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그후로 아무도 없었다001

눈을 떠보니 창문사이로 따스하게 햇빛이 내리쬐고 있다. 식빵을 굽고 쨈을 바르기 귀찮아 그냥 입에 물고 버턴을 누른다. [버턴-2314년에 전세계인들이 이용하는 몇백년전 휴대전화 인터넷 쇼핑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데이터 통신망으로 추가된 서비스는 비행기나 배없이도 친구로 등록된 인물들 한에 자유롭게 서로의 집을 방문할 수 있다] 버턴을 누르자 제일 먼저 누른건 쇼핑목록 이였고 저녁거리를 간단히 주문했다. 밖에 상점들은 사라진지 오래. 밖은 나갈수도 없을만큼 위험해졌고 그위헙을 무릅쓰고 딱히 나가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었다. 

나는 당연하다는듯 친구목록을 연뒤 김종인을 클릭했고 우린서로 통합도어 기능을 설정해놨기 때문에 [통합도어란 서로가 깨어있지 않아도 서로가 허락을 하지않아도 서로의 집에 마음껏 드나들수 있는기능] 김종인집으로 갔다.  

"야이 미친놈아 아직도 자냐?" 

"어..왔어..?" 

중저음의 목소리로 아직 잠에 덜깬 그가 말할때 오랜만에 조금의 설렘을 느낀것 같았다. 

"오늘 세훈이랑 찬열이 오는 날이잖아" 

"아 맞다 저녁거리 시ㅋ...." 

"됬고 내가 다시켜놨으니까 잠이나깨" 

"우리애기~왜이렇게 까칠하실까~?친구들 6년만에봐서그런거야?" 

"ㅁ...뭐...래...!" 

김종인과 나 박찬열 오세훈은 현재 나이 18살이고 친열이와 세훈이는 특전사 상위권1%에 들기때문에 [특전사란 바깥세상에 나갈수 없는 일반인들을 대신하여 좀 더넓은 세상을 경험하지만 목숨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훈련이다.8살때부터 상위5%아이들을 뽑아 교육을 시킨후 12살때 통계를 내어 1%아이들을 뽑아 실전 수업 6년을 받게되고 나머지 1%에 들지 못한 아이들은 좀더 배운뒤 성인이 되어 특전사 이론교육자가 될수있다] 

6년간의 수업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가 1년의 포상휴가가 주어진다. 

"우리ㅇㅇ이 찬열이때문에 떨리는구나~" 

"뭐래 이새끼가" 

냅다 베게를 김종인 얼굴에 집어던진 다음 쇼파에 앉아 티비를 틀었다. 

4차 실전 수업 이 종료된 2314년 그들이 돌아오는 날이라 그런지 뉴스는 시끌벅적 하다. 

"하긴...10년을 간격으로 뽑는거니까 사람들이 기대가 되는ㄱ....." 

"그것도 그런데 이번에는 무슨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지가 더 궁금하겠지" 

어느새 씻고왔는지 새하얀 수건으로 자신의 머리에 물기를 털며 내옆에 털썩앉은 김종인이 말을꺼냈다. 

"나쁜 고위층 새끼들이 지들은 위험하니까 못나가겠고 그래도 너무궁금하니까 어린애들을 내보내는 거지" 

사실우리 인간이 세상을 변형한 동식물으로부터 빼앗긴뒤 다시 그곳으로 발을 들인건 채100년도 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목숨을 잃은 적은 없었지만 실전수업을 받고오는 학생들의 꼴을 보면 말도 아니였다.작은부상부터 큰부상까지....그러나 정부는 그들에게 많은 돈을 주지않고 정보만얻으려한다. 

"찬열이랑 세훈이는 다치면 안되는데..." 

"걔네가 어떤 애들인데 다쳐서 오겠냐? 

아근데 너 특전사애들 룸메 결과 메세지로 왔냐?" 

"아니 아직 넌왔어?" 

"아니 지금전송중인듯 그내친구 민석이 알지?걔 룸메가 종대더라고~" 

"아~종대 걔옛날에 니축구친구 아니였냐?걔도 1%였어?" 

"응ㅋㅋ걔도안본지6년이나 됬네" 

실전수업을 나간 특전사 애들은 집이 없었고 어릴때부터 우린다같이 기숙사에서 살았다. 그뒤로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는 돈을모아 집을샀지만 훈련때문에 집이없는 특전사 애들 모두에게 정부는 집을 사줄수 없어 (예산부족) 같이 수업을 들었던 옛날친구들에게 룸메를 하나씩 정해준다. 

 

 

그렇게 종인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기계음이 들렸다. 

 

현.관.을.열.어.주.세.요 

 

 

드디어 왔다 그들이ㅡ 

 

 

 

 

 

 

 

네안녕하세요~두번째 작품으로 미래를 주제로 써보려고하는데요ㅎㅎ.제가 직접만든 단어들도 있으니 읽다보시면 설명이 있으실 꺼예요. 이해가 되지않으시면 댓글로 직접 물어봐주세요ㅎㅎ친절하게 답해드리겠습니다.재미있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