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엑소
your mate 전체글ll조회 933l
재환이 떠나고 학연을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있던 상혁은 재환이 앉아있던 자리에 앉아 학연의 얼굴을 더욱 찬찬히 훑어보았다. 지친듯한 표정의 학연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만큼 미동도 없이 자고 있었다. 응급실 칸막이 안에는 학연과 상혁, 둘만의 고요한 숨소리가 울려퍼졌다. 

왜 자신에게 아프다고 말하지 않은것일까. 상혁은 계속 생각했다. 학연에게 자신은 그렇게 무의미한사람이었던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못믿어서 그런것일까? 아니면 단순하게 재환이 와주었으면 해서? 

상혁의 머리가 점점 복잡해지려는 찰나 학연이 신음소리를 내며 일어났다. 

 

"우으....어? 상혁아, 넌 여기 왜 와있는거야?" 

 

그 말을 들은 상혁은 갑자기 화가났다. 왜와있냐고? 당연히 걱정되서 온거지. 상혁이 어이가 없어 화를 내려던 찰나 멈칫했다. 

학연에게 차마 당신이 걱정되서, 불안하고 미안해서 쫒아왔다고 얘기할수 없었다. 

 

"........" 

 

"응? 그러고 보니 재환이는?" 

 

"그쪽 애인이 빨리 가봐야한대서 나 부른거야." 

 

"아 맞다. 재환이 일본 가있었지..나도 참... 잠깐..그럼 설마 재환이가 나때문에 한국까지 온거야???" 

 

"...그런가보지" 

 

"아 미쳤어. 나 바본가봐.. 아파서 제정신이 아니었어...재환이한테 미안해서 어쩌지? 그냥 너한테 얘기할껄.." 

 

"..뭐?" 

 

"너 간섭받는거 싫어하는데 어제 내가 너한테 안좋은 꼴보이고 업혀오는 민폐까지 끼쳤잖아.. 그런데 또 너한테 아프다고 얘기하면 니가 귀찮아 할까봐 무서워서 말안하고 재환이 한테 문자했지. 일본간거 잊어버리고...재환이한테 미안해죽겠다. 전화해봐야지" 

 

학연은 자신의 옆에 재환이 챙겨다놓은 휴대폰을 집어들고 재환에게 전화를 하려고 몸을 일으켰다. 

상혁은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은듯 어이가 없었다. 단지 자신이 했던 말한마디 때문에 학연이 반나절 내내 아프면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것에 상혁은 학연에게 화가난 것인지 자신에게 화가난 것인지 순간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언제부터 그쪽이 내밀에 그렇게 신경쓴건데. 단지 그것때문에 나를 이기주의자로 만든거야 차학연? 

순간의 분노를 이기지 못한 상혁은 그의 핸드폰을 뺏어 들어 던져버렸다. 학연은 놀라 비명을 질렀다. 

 

"야! 너 미쳤어? 뭐하는거야?" 

 

미쳤냐고? 상혁은 응급실 침대위에 앉아있는 학연의 위로 올라가 그의 허벅지께에 앉아 저항하는 저항하는 학연의 양손목을 잡아챘다. 

 

" 너 진짜 지금 뭐하자는거야. 얼른 안놔??" 

 

"왜 나한테 말안했어. 어제 밤부터 계속 아팠으면서 나한테 진작 말했으면 병원까지 올일도 없었고 니가 그렇게 아끼는 니 애인도 한국까지 올일도 없었잖아. 니 애인새.끼가 와서 니가 아프다고 했을때 내가 얼마나 놀랬는줄 알아? 왜 니까짓게 나를 이기주의자로 만드는데." 

 

"그야 니가 화낼까봐 그랬지. 너 그런거 싫어하잖아." 

 

"안싫어해. 하나도 안싫어. 니가 나 간섭하는거 하나도 안싫다고. 아니 오히려 니가 예전처럼 나한테 앵겨서 내가 간섭하게 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알아들어?" 

 

"무슨 말이ㅇ.....읍!" 

 

상혁은 대답하려는 학연의 입술에 거칠게 자신의 입술을 갖다대었다. 상혁은 여전히 학연의 양팔목을 붙들고 있었고 학연은 놀라 상혁에게서 벗어나려 아등바등하였다. 하지만 상혁은 전혀 밀리지 않았고 상혁은 일방적인 키스를 학연에게 퍼부었다. 학연의 입이 열리지 않자 상혁은 한손을 학연의 팔목에서 때 학연의 양볼을 잡아 강제로 입을 벌리게 했다. 학연의 입이 열리자 상혁은 혀를 그의 입 끝까지 밀어넣어 구석구석을 빨고 핥았다. 학연은 거친 상혁의 키스에 점점 숨이막혀 상혁에게서 풀린 손으로 상혁의 등을 퍽퍽 쳐댔다. 그제서야 상혁은 서서히 입술을 뗏다. 

 

"하아...하아... 한상혁 내가 너 장난치지 말랬지" 

 

학연은 숨이 막혀 벌개진 얼굴로 상혁에게 소리 질렀다. 학연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고 손등에 꼽고 있던 링겔은 빠져서 약간의 피가 나고 있었다. 

상혁은 그 손등을 바라보며 말했다. 

 

"장난 아닌데? 나도 내가 미친거 알겠는데 나 그쪽 좋아하나봐. 지금 니손에 맺혀있는 저 핏방울만 봐도 니가 걱정되고 신경쓰여." 

 

 

 

 

 

 

나 미쳤나봐...지금 위에 글이 진정 내가 쓴거야? 진짜 오글거려ㄷㄷ 죄송해요 왜이렇게 됬지?ㅠㅠㅠㅠ 

 

((((((독자님들 손가락 발가락))))) 

 

댓글은 쓰니에게 큰 힘이 됩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상혁이섹시하고아이고오오오오오너무돟은데여?이렇게이어지는건가요오오오오?아이고조아ㅠㅠㅠㅠㅠㅜ
10년 전
your mate
저는 왜 다시 못읽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으잉 내손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9
아완젼다음화기대대여ㅠㅠㅠㅠㅠ
10년 전
your mate
기대는 조금만..!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
효기.....완전박력넘ㅈ쳐.......
10년 전
your mate
효가...나한테도 그렇게 해줄래........
10년 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효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나서 자기도모르게 고백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your mate
효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뀌여워♥️.♥️
10년 전
독자4
으허헣헝ㅠㅠㅠㅠㅠ한상혁 너ㅠㅠ학연이아프잖아ㅠㅜ힘쓰지마ㅜㅠㅠ링겔뽑히면 얼마나 아픈데ㅠㅠ
10년 전
your mate
링겔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뽑혀 보셨나봐요ㅠ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졌네여ㅋㅋㅋㅋㅋ정주행 하느라 수고하셧습니다:)
10년 전
독자8
암호닉 받을꺼예요??그럴꺼예요???그렇다면 나 커다란한상혁이라고 신청할래(수줍)
10년 전
your mate
어..!음..! 그래요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부터 암호닉 받아야겠다! 기억할께요(찡긋)
10년 전
독자11
얏호얏호! 나의 사랑을 받아줬다!!!
10년 전
your mate
11에게
(받아서 예쁜상자에 보관한다)

10년 전
독자5
우엌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혁이박력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우좋네여!!!!!!그럼 셋이 삼각관곈가여!!!!!
10년 전
your mate
그...런...건가? 그렇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그렇네ㅋㅋㅋㅋㅋㅋㅋ난 아무생각 없이 혁엔이라 해왔지만 혁엔켄이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6
헐ㅠㅠㅠㅠ한상혁이 잘못했네ㅇ益ㅇ.......
10년 전
your mate
한상혁 니가 잘못했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고백을 그따구로 하냐ㅜㅠㅠㅠㅠㅠㅠㅠ물론 내가 썻지만:)
10년 전
독자7
재밌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your mate
다행이네요ㅠㅠ 전 오글거려 다시 못읽겠....흡
10년 전
독자10
헐 ㅠㅠㅠㅠㅠ박력있다 ㅠㅠㅠㅠㅠ악간 싸이코같으면서도 박력이 우왕bbbbbbbbb잘읽고가요ㅠㅠㅠㅠ
10년 전
your mate
싸이코...!! 상혁이에게 작가도 모르는 그런모습이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다시보니 쫌 그렇기도 하네요ㅠㅠㅠ 독자님 짱짱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빅스 [VIXX/이홍빈] 미술학원 선생님 이홍빈189 이름모를새 01.16 19:27
빅스 [VIXX/혁엔] 룸메이트 구함1530 your mate 01.16 19:21
빅스 [VIXX] 빅스의 서열왕 2화 <호감왕>48 매니저정택운 01.16 18:14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6 어쑴뽀 01.16 16:48
빅스 [VIXX/차학연] 웰컴 투 에네넨유치원(in 빅스마을)<1>8 남(사)친 01.16 16:06
빅스 [VIXX/정택운] Nostalgia, 노스텔지아6 23cm 01.16 15:55
빅스 [VIXX] 남고딩 일곱명의 츤츤 또끄.kakao10 찌밤데레 01.16 15:12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0 망고사탕 01.16 14:50
빅스 [vixx] 사형 집행 72시간전31 빇독방쓰니 01.16 14:47
빅스 [VIXX] 웰컴 투 빅스마을<프롤로그> 남(사)친 01.16 14:39
빅스 [VIXX] 빅스의 서열왕 1화 <호감왕>67 매니저정택운 01.16 03:31
빅스 [VIXX/혁엔] 룸메이트 구함1426 your mate 01.16 02:56
빅스 [VIXX/홍차] 아직은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5 코알라 01.16 02:41
빅스 [VIXX/켄택] 머글들한테도 유명한 빅스 레오 남팬 일화 1279 디야 01.16 01:56
빅스 [VIXX/홍빈/?] 구원 (救 援) 비슈 01.16 01:32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어쑴뽀 01.16 01:21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3 HARU 01.16 00:23
빅스 [VIXX] 방송부 홍일점임ㅇㅇ318 함별빛 01.16 00:23
빅스 [VIXX/혁택] 늑대소년 0544 돌쇠 01.16 00:02
빅스 [VIXX/켄엔택] Recovery 68 엔트리 01.16 00:01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인세인 01.15 23:55
빅스 [VIXX/이재환] 잔망 남사친 썰 3 있었던 일 간단하게 풀어봄 21 영블리 01.15 23:29
빅스 [VIXX/혁엔] 룸메이트 구함1322 your mate 01.15 23:19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 망고사탕 01.15 23:17
빅스 [VIXX/이재환] 잔망 남사친 썰 2 늦잠 잔 다음날 아침,오후 18 영블리 01.15 23:10
빅스 [vixx/햇콩] 아가야 818 실론 01.15 22:56
빅스 [vixx] 마약밀수.0616 빇독방쓰니 01.15 20:21
전체 인기글 l 안내
5/18 5:56 ~ 5/18 5:5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