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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BM 전체글ll조회 4132l 23










본질적으로 인간은 비밀의 총체다. 가여운 비밀 보따리. -앙드레 말로





가족의 비밀

세훈x준면

BM 作










  밤늦게 출근 준비를 하던 도중 집으로 걸려온 전화는 충분히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김종인씨 보호자 되십니까, 라는 간호사의 단조로운 물음에 그렇다, 라는 단조로운 대답을 했다. 일단 병원으로 오라는 말에 무슨 일인가 싶어 병원의 응급센터 안으로 들어가니, 여러 의약품들이 즐비하게 놓인 한 가운데에 동생이 누워있었다. 주변에 마르지 않은 핏자국이 남아있었고, 전기 충격기도 있었으며, 좌절한 표정의 의사가 동생을 멍하니 보고 있었다. 그제서야 조금, 주변의 공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숨을 크게 들이 마시고 천천히 동생이 누운 침대로 다가가자, 동생의 얼굴이 조금 뚜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눈을 감은채로 미동도 없이 누워 있는 동생이 어딘지 소름끼치게 무서웠다.


  멍하니 동생을 보고 있으려니, 좌절한 표정의 한 의사가 흰 가운에 피를 잔뜩 묻힌 채로 내게 다가와서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떨리는 목소리가 딱딱하게 굳은 것 같았다. 의사를 보고 있던 나는 고개를 돌려 동생을 보았다. 조금 더 가까이, 동생의 곁으로 다가갔다. 아무런 감정이 담기지 않은 시선으로 잠든 것 마냥 눈을 감고 단정히 누워있는 동생을 내려 보았다.


  나와 조금도 닮은 구석이 없는 내 동생. 그는 이미 죽어있었다. 하지만 동생의 죽음이 그다지 슬프지는 않았다. 그냥 조금 충격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간호사 한 명이 내게 다가와, 동생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거라며 피가 묻은 봉투를 주었다. 봉투 안에는, 만 원짜리 지폐가 몇 장 들어 있었다.


  의사의 말로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도중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중앙선을 침범했고, 동생은 그걸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부딪혀 하늘을 날았고, 트럭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운전자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당시에 동생의 옆에 헬멧이 떨어져 있던 것으로 보아 동생은 헬멧을 쓰고 있었고, 그 덕분에 동생은 응급실에 실려 올 때까지 약간의 숨이 붙어있었다고 한다. 그때 동생이 나를 찾으며 제 옷 안에 있는 흰색의 돈 봉투를 꼭 나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했었다고 했다. 그리고 동생은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나는 그것이 퍽 놀랍게 여겨졌다. 그리고 그 얘기를 전해 듣는 순간, 아주 잠깐이나마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렇게 오토바이 타고 다니지 말라했는데, 결국엔…….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일단 친가 댁에 연락을 하기로 했다. 나 혼자서는 아직 장례 준비를 하기엔 모든 것이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다. 외가 쪽에도 연락을 하는 것이 맞겠지만 연락처를 몰랐다. 그 쪽 식구들은 만난 적도 없었기에 더더욱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종인의 휴대폰이라면 연락처를 가지고 있을까 싶었지만 이미 박살난 뒤였다. 문득 우리 집 번호는 어떻게 알았나 싶으면서도, 종인과 나는 서류 상 같이 등록 되어있으니 그것 쯤 이야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장례식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찾아 올 조문객 이라곤 친가 쪽 친척들뿐이었고, 종인의 친구들이 누군지도 몰랐고, 연락처도 몰랐을 뿐더러 학교가 어딘지도 몰랐기에 올 사람은 더 이상 없었다. 검정색 상복을 입은 내 모습이 어색해서 몇 번이고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동안 고모들은 나를 보며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어이구, 쯧쯧. 어려서부터 부모 일찍 여의고는 하나 남은 피붙이도 일찍 세상 뜨네… 어휴, 불쌍한 것…….”




  고모들의 말을 들으며 나는 자조적으로 웃어버렸다. 하나 남은 피붙이라, 고모들은 본인들이 어떤 오류를 범했는지 알지도 못한 채 여전히 이러쿵저러쿵 떠들기 바빴다. 나는 그들을 무시하며 장례식장에서 나와 병원 근처 벤치에 앉았다. 추운 날씨에 객사라니, 너도 참 딱하다. 가만히 중얼거렸다가, 상복 마이주머니에 넣어두었던 피가 조금 묻은 돈 봉투를 꺼냈다. 동생이 살아 있을 때 얼핏 듣기론 아르바이트를 했다던 것 같았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돈은 그 아르바이트의 대가가 아닌가 싶었다. 새삼 동생이 나를 조금은 챙기려고 했다는 마음이 느껴져 또 다시 무엇인가 울컥, 치밀어 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기분이 묘했다. 내게 무심한 줄만 알았던 동생이 나를 신경 쓰고 있었다니, 어머니는 다를지라도 같이 지내온 세월 때문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나와 내 동생은 어머니가 달랐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듣기로는, 어머니가 나를 낳다가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 나를 키울 사람도 없거니와, 오랜 세월을 홀아비로 지낼 수는 없어 선을 보고 동생을 낳아준 어머니와 재혼했다고 한다. 그런데 동생을 낳아준 어머니 또한 그렇게 오래 살지는 못했다. 그리고 먼저 간 두 명의 어머니들의 뒤를 따라 아버지도 이른 연세에 돌아가셨다. 결론적으로 따지고 보면 나와 내 동생은 중학생 때부터 둘이서 지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와 내 동생 사이에는 알 수 없는 벽이 하나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사생활을 절대 침해하지 않기로 무언의 합의를 본 상태였기에 서로 무엇을 하는지 관심이 없었다. 그나마 중학생 때는 일 년 이나마 같은 학교였지만 내가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는 공통된 연결고리라고는 서류상에 같이 기입 되어 있다는 사실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동생에게 별 관심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저 아침밥을 차려놓고 먼저 집을 나오고,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아침상에 돈도 같이 올려놓고 그럴 뿐이었다. 형제의 정 이라는 게 있기나 했던가 싶을 정도로 우린 서로에게 참, 많이 무관심 했었다. 그리고 장례식 준비를 하며 나는 동생에게 무관심했음을 더욱 더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동생이 어느 고등학교에 다니는지, 동생의 담임이 누구인지, 동생이 누구와 가장 친한지, 어느 것 하나 동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동생의 장례식은 정말 조촐하게 치러졌었다. 화장터에도 나와 할머니와 삼촌, 이렇게 셋이서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동생의 마지막 길은, 참 쓸쓸했었다.




  장례식이 끝나고 혼자서 집에 있으려니, 조금은 동생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원래도 자주 집을 비우던 동생이었는데 그때와는 느낌이 확 달랐다. 이 집이 원래 이렇게 차가웠나 싶을 정도로 찬 기운이 가득했다. 집의 한 가운데에 있던 나는 동생 방으로 들어갔다. 아직 유품 정리를 하지 않아서 동생 방은 생전 그대로였다. 사람의 온기를 잃은 방은, 소름끼치도록 텅 비어 보였다. 분명 동생의 물건들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그때 옥탑방의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늦은 밤에 누가 찾아온 건가 싶어서 누구냐고 소리치니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잘 못 들은 건가 싶어서 갸웃, 하면서도 호기심에 문을 여니, 무심한 표정의 남자가 서있었다. 나와는 전혀 안면이 없는 인물이었기에 동생의 친구인가 싶어서 종인이 친구냐고 묻자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애인인데요.”




  그것은 내가 살면서 처음 안, 동생의 비밀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







  나는 일단 동생의 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를 집 안으로 들어오게끔 했다. 딱히 내올 것이 없어서 멀뚱히 있으려니, 남자는 자연스럽게 작은 옥탑 방을 쭉 둘러보고는 열려있는 방문을 가리키며 종인의 방이냐고 물었다. 역시 애인이었던 사람인지는 몰라도 종인의 방을 한 눈에 알아보는 것이 꽤 놀라웠다. 망연히 고개를 끄덕이니 남자는 종인의 방으로 쏙, 들어갔다. 나는 멍하니 벽에 걸린 시계를 보고 있었고 남자는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았다.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건가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남자가 동생의 방에서 나왔다. 약간의 울음기가 남아있는 얼굴을 한 채로 말이다. 그 순간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가만히 있으려니, 남자가 바닥에 주저앉았다. 나는 남자의 눈치를 살피며 남자와 같이 바닥에 앉았다.




  “종인이의 형, 김준면 맞죠?”

  “응. 내가 김준면 인데.”

  “됐네요, 그럼. 저는 오세훈 이라고 합니다. 종인이랑 동갑이에요.”

  “아, 반가워. 그런데 여긴 어떻게…….”

  “종인이 부탁으로 왔어요. 김종인 걔, 라이더로 아르바이트 했는데 항상 위기의식이 있어서 저한테 집 주소랑 알려주면서 자신이 만약에 오토바이 타다 죽으면 저더러 여기서 형이랑 같이 살아 달래요. 자기네 형은 혼자서 못 지낸다고.”

  “…….”

  “전 그럴 때면 농담하지 말라고 하거나, 같이 죽어 버릴 거라고 했어요.”

  “…….”

  “막상 김종인이 실제로 죽고 나니까, 어쩌면 마지막 부탁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찾아 왔어요.”

  “종인이 죽은 건 어떻게 알고?”

  “김종인 일하던 곳에 연락하니까 교통사고 나서 죽었대요. 그래서 알았죠.”




  세훈의 말에 나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시계는 12라는 숫자를 지나고 있었다. 오늘도 일하러 가기엔 늦은 것 같은 생각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했다. 그리고 세훈이라는 남자는, 내가 딱히 말해주지 않았어도 알아서 동생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는 그 모습을 멍하니 보다가 방으로 들어왔다. 자리에 누웠지만 정신이 점점 더 또렷해지는 기분이었다. 저 남자가, 동생 종인이의 애인이다. 동생은 남자다. 그러니까 내 동생은, 동성애자다.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나는 무엇인가에 깜짝 놀란 것처럼 화들짝 놀라며 몸을 일으켰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동생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자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 적이 없었다. 워낙에 서로 대화란 것을 잘 안 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어쩌면 그것은 대화를 안해서가 아닌, 동생이 동성애자였기에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지금 내 옆방에 있는 동생의 애인이란 남자도 결국은, 동성애자라는 소리였다. 나는 다시 자리에 드러눕고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하지만 자꾸만 생각은 생각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동생의 행동들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끔 했다. 어쩌면, 동생이 외박을 하던 날엔 세훈이란 남자의 집에 있었을지도 모른다. 나도 모르게 뒤의 이야기가 떠올라 머리를 세차게 가로저었다. 일종의 배신감과도 같은 감정이 느껴졌다.


  동생의 죽음은, 내게 조금 다른 의미의 심란함을 안겨주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새벽녘에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니 평소에 일어나던 시간에서 한 시간도 더 넘게 지나있었다. 문득 세훈이란 남자가 동생과 동갑이라면 지금 학교에 가야한다는 생각이 앞서 찌뿌둥 한 몸을 일으켜 스트레칭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고 방에서 나왔다. 대략적으로 냉장고에 있는 반찬을 꺼내고 밥을 퍼서 상을 차리고 나니 동생의 방에서 세훈이 나왔다. 그는 어제 입었던 옷 그대로의 상태였다. 짐작컨대, 저 녀석 또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것 같았다. 나는 멍하니 밥상 앞에 앉아있는 세훈에게 먼저 씻고 나오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덧붙여 동생의 옷이라도 상관없다면 동생의 옷을 가져가서 갈아입고 나오라고 하니, 세훈은 여벌의 옷이 있다고 답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이로써 세훈이, 동생의 방에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무엇인가 잘 못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묘했다. 쓸데없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머리를 세차게 가로저으며, 종인에게 그랬듯이 세훈에게 국이라도 끓여줄 요량으로 항상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북어를 꺼내 프라이팬에 볶고 미리 끓이고 있던 물이 담긴 냄비에 볶은 북어를 넣었다.


  종인이는 아마, 제 형인 나를 평범한 대학생쯤으로 알고 있겠지만, 나는 대학을 가지 않았고, 밤마다 칵테일 바에서 일을 했다. 그래서 나의 출근 시간은 밤늦은 시각이었고, 집에는 항상 숙취 해소를 위해 북어나 콩나물 같은 것들을 사다 놓았었다. 종인은 그것을 눈치 챈 것 같진 않았지만 말이다. 어찌 보면, 나와 동생은 서로에게 비밀이 하나씩 있었으니 퉁 친 셈이다. 동생에게 가지고 있던 알 수 없는 배신감이 아주 조금 사라졌지만 여전히 미약하게 남아있었다.


  북어 국이 거의 다 끓어갔을 때, 편안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세훈이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부엌으로 왔다. 말이 부엌이지, 현관과 거실과 부엌의 경계가 모호한 공간이었다. 밥상 앞에 세훈이 앉자, 나는 세훈의 몫의 국그릇을 먼저 밥상 위에 놔두고 그 다음에 내 몫의 국그릇을 가지고서 그 맞은편에 앉았다. 침묵이 흘렀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런 침묵이었다. 말없이 숟가락을 들고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등교 시간이 훨씬 넘어선 것을 깨닫고서 세훈을 보니 세훈은 전혀 조급해하는 모습 없이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의아한 마음에 세훈에게 학교에 안가냐는 말을 하니, 세훈은 숟가락을 내려놓고 담담하게 말을 했다.




  “퇴학당했어요.”

  “아, 그렇구나. 그럼 종인이는 어떻게 알게 된 거야? 같은 학교였어?”

  “네.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죠.”

  “그래…….”

  “그리고 김종인도 같이 퇴학당했어요.”




  뒤이어 나온 세훈의 말에 깜짝 놀라 세훈을 보니, 세훈은 형이라는 사람이 그것도 몰랐냐는 듯 한 시선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분명히 동생은 아침마다 교복을 챙겨 입고 학교에 등교를 했다. 이따금씩 학교에서 준비물이 필요하다고 하며 돈을 받기도 했고, 문제집 값을 받아 가기도 했었다. 그런데 그런 동생이 퇴학을 당했다니? 전혀 알지 못했던 이야기였다. 나는, 생각보다 더 동생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는 생각에 또 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와 허탈함이 느껴졌다.


  2 : 1


  동생이 내게 숨긴 비밀이 하나 더 많아졌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보다 더 많은 비밀이 동생을 둘러싸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GM. To the moon - Uncharted Rea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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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쓸 (원래는 소년을 위로해줘 가 끝난 후에 연재 예정이었던) 가족의 비밀 입니다.

세준이긴 하지만 약간의 세종/종세 가 들어가기도 해요. 그렇지만 그렇게 막 거슬리지는 않을 겁니다. 철저히 세준 위주로 흘러가요.

아마 조금은... 이 글도 복잡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마음에 드셨으면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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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쩐다 짱 재밌을것같아여ㅕ 종인이가 죽은 건 슬프지만 이런 전개가 으아니ㅣ!!!!
11년 전
BM
종인이가 죽은 뒤에 시작하죠...ㅎㅎ 부족하지만 열심히 쓸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2
우오옹아오ㅠㅠㅠ퓨ㅠㅠㅠ세준이디ㅠㅠㅠ암호닉 하트라고할게요ㅠㅠㅠㅠㅠㅠ노래가 섬뜩해서 몰입이더잘되네요
11년 전
BM
암호닉 기억하겠습니다! 최대한 내용과 비슷하게 찾아봤는데, 몰입이 잘 된다고 하니 감사합니다ㅜㅜ
11년 전
독자3
헐ㅠㅠㅠㅠㅠㅠㅠㅠ세준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받으시면 다음편에 적어도되죻.. 노래 있는지 몰라서 그냥봤는데 다시봐야되겠어요! ㅠㅠㅠ
11년 전
BM
네! 암호닉은 언제든 받습니다. 노래랑 들으셔도 좋고, 그냥 보셔도 상관은 없어요 :) 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4
필력도 좋고 내용이 탄탄해요
11년 전
BM
필력이 좋다니... 과한 칭찬 같습니다ㅜㅜ 감사해요 :)
11년 전
독자5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준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받으시면 필통이라고 할게요ㅠㅠㅠ
11년 전
BM
암호닉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6
으와.. 은하수예요.. 으와.. 평소 모바일로해서 작가명을 본지는 얼마 되지 않았았는데 으와.. 말이 안나오네요...아, 진짜 그 돈이 든 흰봉투를 볼때마다 왜 제가 울컥하는지 모르겠네요. 서로에게 무관심하다가 세훈이를 통해 종인이의 비밀에 대해 알아가는 준면이의 모습이 이야기가 진행되면 어떻게 그려질지도 궁금하네요. 잘읽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저 이런 분위기..음, 집중하기만 하면 무섭게 읽어내리는데, 진짜 집중해서 봤어요. 작가님,...진짜 금손이에요..진짜루..하트..
11년 전
BM
은하수님! 기억하고 있었어요. 조금 희한한 비밀을 가진 형제죠...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 열심히 쓰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정말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6
이런분위기 좋아하는데 찾았어요 ㅠㅠㅠㅠ 신알신 해요~~
11년 전
BM
어둡고 묘한 분위기인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7
헐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준쨔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BM
앞으로의 내용도 재미있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8
앗 제가 암호닉 신청했나요?기억이 가물.. 뿌잉뿌잉이란 암호닉썼는데 .. 중복안됐음 이걸로 계속 쓸겡쇼
11년 전
BM
암호닉 감사합니다! 댓글도 정말 감사해요ㅜㅜ
11년 전
독자9
약간은 어두운 분위기의 세준이네요! 낭만 시리즈의 세준도 좋지만 가족의 비밀에서의 세준도 좋아요. 잘 읽지도 못하면서 그런 분위기의 글을 좋아해서.. 잘 보고 갑니다
11년 전
BM
어둡고 묘한 분위기 입니다... 분위기가 참 상반되었죠. 댓글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10
아휴ㅠㅠㅠㅠㅠㅠㅠ세준이다 세준ㅠㅠㅠㅠㅠ완전재밌어요ㅜㅜㅜㅜㅜ
11년 전
BM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ㅜㅜ
11년 전
독자11
엉엉엉엉ㅠㅠㅠ서ㅣ준이 너무좋아요ㅠㅠㅠ
이런 소재처음이에요ㅇ▽ㅇ신선하다는,,

11년 전
BM
저도 처음 써보는 내용이라,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
11년 전
독자11
이런 거 좋아요ㅜㅜ.. 노래부터 시작해서 진짜 필체라고 하나요! 그거 집중 잘되는 몰입도 짱이예요bb 작가님 하트 내용도 기대되고!!! 암호닉 씨앤씨로 신청해도 될런지요!!!!ㅎㅎㅎㅎ 작가님 글 앞으로도 열심히 읽겠슴둥~
11년 전
BM
암호닉 기억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부족한 글이지만 열심히 쓰겠습니다. ;)
11년 전
독자11
보다가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면, 이킴이라고 할게요ㅠㅜ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ㅠㅠ
11년 전
BM
암호닉 기억할게요,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12
엠비에요 모다?? 종인이가 주겄성 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어두우면서 무언가 떠있는 느낌 좋아요ㅠㅠㅠ 이 느낌을 뭐라 그러지? 음.. 묘해요.. 종인이는 준면이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11년 전
BM
엠비님 안녕하세요! 쓰는 저도 어렵고 보시는 분들도 어려운(...)묘한 매력이 있을 겁니다ㅎ... 댓글 감사해요 엠비님 :)
11년 전
독자13
암호닉 매미로 신청해요!종인이가 죽긴했지만 서로에게 비밀이있는 형제라니...그리고 종인이의 애인이였던 세훈이...대박이예요!
11년 전
BM
암호닉 매미님 신청하지 않으셨던가요? 다른 분이시면 중복이에요...T_T 비밀이 많아 쓰는 저도 어렵고 보시는 분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18
으잉 순간 헷갈렸어요.. 암호닉 해놓은게 워낙 많다보니ㅠㅠㅠㅠ 죄송해요!
11년 전
독자14
W에요! 새로운 글로 앞으로 또 이렇게 뵐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ㅠㅠ!! 2:1에서 소름끼친건 안비밀!!! 항상 응원합니다!!
11년 전
BM
W님 안녕하세요~ 느리게 굴러 갈 낭만시리즈를 대체할 글이죠...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_T 댓글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5
긍긍이예요ㅜㅜ 세준 새글이라니ㅜㅜㅜ 낭만 시리즈 분위기도 좋지만 가족의 비밀도 좋네요ㅡㅜㅠㅜㅜ 이런 이야기 좋아해요ㅜㅜㅜㅜ준면이랑 세훈이는 어떻게 친해지는건가요?ㅜㅜ
11년 전
BM
긍긍님 안녕하세요! 낭만시리즈가 굉장히 느리게 굴러 갈 예정이라 새롭게 올려봤습니다. 반응이 좋은 것 같아 다행이예요^_ㅠ 앞으로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
11년 전
독자16
우와 ㅁ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턴백신청이혀!
11년 전
BM
턴백님 기억할게요 :) 댓글 감사합니다!
11년 전
독자17
정말기대되요!!!!!!!약간 어두운분위기?팬픽엄청좋아하거든요ㅜㅜ암호닉 치즈로신청할게요!!다음편기다릴게요ㅎㅎ
11년 전
BM
치즈님 기억하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해요 :)
11년 전
독자19
암호닉 신청했나? ㅠㅠ 샤워기요 안했으면 지금할게요 ㅠㅠㅠㅠ 금픽 ㅠㅠㅠㅠ 쩐다진짜 ㅠㅠㅠㅠ 이거 진짜 대박 ㅠㅠㅠ 세준에 이런금픽이 나오다니 ㅠㅠㅠ 연중하시면...가만안둘거얌 ㅠㅠㅠㅠㅠ 이거 진짜 대박인거같아요 ㅠㅠㅠ 제가 첫화보고 대박이라고 느끼는 글 한두개뿐이었는데 ㅠㅠㅠ 이 글도 첫화부터 대박삘이 솔솔ㅠㅠㅠ 특히 세준이라니 ㅠㅠㅠ 아 감동이에여 ㅠㅠㅠ 세준!! 세준!!!!!!!!!!세!!!!!!!!!!!준!!!!!!!!!!!1작가님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20
헐 정주행왔습니다..... 5화에서 암호닉신청한 방앗간이에요... 아 종인이가 죽은걸로 시작되는 구나. 글의 퀄리티가 ㄷㄷ하네요..
11년 전
독자21
이제시작이지만 잘짜여진시나리오로 잘만든 영화 도입부를 보는 느낌이에요
이걸 이제보다니... 신알신하고갈게요

11년 전
독자23
헐진짜 짱이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4
세상에.....정주행이예요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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