿐... 끙끙 재환아... 잘했다 두 줄이라니 ㅎㅎㅎ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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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이런 좋은 글을 이제야 봤네요ㅠㅠㅠㅠㅠㅠㅠ 다른 편에도 댓글을 달까 하다가 혹시 작가님께 알림이 마구마구 갈까 봐 제일 마지막에만 댓글 남겨요!! 가운 입은 재환이 생각만 해도 너무 멋있고 좋아요ㅠㅠ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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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왔어요ㅠㅠㅠ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시봐도 넘넘 설레요ㅠㅠㅠ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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