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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늪 | 인스티즈


오랜만에 외출하니까, 기분이 좀 좋아져? 근데 어떡하냐. 니가 그럴수록 난 기분이 점점 좆같아지는데. 너한테는 내가 병신으로 보이는거지?


-

사랑이라는 이름하에 널 가두는 녤.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두 분 모두 내 눈 앞에서 죽은게 트라우마야. 아버지가 외도를 하시고 그걸 알아챈 어머니는 아버지를 살해해버려. 그리고 자기 스스로도 죽여버렸지.

너도 시작은 같은 사랑이었지만 점점 옥죄어오는 녤에 지치고 무서워져.

오늘도 녤이 출근한 사이에 몰래 나갔는데 네 예상보다 일찍 퇴근한 녤한테 걸린거. 처음엔 자기 화에 못 이겨 널 때리고 막 대하다가도 결국에는 스스로 무너지는 녤. 우리 사이도 부모님처럼 파국으로 치닫을까봐. 그런 녤을 보는 네 마음은 네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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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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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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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노멀이랑 소설체도 받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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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소설체는 내가 잘 할 자신이 없는데,,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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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아 그래, 여임 중에서 선호하는 낯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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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딱히? 그냥 안 가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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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다니엘. 나는 너 병신으로 본다고 한 적 없어. 아니... 형이 집에만 가둬놓으니까, 답답해서 그랬어. 응? 내가 도망가려고 그런 게 아니잖아. 내 말은 왜 안 듣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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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거짓말 하지마. 너도 똑같이 변할거잖아. 그러니까 자꾸 밖으로 나도는거 아니야? 똑바로 말 해, 박지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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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야, 형. 그 뜻이 아니잖아. 안 변하겠다고 약속했고... 그거 안 믿는 게 누군데. 정신 좀 차려. 이런다고 나 안 가둬져,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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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렇게라도 해야지 니가 내 안에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고. 어? 너도 이런 내가 싫은거지. 질린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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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좀. 내가 질렸다고 말한 적은 없잖아. 응? 안 질렸어. 나 아직 형 좋아하는데, 자꾸 이러면 힘들다니까. 나 믿어. 나 안 믿으면 누구 믿을 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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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가 믿을 수 있는 행동을 했어야지. 지금 내가 잘못하는게 아니잖아. 약속 했잖아. 내가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사랑한다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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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알았어, 미안해. 내가 미안해. 이제 됐어? 미안하다는 말 들으면 괜찮아질 것 같으면, 해줄게. 진짜 지쳐. 나 아직 형 좋아하는 거 맞는데... 그래. 맞는데, 이제 그만해. 나 가두는 것 좀 그만하라고. 가두지 않아도, 나 니 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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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니가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잖아. 어? 내 말이 틀려? 틀리냐고 박지훈. 어디 한 번 말 해봐. ( 네게 성큼성큼 다가가 네 양 팔뚝을 아플정도로 세게 붙잡으며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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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내가 대체, 뭘, 그렇게 불안하게 했ㄴ... (갑자기 제게 성큼성큼 걸어와 제 팔목을 세게 붙잡는 너에 단번에 얼굴을 찡그리며 네 손에서 벗어나려 끙끙대는) ...아파. 아파,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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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 화를 스스로 주체하지 못해 네 뺨을 치려 손을 높게 들어올렸다가 차마 널 치지는 못하고 벽에 걸려있던 유리액자를 주먹으로 세게 쳐버리는 , 날카로운 파열음과 함께 바닥에 떨어지는 유리조각들 사이로 붉은 피가 뚝뚝 떨어지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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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갑자기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힘을 주어 손을 크게 들어 올리는 너에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끈 감자 제 뺨이 아닌 벽에 걸려있던 유리 액자를 내려쳐버린 너에 네 손에서 피가 뚝뚝 흘러내리자 놀라 네 손을 제 품에 꼭 끌어안는) ㄷ, 다니엘. 괜찮아? 미쳤어, 진짜. 이렇게까지 할 거야? 차라리 나를 때려. 이게 무슨... 피도 많이 나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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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나 아직 사랑하는구나. ( 내 손에서 떨어지는 붉은 피들을 보고는 나보다 더 놀란 얼굴을 하고 다친 손을 품에 끌어안아주자 그제야 성에 찬다는 듯이 입꼬리를 올려 웃는 , 네게 한 걸음 다가가 네 어깨에 얼굴을 묻는 ) 나 사랑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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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 (뒤이어 네게서 들려오는 말들이 좀처럼 쉽게 믿기지도 않아 한숨을 푹 내쉬곤 애써 작게 고개를 끄덕인 채 급하게 제 옷으로 네 피를 닦아낸 뒤 조심스레 네 허리를 끌어안는) ...사랑해. 근데 다니엘이, 이렇게 아픈 거 싫어. 나도 마음 아프다고. 이런 거 다신 하지 마. 그땐... 다니엘 돌아보지도 않고 갈 거야. 응? 아프지 말라고, 나 때문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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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응. 알았어. ( 네 허리에 감겨오는 네 팔을 느끼며 눈을 꾹 감고 네 향기를 느끼는 ) .. 그러니까 너도 도망가려고 하지마. 니가 그럴때마다 돌아버릴거 같으니까. 가끔은 나도 내가 미친놈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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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맞거든. 다니엘 미친놈 맞아, 가끔 아니고 나는 매번 느끼거든. 이거 치료 좀 하자, 그냥 두면 덧나겠어. (천천히 네 머리칼을 쓰다듬어주곤 이내 네 품에서 떨어져 다친 손을 내려다보다 급하게 방에 들어가 구급상자를 가지고 나오는) 앉아봐, 다니엘. 손 안 아파? 아프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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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이 정도는 안 아파. ( 식탁에 너와 마주보고 앉아 구급상자에서 이것저것 꺼내는 널 보며 말하는 ) 아까 집에 와서 니가 없는거 알았을 때는 여기, 마음 속이 이거랑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너무 아팠어.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너도 떠난 줄 알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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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혹시나 다니엘이랑 헤어지게 되더라도, 이렇게 말도 없이 두고 가진 않을 거야. 내가 그럴 사람 같냐, 아직도. 바보야. (괜히 입술을 삐죽이며 아프지 않게 네 콧등을 제 손가락으로 톡 치고는 바로 네 손을 펴 피를 깨끗하게 닦아주곤 천천히 약을 발라주는) 다니엘이 나 없는 거 보고 그렇게까지 속상해할 줄은 몰랐어. 나도 금방 오려고 했단 말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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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엉망이 된 손을 바라보며 가만히 네게 치료를 받는 ) .. 응, 믿어. 나도 너 믿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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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몰래 잠깐 나갔다 오면 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걸리는 건 예상 밖의 일이라 잠시 당황하다가 작게 한숨을 쉬며) ..미안해. 병신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그냥 진짜 잠깐 나갔다 온 거야. 답답해서. 형이 너무 못 나가게 하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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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뭐가 그렇게 답답한데. 아, 나 하나로는 부족한거야? 그래서 다른 사람 더 찾으려고 그렇게 밖으로 나도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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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무슨 말이 그래. 다른 사람이 어디 있어, 내가. 나는 형밖에 없는 거 알잖아. 그냥, 집에만 있으니까.. 그게 싫어서 그랬어. 잠깐 여기 앞에 갔었어, 카페에. 그 정도는 괜찮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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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거짓말하는거, 내가 모를 줄 알고? 누구 만났어. 카페에서 누구 만났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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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하아, 형. 왜 그래, 응? 내가 누굴 만나. 내가 만날 사람이 어디 있다고. 나 핸드폰도 없는데. 집에서 형이랑만 연락하잖아. 나 못 믿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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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어. 못 믿어. 처음엔 믿었는데 이제는 못 믿어. 이미 약속을 꺳잖아, 니가 먼저. 근데 나보고 또 믿으라고? 이게 병신으로 보는게 아니면 뭔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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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알았어, 내가 미안해. 이제 안 나갈게. 나갈 때는 꼭 형한테 말할게. 그러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마. 그렇게 생각하며 형이 더 힘들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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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불안감에 손이 덜덜 떨려와 실수로 들고 있던 물컵을 떨어트리는 , 쨍그랑 하는 소리와 함께 움찔하며 뒷걸음질을 치다 유리조각을 밟아버리는 ) .. 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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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를 달래기 위해 다가가려는데 많이 불안했던 건지 컵을 떨어트리더니 유리를 밟자 놀라 다가가 조심스레 네 팔을 붙잡고는 소파로 앉히며) ..아, 어떡해, 진짜. 잠깐만 여기 앉아 있어. 내가 금방 치울게. 발 좀 봐. 많이 다쳤어? 아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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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다리 밑에 앉아 날 걱정스러운듯 한 얼굴로 바라보는 널 보고는 눈물이 갑자기 차오르는걸 꾹 참으며 널 그대로 끌어안는 ) .. 아니, 안 아파. 이러고 있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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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피가 나는 것 같아 얼른 치료하려고 일어나려는데 저를 끌어안고는 놓아주지 않는 너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꼭 껴안고는 등을 천천히 쓸어주며) ..형. 발 아프잖아요. 피나는 것 같아. 이것부터 치료하고. 나 아무데도 안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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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아니야. 나 진짜 안 아파. 이러고 있고 싶어. ( 널 끌어안은 팔에 힘을 더 꽉 주며 네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다가 작게 웅얼거리듯 말하는 ) .. 나 사랑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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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한참을 안고 있더니 자신없는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너에 또 마음이 아파져서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등을 쓸어주며) ..당연한 거 자꾸 묻고 그러는 거 아니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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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등에서 느껴지는 네 손길에 더 깊게 네게 안기다가 살짝 몸을 떼고 네게 입을 맞추는 ) 너도 한 순간에 사라져버릴까봐 불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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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불안한 듯 한참 껴안고 있다가 떨어지더니 입을 맞추고 떨어지자 눈을 마주치는데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네 얼굴에 저도 먹먹해져서 네 볼을 만지작거리며) 안 그래. 나야말로 불안해, 형이 이럴때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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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집에 돌아왔는데 니가 없었어. 아무리 방마다 다 돌아다니면서 성대가 찢어져라 니 이름을 불렀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었어. 너도 똑같아진 줄 알았어. 다른 사람들이랑. 그래서 날 떠난 줄 알았어.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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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떠난 줄 알았다는 말에 미안해져서 짧게 입을 맞추고는 손을 잡으며) ..내가 잘못했네. 내가 나쁘네. 나는 형 안 떠나. 그러니까 그러지 마. 목 아프잖아. (얼마나 찾았을까 싶어 안타까운 마음에 눈물을 참느라 빨개진 눈가를 쓸어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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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눈을 살짝 감으며 네 손길을 가만히 받는 ) .. 응. 떠나지마. 제발 이제는 아무도 잃고 싶지 않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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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알았어요. 안 떠난다고 계속 말했는데 나 안 믿고. (애써 웃어보이다가 입을 맞추며) 일단 치료부터 하자. 저거 유리도 내가 치울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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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그런 거 아니라고 했잖아, 다니엘. 집안에만 있으니까, 너무 답답해서 잠깐 나간 거야. 바람 좀 쐬러. 내가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 다시 들어오잖아. 불안해할 필요 없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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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렇게 날 안심시켜놓고, 하루 아침에 홀연히 사라져버리려고? 치밀하네, 김종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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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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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거짓말 하지마. 항상 그렇게 보고 있었으면서. 아니면 그렇게 행동 할 수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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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래, 그렇겠지. 넌 항상 그렇게 대답하잖아. 마치 내가 되게 이상한 사람인 것 처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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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리고 또 나가가겠지. 내가 집에 없을 때. 니가 나가도 나간지 모를 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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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말에 큰 보폭으로 네게 다가가 어깨를 아플 정도로 세게 붙잡는 ) 그러니까 애초에 내가 이렇게 행동하지 않게 했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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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손목을 잡아오는 네 작은 손이 눈 앞에 있으면서도 속에서 자꾸만 차오르는 끝 없는 불안감에 결국 이를 악 물고 벽에 걸려있던 우리 둘의 액자를 바닥에 던져버리는 ) ... 흐, 흐으.. ( 가픈 숨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도 잊어버린 채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주저 앉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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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벽 한 쪽에서 눈물이 차오르는 얼굴을 다리 사이에 묻으며 가리는 ) .. 불안해. 미친듯이 불안해서, 그래서 미치겠어. 넌 안 그럴거라는거 아는데, 자꾸만 나쁜 상상을 하게 돼. 이러다가 진짜 미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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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그냥..오늘따라 집안에 혼자있는거 무서워서 그랬어. 미안해.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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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기는 한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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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미안해. 다니엘, 오늘 왜 이렇게 예민해. 다음부터 안나갈게.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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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가 예민한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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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나 피곤하니까 내일 이야기 하며 안돼? 내가 미안하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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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대답해. 지금 내가 예민하게 구는거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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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니야, 다니엘 그러니까. 그렇게 처다보지마. 무서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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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죄 지은게 있으니까 무섭겠지. 떳떳하지 못 하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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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다니엘, 진짜.. 너 기분 안좋은건 알겠는데...아니다, 미안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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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왜. 너도 내가 또라이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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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다니엘, 좀! ...하, 미안해. 나 진짜 피곤하니까, 그런얘기 하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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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짜증나겠지. 또라이가 자꾸 또라이 같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거기에 수긍을 할 수도 없고. 사실은 수 백, 수 천 번이고 수긍하고 싶은데. 그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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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니라고. 왜그러는데 오늘. 응? 제발 너까지 나 피곤하게 만들지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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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씨발, 사람 미치고 돌아버리게 하는 건 너잖아..! ( 순간적으로 훅 올라오는 화에 네 어꺠를 세게 잡아 벽으로 밀치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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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민
(그래도 오늘은 제 몸애 손을 대지 않던 너인데 갑자기 제 어깨가 잡혀 벽으로 밀쳐지자 고통이와 작게 인상을 찌푸리고는 널 보며) ..뭐 하자는 건데, 이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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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야. 뭐하는거야, 너. 지금 나랑 뭐하자는거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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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점점 세게 눌리는 어깨에 작게 신음을 내뱉고는 숨을 고르며 말하는) 내가, 뭘 어쨋는데, 이래. 설마 밖에 나간것 가지고 이러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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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너, 내 기분이 어떨지는 생각 해 봤어? 집에 들어왔는데 있어야 할 사람이 없는 그 기분, 넌 평생 모르겠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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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알게 뭔데. 넌 그럼 아무것도 못하고 사람하나 없는집에 24시간 갇혀있는 기분을 알아?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넌 아냐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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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ㅅ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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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니, 그런 거 아니야. 잠깐,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이미 수 차례 반복되어 온 네 폭언과 분노에도 익숙해질 수가 없는 두려움에 눈만 피한 채, 눈물을 참아내며 네게 담담히 뱉는) 매, 가져올까? 화 풀릴 때까지 때리면 용서할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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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아니, 그런 거 아니야. 잠깐, 그냥... 아무것도 아닌데. (이미 수 차례 반복되어 온 네 폭언과 분노에도 익숙해질 수가 없는 두려움에 눈만 피한 채, 눈물을 참아내며 네게 담담히 뱉는) 매, 가져올까? 화 풀릴 때까지 때리면 용서할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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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눈을 바라보지 않고 말하는 너에 더욱 속에서 분노가 끓어올라 네 말은 무시한 채 널 세게 벽으로 밀치고 턱이 아플정도로 세게 쥐는 ) 내 눈 봐, 옹성우. 무슨 짓을 하고 왔길래 눈도 못 보고 말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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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파서, 약 타왔어. 네가 지난 번에 때린 허벅지가, 멍이 안 풀려서. 점점 아파서, 의사 선생님한테 갔다 왔어. (초점 없는 눈으로 널 바라보며, 몰아치는 고통에 입술을 깨물며 곧 이어 눈을 감고 잘게 떠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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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눈을 감아버리는 너에 순간적으로 훅 올라와 그대로 네 뺨을 세게 내리치는 ) 씨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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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네가 내려친 뺨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은 채, 네 폭력적인 모습에 지쳐 무릎을 세워 고개를 파묻고 울음을 터뜨리는, 네게 들리지 않도록 숨까지 참아가며 울음 소리를 죽이는) 윽, 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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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화끈함에 그제야 내가 널 또 때렸다는 걸 자각하고 한숨을 쉬며 천장을 바라보는 ) .. 성우야. 성우야 울지말고, 일단 일어나ㅂ, ( 너에게 뻗은 손이 너에 의해 내쳐지자 그대로 굳어버리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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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폭력에 익숙해진 스스로가 너무나도 비참해, 몸을 잘게 떨다가, 다가오는 네 손을 쳐내고는 눈물을 거칠게 닦아내고 널 올려다 보는) 왜, 더 때려. 아직 화 안 풀렸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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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너에게 내쳐졌다는 충격에 사고회로가 정지해 머릿속에 가득차는건 가슴에서부터 올라온 분노와 비참함 뿐이라 그대로 네 머리 위 벽에 걸려있던 우리 사진이 담긴 액자를 집어들어 소리를 지르며 바닥에 던져버리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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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떨어진 액자는 유리였고, 수 많은 파편들이 떨어지며 귀와 뺨 옆을 스쳐 지나간 유리 조각들이 얼굴에 피를 내는) 흐, 윽. (웅크려 앉은 몸 주변으로 떨어진 유리 조각들 사이에 날카로운 것을 집어 들고 널 올려다 보는) 너, 나 죽으면 어쩌려고. 이렇게 날 괴롭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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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그냥 답답해서 잠깐 나갔다 온 거, 그 뿐이야. 내가 널 왜 그렇게 생각해, 아니야. 미안해, 말 안 한 건. 근데, 네가 말하면 신경 쓸까 봐. 그래서 그랬어. 나 너무 답답해, 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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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뭐가 그렇게 답답한데. 집에 답답한게 아니라 내가 너한테 이렇게 행동하는게 답답한 건 아니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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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 아니라고는 말 못해. 하루 종일 내가 보는 거라고는, 천장 밖에 없어. 네가 오기 전까지, 나는 그냥 눈만 뜨고 있는 거나 다름이 없다고. 나 너무 힘들어,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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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래서 내가 다 해주잖아. 사달라는거, 갖고싶은거 다 사주잖아. 근데도 아직 부족해? 그럼 더 사, 원하는대로 전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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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넌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는, 아예 관심도 없잖아. 아무것도 필요 없어. 더이상 집안에 뭘 더 들일 자리도 없고, 산다고 해서 달라지지도 않아. 난 그 넓은 집에 늘 혼자니까. 그만하고 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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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지금, 나랑 그만하고 싶다. 이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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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이 생활을 그만하고 싶어. 지긋지긋해. 매일 너만 바라보고 사는 이거, 못하겠어. 눈을 뜨고 감는 순간까지 집안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채로 갇혀있는 거, 이제 지겨워. 나 네 소유물 아니야. 나 그냥 놔주라, 다니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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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재미없다. 그만해. 이런 질 낮은 장난 안 좋아하는거 몰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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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장난이라고 생각해? 난 지금 너랑 장난칠 생각, 조금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진심이라고 믿을래? 여기서, 네 앞에서 죽을까? 그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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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만해. 그만해, 정수정. 오늘은 이 정도면 나 미치게 하기 충분했잖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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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니, 그만 못 해. 너도 내가 이러는 거 싫잖아. 그냥 너랑 내가 끝내면, 둘 다 편할 거야. 넌 더 이상 누군가에게 집착하지 않아도 되고, 난 나대로. 그렇게 살자, 다니엘. 우리, 그만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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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가 그만하라고 했잖아! ( 홧김에 너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큰 손으로 네 뺨을 세게 내리쳐버리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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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제 뺨을 내리치는 큰 손에 의해 그 자리에 그대로 바닥으로 쓰러지곤 곧 볼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눈물이 잔뜩 맺힌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넌, 넌 언제나 이런 식이지. 차라리 죽여, 죽이라고. 네 트라우마? 웃기지 마. 그건 그냥 핑계일 뿐이야. 넌, 넌 그냥 네 자체가 구제불능인 거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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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입 다물어. 입 다물라고..! 니가 뭘 안다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거야..! ( 네 말에 훅 올라오는 화들을 주체하지 못하고 벽에 걸려있는 우리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세게 주먹으로 쳐버리는 , 날카로운 파열음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니는 유리조각들 사이로 내 붉은 피들이 한 두 방울 씩 뚝 뚝 떨어지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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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아주 잠깐 다녀왔고 내가 들고 온 거 보면 알잖아, 나 음료수 마시고 싶기도 했고 네가 좋아하는 거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재료가 없어서 저기에서 잠깐 장 보고 온 게 다야 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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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근데 그걸 굳이 내가 없을 떄 했어야했어? 내가 없어야지만 할 수 있는 짓을 하고 온 거겠지. ..더럽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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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 너 언제 올 지도 모르겠고 너 내가 해 준 요리 좋아하니까. 갑자기 해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그런 거야 원하면 저기 도로변 cctv라도 확인 해 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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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내가 분명히 내가 싫어하는 짓 하지 말라고 말했었지. 너 내 말이 말 같지 않은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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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네 말이 말 같지 않으면 내가 왜 여기 있는 건데. 나 여태껏 너 하나 때문에 다 포기했잖아 내가 다니던 직장도 내 친구들도 내 일상도 다 포기했잖아 그런데도 넌 성이 안 차? 넌 도대체 날 뭐로 보길래 나한테 이러는 거야? 난 그냥 네가 하라는대로 해야 되는 소유물일뿐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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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내가 그런 뜻으로 말 하는게 아니잖아. (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는 이 감정이 뭔지 나 스스로도 할 수가 없어 갑갑함에 입술을 꾹 깨물며 널 바라보던 시선을 바닥으로 떨궈버리는 ) .. 그런 말이 아닌데. 그렇게 말하고 싶었던게 아닌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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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제발 그만하자 이런 짓. 넌 결국 네가 상처 받을 걸 알면서도 왜 그렇게 행동해? 제발 난 이제 이런 거 그만 보고 싶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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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그래서, 너도 다른 새끼들처럼 떠나려고? 우리 부모처럼, 죽어버릴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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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냥 부모님 만나고 왔어요. 아프다고 입원하셔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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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게 너 혼자서 해야 할 일이야? 나랑 같이가면 되잖아. 주말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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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부모님 두분 다 의식이 없으시데요. 그래서, 나갔어요. 미안해요. 형 바쁜거 아니까, 같이 가자고 할 수 없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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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부모 팔아먹으면서 거짓말 하지마. 엿 같으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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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말을 왜 그렇게해요. 진짜 입원해계세요, 지금. 누가 부모를 팔아먹으면서 이야기를 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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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짜증나, 너 진짜. 대체 왜 내 말을 안 듣는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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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내가 뭘요. 미안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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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미안 할 짓을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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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그래도, 부모님이 쓰러졌다는데, 그럼 안가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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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그럼 내가 죽으면, 내 장례식에는 와 줄 꺼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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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다니엘!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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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왜? 니가 나만 바라봐 준다면 나도 충분히 죽을 수 있어. 우리 부모도 그랬는데, 자식인 내가 못 하겠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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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야, 너. 좀. (네 말에 한숨을 쉬고 널 지나쳐 방에 드어가려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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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네 옆을 지나가는 네 손목을 세게 붙잡아 벽으로 밀쳐버리는 ) .. 나랑 얘기하기 싫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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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방으로 들어가려는 저를 붙잡고 세게 벽으로 밀치는 너에 몸을 움츠리고는) ...아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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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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